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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활성화 위해" 찹쌀 기부
12월 5일은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입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12월 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ESG도시 선포식과 함께 기념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1부는 선포식과 기념식,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 2부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송년음악회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에서 자원봉사센터에 찹쌀을 기부했습니다. 찹쌀 1kg짜리 2,200포로 금액으로 따지면 9백만 원 상당입니다. <인터뷰> 최창석 조합장 / 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 "동부수퍼마켓협동조합은 3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조합으로서 조합의 취지인 상생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 성남시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요. 저희 조합원들은 소상공인으로서 불우이웃과 더불어 사는 것을 가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장을 찾는 모든 시민들에게 찹쌀을 선물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장현자 센터장 / 성남시자원봉사센터 "12월 5일 바로 직전에 따끈따끈한 쌀을 도정해서 회원인 따뜻한 여러분의 마음을 담은 찹쌀 1kg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는 모든 분에게 드린다고 합니다. 정말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이런 마음이 널리 퍼져서 따뜻해지면 살기 좋은 성남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요.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는 12월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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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복지시설 차량이 길게 줄지어있습니다. 직원들이 상자를 실어 나릅니다. 지역 기업에서 기부한 김치입니다.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입니다. LIG넥스원은 지난 2018년부터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3,300포기를 준비해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양을 늘렸습니다. 경제 상황이 어려운 이웃이 많아지다 보니 지원을 더하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 차상훈 센터장 / LIG넥스원 코퍼레이트센터 "2018년부터 6년 동안 이어온 김장나눔행사입니다. 연말연시에 따뜻한 정이 이웃들에게 전해지기를 기원합니다."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바로 김치 배부에 나섰습니다.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노인복지시설 등 복지시설 50곳에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노만호 회장 /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지난 2018년부터 6회째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말이 가기 전에 김장김치를 해오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다들 어려우시다고 해서 작년보다 더 많은 양을 했습니다. 다 미치지 못한 부분이 늘 아쉽고 그렇습니다. 내년에는 좀 더 많이 준비하겠다고 하시길래 뿌듯한 기분으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여기에서 받은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거동불편, 단체별로 차상위계층을 위해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고자 김장을 나누고 있습니다." 복지시설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 취약 계층 650세대에 전달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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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가 아닌 꽃대' 선배시민데이
