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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1인가구 생활경제 포럼
성남시 1인가구는 12만 5,500가구. 가구 유형별로 봤을 때, 1인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33%로 가장 많습니다. 1인가구 비중이 높아지자 성남시는 1인가구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아리 활성화, 교육 지원 등 1인가구의 고충을 해소하는 프로그램이 열립니다. 이번에는 1인가구 생활경제 포럼을 준비했습니다. 12월 9일 오후 1시, 시청 한누리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포럼을 엽니다. <인터뷰> 한난영 운영총괄 / 1인가구힐링스페이스 "성남시에 1인가구가 3분의 1이고 이제 모두가 잠재적, 예비 1인가구라고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모두가 생활경제에 대해서 관심과 고민이 많으실 것 같고요. 그래서 생활경제 부분에 대해서는 모두가 전체적으로 경제, 1인가구라는 현상에 대해서 전문가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1인가구 이야기도 들어보는…." 김남순 미래가정경제연구소장이‘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김영익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가 ‘인구 변화와 경제 환경’에 관해 주제 발표를 합니다. 이어 인구·경제·금융·1인 가구 정책 분야 전문가 등 지정 패널과 성남시 1인 가구를 대표한 시민이 토론합니다. 포럼 참여자 대상 생애주기별 전문가 강의도 진행됩니다. 이후 희망자에 한해선 개별 생활 재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 참여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으로 하면 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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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일일 명예시장 100명 공모
매년 4년에 한 번 우리는 시장을 뽑는 선거를 치릅니다. 이렇게 당선되면 임기 4년 성남시정을 이끄는 시장이됩니다. 이런 4년 임기의 시장 외에도 성남에는 시장이 있습니다. 관심 분야를 살피고 개선방향을 모색해 제안하는 명예시장입니다. <인터뷰> 신인섭 / 23년도 명예시장 "요즘 경제가 상당히 어렵고 힘든데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는 서민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앞으로 우리 상권이 활성화 될 때 성남 경제가 활성화되서 성남시민이 보다 잘 사는 곳이 될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인터뷰> 김민재 / 2023년도 명예시장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같은 것들, 아니면 저는 환경쪽으로 지원을 했기 때문에, 제가 다니고 있는 학과가 탄소중립학과인데 아무래도 미세먼지나 녹색도시, 교통문제 이런 쪽으로 접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녹색건축물 쪽으로 배정받아서 그 쪽에서도 열심히 해 볼 생각입니다." 성남시가 내년도 일일 명예시장으로 활동할 시민 100명을 12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합니다. 모집은 소통행정, 4차산업, 맞춤복지, 교통허브, 그린도시 등 5개 분야에서 이뤄집니다. 선발되면 내년 1월부터 11월 사이에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분야별 주요 업무 청취, 관련 부서 시설과 사업장 방문, 각종 회의와 행사 참석 등의 시정 활동을 하게 됩니다.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 시민을 만나 성남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들어 해당 분야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도 전개합니다. 명예시장 참여 자격은 시정 운영에 관심이 많은 18세 이상의 성남시민으로, 직접 방문이나 우편접수도 가능합니다. 한편, 성남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 주요 정책 시행 과정에 발전적인 의견을 담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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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경쟁력 높이기' 대기업에서 직무 경험
