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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인사행정 강력 비판
성남시 인사 행정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10월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단행된 5급 사무관 승진 인사가 공정성은 사라지고, 정무적 기준만 남았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번 승진자 10명 가운데 6명은 승진후보자 명부에 처음 진입한 인물들로 통상 여러 차례 누적 평가를 거쳐 승진하는 일반적 절차와는 확연히 다르다고 비판했습니다. 최 의원은 이를 측근 챙기기 식 인사, 보은 인사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최종성 시의원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 "이번 인사에서는 배수 첫 진입자들이 대거 발탁되며 성과보다 시장의 의중이 작용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는 명백히 측근 챙기기 식 인사, 정무적 보은 인사로 비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조직 내부로 향하고 있습니다." 최종성 의원은 이미 지난 임시회에서도 성남시의 인사는 만사가 아니라 망사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인사 시스템의 폐쇄성과 불투명성은 더 심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장음> 최종성 시의원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 "인사 전마다 새올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는 직원 설문조사는 이제 사실상 형식적 절차로 전락했습니다. 매번 직원들에게 의견을 묻지만, 그 의견이 실제 인사에 반영된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 최 의원은 시장에게 인사 검증 과정의 투명성 강화, 승진 기준 공개, 인사위원회 심의 내용 관리 등 제도 전면 재정비를 요구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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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남녀의 만남 '연결된 우리' 참가자 모집
저출산은 이제 성남뿐 아닌 대한민국의 직면한 해결 과제입니다. 성남시는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춘 남녀의 만남 행사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지속적인 관계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입니다. 미혼을 대상으로 남ㆍ여 150명씩 30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자격으로는 성남시 거주 또는 성남시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미혼 직장인 97년생 ~ 81년생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가능합니다. 오는 12월 5일 금요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방법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접수가 가능합니다. 자세한 신청자격과 제출서류는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류접수 후 참가자 발표는 12월 15일 발표 예정입니다. 행사 일시는 12월 21일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당일 행사에서는 청춘 남녀와 함께 토크 콘서트 김지윤 강사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참가자에게 관심사 종목을 미리 접수 받아 그룹별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행사 전문 업체와 함께 레크레이션과 점심 식사, 게임 등을 통해 미혼 남녀 간 다양한 네트워크를 갖추게 하고 실제 연인으로까지 이어지도록 주최한 행사입니다. ABN뉴스 정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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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대상 전문교육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세미나실. 1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조별로 모여 앉아 강사의 말에 집중합니다. 강의 주제는 행복한 사랑의 언어, 자원봉사.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진심을 전하는 법을 나누며 봉사자가 먼저 따뜻해지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이번 강의는 자원봉사자의 마음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치유하는 힐링 교육, 올해 진행된 전문교육의 마지막 시간이었습니다. 소규모로 진행된 만큼 봉사자들의 이야기와 경험이 자연스럽게 오갔고, 강의 중 직접 의견을 나누며 공감했습니다. 이처럼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의 기본 의미와 역할을 배우는 기초교육 외에도 단체 관리자 역량 강화, 자원봉사 보수교육, 동기부여 전문교육 등 다양한 열린 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장현자 센터장 /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본교육부터 보수교육, 전문교육 이렇게 나눠서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이렇게 실시하는 전문교육은 올해 들어서 마지막 교육인데요. 자원봉사자로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봉사 활동할 때 역량도 강화하고 이렇게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닌 교육을 통해 역량 강화 및 본인이 가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번 전문교육은 자원봉사자가 왜 봉사하는지, 그리고 서로의 선한 영향력은 어디에서 시작되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무리됐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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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성남시, 체납통합안내 문자 서비스 개선
성남시가 이달부터 차세대문자서비스를 도입합니다. 체납통합안내 문자 서비스의 신뢰도와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섭니다. 시는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체납통합안내 모바일 문자서비스를 운영해 왔습니다. 그러면서 고령자와 법인 등 문자 수신이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종이 안내문도 병행해 왔습니다. 이번에 도입한 문자 서비스는 발송자가 지방자치단체나 공공기관임을 확인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을 갖춘 서비스입니다. 기존 SMS나 LMS보다 안전성과 신뢰성이 높다는 게 성남시의 설명입니다. 새로 발송되는 문자에는 성남시 공식 로고와 인증된 기관에만 부여하는 방패 모양의 안심마크가 함께 표시됩니다. 때문에 발신자 확인이 쉬운데다 기존 URL 클릭 방식도 '안내문 확인하기'로 개선됩니다. 한편 성남시는 체납 내역 조회나 납부 방법 안내 등 각종 상담을 성남시 체납통합안내서비스를 통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시는 체납통합안내 문자 서비스 개선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신뢰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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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체감하는 의정 실현"
