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장 취임
-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의 여성회장이 선출됐습니다.
백정순 여성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바르게살기운동의 행동강령을 강조하며 앞으로 여성회 부흥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성회원의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며 여성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현장음> 백정순 여성회장 /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
"걱정이 앞서지만, 여성회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다음과 같이 약속합니다.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인 진실, 질서, 화합을 위해 희망의 문을 활짝 열어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성회원의 활동을 널리 홍보하여 여성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또, 여성봉사로 김장나눔, 삼계탕, 취약계층 어르신 떡·케이크 봉사, 그리고 장학사업 봉사를 계획하여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 여성회장으로 회원 간 화합과 소통으로 참된 봉사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1989년에 창립된 바르게살기운동은 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과 더불어 대표적인 국민운동 단체입니다.
전국적으로 70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성남시협의회엔 1,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취임식에는 유관기관 단체장과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해 여성회장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김인수 성남시협의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현재 바르게살기운동의 발전은 모두 회원들의 노력과 도움으로 가능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현장음> 김인수 회장 /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든 회원의 노력과 도움으로 지금의 바르게살기운동이 좀 더 나아지고 발전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또, 이 자리에 참석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여성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바르게살기운동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
"백정순 여성회장의 취임을 계기로 바르게살기운동이 잘되고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원들도 그동안 동네에서 열심히 활동하셨던 분들이 함께 여성회를 이끌 생각에 기대가 큽니다. 앞으로 성남시 바르게살기운동이 전국 최고. 경기도 최고의 여성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응원하면 좋겠습니다."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는 지역 주민을 위해 배식봉사와 교통질서 계도활동, 그리고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 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 분당 리모델링 이주에 전셋값 상승
- 온라인에 등록된 분당구 아파트 전세매물은 1,969건.
아파트 실거래가 빅데이터 아실에 따르면
한 달전보다 17.9% 감소했습니다.
최근, 분당신도시 내 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추진으로 이주가 개시됨에 따라 전세 거래가 늘었습니다.
그러면서 전셋값도 3주 째 상승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분당 아파트 전셋값은 일주일 전보다 0.27% 올랐습니다.
부동산원은 분당구는
금곡, 수내동 위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아파트값 상승도 견인했습니다.
분당구 아파트값은 2주째 올랐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본격적인 상승세로 보긴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입니다.
<인터뷰> 조용기 부지회장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분당구지회
"분당에서는 학군이 중요해요. (이주하는) 무지개마을, 느티마을 3, 4단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자녀를 둔 사람들은 그 주변으로 가려고 해요. 특히 초등학생 같은 경우에는 그 단지로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야 중학교 배정 이런 게 연결이 되기 때문에 지역 그렇다 보니까 주변에 전셋값이 폭등하는 현상들이 최근에 많이 있었어요. 그래서 전세가 다 빠져버렸어요. 지금도 전세매물이 많이 없는 편이에요. 소형평수는요. 그래서 매매도 소형 평수로 갈아타는 분들이 있어요. 급매물을 잡아서 소형평수 20평대가 되니까 또, 30평대 40평대 연결돼서 집이 매매되는 그래서 전세와 매매가 동시에 어느 정도 거래가 되고 있다, 그래서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되고 있는 편이에요."
성남시 전체적으로 봤을 때도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로 5월 셋째 주 성남 아파트값은 0.03%
상승했습니다.
3주 연속 오르고 있는데, 상승세를 주도한 건 수정구 아파트였습니다.
수정구는 일주일 전 0.04%에서, 0.10%로 오름폭이 크게 올랐습니다.
전세시장 역시 4주째 상승해, 5월 셋째 주 성남 아파트 전셋값은 일주일 전보다 0.26% 상승했습니다.
한편, 한국은행이 25일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아파트값이 바닥을 찍고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 30일 수정구청에서 채용행사 열린다
- 성남시는 매달 19일을 일.구 데이.
