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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제공자 산재보험료 90% 지원
택배기사와 방문강사, 보험설계사 등 다양한 형태로 일하는 노무제공자들. 과거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 불렸던 이들은 일반 근로자와 달리 산재보험료를 사업주와 절반씩 나눠 부담합니다. 성남시가 이들의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산재보험료 지원에 나섭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14개 직종의 노무제공자와 예술인입니다. 이들과 전속계약 등을 맺은 성남지역 10인 미만 영세사업주도 포함됩니다. 지원 규모는 직종별 월 지원 상한액 범위에서 산재보험료 본인 부담금의 90%. 예를 들어 본인이 부담해야 할 산재보험료가 1만 원이라면, 지원 기준을 충족할 경우 이 가운데 9천 원을 지원받는 방식입니다. 다만 배달노동자와 대리운전기사, 화물차주는 성남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들 직종은 별도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의 플랫폼노동자 지원사업을 통해 산재보험료 본인 부담금의 8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하반기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입니다. 이메일과 팩스, 등기우편으로 신청하거나 성남시청 고용과를 직접 방문해도 됩니다. 신청서와 필요한 서류는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남시는 산재보험료뿐 아니라 유급병가비와 파상풍 예방접종비 등도 지원하며 노동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드업> 산재 위험에 노출돼 있으면서도 보험비 부담을 직접 떠안아야 했던 노동자들. 하반기 산재보험료 지원 신청은 오는 23일까지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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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밖 원도심, 공공 주도 개선 촉구
수정구와 중원구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하지만 정비구역에 포함되지 않은 소규모 아파트와 빌라,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은 주거환경 개선에서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성남시의회 조우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대규모 정비사업 밖에 있는 노후 주거지의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낡은 건물과 부족한 주차 공간뿐 아니라, 좁은 골목과 불법 주차로 인한 화재 대응의 어려움도 살펴야 한다는 겁니다. 조 의원은 사업성이 낮아 민간 참여가 어려운 지역일수록 공공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조우현 시의원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 "원도심 골목 보십시오. 골목에 소방차가 들어갈 수 있겠습니까? 못 들어갑니다. 불이 나면 주민들은 속수무책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좁은 골목과 불법 주차로 소방차조차 진입할 수 없는 이곳이 성남시가 말하는 스마트 도시의 실체입니다. 주민들이 개발을 안 하는 게 아닙니다. 사업성이 안 나오니 민간이 쳐다보지도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공공이 나서야 할 것 아닙니까? 왜 성남시는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만으로 이들을 개발의 논리에서 배제하고, 방치하며, 고통을 감내하게 만들고 있습니까? 이것은 명백한 행정적 방임입니다." 노후 전통시장인 은행시장의 안전 문제도 지적했습니다. 조 의원은 외벽 콘크리트가 떨어지고, 비가 오면 누수와 균열 문제가 발생한다며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상인과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정비 방향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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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장 3개월째 공석…인사 촉구
성남시 부시장 자리가 석 달 넘게 공석으로 남아 있습니다. 지난 6월 말 전임 부시장이 퇴직한 이후 후임 인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겁니다. 경기도가 조직개편 등을 이유로 부단체장 인사를 미루면서 성남시의회에서도 조속한 인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김건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부시장 공백 장기화가 시정 운영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시장은 재난과 안전 대응은 물론 인사와 재정 등 주요 행정업무를 총괄하고, 부서 간 정책을 조정하거나 경기도와의 협의 과정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는 설명입니다. <현장음> 김건우 시의원 / 성남시의회(국민의힘) "부시장은 재난과 안전 대응의 중심에 서고, 인사와 재정 등 시정 살림을 총괄하며, 주요 사업의 의사결정과 부서 간 조정을 담당합니다. 또한 인사운영회를 운영하고, 경기도와의 정책·예산 협의 과정에서도 성남시의 입장을 전달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시장 공석은 단순히 한 자리가 비어 있는 것으로만 치부할 수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성남시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1기 신도시인 분당은 재건축이라는 도시의 구조적 변화를 앞두고 있으며…." 특히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과 수정·중원 원도심 재개발, 교통망 확충 등 굵직한 현안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시장 공백이 장기화될 경우 행정의 연속성과 정책 추진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 의원은 또 성남시의회 여야가 공동으로 부시장 인사 정상화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자고 제안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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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청년기본소득, 지원 잣대 형평성 지적
