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

ON AIR

고객센터 1544-1100 주중 09:00 ~ 18:00* 공휴일 휴무

검색
성남시, 재산세 3,156억 원 부과
9월 정기분 재산세는 7월에 이은 주택분 재산세 절반과 토지분 전체에 해당합니다. 올해 성남시가 9월 정기분 재산세로 부과한 납부세액은 모두 3,156억 원입니다. 지난해보다 193억 원 이상 늘어 전년 대비 6.5% 증가했습니다. 시는 성남에 신규 아파트 입주와 함께 부동산공시가격 상승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습니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을 기준으로 현재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과됩니다. 올해 부과 건수는 총 43만 8천 건으로 재산세에는 지방교육세 등도 포함한 금액입니다. 재산세 납부는 금융기관의 ATM기기를 통해 고지서 없이 납부가 가능합니다. 또, 온라인 위택스나 지로 사이트를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ARS나 모바일 고지서, 그리고 가상계좌 등을 통해 납부하면 됩니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오는 30일까지입니다. 만약 납부기한을 넘기면 가산금이 합산돼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 부과됩니다. 재산세 납부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구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한편, 시는 납부 마감일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미리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뉴스 쎔네일 이미지
김종환 의원, 생활 밀접 정책 제안
먼저 김종환 의원은 판교~월곶선 판교동 역 신설을 강하게 요청했습니다.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일대는 교통난이 심각하지만, 철도망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동안 역 위치를 두고 주민들 사이 갈등도 있었지만, 최근 용역 결과 경제성이 높은 위치에 합의가 모였다는 겁니다. <현장음> 김종환 시의원 / 성남시의회(국민의힘) "최근에는 성남시 용역 결과에 따라 BC 값이 높은 곳, 즉 경제성이 더 타당한 위치에 설치하자는 성숙한 합의를 이뤘습니다. 주민들이 서로의 주장을 내려놓고 하나의 뜻으로 단합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변화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성남시와 국토부가 반드시 실현하는 일입니다. 국토부는 사전타당성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공기 지연 없이 신속히 추진해야 합니다." 행정의 신뢰를 위한 제안도 이어졌습니다. 바로 통장 안심번호 도입입니다. 현재 주민등록사실조사 같은 행정 과정에서 통장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는 겁니다. 스팸 전화나 보이스피싱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봉사자들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마지막으로는 HPV,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확대를 제안했습니다. 현행 지원은 특정 연령과 성별로 제한돼 있습니다. 김 의원은 특히 청년 인구가 많은 성남에서 39세 이하 시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뉴스 쎔네일 이미지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율 상향
성남시가 수도 급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했습니다. 가정집의 녹슨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 비율을 상향하고, 사회복지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넓히기로 했습니다. 개정된 규칙에 따르면 주거전용면적 86에서 130㎡ 주택은 공사비 지원율이 종전 30%에서 70%로 올라갑니다. 이에 따라 최대 180만 원 한도에서 공사비의 7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소형 주택에 대한 지원은 종전 기준을 유지합니다. 60㎡ 이하는 공사비의 90%, 61에서 85㎡는 80%까지 지원됩니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유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은 면적과 관계없이 최대 180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성남시는 올해 2억 8천8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8개월 동안 77가구에 8천7백만 원의 공사비를 지원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전용면적 130㎡ 이하 주택과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입니다. 특히 아연도강관을 사용하거나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 지원이 가능합니다.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사비 견적서, 수질검사 성적서 또는 아연도강관 촬영 사진과 함께 성남시 수도시설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됩니다. 성남시는 이번 제도 개선으로 더 많은 시민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뉴스 쎔네일 이미지
최신뉴스
축제·행사에 다회용기 제공
