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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보험 온열질환 지급 2배 넘어
올해 경기 기후보험을 통해 온열질환 진단비를 받은 사례는 지난 21일까지 모두 1,472건입니다. 지급액은 2억 2천80만 원. 지난해 보험의 누적 지급 건수인 655건과 비교하면 두 배를 넘습니다. 다만 두 실적의 집계 기간은 다릅니다. 올해 실적은 지난 4월 11일부터 약 6개월 동안 지급한 내역이고, 지난해 실적은 보험기간이 끝난 뒤 접수된 청구까지 포함한 누적 수치입니다. 경기도는 올해 온열질환 진단비를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높이고, 대중교통과 아파트 게시판 등을 통해 보장 내용과 신청 방법을 알려왔습니다. 올해 기후보험 전체 지급액은 지난 21일 기준 약 7억 5천만 원입니다. 기후취약계층의 의료기관 통원비 지원이 2만 4천200건으로 가장 많았고, 온열질환 진단비가 뒤를 이었습니다. 기후보험의 보장은 여름이 끝난 뒤에도 이어집니다. 가을철 야외활동 때 주의해야 하는 쯔쯔가무시증과 라임병,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이 대상입니다. 해당 감염병으로 진단받고 보장요건을 충족하면 진단비 2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겨울철 한파로 인한 한랭질환 진단비는 15만 원입니다. 폭설 등 기상특보가 발효된 날 기후재해 관련 사고로 4주 이상 진단받은 경우에는 요건에 따라 사고위로금 30만 원을 지급합니다.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이라면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됩니다. <스탠드업> 자세한 보장요건과 청구 방법은 기후보험 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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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경계 바로잡는다
토지의 위치와 면적, 경계 등을 기록한 공적 장부인 지적공부. 이 장부에 등록된 경계가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곳을 다시 측량해 바로잡는 것이 지적재조사사업입니다. 불분명한 땅의 경계를 정리해 분쟁을 예방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성남시가 내년도 지적재조사 대상지로 3개 지구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전체 규모는 645필지, 면적으로는 51만 5천 제곱미터입니다. <전화인터뷰> 이미령 / 성남시 토지정보과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 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의 전환을 추진하여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CG> 수정구에서는 시흥동 17-16번지 일대 설개1지구 190필지가 대상입니다. 중원구는 상대원동 9번지 일대 사기막골지구 212필지, 분당구는 야탑동 4-2번지 일대 야탑2지구 243필지입니다. 성남시는 먼저 계획을 공개하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이후 사업지구 지정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습니다. 토지소유자 전체 인원의 3분의 2 이상과 전체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에 해당하는 소유자의 동의가 각각 필요합니다. 성남시는 이러한 절차를 거쳐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를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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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도시 사업 의혹, 외부감사 촉구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윤혜선 의원이 스마트도시 사업의 사전 정보 유출과 계약 관련 유착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윤 의원은 발언에서 최근 언론 보도를 인용해, 30억 원 규모 사업의 발주 계획이 담긴 내부 문건이 입찰 공고 최소 석 달 전에 유출됐다는 의혹을 언급했습니다. 해당 문건에는 발주 방식과 계약자 선정 방법 등 입찰 준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는 주장입니다. 특정 업체가 다른 경쟁업체보다 먼저 사업을 준비할 기회를 얻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윤혜선 / 성남시의원] ※ 실제 발언 중 사전 정보 제공 의혹과 입찰 공정성 문제를 지적한 부분 삽입 윤 의원은 담당 부서 관계자와 업체의 만남이 알선됐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그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보도된 인물이 신상진 시장의 선거캠프와 인수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시장의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다만 이는 윤 의원이 언론 보도를 토대로 제기한 의혹으로, 실제 정보 전달 경위와 관계자들의 관여 여부는 확인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윤 의원은 해당 업체가 최종적으로 낙찰받지 못했더라도, 사업 준비 과정의 공정성 문제는 별도로 살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낙찰 결과와 관계없이 특정 업체에 정보나 접촉 기회가 먼저 제공됐는지가 핵심이라는 겁니다. 