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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개회
성남시의회 제302회 임시회가 4월 17일부터 21일까지, 총 5일간의 일정으로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는 안광림 부의장이 의장 직무대행으로 개회사를 전하며 공식 시작됐습니다. <현장음> 안광림 부의장 / 성남시의회 "이번 제302회 임시회에서는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의안을 심의하게 됩니다.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안건들인 만큼 의원님들께서는 각별한 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심의에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첫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6명의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31건의 조례안과 일반 안건이 상정됐습니다. 이 가운데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개정안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안도 포함돼 있습니다. 회기 중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와 검토가 진행됩니다. 해당 안건들은 위원회에서 세부적으로 검토한 뒤, 마지막 날인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절차를 밟게 됩니다. 임시회 마지막 날에는 상임위원회 운영 결과 보고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결의안이 의결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는 공무원의 실질임금을 반영한 제도 개선 촉구 결의안, 동 방위협의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 개선안, 그리고 성남 복정2 공공주택지구의 공공시설용지 활용을 촉구하는 결의안도 포함돼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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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취미생활 함께해요"
성남시가 혼자 사는 시민들의 외로움을 줄이고, 관계 형성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특별한 소모임을 준비했습니다 . 시는 4월 24일까지, 다양한 주제의 제시형 동아리에 참여할 1인 가구 시민을 모집합니다. 동아리는 미술, 음악, 글쓰기, 반려동물, 베이킹, 운동 등 총 35가지가 준비돼있습니다. 모임별로 최소 6명에서 10명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동아리 활동은 성남시 내 곳곳에서 이뤄집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 하얀마을복지관 등 복지시설과 성남시미디어센터, 판교유스센터 등에서 진행됩니다. <인터뷰> 한난영 운영총괄 / 1인가구힐링스페이스 "제시형 동아리는 "이런 동아리 하실 분 모이세요" 하면 모이셔서 동아리를 구성해서 활동하는 그런 동아리 형태입니다. 동아리 주제는 글쓰기, 독서, 조향, 목공, 도자기, AI, 미디어, 영상, 음악, 미술, 반려동물, 지역사회 봉사 등 다양한 주제를 저희가 제시했습니다. 그래서 관심 있는 분들 모이시면 동아리로 확정하고 동아리 계획을 세워서 활동하실 계획입니다."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성남에 있는 직장이나 학교에 다니는 만 19세부터 64세 이하의 1인 가구입니다. 참가 신청은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에 직접 방문하거나, 시에서 제공한 신청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됩니다. 참가 확정자는 오는 4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활동을 시작하게 되며, 동아리 활동은 5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7개월 동안 진행됩니다. 활동이 끝나는 시점에는 참여자들이 함께 만든 결과물을 발표하는 전시나 공연 등도 열릴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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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명예의 전당' 전국 지자체가 주목
성남시청 로비에 설치된 가로 6미터, 세로 3.3미터 크기의 디지털 월. 나눔 명예의 전당이라는 이름 아래 기부자의 이름과 기부 내용, 나눔 철학이 화면 속에서 살아 숨쉽니다. 이곳에서 가장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끄는 것은 생전 재산을 전액 기부한 홍계향 할머니의 이야기입니다. 노점상으로 평생을 살아온 홍 할머니는 지난 2014년, 4층짜리 다세대 주택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 약정했고, 2024년 별세했습니다. 화면 속 할머니의 생애는 유산 기부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즉석 기부도 가능합니다. 1천 원 이상을 기부하고, 인증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기부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명예의 전당이 설치된 지 4개월, 현장 소액 기부자는 127명,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는 2명, 나눔 명문 기업도 1곳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성남시는 나눔 문화가 일상이 되도록 기부자의 의미를 기리는 공간을 꾸준히 운영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오영대 팀장 / 성남시 복지정책과 "전재산을 성남시에 기부하신 고 홍계향 할머님을 계기로 성남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기부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해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눔 명예의 전당을 벤치마킹하려는 다른 지자체의 방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하남시청 공무원들이 이 현장을 직접 찾았는데 앞서 화성복지재단, 부산 남구청, 부산시청에 이어 네 번째 벤치마킹 사례입니다. 성남시의 나눔 명예의 전당은 따뜻한 마음을 기록하는 공간이자, 또 하나의 공공 가치를 만드는 플랫폼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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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국산의료기기 훈련센터…참가기업 모집
