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

ON AIR

고객센터 1544-1100 주중 09:00 ~ 18:00* 공휴일 휴무

검색
명예시장, 아동학대 피해 아동 위해 기부
성남시 1일 명예시장으로 활동 중인 박은미 씨.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실질적인 시민 참여의 가치를 보여줬습니다. 후원금 전달식은 성남시 복지국장실에서 진행됐습니다. 박은미 명예시장은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돼 맞춤복지 분야에서 아동복지에 집중해 왔으며, 박은미 씨의 이번 행보는 1일 명예시장 제도를 통해 처음 이뤄진 후원 사례입니다. 정책제안을 넘어 시민 주도의 행정참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은미 / 1일명예시장 "제가 몰랐던 부분도 잘 알게 되면서 더 관심이 가게 됐고요. 그로 저한테는 작지만, 마음속으로는 큰 동기부여가 됐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이쪽 분야에서 일하긴 하지만 그 기관을 통해서 좀 더 관심을 갖고 조금 더 어떤 좋은 일에 좀 힘을 보태보자 그렇게 해서 제가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지원 물품 구입과 심리 회복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박동산 관장 /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5년 1월에 개소한 신생 기관으로 학대받는 아이들의 인권을 대변하는 곳입니다. 명예시장님께서 오셔서 의미 있게 100만 원을 기부해주셨고 학대받는 아이들의 심리 치료와 정서적인 부분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성남시의 두텁고 촘촘한 성남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올해 1월 개소해 현재 357가구 531명을 대상으로 사례관리와 예방 교육을 하고 있으며, 재학대 방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입니다. ABN뉴스 홍에림입니다.
뉴스 쎔네일 이미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렸습니다. 슬로건은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현장음> 권예숙 회장 / 성남시장애인연합회 "올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슬로건 이래 장애인 자립 생활과 일상에서의 희망을 발견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행사는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습니다. 힘찬 북소리가 무대를 가득 채우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장애와 역경을 이겨낸 시민들에게는 격려의 박수도 이어졌습니다. 직업재활시설에서 근무 중인 발달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4명 등 모두 15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됐습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 "다시 한 번 우리 사회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서 형식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들의 고충을 행정 하는 사람, 시민 여러분이 같이 함께 장애인의 어려움을 잘 생각하는 날이 되고 개선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성남시엔 전체 인구의 3.9%에 해당하는 3만5천여 명의 장애인이 등록돼 있습니다. 시는 올해 1,3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장애인 복지관 운영과 직업훈련, 복지콜택시와 교통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서로의 삶을 바라보고 응원하는 따뜻한 연대의 장이 됐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뉴스 쎔네일 이미지
성남문화원, 어버이날 행사 성금 기부
분당구 야탑동에 자리한 성남시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입니다.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돌봄서비스와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곳입니다. 그런 이곳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다가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날 행사에 써달라며 성남문화원에서 성금을 기부한 겁니다. <인터뷰> 김대진 원장 / 성남문화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100만 시민들이 이처럼 외롭고 소외당하는 독거 어르신을 많이 지원해 줬으면 (하고요.) 시민의 한 사람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특히, 후원금 기부에는 청주한씨 장헌공파 종중회도 힘을 보탰습니다. 조선 중기 이조판서와 좌의정을 지낸 한효순 선생의 후손들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을 도운 것으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조선 수군의 군량미와 병선 등을 지원하며 해전에서의 승리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종중회는 이번 성금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후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한만길 회장 / 청주한씨 장헌공파 종중회 "오늘 드린 성금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저희도 보람을 느끼며 감사하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번 성금이 밀알이 되어 앞으로도 저희가 형편이 되는 데로 해마다 도움을 드리도록…." 후원금은 가정의 달인 5월, 센터에서 진행하는 어버이날 행사에 쓰일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뉴스 쎔네일 이미지
최신뉴스
즐거운 성남, 신나는 우리
