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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남긴 아름다운 날
거울 앞에 앉은 어르신의 얼굴 위로 조심스레 붓이 오갑니다. 메이크업이 완성될수록 표정엔 긴장과 설렘이 함께 묻어납니다. 잠시 뒤,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어르신이 카메라 앞에 등장합니다. 어르신들은 태어나 처음으로 전문 화장을 받고, 순백의 포즈를 잡고,웨딩드레스를 입었습니다. 카메라를 바라보며 마치 모델처럼 자연스럽게 미소를 지었습니다. 성남은행로타리클럽이 마련한 봉사활동, 80의 아름다움을 담는 어르신 인생의 리마인드 웨딩드레스데이 현장입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성남은행로타리클럽에서 기금을 마련해 80세가 넘은 어르신 10명을 초대했습니다. 초대된 어르신 대부분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던 분들입니다. 이번 활동은 그 아쉬움을 사진으로나마 남길 수 있도록 기획됐습니다. <인터뷰> 이양훈 "나이 80이 돼서 죽음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이런 기회가 돼서 정말 젊은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서요. 전문 화장부터 웨딩드레스 착장, 그리고 사진 촬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 박부연 회장 / 성남은행로타리클럽 "웨딩드레스를 입어보는 것은 모든 여성의 로망이잖아요. 환경적으로 여건이 어려워서 못 입어본 어르신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분들을 위해서 저희가 인생에 한 장면을 선물해드리려고 마련한 자리입니다." 행사는 성남의 한 메이크업숍에서 열렸습니다. 이 공간은 로타리클럽 회원이 운영하는 곳으로, 회원의 재능 기부와 공간 지원으로 이번 활동이 가능했습니다. <인터뷰> 장정윤 원장 / 써니메이크업 "연말에 좋은 일 좀 하자 해서 제가 가진 웨딩드레스나 메이크업, 이런 걸 할 수 있는 기술이 있으니까 협업해서 80세 넘은 어르신들은 결혼할 때 드레스를 입어본 적이 없잖아요. 그래서 드레스를 사진 찍는 게 로망이거든요. 그런 걸 실현해드리고 저희도 예쁘게 꾸며드리면서 봉사하는 게 너무 좋아서요. " 여든이 넘은 오늘, 웨딩드레스를 입고 남긴 사진 한 장이 어르신들의 인생에 또 하나의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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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도촌복지관이 놀이터로 변신
<인터뷰> 최지윤 사회복지사 /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지역 특성상 아동 청소년이나 가족 대상으로 문화체험거리를 즐길 장소가 많이 없는데…. <인터뷰> 민동하 오랜만에 와서 엄청 뛰어놀아서 재밌고 집에서는 시끄럽게 못 놀잖아요. 해방돼서 좋은 느낌이에요. <인터뷰> 김예성 친구들과 에어바운스에서 뛰어놀아서 너무 재밌었고 다양한 활동이 많아서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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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연말 맞아 물품 후원
중원구 상대원동 내 식품제조업체 성남시청에 방문 연말 맞아 물품 후원 김장김치 674박스 베이글칩 1000박스 기탁 6,300만 원 상당 전해 고령자와 저소득층 이용 복지시설에 배분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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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연말 맞아 기부와 함께 배식 봉사
연말의 찬 공기 속에서도 무료급식소 안은 따뜻한 손길로 가득 찼습니다. 중부지방세무사회와 이로운봉사단, 성남이로운재단이 노숙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배식 봉사활동에 나섰습니다. 봉사자들은 인근에서 생활하는 노숙인 등 약 500명을 대상으로 배식을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윤기원 단장 / 이로운봉사단 "이로운봉사단이 올해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첫 행사로 안나의집 배식봉사를 맡게 됐습니다. 안나의집은 성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급식소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뜻깊게 생각하고 봉사단 회원이 다 참석해서 열심히 보람되게 봉사하겠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기부도 함께 이뤄졌습니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성남이로운재단을 통해 안나의 집에 1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했습니다. <인터뷰> 이재실 회장 / 중부지방세무사회 "저희가 다른 데서 봉사하고 있는데 추가로 안나의집을 오게 됐습니다. 와서 보니까 많은 분이 와서 봉사하는걸 보니까 사회가 아직은 따뜻한 마음을 많이 가지고 있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성남이로운재단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전문직 단체들과의 연대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나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병주 이사장 / 성남이로운재단 "이렇게 눈을 마주치고 사랑합니다 외치면서 밥을 나누고 너무나 뜻깊은 스스로 위로받는 우리가 모두 배부른 이런 행사입니다. 성남이로운재단의 설립 목적에 맞게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따뜻한 재단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연말을 맞아 이어진 이웃을 향한 손길이, 겨울의 추위를 녹이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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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에 겨울이불 250채 전달