어르신들이 둘러앉아 토론하고 있습니다. 토론의 주제는 선배시민. 나에게 선배시민은 무엇인지, 선배시민으로서 어떤 공동체를 꿈꾸는지 이야기를 나눕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선 어르신을 노인 대신 선배시민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인생의 선배, 공동체 일원으로서 주체적으로 살아간다는 의미를 담은 겁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선배시민 봉사단은 모두 20개에서 200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길쥬 "선배시민 하니까 시민으로서 정말 우리가 선배 노릇을 하고 후배를 가르치는 의무가 있단 말이에요. 그냥 의무가 아니라 보듬어주고 활동이나 언어, 모든 것을 정확하게 정직하고 바르게 하면서 후배들이 본을 보고 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선배시민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 닿으면서 너무 좋아요. 그 단어 정말 좋은 단어예요." 오늘은 선배시민데이. 선배시민으로서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신명희 관장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1년 동안 선배시민들이 했던 활동을 되돌아보고 사회적 우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동료와 함께 익히면서 우정에 대해 나누는 장입니다. 앞으로는 복지관 안에서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나가서 다양한 세대를 만나고 지역 안에서 다양한 환경, 문화, 재능을 매개로 여러 가지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꼰대가 아닌 꽃대가 되겠다는 중원 선배시민들. 복지관은 선배시민과 함께 디자인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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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착한교회 프로젝트 '이웃에 선물'
여의도순복음 분당교회는 신자들과 함께 '착한교회 프로젝트 러브앤 액츠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후원금이나 성품을 모아 지역 사회에 나누는 사업입니다. 이번에는 성남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에 나섰습니다. 드림스타트 사업을 위해 총 4,25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현장음> 황선욱 목사 / 여의도순복음 분당교회 "네 번째 하다 보니까 성도님들께서 이번에는 알아서 쌀과 라면으로 통일해주셔서 작년보다는 더 풍성하게 나눌 수 있도록 이렇게 성도님들이 도와주셨습니다." 후원 성품은 10kg짜리 쌀 200포와 식료품이 담긴 희망상자 1천만 원 상당입니다. 특별히, 초등학교 졸업 예정인 아동 70명을 위해선 입학준비금으로 1인당 2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100여 명의 아동을 위해선 운동화나 재킷 등 아동이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김혜경 / 성남시 아동보육과 "후원해주신 성금과 여러 가지 물품은 드림스타트 아동 전체가구에 생필품, 장학금, 교회 크리스마스 선물로 특별히 졸업 아동을 위해 후원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교회에서는 정자동 주민들과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에도 쌀과 라면을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김강영 동장 / 정자3동행정복지센터 "정자3동은 어려운 이웃,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분들을 선별해서 골고루 나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남시 내 단체, 기관 모두 9곳이 쌀 300포대와 라면 300상자를 전달받았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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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예방의 날' 부모 교육
'사랑하는 내 아이를 위한 연결의 대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칩니다. 자녀와 대화할 때 성숙한 부모로서의 대화법과 자세를 알려줍니다. <현장음> 박재연 소장 / 리플러스 연구소 "아이들의 입에서 나의 엄마, 아빠를 존경하고 좋아한다는 말을 들었다는 부모들, 이 부모들의 대화 방식에는 뭐가 달랐는가요? 이 부모에게는 두 가지가 확연히 달랐는데요. 첫 번째는 자녀의 장점을 인정하는 대화의 기술이 특별했고요. 두 번째는 자기가 부모로서 실수하는 것들에 대해 인정하고 후회하고 고백하는 태도가 남달랐다는 거예요." 지난 11월 19일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 성남시가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기념해 부모교육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김기태 팀장 /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 "이번 주간이 아동학대예방 주간이잖아요. 그래서 그날을 기념해서 성남시랑 경기도에 부모님 대상으로 강사님 모셔서 아이랑 올바르게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서 아이 키울 때 대화, 소통하는 게 중요하잖아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부모교육을 통해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이해하고, 적절한 양육방법을 배워갑니다. <인터뷰> 정원구 "아이가 둘 있어요. 5살 아이와 신생아가 있는데 아이와 지내다 보니까 대화를 하고 훈육할 때 어려울 때가 많이 있더라고요. 이번 교육에서 아이와 대화하는 법을 알려준다고 하시고 평소에 관심 갖고 이야기 많이 듣던 소장님의 교육이라서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 배워보려고 왔습니다." 보건복지부 통계를 보면 지난해 학대 건수 총 2만 7,971건 중에서 부모에 의한 발생 건수는 2만 3,119건으로 82.7%에 해당합니다. 유형별 아동학대 사례는 정서 학대가 38%로 가장 많이 차지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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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 지원' 도촌위드바자회
