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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에 맞춤 건강식 지원까지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어르신들을 위한 임시 건강검진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센터를 찾은 어르신들이 차례로 혈압과 혈당을 확인하고 의료진 상담을 받습니다. 검진 대상은 당뇨와 고혈압 등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한 독거 어르신 50여 명입니다. 의료진은 혈압 측정과 혈액검사, 건강 상담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현재 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살폈습니다. 검진 결과에 따라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식단 상담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이은용 "늘 할 때마다 감사하고 결과를 알게 되니까 이런 것은 고쳐야겠다 이런 것들도 알게 돼서 너무 고맙고요. 독거노인을 위해서 성남시에서 신경 써준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죠." 이번 사업은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현대그린푸드가 함께 추진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 사업의 일환입니다. 센터는 현대그린푸드 후원으로 지난 2020년부터 당뇨식과 건강식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당뇨 질환이나 저염식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주 2회 맞춤형 도시락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고혈압 만성질환 어르신 대상 건강식 지원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영양 관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소연 사회복지사 /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건강검진을 통해서 어르신의 질병을 예방하고 어르신의 만성질환을 확인해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식단을 지원하고 어르신에게 안내를 드리고 있습니다." 기업 측도 단순 식품 지원을 넘어 건강검진과 영양 상담까지 확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성환 수석 / 현대그린푸드 전략기획팀 "이 프로그램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어떤 일회성 후원이라기보다는 건강검진과 맞춤형 영양관리가 결합한 시니어 웰니스 모델이라는 점에 대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대그린푸드는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이나 치아질환 같은 것을 고려한 맞춤형 케어푸드인 그리팅을 통해 어르신의 영양 불균형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질환 관리를 위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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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위한 '금융교실'
강사의 질문이 나오자 참여자들의 손이 번쩍 올라갑니다. 퀴즈가 이어질 때마다 정답을 맞히려는 소리가 이어집니다. 한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성남대원신협과 함께 발달장애인을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슬기로운 금융교실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올바른 경제활동 이해와 건전한 소비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참여자들은 돈의 개념과 올바른 사용 방법, 저축의 중요성, 금융기관 이용 예절 등을 배웠습니다. 특히 단순 강의 형식이 아니라 퀴즈와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해 참여자들의 집중도를 높였습니다. <인터뷰> 임태승 "동전에 대해서 배웠고요. 입금에 대해 배웠습니다." 센터 측은 이번 금융교육이 발달장애인들의 자기결정권과 경제적 자립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종학 센터장 / 한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번에 신협과 함께 금융교육을 하게 됐는데요. 이것은 매우 뜻깊고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발달장애인분들이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에 이번 교육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남대원신협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금융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생활 속 금융 이해를 돕고, 올바른 소비·저축 습관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유용관 상임이사장 / 성남대원신협 "사회의 기여활동을 신협에서는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한 섬김, 이런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이번에 성인발달장애인을 돕기 위한 요청이 들어와서 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겠다 사회활동을 넓혀주고 금융지식을 알려주고 하는 좋은 기회가 되겠다 생각해서요."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들이 보다 자신감 있게 지역사회 안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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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으로 치유' 자립준비청소년 지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약서에 서명합니다. 성남이로운재단은 이른봄 기금사업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과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협약에는 성남이로운재단과 사단법인 청소년이아름다운세상, 성남시연극협회, 극단 동선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성남이로운재단은 보호 종료를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른봄 기금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케이엠시스 주식회사가 후원한 2천만 원의 기부금을 통해 그룹홈 거주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이 추진됩니다. <인터뷰> 최병주 이사장 / 성남이로운재단 "그룹홈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희망은 연극과 문화를 체험하는 겁니다. 