대학생들이 준비한 프로젝트를 발표합니다. 각 팀의 특성을 담아 기업을 알리는 블로그 글을 작성했습니다. <현장음> "저희 글의 유입 키워드는 제조업의 생성형 AI 적용사례, 그리고 생성형 AI 솔루션입니다." <현장음> "생성형 AI가 어떻게 금융권에서 활용될 수 있을지 알아보고자 이런 주제를 선정하게 됐고요." 재직자들에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의 글은 기업 공식 블로그에 업로드 됩니다. <인터뷰> 유성현 / 참여자 "마케팅 기획에 관심이 많은 상태로 직무 체험을 하게 됐는데 이렇게 실무적인 걸 간접적으로 가르쳐주시는 분들이 계시니까 실무에 대해서 접근하기가 쉬웠던 것 같습니다." 성남시가 대학생들의 직무역량 개발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3주간 지역 내 대기업과 협업해 기업 직무 체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과정을 마무리하며 과제 발표를 했습니다. <인터뷰> 김찬우 / 성남시 청년기획팀 "총 3주에 걸쳐 진행했고요. 지금 발표하는 마케팅 과정 친구들은 마케팅 전반에 대해서 기업 현업 직무 프로젝트를 수행했고요. 이번 마케팅에서 우수한 학생들은 SK C&C 블로그에 해당 글이 게시되며 수상하게 될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앱 개발 UX, 생성형 인공지능, 마케팅 등 3개 과정으로 학보 전공별로 최대 25명씩 참여했습니다. 기업에선 분야별 코칭, 과정별 이론, 실습 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의 프로젝트 수행을 지원했습니다. <인터뷰> 서청용 매니저 / SK(주)C&C "처음 준비하는 과정이 어렵긴 했지만, 학생들과 SK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하는 과정에서 몰입하는 걸 보면서 이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잘 될 수 있겠다 생각이 들었고요." 기업은 내년에도 대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프로젝트를 개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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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성남시 '시간제 보육' 우수기관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옆에 있는 중앙동어린이집입니다. 어린이집 5층에 주야간시간제 보육시설이 운영 중입니다. '해님달님놀이터'라는 시설로 생후 6개월부터 취학 전인 7세까지 을 아이들을 맡길 수 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데 시간당 1천 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기주 과장 / 성남시 아동보육과 "시간제보육실은 어린이집을 다니거나 다니지 않는 아동들이 부모들의 필요로 몇 시간만 맡기는 게 필요할 때 언제든지 맡기실 수 있도록…. 낮에도 가능하고요. 저녁 10시까지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필요하실 때 언제든지 이용하시면 되고요. 이용료는 시간당 1천 원 납부하시면 언제든지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급한 일이 생겼을 때 시간제로 아이를 맡길 수 있다 보니 반응이 좋습니다. <인터뷰> 이화미 / 해님달님놀이터 이용자 "도움이 많이 돼요. 특히 어린이집을 안 보내는 부모님은 오전에 많이 도움이 되고요. 여기는 제가 예전에 용인에서는 오전만 했거든요. 근데 여기는 저녁까지 하니까 맞벌이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거 같아요." 성남시에는 주야간시간제 보육시설 '해님달님놀이터' 세 곳이 운영 중입니다. 중원점을 포함해 수정점은 양지동행정복지센터, 분당점은 수내동 어린이집에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성남시는 보건복지부 '2023년 시간제 보육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저렴한 비용에 믿고 맡길 수 있으며, 맞벌이 가정 등의 보육 공백을 해소하는 수요자 중심의 보육시설이라는 평가를 받아 전국 226곳 지자체 중 우수 지자체로 뽑혔습니다. 성남시 관계자는 영유아 양육 가정의 워라밸을 돕는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개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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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대학생 행정체험 200명 모집
성남시는 매년 대학생 행정체험 연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학을 맞아 뜻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매년 많은 학생들이 신청해 참여하고 있습니다. 졸업 후 공무원에 도전하거나 직장생활을 경험해 볼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구나연 "하루 세 시간씩 하고 있는데 하루 패턴을 정하기도 좋은 것 같고요. 공무원을 희망하는 분이 체험해보면 자신이 공무원 직무에 잘 맞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 강다현 "무엇보다 좋았던 게 근무환경이나 분위기를 알 수 있어서 실질적으로 내가 여기서 일을 한다면 어떤 모습일지 어떻게 될지 이런 걸 생각해볼 수 있어서요." 성남시 11월 27일부터 12일 4일까지 2024년 동계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 참여 희망자 200명을 모집합니다. 