복지관 건물 전체가 장터로 변했습니다. 옷부터 신발, 아동용품, 생활용품까지 층마다 다른 판매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모두 기업의 후원으로 준비했습니다. 주민들은 평소 필요하던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합니다. <인터뷰> 이옥희 "도촌동 바자회는 항상 주민들이 기대하고 있어요. 좋은 물건을 싸게 사고 여기서 주민들이 서로 만나서 인사도 하고요.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많은 분들이 왔다 가셨습니다." 주민들도 집에서 안 쓰던 물건을 가지고 판매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정은정 "아이가 쓰던 거 몇 번 안 써서 아깝기도 하고요. 필요한 친구들 있으면 같이 공유하면 좋을 거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한 프로그램실은 아이들의 놀이터로, 식당은 먹거리 장터로 바뀌었습니다. 강당에서는 시니어스쿨 발표회가 열렸습니다.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하던 어르신들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현장음>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이 제9회 도촌 WITH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취약계층 아동의 지원기금을 마련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정병관 / 도촌종합사회복지관 "도촌 위드 바자회는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된 바자회입니다. 이번 바자회는 도촌동 취약계층 아동 장학금 조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역 단체나 기업에서 후원해주신 물품 판매, 먹거리 장터, 시니어 문화발표회, 아동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돼있습니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이날 도촌 위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취약계층 아동 교육비 걱정없는 1년 장학기금 조성에 쓸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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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이슈> 사랑의 김장, 따뜻한 나눔
신흥1동 행정복지센터 주자창이 아침부터 북적입니다.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봉사자들. 김치 속을 나르는 사람부터 박스포장까지 김장담그기가 진행 됩니다. <인터뷰> 한정옥 / 수정구 신흥1동 "너무 좋죠. 왜냐하면 이게 의미있는 일을 한다는 게 일단 좋고요. 그리고 같이 얘기하면서 하니까 우리끼리 모두 화목해지고…." 김장 나눔행사에 나선 새마을협의회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동주민센터 직원들. 지역 시의원들까지 나서 일손을 거들었습니다. <인터뷰> 전호정 팀장 / 신흥1동 맞춤형복지팀 "중요하고 큰 행사고 이분들께서 김장해서 지역 취약계층에게 나눠주는 행사이기때문에 동 직원들도 나와서 같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재수 회장 / 성남3600로타리클럽 "저희가 지역사회에 봉사가 설립 목적이기 때문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소외된 이웃이 없어질때까지 저희 로타리클럽의 봉사활동은 계속될 것입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김장이기에, 너무 맵지 않게 만든다고 합니다. 갖은 양념에 정성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먹음직스러운 김치가 만들어집니다. <인터뷰> 전유자 / 신흥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오늘은 신흥 1동 홀몸어르신들과 항상 10년 동안 해온 출산가정을 위한 김장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해년마다 한 자녀 더 낳기 운동을 해서 그런지 출산이 상당히 늘었어요. 올해는 37명이 더 태어났습니다." <인터뷰> 정경희 동장 / 수정구 신흥1동 "네, 이렇게 우리 동의 모든 분들의 사랑을 모아서 만든 사랑의 김장 김치는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출산가정에 사랑을 담아서 잘 전달할 예정입니다." 종일 정성들여 만든 사랑의 김장 박스가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이웃을 위해 하나로 똘똘뭉친 사람들.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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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5주년 기념식
지난 1998년 수정구 산성동에 문 연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 개관 25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현장음> 조성갑 관장 / 수정노인종합복지관 "25년간 자료를 정리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많은 사진이 있었고 여러 가지 행사가 있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기적 같이 느껴진 것이 우리가 1년이면 1천 명 어르신 모시고 하는 야외행사만 두 번, 1년에 100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98년도 복지관 시작했을 때 500여 명이 있으셨는데 지금 상반기 회원이 1만 3천 명이에요."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후원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와 작품 공모전 시상이 이어졌습니다. 