즉 일자리를 구하는 날로 정하고 구인, 구직 알선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올해 첫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행사는 분당구 킨스타워에서 열렸고 이후에는 중원구청에서 행사를 이어갔습니다.
보통 10여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 서류전형을 통과한 취준생에 한해 우선 면접이 진행되는
방식으로,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면접이 이뤄졌습니다.
<인터뷰> 하진경 / 분당구 정자동
"(취업 행사에) 처음 참석해 보는데요. 대강당에서 많은 기업이 여러 사람을 채용하는 걸 보니깐 일단 너무 떨렸고요. 평소 한 기업의 일부 직원과 진행하는 면접과는 분위기가 다르더라고요."
현장에선 즉석 취업컨설팅도 열려 전문상담사와의 상담도 가능합니다.
<현장음> 취업전문상담사
"국민취업지원제도라고 고용센터에서 취업알선, 취업상담, 직업훈련 등 여러 가지 다양한 일을 하는데 취업지원제도를 신청하시면 1:1로 전문상담사가 상담을…."
이어 성남시가 5월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이번엔 수정구청에서 이어갑니다.
<CG>
이번에는 10곳의 기업이 구인에 나서며 현장 면접을 통해
총 49명을 채용할 계획입니다.
구인 기업은 주식회사 파리크라상의 생산직 직원, 캐어매너저분당의 요양보호사, 주식회사 샤니의 생산, 물류, 시설 종사자.
이 밖에 성남시내버스의 운전기사 채용 등이 있습니다.
앞선 절차와 같이 서류전형을 통과한 대상자를 우선 면접대상자로 두고, 마찬가지로 현장 접수로 면접에 참여가 가능합니다.
취업 희망자는 사진을 붙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오면
원하는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습니다.
이밖에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지문 적성검사, 스트레스 치수 등 부대 행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5월 구인, 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가 마무리되면 오는 8월 24일 분당구청에서 또 한차례 만남의 날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성남에선 매년 6차례에 걸쳐 취업 행사를 진행합니다.
우선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이 4차례 열리고 청년 취업박람회는 6월과 9월 두 번 진행됩니다.
<인터뷰> 이상익 수석상담사 / 성남일자리센터
"6·9·11월 말쯤에 4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채용박람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서 대형 채용박람회를 다양한 기관과 연합해 진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다음 달 19일에는 중원구청에서 두 번째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정치/행정더보기
- 위례지구 우수기업 유치 나서
- 지난 2018년, LH가 위례신도시 복정역 일대에 스마트 입체 복합도시 건설을 추진하면서 성남시와 손을 잡고 개발에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LH소유 땅인 세 개 부지 중 두 개를 성남시가 원하는 대로 공간을 조성토록 허용한 겁니다.
당초 이 세 개 부지는 성남시가 LH로부터 매입해 메디-바이오 밸리를 조성하기로 계획된 땅입니다.
하지만 6,000억 원에 달하는 매입 비용에 부담을 가진 성남시가 계획을 수정한 겁니다.
이에 시는 2개 부지에 첨단지식산업 단지가 들어서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로써 위례신도시를 판교와 같은 자족도시로 만들어 간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현장음> 박상우 / 2018년 당시 LH공사 사장
"앞으로도 넘어야 할 산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에 닥치더라도 서로 믿고 신뢰하며 좋은 해법을 찾아내면서…."
이런 가운데 성남시가 당초 계획의 실행 단계인 우수기업 유치에 들어갔습니다.
성남시 개발 계획에 맞는 우수기업을 선정해 토지 소유자인 LH에 용지 공급 대상 기업을 추천하는 절차입니다.
공급대상 용지2의 면적은 4만 9천여 제곱미터, 제3 용지는 6천5백 제곱미터 규모입니다.
교육연구시설이나 업무시설, 의료시설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소프트웨어, 정보통신기술 등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도 집중 유치 대상입니다.
