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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수능 특별 교통대책 시행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4일 치러집니다. 이에 성남시가 특별 교통대책을 내놨습니다. 올해 성남시에서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고사장은 26곳, 이에 성남시는 수험생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등을 집중 배차합니다. 또, 무료 택시도 운영합니다.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950여 대로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수험생 택시 무료 이용 봉사'란 표지를 부착하고 운영할 방침입니다. 우선 이마트성남점과 은행시장, 그리고 모란역 8번 출구와 성남종합버스터미널, 마지막으로 미금역 1번 출구는 수험생 무료 택시정류장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여기에 택시 호출을 통해서도 시험장까지 무료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에도 나섭니다.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은 강화하고, 수험생 차량의 이동을 방해하는 경우에는 즉시 견인 조치도 이뤄질 방침입니다. 그런가 하면 경찰서 모범운전자회와 교통질서연합회도 시험장 주변 교통정리와 안전지도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한편, 올해 성남시의 수험생은 1만 2천여 명으로 수능 당일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합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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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예산 3조 9,408억 원 편성
성남시의 2026년도 예산안 규모는 3조 9,408억 원. 올해보다 1,110억 원 늘어난 2.9%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번 예산은 시민 체감 복지, 지역균형 발전, 미래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편성됐습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건 사회복지 분야입니다. 총 1조 4,246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42%를 넘습니다. 전년 대비 5.9% 증가했으며, 독감 예방접종 사업 등 보건·복지 서비스가 확대됩니다.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에는 2,273억 원이 배정돼 무려 49% 증가했습니다. 도시재생과 기반시설 확충 등 ‘도시의 미래지도’를 그리는 투자로 평가됩니다. 교육 분야 예산은 794억 원. 초등학생 입학준비금과 친환경 과일 학교급식 지원, 평생교육 인프라 확충 등 미래세대에 대한 투자가 강화됐습니다. 문화·관광 분야는 2,179억 원으로 8.2% 증가했습니다. 여수동 복합문화시설과 성남박물관 건립 등 문화 인프라 확충과 생활문화 진흥이 함께 추진됩니다. 환경 분야 예산은 2,336억 원. 폐기물·대기질 관리, 녹지 확충, 수질 개선 등 시민 생활환경 개선에 집중했습니다.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는 968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팹리스 반도체, 인공지능(AI) 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투자가 확대됐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11월 20일 개회되는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12월 17일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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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플러스센터 개관…교육·창업 지원
현판 제막과 함께 박수가 울려 퍼집니다. 성남시 ‘여성플러스센터’가 문을 열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이곳은 지난 1987년 개관한 여성복지회관을 리모델링해 새 단장한 공간입니다. 약 10개월간 16억 원을 들여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내부와 외관을 전면 개선했습니다. 센터 내부는 용도에 맞게 층별로 재배치됐습니다. 지하 1층은 제빵 교육실, 1층은 열린 공간과 다목적실, 2층은 창업지원실과 미디어 촬영실, 3층은 요리와 미용 교육실, 4층은 재봉 교육실이 들어섰습니다. 기존의 여성비전센터가 이곳으로 통합 이전되며, 창업지원과 평생교육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됩니다. <현장음> 최미향 과장 / 성남시 여성가족과 "여성플러스센터는 여성복지회관과 여성비전센터의 기능을 통합해 역량 개발과 경제활동 참여를 강화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복합 플랫폼을 추구해 설치하게 됐습니다." 센터는 내년 1월부터 한식조리사, 미용, 제과제빵 자격증 과정 등 전문 기술 과정 12개, 기초 봉제, 수묵화 등 취미·자기계발 과정 26개, 노래·한글 교실 등 실버 교육 5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과정별로 3개월~5개월 단위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월 1만 원 수준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여성플러스센터는 단순한 배움의 공간을 넘어 시민들의 꿈과 성장을 이어주는 거점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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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모빌리티' 세계 스마트시티 1위 등극
성남시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서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모빌리티 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수상은 한국 도시로는 처음이며, 성남시는 지난해 혁신 분야 본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수상의 핵심은 성남형 자율주행 기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도시 간 교통 인프라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자율주행 셔틀, 차량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로봇·드론 배송까지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습니다. 성남종합운동장, 판교테크노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등 주요 거점을 잇는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중심으로, 교통약자와 비운전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또 AI 기반의 경로 최적화와 수요 예측 기술이 적용돼 이용 효율이 높아졌으며, 스마트 모빌리티 허브에서는 충전·공유·주차·예약 기능이 한곳에서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성남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까지 자율주행 셔틀과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통합 운영해 완성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40개국, 1,000여 개 도시가 참여했습니다. 성남시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를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하며 친환경 자율주행과 로봇·드론 기반의 미래형 도시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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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도 지적재조사 3개 지구 본격 추진