이와 함께 내년도 복지관의 미션과 비전도 발표했습니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들도 무대에 올랐습니다. 밴드, 민요, 무용, 우쿨렐레 교실 등에서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홍혜미 과장 / 수정노인종합복지관 "개관 25주년을 맞이해 축복과 감사의 기념식 및 어르신 작품발표회를 준비했습니다. 어르신들을 존중하고 어르신들이 중심이 되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5년간 어르신들은 노인복지관을 통해 활기찬 하루를 보내왔습니다. <인터뷰> 정태숙 "정말 너무 좋은 역할을 하고 있죠. 노인들은 사회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데 오늘 와서 보니까 합창단 등 모든 분이 많이 하고 있고 나이 들어서 하고 싶은 것들을 해줘서 감사해요."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내년에도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예술문화, 생활체육, 교양, 정보화 분야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갑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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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튼튼' 건강오락실 마무리
어르신들이 모여 몸을 열심히 흔들고 있습니다.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줌바. 여성 어르신 뿐 아니라 남성 어르신까지 선생님이 추는대로 따라해봅니다. 줌바를 추는 어르신들이 차고 있는 만보기. 잠깐 움직였는데도 숫자는 쭉쭉 올라갑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 건강오락실 프로그램의 마지막 순서로 다같이 흔드는 건강 만보기 교실을 열었습니다. 건강오락실은 경기도주민참여예산 심신튼튼행복사업으로 지난 4월 시작해 다섯가지 주제로 이뤄진 운동프로그램입니다. 오늘은 건강오락실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우수참여자와 우수후기글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박미화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저희가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던 경기도주민참여예산 심신튼튼행복사업 건강오락실 관련해서 우수참여자 시상식을 진행하려고 하는데요. 시상식에 앞서 만보기를 대여해드리고 줌바운동으로 신 나게 신체활동을 증진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하루하루를 보낸 어르신들은 몸 상태가 한결 나아졌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정희 "무릎 수술을 해서 꼼짝을 안 했는데 하루 6천 보를 걸으면 선물도 준다고 해서 목표를 정했어요. 무릎이 아프다는 핑계로 걸어 다니지를 못했는데 조금씩 6천 보에 도전해야겠다 해서 처음에는 다 걷지를 못했어요. 3천 보, 4천 보, 5천 보, 걷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공원도 가게 되고 탄천도 가게 되고요. 너무 좋아지는 거예요." 건강오락실은 걷기 챌린 시작으로 걷기의 날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의 날, 비만 예방의 날과 치매예방의 날, 탄천 보호의 날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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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1동 사랑의 김장 나눔
신흥1동 행정복지센터 주자창이 조리실로 변했습니다. 각자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일원들. 김치 속을 나르는 사람부터 박스포장까지 김장담그기가 진행 됩니다. <인터뷰> 한정옥 / 수정구 신흥1동 "너무 좋죠. 왜냐하면 이게 의미있는 일을 한다는 게 일단 좋고요. 그리고 같이 얘기하면서 하니까 우리끼리 모두 화목해지고…." 김장 나눔행사에 나선 새마을협의회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동주민센터 직원들. 지역 시의원들까지 나서 일손을 거들었습니다. <인터뷰> 전호정 팀장 / 신흥1동 맞춤형복지팀 "중요하고 큰 행사고 이분들께서 김장해서 지역 취약계층에게 나눠주는 행사이기때문에 동 직원들도 나와서 같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임재수 회장 / 성남3600로타리클럽 "저희가 지역사회에 봉사가 설립 목적이기 때문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 소외된 이웃이 없어질때까지 저희 로타리클럽의 봉사활동은 계속될 것입니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김장이기에, 너무 맵지 않게 만든다고 합니다. 갖은 양념에 정성까지 더해져 그야말로 먹음직스러운 김치가 만들어집니다. <인터뷰> 전유자 / 신흥1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오늘은 신흥 1동 홀몸어르신들과 항상 10년 동안 해온 출산가정을 위한 김장나눔을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해년마다 한 자녀 더 낳기 운동을 해서 그런지 출산이 상당히 늘었어요. 올해는 37명이 더 태어났습니다." <인터뷰> 정경희 동장 / 수정구 신흥1동 "네, 이렇게 우리 동의 모든 분들의 사랑을 모아서 만든 사랑의 김장 김치는 저소득 가정, 독거노인, 출산가정에 사랑을 담아서 잘 전달할 예정입니다." 종일 정성들여 만든 사랑의 김장 박스가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나는 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람해 봅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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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까지