성남실내체육관이 환한 웃음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성남시의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10곳과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이용자와 종사자 250여 명이 참여해 한마음으로 뛰고 즐기는 체육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자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현장음> 이진승 회장 / 성남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여기 모이게 된 모두가 오늘은 신나는 하루, 즐거운 성남을 외치면서 모두가 기억에 남는 좋은 하루가 되시기를 바라고요." 행사의 시작을 알린 것은 특별한 무대였습니다.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님들로 구성된 발달장애인 부모 합창단의 식전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노래로 체육관은 하나가 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운동장에 나서 서로 손을 맞잡았습니다. 공정하게 경기를 치르자는 다짐의 선서 이후, 팀을 나눠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됐습니다. 경기의 승패보다 더 중요한 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하는 즐거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두가 어울려 한바탕 웃고 뛰는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인터뷰> 정형미 / 이용인 "갑자기 선서해서 긴장되긴 한데 처음 해보는 거라 기분이 좋고 설레고 너무 좋아요. 날아갈 거 같아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인터뷰> 임태승 / 이용인 "다 같이 해서 재밌고요. 친구들과 같이하니까 재밌습니다." 하루 동안 웃고, 뛰고, 서로를 응원했던 체육대회.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닌, 지역과 공동체가 하나 되는 따뜻한 연결의 장이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4.23
뉴스 쎔네일 이미지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가족과 함께'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부모의 환한 미소가 성남시청 공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 일대를 가득 메웠습니다. 책이랑 놀아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육아데이와 초등학생 대상 팝업놀이터가 합쳐졌습니다. 이날 하루 총 2,300명의 가족 단위 참가자가 책과 관련된 놀잇감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성남시는 매년 각각 따로 진행하던 두 행사를 한날, 한곳에서 통합 개최하며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함께 키우는 가족들에게 맞춤형 행사로 주목받았습니다. <인터뷰> 서원경 센터장 /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놀이축제로 가족 간의 서로 신뢰를 돈독히 하고 놀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 하고 있거든요. 이번 육아데이는 특별히 학령기 팝업놀이터까지 같이 연계돼서 영유아부터 초등까지의 놀이축제로 자리매김한 것 같습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물 안팎으로는 영유아존이 마련됐습니다.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흙 놀이를 하고 비눗방울을 쫓으며 활짝 웃기도 했습니다. 시청 공원 쪽에는 초등존이 마련됐습니다. 아이들은 몸으로 놀고, 손으로 만들고, 마음으로 느끼며 책과 더욱 가까워졌습니다. <인터뷰> 장우빈 장우진 박보람 "우선 아이들이 좀 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준비해줘서 너무 좋았고요. 그림책을 통해서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 너무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렇게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속 세상을 현실로 꺼내 아이들과 함께 공유한 하루. 책과 놀이, 가족이 어우러진 축제가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4.22
뉴스 쎔네일 이미지
한마음복지관, 모범이용자 시상식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성남시한마음복지관에서 장애주간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다함께 봄봄봄. 함꼐 바라봄, 걸어 봄, 즐겨 봄으로 다양한 부스와 공연, 체험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습니다. 장애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준비된 자리입니다. <현장음> 허영미 관장 / 성남시한마음복지관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서로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함께 어우러져서 길을 걷고 기쁨과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이 하루만큼은 마음껏 웃고 함께 어울리며 각자 아름다운 빛으로 이 공간을 환하게 밝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가운데 모범이용자 시상식은 성남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습니다. 잔잔한 선율과 따뜻한 화음은 참석한 이들의 마음을 한층 더 물들였습니다. <현장음> 이어진 순서는 복지관을 이용하며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준 이용자들에게 수여하는 모범이용자 시상식. 평소 다른 이들을 배려하고, 성실하게 생활하며 공동체에 귀감이 된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지역과 복지관, 그리고 장애인 당사자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 되어 따뜻한 봄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4.22