옛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자리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입니다. 국내 의료기기 생산 기업의 제품을 의료진이 직접 사용해보는 시설입니다. 그러면서 보완이 필요한 점은 개선하고 실제 의료현장 진출 등의 판로도 개척할 수 있습니다. 성남산업진흥원이 올해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합니다. 프로그램 지원대상은 국산의료기기 제조 기업이나 의사·의학회와 연계해 교육훈련을 진행한 기업과 병원 등입니다. 프로그램은 기업이나 병원에서 원하는 일정에 맞춰서 진행됩니다. <전화인터뷰> 김가희 연구원 / 성남산업진흥원 "기업이 신청하면 기업의 일정에 맞춰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모집 분야에서 중복으로도 신청할 수 있고요. 사용적합성 평가라든지 프로그램 개발, 교육 관련 세 가지 중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고, 원하는 항복이 있으면 따로 신청할 수도…." 지원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우선 교육훈련 과정과 개발지원, 그리고 사용 적합성 평가입니다. 세부 지원 분야로는 교육훈련에서 인체모형과 동물, 그리고 기증 시신과 환자를 대상으로 한 트레이닝으로 나뉩니다. 또, 개발지원은 교육훈련 프로그램과 의료기기 사용매뉴얼 개발입니다. 교육훈련의 경우 최대 1천5백만 원을 교육훈련 개발지원과 사용매뉴얼 개발에는 각각 1천만 원과 5백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집은 수시모집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센터는 지난해에만 국산 의료기기 59종에 약 1천6백 명의 의료진이 교육훈련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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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비·경로당운영비 지원 인상
성남시가 운영 중인 노인 무료급식 지원사업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복지관 등 경로식당에서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급식 서비스. 다른 하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으로 도시락을 배달하는 식사배달 서비스입니다. 현재 성남시에는 무료 경로식당 27곳에서 4,004명의 어르신이 식사를 제공받고, 경로당 412곳에서 14,300명 어르신이 정기적으로 이용 중입니다 하지만 최근 신선식품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식단의 질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 이에 성남시는 올 하반기부터 급식 단가와 경로당 운영비를 일제히 인상합니다. 경로식당 급식단가는 기존 4,000원에서 4,500원으로 12.5% 인상하고 도시락 배달 서비스 단가는 4,500원에서 5,000원으로 11% 인상합니다. 또한, 경로당 운영비는 월 10만 원씩 약 20% 인상됩니다. 경로식당과 경로당은 단순히 식사만 하는 공간이 아니라, 어르신들의 사회적 교류, 정서적 안정, 건강관리까지 함께 이루어지는 공간입니다. 특히 도시락 배달 서비스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수단으로도 활용됩니다. 성남시는 하반기부터 이 같은 인상안을 적용해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는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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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테크노밸리…민간자문단 모집
성남시는 지난해 오리역세권에 첨단산업과 기술이 결합된 복합 단지 개발을 발표했습니다. 이른바 제4테크노밸리로 분당구 구미동 174번지에 약 5십7만 제곱미터 규모입니다. 시는 이곳에 스타트업 지원센터, 그리고 첨단기술연구소와 첨단산업 클러스터 등을 조성합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 (지난해 9월) "바로 성남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오리역 일원, 제4테크노밸리 개발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단순한 도시개발을 넘어 우리 성남시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시민에게 더 나은 생활 환경과 일자리, 그리고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시는 공간의 기획 방안과 사업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제4테크노밸리에서 민관협력형 사업 모델을 만들기 위해 민간자문단을 모집합니다. 민간자문단은 AI와 팹리스,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 등 첨단기술 도입 방안을 제안하고 향후 개발 방향과 기능 설정 등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민간 친화적인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제시해 민관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모집대상은 스마트 미래공간 조성이나 첨단기술 분야에 전문성을 둔 기업이나 단체입니다. 기한은 오는 25일까지로 전자민원서비스인 문서24로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한펴, 시는 이번 자문단 모집에 스마트 기술과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성남시 공공개발정책관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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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개발부담금 소송 1심 '일부 승소'
