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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모금…생필품 등 2천7백여 점 모여
라면과 김 뿐만 아니라 즉석밥까지 등장합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에 참여한 시민들의 모습입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도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기업과 아파트 단지 주민들도 기부에 동참합니다. 모두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한 모금 활동에 참여한 이들입니다. 2주 동안 모인 기부 물품만 2천7백여 점. 대부분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입니다. 이런 가운데 모금함 수거와 함께 행사 준비를 위한 최종 점검회의가 열렸습니다. <인터뷰> 박진영 과장 / 판교종합사회복지관 "나눔이 퍼지다 행사 전에 ESG 파트너 네트워크 분들과 함께 모금결과도 공유하고 행사 당일 할 일들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ESG 파트너와 함께하는 만큼 지속 가능한 모금을 위해서 같이 할 수 있는 일을 나누고자 인원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추석맞이 나눔이 퍼지다는 오는 18일 복지관에서 열립니다. 행사 당일에는 기부 물품 포장과 함께 물품전달 등이 진행됩니다. 물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 300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특히 마을약사가 방문해 복약지도 등도 진행될 방침입니다. 한편, 복지관은 이번 기부 릴레이를 통해 따듯한 나눔의 실천이 더욱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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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으로 만나는 치매
때로는 웃음을 주고, 때로는 관객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듭니다.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마련한 치매극복 연극 오거리 사진관입니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겪는 상황을 관객들이 간접적으로 경험하면서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을 줄이고 환자와 가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김진규 센터장 / 중원구치매안심센터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세계알츠하이머의 날이자 우리나라에서는 치매 극복의 날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자와 가족을 함께 응원하기 위한 날입니다. 중원구치매안심센터에서도 지역 주민과 환자, 보호자들이 함께 어울리며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나눌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치매를 주제로 한 연극 오거리사진관을 준비했습니다. 성남시 공무원 연극 동아리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능 기부로 공연을 준비해주셔서 더욱 뜻깊은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치매 예방 체험과 홍보부스를 통해 주민이 치매를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고 예방과 조기관리의 중요성을 느끼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행사가 치매 가족에게는 따뜻한 위로가 되고 주민에게는 치매를 함께 이해하고 배려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 편의 연극을 통해 조금은 무겁게 느껴졌던 치매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마주한 시민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이 환자와 가족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 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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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7,500포대 지역 곳곳으로
성남시청 광장에 쌀 포대가 빼곡하게 쌓였습니다. 잠시 뒤 각 동 행정복지센터 차량들이 광장으로 속속 들어옵니다. 차량에 하나둘 실리는 쌀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물품입니다.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 성남시에 기탁한 쌀은 10kg짜리 모두 7천500포대. 금액으로는 2억1천375만 원 상당입니다. 성남시는 시청 광장에서 쌀 전달식을 열고 기탁 물품을 전달받았습니다. <인터뷰> 김효진 사무처장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렇게 쌀을 전달하게 되면 물건뿐만 아니라 전달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전달되면서 관심을 갖게 되고 그분들이 잘 지내시는지 어떻게 생활하는지 정을 나누게 되면서 추석 때 외롭지 않게 되고요. 이러면서 사회공동체에 사랑과 정이 더 넘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큰 도움이 될 거고요. 우리 한국사람들에게는 쌀이 최고이기 때문에 쌀이 있으면 식생활, 기초생활이 되고요. 전달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쌀은 성남지역 50개 동으로 보내져 기초생활보장수급 독거노인과 가정위탁아동 가구에 한 포대씩 전달됩니다. 한 번의 기부로 시작된 인연은 어느덧 30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8년째 명절마다 이어진 나눔이 올해 추석에도 7천500가구의 식탁을 찾아갑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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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밝히는 '희망의 등불'