뉴스 쎔네일 이미지
산불피해 주민 돕기 위해 어르신도 기부
성남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에 직접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최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남시 사회복지사들을 중심으로 모금 캠페인이 진행됐습니다. 이 뜻깊은 일에 지역 어르신들도 힘을 보탠 겁니다. 어르신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꼭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의 의미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박병철 / 성남시니어클럽 일자리참여자 "산불이 면적도 넓지만 여러 사람이 피해를 입어서 가슴 아프게 생각하던 차에 모금 운동이 있으니까 빨리는 못해도 선뜻 참여하게 됐어요.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빨리 복원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기다리는 것뿐입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세대를 초월한 연대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성남시니어클럽은 평소 지역 내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에도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실천했습니다.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는 이번 기부금과 모금을 바탕으로 경북지역 산불 피해 가정 가운데 특히 어려운 상황에 처한 4가구 등에 도움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종민 회장 / 성남시사회복지사협회 "한 가정당 350만 원 정도씩 네 가정 해서 1,300만 원 드리고 그다음에 피해가 집중적인 면 단위의 면사무소에 250만 원 이렇게 드려서 급히 필요하신 분들에게 쓰실 수 있게끔 그렇게 계획하고 있고요." 성남시에서 전해온 이 따뜻한 손길이, 이웃들이 다시 일어설 힘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4.22
뉴스 쎔네일 이미지
<생생카메라> 다함께 봄봄봄
성남시한마음복지관 장애인의 날 기념 '다함께 봄봄봄' <인터뷰> 김지현 / 성남시한마음복지관 "성남시한마음복지관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 다함께 봄봄봄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서 준비했는데요. 저희 기관의 미션인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기고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습니다." 복지관 전체가 축제의 장 장애 체험 부스부터 장애 직원이 운영하는 바자회까지 <인터뷰> 최준혁 / 복지관 이용인 "원래는 토요일인데 앞당겨서 미리 한 겁니다. 그래서 바자회를 하고 있습니다." 실내에선 의료진과 건강 상담 이뤄져 모두가 즐기는 '봄'
2025.04.21
뉴스 쎔네일 이미지
모종 나눔으로 환경 사랑 실천
봄바람이 부는 단대오거리역 앞, 성남시민이라면 누구나 환경 보호를 실천하겠다는 약속만으로도 텃밭용 식물 모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날 준비된 모종은 총 2,000여 개. 상추, 방울토마토 등 도심 속에서도 기르기 쉬운 채소들입니다. 이번 행사는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가 함께 주최했습니다. <인터뷰> 오정규 / 시니어 환경활동가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연을 살리는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이렇게 실시하고 있는 행사에 저도 도움이 되고자 참석했습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모종 나눔 행사.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에선 6백만 원을 후원하며 환경 보호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실천했습니다. 이날 나눈 모종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나온 커피 퇴비로 길러져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신지언 / 수정노인종합복지관 "탄소 중립과 자원 순환을 위해서 복지관 카페에서 나오는 커피 찌꺼기를 이용해서 퇴비를 만들어서요. 지역 농가에 커피 찌꺼기를 가져드리고 농가에서는 퇴비를 이용해서 2천 명에 전달할 모종을 키워주셨습니다. 자원순환으로 커피 찌꺼기가 퇴비가 되고 퇴비가 모종이 돼서 지역 주민에게…." 이번 행사에서는 일반 시민과 지역 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도 식물 모종이 전달됐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4.16
뉴스 쎔네일 이미지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 3곳 설치 추진
파크골프는 간단한 규칙과 낮은 운동 강도로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입니다. 걷기와 스윙 동작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신체 활동량을 늘릴 수 있고, 근력과 유연성도 향상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좋은 스포츠 종목입니다. 성남시는 어르신들의 여가와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근 3곳의 실외 파크골프장을 확충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에 취약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실내형 시설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시는 올해 하반기 중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분당노인복지관 등 3곳의 노인복지관입니다. 스크린 파크골프는 실제 필드와 유사한 환경을 실내에 구현해, 날씨와 관계없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는 새로운 스포츠입니다. 기기와 스크린을 활용해 가상 공간에서 골프를 즐기는 방식으로, 비가 오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무리 없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또한, 복지관이라는 공간 특성상 또래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어,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이번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올해 하반기 시범 설치 후 운영 현황을 분석하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성남시는 이미 실외 파크골프장 3곳을 추가로 확충한 데 이어, 실내 시설까지 갖추게 되면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꾸준히 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4.15