대학생들에게 겨울방학 동안 행정업무, 대기업 탐방 등 다양한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선발되면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1일까지 성남시청, 구청, 공공기관 등에 배치돼 주 5일, 하루 3시간씩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됩니다. 연수 기간에 대기업 일일 탐방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성남시는 연수생들에게 생활임금 시급 1만1960원을 적용한 하루 3만5880원의 연수 수당을 지급합니다. 연수 34일간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하면 121만9920원을 받습니다. 참여 자격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34세 이하 대학생으로, 휴학생도 참여가능합니다.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로 온라인 신청하면 됩니다. 선발 결과는 오는 12월 1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합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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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찾는 민원 해결사 '시민소통팀'
김 모 씨는 지난 2년 동안 성남시에 집 주변에 CCTV를 설치해달라는 민원을 넣고 있습니다. 방범 사각지대에 놓여 절도사건이 발생하는 등 안전하지 않다는 건데 관련 법이나 조례에 근거해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렇다 할 개선안이 없으니 김 씨도 답답할 노릇, 성남시 시민소통팀이 나섰습니다. <현장음> 홍정식 / 성남시 시민소통팀 "여기저기 관련 부처하고 와서요. 네, 아까부터 왔죠. 한 번 나와보시면 좋죠. 카메라 위치를 보고 있으니까요." 시민소통팀이 관련 부서에 협조를 구해 담당 공무원과 관계 기관, 단체도 현장을 찾았습니다. <현장음> "위에서 비추는 각도가 사각지대가 안 보인단 말이에요. 더 올라가면 구조계산을 해봐야겠지만 패드를 진짜 넓게 쳐야 해요." 성남시는 올해 7월 시장 직속의 소통관을 신설했습니다. 소통혁신팀, 소통지원팀, 시민소통팀 세 개 부서를 두고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업무 경계가 모호한 민원이나 주관 부서가 명확하지 않은 복합 민원, 오래된 민원에 대응해 시민 부담을 덜고 있습니다. <인터뷰> 홍정식 / 성남시 시민소통팀 "11월부터 시민들과 밀착해서 만나고 있습니다. 저희가 다수 민원인을 현장에서 찾아뵙고 민원이 제기된 부서와 협조해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 조례, 법률을 살펴보고 시정에 최소한의 시민분들이 부족하지 않게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보고자 대화 행정을 목적으로 현장을 찾아가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즉각적인 소통이 가능해 만족도가 높습니다. <인터뷰> 김 모 씨 / 민원인 "소통관실의 역할이 컸어요. 소통관에서 해결방법을 찾겠다고 나왔을 때 굉장히 감동받았거든요. 이런 분들이 있어서 행정에 신뢰가 가고요." 성남시는 시민들의 정책제안과 민원사항을 휴대전화 문자로 받고 답하는 문자 민원 서비스 운영 중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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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선택 총 99쌍 커플 매칭
성남시의 출산율은 전국의 출산율 0.81명보다 낮은 0.76명입니다. 저출산을 극복을 위한 대책 중 하나로 성남시는 작년에 성남시 인구정책팀을 저출산대책팀으로 명칭을 바꿔서 출범시켰습니다. 저출산에 대한 출생율 제고를 위해 예산을 증액하고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사업들도 추진해 왔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바로 청춘남녀 만남의 자리였습니다. 이름은 솔로몬의 선택이라 붙였고 시가 직접 신청자를 받아 남녀간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반응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매회 신청자를 모집할 때마다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참여자를 추첨을 통해 가려내기에 이르렀습니다. <인터뷰> 김진호 주무관 / 성남시 저출산대책팀 "현장에서는 연예코칭과 1:1로테이션 대화, 커플게임같이 남자 여자가 자연스럽게 만남의 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두고 있습니다." 성남시가 5차례 주선한 미혼 청춘남녀 만남 자리 가 총 99쌍 커플을 탄생시키고 마무리됐습니다. 시는 지난 11월 19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개최한 마지막 행사에서 23쌍 매칭이 성사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고 밝혔습니다. 5차례 동안 총 460명이 참여해 커플 매칭률은 43%로 집계됐습니다. 