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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플랫폼 이름 시민이 직접 짓는다
성남시가 내년 1월 오픈을 앞둔 청년 정보 플랫폼의 명칭을 시민 참여로 정합니다. 이 플랫폼은 청년정책과 지원사업, 공간, 행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라인 통합 창구로, 성남 청년들의 활동과 기회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공모 기간은 11월 16일까지. 성남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응모는 네이버폼을 통해 10자 이내의 명칭과, 그 이름을 제안한 이유를 적으면 됩니다. 제출된 작품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서면 심사를 거친 뒤, 11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시민 선호도 투표가 진행됩니다. 12월 10일 최종 발표에서는 총 5개의 당선작이 선정됩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성남사랑상품권 5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각 20만 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 5만 원이 수여됩니다. 성남시는 이번 공모전을 청년정책의 얼굴을 시민이 직접 만드는 과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플랫폼 이름은 청년들이 친근하게 부르고, 시민 누구나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성남시는 청년창업, 취업, 주거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확대해왔습니다. 이제는 정보를 흩어지지 않게 모아 한 곳에서 보는 청년정책 허브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입니다. 청년의 일상과 미래를 잇는 플랫폼, 그 첫걸음을 시민의 참여로 시작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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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안심귀갓길 범죄예방대상 표창
늦은 밤, 어둡던 골목길이 LED 조명으로 환하게 밝혀집니다. 성남시가 추진한 여성 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이 제10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 상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 정책과 활동을 모범적으로 추진한 기관과 단체에 수여되는 상입니다. 성남시는 지난 2018년부터 시민과 50개 동, 관할 경찰서가 함께 협의해 밤길 안전이 필요한 구간을 여성 안심귀갓길로 지정했습니다. 현재까지 총 213곳의 골목길이 지정됐으며, 도로표지병과 태양광 벽부등, LED 표지판, 그리고 바닥에 위치 정보를 비추는 로고젝터 등 다양한 안전시설이 설치됐습니다. 바닥의 빛이 길을 안내하고, 표지판은 긴급상황 시 112 신고 요령을 알려줍니다. 이 같은 장치는 심리적 안정감을 높여 야간 보행자의 불안감을 줄이는 한편, 잠재적 범죄자에게는 경각심을 주는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시청 8층 CCTV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안심귀갓길 구간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7명과 지역 경찰과 함께 민·관·경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도시 전체의 범죄예방 시스템을 강화했습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성남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 환경을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조명 설치뿐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운영돼 지속 가능한 범죄예방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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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평생학습 성과공유회 열려
성남시청 로비가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도예, 목공, 민화, 원예 등 다양한 작품 144점이 전시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생학습 유공 기관과 개인에게 표창패가 수여됐고, 한국농아인협회 성남시지회의 수어 스토리텔링, 서호주간센터의 가족 힐링 프로그램,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보호자 자조모임, 경원사회복지회의 연극으로 만나는 삶 등 4개 기관의 운영 사례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현장음> 윤상훈 / 수어 스토리텔링 참여자 "오늘 아침 헬멧을 쓰고 장갑을 낀 채 자전거를 타고 길을 나선다. 순간순간 슬로우모션처럼 스쳐 가는 이 풍경,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강변에서 러닝을 하는 근육질 남성, 와 나도 저렇게 몸매가 좋아질 수 있을까? 또 바퀴 페달을 움직인다." <현장음> 이상은 / 서호주간센터 사회재활교사 "보호자 분들이 "저희도 나가고 싶은데 혼자 나가기는 너무 힘들어서 못 나가요" 라는 이야기를 듣고 이용인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생각에서 2024년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통해 첫 번째 가족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올해 2년 차 사업으로 진행했습니다." 배움의 시간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은 이들의 표정에는 뿌듯함이 묻어났습니다. 성남시는 지난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이후 총 6억 원을 투입해 38곳의 평생교육기관과 함께 98개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습니다. 누적 참여 인원은 1,500명이 넘습니다. 장애인 평생학습이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진정한 자립과 소통의 무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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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임산부·배우자 '백일해 무료 접종'
성남시가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합니다. 이번 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것으로, 감염에 취약한 신생아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 조치입니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 특히 면역이 형성되지 않은 신생아에게는 치명적이지만, 임신 중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감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함께 사는 가족이 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신생아의 감염을 간접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 가족 면역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성남시는 이를 위해 지난 10월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말까지 약 1,800명의 접종을 목표로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습니다. <CG> 무료 접종 대상은 임신 27주~36주 임신부, 출산 후 60일 이내 산모, 배우자(사실혼 포함), 임산부와 배우자의 양가 부모(성남시 등록 거주자)입니다. 임산부나 배우자 중 한 명만 성남 시민이어도 부부 모두 무료 접종 대상에 포함되며,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등록 후 지정 병의원 방문으로 진행됩니다. 1인당 4만 원 상당의 접종비용은 전액 시가 부담합니다. 시 관계자는 백일해는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질환이라며, 신생아와 밀접하게 생활하는 가족이 함께 접종에 참여해 건강한 아이의 탄생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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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원금 100만원 지급
