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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한마음복지관 '모두의 걷기'
따뜻한 봄 햇살이 내리쬐는 율동공원 산책로. 참가자들이 서로의 속도에 맞춰 천천히 발걸음을 옮깁니다. 누군가는 휠체어를 밀고, 누군가는 옆에서 팔을 잡아 부축하며 함께 길을 나섭니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이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마련한 모두의 걷기 행사입니다. 장애인과 가족, 활동지원사,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율동공원 저수지 일대를 함께 걸었습니다. <인터뷰> 문선미 팀장 / 성남시한마음복지관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인데 장애인의 날을 맞아서 장애인분들이랑 비장애인 분들이 함께 걸으면서 서로 이야기도 나누고 그런 취지거든요. 올해 5년째 함께 하고 있고요. 특별히, 집에 계시는데 거동이 불편해서 바깥에 못 나오시는 장애인분들도 저희가 직접 가서 모시고 와서 공원에서 함께 걷는 행사입니다." 앞서 가기보다 함께 도착하는 것이 더 중요했던 시간. 참가자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습니다. <인터뷰> 이명선 / 참가자 "너무 좋아요. 오랜만에 나오니까 너무 좋네요." 이번 행사는 외부 활동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들에게 나들이의 즐거움을 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비장애인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박영근 / 참가자 "몸 건강에 좋고요. 향기로운 숲의 냄새를 맡으면 우리 신경계통에도 아주 좋아서 아름다움도 만끽할 수 있고 저는 시각장애인이기 때문에 향취도 맛볼 수 있어 아주 참 좋습니다. 한마음복지관 직원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참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작년에도 이렇게 행사를 만들어주셨는데 우리 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 행사에는 기업과 공공기관도 힘을 보탰습니다. 후원과 자원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참가자들과 나란히 걸으며 의미를 더했습니다. 성남시 한마음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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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들어주는 키다리아저씨
성남이로운재단이 지역 기업 올빅뎃의 후원으로 제6회 키다리아저씨 사업 전달식을 개최했습니다. 단순한 생계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말한 바람을 직접 현실로 이어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총 500만 원. 여행과 문화 체험, 체육 활동, 놀이공원 방문 등 아이들이 평소 경험하고 싶었던 다양한 활동 비용이 지원됩니다. <인터뷰> 이동재 대표 / (주)올빅댓 "학생창업으로 시작한 계기가 과거 어렸을 때 국내여행도 많이 다니고 놀이동산도 가고 취미활동도 많이 했었는데 그때의 경험이 어떻게 보면 지금 창업을 하게 된 밑바탕이 된 것 같습니다. 지금 창업한 지 8년이 됐지만,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이 더 많은 경험을 해서 저와 같은 창업,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도록 지원하고 싶었어요." 지난 3월 말부터 약 2주간 신청을 받은 결과, 22개 기관 추천을 통해 30명의 아동이 접수했습니다. 이후 심사를 거쳐 최종 19명의 아동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김성신 센터장 / 성남시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 "저희 아이들은 계획서를 아이들이 직접 작성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가고 싶은 곳, 주제에 맞춰서 가고 싶은 곳이 어디인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선정했는데 물놀이장도 가고 싶다고 하고 영화도 보고 싶다고 하고 재밌는 놀이공원도 간다고 해서 저희는 그렇게 진행할 계획입니다." 성남이로운재단도 아이들의 소원을 단순히 들어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마음을 존중하고 응원하는 것이 사업의 의미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병주 이사장 / 성남이로운재단 "성남이로운재단 활동 중에 참 의미가 깊은 보람있는 사업입니다. 제가 이사장 취임할 때 축하금을 마련해서 성남에 있는 어려운 아동 청소년들에게 작은 활동비를 지원했는데 올해는 30만 원씩 지원합니다." 아이들에게는 한 번의 체험이 세상을 넓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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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간담회
성남시청 모란관. 분야별 복지 전문가와 공무원들이 원탁에 둘러앉아 자료를 검토하고 의견을 주고받습니다.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앞두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7개 실무분과 위원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지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체감한 한계와 개선 과제를 논의했습니다. <인터뷰> 이은화 사무국장 /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금 현재 저희가 6기 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있고요. 저희가 4년에 한 번 수립하는 중기계획이다 보니까 6기 계획을 세우기 전에 5기 계획에 대한 평가를 실무분과와 함께 정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돌봄과 복지, 건강,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주거와 고용 등 시민 삶과 밀접한 복지 정책을 중장기적으로 설계하는 법정 계획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분과별로 그동안 추진된 세부 사업의 실적을 평가하고, 효과가 높은 사업은 지속 추진 대상으로, 환경 변화에 맞지 않거나 보완이 필요한 사업은 개선 과제로 분류했습니다.