<인터뷰> 김선녀 팀장 / 성남시 ICT융합팀
"이 사업은 위례지구 자족기능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4차산업 관련 우수기업을 추천하기 위해서 기업 선정 공모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고요. 위례, 판교, 성남 하이테크밸리를 잇는 첨단기술 집적지를 육성해서 글로벌 4차산업도시 성남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시는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법인이나 컨소시엄에 용지공급 신청서를 받아 최고 득점자를 LH에 추천해 매매계약 체결을 진행합니다.
이로써 장시간 끌어오던 복정역 부근 개발이 앞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 2023.05.26
- 정자2동 "독거노인 우울감 완화 돕는다"
-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진행 중입니다.
수업에 들어가기 전, 스트레칭부터 시작.
<현장음>
"혹시 두통이 있거나 밤에 잠을 잘 못 잔다 하시는 분들은 여기를 이렇게 부드럽게 마사지하면 되고요."
이제 본격적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현장음>
"10번 정도 비벼줘야 해요. 오늘 우리의 손이 뭐가 되느냐면 붓이 되는 거예요."
파스텔가루를 손에 찍어 종이에 문지르고,
마른 꽃과 나뭇잎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어봅니다.
평소 꽃을 멀리하던 남성 어르신들도 재미를 느꼈는지,
일주일에 한 번씩 돌아오는 원예수업이 기다려지곤 합니다.
<인터뷰> 이훈민 / 분당구 정자2동
"여러 사람을 이렇게 만나고 대화하고 말동무 하는 것이 좋아서 이렇게 찾아오고 하는 게 좋아요."
정자2동에서는 만성질환이나 장애 등으로 우울감을 느끼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이 같은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 내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이 강사비와 재료비를 지원하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수업 보조 봉사에 나섭니다.
<인터뷰> 김상희 /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이나 독거세대가 많이 형성되어 있는 지역 중의 한 곳이에요. 근데 그중에서도 코로나가 3년 정도 지속되다 보니까 혼자 지내시는 분들이 우울감이 형성되세요. 그래서 지역에서는 이런 분들을 이끌어서 우울감을 원예수업을 통해서 성취감을 향상하고 그러다 보면 자존심이 올라가다 보니까 우울감이 완화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고요."
정자2동은 아파트단지로만 구성돼있는 게 특징입니다.
그중에 영구임대아파트단지가 있어 복지 수급자는 1,300세대로 많은 편. 1인 가구 비중도 높습니다.
이렇다 보니, 정자2동에서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 세대에 식비나 생필품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계연 팀장 / 정자2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정자2동은 영구임대아파트가 소재해있어서 성남시에서 수급자 수가 제일 많은 동에 해당됩니다. 그리고 분당구에서도 1인가구 세대가 제일 많은 동에 해당되는데요. 그래서 우리 동에는 수급자, 노인, 장애인세대 1인가구가 많은 특성이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이 많아서요. 수급자,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면 드시는 게 어렵다고 생각해서 영양죽 지원사업을 하고 있고요. 생필품 구매를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관내 마트와 연계해 생필품 쿠폰을 지원해서 마트에서 필요한 물품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해드리고 있습니다."
또, 올해부터는 정자2동 내 식당과 협력해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10세대에 한 달에 한 번씩 반찬을 배달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 2023.05.26
- 신상진 시장, 1심에서 벌금 80만 원 선고
-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상진 성남시장이 시장직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는 사전선거운동 및 허위 사실 공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신 시장에 대해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월에 열린 결심 공판에서 신 시장에게 벌금 3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신 시장이 혐의를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구형 사유를 밝혔습니다.
<CG> 재판부는 선고 공판에서 "조직적으로 이뤄지는 선거 특성상 순차적 묵시적 공범 관계는 인정되지만, 피고인이 의도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보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며 "56%의 득표율로 당선돼 선거 결과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은 것으로 보이고 고의성 또한 약하다"고 판시했습니다.