땅의 호적이라고 할 수 있는 지적. 1910년 일제에 의해 처음 등록됐는데, 세금을 걷기 위한 기준으로 만들어 짧은 기간 동안 강압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종이로 된 지적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대부분 소실되거나 훼손된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토지이용현황과 다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에 지적재조사는 지난 2012년 특별법이 제정되면서 시행됐습니다. 성남시가 2026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모두 3개 지구로 시흥동과 상대원동, 그리고 운중동 일대 573필지, 4십9만 2천㎡ 규모입니다. 시는 우선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해 공람·공고를 실시합니다. 또,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와 면적 등 전체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최종 지정할 방침입니다. 성남시는 지적재조사를 통해 토지의 경계와 토지 이용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성남시 지적재조사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 토지정보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성남시는 지금까지 총 60개 지적 불부합지구 가운데 36개 지구, 8천7백여 필지의 재조사 사업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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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252명에 공공일자리 제공
성남시가 내년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에 총 38억 원을 투입합니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으로, 모두 252명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모집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일반형 전일제, 일반형 시간제, 복지형 일자리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CG> 전일제의 경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주 40시간 근무하며 월 215만 6천 원의 급여를 받습니다. 시간제는 주 20시간 근무, 월 107만 8천 원, 복지형 일자리는 주 14시간 월 56시간 근무에 월 57만 7천 원이 지급됩니다. 근무지는 시청과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우체국, 장애인 복지시설, 비영리 민간단체 등입니다. 참여자들은 행정·사서 보조, 우편물 정리,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보조, 환경도우미 등 다양한 업무를 맡게 됩니다.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 일자리 수행기관을 통해 가능합니다. 면접을 거쳐 선발되며, 경력과 소득, 사회활동 능력, 참여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12월 중순 합격자가 개별 통보됩니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성남시는 내년에도 지속적인 복지 일자리 확대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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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폭 축소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첫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성남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0.43% 상승했습니다. <CG> 구별로 보면 수정구 0.14%, 중원구 0.10%, 분당구 0.59% 오름세를 보였지만, 상승폭은 2주 연속 줄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분당구는 정자·서현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대책 시행 이후 관망세가 확산됐다고 분석했습니다.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과 경기 주요 지역의 상승폭이 전반적으로 둔화된 흐름입니다. 서울은 전주 대비 0.19% 상승하며 2주 연속 오름폭이 줄었고, 경기도 과천과 성남 분당 등 주요 지역에서도 매수 문의가 줄며 거래가 주춤한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갭투자 규제와 대출제한 강화로 거래가 위축된 분위기라고 진단했습니다. 반면, 전세가격은 오름세가 이어졌습니다. <CG> 성남시 전세가격은 0.33% 상승하며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수정구는 0.19%, 중원구 0.21%, 분당구는 0.39%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전세 역시 정자·서현동 주요 단지 중심으로 매물이 줄며 가격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규제 여파로 상승폭은 둔화됐지만 매물 부족으로 인한 가격 유지 흐름은 당분간 이어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성남시는 재건축과 신규 공급 여부가 향후 시장 변동의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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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협의체 출범
옛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자리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입니다. 국내 의료기기 생산 기업의 제품을 의료진이 직접 사용해보는 시설입니다. 그러면서 보완이 필요한 점은 개선하고 실제 의료현장 진출 등의 판로도 개척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산업진흥원이 교육훈련지원센터의 협력 플랫폼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른바 MD-TAP으로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의료계와 기업 등이 함께 공동협의체를 구성하는 내용입니다. 시는 이번 협의체 발족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현장음> 차광승 국장 / 성남시 4차산업국 "협회, 단체가 하나로 모여 교육, 훈련, 임상, 사업화를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성남시는 이미 ICT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이 융합된 도시로 판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수많은 혁신 기업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국산 의료기기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그동안 의료기기 교육훈련 사업은 개별적으로 진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산업 생태계 전반의 주요 기관이 참여해 국산 협의체를 구성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협의체는 앞으로 의료진 연계 교육과 의료기기 발굴, 그리고 기관 간 공동사업 추진 등을 통해 혁신적인 협력 전략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현장음> 이행신 본부장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올해 출범하는 교육훈련 협의체 'MD-TAP'은 이 성과를 한 단계 더 확장하리라 생각합니다. 