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정책 간 연계성과 실효성을 높여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현장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 구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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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성남시청 온누리홀. 무대 위에서는 국악 연주와 합창 공연이 펼쳐지고,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집니다. 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을 주제로 마련됐습니다. 행사 시작은 성남시립국악단과 합창단의 축하 공연이 장식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삶의 모범이 된 장애인 4명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습니다. 수상자들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참석자들의 따뜻한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현장음> 유석현 회장 / 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 "중증장애인이 홀로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학생들이 비장애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꿈꿀 수 있도록 포용력 있는 환경이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특별한 배려를 요구하는 사회가 아니라 장애가 있든 없든 나이가 많든 적든 모두가 다양하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 그것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성남일 것입니다." 시청 로비에서는 체험과 홍보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성남지역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7곳이 참여해 중증장애인이 직접 생산한 커피와 빵, 신발, 사무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시민들은 제품을 둘러보며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 확대 의미를 함께 나눴습니다. 장애인의 날이 하루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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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 개선 위해" 체험행사
율동공원 관리사무소 앞 광장. 주민들이 길게 줄을 서서 체험 순서를 기다립니다. 한쪽에서는 장미꽃을 정성스럽게 포장하고, 다른 부스에서는 화분에 흙을 담아 상추 모종을 심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성남시 율동공원에서 발달장애인 전환교육 체험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의 직업 훈련과 자립 과정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김준연 원장 / 율동생태학습원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서 성남시율동생태학습원과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와 함께 지역사회 주민에게 장애인의 날을 좀 알리고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직업전환교육, 체험프로그램과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통해서 지역사회분들에게 장애인에 대해 알리고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체험 프로그램은 생활 속 직무 능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먼저 장미꽃 한 송이를 직접 포장하며 상품 포장과 손작업 과정을 체험했습니다. 또 상추 모종을 화분에 심으며 원예 활동과 식물 관리 과정을 배웠습니다. 향긋한 커피 향이 퍼지는 부스에서는 드립백 커피 만들기 체험도 진행됐습니다. 재료를 담고 포장하는 과정을 통해 실제 직업 훈련 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였습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발달장애인의 자립 지원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과 전환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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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으며 치매 극복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운동복 차림의 어르신들이 음악에 맞춰 몸을 풀며 출발 준비를 합니다. 가볍게 팔과 다리를 움직이며 준비체조가 시작되고, 행사장은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찹니다. 성남시가 치매 조기 예방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25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운동장 트랙 4바퀴, 총 2킬로미터 구간을 함께 걸으며 건강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코스 곳곳에는 치매 예방을 주제로 한 체험 부스도 마련됐습니다. 구간마다 설치된 부스에서는 기억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걷기와 인지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원혜연 /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활동을 하면서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행사입니다. 오늘 행사에서는 단순히 걷기 활동뿐만 아니라 코스 중간 중간마다 특별한 부스를 준비했는데요. 인지 활동을 할 수 있는 총명 부스, 인지와 운동을 결합한 활력 부스, 치매예방수칙을 스스로 다짐할 수 있는 감성부스까지 준비했습니다. 