새 출발을 준비하는 청년 부부들. 결혼식, 신혼집, 가전제품 등 초기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경기도가 청년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이어갑니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7일까지, 2025년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 2차 모집을 진행합니다. 이번 사업은 청년 신혼부부에게 결혼축하금 100만 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혼인 초기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생활 안정을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도는 지난 8월 1차 모집을 통해 2,650쌍의 지원을 마쳤지만, 9월부터 연말 사이 결혼하는 신혼부부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협의해 추가 예산을 확보, 1,540쌍을 추가 모집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 총 지원 규모는 4,190쌍으로 확대됐습니다. <CG> 지원 대상은 부부 모두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1985년 1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 사이 출생, 2025년 8월 30일부터 신청일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했거나 연말까지 혼인신고 예정인 부부, 그리고 2024년 부부 합산 소득 8천만 원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외국인 배우자와 혼인한 내국인도 동일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최종 대상자는 최근 5년간 경기도 거주기간과 소득수준을 종합해 선정되며, 12월 중 지원금이 일괄 지급될 예정입니다. 신청은 경기민원24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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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수당 신청하세요"
면접을 앞둔 청년들, 옷차림부터 교통비, 식비까지 부담이 적지 않습니다. 치열한 취업 경쟁 속에서 면접을 위한 준비도 청년들에게는 큰 부담입니다. 이런 현실을 고려해 경기도가 청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지원사업을 이어갑니다.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오는 12월 5일까지, 2025년 청년면접수당 2차 모집을 진행합니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면접에 드는 교통비와 복장비 등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올해부터는 면접에 참여한 청년에게 1회당 5만 원씩, 연 최대 10회까지 지역화폐로 지급됩니다. 2025년 1월 1일 이후 면접에 참여한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경기도 거주 청년이라면,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단시간 일자리나 경기도 외 지역, 해외기업 면접도 모두 인정됩니다. 다만 실업급여나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교통비 지원 등 유사 사업에 참여 중이라면 제외됩니다. 경기도는 신청자의 거주지, 면접 응시 여부 등 제출 서류 검증을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활동 횟수별 면접 수당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도는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면접비 부담 없이 꿈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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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택시 90대로 확대
성남시가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특별교통수단, 장애인 복지택시를 총 90대로 확대 운영합니다. 성남시는 2006년 10대 운행으로 시작해 이용 수요 증가에 맞춰 꾸준히 차량을 확충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기도 내 최다 운행 건수인 24만 건을 기록하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증차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상 법정 기준인 66대의 1.4배 규모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습니다. 총 42억 9천여만 원이 투입돼 노후 차량 80대를 교체하고, 신규 차량 10대를 추가 도입했습니다. 특히 전국 최초로 하이브리드형 특장차량을 도입해 환경 보호와 이용자 편의를 동시에 실현했습니다. 성남시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차량 도입으로 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세심한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복지택시 이용 대상은 중증 보행장애인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시민입니다. 복지카드나 장애인증명서로 보행상 장애를 증빙하거나, 의사의 진단서에 휠체어 이용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문구가 명시돼야 합니다. 이용 신청은 전화나 문자, 경기도 광역이동지원 시스템 앱,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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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신도시 최초 '재건축 지원센터' 설치
성남시가 1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재건축 전담 지원 거점을 설치했습니다. 센터는 분당구청 종합민원실 내에서 운영 중입니다. 분당 지역의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핵심 창구로, 주민들은 이곳에서 재건축 절차와 정책, 이주 대책 등 정비사업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번에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 운영 분야는 정비사업 제도 개선 및 지원, 정책 연구개발, 주택공급·이주 수요 분석 , 민원 상담 등으로 주민과 밀접한 현안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성남시는 센터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도시계획과 건축 전문가를 추가 채용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재건축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11월 5일 오전 11시에는 정식 개소식과 제막행사도 열릴 예정입니다. 성남시는 앞으로 주민 밀착형 행정을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정비사업을 지원해 나갈 방침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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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광장도서관 확대 설치
