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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00억 투입, 자금난·산재 잡는다
명절이 다가오면 중소기업들은 물량 확보는 물론 직원들 상여금까지 일시적으로 자금난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박병섭 대표 / (주)대명제분 "어려움이 많죠. 경기가 워낙에 불경기다 보니까 시장경기가 안 좋으면 자금이 안 돌거든요. 추석 때는 상여금 지급해야죠. 또 지인들한테 인사해야죠. 그러다 보면 돈이 많이 부족하죠." 경기도가 추석절 특별경영자금 지원에 나섰습니다. 200억 규모로 편성됐는데 신청 시작 이틀 만에 약 90%가 소진되며 폭발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 경기도의 자금 지원은 산업재해 예방까지 챙깁니다. 최근 공장 화재 등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필요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노후시설 교체 등 안전한 작업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개선 비용이 만만치 않기에 어려움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도성진 대표 / (주)브랜뉴머시너리 "상부에서 작업하기 위한 고소작업대도 부족한 게 있고요. 장비들 다 사자면 3~4억 정도가 소요되는데 시설 투자하는 자금이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에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시설 투자에도 자금을 지원합니다. 업체당 약 5억 원 한도로 융자를 지원하며 이자 차액 보전으로 은행 금리보다 2% 낮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산업재해 예방자금은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지머니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이처럼 도는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에 200억 원, 산업재해 예방시설 투자에 200억 원 규모로 총 400억 원의 자금 지원을 마련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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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사회복지 아이디어 경진
신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재학 중인 김승호 씨. 임산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보건소에만 한정되어 있다는 점을 고민했습니다. 복지시설에서도 임산부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을 위해 오갈 때 등 교통비를 지원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놓았습니다. <현장음> 김승호 / 신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엄마의 정서관리, 임산부 부모의 정신건강관리, 부모와 아이의 애착 형성인데요. 일단 엄마의 정서관리란 것은 산전, 산후 우울증을 관리하고 분만정보를 알려드리고요. 두 번째는 아이를 돌보면서 해야 하는 일련의 교육으로…." <인터뷰> 김승호 / 신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출산율에 가장 밀접하게 관련된 사람은 임산부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일단 임산부 관련된 정책이 많이 늘어나야 아이를 안전하게 건강하게 기를 수 있는 지역사회 요건이 갖춰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관련된 프로그램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대학교에 재학 중인 예비사회복지사 학생들과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쏟아집니다. 올해 성남시사회복지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대회로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현장음> 노만호 회장 /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프로그램들이 앞으로 성남시 복지서비스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합니다."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날 대회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우수프로그램 자료로 제작하는 한편, 시 정책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한단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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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기념식 열려
9월 1일부터 7일까지는 양성평등주간입니다. 성남시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행사를 열었습니다. 성남시 여성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개최됐습니다. <현장음> 강은옥 회장 /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은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한 것입니다. 양성평등은 단순히 남녀차별을 벗어나 서로 존중하고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는 삶을 만드는데 중요성이 있습니다. 양성평등이 실현된 사회는 모두가 자유롭고 행복할 수 있는 사회입니다." 기념식에서는 축하공연에 이어 양성평등상 수상자, 여성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습니다. 가정과 직장에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 성희롱적 갈등을 상황극으로 보여주는 양성평등 연극 무대도 선보였습니다. 로비에는 체험부스가 설치됐습니다. 성남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소개하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단체가 캘리그라피 등 10가지 체험을 제공합니다. <인터뷰> 임현숙 "많이 변했죠. 예전에는 여자일, 남자일 따로 있었지만 지금은 여자 남자가 없이 우리 양성평등이란 말이 딱 맞을 정도로 많이 변했습니다." 성남시 '저출산 극복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 콘텐츠 공모'에 선정된 영상, 웹툰, 포스터, 카드뉴스 등 36점도 전시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9월 첫째 주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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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전세사기 예방" 안전전세관리단 발족