평소 건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나눔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성남지역 봉사단체 희망의 등불 회원들입니다. 이번 나눔을 위해 돈을 마련한 방법은 조금 특별합니다. 회원들이 틈틈이 고철을 모아 판매하고, 여기에 십시일반 성금을 보탰습니다. 그렇게 마련한 기금은 백미를 구입해 성남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데 사용됩니다. 희망의 등불은 건설업에 종사하는 20여 명이 뜻을 모아 3년 전 만든 봉사단체입니다. 성남동에 사무실을 두고 매주 토요일이면 모란 일대를 청소하고, 취약계층의 수도를 점검하는 등 회원들이 가진 경험과 기술을 활용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회원들의 나눔에는 이미 오랫동안 지역에서 봉사해온 이도 있습니다. 단체 고문인 김경수 씨입니다. 김 고문은 성남동에서 무료 경로식당을 운영하며 주 5회 무료급식과 도시락 배달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수 고문 / 희망의등불 "오늘 특별히 추석을 맞이해서 취약한 복지시설에서 밥을 해주는데 기부를 하려고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우리 회원들이 각자 조금씩 걷어서 하기로 했습니다. 아무튼, 추석 맞이해서 잘 견뎌내시고 힘찬 추석 맞이하시고 즐겁게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단체는 이번 나눔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한 해 두 차례 이상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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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 성남서 개최
공을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집중해서 연신 튀겨냅니다. 조금이라도 균형이 흐트러질까 공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이번에는 과녁을 향해 한궁 핀을 힘껏 던집니다. 과녁에 정확히 꽂히자 참가자들의 얼굴에도 웃음이 번집니다. 경기도 지체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9회 경기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입니다. 올해 대회는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1천3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개최지인 성남에서도 성남시지회 소속 18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인터뷰> 김원종 회장 /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저희는 경기도지체장애인체육대회인데요. 저희 취지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확대도 되지만 체육 자체가 자활이에요. 재활운동이기 때문에 거기에 목표를 두고 추진하게 됐습니다." " 경기는 장애 정도나 운동 경험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채를 휘둘러 공을 홀 가까이 보내는 미니파크골프를 비롯해 휠체어 경주와 슐런, 한궁, 볼 튀기기, 빅볼 굴리기와 투호까지 모두 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습니다. 기록과 순위를 놓고 펼치는 경기지만 대회의 의미는 승패에만 있지 않습니다. 경기도 곳곳에서 활동하는 지체장애인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서로 만나고, 상대의 경기를 응원하며 교류하는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태화 / 참가 선수 "제가 볼 때는 모든 것을 잘했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한계를 넘어 도전하고 서로의 경기를 응원하며, 스포츠로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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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돕고 쌀 소비 늘리고
시민들이 금융 업무를 보기 위해 찾는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 지역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도 나섰습니다.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가 성남시에 전달한 물품은 올해 수확한 경기미 햅쌀. 10kg짜리 5천 포대로, 금액으로는 2억1천만 원 상당입니다. 성남시는 시청 광장에서 NH농협 사랑의 경기미 햅쌀 나눔 행사를 열고 기탁 물품을 전달받았습니다. 기탁받은 햅쌀은 성남지역 50개 동으로 보내집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저소득층에 한 포대씩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번 나눔에는 또 하나의 의미가 담겼습니다. 농협이 추진하고 있는 농심천심 운동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의 식탁을 채우는 동시에 우리 쌀 소비를 늘리고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자는 취지입니다. <인터뷰> 양홍식 지부장 / NH농협 성남시지부 "풍요로운 계절을 맞아 농업인들이 정성껏 생산한 경기미 햅쌀 5천 포를 성남시청에 기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번 나눔은 단순히 쌀을 나누는 게 아니라 농업인의 정성을 성남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밥 한 끼가 되어 풍요와 행복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5천 포대의 햅쌀은 성남 50개 동을 거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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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보고 체험"…60여개 봉사 소개