박종각 성남시의원이 지난 3년여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보는 의정보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의원, 그리고 지역 인사 등 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안철수 국회의원도 참석해 박 의원을 격려하며 보고회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현장음> 안철수 국회의원 / 국민의힘(분당갑) "공약 이외에도 3년 반 동안 새로운 일들이 많이 생기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일을 해결하는 것도 저희들의 일이고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일들을 여기 계신분들과 진솔하게 박종각 의원과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박종각 의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의정활동을 소개했습니다. 우선 이매·삼평 탄천 명품화 사업의 하나로 솔라표시등 설치와 가로등 점검 강화 등을 설명했습니다. 또,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대응을 위한 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주최한 내용과 현재 진행 중인 삼평사거리 차선 확장 예산 확보 등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현장음> 박종각 시의원 / 성남시의회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바로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에 저는 흔들리지 않고 꿋꿋하게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성실하게 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날 보고회는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2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 한편, 박 의원은 제9대 성남시의회에서 12건의 대표발의와 124건을 공동발의한 바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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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준비청년 지원, 성남시 대응 부족"
보호시설과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에서 보호가 끝난 뒤 사회로 나서는 자립준비청년.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현실의 벽은 높습니다. 추선미 의원은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겪는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아동권리보장원 조사 결과, 4명 중 1명은 끼니도 해결하지 못할 정도로 생활고에 시달리고, 평균 빚은 1,448만 원, 6%는 이미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선 이들의 삶의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5.6점, 자살을 생각해본 적 있다는 응답도 절반에 육박했습니다. 추 의원은 이런 청년들이 손에 쥘 수 있는 자립정착금과 수당은 평균 880만 원 수준에 불과해 생활비와 주거비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성남시는 국가 지원 사업인 자립수당(월 50만 원)과 자립정착금(1,500만 원)만 집행하고 있을 뿐, 성남시가 별도로 설계한 자립지원 정책은 없는 상태입니다. 추 의원은 성남시의 플러스 알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추선미 시의원 / 성남시의회 "첫째, 성남시 자립준비청년, 자립준비예비청년의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사업, 전담인력 등 자립준비청년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제공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시에서 설계하고 주도하는 사업을 고안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면, 주거지원과 생활비, 의료비 등 기초 생활이 가능하도록…." 추 의원은 자립준비청년 문제는 특정 기관의 일이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책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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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거리 조성사업 강력 비판
더불어민주당 김윤환 의원은 본회의장에서 성남하이테크밸리 일대에 조성된 청년친화형 아름다운거리 사업이 행사 중심의 일회성 개선에 그쳤다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김 의원은 실질적 변화 없이 홍보성 행사에 치중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성남시는 시설 일부를 정비하고 이벤트를 진행하며 청년친화거리를 선포했지만, 김 의원은 이 정도로 청년이 모이고 기업이 머무는 공간은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음> 김윤환 시의원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 "사진 몇 장 찍고, 일부 시설 개선하고, 이벤트 한 번 치른다고 해서 청년이 찾는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역친화형 하이테크밸리로 발전하겠습니까? 청년 친화라는 이름만 붙었을 뿐, 실질적 변화를 기대하기도 지속성을 기대하기도 어려운 사업이었습니다." 또한, 상대원 하이테크밸리가 위례신사선 개통, 도시재생 추진, 제조업·AI 산업 공존 가능성 등 성남의 미래 성장 잠재력이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행정이 여전히 콘텐츠 없이 외형 중심에 머물러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실질적 변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현장음> 김윤환 시의원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 "성남시는 단순히 노후화된 시설 개선을 넘어 해야 할 일은 명확합니다. '콘텐츠 담아내기'입니다. 첫째, 폐공장을 활용한 청년 문화 창작 공간 조성, 예술가 창작소, 실험형 제작소, 청년 기획 창업 공간 등 상대원 성남하이테크밸리만이 할 수 있는 산업문화재생 모델이 필요합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성남시가 더는 ‘무늬만 정책’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 확립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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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경기 만들기 2년 연속 우수기관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성남시가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성남시는 정량평가 11개 지표와 정성평가 우수사례 발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지난해 1억 원에 이어 올해도 3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기관 표창을 받게 됐습니다. 특히 발표회에서는 공감문화 자원순환! 희망도시 성남을 주제로, 도시 곳곳에서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주요 성과를 소개했습니다. 성남시는 먼저, 중원구 상대원동의 600톤 규모 노후 소각시설을 대체하는 신규 소각시설을 2027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30년 가까이 된 기존 시설의 기능을 대체해 안정적 처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시 전역에 생활쓰레기 거점배출시설 552곳을 설치하고 관리 전담 인력인 청결관리사를 배치해 청결도를 대폭 높였습니다. 주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어 불법투기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는 평가입니다. 이와 더불어 시민 참여형 재활용 사업인 자원순환가게의 보상 단가를 품목별로 인상해 분리배출 실천을 유도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량지표에서도 거점배출시설 유지관리, 1회용품 사용 규제 단속, 전국 단위 환경캠페인인 대한민국 새단장 행사의 주민 참여 실적 등 여러 분야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습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회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일회용품 감축 등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시민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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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대상
