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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의집에 울려 퍼진 선율
노숙인 무료급식소 안나의집.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현장음> 식사를 위해 이곳을 찾은 이용인들은 연주에 귀를 기울입니다. 노숙인 무료급식소인 안나의 집을 찾은 하트시각장애인체임버오케스트라.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음악을 들려주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이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7년 창단돼 현재 시각장애인 단원 15명과 비장애인 단원 10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시각장애 음악인과 비장애 음악인이 서로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호흡을 맞춰 하나의 선율을 완성합니다. 오케스트라는 기업과 대학뿐 아니라 특수학교와 복지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며 매년 40차례 이상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연주자들에게도 이번 무대는 특별합니다. 따뜻한 한 끼가 제공되던 공간에 오늘은 음악이라는 또 다른 선물이 더해졌습니다. <인터뷰> 김하종 신부 / 안나의집 "가을이라서 가을을 환영하기 위해서 우리 친구들에게 힐링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오케스트라를 만나서 부탁하고 오케스트라가 기쁘게 와줬습니다. 여기에 계신 분 모두가 마음이 아픕니다. 이런 음악을 통해서 힐링받고 조금 편하게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연장을 찾아오기 어려운 이웃을 연주자들이 직접 찾아가 마련한 무대. 무료급식소를 가득 채운 선율이 관객들에게 잠시나마 특별한 오후를 선물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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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교통사고 예방 '실버달빛'
성남시가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실버 달빛 보행 안전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교육에 참여한 건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스스로 보행이 가능한 어르신들입니다. 교육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실제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전통시장과 도로 등 평소 자주 이용하는 생활공간에서 어떤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지 사례 영상을 통해 살펴봤습니다. <현장음> 지상구 교수 / 한국도로교통공단 경기도지부 "사망자 수는 누가 많아요? 65세 이상 고령자가 월등히 많아요. 그렇죠? 그리고 보행 부상사고는 30% 예요. 이게 뭘 이야기 하느냐, 어르신들은 특히 보행 교통사고가 났을 때 부상 당할 확률보다 뭐가 더 높다?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운영 현황과 모니터링 결과도 공유했습니다. <인터뷰> 인현욱 팀장 / YMCA재가노인서비스지원센터 "그동안 어르신들은 주로 복지 혜택을 받는 수혜자로 인식돼왔는데요. 저희 실버달빛 사업은 이러한 관점을 바꿔서 어르신의 오랜 삶의 지혜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직접 동네 안전을 지키는 주체가 되도록 돕는 사업이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직접 동네를 거닐며 파손된 보도블록이나 불이 꺼진 채 방치된 가로등 등을 직접 찾아내어 추후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서 보행로를 고치는 사업입니다. 어둠을 밝히는 달빛처럼 어르신들의 발걸음이 지역사회 보행 약자 모두의 안전을 환하게 밝히자는 취지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는 경제적·신체적 어려움으로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을 찾아 일상생활과 정서 지원,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성남지역 이용자는 458명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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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기술 배운다" 공익활동가 교육
지역 곳곳에서 복지와 봉사 등 공익활동을 이어가는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이 배우는 건 기부를 이끌어내는 방법입니다. 성남이로운재단이 지역 비영리단체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기부를 이끄는 모금의 기술 교육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후원을 요청하는 방법을 넘어 단체의 활동에 시민과 기업의 공감을 얻고, 지속적인 참여로 연결하는 모금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장음> 이용석 상임이사 / 성남이로운재단 "전문적인 모금 교육을 받지 못해 후원을 요청했을 시 소극적이었거나 적절한 방법을 몰라서 도움의 손길을 놓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교육에는 성남지역 비영리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2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과정은 모두 5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첫 교육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모금 방법과 홍보 콘텐츠 제작을 다룹니다. 이어 모금 설계와 전략, 명분 개발과 기부자 관리, 기업 사회공헌 제안서 작성과 실제 모금 상품을 개발하고 발표하는 과정까지 이어집니다.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구성한 겁니다. <인터뷰> 이선희 대표이사 / (주)휴먼트리 "저희 오늘부터 5주간 진행하는 게 성남이로운재단에서 주최하는 모금 교육 프로그램이에요. 모금할 때 비영리단체 활동가들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이론교육을 3주간 진행하고 2주간은 워크숍을 진행할 거예요. 그래서 단체에서 모금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는데 각 단체의 맞춤형으로 모금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기부자들을 만날 때 모금 약정서, 브로슈어, 해피빈이나 같이가치, 크라우드펀딩에 올릴 때 콘텐츠가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콘텐츠 제작 워크숍을 진행하게 됩니다." 특히 지역 비영리단체들은 후원과 기부가 사업의 지속성을 좌우하는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단체에 맞는 모금 전략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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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체험으로 배우는 노인 인권·복지