분당동, 복정동, 수진1동 체육대회와 금광동 축제 등, 9월과 10월 성남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의 먹거리 부스에서는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용기를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성남시가 대신 내놓은 건 다회용기.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일환으로 시 주최·주관 축제와 행사 먹거리 부스에 다회용기를 제공합니다. 플라스틱 가운데서도 폴리프로필렌 재질로, 컵과 그릇, 도시락 용기 등 행사 성격에 맞춰 다양한 종류로 제공됩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음식을 주문하면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를 받게 되고, 식사를 마친 뒤에는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전용 반납함에 반납하면 됩니다. 수거된 용기는 전문업체가 맡아 처리합니다. 초음파와 고온, 고압 세척을 거친 뒤 고온 살균과 건조 과정을 거쳐 다시 다른 행사장에서 깨끗하게 재사용됩니다. 성남시는 9월과 10월 두 달 동안만 8천여 개, 약 500만 원 상당의 다회용기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앞서 5월에는 성남FC 홈구장인 탄천종합운동장 푸드트럭과 매점에도 다회용기를 도입해, 경기마다 2천 개를 공급하고 있고 6월부터는 구미도서관 카페에도 다회용 컵을 전면 도입했습니다. 시는 이런 시도를 축제 현장으로까지 확대한 겁니다. 시범 보급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축제와 행사에도 다회용기 사용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9.16
뉴스 쎔네일 이미지
시 도시계획조례 개정 비판
성남시의회 제305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이 도시계획 조례 개정의 문제점을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최 의원은 지난 제304회 임시회에서 처리된 성남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공청회나 연구용역 없이 졸속으로 강행됐다며 절차적 정당성을 정면으로 문제 삼았습니다. 시민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고, 이미 마무리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과조차 무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공공하수도조차 정비되지 않은 지역에서 개발을 허용하고, 보전녹지와 생태자연도 2등급 지역까지 개발이 가능하도록 만든 점을 심각한 문제로 꼽았습니다. 이는 난개발과 수질 오염, 환경 파괴를 불러올 수밖에 없다는 지적입니다. <현장음> 최종성 시의원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 "실제로 현재 석운동에서는 공공하수도 없이 생활하수가 발화산리천을 거쳐 동막천과 탄천 상류로 유입되고 있으며, 성남시 수질복원과조차 수질 악화와 악취 민원을 우려해 반대 의견을 낸 바 있습니다. 탄천의 수질오염 책임은 전적으로 성남시장과 도시계획과에 있습니다." 또한, 조례 개정을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시민 민원 대응이나 재산권 보장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실제로는 개발 신호를 특정 집단에 먼저 보내려는 정무적 시도라는 겁니다. 선거를 앞두고 개발 기대감을 조장한 행위는 명백한 정치적 오용이라고도 말했습니다. 기후 위기의 시대에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최 의원은 이번 임시회에서 원상 복구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9.16
뉴스 쎔네일 이미지
제305회 임시회 '11일 간' 열려
성남시의회 본회의장. 의원들이 모두 자리를 채운 가운데 제305회 임시회 개회식이 열렸습니다. 의장은 개회 선언과 함께 11일간의 회기 일정 시작을 알렸습니다. 본회의장에는 집행부 간부 공무원들도 참석해 예산안 제안 설명과 각종 안건 처리 과정을 함께했습니다. 첫날 회의에서는 회기 결정과 함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4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 설명이 이뤄졌습니다. <현장음> 주광호 실장 /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 "금번 임시회에 제출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내시 반영과 주요 시책사업의 예산 조정이 필요해 설정하게 됐습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 예산 4조 2,096억 3,100만원 대비 3,769억 7,500만원 증액된 4조 5,866억 6백만원입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22일까지 11일간 열립니다. 15일부터 1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청원, 동의안을 심사하고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예비심사, 그리고 행정사무처리상황 청취가 진행됩니다. 19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려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종합 심사합니다.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와 예결특위의 심사 결과가 보고되고 최종 의결이 이뤄집니다. 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회기를 마무리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9.15
뉴스 쎔네일 이미지
수정구 '숨은 이웃 함께 찾기'