경기도가 주최한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에서 성남시가 올해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전세사기 근절을 목표로 공인중개사와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 사업에서 성남시는 정책 추진력과 현장 실효성을 모두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0월부터 도내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프로젝트 운영의 적극성, 시민 참여도, 현장 중심의 실행력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었습니다. 그 결과 성남시 본청이 13개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성남시는 지난해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남시지회와 함께 ‘성남시 안전전세 관리단’을 구성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던 시기와 맞물리며, 시민들의 불안을 줄이기 위한 대응이 시급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학생과 청년, 지역 주민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전세계약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는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해왔습니다. 또 위험 지역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해 사전 예방 체계를 구축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습니다. 여기에 올해는 한국부동산원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가 동참하면서 피해 조정과 분쟁 예방 기능이 강화됐습니다. 전세사기 위험을 줄이고, 임대차 계약 과정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성남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전세사기 예방 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시민이 보다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전세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세부 지원 정책도 보완할 방침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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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정례회 돌입
성남시의회가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첫날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18일까지 29일간의 회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제안설명 청취를 비롯한 정례회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본회의에서는 의장 공석 사태를 두고 여야가 다시 충돌했습니다. 의장 공석이 장기화되자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보궐선거를 위한 회기 일정 변경 안건을 상정했지만, 표결 끝에 부결됐습니다. <현장음> 김윤환 시의원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 "성남시의회는 그로부터 8개월간 의장 공석상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 의회는 본회의, 집행부와 협의 조정 등 대표성과 기능이 크게 저하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국민의힘협의회와 안광림 부의장에게 수차례 의장 선출 촉구 공문을 발송했음에도 그 어떠한 답신조차 받을 수 없었습니다." 안건이 부결되자 민주당 의원들이 항의하며 본회의장에서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는 거예요. 법적 사항이에요. (부의장님이 답변할 의무는 없지 않습니까?) 답변해주세요. 본인이 계속 반대표 누르잖아. (반말하지 마시죠.) 언제 할 거에요? (경고합니다.) 경고해요. 언제 할 거냐고." 한편 정례회는 향후 일정에 따라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과 상임위 보고, 25일부터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됩니다. 12월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결과 채택과 예결특위 보고 등 올해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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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2026년도 시정방향 발표
성남시가 2026년도 예산안 규모를 총 3조 9천408억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올해보다 약 1천110억 원, 2.9% 늘어난 규모입니다. 신상진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재정을 바로 세워 확보한 예산을 시민 복지와 도시 미래에 재투자하고 있다며 내년도 예산의 핵심 가치를 두터운 복지로 제시했습니다. 전체 예산 가운데 1조 4천246억 원, 가장 많은 비중이 사회복지 분야에 투입됩니다. 아이들의 첫 교육·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한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신설,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해온 해님달님놀이터 13개소 추가 조성, 이 밖에 친환경 과일급식과 독감·감염병 예방접종 강화, 100세 이상 어르신 장수축하금 신설, 70세 이상 대중교통비 지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청년 지원 정책도 강화됩니다. 취업청년 전월세·이사비 지원은 지원 기간이 12개월로 확대되고, 청년 취업 올패스에는 38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도시정비 사업도 속도를 냅니다. 분당 지역에는 재건축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주민 소통을 강화하고, 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지정과 원도심의 수진2·태평1 일대 재개발 계획도 본격 추진됩니다. 성남시는 또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 내년 지방채 1천120억 원 전액을 상환, 채무 제로 도시에 도전합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 "또한, 재정 건전성을 위해 채무 제로 도시에 도전합니다. 지방채 1,120억 원 전액 상환을 편성하여 남아있는 모든 채무를 청산하겠습니다. 절감으로 마련한 재정 여력은 과감한 산업 투자를 비롯해 오롯이 시민의 안전과 미래 그리고 도시의 경쟁력에 집중 투자하겠습니다." 산업 분야에서는 시스템반도체·AI·모빌리티 등 미래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예산이 집중됩니다. 신 시장은 시정연설 말미에서 7천억 원대 대장동 범죄수익은 성남시민의 손해이며 반드시 되찾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집행을 강조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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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정비예정구역 권역별 주민설명회 종료