카메라 앞에 선 어르신이 환하게 웃으며 사진을 찍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색다른 모습의 사진으로 만들어주는 AI 사진관입니다. <인터뷰> 김영삼 "신기하고 멋있게 나오고 아주아주 마음에 듭니다. 아주 잘 나왔어요. 여러 사람의 호응을 많이 받을 거 같아요."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글씨를 씁니다. 직접 만든 열쇠고리부터 손 글씨를 활용한 인권 액자와 손수건까지. 성남시청 광장이 어르신들을 위한 체험 공간으로 변했습니다. 노인 인권·복지 체험행사입니다. 행사장에는 모두 11개의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됐습니다. 마음 상태를 살펴보는 심리검사를 비롯해 투호 던지기와 인권 퀴즈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노인 인권과 복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인터뷰> 송필규 /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이 평상시에 인권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에 대해서 액자를 통해서 작성해보고 이것을 집으로 가져가면서 내가 인권을 잘 지켜야겠다라는 생각하시면서 생활을 하셨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년층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도 직접 경험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고령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노인의 권리를 알리고 사회적 관계와 활동을 넓히는 것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보고 듣는 행사를 넘어 직접 만들고 즐기며 알아가는 노인복지. 색다른 체험을 즐기면서 노인인권과 복지를 알아봤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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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재미…나눔축제 열려
목련마을 1단지에서 축제가 열렸습니다. 주차장 한편에 마련된 무대에선 신명 나는 장단에 맞춰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어 지역 주민들의 무대도 이어집니다. <현장음> "세월가면 잊을 거라고 그 누가 말을 했던가." 중탑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하고 목련마을 1단지가 후원하는 마을 행사입니다. 이른바 '온동네 향기로운 나눔축제'입니다. 공연무대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돼 눈길입니다. 작은 화분을 만들어보는가 하면 옷이나 수건 정리 수납도 체험합니다. <현장음> "삼각형으로 접어주세요. (삼각형으로?) 네. 삼각형으로. 그렇죠. (여기도?) 아니요. 여기에서 이쪽으로…. 뒤집어주세요. (뒤집어?) 네." 푸드트럭과 바자회도 열려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주민들 양손도 어느덧 한가득 입니다. <인터뷰> 안영금 / 목련마을 1단지 "먹을 것도 사고 여러 가지 샀어요.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는 의미도 있어서 기분 좋고…." 이날 축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 지원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복지관은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축제를 준비해 지역 주민의 마을 축제로 만들어갈 방침입니다. 한편, 이날 축제에는 주민 1천여 명과 자원봉사자 등 1천2백여 명이 참여해 축제를 즐겼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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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부터 훌라까지" 무대의 주인공
<현장음> 힘찬 북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채웁니다. 박자에 맞춰 북을 두드리는 주인공은 지역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입니다. <현장음> 화려한 의상을 맞춰 입고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입니다. 관객석에서도 박수와 환호가 이어집니다. 어르신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섰습니다. 공연에는 성남지역 6개 노인종합복지관이 참여했습니다. 난타와 하와이 훌라댄스, 라인댄스부터 트로트 장구와 우리 춤, 하모니카까지. 복지관에서 취미와 여가활동으로 배운 실력을 시민들 앞에서 선보였습니다.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은 단순한 취미활동을 넘어 이웃과 만나 관계를 맺고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나선비 / 황송노인종합복지관 이용자 "제가 노인복지관을 처음 황송노인복지관으로 갔어요. 그전까지만 해도 무료하고 할 것도 없고 우울하고 그랬었는데 난타 선생님을 잘 만나서 거기에 친구도 잘 만나서 즐겁게 하다 보니까 젊어졌고요. 항상 즐겁고 행복해요." 성남지역 65세 이상 인구는 17만7천여 명. 전체 인구의 20%에 가까워지면서 건강한 노후를 위한 여가와 사회활동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 어르신들. 오늘만큼은 객석이 아닌 무대 위에서 행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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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으로 배우는 노인 인권·복지
