앵커 멘트성남시가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정서 분야의 특강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강좌는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입니다.
자세한 정보 전해드립니다.
기사 멘트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특강이 열립니다.
성남시는 12월 29일까지
중원구 하대원동 1인 가구 힐링스페이스에서
7개 과목의 문화·정서·예술 특강을 운영합니다.
이번 특강은 총 150명을 대상으로,
과목별로 20명에서 30명씩 참여할 수 있습니다.
운영 과목은
인지기능 유지 등 성공적 노화,
감정 코칭,
힐링 아트,
힐링 노래,
보드게임,
시네마 토크,
독서토론 등 7개 과정입니다.
각 과목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과목별 선착순 모집입니다.
재료비만 자부담하면 됩니다.
성남시 힐링스페이스는
지난 2023년 7월 설치된 1인 가구 지원시설입니다.
성남시 전체 38만여 가구 중
1인 가구는 35.1%인 13만4천여 가구에 달합니다.
1인 가구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이 시설은 건강·재무 교육, 심리상담,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소 이후 최근까지 5,268명이 이용했으며,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열린 경기도 1인 가구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성남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1인 가구의 자기 계발 역량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네트워크 공간으로
힐링스페이스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