100세 어르신에게 지급하는 장수축하금과 초등학교 신입생을 위한 입학준비금. 성남시의회 이종목 의원은 시민의 삶에서 중요한 순간을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청년기본소득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이 문제 삼은 것은 현금성 지원을 바라보는 성남시의 잣대입니다. 어르신과 신입생을 위한 지원은 필요한 복지로 인정하면서, 청년기본소득은 나이만을 기준으로 지급한다는 이유로 형평성을 문제 삼고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이종목 시의원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 "100세 장수축하금은 어르신에 대한 예우이고, 만 6세 신입생에게 주는 준비금은 아이들의 첫걸음을 응원하는 복지라고 하십니다. 또한, 모든 신생아에게 지원하겠다는 100만 원은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는 어른들의 역할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런데 왜 유독 24세 청년에게 주는 지원에는 돈 몇 푼, 퍼주기식 현금 살포라는 과격한 표현을 쓰시며 그 가치를 깎아내려고만 하십니까? 시장님의 말씀대로라면, 같은 방식으로 특정 생애 주기에 현금성 지원을 받는 성남시민은 그저 돈 몇 푼에 환호하는 사람이 되어 버립니다." 성남시는 지난달 14일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안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습니다. 시의회가 의결한 조례안을 다시 심의해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이 의원은 그 핵심 이유가 24세라는 연령을 기준으로 일률적으로 지급하는 데 대한 형평성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24세가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진입하는 시기라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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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동공원서 건강박람회 열린다
오는 18일, 율동공원 잔디광장이 시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체험 공간으로 꾸며집니다. 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는 성남시민 건강박람회입니다. 걷고! 웃고! 건강 올리고를 주제로, 건강 상태를 살펴보고 생활 속 건강관리 방법을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성남시민건강박람회 공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지역 종합병원 일곱 곳이 후원합니다. 행사장에는 건강·특별 체험관 30개가 들어섭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관절과 골밀도 검사, 혈압 측정은 물론 결핵과 치매 검진 등 다양한 건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구강 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의학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평소 궁금했던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겁니다. 축구 공차기와 가상 음주 체험 등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됩니다. 오후에는 율동공원 호수 주변을 함께 걷는 걷기대회가 이어집니다. 출발 시간은 오후 2시 30분. 호수 주변 1.8킬로미터 구간을 도는 코스로, 오후 3시 20분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시민 누구나 행사 당일 참여할 수 있으며, 완주자에게는 경품 응모권을 제공합니다. 걷기대회가 끝난 뒤에는 잔디광장 무대에서 문화행사가 열립니다. 오후 3시 20분부터 5시까지 성남시립국악단과 초청 가수 김범룡, 주미 등이 공연을 펼칩니다.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됩니다. <스탠드업> 성남시는 시민들이 다양한 건강 정보를 얻고, 체험을 통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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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황초 부지, 미래교육 거점 제안
판교테크노밸리 한가운데 자리한 삼평동 725번지. 지난 2004년 판교 택지개발 당시 학교용지로 지정된 옛 이황초등학교 부지입니다. 학교가 들어서지 않으면서 오랫동안 펜스에 둘러싸인 빈 땅으로 남았습니다. 성남시는 지난 2021년 이 부지를 448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올해 4월에는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585억 원 가운데 국비 293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체육시설입니다. 성남시의회 민영미 의원은 이곳을 판교의 기술과 교육을 연결하는 공간으로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주민들이 원하는 도서관과 수영장을 조성하면서, 청소년을 위한 미래교육 기능도 함께 담자는 겁니다. <현장음> 민영미 시의원 / 성남시의회(국민의힘) "수영장과 도서관은 공공이 책임지고 창의 랩은 기업 사회공헌 파트와 함께 운영하며 참여 기업에는 공간 명명권을 부여합니다. 성남의 아이들 청소년의 창의성을 판교의 기업과 공공 플랫폼이 함께 키우는 도시가 된다면 과연 성남을 따라올 도시가 몇이나 되겠습니까?" 민 의원은 옛 학교 부지 활용이 생활시설 부족을 해소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판교의 기술과 인적 자원을 지역의 미래교육으로 연결하는 거점으로 조성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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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비 선정, 빌라 소외 지적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두 번째 특별정비구역 선정을 두고, 주거 유형 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성남시의회 이정아 의원은 발언을 통해 선정된 다섯 구역이 모두 아파트 단지라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성남시는 지난달 29일 이매1과 시범단지1을 포함한 다섯 구역, 모두 1만 3천429호를 선정했습니다. 