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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발굴·지원 '좋은 이웃들' 추진
성남시가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좋은 이웃들 사업을 추진합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지역사회 중심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음> 임종철 부시장 / 성남시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영역이 한계가 많아서 특히, 민간의 전문 역량도 훌륭하지만, 민간에서 촘촘히 봐주시는 게…."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 전역의 50개 동에서 활동하는 775명의 위원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냅니다. <현장음> 이상무 공동위원장 /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앞으로 이 사업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협의체 모든 위원님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발굴된 가구는 성남시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긴급복지나 기초생활보장 등 상황에 맞는 공적 지원을 연계합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사업의 기획과 관리, 민간 자원 연계, 사후 모니터링을 담당해 복지 지원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현장음> 노만호 회장 /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우리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 아래 좋은 이웃들 사업을 하고자 다양한 복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한 발 먼저 찾아가고, 민관이 함께 손잡는 지역복지 모델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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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물량 형평성 잃어"
성남시의회 본회의장.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이 단상에 올라 분당 재건축과 국민 안전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먼저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의 불공정한 물량 배정을 지적했습니다. 현 정부가 추진 중인 1기 신도시 특별법이 재건축 절차 단축과 주거환경 개선을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분당만 불리한 조건에 놓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토부를 향해 모든 1기 신도시에 공정한 기준을 마련하고, 분당의 물량이 내년 신규 물량을 잠식하지 않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현장음> 김종환 시의원 / 성남시의회(국민의힘) "첫째, 모든 1기 신도시가 형평성 있게 물량이 배정되도록 기준을 재정비하고, 둘째, 분당 물량이 내년 신규 물량을 잠식하지 않도록 개선해 주십시오." 이어 김 의원은 중국인 무비자 입국 제도와 건강보험 부정 이용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현장음> 김종환 시의원 / 성남시의회(국민의힘) "중국인 무비자 입국과 건강보험 문제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9월 29일부터 내년 6월까지 시행 중인 중국인 단체 무비자 제도는 시행 첫날부터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인천항 크루즈 드림호에서 중국인 관광객 6명이 귀선하지 않고 잠적했으며, 보름이 지나도록 법무부는 행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한국인 피살 사건의 배후가 중국인 범죄 조직으로 지목됐고, 대치동 마약 유통과 제주도 카지노 폭력 소란 역시 중국인 관련 의혹 사건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건강보험 부정 이용 문제에 대해서는 일부 중국인이 허위 주소 등록과 단기 체류 연장으로 수천만 원의 진료 혜택을 받고 있다며 국민의 세금이 외국인의 의료 쇼핑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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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정원, 시민의 무대로"
성남시의회 박은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물빛정원을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공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30년간 방치됐던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이 8,800여 평 규모의 문화예술과 휴식의 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이 공간이 주민들의 청원과 행정의 결단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3년, 구미동 발전협의회가 하수처리장 개발을 촉구하며 3천여 명의 서명을 제출했고, 이후 시의회에서 구조물 철거 및 임시공원 조성 청원이 채택되면서 지금의 물빛정원이 조성됐습니다. 박 의원은 이제 물빛정원이 시민의 삶 속으로, 예술의 일상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야 한다며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과 경험이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박은미 시의원 / 성남시의회(국민의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함께 웃고 함께 행복한 일상을 채워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뉴욕의 브라이언트 파크를 떠올려 봅니다. 그곳에서는 뮤지컬, 오페라, 콘서트, 오케스트라 공연이 모두 한데 어우러집니다. 전문 예술가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단체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매주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성남 물빛정원도 뉴욕의 브라이언트 파크의 피크닉 퍼포먼스와 같이 누군가는 관객으로, 누군가는 무대의 주인공으로 모두가 참여하며 어우러지는 그런 열린 무대로 문화의 정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 박 의원은 성남물빛정원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진 문화의 실험장이라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무대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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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성남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우려