판교신도시 개발을 둘러싼 4,600억 원 규모의 개발부담금 부과. 이를 놓고 성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LH 간의 법적 다툼이 무려 2년 8개월간 이어졌습니다. <CG> 사건의 발단은 2022년 8월. 성남시가 LH에 4,657억 원의 개발부담금을 부과하자, LH가 "부담금이 너무 많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겁니다. 이 개발부담금은 성남판교 택지개발사업에서 발생한 이익의 일부를 공공에 환원하도록 하기 위해 부과된 금액입니다. 소송의 핵심 쟁점은 '개발이익을 얼마나 벌었다고 봐야 하느냐'였습니다. 성남시는 법인세 등을 제외한 실제 수익을 기준으로 계산한 3,731억 원이 적절한 개발이익이라며 이를 기준으로 부담금을 산정했고, LH는 이에 반발하며 "2,900억 원 정도가 적절하다"며 감액을 요구했습니다. 이 사건을 맡은 수원지방법원 행정3부는 성남시가 부과한 금액 중 3,731억 원을 초과한 부분은 취소하라고 판결했지만, 그 외 LH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즉, 성남시가 주장한 개발부담금 3,731억 원은 정당하다고 본 것입니다. 성남시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앞으로도 개발이익의 공공 환원을 위한 정당한 행정 절차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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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제공자·예술인 산재보험료 지원
건설현장 장비를 운전하거나, 택배를 배송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방과후 강사들. 이들은 모두 노무제공자로 분류됩니다. 고용 형태는 다양하지만, 산업재해 발생 위험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가입하는 산재보험은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절반씩 보험료를 부담해야 해 경제적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에 성남시가 산재보험료의 90%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CG>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노무제공자와 예술인, 그리고 이들과 전속계약을 맺은 10인 미만의 성남시 소재 영세사업주입니다. 지원 대상 직종은 총 14개. 보험설계사, 건설기계조종사, 방문판매원, 대여제품 방문점검원, 소프트웨어기술자, 골프장 캐디, 신용카드 모집인, 방과후학교 강사,어린이통학버스 기사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이 외에도 플랫폼노동자라 불리는 배달노동자, 대리운전기사, 화물차주 등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별도 사업을 통해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1차 신청은 오는 4월 18일까지며, 신청 대상은 최근 6개월간, 즉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부과·납부한 산재보험료입니다. 신청은 성남시청 고용과 방문 접수 외에도 이메일, 팩스, 등기우편으로도 가능합니다. 성남시는 산재보험료 지원 외에도 건설일용근로자 파상풍 예방접종비 지원, 유급병가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노동취약계층의 건강과 소득안정, 그리고 권익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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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 우려' 주거취약계층 발굴 지원
현재 성남에는 거리 노숙인 30명, 복지시설 입소 노숙인이 52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고시원을 임시 거처로 삼은 인원도 8명에 달합니다. 성남시가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처한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지원에 나섭니다. 대상은 고시원 등 임시 거처에 머무르며 주거지가 불분명하거나 법적 주소지가 없는 시민들입니다. 시는 연말까지 노숙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모란·신흥·서현역 인근 고시원 33곳을 돌며 현장 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고시원 입실 계약서에 주소 기재가 안 돼 있거나, 성남시가 긴급 지원으로 임시 입주를 연계해준 이들을 우선 조사할 계획입니다. 상담이 필요한 시민에게는 주민등록 복원, 일자리 연계, 기초생활수급 신청 등 다양한 공공복지 프로그램이 안내됩니다. 이후에도 6개월에서 1년까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다시 거리로 내몰리지 않도록 생활 전반을 돕는 방식입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탈 노숙과 사회 복귀를 위한 맞춤형 자립 지원을 목표로 합니다. 성남시는 이미 응급 잠자리 지원, 자활 일자리 제공, 건강검진, 독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노숙인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 발굴 조사를 통해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갖추겠다는 계획입니다. 성남시는 이번 고시원 방문 조사를 통해 노숙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사회 복귀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구상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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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환경교육