반면 연립·단독주택 기초구역 16곳 가운데 12곳이 주민 과반수의 동의를 모아 신청했지만, 선정된 곳은 없었다는 겁니다. 이 의원은 첫 번째 선도지구 선정 당시에는 목련마을 빌라단지 1천107호가 포함됐다며, 이번 결과와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이정아 시의원 / 성남시의회(국민의힘) "사전에 공개된 평가 기준과 전문가의 심사는 존중하지만, 정성 평가를 점수화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만으로는 도시 전체의 균형 발전이라는 정책적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본 의원은 1차 선도지구 당시 빌라 단지를 함께 선정했던 것을 성남시가 주거 균형이라는 정책적 지향점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합니다. 분당 재건축은 분당이라는 도시 전체를 다시 만드는 일입니다. 아파트만 새로 짓고 연립과 단독주택이 낡은 채 남는다면 그것을 성공한 재건축이라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연립·단독주택 구역이 계속 밀려나지 않도록 가점을 주거나 일정 물량을 배정하는 방안 등을 제안했습니다. 지역 간 균형도 함께 살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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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공원이 하루 놀이터로
성남시청 공원. 오는 17일에는 다양한 탈것을 만들고 움직여보는 놀이터로 바뀝니다. 성남시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올해 두 번째 팝업 놀이터인 출발! 씽씽 축제를 엽니다. 팝업 놀이터는 공원처럼 일상에서 이용하는 공간을 하루 동안 놀이터로 꾸몄다가, 행사가 끝나면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는 방식입니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에 신청한 7세부터 12세 어린이와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놀이의 주제는 자동차와 배, 비행기 등 우리 주변의 다양한 탈것입니다. 아이들은 자동차를 직접 만들고, 자동차를 타고 간식을 받는 놀이에도 참여합니다. 미끄럼 썰매를 타며 몸을 움직이고, 직접 만든 비행기를 날려보는 체험도 마련됩니다. 고무의 힘으로 움직이는 배를 만들거나 드론 축구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탈것의 작동 원리와 과학 개념을 접하고, 다양한 신체활동도 해볼 수 있도록 한 겁니다. 부모 역시 아이와 함께 탈것을 만들고 움직이며 놀이에 참여합니다. 성남시는 가족이 함께 고민하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행사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같은 장소에서 첫 번째 팝업 놀이터인 한여름 밤의 꿈이 열렸습니다. 당시에는 쿠키로 달 만들기와 암벽 타기 등의 체험이 진행됐고, 시민 8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스탠드업> 성남시는 이번 행사도 어린이의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우고,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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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대응, 시민 실천 돕는다
기후 위기를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우리 삶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시민들.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는 지역사회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집니다. <인터뷰> 유정자 "너무 심각한 것 같아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만 해도 좋을 거 같은데 우리가 그러지를 못하잖아요. 환경 보호에 반드시 중요한 거 아닌가요? 재활용 같은 것도 중요하고요." 성남시가 시민들이 기후 위기를 이해하고 대응 방법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합니다. 오는 19일 오후 2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열리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교육입니다. 시민 150명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의 원인과 영향, 그리고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소개합니다. 강의는 유재호 세종대학교 기후환경융합센터 선임연구원이 맡습니다. 폭염과 집중호우, 대형산불 등 국내외 주요 사례를 살펴보고, 기후 위기가 우리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할 예정입니다.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과 함께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다룹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개념을 이해하는 데서 나아가, 시민들이 생활 속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성남시는 기후 위기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시민 눈높이에서 알리고,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이 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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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재정운용 지적