뉴스 쎔네일 이미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개최
율동공원에 특별한 체험부스가 마련됐습니다. 가정에서 손쉽게 키워볼 수 있는 화분부스 앞. 시민들의 발길은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현장음> "집에 가져가셔서 물을 바로 주셔야 해요. 그리고 씨앗을 세 개 넣었는데 세 개가 다 발아되면 하나만 키우셔야 해요. 그리고 발아되면 햇볕을 잘 쬐어주셔야 해요. 감사합니다." 차별격파라는 문구가 쓰인 체험장에선 시민들이 구호를 외치며 기와격파에 나섭니다. <현장음> "편견을 깨고 서로 존중하자." 격파체험의 구호처럼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 하기 위해 율동생태학습원에서 마련한 캠페인입니다. 체험부스 대부분은 율동생태학습원에서 진행하는 장애 학생들의 교육 중 일부입니다. 커피콩을 재료로 방향제 주머니도 만들어보고 장미꽃 한 송이 포장으로는 원예 수업 등도 알아봅니다. 특히, 휠체어를 탄 장애인과 눈높이를 맞추고 대화를 하거나 시각장애인 보행 안내 시 반보 앞에서 팔꿈치만 내미는 등의 애티켓 홍보도 진행됐습니다. 장애에 대한 이해나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자리. <인터뷰> 국신호 센터장 / 성남시장애인권리증진센터 "무엇보다 시민들이 장애인을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 봐 주셨으면 좋겠고요. 장애를 가진 사람이 제약을 받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편견 없이 봐주셨으면 좋겠고, 장애인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 주셨으면 합니다." 한편, 장애인의 날은 매년 4월 20일로 장애인을 이해하고 재활의욕을 북돋기 위해 마련돼 지난 1981년 지정됐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04.15
뉴스 쎔네일 이미지
"장애인의 날 앞두고" 기업 후원금 전달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성남시장애인연합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역 내 장애인 700여 명에게 전달될 후원물품이 이곳에 도착했습니다. 김치와 쌀, 라면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선물은 성남시 소재 8개 기업이 기부한 3,300만 원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습니다. 전달식에는 후원에 동참한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무실 곳곳을 둘러보며 장애인들의 일상과 활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오영준 책임매니저 / HL만도 "기업에서 당연히 사회공헌활동 관련해서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특히, 지역사회에 계신 분들, 회사가 위치한 주변에 지역사회 취약계층 그중에 장애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3년째 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도 회사가 잘돼서 매년 할 좋은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후원금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성남시장애인연합회에 전달됐고, 연합회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맞춰 성남시 내 장애인들에게 물품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장현자 센터장 /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오늘은 작년보다 두 개 기업이 더 참석하면서 다양하게 많은 물품이 지원되고 있는데요. 평소에도 장애인에 대해서 좀 더 따뜻한 마음, 진심 어린 관심으로 우리 이웃들이 조금 더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사회적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선물은 장애인 당사자들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돼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권예숙 회장 / 성남시장애인연합회 "첫해에는 올해만 하고 끝나나 했는데 3년째 이어져서 너무 좋고 우리 회원들이 너무 기뻐하고요. 사업하시는 분들, 후원해주시는 분들께도 감사드리고요. 힘든 시기인데 이렇게 신경 써주시고 잊지 않고 해주시고요."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관심과 후원이 모이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4.11
뉴스 쎔네일 이미지
함께 걸으며 장애의 벽 허물다