성남시가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환경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마련했습니다. 기후변화 대응부터 생태 체험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오는 11월 말까지 대상별 신청을 받아 진행됩니다.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자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 교육을 받게 됩니다. 초등학교 3학년생은 목공 체험을 통해 자연을 활용하는 법을 익히고,4학년생은 학교 정원을 탐방하며 식물과 환경의 관계를 배웁니다. 초등학교 5학년은 공원이나 탄천에서 숲과 하천 생태를 체험하며 자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6학년은 기후변화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갖습니다. 중학생들도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탄소중립 교육과 샴푸 바 만들기 등 환경을 보호하는 실천 방법을 배웁니다. 장애 학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습니다. ' 환경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목공 체험이나 생태 체험을 진행하며, 더 많은 학생들이 환경을 배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어르신과 학부모들도 환경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복지회관, 경로당,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등 10명 이상이 모이면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주말 탐사반도 운영됩니다. 남한산성공원과 판교생태공원에서 계절별로 변하는 자연을 관찰하며 환경의 변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교육 신청은 초·중학교의 경우 교사가 원클릭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유아와 일반 시민은 배움숲이나 에코성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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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전녹지지역 단독주택 건축 허용 추진
성남시가 입법예고한 성남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입니다. 공공하수도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의 토지 재산권 행사 보장을 위해 단독주택에 한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성남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조건으로 보전녹지지역에서 단독주택 건축을 허용하는 조례 개정을 추진합니다. 그동안 보전녹지지역은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개발이 엄격히 제한돼 있었습니다. 공공하수도가 연결되지 않은 지역에서는 주택을 짓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던 겁니다. 이번 개정 조례가 시행되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는 조건으로 건축이 가능해집니다. 이에 따라 개발이 어려웠던 석운동, 시흥동, 금토동 등에서 단독주택을 신축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보전녹지지역은 도심 속 녹지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이번 개정안에는 환경 보호를 위한 조치도 포함됐습니다. 개발이 허용된 녹지지역에서도 무분별한 훼손을 막기 위해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자연도를 개발 허가 기준에 추가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녹지지역에서 건축을 하려면 환경보호 기준을 준수해야 합니다. 또한, 무분별한 임야 훼손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한편, 성남시는 4월 22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공포할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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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바로잡기 나선다
4월부터 6월까지 부동산 거래에서 허위 신고나 불법 중개 행위를 적발하기 위한 특별 조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하반기인 7월부터 12월 사이에 신고된 부동산 거래 중 의심 사례 1,736건을 대상으로 합니다. 특히, 3억 원 이상의 주택을 취득한 미성년자, 9억 원이 넘는 고가 주택을 구매한 30세 미만의 젊은 층, 그리고 금융 기관의 대출 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입니다. 조사 과정에서 무자격자나 공인중개사의 불법 행위가 발견되면, 해당자는 행정 처분을 받게 되며, 필요 시 수사 기관에 고발 조치될 예정입니다. 또한, 양도세나 증여세 등의 세금 탈루 혐의가 짙은 경우에는 국세청에 통보될 방침입니다. 허위 계약 신고자나 거짓 자료 제출자는 최고 3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거래 가격 등을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에는 거래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과태료 처분과 함께 세무 조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4년간의 특별 조사를 통해 1,360명의 부동산 거래 신고 위반자를 적발하고, 총 70억 4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습니다. 한편, 부동산 불법 거래를 신고한 시민에게는 최대 1천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신고 대상은 부동산 거래 가격을 거짓으로 신고하거나, 실제 거래 없이 허위 계약을 신고한 경우 등이며, 해당 물건이 위치한 시·군·구의 부동산 관리 부서에 신고하면 됩니다.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이번 특별 조사가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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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정보시설 일제 점검 나선다