연극을 통해서 자기를 표현하고 나타내는 것, 말하는 것을 통해서 아이들의 심성이 맑아지고 커다래질 수 있는 것은 연극을 통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극 활동을 중심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또래와 협업하며 사회적 관계를 배우도록 돕는 예술치유 기반 자기계발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김은녕 상임이사 / (사)청소년이아름다운세상 "정서적으로 많이 안정되고 마음에 맺혀있는 걸 잘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서 훨씬 더 안정적인 청소년기를 보내는걸 봤어요. 그래서 이번 사업도 그런 부분에서 안정적인 청소년기, 안정돼야 학업에 열중할 수 있고 자기 진로도 고민할 수 있거든요." 사업 추진은 사단법인 청소년이아름다운세상이 맡고, 성남시연극협회와 극단 동선이 연극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됩니다. <인터뷰> 이주희 회장 / 성남시연극협회 "아이들이 만남에 대해 어색하게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친구들 간 이해관계를 높이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게 제일 좋을 거 같아요. 작년에도 같은 기금사업을 했는데 아이들이 협동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됐고요." 성남이로운재단은 이번 협약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따뜻한 관계를 선물하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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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직원과 어르신이 한 팀 '짝꿍가요제'
행사는 복정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습니다. 아이들은 귀여운 율동과 노래를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웃음을 선물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짝꿍가요제에서는 직원과 어르신이 서로 호흡을 맞추며 세대를 뛰어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흥겨운 음악에 맞춰 무대 위 어르신과 직원이 함께 노래를 부릅니다. 손을 맞잡고 같이 춤을 추는 모습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옵니다.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짝꿍가요제 현장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는 복지관 직원과 어르신이 한 팀이 돼 함께 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공연입니다. <인터뷰> 이은비 /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저희가 가정의 달 어버이날을 맞이해서 직원과 어르신이 화합할 수 있는 그런 장소를…." 이날 행사에는 모두 7개 팀이 참여했습니다. 무대에 오른 팀들은 잔잔한 노래를 함께 부르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기도 하고, 신나는 트로트 음악에 맞춰 춤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 객석을 가득 메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도 손뼉을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무대를 함께 즐겼습니다. 단순한 노래 경연을 넘어 어르신과 직원이 함께 교감하고 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시간이 됐습니다. <인터뷰> 이동혁 최정희 "저는 그동안 가요제를 눈으로 보기만 했지 참석한 건 처음이에요. 제가 수정중앙노인복지관에서 안내하는 문구를 본 순간 이건 내가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혼자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사람과 사회복지사 선생님과 함께 연습하고 준비하면서 저 자신이 도전이고 새로움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도전하게 됐습니다." "어르신들의 열정이 이 정도로 대단할 줄 몰랐고 저도 20대지만 어머니도 20대 못지않은 열정을 보여주셔서요."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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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감염…남성도 무료접종 확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HPV 백신 접종 대상이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됐습니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기존 여성 청소년에서 남성 청소년까지 국가예방접종 지원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HPV는 자궁경부암뿐 아니라 항문암과 생식기 사마귀, 그리고 구인두암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입니다. 특히 남녀 모두에게 감염될 수 있어 성별 구분 없이 예방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지원 대상 확대에 따라 성남지역에서는 올해 만 12세가 되는 남성 청소년 약 4천 명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상자는 HPV 4가 백신인 가다실을 6개월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 받습니다. 접종 비용은 정부와 경기도, 그리고 성남시가 전액 지원합니다. 기존 지원 대상인 여성 청소년 역시 무료 접종 대상입니다. 보건당국은 HPV 예방접종이 감염 예방은 물론 향후 암 발생 위험 감소에도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정 시기에 접종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공공보건 정책을 통해 청소년 건강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현재 성남지역 내 지정 의료기관은 160여 곳입니다. 정확한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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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효도 대잔치 열려
수정구 태평동의 태평공원입니다. 이곳에 특별한 공연 무대가 들어섰습니다. 흥겨운 노래에 관객들도 무대 앞으로 나와 저마다의 흥겨움을 몸으로 표현합니다. <현장음> "늙으신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 에 헤야 데 헤야 노를 저어라." 제20회 효도 대잔치가 열렸습니다. 성남에서 20여 년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사단법인 사랑의 후원회가 마련한 자리입니다. 후원회는 지난 코로나19를 제외하고 매년 가정의 달이면 이처럼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무대를 펼치고 있습니다. 또, 공연뿐 아니라 어르신께 직접 점심도 대접합니다. 올해는 한 식당과 여러 단체의 후원으로 1천 명분의 식사와 함께 경품까지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강성해 이사장 / 사랑의 후원회(청목회) "저희 지역에서 소외된 분들인 장애인 어르신이나 홀몸 어르신, 그리고 기초수급자 어르신이 많아서…. 매년 행사를 지속하고 있는데요. 6월에도 호국행사를 진행할 예정이고요. 가을에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할…." 후원회는 이외에도 지체장애인 지원과 홀몸어르신을 위한 잔치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한부모 가정 자녀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하고 매월 1차례 이상 짜장면 나눔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편, 후원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에도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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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달아드리며 '웃음꽃'
