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

ON AIR

고객센터 1544-1100 주중 09:00 ~ 18:00* 공휴일 휴무

검색
성남시가 선정한 '혁신 행정 모델'
성남시가 올해 추진한 혁신 행정 가운데 가장 우수한 사례로 해님달님 놀이터와 분당 아테라를 선정했습니다.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부서별 31건의 혁신 사례를 접수받고, 서류 심사를 통과한 12건을 대상으로 발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외부 전문가 7명이 심사에 참여해 최종 두 건의 최우수 사례가 결정됐습니다. 먼저 해님달님 놀이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는 시간제 보육시설입니다.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여부와 상관없이 성남시 거주 영유아라면 누구나 시간당 1000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어 돌봄 공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급한 일정이 생겼을 때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야간 시간까지 보육이 가능해 일·가정 양립을 돕는 대표 정책으로 평가받았습니다. 2023년부터 확대된 이 시설은 현재 11곳에서 운영 중입니다. 두 번째 최우수 사례는 공공분양주택 분당 아테라입니다. 분당구 야탑동의 공영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4개 동, 242가구 규모로 공급된 공공주택으로 지난 9월 입주가 완료됐습니다. 도심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해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했고, 민간 참여 방식을 도입해 공공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생성형 AI 기반 행정혁신, 치매 관리 원스톱 시스템, 바로 문자 서비스, 이동 노동자 간이 쉼터 운영 등 10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다양한 분야에서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성남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혁신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뉴스 쎔네일 이미지
특별정비예정구역 권역별 주민설명회 종료
성남시가 추진 중인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절차가 한 단계 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선도지구를 시작으로 2차로 수내·분당·정자동 일대 3차로 구미·금곡동 일대, 그리고 17일 야탑·이매동을 대상으로 한 4차 설명회까지, 총 4회에 걸친 권역별 주민설명회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설명회 현장마다 수백 명의 주민이 몰리며 분당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각 설명회에서는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 절차와 향후 일정, 정비계획 수립 시 고려해야 할 사항, 그리고 최근 발표된 10·15 부동산 대책의 영향까지 시의 추진 방향이 구체적으로 안내됐습니다. <현장음> 신진규 과장 / 성남시 신도시정비과 "선도지구 할 때처럼 수량으로 점수를 매기는 게 아니라 먼저 접수했다고 해서 잘되거나 그런 건 아니에요."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2차 후속사업의 12,000세대 물량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선도지구의 연내 구역 지정 요청과 2차 주민 제안 공고의 조속한 추진 등 주민들의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성남시는 이번에 접수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2차 후속사업의 특별정비구역 지정 검토와 향후 정비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입니다. 성남시는 분당 정비사업이 도시 경쟁력 제고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인 만큼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뉴스 쎔네일 이미지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 확대
성남시는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만 18세에서 39세 이하 청년으로, 면접을 앞둔 구직자는 재킷·셔츠·바지·스커트·넥타이·벨트·구두 등 정장 일체를 무료로 대여할 수 있습니다. 1인당 연간 5회, 회당 3박 4일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첫 이용자는 성남시청 2층 일자리센터 방문 접수를, 2회차부터는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 후 지정 대여업체 방문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여 가능한 업체는 판교역 인근의 스완제이와 건대입구역 인근의 열린옷장 두 곳입니다. 거주지나 이동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성남시는 면접정장 대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남에 따라 예산을 증액하고 대여 건수를 확대했습니다. 올해 10월 말 기준 이용자 950여 명, 누적 대여 1,400건을 기록하며 청년층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면접을 준비하고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나설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나갈 방침입니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이용 안내는 성남시일자리센터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뉴스 쎔네일 이미지
최신뉴스
전국 최초 전통시장 방역소독비 지원
모란시장 주차장에서 드론 한 대가 공중으로 떠오릅니다. 시장 일대를 비행하며 소독약을 뿌립니다. 드론에 실은 소독약은 18리터 규모. 모란시장 일대를 방역하며 소독약 36리터를 공중에서 살포했습니다. 코로나19 당시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소독에 나선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가 전국에서는 최초로 전통시장 방역소독비 지원사업에 나섭니다. 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자체 소독을 실시한 뒤 신청하면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입니다. 지원금은 방역소독비의 50%로 월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전통시장과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고 9월 성남시의회 임시회를 통해 사업예산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의 안전성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시는 내년부턴 최대 9회까지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편, 신청 접수는 12월 1일부터 18일까지로 관련 안내는 성남시청 홈페이지나 성남상권활성화재단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1.20