오늘 참여하는 어르신들께서 일상 속에서도 걷기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시면서 함께 치매로부터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어가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참가자들은 문제를 풀고 게임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치매 예방 정보를 익혔습니다. 단순한 걷기 행사를 넘어, 몸과 마음을 함께 챙기는 건강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겁니다. <인터뷰> 나순복 "저는 운동을 너무 안 해서 몸 관리 좀 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제가 어린아이가 된 것 같아요." 한편 수정구 행사는 오는 22일 태평공원에서, 분당구 행사는 9월 중앙공원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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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복지관, 지역 주민과 '봄봄봄'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성남시한마음복지관에서 기념 행사 다함께, 봄봄봄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야외광장 한편에서는 바자회가 열렸습니다. 판매 부스는 장애인 직업훈련생들이 직접 맡아 물품을 소개하고 시민들을 응대했습니다. <인터뷰> 장민규 "저희가 판매도 열심히 하고 스토어도 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 많이 응원해주세요." 체험 부스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차를 직접 우려보는 다도 시연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양말목 공예 체험, 진로와 자립을 주제로 한 전환교육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복지관 로비에는 건강 부스도 설치됐습니다. 병원과 관련 기관 6곳이 참여해 혈압과 건강 상태를 점검하며 시민 건강 관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복도 전시 공간에는 이용인들이 직접 그린 작품들도 걸렸습니다. 그림 한 점 한 점에는 자신만의 시선과 감성이 담겨 행사를 찾은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습니다. <인터뷰> 김지현 / 성남시한마음복지관 "장애인의 날 행사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서 준비했는데요. 작년처럼 다 함께 봄봄봄을 주제로 함께 즐겨봄, 함께 바라봄, 함께 걸어봄 이렇게 세 가지 소주제로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서 바자회, 부스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행사장에선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모범 이용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됐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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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캠페인 진행
유동 인구가 많은 거리 한복판.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전시물을 살펴봅니다. 한쪽에서는 서약서를 작성하는 모습도 이어집니다. 이번 행사는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캠페인은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켜요라는 주제로, 모란시장 인근 거리에서 열렸습니다. <인터뷰> 박찬희 / 성남시아리움 "인애복지재단에서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생명존중의 귀중함을 알리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같은 날에 30개 지역에서 1천여 명이 함께 해서 인애복지재단의 직원들이 이렇게 생명존중 캠페인을 하고 있고요. 아시다시피 저희가 OECD 개발국 중 늘 자살률 1위로 오명을 겪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성남지역에 많은 시민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서 캠페인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됐습니다. 생명존중 메시지를 담은 카드뉴스 전시와 홍보물 배부가 이뤄졌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서약서 작성도 진행됐습니다. 또 생명의 소중함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OX퀴즈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캠페인에는 자원봉사자와 지역 단체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강은옥 회장 /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오늘 생명존중캠페인에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40여 명이 함께 하게 돼서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우리 생명은 소중하잖아요. 자살 예방을 위해서 여성단체 회원들이 서약서도 받고 생명 존중함을 일깨우러 나오게 됐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살 예방 인식을 높이고, 이웃과 함께하는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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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서 채소까지" 자원순환 캠페인