카네이션을 가슴에 단 어르신들이 복지관 경로식당으로 들어섭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어버이날 인사를 건네는 웃음소리가 이어집니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이 어버이날을 맞아 무료급식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福나눔 행福잔치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경로식당 해찬솔을 이용하는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 150명이 함께했습니다. <인터뷰> 김재환 / 도촌종합사회복지관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경로식당 이용하는 어르신을 위해서 추어탕, 왕새우튀김 등 특식을 준비했고요. 도촌어린이집에서 사전공연을 준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후에는 행복나눔예술단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10가지의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행사의 시작은 어린이집 아이들의 축하공연이었습니다. 아이들을 바라보며 어르신들은 연신 미소를 지었습니다. 박수로 화답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습니다. 이어 최고령 어르신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정성스럽게 꽃을 달아드리자 어르신들은 환한 웃음으로 답했고, 행사장은 따뜻한 박수로 가득 찼습니다. <현장음> 이종민 관장 /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사실 저희가 매번 음식을 대접해드리는 정성은 똑같습니다. 오늘이나 어제나 똑같은데 오늘은 그래도 어버이날이니까 좀 더 많은 분이 마음을 모아서 따뜻한 음식 준비했고요." 점심시간이 되자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배식에 나섰습니다. 이날 특식으로는 추어탕과 왕새우튀김, 명태회무침, 컵과일 등이 준비됐습니다. 오랜만에 풍성하게 차려진 한 상에 어르신들은 맛있다며 연신 젓가락을 움직였습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김 선물세트도 전달됐습니다. <인터뷰> 박순자 "맛있는 특식도 잘해주세요." 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하고, 정서적 위로와 문화 향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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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버이날 행사
어르신들이 하나둘 시청 온누리홀로 들어섭니다. 가슴에는 빨간 카네이션이 달렸고, 오랜만에 만난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행사장은 시작 전부터 활기로 가득 찼습니다. 성남시가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현장음> 이정우 회장 / 성남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 "여러분이 지역사회에서 보여주시는 삶의 태도와 지혜, 그것은 후배세대인 우리에게 큰 가르침이 됩니다. 어르신들께서 쌓아오신 귀한 경험이 성남시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저희에게 더욱더 귀를 열고 말씀을 들어 마음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행사는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습니다. 트로트 가수의 흥겨운 노래가 울려 퍼지자 객석 곳곳에서는 박수와 어깨춤이 이어졌고, 함께 흥을 나눴습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효행자와 노인복지 유공자, 장한 어버이 등 모두 32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인터뷰> 김영희 / 효행자상 "어머니를 계속 제가 왔다갔다하면서 케어하다가 어머니가 2024년 3월에 쓰러지셔서 그때부터는 같이 살고 있어요. 저는 뭐 힘은 들지만 힘들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고요. 엄마가 100살까지 살아줘서 나 효행상 타게 해줘서 고마워." 성남시는 올해부터 100세가 되는 어르신에게 100만 원의 장수축하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최근까지 149명의 어르신이 지원을 받았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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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에 웃음꽃 핀 어버이날
고사리 같은 손에 카네이션과 선물을 든 아이들이 복지관 안으로 들어섭니다. 수줍게 인사를 건네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집니다.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이 어버이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오전 복지관에는 인근 어린이집 원아들이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일부 어르신들은 아이들을 꼭 안아주며 손주를 보는 듯 반가운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복지관 로비에는 포토존도 마련됐습니다. 카네이션을 든 어르신들은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습니다. 이날 복지관은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식을 준비해 어르신 300명에게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윤소영 사회복지사 /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주요 층이 노인인 만큼 노인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카네이션을 드리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고요. 더불어서 복지관 인근에 있는 위례자이더시티어린이집이랑 같이 원아 20명이 함께 어린이집에서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하면서 지역사회 어린이집과 노인복지관이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복지관 내 카페에서도 가정의 달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습니다. 카네이션 브로치를 착용한 이용객들에게는 할인 혜택이 제공됐고, 어린이 손님에게는 커피콩빵 서비스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순성 "복지관이 있어서 갈데없는데 늙은이를 누가 받아줘요. 그래서 갈 데가 없잖아요. 여기 오면 이렇게 친구가 많아서 좋아요." 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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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생명 나눔 헌혈릴레이 펼쳐