설명을 듣고 직접 도구를 만져보고, 봉사자와 함께 체험에도 참여합니다. 평소 말로만 듣던 자원봉사를 시민들이 직접 경험해봅니다. 성남시 자원봉사박람회가 열린 시청 광장에는 모두 60개의 체험·홍보부스가 들어섰습니다. 환경과 복지부터 재난안전과 건강, 재능나눔까지 분야도 다양합니다. 각 단체는 자신들이 지역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리고 단체의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현장음> "그다음에 이렇게 꼭지를 만들려고 이런 식으로…," <인터뷰> 박경자 대표 / 재능나눔아카데미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를 나가기 위해서 여러 가지 기관이나 단체에 봉사를 나가시기 위한 분들을 교육해서 봉사 나가는 곳을 알선해주며 나눔을 함께 하는 기관으로 생각하시면 되고요." 박람회의 목적은 단순히 봉사단체의 활동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시민들이 여러 활동을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의 관심과 재능에 맞는 봉사를 찾아보고 실제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인터뷰> 장은지 / 신구대학교 사회봉사단 "저희는 두피 마사지랑 레인보우 타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도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시민들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습니다. 체험과 공연, 시민과 봉사자들의 만남까지. 누군가를 돕는 특별한 활동으로만 생각했던 자원봉사를 일상에서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활동으로 가까이 만나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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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체험 '한자리'
평소 눈에 보이지 않아 지나치기 쉬운 마음 상태를 시민들이 직접 확인해봅니다. 술에 취했을 때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가상 음주 체험도 마련됐습니다. 시청 로비에는 정신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주제로 모두 13개 부스가 운영됐습니다. 정신건강을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체험하도록 해 평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마음 건강에 시민들이 쉽게 접근하도록 한 겁니다. <인터뷰> 박순호 시설장 / 공동생활가정 남자담쟁이 "성남에 정신재활시설이 여러 곳이 있는데 성남시민들이 모르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홍보차 나온 거고요. 성남에는 공동생활가정이라고 해서 정신과적 문제가 있는 분들이 같이 모여서 생활하는 시설이랑 주간재활시설이라고 낮 동안 프로그램 진행하고 오후에 집으로 귀가하시는 시설이 있어서 홍보차 나와서 부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몸의 건강을 확인하는 체험도 이어집니다. 예방접종에 관한 내용을 퀴즈로 풀어보고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직접 익히면서 생활 속 감염병 예방법을 배웁니다. 정보를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퀴즈와 체험을 통해 몸을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까지 배운 시민들. 어렵게만 느껴졌던 건강관리를 직접 보고 경험하며 일상 속 실천으로 연결하는 체험의 장이 됐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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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마음 축제 열려
성남시립합창단의 노래가 행사장을 가득 채웁니다. 시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을 살펴보기 위한 제13회 행복한 마음 축제가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일상을 만드는 방법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장음> 박혜상 센터장 /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잠시 일상을 돌아보고 우리의 몸과 마음을 위한 작은 힘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가족과 이웃이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응원하는 따뜻한 자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기념식에는 정신건강 관련 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이 참석했습니다. 먼저 지역사회에서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해온 유공자 6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습니다. <인터뷰> 정윤정 / 을지대학교 간호학과(유공자 표창) "학교 다니면서 시간을 매주 내면서 가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는데 갈 때마다 어르신들이 너무 손녀 손주 반기듯이 해주셔서 저희도 편하게 봉사활동 진행했고 어르신들이 약에 관련해서 간호학과라서 질문하셨는데 질문하시면 정확한 정보를 드려야 하니까 저 스스로 공부하게 된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정신건강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이웃,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과제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마음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상담과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낮추고 스스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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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콘서트…'몸과 마음의 면역'
