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 성남시가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합니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9월 28일부터 오는 10월 3일까지
엿새동안 안전, 방역, 교통, 나눔, 물가, 편의,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27개 대책반을 편성했습니다.
이 기간 중에는 총 450명이 비상근무에 나섭니다.
먼저 안전 분야는 24시간 재난 재해 대책상황반을 운영해 사건 사고에 대비합니다.
전통시장이나 대형마트, 백화점 등 14곳을 중심으로 다중이용시설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합니다.
도로상황실도 운영해 도로시설물, 가로등 상태 등을 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긴급 복구에 나섭니다.
방역 분야는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됨에 따라 증상자 발생 때 먹는 치료제를 지원합니다.
지원 장소는 지역 곳곳 병의원이나 약국 등이며 성남시 보건소 홈페이지에 처방, 조제 기관이 게시돼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수정, 중원, 분당구보건소에 있는 선별진료소 3곳은 연휴 기간 중 9월 30일과 10월 2일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문을 엽니다.
교통 분야는 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해 성묘객과 귀성객 이동 시간대에 시내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합니다.
또한, 학교와 공영주차장 156곳을 무료 개방해 주차 불편을 최소화합니다.
물가 분야는 추석 명절 주요 성수품 가격을 조사하고, 농, 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 등 먹거리 안전 관리를 강화합니다.
<인터뷰> 박미영 팀장 / 성남시 지역경제과
"추석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서 성수품 가격을 터무니 없이 올린다거나 이런 점을 꼼꼼하게 지도점검하고 행정지도를 통해 우리 시민들께서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한편, 나눔 분야는 서로 사랑 나누기 운동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 분위기를 확산합니다.
시는 이번 추석 연휴 종합대책의 세부 내용을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성남시 홈페이지 첫 화면에 띄워 안내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정치/행정더보기
- 21기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 출범
-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가 출범했습니다.
민주평통은 시청 한누리실에서 출범식과 3분기 정기회의를 갖고, 새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와 함께, 자문위원 선서가 이어졌습니다.
<현장음>
21기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는 앞으로 2년간 활동할 예정.
통일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국정에 반영해 나가는
국민참여형 통일기구 역할을 하게 됩니다.
20기 송영운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이념에서 벗어나, 조국의 평화와 민족의 통일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음> 송영운 회장 / 제20기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
"현재 한반도 평화통일은 우리 세대에 여전히 이루기 어려운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분단과 갈등이 다시 우리 앞에 나타나고 있기에 우리의 노력과 역할은 더욱 중요합니다. 21기에 이 임무를 넘기며 우리는 평화의 길을 계속 추구하고…."
취임한 21기 박면혁 회장은 정파와 이념을 떠나, 평화통일을 위해 모두가 협력,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장음> 박면혁 회장 / 제21기 민주평통 성남시협의회
"민족의 평화통일만큼은 정파를 떠나 모두가 협력하고 화합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낮은 자세로 탈북민을 보호하고 대한민국 사회에 빠른 적응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다해 효과적인 결과를 내도록 약속드리겠습니다."
제21기 민주평통은 평화의 준비와 이산가족 분석과 협조 방안, 탈북민 지원정책을 수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 2023.09.22
- '솔로몬의 선택' 참여자 모집
- 해마다 감소 추이를 보이고 있는 출산률.
선행적으로 혼인률도 덜어지며 인구감소의 결정적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성남시가 이와 같은 문제 해결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안을 내놨습니다.
미혼남녀 만남 자리를 직접 만들어 선보인 겁니다.
올해 벌써 두 차례 진행된 행사에는 매 회마다 많은 신청자가
몰릴 정도로 관심이 높았습니다.
참여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해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결정하기에까지 이르렀습니다.
특히 3차 행사 참여자 접수에는 100명 모집에 509명이 신청해 평균 5대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김진호 주무관 / 성남시 저출산대책팀
"1, 2차를 함꺼번에 모집했는데 그때는 대략 1200명 정도 모집이 됐었고 1, 2차가 각각 100명씩 진행하던 행사라서 100명 정도가 탈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가 9월 25일부터 10월 13일까지 미혼남녀 만남 자리인 솔로몬의 선택 4, 5차 행사 참가자 160명을 모집합니다.
4차 행사는 오는 10월 28일 제부도에서 가을 바다 소풍를 주제로 열리며, 남, 여 각각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합니다.