겨울 추위가 본격화되는 시기,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이불 나눔 전달식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전달식은 KT m&s가 후원해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관리하는 어르신들에게 전달됩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이불 250채로, 총 8백75만 원 상당입니다. 이불은 겨울철 난방 환경이 취약한 독거 어르신들에게 지원됩니다. 한파로 인한 건강 위험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만드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 나눔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역 복지기관과 연계해 실질적인 생활 지원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인터뷰> 최찬기 대표 / KT m&s "본사가 성남시에 소재하고 있고요. 그리고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연초부터 계속 교류를 하다가요. 이제 겨울이 됐잖아요. 독거노인, 안타까운 분들을 위해서 조금이라도 큰 건 아니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싶어서 임직원들이 같이 뜻을 모아 전달하게 됐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와 행정 지원을 맡아, 물품 전달 과정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인터뷰> 장현자 센터장 / 성남시자원봉사센터 "현장에 나가보면 추운 겨울 독거어르신들이 제일 필요로 하는 게 이불이었습니다. 근데 마침 KT m&s에서 지역사회에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이불을 후원할 수 있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마침 저희 자원봉사센터에서 연계하면서 독거어르신들이 추운 날씨에 마음도 따뜻하고 이불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돼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이불 한 채에 담긴 온기가, 올겨울 독거 어르신들의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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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의집, 함께 만드는 세상
커다란 판에 나무가 자라납니다. 바닷 속을 꾸미기도 했습니다.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소 안나의집에 색과 그림이 더해졌습니다. 차의과대학교 미술치료 대학원은 노숙인 무료급식소에서 미술치료 작업을 진행하며, 한 달에 한 번씩 안나의집을 찾았습니다. 이용인들과 대학원생들이 함께 자리에 모여, 하나의 커다란 판 위에 각자의 그림을 그리고, 꾸미고, 붙이며 공동 작품을 완성하는 방식입니다. 참여자들은 각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한 그림을 한데 모아, 하나의 큰 작품으로 만들어 갔습니다. 개별 작업이 모여 하나의 결과물이 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이 이뤄졌습니다. 이렇게 이어진 활동은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며 전시로 막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이경아 / 차의과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올 한해는 자연의 성장과 더불어 우리 함께 성장한다는 그런 테마로 1년 동안 진행했는데요. 땅바닥을 다지기도 하고 본인의 씨앗을 심기도 하고…." 안나의집은 미술치료뿐만 아니라 음악치료와 연극치료 등 예술을 접목한 다양한 치료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하종 대표 / 사회복지법인 안나의집 "안나의집에서 노력하는 것은 식사도 드리면서 마음 발전하고 머리 발전하고 마음 따뜻해질 수 있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식사하면서 미술치료, 여러 가지 있어서 이것도 하고 음악 치료도 있습니다. 발전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술 활동을 통해 이용인들이 일상 속에서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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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찾은 산타 "맛있게 드세요"
성탄절을 앞둔 성남동 일대 고시원. 산타 모자를 쓰고 등장한 사회복지사들, 고시원에 거주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한 끼 식사를 대접합니다. 선물도 준비했습니다. 이날 자리에 없는 이웃들을 위해선 문 앞에 음식과 선물을 놓았습니다. 고요한 복도에는 산타가 놓고 간 선물들이 줄지어 이어졌습니다. 주거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고시원 입주민을 위해 마련된 도촌 푸짐한 한상 나눔 활동입니다. 성탄절을 맞아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해, 끼니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대상은 성남동 내 고시원 7곳, 모두 350명. 전 직원이 현장에 투입됐습니다. 각 고시원으로 찾아가 입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배식하고, 성탄절 인사를 건넸습니다. <인터뷰> 김동연 사회복지사 / 도촌종합사회복지관 "도촌 푸짐한 한상은 1인가구 고시원 주민을 위한 사업인데요. 