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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시유지 매각 과정 문제 제기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5.10.22

앵커 멘트성남시의회 정용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의 시유지 매각 과정과 행정의 책임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습니다.
자세히 보시죠.

기사 멘트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정용한 의원의 목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정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없었던 일로 하고 싶은 과거를 뜻하는 ‘흑역사’처럼,
선출된 권력이 잊혀질 권리를 주장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배임죄 폐지 논의를 언급하며
법은 그대로인데 사람만 바뀌었다며
이재명 정부의 규제합리화 방안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발언의 초점은 성남시의 시유지 매각 문제로 옮겨졌습니다.

정 의원은 정자동 163번지,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유치를 명분으로 한 공유재산 매각 과정을 지적했습니다.

이 부지는 2018년 드림시큐리티와의 수의계약이 무산된 뒤
2019년 마이다스아이티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지만,
현재까지 건축이 이뤄지지 않은 채 5년째 공터로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정용한 시의원 / 성남시의회(국민의힘)
"정자동 163번지는 현재 그저 빈 땅입니다.
2020년 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매년 착공 연장요청을 하고, 성남시청은 승인합니다.
2024년이 되어서야 착공신고를 한 후 아무런 진척이 없습니다.
착공신고 후 5년 정도 지나면 건축허가를 취소합니다.
아직 4년이 남았습니다.
420억짜리 땅을 왜 5년째 공터로 놀리는 것일까요?
그 빈 땅에 건물이 서지 않는데 지켜질 약속과
이행할 협약이 있겠습니까?"

정 의원은 이 같은 사례가
정자동 163번지뿐 아니라 성남시의 시유지 관련 사업 전반에 걸쳐
유사하게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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