매칭에 성공한 이들은 개인적으로 만나고 있고, 매칭이 성사되지 않은 이들도 뒤풀이 조장을 뽑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시는 밝혔습니다. 한편, 성남시가 기획한 솔로몬의 선택은 지난 8월 7일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인 뉴욕타임스가 관련 기사를 게재했고, 지난 9월 30일에는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대한민국 성남시의 청년들을 집중 조명하는 기획 기사를 실은 바 있습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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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참여단, 성남시에 정책 제안
올해 4월 출범한 제4기 아동참여단. 초등학생 70명으로 꾸려진 정책 제안기구입니다. 아동참여단은 최근까지 일상생활 속 아동 권리가 잘 지켜지고 있는지 살펴보고, 아동에게 필요한 정책들을 탐구했습니다. 토론과 회의를 통해 아동의 관점에서 필요한 개선책들을 구상했습니다. 그 결과, 지하철 내 아동용 손잡이 설치, 통학로와 놀이터 주변 금연 구역 관리 강화 등 아동권리에 기반을 둔 정책안 열 가지를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윤소율 / 내정초등학교 "저는 두 번 참여하면서 아동의 권리를 잘 알게 됐고 아동권리침해사례 등을 잘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희 조에서는 지나가면서 흡연하는 걸 멈춰주시라는 걸 제안하게 됐고요. 그 법을 강화하고 주변 CCTV나 안내문을 설치하는 걸 제안했습니다." 4기 아동참여단은 정책제안서를 성남시에 전달했습니다. <현장음> "하나, 지하철에 아동용 손잡이를 만들어주세요. 둘, 통학로와 놀이터 주변 금연구역 관리를 강화해주세요." 생존, 발달, 보호, 참여 등 4대 권리와 아동친화 6대 영역에 기반을 둔 정책입니다. <현장음> "아동은 생명을 존중받아야 하며 부모와 가족의 보살핌을 받을 권리가 있다. 2. 아동은 모든 형태의 학대와 방임, 폭력과 착취로부터 보호받을 권리가 있다." 시는 해당 제안에 대해 관계부서 검토 후, 아동정책 사업에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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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협의체 소통·교류 워크숍
청년정책협의체는 지역 청년을 대표해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소통 역할을 하는 시민 참여단입니다. 성남시청년정책협의최는 지난해 3월 발족했습니다. 공개 모집으로 19세부터 34세 청년 100명을 선발해 정책기획, 미디어, 문화기획, 소통 등 4개 분과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내년 새롭게 2기 청년정책협의체가 출범할 예정. 1기 협의체 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소통, 교류 워크숍을 주최했습니다. <인터뷰> 김선흠 부위원장 /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1기가 2년 동안 다양한 행사를 했던 것들을 발표하고 이걸 토대로 2기가 더 나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선 다른 지역 협의체 청년들도 참여했습니다.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과 서울·경기·이천·시흥·원주 청년 등이 모여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청년정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인터뷰> 김승현 위원장 /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성남시 청년 기본조례에 의거한 참여기구인데요. 이러한 목적에 맞춰 청년들과 다양한 소통을 하고 정책 제안도 하면서 네트워크 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오늘은 성남시 청년들 뿐만 아니라 이천시, 시흥시, 원주시, 파주시 등 다양한 청년들이 모여서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경기도, 성남시의 청년 대표가 각 활동 사례를 발표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청년의 주요 고민인 취업, 육아 문제 등을 다루는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인터뷰> 이기상 /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 "파주시가 이번에 2기째인데 곧 3기로 전환이 되는데 이번에 성남에서 청년 간 소통, 교류, 발표할 기회가 있다고 해서 나름 한 해 동안 열심히 한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여러 지방자체단체 청년들이 함께, 청년정책협의체의 발전 방향과 청년정책을 모색하는 시간이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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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사회로!