성남시의료원 앞에서 힘찬 구호가 울려 퍼집니다. <현장음> "복지위기가구에게 희망을! 숨은 이웃, 함께 찾기" 수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조끼를 입고 거리에 나섰습니다. 성남시의료원과 중앙시장 일대를 걸으며 시민들을 직접 만났습니다. 손에는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들고,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설명을 건넵니다. 불특정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약국과 부동산도 직접 방문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 보이는 이웃이 찾아오면 구청이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연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시민들 역시 리플렛을 받아들며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수정구청장도 함께 걸음을 맞췄습니다. 위원들과 함께 거리를 돌며 리플렛을 나누고 시민들을 직접 만난 겁니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찾아내기 위한 활동입니다. <인터뷰> 박성태 민간위원장 / 수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늘 저희 캠페인은 수정구 내 취약계층, 아직 사회에서 나타나지 않은 어려운 이웃들이 혹시 있을까 해서 거리 캠페인을 통해서 그런 어르신들을 찾을 수 있는 관심을 높이고자 오늘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성남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면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게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9.15
뉴스 쎔네일 이미지
반지하·지하주차장에 침수방지시설 지원
지난 7월과 8월, 집중호우로 경기도 소상공인 점포 1천 2백여 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피해 복구를 위해 지급된 재난지원금만 98억 원에 달했습니다. 경기도가 이런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반지하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사업을 벌입니다. 지원 대상은 반지하주택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필요할 경우 소상공인 점포와 지하주차장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합니다. 도민들은 물막이판과 역류방지밸브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재원은 경기도 재난관리기금과 시군비를 분담해 마련됩니다. 사업 추진 절차도 구체화됐습니다. 도는 우선 홍보를 통해 도민들에게 사업 내용을 알린 뒤, 각 시군별 수요조사를 거쳐 10월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합니다.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침수이력, 재난지원금 수령 여부, 풍수해보험 가입 여부 등을 검토해 지원 우선순위를 정할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으로 침수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확보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극한 강우가 빈번해지면서 지하공간 침수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 신청은 거주지 시군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접수 방법은 각 시군에서 별도 안내할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9.12
뉴스 쎔네일 이미지
'양육 경험 공유' 수기 공모전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양육 사례 수기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공모전은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운영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양육자들의 실제 경험을 나누고 건강한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모 주제는 양육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일상의 변화와 경험입니다. 응모 대상은 사업 참여자를 비롯해 경기도민 누구나로, 아이를 키우며 느낀 소소한 이야기부터 큰 변화까지 자유롭게 담아낼 수 있습니다. 수기는 한 가정당 한 편, 에세이 형식으로 작성해 출품하면 됩니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로, 약 한 달 반 동안 진행됩니다. 모집 부문은 사업참여자 부문과 일반 도민 부문으로 나뉘며, 양육자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해도 가능합니다. <CG> 출품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2편을 선정합니다. 최우수상 2편에는 각 100만 원, 우수상 4편에는 각 50만 원, 장려상 10편에는 각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재단 대표이사상 6편도 따로 시상됩니다. 선정된 작품은 10월 중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됩니다. 우수작은 이후 사례집으로 제작돼 홍보에 활용되고, 경기아이사랑 부모학교 사업의 성과와 의미를 널리 알리는 자료로 쓰일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9.12
뉴스 쎔네일 이미지
신흥동에 해님달님놀이터 개소