성남시의 한 거리. 도로명주소 표지판이 곳곳에 보입니다. 도로명주소는 우리가 길을 찾을 때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119 구급차나 경찰차가 신속하게 출동하는 데도 꼭 필요합니다. 또한, 도로명주소 시설이 정확해야 우편물 배달이 원활해지고, 배달 서비스나 택배 기사들의 업무도 더 수월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표지판이 퇴색하거나 훼손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점검과 보수가 필수적입니다. 성남시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 전역의 주소정보시설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점검 대상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모두 6만 4천여 개의 시설입니다. 성남시는 표지판이 잘 보이는지, 위치가 정확한지, 오래되거나 훼손된 것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볼 계획입니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표지판의 가독성을 높이고 잘 보이도록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와 같은 점검을 통해 3700개가 넘는 시설을 새것으로 교체하거나 정비한 바 있습니다. 이번 점검도 신속하게 진행해 낡고 훼손된 시설을 빠르게 교체하고, 도로명주소를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주소 표지판 하나에도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가 담겨 있습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시설을 꾸준히 관리해 나갈 방침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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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장애인에 주택개조 지원
주거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성남시가 주택개조 지원 사업을 진행합니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택 내 편의시설을 설치해 생활을 더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추진됩니다. 장애인의 실생활에 꼭 필요한 편의시설을 맞춤형으로 설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화장실 내부를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도록 개조하거나, 문턱을 낮춰 이동이 편리하게 개선됩니다. 또한 안전바와 보조 손잡이를 설치해 넘어짐을 예방하고 싱크대 높이 조절도 가능합니다. 필요한 경우 도배, 장판 등 주택 내부 보수 작업도 함께 진행됩니다. <CG> 성남시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 가구 중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가구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가 거주자는 물론, 임대주택 거주자도 신청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임대인은 장애인에게 4년간 의무 임대를 해야 합니다. 다만, 최근 3년 이내에 국가나 지자체 등에서 유사한 주택개조 지원을 받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가구당 최대 38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총 6가구를 선정해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4월 30일까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됩니다. 대상자 선정 시 소득 수준, 장애 정도,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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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박물관 전시동 첫 삽
성남시가 추진 중인 '성남시박물관 전시동' 건립 사업이 오는 2027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습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박물관 전시동은 지난해 8월 먼저 문을 연 체험동 옆에 들어섭니다.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총면적은 약 6,600㎡. 공사에는 총 47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건물 내부에는 상설 전시실 3곳과 기획 전시실, 수장고와 함께 관람객을 위한 카페와 기념품점도 마련됩니다.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즐기고 체험하며 머물 수 있는 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됩니다. 시는 이번 전시동에 성남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조망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을 계획입니다. 특히 4차산업 특별도시라는 성남의 정체성을 전시에 반영해 첨단기술과 지역 역사를 융합한 전시 구성을 예고했습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 "단순한 도시의 변천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을 넘어서서 우리가 박물관을 이용하는 (대상을 볼 때) 국립 박물관이 아닌 경우는 도시의 어린이들, 청소년들이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러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고민해서 미래의 희망, 미래사회에 대한 꿈, 그 속에서 자기의 미래 직업이나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 해서요." 박물관은 과거를 담는 공간이라는 고정관념을 넘어, 성남시가 선보일 새로운 박물관은 살아 숨 쉬는 미래형 문화공간으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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