또 성남시가 해당 문건의 정보를 대외비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의 입장을 보였다고 전하며, 문건의 성격뿐 아니라 전달 경위도 규명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장음: 윤혜선 / 성남시의원] ※ 실제 발언 중 낙찰 결과보다 과정의 공정성을 확인해야 한다는 대목 삽입 윤 의원은 성남시 자체 조사에 그치지 않는 외부 감사를 요구했습니다. 경기도 감사나 감사원 공익감사 등을 통해 사전 정보 유출과 계약 관련 의혹 전반을 객관적으로 확인해 달라는 겁니다. 신 시장에게는 관련 의혹을 언제 인지했는지, 관리·감독 과정에 책임이나 과실이 있었는지 시민들에게 설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스마트도시 사업 추진 과정의 공정성을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 윤 의원은 정보가 전달된 경위와 관계자들의 역할을 명확히 밝히고, 그 결과에 따라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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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S-BRT 공사, 상인·통학 안전 대책 촉구
대중교통의 신속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S-BRT, 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성남시의회 최옥희 의원이 사업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공사 현장의 생활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의원은 주민들의 우려를 전하며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먼저 은행시장과 주변 상인들의 영업 여건을 살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최옥희 시의원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 "은행시장과 주변 상인들의 생계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십시오. 공사와 정류장 위치 변화로 상가 접근에 어려움은 없는지, 주민과 고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지 살펴야 합니다. 상인들의 영업 피해를 객관적으로 조사하고, 법적 보상 가능성을 검토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주십시오. 공사구간의 차선 혼동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기존 차선과 임시 차선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거나, 차로 변경 안내가 부족하면 운전자가 주행 방향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최 의원은 차선 표시와 임시 교통안내시설을 전수 점검하고, 밤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차선을 알아볼 수 있도록 정비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차로 변경과 합류 구간은 관계기관이 현장을 점검해 개선하고, 그 결과와 일정도 공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원은 주민설명회 개최만으로 의견수렴이 충분했다고 볼 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주민 의견을 계획에 어떻게 반영했는지, 반영하지 못했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해야 한다는 겁니다. <현장음> 최옥희 시의원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 "은행동, 상인들의 생계위기, 중앙동 아이들의 통학안전, 금광동 주민들의 주차 문제, 그리고 공사 구간을 매일 통행하는 운전자들의 안전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주십시오." " S-BRT의 성공은 빠른 완공뿐 아니라 시민 안전과 지역사회의 신뢰에 달려 있다며,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을 촉구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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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취향으로 만나는 청년 교류
여행지에서 여유롭게 쉬는 것을 좋아하는지, 새로운 경험을 찾아다니는 것을 즐기는지. 서로의 여행 취향을 나누며 관계를 만들어가는 청년 교류 행사가 열립니다. 성남시가 운영하는 커넥터스입니다. 취미와 관심사가 비슷한 청년들이 만나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12월 첫 행사와 올해 3월 두 번째 행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이번 주제는 여행입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여행 경험과 가보고 싶은 곳, 선호하는 여행 방식 등을 공유합니다. 관심 있는 여행 분야에 따라 열 명씩 소그룹을 구성해 대화하고, 참여형 교류 활동도 진행합니다. 처음 만난 사이에도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마련한 겁니다. 연애와 결혼,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토크콘서트도 준비됩니다. 행사는 오는 11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정구 창곡동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열립니다. 모집 인원은 남녀 각각 150명씩, 모두 300명입니다. <CG> 성남시에 거주하거나 성남지역 기업체에 재직 중인 미혼 직장인이 대상입니다. 모집 안내에 제시된 출생연도는 1982년생부터 1998년생까지입니다.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신청 자격과 증빙 요건을 충족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입니다. 