율동공원 인근의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입니다. 이곳에선 장애인을 대상으로 영농아카데미를 운영 중입니다. 텃밭과 정원을 가꾸며 작물 재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직접 기른 배추로 김치를 담그기로 했습니다. 서툴긴 하지만 선생님이 가르쳐주는 대로 따라 해봅니다. <현장음> 선생님처럼 잘하지는 않아도 색칠하듯 바르니 빨간 김치가 됐습니다. <인터뷰> 김지원 / 돌마고등학교 "작년에도 김장하고 올해도 해요. 재밌고 즐겁습니다. 모두 여럿이서 같이 먹었으면 좋겠어요." 지난 2018년 처음으로 시작한 김장나눔 행사. 이렇게 담근 김치는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세 곳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자신들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자 기획한 사업입니다. <인터뷰> 전영권 팀장 /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 "매년 기빙 하트 행사로 김장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에서 영농프로그램 이용하는 프로그램 이용자들께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만들어서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기획해서 오늘 진행하게 됐고요. 오늘은 지역 내 장애인공동생활가정 3개소에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해드리는걸 계획하고 있습니다."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은 장애인을 위한 전환교육실습장으로 꽃과 식물, 커피를 활용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 참여 기회를 높이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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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242명에 공공일자리 제공
올해 초 열린 장애인 취업을 돕기 위한 취업박람회장. 일자리를 구하러 온 장애인들로 어느 때보다도 붐볐습니다. 장애인을 채용하는 기업도, 채용하는 직종과 부문도 비장애인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면접을 볼 기회조차 흔치 않다 보니, 구직자들의 열기는 뜨겁습니다. <인터뷰> 민경인 / 구직자 "비장애인보다는 경력이 짧기 때문에 일반 소기업도 마찬가지지만 대기업이나 이런 쪽에는 취업하고자 해도 경쟁이 세기 때문에 어려운 부분들이 있고요. 또, 취업한다고 해도 이게 정규직이 아닌 이상 비정규직, 계약직이 많기 때문에 계약직이 만료되면 다른 곳을 찾아서 일자리를 구해야 해요." 이런 가운데 성남시는 내년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37억원을 투입해 모두 242명에 관공서, 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등에서 일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일반형 전일제는 내년 1월~12월 주 40시간 근무에 월급 206만740원을,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에 월급 103만370원을 받는 조건입니다. 복지 일자리는 주 14시간 근무조건에 월급 55만2160원을 받습니다. 근무지는 시·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도서관, 장애인 종합복지관 등이며, 배치 기관에 따라 행정 보조, 사서 보조, 우편물 정리,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보조, 환경도우미 등의 일을 하게 됩니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18세 이상의 성남시 등록 미취업장애인입니다. 시는 면접 장애인의 사업 참여 경력, 소득수준, 사회 활동 능력, 참여 의지 등을 종합 심사해 오는 12월 26일 이전에 합격 여부를 개별로 알려줍니다. 성남시는 취업 장벽이 높은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일자리를 마련하고, 사업 참여 인원도 올해 227명보다 15명 늘렸다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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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째 이어지는 맛있는 나눔
김장을 시작하기 전, 초보자들을 위한 설명부터 이어집니다. <현장음> "앞에 배추를 놓고 켜켜이 들어가면서 속을 채워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담아주실 때에도 위로 오게끔, 양념 담은 게 위로 오게끔 반달모양 단면이 위로 오게끔 담아주시면 물이 빠지는 걸 줄여줄 수 있어요."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절인 배추. 한장 한장 넘기며 정성스레 버무리고, 돌돌 말아 봉지에 넣습니다.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포장하면 끝이 납니다. 속 하얀 배추가 먹음직스러운 김치가 되기까지 여러 손을 거쳐 갑니다. 이날 김장봉사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나눔으로 이뤄졌습니다.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지원하며,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현장음> 정용기 사장 / 지역난방공사 "우리가 13년째 이 행사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본사가 위치한 성남지역에 어르신을 비롯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에게 우리 공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좀 더 적극 찾아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습니다." 