성남시에서 활동하는 공인중개사 7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앞으로 성남시 안전전세 관리단원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안전전세 관리단은 성남시가 추진하는 안전전세 프로젝트. 공무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남시지회 공인중개사로 구성됐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 환경 조성과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벌이게 됩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 전세안전관리단이 출범하게 돼서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일찍 했으면 좋았을 거 같기도 한데 앞으로도 오피스텔 등등에서 깡통전세, 전세사기 피해가 계속 일어날 소지는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오늘의 관리단 출범이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 듭니다." 실천 과제를 자세히 보면, 위험물건 중개 안 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 피해 예방 중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전세 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등이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현황 공개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변동 알림, 악성 임대인 고지도 실천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시는 이번 전세 사기 예방 캠페인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 사무소에는 '안전 전세 지킴이' 인증마크를 부착합니다. 시민들이 마크를 확인한 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단 취지입니다. 또한, 전세 사기 등 불법 행위에 선제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전세 관리단이 현장 정보를 활용한 불법행위를 상시 모니터링할 구상입니다.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부동산중개사무소 대상으로는 정기적인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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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국민공감 캠페인 대상 수상
미혼 남녀를 만남을 주선하는 자리인 솔로몬의 선택. 성남시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솔로몬의 선택 7차례를 열었습니다. 이를 통해 남녀 330쌍 중 142쌍의 커플이 이어졌습니다. 결혼식을 올린 1호 부부도 탄생했는데, 곧이어 2호 부부도 탄생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신상진 성남시장 "앞으로 예비 신랑, 신부가 많이 나올 거로 생각하고 저희가 시에서 시행하는 솔로몬의 선택, 청춘남녀를 매칭하는 노력이 좋은 성과를 내서 주변 이웃 도시도 많이 해서 우리나라의 결혼 인식 개선을 통해…." 이 같은 정책으로 성남시가 2024 국민공감캠페인 시상식에서 혁신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국민공감 캠페인은 공감과 소통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일으킨 지방자치단체와 기업·기관의 경영 사례와 브랜드를 발굴해 사회에 알리기 위한 행사. 솔로몬의 선택은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내는 물론 세계 주요 언론사의 관심을 끌어 미국의 뉴욕타임스, 영국의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서 주요 기사로도 다룬 바 있습니다.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앞으로 6차례 더 열릴 예정. 성남시는 '솔로몬의 선택'과 같은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해 결혼과 출산에 관한 친화적 분위기 조성과 긍정적 인신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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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가로쓰레기통' 시범설치