정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서울 전역과 함께 성남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수도권 집값 상승세와 거래 증가세를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성남시는 이번 결정이 지역 정비사업 추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성남시는 이미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과 원도심 재개발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인 상황. 그러나 이번 조치로 인해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실거주 의무 강화, 대출한도 축소 등 각종 규제가 추가되면서 사업 추진 속도가 늦어지고 주민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분당신도시는 지난달 발표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 추진방안에서 재건축 물량 이월 금지로 이미 속도 저하 우려가 제기된 상황이었는데, 이번 규제 확대가 그 부담을 더욱 키운 셈입니다. 성남시는 이번 대책이 단기적으로 투기 수요를 억제할 순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사업비 상승과 공급 지연,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CG>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대책은 공급 확대보다는 규제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정비사업이 활발한 성남시는 타 지자체보다 충격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통과 입지 여건이 우수한 성남의 경쟁력을 살려 정비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의 규제 강화 조치가 실제 주택시장 안정으로 이어질지, 또 성남시 정비사업의 향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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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버스요금 지원 "만족도 86.4점"
성남시는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 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는 전문 조사기관인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지원 대상 어르신 330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는 86.4점으로 공공서비스 평가 기준상 매우 만족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 모델을 적용해 5개 분야 11개 문항으로 세분화해 진행됐습니다. 분야별 점수를 보면 사회적 책임이 87.7점, 전반적 만족도 87.3점, 서비스 품질 87.2점으로 특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응답자들은 전반적인 사업 만족도는 높았지만 고령층이 이해하기 쉬운 안내 방식과 지원금 확대 등을 개선 의견으로 제시했습니다. 성남시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이용률과 만족도 변화를 분석하고 교통비 지급 방식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사는 신뢰수준 95%, 본오차 ±5.38%포인트로 진행됐습니다. 성남시는 지난 2023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요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약 49만 명의 어르신에게 총 171억 원이 지원됐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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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폐회
성남시의회 제306회 임시회가 반쪽짜리로 막을 내렸습니다. 임시회 첫날부터 이어진 여야 충돌은 의장 보궐선거 안건 상정을 놓고 고성이 오가는 등 격렬한 대립으로 이어졌고, 결국 일부 상임위원회 회의는 열리지도 못했습니다. 문화체육복지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는 간신히 회의를 열었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아 반쪽짜리로 진행됐습니다. 제2차 본회의에서도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회의장은 한산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단독으로 회의를 진행하며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와 각종 안건을 의결했지만, 반쪽 회의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현장음> 박주윤 시의원 /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국민의힘) "도시건설위원회를 개회하여 성남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공공청사, 공원) 결정(변경)에 관한 의견청취안 등 3건의 안건에 대하여 발의 의원 및 관계 공무원의 설명과 전문위원의 검토보고를 들은 후 관계 법령 등을 고려하여 도시건설위원회 위원님들과 심도 있는 토론을 거쳐 다음과 같이 의결하였습니다." 이번 사태로 상임위원회가 제대로 열리지 못하면서 정상적인 의정활동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입니다. <현장음> 안광림 의장직무대리 / 성남시의회 "다음은 성남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공공청사, 공원) 결정(변경)에 관한 의견청취안에 대하여 질의와 토론할 의원 계십니까? (없습니다.) 없으시면 질의와 토론을 종결하고 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안대로 채택하고자 하는데 다른 의견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없으시면 채택되었음을 선포합니다." 5일간의 임시회는 결국, 갈등으로 얼룩진 채 마무리됐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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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시유지 매각 과정 문제 제기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정용한 의원의 목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정 의원은 발언 서두에서 “없었던 일로 하고 싶은 과거를 뜻하는 ‘흑역사’처럼, 선출된 권력이 잊혀질 권리를 주장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배임죄 폐지 논의를 언급하며 법은 그대로인데 사람만 바뀌었다며 이재명 정부의 규제합리화 방안을 비판했습니다. 이어 발언의 초점은 성남시의 시유지 매각 문제로 옮겨졌습니다. 정 의원은 정자동 163번지, 소프트웨어 진흥시설 유치를 명분으로 한 공유재산 매각 과정을 지적했습니다. 이 부지는 2018년 드림시큐리티와의 수의계약이 무산된 뒤 2019년 마이다스아이티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했지만, 현재까지 건축이 이뤄지지 않은 채 5년째 공터로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정용한 시의원 / 성남시의회(국민의힘) "정자동 163번지는 현재 그저 빈 땅입니다. 2020년 매매계약을 체결한 후 매년 착공 연장요청을 하고, 성남시청은 승인합니다. 2024년이 되어서야 착공신고를 한 후 아무런 진척이 없습니다. 착공신고 후 5년 정도 지나면 건축허가를 취소합니다. 아직 4년이 남았습니다. 420억짜리 땅을 왜 5년째 공터로 놀리는 것일까요? 그 빈 땅에 건물이 서지 않는데 지켜질 약속과 이행할 협약이 있겠습니까?" 정 의원은 이 같은 사례가 정자동 163번지뿐 아니라 성남시의 시유지 관련 사업 전반에 걸쳐 유사하게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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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스토리박스 부지 개발 본격화
