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더보기
- 공익활동 시민모임 지원사업 시행
- 지난 4월 수정구 태평동에 성남시 공익활동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공익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하기 위해섭니다.
<현장음> 천지열 과장 / 성남시 주민자치과
"상담과 컨설팅 지원, 공익활동 증진을 위한 연구 시설 등 시민사회와 공익활동 활성을 위한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업무를 추진할 공간으로…."
성남시가 올해 2천만 원을 투입해 공익활동 시민모임 지원사업을 시행합니다.
시는 환경과 도시재생 등의 분야에서 공익활동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 추진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설 비용 등을 100만 원 내외로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지역에서 공익활동을 실천 중이거나 계획 중인 5명 이상의 시민 모임입니다.
시는 최대 20개 팀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 신청은 7월 1일까지 성남시 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 등 서류를 작성해 온라인 접수하면 됩니다.
시는 공익활동의 필요성과 공익성 등을 평가해 7월 7일 선정팀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ABN뉴스 김태용입니다.
- 2022.06.24
- 시청 시장실, 2층→4층으로 이전 추진
-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사는 지난 2009년 수정구에서 현 위치로 이전했습니다.
당시 시장실은 현재 하늘북카페가 있던 시청 꼭대기 층이었는데, 2010년 이재명 전임 시장 취임과 함께 2층으로 이전했습니다.
현재 2층에 있는 시장실이 민선 8기 신상진 당선인 취임에 맞춰 시청 4층으로 이전할 전망입니다.
현재 내부 보수 공사가 한창입니다.
지난 2009년 문을 연 시청사 건립 당시, 지상 1층부터 3층은 시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4층 이상은 업무공간으로 설계된 점을 고려한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따라서 2층에 있는 시장실을 설계 취지에 맞게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것이 민선 8기의 구상입니다.
시장실은 시청사 4층 서관 종합서고 사무실로 이전하며, 기존 시장실과 비슷한 크기인 81제곱미터 규모로 들어설 예정.
이전 비용으로는 약 5천만 원이 투입됩니다.
이밖에 비서실은 50제곱미터 규모로 시장실 옆에 들어섭니다.
민선 8기는 기존 시장실 맞은 편에 있는 2층 부시장실과 상황실 역시 시청사 재구조화를 통해 4층으로 이전할 방침입니다.
또 기존 시장실은 당분간 회의공간으로 활용하며,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쓰일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찾는다는 구상입니다.
한편 지난해 시장실은 시장실과 영상회의실을 인접 공간에 두기 위해 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전 작업을 진행한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은 불필요한 처사와 예산 집행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서민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신상진 당선인은 새사무실을 고집하고 있다며, 지난해 시청사 재구조화 작업에 따라 시장실을 이전했을 때는 국민의힘에서 비판했지만,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맞다는 것은 전형적인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ABN뉴스 김태용입니다.
- 2022.06.23
- "아동이 직접" 성남시 아동참여단 운영
- 성남시는 아동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아동 청소년이 직접 목소리를 내는 아동참여기구, 아동참여단을 운영 중입니다.
3기 아동참여단이 발대해 활동 중으로
초등학생 23명, 중학생 19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참여단은 아동이 주로 생활하는 환경을 살피고,
아동의 관점에서 필요한 사업이나 정책을 시에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먼저 아동권리 교육을 받고, 모니터링 등을 진행합니다.
조별로 활동을 이어가며 아동에게 필요한 정책 등 의견을 모아,
성남시에 아동권리정책으로 제안할 예정.
담당 부서에서 검토한 뒤 시정에도 반영할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손주연 / 성남시 아동보육과
"아이들이라는 이름을 붙인 성남시 아동참여단은 정기적인 아동권리활동을 통해 아동이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아동참여기구로 아동의 4대권리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기본 영역으로…."
성남시 아동참여단은 만 18세 미만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12월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활동 중에도 새로운 단원들의 참여 신청은 계속 받습니다.
한편, 지난해 활동한 2기 아동참여단은 불필요한 외래어 사용금지,
학교 주변 위험물 정비 등 정책 4건을 성남시에 제언한 바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 2022.06.23
- 무료 법률 상담실, 대면 운영으로 전환
- 성남시는 매년 시민을 위한 무료 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면 상담이 원칙이었는데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관계로 비대면 전화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확진세가 꺾임에 따라 무료 법률 상담이 이달부터 대면 상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됩니다.
<현장음>
"민·형사나 가사 문제에 관해 법률 상담을 해 드려서 시민이 피해를 보거나 어려움이 없도록 상담해드리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중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무료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성남시 고문 변호사 등이 나서 상담하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법률 상담이 이뤄집니다.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일대일 방식으로 상담이 진행되며, 원하는 날짜를 정해 사전 예약하면 됩니다.
사전 예약은 법무과 송무팀을 통해 유선 신청하면 되며, 성남시는 올해 안으로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김태용입니다.
- 2022.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