성남시가 추진 중인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절차가 한 단계 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선도지구를 시작으로 2차로 수내·분당·정자동 일대 3차로 구미·금곡동 일대, 그리고 17일 야탑·이매동을 대상으로 한 4차 설명회까지, 총 4회에 걸친 권역별 주민설명회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설명회 현장마다 수백 명의 주민이 몰리며 분당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각 설명회에서는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절차와 향후 일정, 정비계획 수립 시 고려해야 할 사항, 그리고 최근 발표된 10·15 부동산 대책의 영향까지 시의 추진 방향이 구체적으로 안내됐습니다. <현장음> 신진규 과장 / 성남시 신도시정비과 "선도지구 할 때처럼 수량으로 점수를 매기는 게 아니라 먼저 접수했다고 해서 잘되거나 그런 건 아니에요."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2차 후속사업의 12,000세대 물량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선도지구의 연내 구역 지정 요청과 2차 주민 제안 공고의 조속한 추진 등 주민들의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성남시는 이번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2차 후속사업의 특별정비구역 지정 검토와 향후 정비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성남시는 분당 정비사업이 도시 경쟁력 제고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인 만큼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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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선정한 '혁신 행정 모델'
성남시가 올해 추진한 혁신 행정 가운데 가장 우수한 사례로 해님달님 놀이터와 분당 아테라를 선정했습니다.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부서별 31건의 혁신 사례를 접수받고,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건을 대상으로 발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외부 전문가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최종 두 건의 최우수 사례가 결정됐습니다. 먼저 해님달님 놀이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시간제 보육시설입니다.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여부와 상관없이 성남시 거주 영유아라면 누구나 시간당 10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어 돌봄 공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급한 일정이 생겼을 때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야간 시간까지 보육이 가능해 일·가정 양립을 돕는 대표 정책으로 평가받았습니다. 2023년부터 확대된 이 시설은 현재 11곳에서 운영 중입니다. 두 번째 최우수 사례는 공공분양주택 분당 아테라입니다. 분당구 야탑동의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4개 동, 242가구 규모로 공급된 공공주택으로 지난 9월 입주가 완료됐습니다. 도심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했고, 민간 참여 방식을 도입해 공공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생성형 AI 기반 행정혁신, 치매 관리 원스톱 시스템, 바로 문자 서비스, 이동 노동자 간이 쉼터 운영 등 10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다양한 분야에서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성남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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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전통시장 방역소독비 지원
모란시장 주차장에서 드론 한 대가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시장 일대를 비행하며 소독약을 뿌립니다. 드론에 실은 소독약은 18리터 규모. 모란시장 일대를 방역하며 소독약 36리터를 공중에서 살포했습니다. 코로나19 당시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소독에 나선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가 전국에서는 최초로 전통시장 방역소독비 지원사업에 나섭니다. 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자체 소독을 실시한 뒤 신청하면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입니다. 지원금은 방역소독비의 50%로 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전통시장과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고 9월 성남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사업예산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안전성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시는 내년부턴 최대 9회까지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편, 신청 접수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로 관련 안내는 성남시청 홈페이지나 성남상권활성화재단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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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정리
차량을 소유했다면 누구나 내야 하는 자동차세. 자동차세는 1년 치를 연납할 경우 일정 금액의 감액된 세를 적용받습니다. 때문에 연납 비율은 전체 납부 대상 중 절반 가까이 차지합니다. 하지만 1년 치 자동차세를 모두 낸 후 같은 해에 자동차를 팔거나 폐차할 경우 남은 세액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성남시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9월 30일 기준 1만 4백여 건으로 금액으로는 약 3억 8천2백만 원에 달합니다. 대부분 소액 환급으로 5만 원 이하가 전체의 약 89.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가 오는 12월 19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에 나섭니다. 시는 우선 환급 대상자에게 우편과 공공알림문자 서비스를 통해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환급 조회는 위택스나 카카오톡의 오픈채팅인 성남시 지방소득세 환급 채널에서도 신청 가능합니다. 특히, 사전에 환급계좌를 등록하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 별도 신청 없이도 자동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계좌 사전 신고는 위택스 또는 스마트위택스 앱을 통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됩니다. 시는 기한 내에 환급금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급대상자의 지급 신청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한편, 환급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가까운 구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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