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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축제…성남시민건강박람회 열려
우산을 쓴 채 각종 부스 체험에 나선 시민들. 정신건강과 관련한 간단한 퀴즈가 이어집니다. <현장음> "정신질환은 개인의 의지가 약해서 생긴다. (맞다.) 볼까요. 오답이에요. 정신질환은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발생하는 거에요. 두 번째.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내용은 개인정보 보호원칙에 따라 비밀이 보장된다? (맞다.) 볼까요. 맞으셨어요." 다른 한편에선 순발력과 민첩성 등을 테스트하는 체험이 한창입니다. 두더지 게임을 연상시키는 체험부터 펜싱을 활용한 테스트까지. 체험에 나선 시민들은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입니다. 성남시민 건강박람회가 지난 주말 율동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2001년 시작해 어느덧 19회를 맞이했습니다. 건강박람회는 매년 보건소와 병원 등 성남지역 의료기관이 참여해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생활 속 건강관리를 알려주고 이를 통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는 '걷고, 웃고, 건강올리고'를 주제로 열렸습니다. <인터뷰> 김경태 회장 / 성남시의사회 "여러 가지 행사가 남아있으니깐 즐겁게 즐기시고요. 경품도 많이 준비했으니 행운도 잡으시고요. 즐거운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날씨가 궂지만, 끝까지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최 측은 내년에도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알찬 건강 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한편, 이날 진행 예정이던 시민건강걷기대회는 우천으로 취소됐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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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된 이웃 찾기' 태평동 연합 캠페인
고립된 이웃을 함께 찾자는 구호가 울려 퍼집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 참여자들이 모였습니다. 태평2동과 태평4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련된 민관 연합 캠페인입니다. 지역 복지기관과 행정이 힘을 모아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고, 복지상담으로 연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인터뷰> 김해자 부위원장 / 태평4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말 노후화됐는데 재개발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보니까 수리를 전혀 안 해주는 상태예요. 그러다 보니까 현재 살고 계신 분들이 너무나 힘들어하시고 어려운 상황에서 저희가 그분들을 찾아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그런 분들을 찾고자 시작하게 됐습니다." 참여자들은 이곳을 오가는 주민들에게 홍보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자신의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고 있거나,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상담을 신청해 달라고 안내했습니다. 현장 한쪽에는 복지상담 신청을 받는 접수처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최정화 부위원장 / 태평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인가구 고독사 위험이 많은 어르신이 많은 동네이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청년도 많은 지역이다 보니 암 환자 외에 치아가 불편하신 분들에게 사랑의 죽 배달이나 이미용 서비스를 지난달부터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어르신 개인위생을 좀 더 깨끗하게 해드리고자 이미용 서비스하게 됐고 긴급복지를 하기 전에 잠깐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틈새 제로 그것을 알려드리고자 연합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지역복지네트워크를 통한 고립가구 발굴·지원 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행사. 기관별로 따로 움직이는 데서 나아가, 민간과 공공이 함께 주민을 만나며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살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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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고 달리고" 시청 공원이 놀이터
자동차를 직접 만들고, 이번에는 자동차를 타고 간식을 받으러 갑니다. 탈것을 만드는 재미에 직접 움직여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집니다. 평소 산책하고 쉬어가던 성남시청 공원이 하루 동안 아이들의 놀이터로 바뀌었습니다. 자동차와 배, 비행기 등 다양한 탈것을 주제로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체험이 마련됐습니다. 비행기 날리기에서는 직접 비행기를 날려보며 움직임을 살펴봅니다. 고무 동력 배 만들기에서는 고무의 힘으로 배를 움직여봅니다. 손으로 만들고 눈으로 확인하면서, 탈것이 움직이는 원리를 놀이로 접하는 겁니다. 몸을 움직이는 놀이도 빠질 수 없습니다. 미끄럼 썰매를 타고, 드론 축구에도 참여합니다. 만들기에 집중하던 아이들이 이번에는 직접 움직이며 놀이를 이어갑니다. 아이 혼자 체험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부모도 함께 만들고 움직여보도록 구성했습니다. <인터뷰> 김민수 김유나 김유준 유선미 "애들이 좋아하는 게 많아서 좋았어요. 빠방이 타는 것도 재미있고 그림 그리는 것도 재미있고요. 만들기 코너도 있었고요. 유준이 뭐가 제일 재밌었어? (빠방이 타는 거요.) 유나는 뭐가 재밌었어? (그림 그리기.) 만들기 하고? 그래서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돼서 너무 좋았어요." 이번에는 다양한 탈것을 매개로 과학적 호기심과 신체활동을 함께 끌어냈습니다. <인터뷰> 서원경 센터장 /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오늘은 주제가 출발 씽씽페스타거든요. 아이들이 여러 가지 탈것을 경험해보고 탈것 경험을 놀이에 반영하는 주제로 열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직접 만들고 도전하는 공간으로, 부모에게는 아이와 함께 노는 공간으로 바뀐 시청 공원.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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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맛있는 한 끼에 나눔 '황송후원포차'