지난 2021년 다문화가족 협력실무위원회가 구성됐습니다. 위기에 놓인 다문화가족, 외국인가정을 보호하고 긴급 통합지원체계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기구입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경찰서, 폭력 피해 상담소, 아동, 청소년 지원 기관, 병원 등이 협력합니다. 실무위원회는 범죄 피해 지원 뿐 아니라 연 2회 통합회의를 통해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서영 센터장 /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법적인 대상이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가족이기 때문에 그 외에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외국인가정, 외국인노동자 다른 분야에서도 협력해서 다른 기관도 정보를 공유하고 이주배경 가족들이 이 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번 회의에서는 이주배경 청소년을 이해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이주배경청소년은 국제결혼가정 자녀, 외국인 가정 자녀, 탈북청소년을 말합니다. 다양한 유형의 다문화가족이 증가함에 따라, 각 기관에선 접근 방식부터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입니다. <현장음> 유기옥 소장 / 이주배경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에 대한 특성에 중심을 두면서 이주배경이라는 것이 차별의 근거로 작동하지 않도록 하는 정책 체계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이러한 개념을 토대로 실무위원회는 국제결혼 가정의 국내 출생 자녀와, 중도입국 자녀에 따른 지원을 세분화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족, 외국인 가정의 인권보호, 긴급 통합지원서비스를 이어나갈 구상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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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경기도가 1년이 지나도록 1천만 원 이상의 세금 등을 내지 않은 고액, 상습 체납자 2,953명의 명단을 경기도 누리집과 지방세납부사이트 위택스에 공개했습니다. 명단이 공개된 지방세 고액, 상습 체납자는 개인 1,776명, 법인 842곳으로 체납액은 개인 707억 원, 법인 404억 원 등 1,111억 원입니다. 지방세는 지방정부가 부과하는 세금으로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등이 있습니다. 지방행정제재 부과금은 세금 외 수입원으로 불법행위에 대한 제재금 성격인 과징금, 이행강제금, 변상금과 특정 공익사업과 관련해 부과하는 부담금 등을 말합니다. 여기에 성남시도 지방세 1000만원 이상 고액 상습체납자 118명의 명단을 15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대상자의 체납액은 개인 89명, 33억원과 법인 29개소, 56억원 등 모두 89억원입니다. 이번 공개된 118명 중 체납액이 가장 많은 체납자는 개인의 경우 성남시 수정구에 주소를 두고 지방소득세 2억원을 체납하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법인은 지방소득세와 재산세 체납액만 39억원이었습니다. <전화인터뷰> 장임희 주무관 / 성남시 체납세징수팀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는 고의적으로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기 위해서 매년 셋째주 수요일에 전국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정착하여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명단공개 같은 강력한 행정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2006년부터 고액 체납자 명단을 매년 공개해 오고 있습니다. 1천만원 이상 지방세를 1년 이상 체납했어도 체납액의 50% 이상을 납부했거나, 불복 청구 절차가 완료되지 않을 경우엔 공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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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이슈> 궁내동 경로당, 행복누리관으로
지난 2021년 신축공사에 들어간 궁내동다목적복지회관이 준공됐습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연면적 590제곱미터 규모의 건물입니다. 지하 1층에는 공유주방, 지상1층에는 경로당, 지상 2층은 사무실과 경로당이 조성됐습니다. 3층은 다목적실, 4층은 북카페와 키즈카페로 꾸몄습니다. 하얀마을복지회관 분관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올해 8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 유선순 / 분당구 궁내동 "이렇게 새로운 분위기에 넓고 쾌적하게 만들어서 살기 좋은 곳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하니까 자기 계발도 되고요. 취미활동도 하고요. 삶의 질이 높아진 것 같아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궁내동행복누리관에서는 크게 사례관리, 지역사회조직화, 교육문화사업 등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사례 발굴부터 안부확인이나 말벗 서비스, 이미용서비스,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또, 마을영화관을 운영해 무료 영화를 상영하고 공유부엌에선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필라테스나 요가, 생활체조 등 취미 여가 프로그램을 엽니다. <현장음> 김도훈 이사장 / 사회복지법인 청운보은동산 "여러분의 사랑방으로 이곳을 여기시고 여러분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곳을 함께 발전시켜서 복지가 꽃피는 궁내동, 태봉산의 편안함을 간직한 궁내동 마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4층 키즈 북카페는 아동 등 지역주민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장소로 운영한단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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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창업가 지원'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에이프릴 가든 심윤정 대표. DX 기반 개인 스타일리스트 혜택의 여성의류 맞춤형 정기구독 서비스를 아이템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의류판매업에서 종사한 경험을 살려 개발했는데, 성남시 여성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심윤정 대표 / April Garden "개인이 의류를 살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있어서 저희가 데이터를 가지고 AI 학습을 시켜서 고객의 취향을 받아서 고객에게 맞는 취향과 치수에 맞춰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의류 구독 플랫폼입니다." 