그간 인프라로만 지원하던 교육 훈련 지원사업에서 벗어나 협의체 구성원 간에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통해 더 나은 교육훈련 모델에 대한 의견을 주실 것으로 기대…." 이날 발족식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그리고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등 16개 기관에서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습니다. 한편, 성남시는 의료기기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칠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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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비사업 '2차 권역별 주민설명회'
분당구청 대회의실이 주민들로 가득 찼습니다. 서현, 수내, 분당, 정자 지역 주민들이 정비사업의 최신 소식을 듣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성남시가 개최한 분당 특별정비예정구역 2차 권역별 주민설명회 현장입니다. 이번 설명회는 분당 신도시 정비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을 주민들에게 직접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2차 특별정비예정구역 선정과 관련한 추진 절차, 향후 계획을 상세히 안내했습니다. 특히 1만 2천 호 규모의 특별정비구역 지정물량 확보를 위한 2차 후속사업 추진 방향도 공개됐습니다. 설명회에서는 주민들의 질의응답도 이어졌습니다. <현장음> 주민 "아까 정비계획서를 A단지가 먼저 제출했어요. 근데 6개월 돼서 C라는 단지가 제출할 때 6개월 동안 계속 기다리고 있어야 되는 것인지, 아니면 먼저 제출한 단지부터 검토를 들어가는 것인지 아니면 통합해서 같이 하는 것인지, 세 번째는 평가는 어떤 방식으로 할건지 이게 주민제안방식인데 아직 공고가 안됐잖아요. 이게 정성적으로 평가할 것인지 정량적으로 평가할 것인지 그런 게 불분명할 거 같은데 이런 부분이 제대로 정리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현장음> 신진규 과장 / 성남시 신도시정비과 "빨리 접수하면 빨리 된다, 빨리 접수하면 점수가 높다 이런 건 아니고요. 평가라든지 2차 진행되는 것도 저희가 수용결정이라는 절차가 있고 관련 부서 협의가 있고 그다음에 경기도 협의가 있고 이런 절차들이 있는데 사실 그거 할 때마다 내용에 대해서 보완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계속 생길 수가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하면 빨리 접수한다고 먼저 수량에 포함되는 거다 이렇게 생각하지 말고 그렇게 하는 게 정성적 방법에 의한 선정절차라고 판단됩니다." 이후 일정으로는 11월 10일 구미·금곡 권역, 11월 17일 야탑·이매 권역 대상 설명회가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차례로 열릴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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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SCEWC 2025' 2년 연속 본선 진출
성남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에 참가했습니다. 국내에서 본선에 2년 연속 진출한 건 성남시가 처음입니다.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지난 2011년부터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시티 전시회입니다. 올해는 '더 살기 좋은 도시'를 주제로 전 세계 140여 개국에서 도시와 기업 등이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성남관을 운영해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에 참여한 지역 기업을 선보이며 성남의 첨단 기술과 도시 혁신 모델을 알립니다. 그러면서 참가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사전 교육과 부스 임차비 지원, 그리고 현장 통역 등을 지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는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에서 모빌리티 부문 본선에 진출하며 세계 주요 도시들과 대상을 두고 겨룰 예정입니다. 시는 본선에서 '사람 중심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에 나섭니다. 경쟁 도시 국가로는 이탈리아와 이집트, 그리고 캐나다 등입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본선 진출이 기술 중심을 넘어, 사람 중심의 도시 혁신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번 엑스포를 통해 성남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세계에 알려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같은 무대에서 혁신 부문 본상을 받은바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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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원 이상 기부 'ESG 나눔기업' 인증
성남시는 지역 나눔활동에 앞장선 20개 기업에 ESG 나눔기업 인증패를 전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한 기업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자리. ESG나눔기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0만 원 이상 기부한 기업과 법인에게 주어집니다.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현장음> 김효진 사무처장 / 경기사랑의열매 1천만 원 이상 기부한 기업과 법인을 모셨는데요. 35개로 성남시가 압도적으로 경기도에서 제일 많습니다. 오늘 20곳이 참여했지만요. 이렇게 귀하게 주신 건 성남시와 함께 찾지돌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분을 찾고 지원하고 돌본다는 뜻이 있습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기업은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 성남제일새마을금고, 삼영전자공업㈜, ㈜엔에스쇼핑, ㈜리워터, ㈜명세아이앤씨 등 총 20개 기업입니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1,000만 원에서 최대 2억 6,600만 원까지, 모두 15억 2천만 원 이상을 기탁했습니다. 기탁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의 생계·의료비 지원과 복지사업에 사용됐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기업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성남시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기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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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중소기업 임대료 40% 감면