신흥제2어린이집 1층. 면적 44.5제곱미터 규모의 해님달님놀이터가 설치됐습니다. 개소를 축하하기 위해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성남시장과 시의원, 지역주민이 함께 자리한 가운데 경과보고에 이어 시장 인사말, 시설 라운딩,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습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 "국공립어린이집이 성남시에 109개가 있어요. 민간에 그걸 민간은 생각해봐야 하는데 공간이 나올 수 있다면 10평 정도라도요. 아이들이 아직 많지 않아요. 근데 군데군데 있으면 많아지죠? 이걸 많이 만들면 저녁에 맡기는 어린이 수는 한 곳을 비교하면 적겠죠? 나뉘니까요? 그래서 어린이집에 해님달님놀이터를 다 하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들어요." 신흥제2어린이집 해님달님놀이터는 주간 2개 반, 야간 1개반, 총 3개반으로 운영됩니다. 보육교사 3명이 생후 6개월부터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 단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님달님놀이터에는 아이들이 가지고 놀수 있는 장난감이 비치되어 있고, 다양한 육아용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이용 아동은 주간 최대 6명, 야간은 2명까지이며, 성남시에 거주하는 영유아라면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육료는 시간당 1천 원입니다. 시는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이 있는 가정을 위한 보육 인프라 확충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9.12
뉴스 쎔네일 이미지
도의회·도교육청…협치위원회 출범
경기도의회에 마련된 예담채입니다. 이곳에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협약식을 맺었습니다. 교육정책과 관련해 의회와 교육청이 협치하는 이른바 여야정 협치위원회을 출범한 겁니다. 앞선 8월 경기도와 협치위원회를 출범한 이후 두 번째입니다. <현장음> 김진경 의장 / 경기도의회 "지난 8월 13일 자로 경기도와 도의회가 여야정 협의체를 출범했습니다. 또, 오늘은 교육청과 도의회 간 여야정 협의체를 출범하는 날입니다. 그만큼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도 하고 정책실현을 높이는 소통과 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과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각 당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주요 교육정책을 함께 논의합니다. 주로 교육 관련 조례나 예산 등 사회 현안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협력할 방침입니다. 또, 분기별 1회에 걸쳐 회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장음> 임태희 교육감 / 경기도교육청 "서로 소통하고 그러면서 서로의 공동 목표를 확인하고 해결하는 좋은 방법 같습니다. 교육청도 협약에서 제시했듯이 주요 정책 사안과 예산안, 그리고 여러 가지 교육현안에 대한 쟁점사항을 미리 실무상에서만 하지 말고 애로사항이 있을 때는 상담도 하고…." 그러면서 필요에 따라 안전조정실무위원회를 구성해 소통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경기도 교육의 발전을 주도하겠단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여야정 협치위원회는 지난 2022년 구성한 여야정 협의회를 확대한 기구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09.12
뉴스 쎔네일 이미지
'학술·예술·교육·체육' 문화상 수상자 선정
무대 위에서 특유의 열정적인 지휘로 시민들에게 음악을 전해온 금난새 성남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 국내외 저명 무대에서 활약하며 성남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였을 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과 공연 활동으로 클래식을 생활 속에 가깝게 만든 공로가 인정돼 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또 하나의 주인공은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소속 최민정 선수입니다. 세계 쇼트트랙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간판 선수로 활약해온 그녀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1500m 금메달, 2025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500m·1000m 금메달을 비롯해 수많은 국제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체육 부문 수상자로 뽑혔습니다. 끊임없는 훈련과 도전으로 성남시민들에게 자부심을 안겨준 점이 크게 평가됐습니다. 성남시는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고 학술, 예술, 교육, 체육 네 분야에서 올해 문화상 수상자를 확정했습니다. 학술 부문은 HD한국조선해양 책임연구원 박찬배 씨가 차지했습니다. 선박 조립 자동용접 기술 개발 등 조선업의 첨단화를 이끌며, 한국정밀공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연이어 수상한 성과가 높이 평가됐습니다. 교육 부문은 분당중앙고등학교 이광주 교장이 선정됐습니다. 과학교육 활성화와 경기형 과학고 전환 추진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과 미래교육 기반 조성에 기여했습니다. 이번 제33회 성남시 문화상은 지역의 학문과 문화, 교육, 체육 발전에 헌신해온 시민들을 격려하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수상자들은 오는 9월 30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52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성남시장 명의의 상패를 받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9.11
뉴스 쎔네일 이미지
"독서하면 지역화폐가 쌓여요"