공원 한쪽, 초록빛 잔디 위로 빨간 책장이 눈에 띕니다. 책장은 자유롭게 열 수 있고, 시민들은 앉아서 책을 읽다 자리를 떠날 땐 책을 제자리에 꽂아둡니다. 성남시가 운영 중인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은 대출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야외 도서관입니다. <CG> 시는 지난 4월 지하철역 광장, 공원, 탄천 등에 책 읽는 광장 도서관 12곳을 조성했습니다. 위례중앙광장, 위례수변공원, 태평공원, 중원유스센터광장, 산성공원, 율동공원 2곳, 중앙공원, 정자·판교역 광장, 탄천 수내동과 서현동 피크닉장 내에 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시는 일상 속 독서 공간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7곳을 추가 조성해 총 19곳으로 확대 운영합니다. <CG> 새로 문을 연 곳은 대원공원 2곳, 성남물빛공원, 오야소리길, 화랑공원, 정자공원,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등입니다. 책 읽는 광장 도서관에는 미닫이문이 달린 빨간 책장과 함께 긴 벤치 빈백 소파가 설치돼 있어, 시민들이 편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각 도서관에는 300여 권의 도서가 비치되어 있으며, 공공도서관 직원이 분기별로 책을 교체·보충합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공원과 거리, 탄천 산책길 등 생활 공간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야외 독서공간을 단계적으로 늘려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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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석 의원, 분리배출 정책 개선 필요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이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성남시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사업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고 개선 방향을 제안했습니다. 황 의원은 성남시는 2020년 12월부터 시 전역 8곳에 총 14대의 무인회수기를 설치·운영하며 고품질 자원순환과 시민 참여 기반의 보상 구조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페트병을 별도 배출하도록 하는 제도가 친환경 생활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무인회수기의 용량 한계로 인해 기기가 자주 가득 차고, 이용 접근성도 지역별로 격차가 크다며 사업이 현장에서 원활히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황 의원은 두 가지 혁신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현장음> 황금석 시의원 / 성남시의회(국민의힘) "최근 무인회수기에도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사람의 도움 없이 기계가 자동으로 투명 페트병을 99% 이상 정확하게 구별해내고 있습니다. 또한 기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사물인터넷 센서로 어디에 설치되어 있든 기기의 용량과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불필요한 수거 이동을 줄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러한 선진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운영을 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모두를 위한 디자인인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베리어프리 회수기를 도입해야 합니다. 어르신과 장애인, 어린이 등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회수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성남시는 친환경 생활 실천을 위한 시민참여형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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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발굴·지원 '좋은 이웃들' 추진
성남시가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좋은 이웃들 사업을 추진합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지역사회 중심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현장음> 임종철 부시장 / 성남시 "행정에서 할 수 있는 영역이 한계가 많아서 특히, 민간의 전문 역량도 훌륭하지만, 민간에서 촘촘히 봐주시는 게…."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 전역의 50개 동에서 활동하는 775명의 위원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직접 찾아냅니다. <현장음> 이상무 공동위원장 / 성남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앞으로 이 사업의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협의체 모든 위원님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발굴된 가구는 성남시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긴급복지나 기초생활보장 등 상황에 맞는 공적 지원을 연계합니다. 사회복지협의회는 사업의 기획과 관리, 민간 자원 연계, 사후 모니터링을 담당해 복지 지원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현장음> 노만호 회장 /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우리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력 아래 좋은 이웃들 사업을 하고자 다양한 복지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한 발 먼저 찾아가고, 민관이 함께 손잡는 지역복지 모델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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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물량 형평성 잃어"