지난 2017년 성남시는 분당구를 마지막으로 거리에서 쓰레기통을 모두 철거했습니다. 철거 직전까지 쓰레기통 주변은 무분별하게 버려진 생활쓰레기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거리에서 쓰레기통이 사라지자 쓰레기 배출량도 절반가량 감소했습니다. 쓰레기통 철거 후 쓰레기 배출량이 전년도와 비교해 54%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황미성 / 청소대행업체(지난 2017년) "쓰레기가 현저하게 줄었죠. 예전에는 (하루에) 100리터 쓰레기봉투가 14장에서 15장 나왔거든요. 지금은 100리터 봉투가 4장 정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가 다시 거리에 쓰레기통을 설치할 방침입니다. 성남에서 쓰레기통이 사라진 지 7년여만입니다. 시는 우선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버스정류장과 지하철 입구, 그리고 광장 등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만 이번에 설치하는 쓰레기통은 예전과 다릅니다. 단순히 쓰레기봉투를 거치하는 방식의 쓰레기통에서 이번엔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로 구분해 설치됩니다. 최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사용이 늘면서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재활용쓰레기통을 함께 설치한 겁니다. 특히, 9월 중으로는 쓰레기통의 상단 부분에 광고판도 설치할 계획입니다. 도시미관뿐 아니라 광고 영상을 송출해 시정 홍보도 이뤄질 수 있다는 판단에 섭니다. 한편, 성남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거쳐 시민의견수렴 후 확대 운영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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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개회
경기도의회가 제3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2일 동안의 의사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선 2024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경기도 K컬처밸리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94개 안건을 처리합니다. 경기도는 이번 임시회에 총 37조1077억원 규모의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상정했습니다. 본 예산 36조1210억원 대비 9867억원 증액된 규모입니다. <현장음>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번 추경예산안은 법적 의무적 경비 편성 외에 민생회복, 도민편익증진, 지역경제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습니다." 추경예산안에는 취약계층·소상공인 지원 등 2612억원, 도민 편익 증진·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2175억원이 포함됐습니다. 또한, 국지도 및 지방도 사업 489억원, 소방재난본부 이전 44억원, K 컬처밸리 토지매입비 반환금 1524억원이 편성됐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K-컬처밸리 등을 두고 집행부와의 갈등이 예상됩니다. 더불어민주당 고은정 의원은 '경기도 K-컬처밸리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습니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전담 부서를 설치해 K-컬처밸리 조성과 운영 및 관리, 주변지역을 포함한 포괄적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특히 도지사가 경기주택도시공사에 K-컬처밸리 조성 및 운영상 필요한 자본금의 일부를 현물로 출자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공영개발의 근거 조항을 넣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조례안에 대해 국민의힘이 반대하며, 민주당의 지원 조례에 맞서 행정사무조사를 추진 중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
202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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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위원 동별 1명→30명으로 확대
성남시가 올해 초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50개 동별로 아동위원을 위촉했습니다. 각 동의 실정을 잘 아는 어린이집 원장, 다함께 돌봄센터장, 복지종사자 등 44명이 아동위원으로 지정됐습니다. 아동위원은 담당 동별로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을 발견하면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현장 조사를 지원하는 역할을 합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가정 방문을 통해 학대 피해 아동을 부모와 격리시키고 상담을 진행합니다. 성남시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아동위원은 아동복지상담 61건, 복지서비스 연계 36건, 아동학대 신고 및 예방활동 102건을 펼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장음> 민정원 과장 / 성남시 아동보육과 "성남시 아동위원은 2024년 3월 21일 총 44명을 위촉했으며 3월 26일 회장 및 각 구 대표의원 10명을 선출해 아동위원협의회를 구성했습니다. 주요활동으로는 7월 말 기준 아동복지상담 61건, 복지서비스 연계 36건, 아동학대 신고 및 예방활동 102건, 기타 63건으로 총 263건의 활동을 했으며…." 이런 가운데 성남시는 동별 1명으로 하던 아동위원을 다음 달부터 30명까지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최근 일부 개정된 '성남시 아동위원 정수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조처. 시는 개정 조례를 근거로 동 행정복지센터의 인구, 지역 특수성에 따라 아동위원을 증원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 "각 동에 1명씩 하면 그 동을 어떻게 혼자 책임을 지나요? 저는 좀 그래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던가 동 단위로 지도위원회가 다 되어 있는데 한 동에 1명만 있을까…." 이를 위해 아동위원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위원 확대 모집 절차와 운영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시는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 위원 세부 모집 계획을 확정해 시행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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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광장에서 자원봉사박람회 열려