성탄절을 맞이하여 외로움을 호소하시는 1인가구 거주민들을 위해 저희가 특식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이 특식 제공으로 고시원 거주자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해소하는 사업입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누군가는 자신을 찾아왔다는 사실 자체가 위로가 되는 순간입니다. <인터뷰> 박일진 / 고시원 거주자 "복지관의 도움이 있다는 걸 항상 명심하겠습니다. 때로는 끼니를 챙기는 일이 버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곁에서 도와주는 복지사들이 있다는 걸 꼭 기억하겠습니다." 도촌 푸짐한 한상은 앞으로도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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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방가능 외상사망률…6.8% 역대 '최저'
지난 2019년 경기도에 도입된 닥터헬기. 단순히 환자를 옮기는 수준을 넘어 헬기 안에서 수술적 치료까지 가능한 헬기입니다. 인공호흡기부터 휴대용 초음파 등 전문구급장비를 갖추고 있어 이동하면서도 의료진의 처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중증환자로 주로 경기도 내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할 때 쓰입니다. 경기지역이면 어디든 1시간이면 갈 수 있는데다 밤낮없이 24시간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의 2023년도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이 역대 최저치를 달성했습니다.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이란 외상으로 사망한 환자 중 적절한 치료를 받았다면 생존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사망자의 비율입니다. 외상진료체계의 성과를 판단하는 핵심지표입니다. 경기도의 예방가능 외상사망률은 조사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첫해에는 22.8%였지만, 점차 감소 추세를 나타내다 지난 2023년의 경우 6.8%를 나타냈습니다. 전국 평균인 9.1%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유일한 닥터헬기 24시간 운영이 이번 지표를 이끌었다는 판단입니다. 특히, 경기 남·북부 권역외상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외상협력병원, 그리고 소방 등을 연계한 '경기도형 외상체계'가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가능케 했다는 설명입니다. 도 앞으로도 중증외상환자가 빠르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외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한편, 최근 3년간 경기도의 닥터헬기 출동 건수는 연평균 517건으로 타 지자체 평균은 121건으로 나타났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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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종합사회복지관 얼리스쿨 성과 공유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한 중장년 맞춤형 예방 프로그램 얼리스쿨 성과공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공유회에는 유관기관과 참여 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성과와 운영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얼리스쿨은 인지 건강과 신체 건강을 동시에 관리하는 학교형 프로그램입니다. 45세부터 70세까지 중장년층이 참여해 일상 속 활력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지학과 수업에서는 IT 기기를 활용한 인지 훈련을 비롯해 명상과 요가, 미술 활동과 미술치료, 그리고 식단 관리 등 영양 교육이 진행됩니다. 신체학과에서는 바르게 걷기와 리듬 트레이닝, 근력 운동,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맞춤형 운동이 이어집니다. 얼리스쿨 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열린 성과공유회에서는 얼리스쿨의 운영 성과 소개와 함께 타 기관의 인지 기반 유사 사업 사례도 발표됐습니다. 또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기기를 자유롭게 시연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공유회는 하나의 프로그램 성과를 넘어 공동 사업 추진과 자원 연계를 논의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홍지수 사회복지사 / 판교종합사회복지관 "얼리스쿨이 보다 높은 효과성이 있는 사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공동사업 추진 및 자원 연계를 위한 협력기반을 마련하고자 본 심포지엄을 마련했습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은 얼리스쿨을 보다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켜 예방 중심의 지역 복지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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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배달왔어요"
