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숲 체험·숲 해설 '무료'
앵커 멘트성남시가 자연과 함께하는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합니다.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숲 속에서 여유와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꾸며졌습니다. 총 1950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숲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자세히 보시죠.
기사 멘트성남시가 시민 누구나 자연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오는 11월 18일까지 숲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합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장소는 산성공원, 판교공원, 청계산 등 성남시 내 4곳의 자연녹지 공간입니다. 총 1950회, 회당 15~20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유아부터 청소년, 중장년층과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운영됩니다. 먼저, 유아 숲 체험은 산성공원과 판교공원, 위례공원 내 유아숲체험원에서 총 1000회 진행됩니다. 평일에는 유치원 등 단체가, 주말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청계산과 산성공원에서 총 650회 운영됩니다. 전문 숲해설가가 시민들과 함께 숲 속을 걸으며 동식물의 생태, 계절 변화, 숲과 인간의 관계 등을 쉽게 설명해 줍니다. 또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산성공원 내 치유의 숲에서 300회 진행됩니다. 산림치유지도사의 안내에 따라 자연물을 활용한 미술과 원예, 체조 활동을 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매달 1일 성남산림복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1270회 운영해 약 2만 명 가까운 시민이 참여한 바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