신상진 시장은 지난해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5월경 성남지역 체육동호회 48개 단체 회원들과 간담회 모임에 참석해 발언하고, 선거운동 SNS에 이들 단체 회원 2만 명의 지지 선언을 받았다는 허위 글을 게시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건을 맡았던 분당경찰서는 지난해 말 신상진 시장이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며,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공식선거운동 기간 전에 모임이 이뤄졌고, 이 자리에서 해당 동호회 측의 지지 선언이 있었다고 보기 어려운 점 등을 종합해 신 시장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출직 공무원의 경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이 선고돼 확정되면 그 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한편 이번 선고 결과에 성남시의회 여야의 입장은 엇갈렸습니다.
<현장음> 안광림 시의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먼저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신 재판부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다소 아쉬운 감은 있습니다. 선거 때 다른 지자체장들에 대해 이렇게 문제 삼은 적이 없는데 단순 실수로 이렇게 된 것은 아쉬운 감은 있습니다. 그러나 신상진 시 정부가 앞으로 공정성과 첨단과 혁신으로 갈 수 있도록 많이 배려해 주신 점에 대해서는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현장음> 조정식 대표의원 /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는데 검찰이 구형한 혐의에 대한 벌금 300만 원과 법원의 판사님이 1심에서 판결한 벌금 80만 원에 대한 형량이 많이 차이 나서 검찰이 당연히 항소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고등법원에서 제대로 심리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편 전직 성남시장에 대한 재판도 진행 중입니다.
은수미 전 시장은 최근 뇌물공여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ABN뉴스 김태용입니다.
- 2023.05.26
- 성남시 선발 청년프로예술팀 9월까지 버스킹
- 신흥동 상권.
공연을 앞두고 악기와 장비를 설치합니다.
곧이어 이어지는 흥겨운 노랫소리.
함께 환호하며 신 나는 분위기를 만듭니다.
<현장음>
양지동 거리에서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노랫말이 조용한 거리 한 편에 울려 퍼집니다.
<현장음>
길을 가던 시민들도 걸음을 멈추고 음악에 빠져듭니다.
버스에 탄 사람들도 자연스레 시선을 돌리고, 무대 앞에 자리를 잡은 가족에게는 시원한 물도 건넵니다.
이 같은 버스킹 공연이 9월까지 진행됩니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청년 특별 프로젝트로 기획한 청년프로예술팀 오디션 수상자들이 5월부터 9월까지 버스킹을 펼칩니다.
지난 4월 성남시는 지역 청년 예술가의 예술 활동 기반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복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오디션을 진행했고, 보컬과 댄스 두 분야에서 각각 10팀을 최종 선발했습니다.
오디션에서 수상한 20개 팀은 보컬팀 2개 조와 댄스팀 3개 조 등 총 5개 조로 구성해 버스킹을 합니다.
성남시 50개 동별 순회공연, 시립예술단 파이팅콘서트 특별출연, 시 승격 50주년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합니다.
5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청년들이 많은 판교역 광장, 수내역 맛집거리, 야탑역 광장 등 광장과 거리에서 젊은 층이 좋아하는 노래와 춤 등의 버스킹으로 청년 예술가로서의 꿈을 선보입니다.
이달 분당구 판교역 광장에서 댄스팀이 첫 댄스 버스킹을 시작합니다.
<CG> 6월에는 야탑역 광장, 수내역맛집거리,
8월에는 신분당선 정자역, 분당선 수진역,
9월에는 서현역 로데오거리와 제1공단 야외공연장, 숯골문화마당에서 버스킹 공연을 엽니다.
성남시는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 공연할 기회를 마련하고, 청년문화를 활성화해 전문 무대로 나아가 활동할 수 있는 기반과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이번 버스킹을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년프로예술팀의 버스킹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ABN뉴스 김태용입니다.
- 2023.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