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더보기
- 월 6만 5천 원으로 무제한 이용
- 다음달부터 월 정액제 하나로, 서울과 성남을 오가는 지하철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5월 3일부터 성남시에서도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5천 원만 내면
서울의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모두 탈 수 있는 교통 정기권입니다.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지역에서는 이미 시행 중인데,
이번에 성남도 수인분당선과 경강선 전 구간이 정식 포함됐습니다.
수인분당선은 가천대부터 오리 구간 10개 역사,
경강선은 판교에서 이매 구간으로 3개 역사가 적용됩니다.
성남을 경유하는 서울시 면허 시내버스 11개 노선과
지하철 8호선 전 구간은 이미 카드 적용이 가능했지만,
이번 확대 조치로 성남시 전역에서 기후동행카드를 활용한
출퇴근, 통학이 더 쉬워졌습니다.
요금도 합리적입니다.
기본 요금은 월 6만5천 원이며, 청년층인
19세에서 39세는 할인된 5만8천 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앱이나 실물카드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면 됩니다.
실물카드는 서울 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 역사 내
고객안전실, 편의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카드는 ‘모바일티머니’ 앱을 설치한 후 회원가입하고 충전하면 곧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 2025.04.29
- 유아 숲 체험·숲 해설 '무료'
- 성남시가 시민 누구나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18일까지 숲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합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장소는 산성공원, 판교공원,
청계산 등 성남시 내 4곳의 자연녹지 공간입니다.
총 1950회, 회당 15~2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유아부터 청소년, 중장년층과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운영됩니다.
먼저, 유아 숲 체험은 산성공원과 판교공원, 위례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총 1000회 진행됩니다.
평일에는 유치원 등 단체가,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청계산과 산성공원에서 총 650회 운영됩니다.
전문 숲해설가가 시민들과 함께 숲 속을 걸으며
동식물의 생태, 계절 변화, 숲과 인간의 관계 등을 쉽게 설명해 줍니다.
또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성공원 내
치유의 숲에서 300회 진행됩니다.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자연물을 활용한
미술과 원예, 체조 활동을 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매달 1일 성남산림복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1270회 운영해
약 2만 명 가까운 시민이 참여한 바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 2025.04.28
- '배움숲' 플랫폼 인기…9만 명 넘어
- 성남시가 운영 중인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산재돼 있던 평생교육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이곳에서는 평생학습관, 도서관, 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221개 기관이 등록돼 운영 중이며,
강좌 수강 신청은 물론,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습니다.
교육기관 운영자에게는 출결 관리, 대기자 관리 등
교육 행정 업무를 간편하게 도와주는 기능도 함께 제공됩니다.
2021년 1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배움숲은
현재 누적 회원 수 9만 명, 강좌 개설 2만 7천 회 이상을 기록하며
명실상부 성남시 대표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습니다.
이용자들은 플랫폼을 통해
GSEEK, 세종사이버대학교, EBS, 강남인강 등
8개 온라인 교육기관과 연계된 4만 4천여 개 강좌도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강남인강’의 경우
예비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연간 5만 원에
2만 개 이상의 강의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취약계층은 전면 무료로 제공됩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배움숲’ 기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하게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배움숲은 포털사이트에서 성남시 배움숲을 검색하거나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접속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 2025.04.28
- 분양가 심사 투명성 의혹·화재 대책 마련 촉구
- 성남시의회 김종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대장지구 일부 아파트의 분양가 인정금액에 대한
적법성을 검토하고
지하주차장 등 화재에 대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2023년 대장지구의 한 아파트 분양가 심사에서
친환경 자재 사용을 근거로 높은 분양가를 인정받았지만,
실제 계약에서는 성능 입증이 부족하거나 낮은 가격의 자재가 사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형장음> 김종환 시의원 / 성남시의회(국민의힘)
"앞으로 검토가 더 필요하겠지만, 확실한 것은 분양가 심사
후 분양가 사용의 적법성을 검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분양가 사용 사후심사 제도 도입, 업체 선정 과정의 제도적 보완, 해당 단지 전수점검 및
검증 개입, 재발방지를 위한 강력한 행정처분 및 제재 등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어 김 의원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지하주차장 화재에 대해 성남시도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기차 충전소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치명적일 수 있어,
전기차 보급이 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구체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김 의원은 성남시청 지하주차장을 포함한 공공기관의 전기차 충전소부터 불연 코팅을 적용하거나 지상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지하주차장 내 화재 감지 센서와 소화 설비의 점검 체계도 강화해, 예상 가능한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