한국은 OECD 국가 가운데 수면시간이 매우 짧은 것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 평균 하루 수면시간은 8시간 28분. 하지만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은 이보다 짧은 7시간 47분으로 조사됐습니다. 수면은 단순히 피로를 푸는 시간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수면부족은 뇌나 면역, 그리고 심혈관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마치 음주상태와도 같다는 게 의학계의 설명입니다. <현장음> 오진승 전문의 / 정신건강의학과 "4시간 이하로 잠을 자도 우리 뇌는 만취상태와 똑같다. 수면부족상태로 공부하시거나 운전을 하시면 술을 마시고 운전하거나 공부한 것과 거의 유사한 상태이기 때문에 수면이 중요합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청에서 '몸과 마음의 면역'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렸습니다. 평소 지켜야 할 정신건강과 스트레스 관리, 그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등을 전하기 위해섭니다. 특히, 이날은 수면이 내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그러면서 올바른 수면을 위해선 수면 무호흡 증상도 결코 쉽게 넘어가선 안 된다고 설명합니다. <현장음> 이낙준 전문의 / 이비인후과 "단순 코골이는 괜찮은데…. 자다가 꺽꺽대는 것이 목격됐다면 수면 무호흡이 있는 겁니다. 만약 남편분이…. 확실히 여성분은 유병률이 낮거든요. 하지만 남편이 수면 무호흡이라면 반드시 교정해 주셔야 해요. 40대 미만이라면 무조건 치료를 받으셔야 해요. 왜냐면 조기 사망률을 2배 이상 끌어올려요." 한편,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 등 시민 6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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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박람회에 지역사회 힘 보태
상자 가득 담긴 부채와 압력밥솥이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됩니다. 성남중부새마을금고가 오는 12일 열리는 자원봉사박람회를 위해 마련한 물품입니다. 기부 물품은 부채 천 개와 압력밥솥 3개. 금액으로는 100만 원 상당입니다. 특히 부채는 야외에서 진행되는 박람회의 특성을 고려해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천 개의 부채는 박람회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압력밥솥 3개는 행사 경품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임태성 이사장 / 성남중부새마을금고 "항상 고생 많으신 자원봉사자분들, 박람회 장소가 야외고 더울 것 같아서 부채 조금 하고, 경품으로 몇 점 준비했습니다. 변변치 않지만 요긴하게 쓰였으면 합니다." 자원봉사박람회는 오는 12일 시민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알리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됩니다. 지역의 자원봉사단체와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행사 준비에도 지역사회의 손길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현자 센터장 / 성남시자원봉사센터 "9월 12일 자원봉사박람회가 열립니다. 극한 폭염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봉사자분이 행사장에 참여해도 더위 때문에 힘들어했습니다. 매년 중부새마을금고에서 부채와 이번에는 특히 압력밥솥까지 이렇게 후원해주셨습니다. " 지역 금융기관의 작은 나눔이 자원봉사자와 시민이 함께하는 박람회를 준비하는 또 하나의 자원봉사가 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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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 떠나요"
여행 가방을 챙겨 든 가족들이 하나둘 버스 앞에 모입니다. 짐을 싣고 자리를 잡는 얼굴에는 여행을 앞둔 설렘이 묻어납니다. 목적지는 강원도 양양. 희귀·난치성질환자와 가족들이 2박 3일간의 특별한 여행을 떠납니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가족여행이지만 지속적인 치료와 돌봄을 이어가는 가족들에게는 여행을 계획하고 떠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인터뷰> 권영순 "저희가 5인 가족인데 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진 아이가 막내이고, 형들이 상당히 커요. 다 대학 졸업하고 현재 4학년과 대학 졸업한 친구가 있는데 생각보다 여행가기 쉽지 않은 거예요. 다 크면 남자애들은 여행을 가는 게 힘들어요. 가고 싶지만 저는 근데 이렇게 공모가 돼서 하거나 그러면 좋아한 적이 있었어요. 몇 년 전에 이 공모는 아니지만 다른 데서 돼서 가봤더니 이렇게 다 계획해준 여행을 너무 좋아하는 거예요. 그러면 제가 너무 쉽게 여행을 함께 가는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도 이렇게 제안했더니 다 따라와 준 거예요. 그래서 저는 감사하죠." 산성종합사회복지관이 이번 가족여행을 마련한 이유입니다. 여행에는 희귀·난치성질환자와 가족들이 참여해 양양 일대에서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전통시장과 박물관, 낙산사 등을 둘러보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인터뷰> 윤태연 신동숙 윤소원 윤재희 윤흥용 "화목한 시간? 추억, 안전한 여행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여행은 성남제일새마을금고의 후원으로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이순규 관장 / 산성종합사회복지관 "올해로 18번째 맞이하는 희귀난치성 가족여행 '행복행'은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오랫동안 돌봄,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분들을 위해서 잠시나마 쉼을 마련하기 위해서 준비한 가족여행입니다." 짧은 여행이지만 가족들에게는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힘을 채우고 함께 기억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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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그린다' 올바른 분리배출 약속