천막 아래로 먹거리 장터가 펼쳐졌습니다. 떡볶이와 순대, 튀김에 노릇하게 부쳐내는 부침개까지. 즉석에서 준비한 음식들이 손님을 맞습니다. 입구에서 구매한 티켓을 내고 음식을 받아 들면, 복지관 마당에서 즐기는 한 끼가 시작됩니다.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 마련된 후원포차입니다. 어르신과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음식을 나누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평소 복지관을 이용하던 어르신뿐 아니라 이웃 주민들도 찾아, 함께 축제의 마지막 날을 즐겼습니다. <인터뷰> 허태녕 "너무 좋아요. 제가 용기를 얻어서 봉사활동, 어울림, 배움, 다 같이 하다 보니까 너무 많은 사람을 아는 거예요. 정말로 노인들의 천국, 천국, 정말 좋아요." 이번 후원포차는 사흘 동안 이어진 황송 ESG 한마당의 마지막 행사입니다. 축제는 환경과 나눔을 배우는 ESG 박람회부터 후원나눔마켓, 먹거리 포차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들을 만났습니다. <인터뷰> 이민우 / 황송노인종합복지관 "황송ESG한마당은 환경과 나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위한 장을 만드는 축제입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복지관에 오면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즐기면서 복지관과 가까워지고 이웃 간 정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축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축제로 마련한 수익금은 모두 노인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함께 먹는 즐거움에 이웃을 돕는 마음을 더한 후원포차. 주민들이 나눈 한 끼가 어르신들의 일상을 지원하는 나눔으로 이어졌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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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을 위한 나눔' 후원나눔마켓
판매대에 의류와 장난감, 전자제품이 놓여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필요한 기저귀도 눈에 띕니다. 기업이 기부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황송노인종합복지관 후원나눔마켓입니다. 몇천 원이면 물건을 살 수 있어, 어르신뿐 아니라 인근 주민들도 장터를 찾았습니다. 방문객들은 판매대에 놓인 물건을 살펴보며 필요한 생활용품을 골랐습니다. <인터뷰> 김영순 "옷 사고 분유 사고 여러 가지 이것저것 샀어요. 너무 저렴하죠.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서 그냥 나눔 하는 거죠." 한쪽에서는 상추와 숙주나물도 판매됐습니다. 생활용품부터 식탁에 올릴 채소까지, 장터에서 알뜰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마련한 겁니다. 장을 보러 온 주민들의 발길을 붙잡는 또 다른 공간도 있습니다. 커피교육을 받은 어르신들이 직접 커피를 만드는 시음회입니다. 배운 솜씨로 커피를 제조하고, 시민들에게 한 잔씩 나눕니다. 교육을 통해 익힌 기술을 이웃과 나누면서 장터에 온기를 더했습니다.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에 커피를 매개로 서로 만나는 자리까지 마련된 겁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도 준비됐습니다. 행사장에 설치된 에어바운스를 즐기기 위해 주변 어린이집 아이들의 방문도 이어졌습니다. 이번 후원나눔마켓은 황송 ESG 한마당의 하나로 마련됐습니다. 기업이 기부한 물품을 주민들이 구매하고, 그 수익을 다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이규선 "몇 푼 안 되는 거로 더불어 같이 사는 세상을 이끌어주는데 황송노인복지관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날 마련된 수익금은 모두 노인복지기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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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이끄는 ESG박람회
자전거에 올라 페달을 밟습니다. 페달을 돌려 만든 전기로 솜사탕 기계가 작동합니다. 솜사탕을 만드는 과정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힘을 직접 느껴보는 체험입니다. 황송노인종합복지관에 마련된 ESG 박람회. 환경을 뜻하는 E 구역에서는 이처럼 에너지를 직접 만들어보고,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는 체험이 진행됐습니다.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익히고, 퀴즈를 통해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모두 10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습니다.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투명한 운영을 뜻하는 ESG를 주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인터뷰> 이민우 사회복지사 / 황송노인종합복지관 "ESG한마당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환경을 보호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부스로 운영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어르신들이 함께 부스를 운영하면서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박람회의 또 다른 특징은 어르신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했다는 점입니다. 복지관의 선배시민 봉사단이 체험을 안내하고, 주민들과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나눴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던 어르신들이 이번에는 경험과 배움을 지역사회에 전하는 역할을 맡은 겁니다. <인터뷰> 김영숙 / 봉사자 "어머님들 어깨 뭉치고 이런 것을 많이 도움되게 풀어주면서 그동안 못했던 운동에 대해서 풀어주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거예요. 제가 너무 많이 아팠기 때문에 제 경험으로 어르신들을 도와드리는 것보다 제가 스스로 도움을 받는 것 같아요. 어르신들을 가르치면서 같이 하니까 너무 좋아요." 어르신들이 직접 이끄는 체험 부스가 주민에게 ESG의 의미를 전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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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교통사고 예방 '실버달빛'