카메라 앞에 선 어르신이 환하게 웃으며 사진을 찍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색다른 모습의 사진으로 만들어주는 AI 사진관입니다. <인터뷰> 김영삼 "신기하고 멋있게 나오고 아주아주 마음에 듭니다. 아주 잘 나왔어요. 여러 사람의 호응을 많이 받을 거 같아요."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글씨를 씁니다. 직접 만든 열쇠고리부터 손 글씨를 활용한 인권 액자와 손수건까지. 성남시청 광장이 어르신들을 위한 체험 공간으로 변했습니다. 노인 인권·복지 체험행사입니다. 행사장에는 모두 11개의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됐습니다. 마음 상태를 살펴보는 심리검사를 비롯해 투호 던지기와 인권 퀴즈 등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노인 인권과 복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인터뷰> 송필규 /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이 평상시에 인권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에 대해서 액자를 통해서 작성해보고 이것을 집으로 가져가면서 내가 인권을 잘 지켜야겠다라는 생각하시면서 생활을 하셨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노년층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도 직접 경험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고령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노인의 권리를 알리고 사회적 관계와 활동을 넓히는 것도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보고 듣는 행사를 넘어 직접 만들고 즐기며 알아가는 노인복지. 색다른 체험을 즐기면서 노인인권과 복지를 알아봤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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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동에 제작 오르골 선물
작은 상자 안에서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옵니다. 나무판을 하나하나 조립해 만든 오르골입니다. 이 오르골을 만든 건 HD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하기 위해 직접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HD현대오일뱅크와 HD현대1%나눔재단은 성남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오르골 920개를 후원했습니다. 금액으로는 1천472만 원 상당입니다. <인터뷰> 장현자 센터장 /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저소득층과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 악기를 통해서 아이들 손으로 직접 만들고 거기서 나오는 노랫소리를 들으면서 마음의 치유도 되고 건강한 마음자세로…." 이번 나눔은 완성된 물품만 전달하는, 일반적인 후원과는 조금 다릅니다. 기업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완성품과 함께 아이들이 스스로 조립해 볼 수 있는 DIY 오르골 키트도 지원합니다. <인터뷰> 이형준 / HD현대오일뱅크 "성남지역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정서적인 위로를 전달해줄 수 있을만한 그런 물품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오르골로 선정하게 됐고요. 많은 임직원이 되도록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봉사로 진행했습니다." 후원 물품은 성남시 아동보육과와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지역 아동들에게 배분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정회 회장 / 성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먼저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서 아이들의 심리와 정서까지 신경 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이 오르골을 통해서 아이들이 안정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지원 대상 아동에게 후원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배분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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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6명 중 1명 "의료 장벽 여전"
경기연구원이 경기도 장애인의 의료 이용 실태를 분석한 결과,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때 이용하지 못한 미충족 의료 경험률은 17.2%로 나타났습니다. 장애인 6명 가운데 1명 이상인 셈입니다. 이번 분석은 2023년 장애인 실태조사 가운데 경기도 표본 1천463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특히 혼자 사는 장애인의 미충족 의료 경험률은 21.8%, 한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장애인 가구에서는 23.1%까지 높아졌습니다. 진료를 받기 어려운 이유도 장애 유형에 따라 달랐습니다. 뇌병변장애인은 이동 불편이 49.1%로 가장 높았고, 자폐성장애인은 절반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신장과 심장장애 등 내부장애에서는 경제적인 이유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경기연구원이 별도로 도내 장애인 379명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물었더니, 가장 많은 56.5%가 예약부터 진료와 수납까지 지원하는 장애인 전용 원스톱 서비스를 꼽았습니다. 장애인 전용 교통수단이 39.3%, 통합상담창구가 38.3%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연구진은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단순히 병원까지 이동하는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예약과 진료, 수납부터 재활과 퇴원 이후 건강관리까지 하나의 연속된 과정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스탠드업> 또 의료 이용에 여러 어려움이 겹치는 대상과 지역에는 정책 지원을 우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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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시민 독감접종 시작 '542곳서 무료'