뉴스 쎔네일 이미지
성남시, 지방세 미환급금 집중 정리
차량을 소유했다면 누구나 내야 하는 자동차세. 자동차세는 1년 치를 연납할 경우 일정 금액의 감액된 세를 적용받습니다. 때문에 연납 비율은 전체 납부 대상 중 절반 가까이 차지합니다. 하지만 1년 치 자동차세를 모두 낸 후 같은 해에 자동차를 팔거나 폐차할 경우 남은 세액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성남시의 지방세 미환급금은 9월 30일 기준 1만 4백여 건으로 금액으로는 약 3억 8천2백만 원에 달합니다. 대부분 소액 환급으로 5만 원 이하가 전체의 약 89.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가 오는 12월 19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에 나섭니다. 시는 우선 환급 대상자에게 우편과 공공알림문자 서비스를 통해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입니다. 환급 조회는 위택스나 카카오톡의 오픈채팅인 성남시 지방소득세 환급 채널에서도 신청 가능합니다. 특히, 사전에 환급계좌를 등록하면 지방세 환급금 발생 시 별도 신청 없이도 자동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계좌 사전 신고는 위택스 또는 스마트위택스 앱을 통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지방세 환급금은 환급결정일로부터 5년이 지나면 청구권이 소멸됩니다. 시는 기한 내에 환급금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환급대상자의 지급 신청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한편, 환급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가까운 구청 세무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1.20
뉴스 쎔네일 이미지
금곡동 복합청사 기공식 개최
분당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가 있던 부지입니다. 이곳에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금곡지구대가 동시에 들어섭니다. 지난 2019년 성남시와 분당경찰서가 복합청사를 짓기로 업무협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복합청사는 239억 7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업무 공간과 지구대 치안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새 복합청사 부지에서 성남시와 경찰 관계자, 그리고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현장음> 임종철 부시장 / 성남시 "1994년에 준공된 행정복지센터와 1996년에 준공된 지구대가 30년 만에 하나의 복합청사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시는 완공까지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주민이 자랑스럽고 품격있게 여기는 청사로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은 최소화해…." 복합청사는 단순한 청사 기능이 아닌 주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설계될 예정입니다. 넓은 다목적 공간을 활용해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할 방침입니다. 또, 지구대가 동시에 들어서는 만큼 치안서비스도 통합 운영될 전망입니다. 금곡동 복합청사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같은 해 7월 개청할 예정입니다. 한편, 기존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구미 1동 앵거박스 빌딩 2층으로 옮겨져 업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1.19
뉴스 쎔네일 이미지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가동
성남시가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시행합니다. 시는 지난 15일 비상 단계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올겨울 예상되는 폭설에 대비해 제설 차량 221대, 제설제 1만9천883톤을 확보했습니다. 작년보다 차량 6대, 제설제 약 6천 톤이 더 늘어난 규모입니다. 또 이면도로 제설 강화를 위해 50개 동 전역에 임차용역 체계를 구축해 생활도로까지 신속하게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폭설 시 취약 노선에는 제설 차량을 사전 배치하고, 도로 열선과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제설시스템 6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28개소를 운영합니다. 지난해처럼 갑작스러운 폭설에도 지연 없이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한파 대책도 강화됐습니다. 시는 24시간 대응하는 한파 대응 합동 T/F팀을 운영해 취약노인과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경로당, 금융기관, 도서관, 보건소 등 223개 한파쉼터,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등 216개 한파저감시설을 운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호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중원구청을 24시간 한파 응급대피소로 지정해 야간·새벽 등 취약 시간대에도 머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에는 독거노인과 노숙인에게 목도리, 핫팩 등 방한 용품을 지원해 혹한기 피해를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19
뉴스 쎔네일 이미지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생 208명 모집
성남시가 2026년 동계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연수생 208명을 모집합니다. 앞으로 한 달간 모집되는 이번 연수는 예비 사회 초년생인 대학생들에게 행정업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25일까지 시청과 구청, 도서관 등에 배치돼 일주일에 5일, 하루 3시간씩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연수 분야는 다양합니다. 장학회 업무 보조와 여권 민원 응대, 도서 정리, 드론 관련 메타데이터 작성 등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직무가 제공됩니다. 또 연수 기간 중 완벽주의로 인한 불안과 기질 파악이라는 주제의 소양 교육도 함께 진행됩니다. 성남시는 연수생에게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 1만 2천520원을 적용합니다. 하루 3시간 근무 시 3만7천560원을 지급받게 되며, 35일간 빠짐없이 참여하면 131만4천600원을 받게 됩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으로, 휴학생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성남시 홈페이지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넘길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그 자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취업지원 대상, 다자녀 가구, 자원봉사 기여자 등이 우선 선발 기준이 됩니다. 선발 결과는 오는 12월 10일 성남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18