성남시가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 예비 창업자, 여성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성남여성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어오고 있습니다. 올해로 4회째, 성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여성기업이 대상입니다. 대회는 일반부문과 친환경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올해는 총 2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9개 팀이 수상했습니다. 특히, 친환경 분야 창업 아이템이 돋보였습니다. <인터뷰> 조경숙 / 식물쑥쑥아이스팩 "아이스 팩이 환경오염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는 게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저희 아이스 팩은 아이스팩 본연의 기능인 보냉력도 우수하면서 사용 후에는 폐기하지 않고 식물이나 화단, 텃밭에 뿌려서 식물 영양분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입니다. 제가 캠핑을 많이 다니는데 아이스 팩이 필수품목이거든요. 그게 쓰레기장마다 쌓여있거나 물 아이스 팩이 그냥 버려지는 걸 보고 이걸 기왕 버리는 물이면 자연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기였고요." 한국지역난방공사 성남YWCA 후원으로 일반부문, 친환경 부문 대상팀에는 상금 3백만 원이,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 200만 원, 50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또, 수상팀 중 희망하는 팀은 성남시 여성비전센터 창업지원실에 입주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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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성남토크콘서트 5강 열려
새로운 인생을 살고싶다면, 정리합시다.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5강 명사는 신박한 정리의 공간크리에이터 이지영 대표입니다. 객석을 채운 시민들, 주제에 따라 주부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지영 대표는 실생활에서 필요한 정리수납 노하우를 공유합니다. 집 안의 분위기를 바꾸는 데 필요한 건, 가구 배치의 변화. 그리고 가구, 가전을 구매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점도 알려줍니다. <현장음> 이지영 대표 / 공간크리에이터 "우리 집에 있는 가구랑 비슷한 계열로 맞췄더니 훨씬 고급스러워졌죠? 우리 집에 꽃 붙어 있는 냉장고 있다 손 들어보세요. 옛날에 보석 박혀있다고 30만 원 더 주고 샀잖아요. 크게 공감하시는데 그때는 그게 유행이었어요. 근데 유행은 계속 변하는데 유행 때마다 다 바꿀 수는 없는 게 가전하고 가구예요. 다음에 사실 때는 30만 원 아끼고 지금 유행하는 것보다 평범한 거 사시면 좋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비움. 어떤 걸 버려야 하고 버리지 말아야 하는지도 이야기합니다. <현장음> 이지영 대표 / 공간크리에이터 "현재 쓰는 건 사용이라는 카테고리고 분류하시면 되고 뽐내기도 그렇고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보관하고 싶은 게 있을 거예요. 그건 보관하는 걸로 카테고리를 나누시면 됩니다. 우리가 카테고리를 나눌 정도로 많은 추억의 물건이 있는데 소중한 나의 추억은 어디 있을까요? 최소한 금고에는 있어야 해요. 근데 우리 어떻게 하죠? 다 베란다, 장롱 안에 보관하고 있죠?" 성남시는 시민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주제로 명사 초청 강연인 희망성남 토크콘서트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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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내동행복누리관 개관식
궁내동 경로당이 있던 자리에 다목적복지회관이 들어섰습니다. 궁내동 행복누리관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4월 준공해 하얀마을복지회관 분관으로 운영 중입니다.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건물로 지하 1층에는 공유주방이 조성됐습니다. 1층과 2층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할머니 방, 할아버지방을 만들었습니다. 외부에는 운동시설도 설치했습니다. 3층은 다목적실, 4층에는 키즈카페와 북카페가 생겼습니다. <인터뷰> 유선순 / 분당구 궁내동 "이렇게 새로운 분위기에 넓고 쾌적하게 만들어서 살기 좋은 곳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하니까 자기 계발도 되고요. 취미활동도 하고요. 삶의 질이 높아진 것 같아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하얀마을복지회관에서는 지역 주민을 초대해 개관 행사를 열었습니다. <현장음> 민정원 과장 / 성남시 노인복지과 "지역주민 욕구를 반영해 어르신뿐 아니라 지역주민이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복지회관으로 변경했습니다. 2020년 10월 기본설계용역,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고요." 개관 행사에서는 후원품 전달이 이뤄졌습니다. 이인호 작가는 서양화 작품을 기증하고,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수도권동부영업센터에서는 도서 800권을 전달했습니다. 궁내동행복누리관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현장음> 김도훈 이사장 / 사회복지법인 청운보은동산 "여러분의 사랑방으로 이곳을 여기시고 여러분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곳을 함께 발전시켜서 복지가 꽃피는 궁내동, 태봉산의 편안함을 간직한 궁내동 마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궁내동행복누리관에선 앞선 8월부터 요가, 라인댄스 등 교육문화프로그램과 원데이클래스 등 주민들의 욕구에 맞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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