5차 행사는 오는 11월 19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미리 맞는 성탄절 파티를 주제로, 남, 여 각각 50명씩 100명 참여 규모로 진행됩니다.
<인터뷰> 김진호 주무관 / 성남시 저출산대책팀
"현장에서는 연예코칭과 1:1로테이션 대화, 커플게임같이 남자 여자가 자연스럽게 만남의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두고 있습니다."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1997년에서 1985년생의 직장인 미혼 남녀는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습니다.
자영업이나 프리랜서도 신청 가능합니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온라인으로 보내면 되고 직접 방문접수도 가능합니다.
한편, 지난 1, 2차 행사에서는 39쌍의 커플이 맺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번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될 이벤트에서 얼마나 많은 커플을 탄생시킬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 2023.09.21
-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정책 추진
- 본시가지에 위치한 현대시장입니다.
이곳에는 시장 곳곳을 비춰주는 CCTV가 설치돼 있습니다.
시장을 오가는 손님과 물건을 파는 상인 등 시장 안의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화면 중 한 화면을 확대해 전체 화면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이 시장은 1970년대 생긴 이후 수십 년 동안 장터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60개 정도의 점포에서 식료품과 의류, 생활용품 등을 팝니다.
이곳에서는 시장 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혹시 모를 안전사고나 범죄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CCTV가 가동 중입니다.
<현장음> 현대시장 상인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도난사고를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적절하게 대처하기 위해…."
이처럼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대상으로 한 개선 사업이 진행됩니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정책으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상인회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교육과 상권 홍보 콘텐츠 제작, 시설 개선 등에 대한 지원이 이뤄집니다.
상인회 공동으로 진행되는 경영 패키지 마케팅 교육, 상권 특성별 매니저 전담 교육 등이 제공됩니다.
또 특색이 살아 있는 상권별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상권 시설 개선의 경우 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인근 소방서로 자동으로 통보되는 자동 화재 알림시설 설치, 또 안전 방범용 CCTV 설치 등의 시설 개선 사업이 이뤄집니다.
또 노후 전선 정비와 기타 안전 시설물 확충 작업에 대해서도 지원이 이뤄집니다.
상인회별로 지원 신청서와 관련 서류 등을 작성해 10월 6일 금요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관련 사업에 대한 문의는 성남시 상권지원과로 하면 됩니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시장 상인회나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른 상점가 진흥조합,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시장 상인을 조합원으로 설립한 협동조합 등에서 지원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지원 신청은 온나라 전자문서를 활용한 온라인이나 방문 제출 방식으로 하면 됩니다.
ABN뉴스 김태용입니다.
- 2023.09.21
-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 안내
- 매년 평균 성남에는 약 800억 원 안팎의 체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방세는 500억 원에서 600억 원, 세외수입은 200억 원에서 300억 원 정도의 체납이 발생합니다.
밀린 세금을 정리하기 위한 작업이 지속해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에 대한 정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시는 최근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최신 자료로 갱신한 과태료 체납액 현황 안내문을 체납자에 발송했습니다.
이번 대상자는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2건 이상 체납한 2만 5천 명이며 체납 건수는 12만 5천8백 건에 이릅니다.
체납 안내문에는 가상계좌나 인터넷을 통한 납부, 자동응답시스템 ARS 납부, 전국은행 현금 입출금기 등 납부 방법에 대한 안내를 담았습니다.
또 해당 체납자가 얼마나 체납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담겼습니다.
시는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의 과태료라도 가산금이 발생해 신속하게 밀린 세금을 납부해 성숙한 납세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동참해주길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유병상 팀장 / 성남시 세원관리과 주정차체납팀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액은 다른 과태료와 달리 소액 체납이 많아서 주기적인 체납액 납부 안내문 발송을 통해 가산금 발생 등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적극적으로 알려 체납자들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겠습니다."
성남시는 고액 장기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나 예금 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도 추진합니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 체납자 중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고 체납 발생일로부터 60일이 지난 체납자는 차량 번호판 영치가 이뤄집니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영치 예고 통지서를 발송한 상태.
대상자는 총 404명이며 이들의 총 체납 규모는 3천 건에 1억 6천만 원입니다.
시는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할 납부하면 번호판 영치를 유예하는 등 맞춤형 징수 작업을 적용하지만 상습 고액 체납자의 경우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를 통해 밀린 세금을 정리토록 할 방침입니다.
ABN뉴스 김태용입니다.
- 2023.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