분당구의 한 교회입니다. 교회 앞으로 헌혈버스가 눈에 띕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교회 신도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헌혈에 동참하기 위해 모인 겁니다. 헌혈만으로도 다른 생명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으로 팔을 걷어붙인 신도들. <인터뷰> 홍은선 "해마다 헌혈봉사를 했는데 제가 매년 참가하지는 못했어요. 그렇지만 헌혈을 하기 위해서 건강도 챙기면서 준비하고 있었거든요. (헌혈이) 반드시 다른 사람의 혈액을 통해서만 수혈을 받을 수 있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매년 6월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입니다. 경기도에서는 평택과 수원, 그리고 양주 등에 이어 5번째 헌혈봉사입니다. 헌혈릴레이가 시작된 건 세계 헌혈자의 날이 지정된 지난 2005년부터입니다. 그동안 코로나19때를 제외하곤 끊임없이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함께 참여해 눈길입니다. <인터뷰> 박진이 목사 / 00교회 판교성전 "헌혈로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2005년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헌혈에 대한 인식이 적은 개발도상국이 있습니다. 그런 국가에도 해당 국가 내에서 헌혈 계몽운동을 시작해…." 한편, 이번 생명사랑 헌혈릴레이에는 교회 신도와 이웃 등 5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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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식품안전의 날 행사' 열린다
지난해 성남시청에서 열린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입니다. 식품안전의 날은 지난 2002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정한 날입니다.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식품 관련 종사자에겐 안전의식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성남에선 매년 성남시 내 식품 관련 종사자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천성욱 위원장 / 행사추진위원회(지난해) "저희 식품업계는 식품 안전에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식품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식품안전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이런 가운데 오는 8일 성남시청에서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이 열립니다. 우선 기념식 1부에선 식품업계 종사자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안전 유공자 표창과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특히, 이날 시청 밖에선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총 50여 개 부스가 설치돼 식품안전 정보 제공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체험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관리 요령과 올바른 식품 보관법 등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도 소개됩니다. 아울러 지역 식품업체들이 참여하는 홍보·판매관도 열립니다. 여기에 강원도와 충청 등 자매도시의 농·특산물도 함께 소개될 예정입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식생활 문화가 정착하길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식품안전 체험 홍보 부스는 이날 오전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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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어린이날 큰잔치 '북적'
성남시청 광장. 어린이들로 붐빕니다. 손에는 풍선을 들고, 부모의 손을 잡은 아이들은 다음 체험 부스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성남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시청 광장과 온누리홀 일대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열었습니다. 꿈꾸는 어린이, 성남의 미래가 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 행사의 시작은 기념식이었습니다.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어린이날 노래가 울려 퍼졌고, 모범 어린이 표창과 개회 선언이 이어졌습니다. <현장음> "꿈꾸는 어린이, 성남의 미래가 되다!" 무대 아래에서는 아이들이 박수를 치며 환호했고, 가족들은 휴대전화로 기념 순간을 담아냈습니다. 시청 광장 곳곳에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로봇과 인공지능을 만나는 미래 체험존에서는 아이들이 눈을 반짝이며 기계를 만지고 움직임을 살펴봤습니다. 드론과 코딩, 캐릭터 만들기 등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에도 긴 줄이 이어졌습니다. 다른 한쪽에서는블록 놀이와 자동차 체험, 오감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린 아이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아이들은 작은 손으로 블록을 쌓고, 몸을 움직이며 놀이에 푹 빠진 모습이었습니다. 기관 체험존도 인기였습니다. 소방차와 경찰차를 가까이서 보고, 안전 장비를 체험하는 공간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몰렸습니다. 광장 한편에 전시된 초대형 로봇 태권X 앞은 대표적인 포토존이 됐습니다. 놀이를 즐긴 뒤에는 먹거리 장터가 기다렸습니다. 떡볶이와 소떡소떡, 츄러스 등 간식을 사려는 줄이 길게 늘어서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성남시청 광장은 하루 종일 웃음과 활기로 가득 찼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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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촌복지관, 어린이날 맞아 '페스티벌'