성남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시청 서관 6층 여성가족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됩니다. 앞선 두 차례 행사에는 모두 600명이 참여했습니다. 재테크와 음악, 운동 등을 주제로 만난 참가자들은 후속 모임을 이어가고 있으며, 성남시에 따르면 이 가운데 두 쌍은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성남시는 이번에도 여행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청년들이 서로의 취향과 경험을 나누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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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트램 개통 앞두고 보행 안전 촉구
아이들이 오가고 가족들이 산책하는 위례광장. 이곳을 통과하는 위례선 트램 운행에 대비해, 주민의 보행 여건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성남시의회 김주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위례선 개통 전 안전대책과 사전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 온 교통시설이지만, 익숙한 생활공간에 새로운 교통수단이 들어오는 만큼 주민들이 적응할 준비도 필요하다는 겁니다. 특히 어린이와 자전거 이용자, 임산부와 유모차 이용자의 이동 특성을 시설과 운영계획에 반영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김주현 시의원 / 성남시의회(국민의힘) "어린이가 위험을 알아차리는 데 필요한 시간과 유모차를 밀고 건너는 데 필요한 여유가 실제 시설과 운영계획에 반영돼야 합니다. 선로와 보행공간의 경계는 명확한지, 어디에서 멈추고 건너야 하는지, 접근하는 트램을 충분히 알아볼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어린이의 안전을 조심하라는 당부에만 맡길 수는 없습니다. 차량의 충돌경보와 긴급제동장치에 더해, 보행자가 선로에 들어가기 전에 위험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시설과 교육을 함께 갖춰야 합니다. " 김 의원은 우선 성남 구간의 보행 안전을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성남시 차원의 안전교육도 요청했습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에 연령별 자료와 영상을 제공하고, 교육기관과 협력해 방문교육을 추진하자는 겁니다. 기존 안전교육시설과 연계해 아이들이 기다리고 건너는 방법을 체험하도록 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보호자와 자전거 이용자, 일반 주민을 위한 안내 역시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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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육원 이전 재검토에 반발
경기도교육청 국제교육원의 성남 이전 계획을 둘러싸고, 사업 변경 과정과 주민 소통에 대한 문제 제기가 나왔습니다.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백진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옛 청솔중학교 부지의 활용 방향을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백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국제교육원은 올해 1월 평택에서 옛 청솔중 부지로 이전하는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성남시도 해당 부지를 교육시설용지로 변경하며 뒷받침했고, 경기도의회가 승인한 리모델링 예산은 315억 원이라는 겁니다. 백 의원은 교육·문화 복합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있었지만, 현재 공사가 멈추고 향후 활용계획도 제시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장음> 백진규 시의원 / 성남시의회(국민의힘) "안민석 교육감과 김병욱 전 의원이 이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들고 있습니다. 국제교육원의 향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첫 간담회에서 주민께 뭐라고 했습니까? 300억 예산 낭비다, 아이들을 위한 곳이 아니라 교사들 연수원에 불과하다며 사업의 필요성을 문제 삼았습니다. 마치 대안이라도 있는 것처럼 떵떵거리더니 지금은 어떻습니까? 예산은 꽁꽁 묶여 있고 공사는 멈춰 섰습니다. 이 귀중한 청솔중 부지를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지금 어떠한 계획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백 의원은 국제교육원의 의정부 재이전 추진에 대해서도 납득할 만한 근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으로 경기도의회 조례 심의 과정에서 지역 도의원들과 문제점을 알리고, 추진 절차에 문제가 없는지도 따져보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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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대신 배식 '현장에서 첫 인사'