경기도가 도유재산을 임차해 사용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의 40%, 최대 2천만 원까지 감면합니다. 이번 조치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납부분이 해당되며, 올해 이미 납부한 임대료도 소급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임대료 감면뿐만 아니라 납부 유예제도와 연체료 최대 50% 감경도 함께 추진합니다. 코로나19와 경기 둔화로 소상공인의 매출이 줄고, 운영비 부담이 커지면서 지속적인 경영난을 호소해 온 점을 고려한 결정입니다. 감면 대상은 도유재산에 속한 사무실, 상가 등을 임차한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입니다. 신청은 오는 11월 중 임대 주관 부서의 안내에 따라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소상공인 확인서 또는 중소기업 확인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확인서는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감면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공유재산심의회 의결을 거쳐 임대료 인하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경기도는 이번 조치로 약 수천 곳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 상권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도 차원의 맞춤형 지원책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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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공시지가 394필지 결정·공시
성남시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습니다. 이번 공시는 올해 상반기, 1월부터 6월 사이 분할이나 합병 등 변동이 있었던 토지 394필지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시는 토지 특성과 주변 시세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의견 청취와 감정평가사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가를 확정했습니다. 결정된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습니다. 공시된 지가에 이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관할 구청 시민봉사과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가 가능합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다시 현장을 찾아가 토지의 위치와 도로 접근성, 지형 조건, 인근 거래가격 등을 종합 검토합니다. 이 과정에서 토지 간 가격 균형 여부도 꼼꼼히 확인됩니다. 최종 판단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개별 통보됩니다. 성남시는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감정평가사 민원상담제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장검증 제도를 운영 중입니다. 이를 통해 공시지가 산정 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개발 계획의 기준이 되는 지표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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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시행자 지정
성남시가 바이오헬스 첨단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지정했습니다. 이 사업은 분당구 정자동 253번지 일원, 옛 주택전시관 부지 9만9천여㎡ 규모로 추진됩니다. 2015년 이후 활용되지 않던 이 부지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입니다. 성남시는 2023년 3월 도시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했고,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으로 K-바이오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사업은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뉩니다. 복합용지 1 1만8,939㎡에는 국내외 앵커기업을 유치해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고, 복합용지 2 2만7,313㎡에는 강소기업, R&D센터, C&D 플랫폼, 시민 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해 연구개발과 시민 체험이 함께 이루어지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합니다. 성남시 관계자는 성남도시개발공사를 시행자로 지정함으로써 사업의 공익성을 높이고 추진 속도를 앞당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올해 11월부터 실시계획 수립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 인가와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으로 정자동 일대가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클러스터로 자리 잡는 첫걸음이 될 전망입니다. 성남시는 공공기관 주도의 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산업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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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에 '종량제봉투 디자인권' 무상 제공
쓰레기를 버릴 떄 편리하게 하기 위해 묶음선 대신 손잡이로 제작하고, 시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배출금지 품목을 그림문자로 나타냈습니다. 탄소배출량을 표기해 쓰레기를 저감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고, 성남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위해 영어, 중국어로도 적었습니다. 색상도 공공용은 하늘색 재사용은 회색, 음식물은 노란색, 소각용은 연두색으로 만들었습니다 . 성남시가 자체 디자인한 종량제봉투입니다. 성남시는 이 디자인으로 2022년 특허를 등록하고, 전국에서 처음으로 쓰레기 감축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환경 메시지를 담은 디자인을 도입했습니다. 이제 이 디자인이 서울 광진구에서도 쓰이게 됩니다. 성남시는 광진구의 요청에 따라 종량제봉투 디자인권을 무상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내년 1월부터 해당 디자인을 적용한 봉투를 제작·판매합니다. 이번 광진구 제공은 전남 해남군, 경기 과천시, 경북 경주시에 이어 네 번째입니다. 성남시의 디자인은 전국적으로도 주목받았습니다. 행정안전부 정부혁신 최초·최고 사례 공모에서 최고상),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에서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지자체 혁신 디자인의 모범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이로써 시민 참여형 분리배출 문화가 전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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