성남시청 광장에 체험부스가 들어섰습니다. 더운 날씨, 시원한 팥빙수를 만들고 있는 곳. 봉사단을 홍보하면서 시민들에게 시원한 간식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백정순 회장 /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 "오늘은 날씨가 너무 덥잖아요. 그래서 팥빙수를 준비했어요. 우리 부스에 바르게살기 회원들의 활동사진도 전시하고 회원들이 많이 볼 수 있게끔 해서 입회할 수 있는 그런 역할로…." 성남시 내 대학교 봉사단도 부스 운영에 나섰습니다. 주제도 다양합니다. <인터뷰> 임태영 / 신구대학교 사회봉사단 "무료 다육이 심기 체험을 손님들에게 제공해드리고 사람들과 식물이 가까워질 수 있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제23회 성남시자원봉사박람회가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박람회 주제는 성남시의 자원봉사자 모두 성숙하고 책임감을 갖춘 자원봉사자라는 취지에서 '우리는 명품 자원봉사자들'로 정했습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40개 자원봉사단체가 부스를 차려 각각의 체험프로그램를 운영했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가천대학교, 을지대학교 등 4개 대학 자원봉사단체도 참가했습니다. <인터뷰> 장현자 센터장 / 성남시자원봉사센터 "1년 동안 봉사한 내용을 시민에게 알리기도 하고 봉사하고 싶은 분들이 각 부스를 순회하면서 본인의 적성에 맞는 그런 봉사를 찾아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는 그런 취지인데요." 체험부스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체험에 참여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의 즐거움과 참의미를 느끼도록 구성됐습니다. <인터뷰> 윤창민 "아무래도 봉사라는 개념이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익숙하지 않은데 재밌는 놀이를 통해서 학습을 시켜주면 좀 더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특설무대에선 문화공연과 경품추첨이 마련돼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채웠습니다. 한편,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각 단체가 운영하는 부스의 면적을 전년 대비 두 배로 넓혔고, 단체에 지급되는 지원금도 지난해보다 10만 원 올려 40만 원으로 정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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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카메라> 경기북부 미래비전 포럼
'국민소득 7만 달러 도약, 게임 체인저 경기북부' 주제로 개최 주제 발제 이어 패널의 종합토론 진행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미래 신산업 육성 방안 제시 K-콘텐츠복합문화단지 조성 방안 논의 미래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의견 나눠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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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개원 68주년 기념식 열려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입니다. 이곳에서 제68주년 경기도의회 개원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본래 개원기념식은 매년 진행해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한동안 열지 못했습니다. 지난 2019년을 끝으로 4년 만의 개최입니다. <현장음> 김진경 의장 / 경기도의회 "이번 개원기념식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마련된 자리이기에 뜻깊은 자리입니다. 경기도의회는 1,410만 경기도민의 뜻을 담아내는 그릇으로서 도민 여러분의 가장 강력한 욕구인 협치 실현을 통해 지금의 중앙정치가 보여주지 못한 대화와 타협, 그리고 소통과 합의 정치에 대한 희망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기도의원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또,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도 참여해 의회 개원을 축하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도의회와의 소통을 강조하며 도정의 좋은 변화를 함께 견인해 주길 당부했습니다. <현장음> 김동연 경기도지사 "집행부도 소통 강화와 도민의 대표인 도의원들의 의견을 겸허하게 듣고 또, 잘 반영하고 수정하면서 함께 도정을 펼쳐가겠습니다.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뀝니다. 후반기 도의회에서 상생과 협치의 모습을 보여서 경기도에 좋은 변화를 이끌어내고 나아가 대한민국 변화의 우리가 견인하는 역할을 기대합니다." 경기도의회가 처음 개원한 건 지난 1956년 9월 3일입니다. 이후 1961년 5·16 군사정변으로 강제 해산됐다 지난 1991년 지방의회의원선거 이후 다시 개원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날 개원기념식에는 의정활동 유공자 표창과 함께 감사패 수여식도 진행됐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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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맞춤 정책 아이디어 내세요"