태평동 어르신들이 점심을 해결하는 숯골경로식당. 유단희 신임 성남시자원봉사센터장이 배식에 손을 보탭니다.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나누고, 식사 중인 어르신 곁으로 다가가 인사를 건넵니다. 배식이 끝난 뒤에는 뒷정리도 함께합니다. 별도의 취임식 대신 봉사 현장에서 전한 첫인사입니다. 지난 21일 취임한 유 센터장은 나눔과 섬김의 마음으로 지역사회에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 다짐을 어르신들의 점심을 챙기는 일로 시작한 겁니다. <인터뷰> 유단희 센터장 / 성남시자원봉사센터 "그동안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과 함께 했던 분들의 격려, 지지 덕분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사랑하는 성남시민, 그리고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더욱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제가 뒤에서 서포터 역할을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제16대 센터장으로 취임한 유단희 센터장은 30여 년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했습니다. 울릉경비대장과 성남중원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분당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성남수정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여러 현장에서 시민들을 만나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성남시 자원봉사 행정을 이끌게 됩니다. <인터뷰> 유단희 센터장 / 성남시자원봉사센터 "법과 제도가 미처 손길이 닿지 않는 어두운 곳을 구석구석 살펴가며 일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저를 비롯한 센터 직원들의 마음가짐이 중요하고 센터의 문턱을 많이 낮춰서 누구나 자원봉사에 대한 접근성이 좋도록 쉽게 자원봉사를 이해하고 실천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시작한 취임의 다짐을 앞으로의 자원봉사 지원과 소통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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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조사, 농촌 현실 반영해야"
농지 투기를 막기 위한 조사가 오히려 농민들에게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성남시의회에서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농지 이용 실태 조사와 처분 과정에 농촌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투기를 막고 농사짓는 사람이 농지를 소유하도록 한다는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현장에서는 서로 다른 사정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김 의원은 고령으로 농사가 어려워진 어르신과 질병으로 잠시 경작을 쉬는 농민, 부모의 농지를 물려받은 상속인 등을 사례로 들었습니다. 직접 농사를 짓지 못하는 이유가 다른데도, 이를 일률적으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김종환 시의원 / 성남시의회(국민의힘) "고령으로 농사가 어려운 어르신, 질병으로 잠시 경작을 쉰 농민, 부모의 농지를 물려받은 상속인까지, 저마다의 불가피한 사정이 있으나 이러한 현실이 반영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서류만으로 처분명령이 내려지고 이를 따르지 못하면 최대 25%씩에 달하는 징벌적 이행 강제금이 부과됩니다. 현장의 목소리는 절박합니다." 농민 개개인의 사정을 충분히 살피지 않은 처분은 농지를 유지하거나 농사를 이어가는 데 어려움을 줄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김 의원은 농지가 단순한 부동산이 아니라 식량을 생산하는 삶의 터전이라고 밝혔습니다. 투기는 근절하되,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농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조사와 처분 제도를 보완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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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도시 판교, e스포츠 비전 촉구
주요 게임기업이 모여 있는 판교. 이러한 산업 기반을 e스포츠로 연결할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성남시의회에서 나왔습니다. 이세미 의원은 e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 중단 이후 성남시의 정책 방향을 물었습니다. 이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성남시는 삼평동 환상어린이공원에 전용경기장을 조성할 계획이었습니다. 중앙투자심사와 설계공모를 거쳐 지난 2021년에는 최종 설계안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설계 과정에서 사업비가 393억 원에서 약 528억 원으로 늘었고, 2023년 1월 사업이 중단됐습니다. 당시 시는 산업환경 변화와 운영 수익성, 관람객 유치 가능성 등을 중단 이유로 제시했다고 이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경기장 사업이 중단된 뒤에도 성남의 게임산업 지원은 이어지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판교 콘텐츠 거리 조성과 기업 지원, 인디게임 육성에 더해 GXG 같은 행사도 열리고 있다는 겁니다. 