성남시가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실버 달빛 보행 안전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건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스스로 보행이 가능한 어르신들입니다. 교육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실제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전통시장과 도로 등 평소 자주 이용하는 생활공간에서 어떤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지 사례 영상을 통해 살펴봤습니다. <현장음> 지상구 교수 /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사망자 수는 누가 많아요? 65세 이상 고령자가 월등히 많아요. 그렇죠? 그리고 보행 부상사고는 30% 예요. 이게 뭘 이야기 하느냐, 어르신들은 특히 보행 교통사고가 났을 때 부상 당할 확률보다 뭐가 더 높다?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운영 현황과 모니터링 결과도 공유했습니다. <인터뷰> 인현욱 팀장 / YMCA재가노인서비스지원센터 "그동안 어르신들은 주로 복지 혜택을 받는 수혜자로 인식돼왔는데요. 저희 실버달빛 사업은 이러한 관점을 바꿔서 어르신의 오랜 삶의 지혜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직접 동네 안전을 지키는 주체가 되도록 돕는 사업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직접 동네를 거닐며 파손된 보도블록이나 불이 꺼진 채 방치된 가로등 등을 직접 찾아내어 추후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서 보행로를 고치는 사업입니다. 어둠을 밝히는 달빛처럼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지역사회 보행 약자 모두의 안전을 환하게 밝히자는 취지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찾아 일상생활과 정서 지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성남지역 이용자는 458명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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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의집에 울려 퍼진 선율
노숙인 무료급식소 안나의집.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현장음> 식사를 위해 이곳을 찾은 이용인들은 연주에 귀를 기울입니다. 노숙인 무료급식소인 안나의 집을 찾은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음악을 들려주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이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7년 창단돼 현재 시각장애인 단원 15명과 비장애인 단원 10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 음악인과 비장애 음악인이 서로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호흡을 맞춰 하나의 선율을 완성합니다. 오케스트라는 기업과 대학뿐 아니라 특수학교와 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며 매년 40차례 이상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연주자들에게도 이번 무대는 특별합니다. 따뜻한 한 끼가 제공되던 공간에 오늘은 음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더해졌습니다. <인터뷰> 김하종 신부 / 안나의집 "가을이라서 가을을 환영하기 위해서 우리 친구들에게 힐링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오케스트라를 만나서 부탁하고 오케스트라가 기쁘게 와줬습니다. 여기에 계신 분 모두가 마음이 아픕니다. 이런 음악을 통해서 힐링받고 조금 편하게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연장을 찾아오기 어려운 이웃을 연주자들이 직접 찾아가 마련한 무대. 무료급식소를 가득 채운 선율이 관객들에게 잠시나마 특별한 오후를 선물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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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으로 배우는 노인 인권·복지
카메라 앞에 선 어르신이 환하게 웃으며 사진을 찍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색다른 모습의 사진으로 만들어주는 AI 사진관입니다. <인터뷰> 김영삼 "신기하고 멋있게 나오고 아주아주 마음에 듭니다. 아주 잘 나왔어요. 여러 사람의 호응을 많이 받을 거 같아요."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글씨를 씁니다. 직접 만든 열쇠고리부터 손 글씨를 활용한 인권 액자와 손수건까지. 성남시청 광장이 어르신들을 위한 체험 공간으로 변했습니다. 노인 인권·복지 체험행사입니다. 행사장에는 모두 11개의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됐습니다. 마음 상태를 살펴보는 심리검사를 비롯해 투호 던지기와 인권 퀴즈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노인 인권과 복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인터뷰> 송필규 /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이 평상시에 인권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에 대해서 액자를 통해서 작성해보고 이것을 집으로 가져가면서 내가 인권을 잘 지켜야겠다라는 생각하시면서 생활을 하셨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년층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도 직접 경험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고령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노인의 권리를 알리고 사회적 관계와 활동을 넓히는 것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보고 듣는 행사를 넘어 직접 만들고 즐기며 알아가는 노인복지. 색다른 체험을 즐기면서 노인인권과 복지를 알아봤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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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재미…나눔축제 열려