성남시의 지난해 세입은 5조 1,900억 원. 이 가운데 결산잉여금은 1조 1천400억 원에 달합니다. 성남시의회 이군수 의원은 제313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막대한 재정 규모에도 일부 사업의 예산 집행이 저조하다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특히 특별회계 집행률은 39.6%에 그쳤고, 사용하지 못한 예산인 불용액은 3천555억 원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판교택지개발특별회계의 경우 예산 1천543억 원 가운데 실제 집행액은 7억 원에도 미치지 못해 집행률이 0.45%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기금 운용도 문제로 지목했습니다. 철도건설기금은 지난해 722억 원을 조성했지만 실제 집행액은 6억 원에 그쳤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금 역시 2천100억 원 넘는 금액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예산 불용과 이월, 연말 집중 집행 문제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현장음> 이군수 시의원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 "더욱 심각한 것은 이 지적이 올해가 처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불용액이 많다, 이월액이 많다, 연말 몰아 쓰기다." 매년 결산 때마다 같은 지적이 나왔습니다. 집행부의 답도 매년 "개선하겠다"는 똑같은 답변입니다. 시의회의 지적을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시정, 시의회를 형식적 절차로 취급하는 시정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이럴 수 있습니까?" 그러면서 사업 추진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한 뒤 예산을 편성하고, 부서별 집행률과 불용액을 더 엄격하게 관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예산 집행 실적을 인사와 성과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제안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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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단속 실효성 지적
성남 고등동을 지나는 대왕판교로. 도로 바로 옆으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습니다. 심야시간 굉음을 내며 달리는 이륜차로 인한 소음 민원이 이어지자 지난 7월 이곳 양방향에 이륜차 소음감시카메라가 설치됐습니다. 문제는 소음을 잡아내더라도 곧바로 처벌할 수 없다는 겁니다. 현행 제도에서는 무인카메라 측정 결과만으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없어, 기준을 넘긴 이륜차 운전자에게 안내장을 보내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성남시의회 장일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은 시범운영 방식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장 의원은 특히 카메라를 통해 축적된 자료를 실제 단속에 활용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현장음> 장일남 시의원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 "법이 바뀌기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성남시가 할 수 있는 일은 있습니다. 소음·진동관리법은 시장에게 운행차 수시점검 의무를 부여하고, 경찰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합동점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카메라가 밝혀낸 굉음 다발 시간대의 지점에 심야 합동점검 을 정례적으로 집중하고, 위반 차량에는 개선명령과 운행정지까지 엄정하게 집행해 주십시오." 무인 소음단속이 실제 행정처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현행 소음·진동관리법은 지자체가 이동소음 규제지역을 지정해 이륜차 등의 사용을 제한하고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소음감시카메라처럼 무인 측정 결과를 곧바로 처분에 활용하는 별도의 단속 근거는 마련돼 있지 않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
202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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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본회의…쟁점 조례 처리 무산
성남시의회 제31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과 일반 안건 등이 의결됐습니다. 또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결의안과 판교지구 미활용부지 활용, 주민편익시설 확충 공약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안 등이 안건으로 다뤄졌습니다.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도 주요 의사일정에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이번 회기에서 관심을 모았던 일부 쟁점 조례안은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성남시의료원 관련 조례안도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민주당 박기범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성남시의료원의 위탁 운영 근거 조항을 삭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해당 안건 심사 과정에서 회의장을 떠나면서 의결에 필요한 정족수를 채우지 못했습니다. 상임위원회 단계에서 처리가 이뤄지지 않아 이번 본회의 의결 대상에는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현장음> 백진규 부위원장 /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성남시의회 회의규칙 제20조 및 제58조 규정에 따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로 회부된 안건 심사 결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10월 7일 문화복지체육위원회를 열어 성남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1건에 대하여 우리 위원회에서 충분한 토론과 관계 법령 검토를 거쳐 의결하였습니다." 여야의 입장 차이가 이어지는 상황. 