성남시의회 본회의장. 국민의힘 김종환 의원이 단상에 올라 분당 재건축과 국민 안전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먼저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의 불공정한 물량 배정을 지적했습니다. 현 정부가 추진 중인 1기 신도시 특별법이 재건축 절차 단축과 주거환경 개선을 내세우고 있지만 정작 분당만 불리한 조건에 놓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토부를 향해 모든 1기 신도시에 공정한 기준을 마련하고, 분당의 물량이 내년 신규 물량을 잠식하지 않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현장음> 김종환 시의원 / 성남시의회(국민의힘) "첫째, 모든 1기 신도시가 형평성 있게 물량이 배정되도록 기준을 재정비하고, 둘째, 분당 물량이 내년 신규 물량을 잠식하지 않도록 개선해 주십시오." 이어 김 의원은 중국인 무비자 입국 제도와 건강보험 부정 이용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현장음> 김종환 시의원 / 성남시의회(국민의힘) "중국인 무비자 입국과 건강보험 문제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9월 29일부터 내년 6월까지 시행 중인 중국인 단체 무비자 제도는 시행 첫날부터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인천항 크루즈 드림호에서 중국인 관광객 6명이 귀선하지 않고 잠적했으며, 보름이 지나도록 법무부는 행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한국인 피살 사건의 배후가 중국인 범죄 조직으로 지목됐고, 대치동 마약 유통과 제주도 카지노 폭력 소란 역시 중국인 관련 의혹 사건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건강보험 부정 이용 문제에 대해서는 일부 중국인이 허위 주소 등록과 단기 체류 연장으로 수천만 원의 진료 혜택을 받고 있다며 국민의 세금이 외국인의 의료 쇼핑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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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우려
정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서울 전역과 함께 성남시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수도권 집값 상승세와 거래 증가세를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성남시는 이번 결정이 지역 정비사업 추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성남시는 이미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과 원도심 재개발 등 대규모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인 상황. 그러나 이번 조치로 인해 조합원 지위양도 제한, 실거주 의무 강화, 대출한도 축소 등 각종 규제가 추가되면서 사업 추진 속도가 늦어지고 주민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분당신도시는 지난달 발표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 추진방안에서 재건축 물량 이월 금지로 이미 속도 저하 우려가 제기된 상황이었는데, 이번 규제 확대가 그 부담을 더욱 키운 셈입니다. 성남시는 이번 대책이 단기적으로 투기 수요를 억제할 순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사업비 상승과 공급 지연, 분양가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CG>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대책은 공급 확대보다는 규제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정비사업이 활발한 성남시는 타 지자체보다 충격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또 교통과 입지 여건이 우수한 성남의 경쟁력을 살려 정비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의 규제 강화 조치가 실제 주택시장 안정으로 이어질지, 또 성남시 정비사업의 향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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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정원, 시민의 무대로"
성남시의회 박은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물빛정원을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공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30년간 방치됐던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이 8,800여 평 규모의 문화예술과 휴식의 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이 공간이 주민들의 청원과 행정의 결단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3년, 구미동 발전협의회가 하수처리장 개발을 촉구하며 3천여 명의 서명을 제출했고, 이후 시의회에서 구조물 철거 및 임시공원 조성 청원이 채택되면서 지금의 물빛정원이 조성됐습니다. 박 의원은 이제 물빛정원이 시민의 삶 속으로, 예술의 일상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야 한다며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과 경험이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박은미 시의원 / 성남시의회(국민의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함께 웃고 함께 행복한 일상을 채워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뉴욕의 브라이언트 파크를 떠올려 봅니다. 그곳에서는 뮤지컬, 오페라, 콘서트, 오케스트라 공연이 모두 한데 어우러집니다. 전문 예술가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단체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매주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성남 물빛정원도 뉴욕의 브라이언트 파크의 피크닉 퍼포먼스와 같이 누군가는 관객으로, 누군가는 무대의 주인공으로 모두가 참여하며 어우러지는 그런 열린 무대로 문화의 정원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랍니다." 박 의원은 성남물빛정원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진 문화의 실험장이라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무대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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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버스요금 지원 "만족도 86.4점"
성남시는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 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는 전문 조사기관인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지원 대상 어르신 330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종합 만족도는 86.4점으로 공공서비스 평가 기준상 매우 만족 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 모델을 적용해 5개 분야 11개 문항으로 세분화해 진행됐습니다. 분야별 점수를 보면 사회적 책임이 87.7점, 전반적 만족도 87.3점, 서비스 품질 87.2점으로 특히 높게 나타났습니다. 응답자들은 전반적인 사업 만족도는 높았지만 고령층이 이해하기 쉬운 안내 방식과 지원금 확대 등을 개선 의견으로 제시했습니다. 성남시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이용률과 만족도 변화를 분석하고 교통비 지급 방식을 보완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개선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사는 신뢰수준 95%, 본오차 ±5.38%포인트로 진행됐습니다. 성남시는 지난 2023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버스요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약 49만 명의 어르신에게 총 171억 원이 지원됐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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