목련마을 1단지에서 축제가 열렸습니다. 주차장 한편에 마련된 무대에선 신명 나는 장단에 맞춰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의 무대도 이어집니다. <현장음> "세월가면 잊을 거라고 그 누가 말을 했던가."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목련마을 1단지가 후원하는 마을 행사입니다. 이른바 '온동네 향기로운 나눔축제'입니다. 공연무대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돼 눈길입니다. 작은 화분을 만들어보는가 하면 옷이나 수건 정리 수납도 체험합니다. <현장음> "삼각형으로 접어주세요. (삼각형으로?) 네. 삼각형으로. 그렇죠. (여기도?) 아니요. 여기에서 이쪽으로…. 뒤집어주세요. (뒤집어?) 네." 푸드트럭과 바자회도 열려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주민들 양손도 어느덧 한가득 입니다. <인터뷰> 안영금 / 목련마을 1단지 "먹을 것도 사고 여러 가지 샀어요.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는 의미도 있어서 기분 좋고…." 이날 축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 지원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복지관은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축제를 준비해 지역 주민의 마을 축제로 만들어갈 방침입니다. 한편, 이날 축제에는 주민 1천여 명과 자원봉사자 등 1천2백여 명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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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기술 배운다" 공익활동가 교육
지역 곳곳에서 복지와 봉사 등 공익활동을 이어가는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이 배우는 건 기부를 이끌어내는 방법입니다. 성남이로운재단이 지역 비영리단체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기부를 이끄는 모금의 기술 교육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후원을 요청하는 방법을 넘어 단체의 활동에 시민과 기업의 공감을 얻고, 지속적인 참여로 연결하는 모금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장음> 이용석 상임이사 / 성남이로운재단 "전문적인 모금 교육을 받지 못해 후원을 요청했을 시 소극적이었거나 적절한 방법을 몰라서 도움의 손길을 놓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교육에는 성남지역 비영리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2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과정은 모두 5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첫 교육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모금 방법과 홍보 콘텐츠 제작을 다룹니다. 이어 모금 설계와 전략, 명분 개발과 기부자 관리, 기업 사회공헌 제안서 작성과 실제 모금 상품을 개발하고 발표하는 과정까지 이어집니다.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한 겁니다. <인터뷰> 이선희 대표이사 / (주)휴먼트리 "저희 오늘부터 5주간 진행하는 게 성남이로운재단에서 주최하는 모금 교육 프로그램이에요. 모금할 때 비영리단체 활동가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이론교육을 3주간 진행하고 2주간은 워크숍을 진행할 거예요. 그래서 단체에서 모금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는데 각 단체의 맞춤형으로 모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기부자들을 만날 때 모금 약정서, 브로슈어, 해피빈이나 같이가치, 크라우드펀딩에 올릴 때 콘텐츠가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콘텐츠 제작 워크숍을 진행하게 됩니다." 특히 지역 비영리단체들은 후원과 기부가 사업의 지속성을 좌우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단체에 맞는 모금 전략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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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부터 훌라까지" 무대의 주인공
<현장음> 힘찬 북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웁니다. 박자에 맞춰 북을 두드리는 주인공은 지역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입니다. <현장음> 화려한 의상을 맞춰 입고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입니다. 관객석에서도 박수와 환호가 이어집니다.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섰습니다. 공연에는 성남지역 6개 노인종합복지관이 참여했습니다. 난타와 하와이 훌라댄스, 라인댄스부터 트로트 장구와 우리 춤, 하모니카까지. 복지관에서 취미와 여가활동으로 배운 실력을 시민들 앞에서 선보였습니다.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이웃과 만나 관계를 맺고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선비 / 황송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 "제가 노인복지관을 처음 황송노인복지관으로 갔어요. 그전까지만 해도 무료하고 할 것도 없고 우울하고 그랬었는데 난타 선생님을 잘 만나서 거기에 친구도 잘 만나서 즐겁게 하다 보니까 젊어졌고요. 항상 즐겁고 행복해요." 성남지역 65세 이상 인구는 17만7천여 명. 전체 인구의 20%에 가까워지면서 건강한 노후를 위한 여가와 사회활동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 어르신들. 오늘만큼은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서 행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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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으로 배우는 노인 인권·복지