컨테이너 문화공간으로만 사용되던 위례 스토리박스 부지가 이제 위례 생활권의 핵심 복합지로 탈바꿈합니다. 성남시는 위례 스토리박스가 위치한 창곡동 594번지 일대 2만3천여㎡ 부지를 문화·체육복합시설 및 첨단기업 유치 구역으로 확정하고 2028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부지 가운데 1만6천여㎡는 기업 유치용지, 6천6백㎡는 문화·체육복합시설 건립 부지로 활용됩니다. 성남시는 이곳에 성남시 최대 규모의 공공도서관과 실내수영장, 다목적 체육관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4차 산업 기반의 AI·스마트 모빌리티·이차전지 기업을 유치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도 함께 추진합니다. 현재 위례동 인구는 약 4만5천 명으로, 복정1지구의 1만 명 입주가 예정돼 생활권 인구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하지만 1인당 공공 문화·복지시설 면적은 성남시 평균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공공 체육시설은 전무한 상황입니다. 이에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자족형 신도시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장기 유휴부지가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만큼, 위례 주민들의 문화·여가생활은 물론 지역 산업 기반 강화에도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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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A등급
분당구 야탑동에 위치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이곳에서는 혼자 사는 노인과 장애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이 사업 운영 실적을 평가한 경기도의 합동 점검에서 98점을 기록해 A등급을 획득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 대응 체계와 장비 관리, 대상자 서비스 만족도 등을 종합 점검한 결과입니다. 성남시는 현재 독거노인 5,594명, 장애인 269명 등 총 5,863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상자 가정에는 화재·낙상·의식 소실 등 위험 신호가 감지될 때 119와 보호자, 센터 응급관리요원에게 즉시 연결되는 정보통신기술 기반 ‘응급 안전 안심 시스템’이 설치돼 있습니다. 한 세트에는 화재감지기, 응급호출기, 활동량 감지기, 출입 감지기, 웨어러블 기기 등 6종 장비가 포함됩니다. 성남시는 전출입 등으로 교체된 장비를 포함해 총 6,234세트의 시스템을 관리하며 전국 최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이 시스템을 통해 출동한 건수는 836건. 이 가운데 응급 상황 574건은 119가 현장에 출동해 병원으로 연계했고, 화재 감지 262건은 소방서가 즉시 진화에 나섰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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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위한 문화·예술 강좌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특강이 열립니다. 성남시는 12월 29일까지 중원구 하대원동 1인 가구 힐링스페이스에서 7개 과목의 문화·정서·예술 특강을 운영합니다. 이번 특강은 총 150명을 대상으로, 과목별로 20명에서 30명씩 참여할 수 있습니다. <CG> 운영 과목은 인지기능 유지 등 성공적 노화, 감정 코칭, 힐링 아트, 힐링 노래, 보드게임, 시네마 토크, 독서토론 등 7개 과정입니다. 각 과목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전화,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과목별 선착순 모집입니다. 재료비만 자부담하면 됩니다. 성남시 힐링스페이스는 지난 2023년 7월 설치된 1인 가구 지원시설입니다. 성남시 전체 38만여 가구 중 1인 가구는 35.1%인 13만4천여 가구에 달합니다. 1인 가구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이 시설은 건강·재무 교육, 심리상담,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소 이후 최근까지 5,268명이 이용했으며,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달 열린 경기도 1인 가구 정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성남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1인 가구의 자기 계발 역량을 높이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네트워크 공간으로 힐링스페이스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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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구주택총조사'…8만 3천여 가구 대상
성남시가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벌입니다. 이번 조사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인구와 가구, 그리고 주택 규모를 파악해 주요 정책 수립 등에 자료로 활용됩니다. 지난 2020년 이후 5년 만에 시행하는 국가통계조사입니다. 성남에서는 전국 조사 대상 중 표본 가구 20%로 약 8만 3천 가구가 해당합니다. 조사 항목은 크게 현장 조사와 행정자료 항목으로 나뉩니다. 우선 성명과 가구주와 관계, 그리고 종교와 교육 정도 등으로 현장 조사에 42개 항목입니다. 또, 행정자료 등으로 대체하는 13개 항목을 포함하면 모두 55개 항목입니다. 조사 방식은 인터넷과 전화, 그리고 방문 면접으로 이뤄집니다. 대상 가구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이나 콜센터를 통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조사 안내문과 함께 큐알코드가 포함된 우편물을 발송한 상태입니다. 만약 인터넷이나 전화 조사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현장 조사원이 방문할 예정입니다.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4백여 명의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개인정보가 엄격히 보호됩니다. 또,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될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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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의장 선출 갈등 지속