시민들이 환경 캠페인 부스 앞에 발걸음을 멈춥니다. 평소 무심코 버렸던 쓰레기를 어떻게 분리해서 배출해야 하는지 살펴보고, 생활 속에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겠다는 약속도 남깁니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이 진행한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박수빈 /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저희는 한국마사회의 지원을 받아 환경교육 관련해서 하고 있고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로웨이스트를 통하여 환경이 개선되고 복지관과 기업이 상생하며 서로가 더 좋은 환경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개선하기 위해서 이 사업을 운영하게 됐습니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다짐하도록 한 게 특징입니다. 이번 활동은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의 환경 프로젝트 마를 그린다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습니다. 기후위기에 대응해 환경 보호를 지역 주민들의 일상적인 실천으로 연결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친환경 공동체를 만드는 사업입니다. 특히 사업은 환경에 관심 있는 아동·청소년을 에코 리더로 양성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환경 교육과 체험을 통해 기후위기와 자원순환의 의미,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배우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에도 참여합니다. 매일 버리는 쓰레기 하나를 제대로 분리하는 것부터 시작하자는 주민들. 한 사람의 작은 약속이 가정으로, 또 이웃으로 이어지면서 환경을 지키는 지역사회의 실천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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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 한자리 '우리지금만나'
삼삼오오 모인 사회복지사들이 음식을 나누며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업무 이야기는 잠시 내려놓고 동료들과 웃으며 여유를 즐깁니다. <인터뷰> 손지민 센터장 / 성남시다함께돌봄센터 29호점 "오늘 너무 좋은 날에 이렇게 함께 모여서 기분이 너무 좋고요. 업무 하다가 이렇게 나왔는데 다른 시설 선생님들과 사회복지사 선생님이랑 교류할 수 있어서 너무 건강한 시간인 것 같아서 굉장히 뿌듯합니다."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가 마련한 사회복지사 토크콘서트 우리지금만나입니다. 지역 곳곳의 서로 다른 복지 현장에서 일하다 보니 평소 한자리에 모이기 쉽지 않은 사회복지사들. 이날만큼은 현장을 벗어나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김동환 국장 /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사들이 1년에 한 번씩 이렇게 저녁에 모여서 서로 시설 간 모르는 사회복지사들이 만나서 음료도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려고 모였습니다." 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 각기 다른 복지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지만 사람을 직접 상대하는 업무 특성상 종사자들의 소진을 예방하고 서로 지지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행사에서는 먹거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운권 추첨 등도 마련돼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의 일상을 돌보는 사회복지사들이 이번에는 서로의 안부를 묻고 격려한 시간. 현장을 다시 지켜낼 힘을 얻는 재충전의 자리가 됐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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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복지서비스 체험
작은 병에 향을 하나씩 더합니다. 마음에 드는 향을 고르고 섞다 보면 나만의 향수가 완성됩니다. 다함께돌봄센터가 마련한 향기 나는 돌봄 체험입니다. 아이들의 돌봄 공간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향수 만들기를 접목했습니다. <인터뷰> 최소영 부회장 / 성남시다함께돌봄센터연합회 "돌봄이라는 힘든 단어지만 향기로운이라는 아름다운 단어를 붙여서 향기로운 돌봄과 달콤한 행복을 나누다라는 의미 있는 부스를 운영하게 됐습니다." 이번에는 어르신을 위한 복지서비스입니다.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 확인과 생활교육 등 필요한 돌봄을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인터뷰> 전수희 부장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성남에는 8개 기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라고 하는 그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그 사업에는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안전, 안부를 같이 돕는 겁니다. 가정으로 방문해서 안전, 안부를 확인하는 그런 사업이라고 보면 되고요. 그 사업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은 어르신을 사업에 참여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사실 수 있도록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안내하는 홍보활동을 하러 나왔습니다." 지역 사회복지 기관들이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가 들어섰습니다. 시민들은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평소에는 알기 어려웠던 복지서비스와 이용 방법을 자연스럽게 접합니다. 아동 돌봄부터 노인 복지까지. 대상도, 제공하는 서비스도 다양하지만 필요한 시민과 복지서비스를 연결한다는 목적은 같습니다.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시민들이 지역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알고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기관과 시민이 만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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