성남시민이라면 나이에 관계없이 올해도 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성남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접종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 성남지역 지정 의료기관 542곳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는 이를 위해 126억 원을 투입해 3가 독감백신 물량을 확보했습니다. 다만 한꺼번에 접종자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나이와 대상에 따라 시작 날짜를 달리합니다. <CG> 가장 먼저 접종이 시작된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14세까지 어린이와 임신부입니다. 지난 21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15살부터 18살까지, 중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은 10월 5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접종할 수 있습니다. 75세 이상은 10월 6일부터, 70세에서 74세는 12일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접종 대상이 가장 많은 19세에서 69세 시민은 10월 15일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수능 예정자와 군 입대 예정자,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는 10월 6일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독감 유행 상황을 고려해 대상별 접종 일정도 당초 계획보다 3일에서 최대 7일까지 앞당겨졌습니다. <전화인터뷰> 윤세라 / 중원구보건소 감염병예방팀 "저희가 성남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 현황과 접종 일정을 다 게시해뒀어요."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접종 기간에 맞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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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복지관 경로식당 새단장
한솔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드립니다라는 의미의 한소담. 새롭게 단장을 마친 한솔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입니다. 지난 7월 말 공사를 시작해 9월 초까지 약 한 달여 동안 리뉴얼 공사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공사로 식당 바닥과 벽면을 새롭게 정비하고 노후된 식탁과 의자를 교체했습니다. 식기세척기와 식판 등 급식에 필요한 집기도 새로 마련했습니다. 복지관 본관 주출입구 자동문과 방수 공사도 진행됐고, 식당 외부와 어르신 쉼터 등은 직원들이 직접 페인트칠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임경진 부장 /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성남시청과 분당구청, 그리고 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해주셔서 어르신들이 식사하시는 식탁과 전체적으로 환경개선공사를 했고요. 자원봉사자분들이 대기하시는 공간도 편하게 쉬실 수 있도록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환경 공사를 했습니다." 새 단장한 경로식당을 이용한 주민은 하루 평균 200명. 식당을 직접 찾기 어려운 거동 불편 대상자 100가정에는 도시락을 만들어 직접 배달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한 끼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지역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겁니다. 복지관은 보다 쾌적해진 환경에서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식사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노후 시설을 걷어내고 새롭게 문을 연 경로식당. 매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제공되는 따뜻한 한 끼도 한층 쾌적해진 공간에서 이어지게 됐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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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돌봄 738명으로 확대…85명 신규 지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부터 병원에서 퇴원한 뒤 돌봐줄 사람이 없는 환자까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은 저마다 다르고 필요한 서비스도 제각각입니다. 성남시는 이런 시민들을 한 명씩 살펴 필요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합돌봄 지원을 확대합니다. 신규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수행 능력, 주거환경과 돌봄 필요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여부를 결정했습니다. 그 결과 기존 653명이던 지원 대상에 85명이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기존 지원 대상자 가운데 3명은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 정도가 달라진 점을 반영해 개인별 지원 계획도 조정했습니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해 장기요양 등급자와 등급판정 대기자, 병원 퇴원 환자와 시설 퇴소자, 장애인 등입니다. <인터뷰> 거동 불편 어르신 "(넘어질뻔하거나 그럴 때가 있으세요?) 지팡이 짚고 다녀요." 이번 지원 대상에는 65세 미만 장애인 2명도 포함됐습니다. 대상자로 결정되면 모두에게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상황에 맞춰 지원 내용을 구성합니다.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에는 방문요양이나 가사·식사를, 외출이 어려우면 병원 동행을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지원도 연계합니다. 성남시는 앞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추가로 발굴할 계획입니다. 거동 불편이나 만성질환, 장애, 퇴원 이후 돌봄 공백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성남시 통합돌봄 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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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잇는 '한솔애잔치'