다만 이러한 사업과 함께, 대회를 열고 시민들이 직접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게임기업뿐 아니라 선수와 방송, 제작 인력, 대회 운영 주체와 관람객을 연결하는 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입니다. <현장음> 이세미 시의원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 "핵심 사업으로 추진했던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이 중단되면서, 이후 e스포츠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비전은 사라졌습니다. 시장님께 묻겠습니다. 성남시는 앞으로 판교에서 e스포츠를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까? e스포츠에는 게임기업과 선수, 방송과 제작, 대회 운영, 관람객이 함께 참여합니다. 게임기업이 모여 있는 판교에서 e스포츠 대회를 열고, 시민들이 직접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도 고민해야 합니다." 이 의원은 시민들이 게임을 직접 보고 즐길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성남시의 구체적인 계획을 촉구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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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도서관 연결…협력 성과 인정
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없을 때, 가까운 지역서점에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성남시 중앙도서관은 지역서점 12곳과 협력해 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에게는 책을 이용하는 통로를 넓히고, 지역서점과는 상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이처럼 도서관 밖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온 중앙도서관이 공공도서관 협력 업무 유공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서울 서초동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인 도서관협력 유공 단체상을 받았습니다. 지역서점과 도서관을 연결하고,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습니다. 대표적인 협력 사업은 도서관 간 상호대차 서비스입니다. 한 도서관에 없는 책을 다른 도서관에서 받아 빌려주는 방식입니다. 성남지역 공공도서관 19곳과 작은도서관 19곳, 학술기관 한 곳 등 모두 39개 기관이 참여합니다. 시민들은 다른 도서관에 소장된 책을 중앙도서관에서 빌리거나 반납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책이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도서관을 직접 옮겨 다녀야 하는 불편을 줄이는 겁니다. 책을 찾고 서비스를 안내받는 과정에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에게 맞는 책을 추천하고, 카카오 알림톡으로 도서관 이용 정보를 전달합니다. 챗봇을 통한 안내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앙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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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드려요" 산성대로 미션투어
남한산성을 둘러보거나 공원을 산책하고, 전통시장에서 장도 보는 여행. 성남시가 지역 관광과 골목상권을 연결하는 산성대로 미션 투어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합니다. 지정 장소를 방문하고 수정·중원구 소상공인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소비하면,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먼저 지정된 장소 가운데 두 곳 이상을 찾아야 합니다. 남한산성과 모란민속5일장, 희망대공원과 대원공원 등이 방문 대상입니다. 모란시장과 성호시장, 단대전통시장, 금광시장, 남한산성시장, 은행시장 등 전통시장도 포함됩니다. 신흥로데오 상점가와 청년창업 구역인 도담길, 백년 기름 특화거리에서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이진아 / 성남시 문화관광과 "성남시 수정, 중원구의 상권도 활성화하고 나름의 문화나 관광지가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산성대로 미션투어라는 사업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방문할 때는 본인이 포함된 사진이나 영상을 남겨야 합니다. 축제 현장도 지정 장소로 인정됩니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성남테크아트 페스티벌이 열리는 판교역 광장과 야탑동 탄천 일대, 성남아트센터가 해당합니다. 24일 희망성남 통합문화 대축제가 열리는 성남종합운동장도 방문 대상입니다. 다만 소비 장소는 구분해야 합니다. 축제 방문 장소에는 분당구도 포함되지만, 지원금을 받기 위한 소비는 수정구와 중원구 안에 있는 소상공인 점포에서 해야 합니다. 소비 금액은 5만 원 이상이어야 합니다. 5만 원 이상 10만 원 미만을 쓰면 1만5천 원, 10만 원 이상을 쓰면 3만 원을 지원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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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단 임금 인상 논란…성남시 조사