뉴스 쎔네일 이미지
몽골 지방정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관심
황송공원 내 설치된 어린이 교통교육장. 신호등이 설치된 미니 횡단보도와 자동차·자전거 모형 도로가 실제 도심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직접 도로를 건너고, 여러가지 위험 상황을 체험하며올바른 보행법을 익힙니다. 교육장은 보면서·듣고·직접 해보는 체험형 교통안전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전시·체험존에서는 안전벨트 착용법 차량 사각지대 체험, 자전거 안전교육 등이 이뤄지고, 교육영상관에서는 연령대에 맞춘 기초 교통안전 영상을 통해 아이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이런 체험 기반 교육 방식이 효과를 인정받으면서, 성남시 교통교육장은 해외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로도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몽골 서부 광역자치단체인 허브드주 관계자 3명이 교육장을 방문했습니다. 몽골 대표단은 시설을 둘러보고 교육 과정을 지켜본 뒤 성남시의 콘텐츠 운영 방식과 교통안전문화 조성 사례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영유아까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시스템을 인상적으로 평가하며 몽골 내 교통안전 교육 고도화에 참고하겠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성남시는 이번 해외 방문을 계기로 교통안전 교육 콘텐츠를 국제적으로 확산할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교육장 관계자는 상호 교류를 통해 더 안전한 교통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할 방침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18
뉴스 쎔네일 이미지
'부동산 전망·내 집 마련 전략' 특강 열린다
성남시가 오는 11월 19일 오후 3시 50분, 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 시민 대상 경제특강을 엽니다. 이번 강연은 시가 진행 중인 희망성남 토크콘서트의 8번째 강연으로, 부동산·경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이 초빙 강사로 나섭니다. 고 원장은 한양대학교 도시공학 박사 출신으로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과 한양대학교 부동산융합대학원에서 교수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또한 LH 자문위원, 국민연금공단 대체투자위원회 위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등 여러 공공기관에서 주요 정책 자문 역할을 맡아온 인물입니다. 이번 특강에서는 최근 부동산 정책 변화 금리·공급·수요 여건에 따른 시장 전망 2030·4050 청년·중년층의 내 집 마련 전략 등 시민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할 예정입니다. 참가비는 무료로 진행되며, 성남시 평생학습 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600명까지 접수하고 있습니다. 신청자들은 온라인 예약 후 강연 당일 현장에서 참석할 수 있습니다. 성남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부동산 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시민들이 객관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시는 올해 경제특강 마지막 일정으로 다음 달 9일,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경제연구실장을 초청한 희망성남 토크콘서트 9강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17
뉴스 쎔네일 이미지
'2025년 고용우수기업' 18개사 인증
성남시가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 18곳을 2025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청년 부문 9곳, 일반 부문 9곳으로, 고용 확대뿐 아니라 근로환경과 재무 건전성, 고용의 질까지 종합적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성남시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지역 중소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2017년부터 시행돼 왔습니다. 성남시는 지난 8월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18개사를 선정했습니다. 이들 기업에는 2년간 유효한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국내외 전시회 참가, 판로 개척, 제품 개발 등 각종 기업지원사업에서 가점 혜택이 주어집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고용의 양뿐 아니라 고용의 질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지속적인 평가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앞서 성남시는 신청 당시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최근 1년간 2명 이상 고용 증가, 청년 부문은 5% 이상 고용률 증가 기업을 기준으로 모집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단순 고용 수치 외에도 근로환경 개선과 고용의 지속성을 높인 기업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습니다. 성남시는 현재까지 총 54개 기업에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부여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책을 강화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17
뉴스 쎔네일 이미지