시민들은 직접 받은 채소 모종을 살펴보며 웃음 짓습니다.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까지, 현장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단대오거리 일대에서 자원순환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가 함께 마련했습니다. 캠페인의 핵심은 커피에서 채소까지입니다. 복지관에서 나온 커피 찌꺼기를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해 채소를 키우고, 이를 다시 지역 주민에게 나누는 자원순환 구조입니다. 현장에서는 상추와 방울토마토, 오이, 고추 등 다양한 채소 모종이 시민들에게 배부됐습니다. 약 2천 명의 주민이 직접 모종을 받아갔습니다. <인터뷰> 신지언 / 수정노인종합복지관 "복지관 카페에서 나오는 커피 찌꺼기를 그냥 버려지는 것보다 커피 퇴비로 활용해서 모종을 2천 개를 키웠습니다. 그래서 키운 모종을 새마을금고와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 협력해서 지역 주민 2천 명에게 나눠드리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습니다. 환경 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지역 공동체 활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김중옥 이사장 /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 "지역 주민께 6년째 친환경 식물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정마다 싱그러운 봄의 향기가 골고루 잘 전달됐으면 좋겠습니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이런 자원순환 캠페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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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극복 걷기행사 3곳 개최
가벼운 산책과 함께 건강을 챙기고, 치매 예방 정보도 얻을 수 있는 걷기 행사가 성남에서 열립니다. 성남시는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지역별로 나눠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중원구와 수정구, 분당구 등 3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4월 17일에는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약 2킬로미터 구간 걷기 행사가 열립니다. 이어 4월 22일에는 태평공원에서 1킬로미터 코스로 진행됩니다. 분당 지역 행사는 오는 9월 중앙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 활동을 넘어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행사 현장에서는 치매 예방 수칙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됩니다. 또 웃음 치료와 퍼즐 맞추기, 숫자 놀이 등 인지 기능 향상을 돕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성남시는 치매가 개인을 넘어 가족과 사회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문제인 만큼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성남시에는 6천 명이 넘는 치매 환자가 등록돼 있어 예방과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됩니다. 성남시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치매 예방 수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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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단체에 나들이 지원
버스 앞에 모인 시민들. 짐을 챙긴 참가자들이 하나둘 버스에 오르고, 주변에서는 인사와 응원이 이어집니다. 여행을 앞둔 설렘과 함께 따뜻한 나눔의 순간이 펼쳐졌습니다. 출발에 앞서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주)풍국산업이 성남이로운재단으로 통해 성남시장애인단체연합회에 1천만 원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유석현 회장 / 성남시신장장애인협회 "오늘 이로운재단에서 후원을 해주셔서 임직원 워크숍으로 가까운데 대부도를 다녀오려고 하거든요. 이로운재단에서 계속 해마다 후원해주셔서 각 단체에서 단체별로 날 잡아서 이렇게 가는데 저희는 오늘 꽃도 피고 날씨도 좋고 잘 잡은 거 같습니다. 잘 다녀오겠고요."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최병주 이사장 / 성남이로운재단 "이 사회에 어려운 소외계층 중 장애가 있는 분들처럼 어려운 분들이 있겠습니까? 이번에는 신장장애를 가진 분들에게 따뜻한 기업,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풍국산업의 지원으로 돕게 됐습니다. 이분들이 꽃이 한참 만발할 때 여행을 통해서 마음의 치유를 얻어서요." 성남이로운재단은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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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보건소 신축 기공식 열려
성남시가 노후된 분당구보건소를 새로 짓기 위한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시는 야탑동 현 부지에 분당구보건소를 신축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 이날 기공식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시의원, 그리고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현재 보건소 건물은 1993년에 지어져 시설 노후화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습니다. 시는 기존 건물을 철거하고 지하 3층에서 지상 10층 규모로 새 보건소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연 면적은 기존보다 약 5배 넓어진 1만 3천여 제곱미터 규모입니다. 이번 사업에는 총 580억 원이 투입됩니다. <현장음> "신속하고 완성도 높은 보건소 건립을 위해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2024년 6월 국토교통부의 중앙건축위원회 심의, 11월에 중앙건설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2025년 3월부터 지난 3월까지 약 1년간 3차례의 경기도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새 보건소에는 진료실과 검사실 등 기본 의료 기능이 마련됩니다. 또, 어르신과 청소년, 그리고 어린이를 위한 건강 체험센터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특히, 그동안 공간 부족으로 분산돼 있던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 그리고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도 한곳으로 통합 됩니다. 주차 공간 역시 기존 27면에서 121면으로 대폭 확대됩니다. 성남시는 이번 신축공사를 통해 보다 쾌적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신축 공사는 오는 2028년 말 마무리될 예정으로 그동안 보건소 업무는 정자1동 복합청사에서 임시 운영됩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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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A형간염 무료접종