벌써 올해로 13년째 이어진 나눔입니다. <현장음> 조성갑 관장 /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저희 복지관은 하루에 500년 되는 어르신이 매일 식사하시는데요. 계속 물가가 오르고 그러니까 어르신들이 저를 만날 때마다 올해는 김장 어떻게 할 거냐, 조금 줄 수 있느냐, 많이 여쭤보시더라고요. 근데 지역난방에서 이렇게 많이 오셔서 후원해주시니까 힘이 나서 자랑을 많이 했습니다." 이렇게 담근 김치는 포기로 수정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심지현 팀장 /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이번에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 중 복지관으로 오셔서 식사하시는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사랑과 정이 담긴 나눔 행렬.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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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동 김장 나눔 '250세대에 전달'
매년 겨울을 앞두고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진행되던 김장 행사. 비가 내리는 날씨 탓에 올해는 행정복지센터 로비가 김장터가 됐습니다. 할 일도 많아졌습니다. 밖에서 절인 배추를 실어 나르고, 테이블에 배추가 쏟아지자마자 김장에 속도가 붙습니다. 이날 담글 김치는 모두 1천 포기. 작년보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가정이 많아지면서 김장 양도 늘어났습니다. 후원처도, 일손도 많아졌습니다. 산성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유관단체 회원이 총동원됐습니다. <인터뷰> 오혜정 위원장 / 산성동주민자치위원회 "월요일부터 준비해서 오늘 마무리 짓는데요. 총 천 포기고, 어려운 가정이 많이 생겨서 한 250가구에 지급될 것 같습니다. 너무 가슴이 벅차고 저는 오늘 너무 행복합니다. 협찬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너무 사랑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김장김치는 산성동 내 기초생활수급가정 250세대에 전해집니다. <인터뷰> 송우규 동장 / 산성동행정복지센터 "산성동 관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용으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관내 기초생활수급가구가 205세대 되고 모자가정 세대가 20세대가 됩니다." 이날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산성동 내 금융기관, 기업, 개인 후원자, 유관단체에서 후원이 이어졌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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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노인종합복지관 "수험생 힘내라"
수능을 하루 앞둔, 예비소집일. 풍생고등학교 운동장에 어르신들이 등장했습니다. 봉투 안에는 어르신들이 준비한 선물이 들어있습니다. 시험에 필요한 컴퓨터사인펜과 간식부터 핫팩 그리고 정성스럽게 한자한자 적은 카드까지. 수험생들을 위해 어르신들이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박이호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그루터기봉사단 "선배 시민으로서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공부했지만 이렇게 후배 시민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활동이야말로 앞으로 계속 이어져 나가야 할 것이고요. 이 후배시민들이 대한민국의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생각하면 정말 뿌듯하고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학생들이 나오자 어르신들은 더 크게 반겨줍니다. <현장음> 어르신들의 깜짝 방문에 학생들 얼굴에도 미소가 번집니다. 든든한 응원군이 있으니, 시험도 잘 치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 유예진 황다은 / 풍생고등학교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저희가 힘들었는데 저희를 위해 이렇게 따뜻한 선물 주셔서 시험 잘 보고 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수험생활이 처음이기도 하고 솔직히 힘든 부분도 많았는데 시험 전날까지 이렇게 응원받으니 내일 어느 정도는 최상의 컨디션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해마다 풍생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들을 위한 이벤트를 열고 있습니다. <인터뷰> 신명희 관장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우리 선배님들이 1년 동안 그루터기 활동을 하면서 청소년들을 오랫동안 응원하고 있었어요. 그리고 청소년들과 함께 지금 세상 읽기를 하면서 3년 동안 애쓰고 수고한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 '힘내라 샛별들'이라는 이름으로 응원을 하고 마음을 토닥여주러 왔습니다." 어르신들이 진심 담긴 응원을 학생들의 앞날을 환하게 비춰주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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