경기도가 지난 7월 1일부터 시작한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 시행 두 달 만에 가입자가 10만 명을 돌파하며 도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독서 활동에 지역화폐 보상을 연계한 정책입니다. 도서 구매, 도서관 대출, 독서일지 작성, 리뷰 공유 등 다양한 활동으로 포인트가 쌓이고, 매월 25일 지역화폐로 전환돼 경기도 내 서점에서 도서를 살 수 있습니다. 적립 한도는 올해 하반기 기준, 1인당 최대 3만 원. 연간 기준으로는 최대 6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특히 가입만 해도 주어지는 축하 포인트, 친구를 초대하면 주어지는 추천 보너스, 21일 연속 출석 체크 챌린지 같은 추가 혜택도 마련돼 참여 열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실제 운영 첫 주에만 4만 3천 명이 가입했으며, 현재 10만 명이 독서 출석 체크, 온라인 강의 수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중입니다. 적립된 포인트는 매년 12월 7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기간 내 쓰지 않으면 자동 소멸됩니다. 경기도는 이번 제도를 통해 도민의 독서 습관화와 지역 서점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고 포인트가 쌓이고 다시 지역 서점 소비로 이어지는 독서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만든 겁니다.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는 전용 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민 가운데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9.11
뉴스 쎔네일 이미지
개별공시지가, 22일까지 열람·의견 접수
성남시는 오는 9월 22일까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접수를 진행합니다. 이번 대상은 올해 상반기, 즉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 분할이나 합병이 발생한 394필지입니다.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됐으며, 감정평가사의 검증도 이미 마쳤습니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시청이나 구청 홈페이지, 또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가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격에 이견이 있는 경우에는 9월 22일까지 해당 토지 소재지 구청에 의견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제출된 토지는 감정평가사가 다시 현장 특성을 확인하고,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를 검토합니다. 이후 성남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자에게 결과를 통보합니다.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30일에 결정·공시될 예정입니다. 성남시는 법정기간 외에도 홈페이지에 개별공시지가 365일 의견제출 창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상시 제출된 의견은 다음 연도 조사 시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반영 여부가 결정되며, 토지 소유자에게 결과가 안내됩니다. 시는 또한 이의신청 토지 시민참여제와 함께 다양한 의견 수렴 제도를 병행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 성남시는 이번 열람 기간을 통해 토지 소유자의 권리를 보장하는 동시에, 공시가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9.11
뉴스 쎔네일 이미지
금광2동, 찾지단 역량 강화 교육
금광2동 행정복지센터에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우리동네 찾지단으로 활동하며,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마다 가정을 방문해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이를 위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교육이 열렸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위기 징후별 접근 방법과 실제 대화 예시가 안내됐습니다. 또한 3ON 실천 캠페인 가운데 위기 이웃과의 대화를 직접 시연해 보는 롤플레잉 기법 교육도 진행됐습니다. <현장음> 전지원 관장 / 신흥1동복지회관 "가전, 가구 고장이나 이런 것들은 좀 세밀하게 살펴봐야하는 부분이긴 한데 이런 것들이 좀 방치된 채 생활하는 분들이요. 문을 열어주셨는데 오래된 가구나 요새는 장롱이 없지만 문이 헐거워져 있다거나 그런데 수리를 안 하는 듯 보일 때 한번 봐주셔야 할 것 같고, 이거 좀 중요하죠. 식사한 적이 거의 없으실 거 같을 때요." 교육을 받은 통장들은 앞으로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복지위기신고 전단지를 배부하고, 그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게 됩니다. 발굴된 가구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긴급 지원으로 연계됩니다. <인터뷰> 나혜경 부위원장 / 금광2동 통장협의회 "단순히 주민들의 거주 여부 확인에 그치지 않고 이웃들의 어려움을 발굴하는 기회로 삼아서 좋은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 주민 곁에서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어가는 찾지단.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이 현장에서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더 신속하게 지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9.11
뉴스 쎔네일 이미지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TOP

온라인 가입신청

아래 항목을 기입하여 주시면, 담당자가 빠른 시간 내에 상담 전화를 드립니다.

* 는 필수 입력 및 선택 항목 입니다.

*
*
*
* - -
- -
* 조회
*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