공직 경험으로 자원봉사조직 성장 돕는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조직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이 열렸습니다. 이날 강연을 맡은 이는 대한민국 대표 전시장 킨텍스의 100% 출자기업, 킨텍스플러스의 이재철 대표이사입니다. 이 대표는 1996년 지방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과천시 부시장, 성남시 부시장, 경기도 균형개발국장과 기획조정실장, 고양시 제1부시장 등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 전문가입니다. <인터뷰> 장현자 센터장 /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와 관련 있는 역량 강화 교육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외부 전문강사보다는 실질적으로 성남시 전 부시장으로 계셨던 이재철 부시장님을 모시고 공직사회와 조직관리, 직원의 책임과 의무, 내부적으로 문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이며, 센터를 방문하는 봉사자를 어떤 마음으로 섬기는 것인지 실무를 통해 교육을 받자 해서요." 이날 강연에서 이 대표는 자신의 풍부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현장에서 신뢰를 얻는 조직 관리 방식, 팀워크와 책임감이 자원봉사 조직에서 왜 중요한지 등 실제 사례 중심의 조언을 전했습니다. 또 성남시에서 일했던 당시 경험을 떠올리며, 행정과 민간이 함께 움직이는 구조의 중요성과 자원봉사가 지역사회 운영에서 차지하는 역할도 강조했습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이어나갈 방침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17
뉴스 쎔네일 이미지
'대장동 항소 포기' 강경 대응하겠다
성남시는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해 성남 시민의 이익을 포기한 것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했습니다. 성남시는 검찰이 공소장에서 직접 밝힌 범죄수익 7,886억 원과 배임 손해액 4,895억 원을 환수할 기회를 스스로 포기했다며, 이를 직무유기로 규정했습니다. 또한 항소 포기 과정에서 제기되는 법무부·검찰 지휘부의 외압 의혹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성남시는 성남도시개발공사와 함께 법무부 장관, 대검 차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관련자들을 공수처에 고소·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성남시는 시민 재산 보호를 위한 직접 조치도 병행합니다. 검찰이 몰수·추징 보전 조치해 둔 2,070억 원 가운데 1심 추징액 473억 원을 제외한 1,600억 원 이상이 동결 해제될 가능성이 커지자, 성남시는 이 금액 전체에 대해 선제 가압류 절차에 들어갑니다. 성남시는 “대장동 일당이 단돈 1원도 가져가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손해배상 소송의 배상액은 최소 4,895억 원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추가 피해액 산정 작업도 계속해 시민에게 전액 환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 더해 성남시는 김만배 씨 등이 배당받은 4,054억 원 규모의 배당금에 대해 배당결의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해 원천무효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는 검찰의 항소 포기로 모든 입증 책임이 성남시에 전가된 상황이라며, 시민의 재산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가압류·민사소송 확대·배당 무효 소송 등 법률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17
뉴스 쎔네일 이미지
홈페이지…지능형 검색 서비스 시범 운영
성남시 홈페이지입니다. 성남시의 주요 소식은 물론 각종 민원이나 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가 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할 방침입니다. 특히, 지능형 검색 서비스를 시범 도입해 시민에게 편리한 검색 방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능형 검색 서비스는 AI 검색방식으로 기존 문장식 검색이 아닌 질문형 검색이 가능한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예방접종 시간 알려줘.' 등의 말 하듯 검색 내용을 작성하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오타나 유사 표현 등도 인식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시는 우선 시범 운영 기간, 시민이 많이 하는 질문과 응답 결과 등을 종합 분석해 지능형 검색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또, 직관적 디자인과 중복 메뉴 접근 단계 축소, 그리고 참여 소통 기능 등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전화인터뷰> 손미현 주무관 / 성남시 정보통신과 "지능형 검색은 복잡한 메뉴 이동 단계를 거치지 않고도 필요한 정보를 바로 제공해서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시민 의견 반영해서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행정을 지속적으로 혁신해 홈페이지를 개선해 나갈…." 시는 내년 3월까지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개편을 추진해 이후 시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에도 적용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지난 2015년 이후 11년만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1.14
뉴스 쎔네일 이미지
달빛어린이병원 37곳 운영
늦은 밤에도 불이 꺼지지 않는 진료실. 이곳은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입니다. 경기도는 현재 37곳의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국 130개소 가운데 28%를 차지하는 전국 최다 규모입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사업으로 평일엔 밤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엔 저녁 6시까지 외래진료를 제공합니다. 경기도는 지정 확대와 운영 지원을 통해 2021년 5개소에서 올해 37개소로 6배 이상 확대했으며, 상반기 기준 61만 7천 건의 진료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달빛어린이병원은 경증 소아환자를 야간에 진료함으로써 응급실 혼잡을 줄이고, 중증환자가 제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운영 성과는 지난 9월 국회를 통과한 필수의료 강화 및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특별법의 취지를 반영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시간 준수 점검을 반기별로 실시하고, 복지부에 공식 성과평가를 건의했습니다. 또한 운영시간을 51시간 이상으로 확대한 병원은 올해 6개소로 늘었고, 사업비 지원 대상도 28개소까지 확대됐습니다. 달빛어린이병원 확충으로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과 경증환자 진료기관 간 단계별 진료체계도 구축됐습니다. 중증환자는 분당차병원, 아주대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으로, 경증환자는 달빛어린이병원에서 신속히 진료받을 수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13
뉴스 쎔네일 이미지
첫페이지 이전페이지 1 2 3 4 5 6 7 8 9 10 다음페이지 마지막페이지
TOP

온라인 가입신청

아래 항목을 기입하여 주시면, 담당자가 빠른 시간 내에 상담 전화를 드립니다.

* 는 필수 입력 및 선택 항목 입니다.

*
*
*
* - -
- -
* 조회
*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