성남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성남문화재단의 임금 인상 방식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국민의힘 안극수 의원은 올해 9월 지급된 임금과 관련해, 직원별 인상률 차이와 하후상박 원칙 적용 여부를 따져 물었습니다. <현장음> 안극수 시의원 / 성남시의회(국민의힘) "경영진과 노조는 이를 제도 개선이라 항변할 수 있겠지만 누가 봐도 특정 직급과 연차의 인상률이 과도하게 쏠리는 임금 쏠림 현상이 보이는데 누군가에게 특정인들에게만 의도적으로 인상률을 높여준 편파 설계라는 강한 의혹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남시가 제출한 답변서에 따르면 현원과 기본급을 기준으로 한 평균 인상률은 일반직 7급 5.15%, 6급 4.48%, 5급 3.71%, 4급 2.68%였습니다. 하지만 같은 직급 안에서 호봉별로 살펴보면, 일정 구간까지 낮아지던 인상률이 높은 호봉에서 다시 커지는 구조가 나타났습니다. 이에 교육문화체육국장은 노사 합의에 따라 인상률에 차이가 생겼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국장은 결과적으로 일반직 일부 구간에서 하후상박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고, 직원들에게는 평균 인상률만 고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안성근 국장 / 성남시 교육문화체육국 "시는 일반직 직급별 호봉 일부 구간에서 하후상박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점, 임금 협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직원들에게 평균 인상률만 고지하는 등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지 않아 개인별 임금 인상을 인지하지 못한 점을 심각한 절차적 문제로 의식하고 해당 사항을 엄중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 성남시는 해당 사안을 엄중하게 검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담당 부서가 임금 인상 관련 조사에 착수했으며, 조사에서 문제가 드러나면 관계자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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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시민 위한 차량 무상점검 개최
일요일 오전 성남시청 야외 주차장입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차량이 정비 공간으로 속속 도착합니다. 가장 먼저 타이어 공기압부터 확인합니다. 이어 엔진부에 대한 차량 점검이 이뤄집니다. 주로 각종 오일 상태와 함께 누유 등의 이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인터뷰> 황훈수 / 무상 점검 참여 정비업체 "엔진은 기본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 네 가지에서 다섯 가지가 되는데요. 엔진오일, 냉각수, 벨트, 브레이크 오일, 이 정도는 기본으로 보고 나머지는 누유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카포스 성남시지회가 성남시민을 대상으로 무상 차량 점검에 나섰습니다. 정비사 200여 명이 참여해 시민 차량의 엔진룸과 브레이크 패드 등을 점검했습니다. 그러면서 불량 와이퍼나 전조등 등은 현장에서 무료 교체도 지원했습니다. 조합에서 무상점검을 진행한 건 지난 2007년부터입니다. <인터뷰> 문상식 회장 /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성남시지회 "성남시와 카포스 성남시지회가 함께 하는 성남시민을 위한 동절기 무상 자동차 점검행사입니다. 저희가 약 20년째 진행하고 있고요. 앞으로는 시민들이 오시면 오래 기다려서 점검을 받았는데….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싶습니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매년 시민을 위한 무상 차량 점검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한편, 성남시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모두 1천2백 대가 무상 점검을 받았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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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직접 답변" 여야 충돌
더불어민주당 서은경 의원이 신상진 시장에게 발언대로 나와 답변할 것을 요구합니다. <현장음> 서은경 시의원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 "더이상 그런 관례를 이어갈 수 없다는 판단을 다시 한번 했습니다. 저는 오늘 이제 10대 의회, 성남시의회를 정상화시키려고 합니다. 시정 질의는 시장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하지만 신 시장은 관련 부서 실·국장이 먼저 답변하겠다는 입장을 밝힙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 "민선 8기, 7기, 6기, 총괄답변을 하고 부서장들의 답변을 들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그렇게 진행했으면 좋겠고 서은경 의원님이 질문하신 것에 대해서 시장으로서 보충 설명이 필요하고 답변 드릴 내용이 있으면 제가 서은경 의원님 질문이 끝나고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내용에 대한 공방에 앞서, 누가 먼저 답변할지를 놓고 양측이 맞선 겁니다. 신 시장은 이재명·은수미 전임 시장 때도 담당 실·국장이 먼저 답변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반발하면서 논쟁은 의원석으로 번졌습니다. 시장에게 직접 답변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기존 방식대로 진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맞부딪쳤습니다. <현장음> 결국, 서 의원의 본격적인 질의가 진행되지 못한 상태에서 정회됐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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