성남시는 20세부터 49세까지 청장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만성 간 질환자 등으로 약 7천500여 명이 해당됩니다. 이 연령대는 A형간염 백신이 국가 필수 예방접종에 포함되기 이전 세대로, 예방접종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또 위생 환경이 개선되면서 자연적으로 면역이 형성될 기회도 줄어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A형간염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파되는 급성 간염 질환으로, 집단 발생 위험도 있는 감염병입니다. 성남시는 예방을 위해 올해 말까지 약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무료 접종을 지원합니다. 접종은 지정 의료기관 110곳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A형간염 백신은 6개월에서 12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해야 하며, 회당 약 6만 원씩, 총 12만 원 상당의 비용을 전액 지원합니다. 다만 이미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성남시는 지난해 11월 사업을 처음 도입한 이후 5개월 동안 약 1천 명에 가까운 시민에게 예방접종을 지원했습니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감염병 예방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건강을 보호한다는 계획입니다. 보건당국은 예방접종이 A형간염을 90% 이상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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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호전문기관, 쾌적한 주거환경 선물
한 지하 주택. 집 안 곳곳에 쌓인 물건들 사이로 겨우 발 디딜 틈이 보입니다. 세 아이를 키우는 이 가정은 늘어나는 짐을 제때 정리하지 못해 집 전체가 창고처럼 변한 상태였습니다.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사례 관리 중이던 이 가정에 대해 주거환경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원이 시작됐습니다. 성남시 아동보호팀과 연계해 봉사단체 따뜻한 세상 만들기가 함께 나섰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봉사 인력이 투입돼 집 안 곳곳에 쌓인 물건을 분류하고, 버릴 물건을 골라내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이상준 회장 / 따뜻한세상만들기 "저희가 도배, 장판, 싱크대도 교체해드릴 건데요. 그 전에 먼저 쌓여 있는 짐들을 정리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돼서 짐 정리를 하고 쓰레기를 많이 버리는 그런 작업을 위주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됩니다. 정리 작업 이후에는 필요한 가구를 설치해 생활 환경을 개선할 계획입니다. 또 주거환경이 개선된 이후에도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쾌적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황서정 팀장 /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쓰레기를 치우고 저희가 집을 공사하는 건데 이것뿐만 아니라 앞으로 변화를 유지할 수 있도록 어머니가 이 집을 계속 가꾸고 아이들도 이 집에서 살 수 있도록 저희가 어머니와 아이들한테는 정리수납을 어떻게 하면 되는지 컨설팅도 계속해드리고요. 저희가 늘 하던 대로 매번 방문하면서 어떻게 지내시는지 어떤 걸 도와드리면 되는지 계속 상담이나 점검을 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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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사의 날…감사와 힐링의 자리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 그랜드볼룸.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오랜만에 여유 있는 표정으로 대화를 이어갑니다. 바쁜 현장을 잠시 벗어나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입니다.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한 제2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법정기념일인 3월 30일을 맞아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행사는 1부부터 3부까지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1부에서는 사회복지의 가치와 현장의 의미를 되새기는 강연이 이어졌고, 참여자들은 공감과 배움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부에서는 사회복지사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이어 3부에서는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그간의 헌신을 기렸습니다. 계속해서 참석자들은 호텔 뷔페식을 즐기며 소통했습니다.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서로를 위로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현장음> 이종민 회장 /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 "사회복지사와 단체가 독립적인 이익이 아닌 서로 협력하고 인정하는 폭넓은 협력을 통해서 기술과 휴머니즘 조화를 이루는 복지모델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남 지역에는 258개 사회복지시설에서 2천여 명이 넘는 사회복지사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이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상해보험 지원과 복리후생비, 특수근무수당, 건강검진비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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