겨울을 앞두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후원으로 마련된 겨울 이불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가정으로 하나씩 전달되고 있습니다. 이번 나눔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역 사회를 위해 후원한 1천2백50만 원 상당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습니다. 후원금은 겨울철 보온에 꼭 필요한 이불 구입에 사용됐습니다. 난방비 부담으로 추위를 참고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이불 한 채는 단순한 생필품을 넘어 큰 위로가 됩니다. <인터뷰> 박해근 / 6.25참전유공자 "내가 20살 때 6.25 참전했어요. 장교로 소위로 인제전투에 참전했는데 854고지에서 전적을 이뤘어요. 그래서 휴전돼서 지금 이어졌는데 이불 준 곳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과 건강 상태를 함께 살피는 계기가 됐습니다. <현장음> "어르신 식사는 하셨어요? (네) 이거 이불 가져왔잖아요. 겨울에 조금 따뜻하겠죠?" 복지기관은 전달 과정에서 겨울철 건강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추가로 확인해 지속적인 지원으로 연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주찬휘 과장 / 황송노인종합복지관 "이번 이불 지원사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중원구 상대원동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국가유공자 270여 명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지원받았습니다." 기업의 후원과 복지 현장의 손길이 만나 지역 어르신들의 겨울이 조금 더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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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구보건소…아토피 예방사업 '우수'
수정구보건소에서는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아 청소년의 대표 질환인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해섭니다. 간호사가 직접 어린이집과 유치원, 그리고 초등학교에 방문해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진행합니다. 그러면서 알레르기 질환을 유발하는 환경과 음식, 그리고 생활습관 등을 이해하기 쉽게 동영상과 퀴즈 형식으로 알려줍니다. 이런 가운데 수정구보건소가 '2025년 경기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성남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매년 학기 초에 수정구보건소가 질병관리청의 선정 기준에 따라 지정합니다. 사업이 도입된 2011년에는 초등학교 2곳이었지만, 현재는 105곳까지 확대된 상태입니다. 어린이집 54곳과 유치원 8곳, 그리고 초등학교 43곳이 예방 관리를 지원받고 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이나 학교장 추천 환아에겐 연간 20만 원의 의료비와 보습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성남시의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은 매년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2년 29%에서 올해는 5.9%로 13년간 23.1%포인트 감소한 겁니다. 한편, 보건소는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활성화에 힘쓸 계획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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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가 찾아가요" 취약계층에 선물
산타 모자와 빨간 옷이 준비되고 선물 상자가 하나둘 쌓입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성탄절 맞이 취약계층 아동 선물 나눔 전달식 현장입니다. 이번 나눔은 그래비티 조선호텔의 후원으로 마련됐습니다. 내복과 케이크, 과자 꾸러미까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된 선물들입니다. <인터뷰> 장현자 센터장 / 성남시자원봉사센터 "미래에 자라나는 세대의 아이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시간을 가지면서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씩씩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가 매년 시행되고 있는데요."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전달식 이후입니다. 선물을 받은 봉사자들은 곧바로 산타 복장으로 갈아입습니다. 아이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산타로 변신한 봉사자들은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찾아 나섰습니다. <인터뷰> 이지선 총지배인 / 그래비티조선서울판교 "산타의 역할을 누군가는 해주고 아이들에게 동심을 유지해 줄 수 있는 지원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직원들이 사실 호텔에 24시간 업무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임에도 원하는 직원들이 지원해서 본인들의 휴무, 휴식시간을 반납하고 참여하게 됐습니다. 그만큼 물품만 일방적인 지원이 아닌 직원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려고 노력하고요."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성탄절을 선물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정우영 단장 / 성남시한마음봉사단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 많아서 아이들을 돌보지 못하고 유년시절의 꿈을 그냥 지나가고 성장기 어른으로 돌아가는 이런 과정을 보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지역에 아이들을 찾아가서 꿈과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자 해서요." 