벚꽃이 피기 시작한 율동공원. 환한 미소로 서로 손을 맞잡은 참가자들이 공원 산책길을 함께 걷습니다. 성남시한마음복지관이 주최한 모두의 걷기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휠체어를 타거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60여 명과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직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1대1로 짝을 이뤄 율동공원 한 바퀴를 도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호수를 따라 천천히 걸으며 대화를 나누고, 함께 웃고, 서로 배려하는 따뜻한 장면들이 이어졌습니다. 단순한 산책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서로 이해하고 관계를 맺는 동행의 의미가 더해진 행사였습니다. <인터뷰> 오성자 / 참여자 "우리처럼 잘 못 나오는 장애인들을 위해 한마음복지관에서 해마다 한 번씩 이렇게 걷기대회를 해서 너무 좋아요. 마음에도 봄이 온 것 같고 꽃도 봐도 즐겁고 하루 동안 힐링되는 게 일 년 내내 마음이 즐거울 것 같아요. " 한마음복지관은 이동이 불편한 참여자들을 위해 별도로 이동 지원 서비스를 운영해 장애인의 참여 장벽을 최소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와 건강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넓히고, 나아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자 했습니다. <인터뷰> 최충일 사회복지사 / 성남시한마음복지관 "저희가 매년 장애인의 날을 맞아서 관내, 외부행사를 하는데 저희가 평소에 장애인분 중에 외출이 어려우신 분들은 밖으로 나오기가 어려워서 올해는 좀 더 가정에 거주하시는 장애인분들을 이동 지원을 해서 같이 평소에 나오지 못하는 곳에서 나들이 중심으로 행사를 만들어봤고요." 함께 걷는 풍경이, 따뜻한 봄날의 정취를 더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4.11
뉴스 쎔네일 이미지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후원금 전달
중원구 상대원동, 사기막골 공단 한켠에 자리 잡은 한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곳은 성인 발달장애인 42명이 하루를 보내는 공간입니다. 일상생활을 돕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센터 건물은 지어진 지 30년이 넘은 노후 시설. 전반적인 보수가 시급한 상황 속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닿았습니다. MG성남중부새마을금고가 한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한 겁니다. <인터뷰> 송옥순 회장 / 한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부모회 "우리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기부는 이사장 취임식이 함께 열린 총회 자리에서 이뤄졌으며, 무엇보다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인터뷰> 임태성 이사장 / MG성남중부새마을금고 "본 후원금은 성남중부새마을금고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봉사단의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평소에 모은 자금으로 불우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서 이렇게 지원하게 됐습니다." 후원금 전달을 연계한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 단체에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인터뷰> 장현자 센터장 /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이런 작은 선행이 이웃에 많이 퍼져서 성남시가 좀 더 따뜻한 도시로 나가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정성이 모여, 지역 곳곳에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4.08
뉴스 쎔네일 이미지
"출산 축하해요" 가정 방문 선물 전달
태평2동의 새 가족, 태어난 지 77일 된 유준이. 가족들의 사랑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유준이네 집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태평2동 통장님들입니다. 이날 통장들은 유준이의 탄생을 축하하며 아기 이름이 적힌 캘리그래피 액자와 육아용품, 그리고 백화점 상품권을 전달했습니다. 상품권의 금액은 크지 않지만, 아기의 탄생을 온 마을이 함께 축하한다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인터뷰> 조성호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신경써주셔서 감사드리고 태평2동 좋네요." 태평2동에서는 한 달에 출생하는 아기가 평균 4명에 불과합니다. 새 생명의 탄생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만큼, 마을 전체가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는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 사업이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김세열 동장 / 수정구 태평2동 "관내에 아이들이 월 4명 정도가 태어나고 있습니다. 정말 보석 같은 아이들이라 우리 통장님들과 상의를 했는데 통장님들이 아이들한테 가서 양육에 대한 도움도 주고 주민이 축복해주는 모습이 저출산 극복에 도움이 되겠다는 마음들이 모여서 실시하게 됐고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태평2동에서는 매달 출산 축하 방문을 진행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권도형 회장 / 태평2동 통장협의회 "태평2동 통장협의회에서는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작은 행사이지만 이웃이 먼저 축하하고 행정이 답하는 그런 취지로 출산장려문화행사를 기획하게 됐고요." 아기에게는 축하와 응원의 마음을, 부모에게는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하며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작은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아기들이 마을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기대해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4.08
뉴스 쎔네일 이미지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TOP

온라인 가입신청

아래 항목을 기입하여 주시면, 담당자가 빠른 시간 내에 상담 전화를 드립니다.

* 는 필수 입력 및 선택 항목 입니다.

*
*
*
* - -
- -
* 조회
*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