행사 시작 전부터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잔치에서 사용할 티켓을 구입하기 위해 일찌감치 찾아온 주민들입니다. 시작되자 주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탕수육과 어묵꼬치, 모둠튀김 등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됐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도 꾸려졌습니다.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이 마련한 지역 주민 축제 한솔애잔치입니다. <인터뷰> 이강진 과장 / 한솔종합사회복지관 "1년에 한 번 하는 마을잔치로 우리 한솔마을7단지 지역 주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같이 모여서 잔치하고 있습니다. 바자회부스, 먹거리, 체험부스 이렇게 운영하고 있고요. 올해는 좀 특별하게 성남시종합유통센터에서 5백만 원 후원금을 지원해주셔서 지역 주민에게 농수산물과 생필품을 저렴하게 제공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한쪽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바자회도 열렸습니다. 생필품과 가공품, 농산품 등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면서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바자회의 의미는 저렴한 장보기에만 있지 않습니다.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선물을 마련하는 데 사용됩니다. <인터뷰> 이진종 "한솔종합사회복지관 관장님이 새로 오셨는데 물품을 후원 많이 받아오셨어요. 그래서 진짜 이렇게 싸게 팔아서 추석 명절 쇠려고 열심히 사고 있습니다." 먹거리와 체험, 장보기로 북적인 가을날의 마을 잔치. 주민들이 함께 만든 즐거움은 추석을 앞둔 이웃들에게 다시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갑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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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식당에 차려진 추석 한상
따끈한 국물에 잡채와 나물, 전까지 평소보다 풍성해진 식판에 명절 음식이 하나둘 담깁니다. 추석을 앞두고 도촌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 조금 이른 명절상이 차려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평소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60세 이상 저소득·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식사 전에는 반가운 손님도 찾아왔습니다. 어린이집 아이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축하공연을 선보입니다. 고사리손으로 준비한 무대에 어르신들도 박수와 웃음으로 화답합니다. 따뜻한 한 끼뿐 아니라 함께 웃고 명절 분위기를 나누는 시간이 됐습니다. <인터뷰> 전찬옥 "아기들이 너무 예쁘고 귀엽고 좋아요. 그리고 항상 주방에서 일하는 영양사, 주방장, 여러 보조 선생님들 반찬도 밥도 맛있게 해주셔서 잘 먹고 갑니다." 복지관은 평소 경로식당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식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둔 이날은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명절을 함께 보내는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김재환 대리 / 도촌종합사회복지관 "2026년 추석 맞이해서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고자 이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저희 복지관 경로식당 해찬솔에서는 어르신들께서 매일 나오고 계시는데요. 이번 행사에는 많은 분이 도와주셨어요. 대표적으로 JT저축은행의 JTT동호회, 개인봉사자, 천사의손, 바르게살기운동단체에서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지역사회의 손길로 차려진 한 상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함께한 경로식당. 어르신들에게 조금 이른 추석의 따뜻한 정을 전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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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발전 방향 나눈다
중원구지역 경로당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평소 각자의 경로당을 이끌어 온 회장들이지만 오늘만큼은 경로당 이용자가 아닌 운영자의 입장에서 마주 앉았습니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이 마련한 청춘하우스 임원회의입니다. 지역 경로당과 대한노인회 중원구지회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자리는 경로당을 운영하면서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서로 나누고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박선후 사회복지사 / 도촌종합사회복지관 "도촌복지관은 경로당 15개소를 담당하고 있고 경로당 15개소를 대상으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경로당 15개소 대상으로 일 년에 2회가량 임원회의를 진행하는데요. 지난 설날 행사에 이어 이번 추석행사도 기획했습니다. 이번 추석행사에는 경로당 15개소의 회장님과 성남시 중원구지회 노인회 회장님과 사무국장님을 포함해서 총 17명을 모시고 식사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회의에서는 각 경로당의 운영상 문제점과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경로당을 보다 활기찬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추석을 앞둔 만큼 회의가 끝난 뒤에는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명절 특식도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최선준 회장 / 여수동경로당 "너무 좋아요. 모르는 분이 오시니까 대화가 되고 갑자기 모르면 어색한데 자꾸 대화 되니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런 모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경로당의 운영 주체들이 직접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해법을 찾는 교류가 지역 경로당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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