성남시의회 본회의장, 민주당 의원들의 항의가 쏟아집니다.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더불어민주당은 의장 보궐선거를 진행하자는 내용의 의사일정 변경안을 제출했습니다. 지난 6월, 국민의힘 이덕수 전 의장이 법원의 직무정지 결정 이후 사임하면서 의장직이 4개월째 공석인 상황. 민주당은 본회의와 집행부 협의가 차질을 빚고 있다며 의장 선출을 더는 미룰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장음> 김윤환 시의원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 저희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국민의힘 협의회와 안광림 부의장에게 수차례 의장 선출 촉구 공문을 발송했으나 그 어떠한 답신조차 받을 수 없었습니다. 기약 없이 미뤄지는 의장 선출은 결국, 시민으로부터 비정상적인 시의회라는 비판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의원들은 성남시의회 정상화를 위해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반드시 새로운 의장을 선출해야 마땅합니다. 하지만 다수당인 국민의힘이 반대하면서 표결 결과는 찬성 16명, 반대 17명, 기권 1명, 안건은 결국 부결됐습니다. 안건이 부결되자 민주당 의원들은 의장석 앞으로 몰려가 다수당의 횡포, 의회 정상화를 외치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회의장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고성과 욕설이 오갔고, 국민의힘 안광림 부의장은 정회를 선언했습니다. <현장음> 이후 민주당 의원 전원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힘이 단독으로 회의를 재개해 회기 결정의 건과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안 등 안건을 처리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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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매입임대 입주자 상시 모집
경기도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연중 상시로 진행합니다. 입주 대상은 무주택자 가운데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 종료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청년, 또는 청소년복지시설에서 2년 이상 이용 후 퇴소한 지 5년 이내인 사람입니다. 또한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주거지원 필요성을 인정받은 경우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택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직접 매입한 임대주택으로, 시세의 약 30% 수준에 공급됩니다. 청년형 매입임대주택과 동일한 조건입니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은 GH 매입임대주택 공급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문의처는 북부센터 남부센터 동부센터로 구분돼 있습니다. 이번 사업은 주거 불안정에 놓인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주거 안정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입니다. 경기도는 이와 별도로 GH 공공임대주택 입주 시 표준임대보증금을 전액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초기 보증금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첫 주거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도주거복지센터와 자립지원전담기관이 협력해 자립청년 대상 주거복지 교육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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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 지역 '규제지역' 지정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라 성남시가 다시 삼중 규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 전역이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동시에 묶이면서 모든 지역의 주택 거래와 대출이 강화된 규제를 받게 됩니다. 성남시 수정구, 분당구는 지난 2023년 1월 규제지역에서 해제된 지 2년 9개월 만에 다시 규제지역으로 재지정됐습니다. 이번 조치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된 주택가격 상승세와 투기성 거래 차단을 위한 정부의 긴급 대응입니다. 규제가 적용되면, 15억 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최대 4억 원, 25억 원을 넘는 초고가 주택은 2억 원으로 제한됩니다. 또, 수도권 규제지역의 대출 심사 기준 금리, 이른바 ‘스트레스 금리’도 1.5%에서 3%로 상향 조정됩니다. 여기에 1주택자가 수도권에서 전세대출을 받을 경우, 이자 상환분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계산에 포함됩니다. 즉, 매매와 전세 모두 자금 조달이 까다로워지고, 투자 목적의 추가 대출은 사실상 어려워진다는 의미입니다. 정부는 이번 규제와 함께 부동산 불법 거래를 차단하기 위한 부동산 거래 감독기구를 신설하고, 국세청과 경찰청이 참여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합동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과 수도권의 과열 양상을 조기에 차단해 주택시장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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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AI 솔루션 개발 지원센터' 조성한다
성남시가 K-제조 AI 혁신의 중심 도시로 도약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성남시는 ‘제조 AI 솔루션 개발지원센터’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에는 국·도비 115억 원을 포함해 총 151억 4천만 원이 투입됩니다. 성남시는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합니다. 센터는 제조 데이터 기반 AI 기술 개발과 중소·중견기업의 AI 전환 지원을 위한 국가 전략 거점으로 조성됩니다. 우선 오는 11월 수정구 경기기업성장센터 내에 문을 열고, 이후 판교 글로벌비즈센터로 확대 이전해 운영될 예정입니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9년 12월까지입니다. 현재 중소 제조기업들은 고가의 GPU 인프라와 데이터 유출 우려로 인해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센터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적 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H200급 초고성능 연산 장비를 도입, 공장 전체를 지능적으로 제어하는 팩토리 브레인 기술 개발에 나섭니다. 또한 AI 팩토리 프로젝트와 연계해 12대 주력 제조업종의 진성 제조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제조 특화 인공지능 모델(MFM) 개발도 추진합니다. 성남시는 이 사업을 통해 AI 공급기업이 밀집한 판교 테크노밸리와 제조 수요기업이 있는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연결하는 성남형 수요-공급 매칭 거점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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