복지관 건물 안으로 들어서자 아이들의 신나는 놀이터가 펼쳐집니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이 린이날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는 복지관 1층부터 4층까지 건물 전체를 활용해 진행됩니다. 대상은 유아와 초등학생, 그리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몸으로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 존입니다. 푹신한 놀이기구 위를 뛰고 구르며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서바이벌 총게임이 열렸습니다. 친구들과 팀을 나눠 미션을 수행하고 전략을 세우며 뛰어다닙니다.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만들기 체험부스도 마련됐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손으로 작품을 만들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갑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해 추억을 남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인터뷰> 김담영 / 도촌초등학교 "어린이날이라 뭐 만들러 왔어요. 어린이날에 여기 복지관에 오니까 정말 재밌었어요." 복지관은 놀이와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층별 공간을 나눠 운영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멀리 가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어린이날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인터뷰> 박수빈 사회복지사 /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아이들 즐겁게 복지관에서 놀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다양한 체험부스와 에어바운스, 그리고 서바이벌 총게임까지 해서 1층부터 4층까지 구성했습니다." 놀이공원처럼 꾸며진 복지관에서 아이들에게 신 나는 하루를 선물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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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위해 후원금 전달
지역 기업과 복지기관, 아동 지원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아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전달식을 열었습니다.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다우기술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성남지역 아동·청소년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했습니다. 전달식에서는 그동안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 성과와 올해 지원 계획도 함께 소개됐습니다. 올해는 지원 방향을 아동·청소년 중심 사업으로 확대했습니다. <인터뷰> 금종모 팀장 / 다우기술 "다우기술은 지역사회 아이들이 경제적 제약 없이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경, 속옷, 운동화 등 성장기 맞춤형 물품 지원을 통해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자 합니다. 저희 지원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이들의 꿈과 권리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됐으면 합니다." 먼저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따뜻한 속옷, 건강한 마음’사업을 진행합니다. 성장기 아동·청소년 100명에게 속옷을 지원해 기본 생활 여건을 돕고 건강한 성장을 응원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정희 회장 / 성남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속옷은 사실 눈에 보이지 않아서 소홀하기 쉬운 부분인데 이번 지원을 통해서 성장기에 있는 친구들에게 맞는 속옷을 지원해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성남시 아동그룹홈연합회에는 희망을 걷는 발걸음 사업으로 43명의 아동에게 운동화를 지원합니다. 아이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학교생활과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입니다. <인터뷰> 표완규 회장 / 성남시 아동그룹홈연합회 "아이들이 1년 365일 성장기 내내 아이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 피복이나 운동화류인데 성장기에 있다 보니까 운동화가 금방 바꿔야 되는 상황이 돼요. 그러다 보니까 그 부분이 아이들에게 제일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민간 기업과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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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에 의류·신발 후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랑의 물품 나눔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옷과 신발 등 1천5백만 원 상당입니다. 후원 물품은 지역 내 한부모가정 아동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차례로 전달될 예정입니다. 아이들의 성장기에 필요한 실용적인 생활 물품을 지원해 가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자신감 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취지입니다. <인터뷰> 최용원 총괄이사 / MJ스포츠 "브랜드 이미지가 아니라 제 생각에는 의식주 중에 의에 해당하는 부분이 큰데 그게 큰 도움은 안 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런 게 모여서 학생들이나 사람들이 다른 부분에서 걱정이 덜하고 사회의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됐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습니다." 행사장에서는 단순한 전달식에 그치지 않고, 지역 아동 지원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차담회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기업과 지역사회가 어떤 방식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 뜻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장현자 센터장 /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요즘 많이 어려운데요. 특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이 많이 어렵고 그런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마침 우리 관내에 있는 아디다스 전인숙 대표가 저소득층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특히 아동은 5월이 되면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미래 세대의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고 희망을 주고자…." 특히 한부모가정과 돌봄 공백이 있는 가정의 경우 의류와 신발 같은 생활 필수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김정혜 회장 /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특별히 이번에 어린이날을 앞두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더 많은 기대를 갖게 하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운동화, 의류가 있어서 더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민간 기업과 복지기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맞춤형 나눔 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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