로봇이 사람과 마주보며 말을 주거니 받거니, 구구단 게임을 합니다. <현장음> "나도 사람이 되고 싶다. 9 곱하기 9는? 9 곱하기 9는 81. 맞았지? 띠리링 했잖아…." 오답엔 사람처럼 아쉬움을 표현하고 정답엔 칭찬도 해줍니다. 춤을 춰달라는 말엔 몸을 흔들흔들. 어르신은 이내 그 흥에 같이 취합니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자체에서 보급한 AI 반려 로봇입니다. 이같이 1인가구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받습니다. 경기도가 오는 6일까지 1인가구 정책제안 공모전을 엽니다. 심사는 전문가 및 관련 부서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진행합니다.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성 등 네 가지 기준으로 평가합니다. 12월 도 1인가구 정책참여단 최종보고회에서 발표 시상할 예정. 최우수로 선정되면 150만 원, 우수 2명에는 50만 원, 장려 5명에는 10만 원을 시상합니다. 선정된 정책 아이디어는 경기도 1인가구 사업에 구체화해 정책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입니다. 경기도의 소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공모전 참가 신청서, 정책제안 보고서 등을 제출하면 됩니다. 이를 통해 1인가구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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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청년 '올패스' 대상자 확대
성남시는 지난해부터 미취업 청년들에 어학, 자격증 시험 응시료와 학원 수강료를 지원하는 '올패스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미취업 청년들이 어학, 자격시험을 응시하거나 학원을 다닐 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겁니다. 대상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모든 미취업 청년이 대상. 올해 1월 1일 이후 관련 시험 응시 또는 수강 완료한 자가 해당합니다. <인터뷰> 정현철 / 대학생 "아무래도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공부하는 교재나 시험 응시비 같은 경우도 비용이 만만치 않다고 들어서요." 이런 가운데 시는 하반기부터 대상자를 확대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상 '직장가입자'는 지원이 불가했습니다. 하지만 하반기부터 비정규직 단기근로자도 근로기간 1년 이하 및 월소득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증빙 시 지원 가능합니다. 또한, 국민취업지원제도 1, 2 유형에 참여하고 있더라도 구직활동지원금과 훈련참여지원수당 등 현금성 지원이 완료됐다면 올패스 사업에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신청 횟수 제한 없이 청년 기간 중 100만원이 도달할 때까지 여러번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해 사업에 신청한 청년도 100마원을 모두 지원받지 못한 경우 잔액에 한해 다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수강료 지원의 경우 온, 오프라인 구분 없이 모두 가능하고, 지원금 지급 분야는 토익 등 20종의 어학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컴퓨터활용능력 등 887종의 국가공인자격증입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시는 중복 여부 등 적격 여부를 확인해 대상자를 선정한 후 신청월 다음달 말일경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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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카메라> 청렴이음 페스타
경기도 내 공공기관,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위원 등 400여 명 참여 조직문화 개선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자리 청렴을 주제로 한 연극 '또 하나의 가족' <현장음> "말 좀 편하게 하고 반말하는 게 뭐 잘못된 거야? (아니요.)" 퀴즈도 이어져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목한 청렴 교육
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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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우기' 논란…"선동 멈춰라"
시청 로비에서 24시간 지켜볼 수 있는 독도의 모습. 성남시가 지난 2012년부터 독도 실시간 영상을 전송받아 보여줬던 시스템입니다. 시청 1층 로비와 구청, 48개 동 주민센터 등 청사 52곳에 설치됐는데 지난 2022년 말 중단했습니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독도 지우기 진상조사 특별위원회'가 성남시청을 방문해 항의했습니다. <인터뷰> 김병주 위원장 / 독도 지우기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성남시청은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이후인 2023년 1월부터 독도영상을 내보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친일매국정권이라고 해도 과하지 않습니다. 윤석열 정권은 독도마저 일본에 상납할 셈입니까?" 신 시장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시스템 노후화로 방송 중단이 잦았고 민원이 지속해 계약 종료 시기에 맞춰 영상 송출을 중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독도 지우기 프레임으로 성남시를 거론하는 건 지방 사무에 대한 중앙 정치권의 과도한 간섭이며 92만 시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영상 송출을 중단한 지 2년이 되어 간다며, 독도 지우기라는 선동을 당장 멈춰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 "독도 지우기가 웬 말입니까? 독도를 지우는 사람이 어딨어요? 독도는 우리 땅인 게 당연한데 독도를 지우는 사람이 있다, 대통령부터 시장, 지자체 이래서 국회에서 할 일을 안 하고 다니는 내일모레가 정기국회 개원인데 정부를 감독하고 감시하고 좋은 법을 입법해야 하는 국회의원들이 그런 일을 안 하고…." 독도 영상 시스템은 이재명 현 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재임 당시 설치됐으며, 송출 중단은 현 국민의힘 신상진 시장 때 이뤄졌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4.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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