카메라 앞에 선 어르신이 환하게 웃으며 사진을 찍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색다른 모습의 사진으로 만들어주는 AI 사진관입니다. <인터뷰> 김영삼 "신기하고 멋있게 나오고 아주아주 마음에 듭니다. 아주 잘 나왔어요. 여러 사람의 호응을 많이 받을 거 같아요."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글씨를 씁니다. 직접 만든 열쇠고리부터 손 글씨를 활용한 인권 액자와 손수건까지. 성남시청 광장이 어르신들을 위한 체험 공간으로 변했습니다. 노인 인권·복지 체험행사입니다. 행사장에는 모두 11개의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됐습니다. 마음 상태를 살펴보는 심리검사를 비롯해 투호 던지기와 인권 퀴즈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노인 인권과 복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인터뷰> 송필규 /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이 평상시에 인권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에 대해서 액자를 통해서 작성해보고 이것을 집으로 가져가면서 내가 인권을 잘 지켜야겠다라는 생각하시면서 생활을 하셨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년층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도 직접 경험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고령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노인의 권리를 알리고 사회적 관계와 활동을 넓히는 것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보고 듣는 행사를 넘어 직접 만들고 즐기며 알아가는 노인복지. 색다른 체험을 즐기면서 노인인권과 복지를 알아봤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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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동에 제작 오르골 선물
작은 상자 안에서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나무판을 하나하나 조립해 만든 오르골입니다. 이 오르골을 만든 건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하기 위해 직접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HD현대오일뱅크와 HD현대1%나눔재단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오르골 920개를 후원했습니다. 금액으로는 1천472만 원 상당입니다. <인터뷰> 장현자 센터장 /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저소득층과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 악기를 통해서 아이들 손으로 직접 만들고 거기서 나오는 노랫소리를 들으면서 마음의 치유도 되고 건강한 마음자세로…." 이번 나눔은 완성된 물품만 전달하는, 일반적인 후원과는 조금 다릅니다. 기업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완성품과 함께 아이들이 스스로 조립해 볼 수 있는 DIY 오르골 키트도 지원합니다. <인터뷰> 이형준 / HD현대오일뱅크 "성남지역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서적인 위로를 전달해줄 수 있을만한 그런 물품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오르골로 선정하게 됐고요. 많은 임직원이 되도록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봉사로 진행했습니다." 후원 물품은 성남시 아동보육과와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에게 배분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정회 회장 /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먼저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서 아이들의 심리와 정서까지 신경 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이 오르골을 통해서 아이들이 안정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원 대상 아동에게 후원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배분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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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6명 중 1명 "의료 장벽 여전"
경기연구원이 경기도 장애인의 의료 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때 이용하지 못한 미충족 의료 경험률은 17.2%로 나타났습니다. 장애인 6명 가운데 1명 이상인 셈입니다. 이번 분석은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 가운데 경기도 표본 1천46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혼자 사는 장애인의 미충족 의료 경험률은 21.8%, 한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장애인 가구에서는 23.1%까지 높아졌습니다. 진료를 받기 어려운 이유도 장애 유형에 따라 달랐습니다. 뇌병변장애인은 이동 불편이 49.1%로 가장 높았고, 자폐성장애인은 절반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신장과 심장장애 등 내부장애에서는 경제적인 이유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경기연구원이 별도로 도내 장애인 379명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물었더니, 가장 많은 56.5%가 예약부터 진료와 수납까지 지원하는 장애인 전용 원스톱 서비스를 꼽았습니다. 장애인 전용 교통수단이 39.3%, 통합상담창구가 38.3%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단순히 병원까지 이동하는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예약과 진료, 수납부터 재활과 퇴원 이후 건강관리까지 하나의 연속된 과정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스탠드업> 또 의료 이용에 여러 어려움이 겹치는 대상과 지역에는 정책 지원을 우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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