관련 조례안이 다음 회기에서 다시 논의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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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야간 50km 확대 추진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차량들. 도로 곳곳에는 시속 30km 제한속도 표지판이 설치돼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지만 통행이 적은 야간에도 같은 속도를 유지해야 하는 구간에서는 운전자들이 불편을 느끼기도 합니다. <인터뷰> 운전자 "어린이들이 등하교하는 시간이나 어린이들이 중점적으로 다니는 시간에 30km로 제한하는 건 답답함이 있더라도 운전자들이 어느 정도는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외에 시간까지 30km로 제한하는 것은 상당한 불편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남시가 어린이보호구역의 제한속도를 시간대에 따라 달리 적용하는 시간제 속도제한을 확대 추진합니다. 어린이 통행이 잦은 시간에는 시속 30km를 유지하고, 통행이 적은 야간에는 시속 50km까지 높이는 방식입니다. 성남시는 지난 4월부터 위례중앙초와 위례고운초, 위례한빛초 인근 3곳에서 시간제 속도제한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는 기존 구간의 운영 상황을 토대로 적용 대상지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모든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속도제한이 완화되는 것은 아닙니다. 차량과 보행자를 분리하는 방호 울타리와 신호기, 무인 과속단속장비 등 안전시설을 갖춘 곳이 대상입니다. 최근 3년 동안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가 2건 미만이고 사망사고가 없어야 한다는 조건도 있습니다. 성남시는 경찰과 함께 지역 내 어린이보호구역의 도로 여건을 조사하고, 학교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추가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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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상속, AI 평생학습 모집
올바른 자세로 달리는 방법부터 재산을 물려줄 때 알아야 할 세금 문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까지. 성남시가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강좌를 마련했습니다. 주제는 나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투자. 건강과 재산관리,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4개 분야에서 모두 160명을 모집합니다. 먼저 건강 달리기 강좌에서는 부상을 예방하는 올바른 달리기 자세와 호흡법, 준비운동 등을 배웁니다. 느린 달리기부터 회복 스트레칭까지 직접 실습하고, 4주 동안 실천할 수 있는 개인별 운동 계획도 세웁니다. 월요일반과 일요일반으로 나눠 각각 25명씩 모집합니다. 재산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한 세금 강좌도 열립니다. <CG> 증여세 강좌에서는 주식과 부동산을 가족에게 증여할 때 알아야 할 기본 원리와 절세 방법, 가족 간 거래와 자금출처조사에 대비하는 방법 등을 다룹니다. 상속세 강좌에서는 상속인의 권리와 상속 공제, 재산 평가와 세금 납부 준비 등을 설명합니다. 두 강좌는 각각 40명씩 모집합니다. 인공지능 강좌에서는 챗GPT와 제미나이 등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해 보고서와 발표 자료를 만들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모집 인원은 30명입니다. 강좌는 오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위례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됩니다. 수강료는 회차당 1만 원으로, 강좌별 수업 횟수에 따라 비용이 달라집니다. <스탠드업> 신청 대상은 20세 이상 성남시민으로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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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운동·안마'…929명 모집
아이의 심리·정서 상담이 필요하거나 장애인에게 맞는 운동이 필요한 경우, 또 어르신의 인지 활동이나 가족 심리상담이 필요한 경우까지.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해 이용하고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성남시가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참여자 929명을 모집합니다. 대상은 아동과 장애인, 노인, 가족으로 모두 10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CG> 아동 분야에서는 심리 지원과 비전 형성, 정서 발달과 예술 멘토링 등을 지원합니다. 장애인은 보조기기 임대와 맞춤형 운동, 의사소통 기기 활용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르신을 대상으로는 인지·정서 지원과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가, 가족에게는 통합 심리 지원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가장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 사업은 우리 아이 심리 지원으로 232명, 시각장애인 안마가 200명으로 뒤를 잇습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1년 동안 매달 3만 원에서 18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받습니다. 이용자는 성남지역 87개 서비스 제공기관 가운데 원하는 곳을 직접 선택해 상담과 치료, 역량 개발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업에는 모두 29억 원이 투입됩니다. 서비스 이용은 오는 11월 2일부터 시작합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자격확인서 등 서비스별로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스탠드업> 성남시는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적합한 사회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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