지역 기업의 후원과 자원봉사단의 발걸음이 더해지며 따뜻한 연말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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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운배분사업 21곳에 전달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기부를 지역사회로 다시 연결하는 성남이로운재단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모아온 비지정기부금을 지역 공익단체에 전달하는 이로운배분사업 전달식이 열렸습니다. 이로운배분사업은 기부금을 지역에 꼭 필요한 곳에 다시 배분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았습니다. 올해 배분사업은 크게 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습니다. 먼저, 대안적 공익활동 지원 분야와 아동·청소년 미래세대 지원 분야, 빈곤과 차별 등 사회적 약자 지원 분야에 배분됐습니다. 이번 배분사업을 통해 총 21개 단체에 5,4550만 원의 기부금이 전달됐습니다. 배분 대상 단체는 별도의 배분위원회가 공익성과 필요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최은영 관장 / 태평3동복지회관 "미래세대 지원사업으로 지원받았고요. 저희 지역에 있는 조손가정 청소년 아이한테 그 아이가 태권도 특기생이어서 훈련비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지역사회에서 나눔 해주셔서 소중하게 잘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각 단체의 사업 취지와 활용 계획이 공유되며 기부금이 지역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도 함께 나눴습니다. <현장음> "예전에는 사회활동을 하시다가 지금은 가족이랑 단절돼있거나 없는 경우가 많다 보니까 그런 또래 활동을 하실 때…." 성남이로운재단은 앞으로도 시민의 기부가 지역 안에서 선순환될 수 있도록 배분사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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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행사
복지관 강당 테이블마다 붙은 작은 팻말 하나가 눈에 띕니다. VIP석. 이날의 주인공인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그 자리에 앉았습니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복지를 위해 함께해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100여 명을 초대해 감사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행사는 공연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무대 위에서는 축하 공연이 이어졌고, 객석에서는 박수와 웃음이 오갔습니다. 이어 한 해 동안 이웃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조용히, 그리고 꾸준히 이어진 나눔의 시간이 이날만큼은 박수로 돌아왔습니다. 표창식 이후에는 오찬이 이어졌습니다. 봉사 현장에서, 후원 현장에서 마주쳤던 얼굴들. 서로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건넵니다, 형식보다 마음이 먼저인 자리. 복지관을 중심으로 이어진 관계가 또 한 번 단단해지는 순간입니다. <인터뷰> 이옥희 / 봉사자 "저는 매주 금요일에 배식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배식봉사를 할 때마다 어르신들께서 굉장히 밝게 웃으시면서 고맙다고 인사도 하고 이럴 때는 굉장히 보람되고 어르신들의 밝은 모습을 보는 것이 굉장히 긍정적으로 좋게 생각이 들어서 매주 하고 있습니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와 함께 지역의 복지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나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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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교회, 취약계층에 온정 나눠
판교사랑의 교회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두 2천5백10만 원 상당의 성품을 성남시에 기탁했습니다. 이번에 전달된 성품은 아동 공동생활가정, 이른바 그룹홈을 위한 성금과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들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아동 공동생활가정 9곳에 전달될 성금 250만 원과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될 제습기 14대, 그리고 라면과 국, 김, 치약과 칫솔 등 18종의 생필품으로 구성된 희망박스 400개입니다. 이번 기탁은 판교사랑의 교회가 연말연시 이웃과 사랑을 나누자는 취지로 자발적으로 마련한 나눔 활동입니다. 성남시는 전달받은 성품을 아동 공동생활가정과 저소득층, 취약계층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준호 담임목사 / 판교사랑의교회 "이번에 판교사랑의교회는 겨울이 더 추운 성남의 어려운 이웃들을 기억하고 저소득층 가정 400곳에 희망박스를 정성으로 준비했고요. 독거노인 어르신들이 지하에 살면서 곰팡이 핀 방에서 고통이라는 소식을 듣고 제습기를 놓아드리게 됐고 보육원을 퇴소한 청소년들이 머무는 곳에 예수님 사랑을 전달하게 됐습니다. 이 정성이 추운 겨울을 그분들이 따뜻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편 성남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청 로비에는 사랑의 온도탑이 설치돼 있으며, 시청과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모두 54곳에서 성금 모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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