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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용구장 설계 본격 착수
성남시 야구전용구장 건립이 본격적인 설계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성남시는 이달 초 야구전용구장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내년 10월까지 건축허가와 설계 절차를 마무리해 2026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착수보고회에는 한국야구위원회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 등이 함께해 경기장 방향, 관람객·선수 동선 등 세부 요소를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 야구장은 지하철 수인분당선·8호선이 지나는 모란역, 수진역에서 약 500m, 도보 10분 이내 거리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이동 편의성이 높아져 도심 속에서 쉽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도시형 문화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체육시설 보수를 넘어 총 382억 원 규모의 새로운 스포츠 인프라 구축 사업으로, 경기장 주변 상권 활성화도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성남시는 향후 이곳을 중심으로 아마추어 경기와 생활체육 행사, 청소년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 속에서 시민 누구나 찾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앞서 성남시는 KBO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2만 석 이상 규모의 프로야구장으로 리모델링해 2028년부터 연 10경기 이상 프로야구 유치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야구전용구장은 2026년 하반기 첫 삽을 뜨고 2027년 말 준공, 2028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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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혁신 아이디어 선정
일상에서 마주하는 규제를 시민의 시선으로 다시 들여다보는 공모전이 열렸습니다. 성남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해 모두 15건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법과 제도, 행정 규정 때문에 생활이나 경제 활동에서 불편을 겪는 사례들이 다수 접수됐고, 총 77건 가운데 심의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가 뽑혔습니다. 일상·안전 분야에서는 공영주차장 야간 개방 규제 완화와 스마트 공유 주차 활성화 방안이 선정돼 시민 체감도가 높은 개선 과제로 꼽혔습니다. 또, 도로명주소법상 등기 촉탁이 불가능했던 문제를 개선하자는 제안도 포함돼 행정 절차 간소화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도 변화가 제안됐습니다. AI 카메라를 활용해 주말이나 심야 시간대에는 상황에 맞게 제한 속도를 조정하자는 아이디어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국민복지 분야에서는 1인 청년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유주택 부설주차장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자는 제안이 선정됐고, 노인 일자리 상시 모집, 구직자 경력증명서 대체 서류 확대 등 취업·일자리 분야 제안도 포함됐습니다. 이 밖에도 판교테크노밸리 지역을 중심으로 한 드론 연구개발 규제 완화, 자율주행 택시 상용화 관련 제안 등 산업·기업 분야 아이디어도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각각 시상금이 지급됐으며, 자치법규로 개선 가능한 과제는 관계 부서 검토를 거쳐 자체 정비가 추진됩니다.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규제가 완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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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보험 '4만 건' 이용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부터 한파 속 동상과 저체온증까지. 기후 변화로 인한 건강 피해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경기도가 도입한 경기 기후보험이 도민들의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1일 시행된 이후 8개월 만에 보험금 지급 건수는 4만 2천여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98%가 고령자나 저소득층 등 기후 취약계층에게 지급돼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비하기 어려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급 항목을 보면 온열질환과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 기간 중 사고에 대한 위로금, 병원 이동 교통비까지 생활과 밀접한 피해가 폭넓게 보장됐습니다. 특히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의 영향으로 8월과 9월에만 2만 건이 넘는 보험금이 지급됐고, 말라리아와 쯔쯔가무시병 등 계절성 감염병 지급도 가을철에 크게 늘었습니다. 경기 기후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도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된다는 점입니다. 경기도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해 보험 사각지대를 줄였고, 의료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졌다는 평가입니다. 보험은 겨울철에도 계속됩니다. 한랭질환 진단 시 10만 원의 진단비가 지급되고, 한파나 폭설로 인한 사고로 4주 이상 치료가 필요한 경우 사고위로금도 받을 수 있습니다. 기후 재난이 일상화되는 시대, 예방과 대응을 넘어 피해 회복까지 연결되는 사회안전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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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 개선
아이를 잠시 맡길 곳이 필요할 때, 전화부터 걸어야 했던 돌봄 서비스 신청. 이제는 클릭 몇 번이면 가능합니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아동 언제나돌봄 플랫폼이 돌봄 신청부터 이용 이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종합 시스템으로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온라인 예약 기능의 확대입니다. 그동안 전화로만 가능했던 언제나 어린이집과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이용이 실시간 온라인 예약으로 전환됐습니다. 예약부터 이용까지의 과정이 눈에 보이면서 부모들의 돌봄 선택권과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입니다. 또 플랫폼 안에는 돌보미 수당 신청과 전자 근로계약 기능도 새로 도입됐습니다. 서류로 처리하던 행정 업무를 전산화해 돌보미와 시·군 돌봄센터 모두의 부담을 줄였습니다. 가족돌봄수당 역시 대상자 관리부터 활동 모니터링, 지급 산정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으로 관리하도록 개선됐습니다. 이용자 입장에서는 신청은 했는지, 언제 지급되는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여기에 콜센터 상담 이력과 플랫폼을 연계해 돌봄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의와 기록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플랫폼에서는 돌봄서비스뿐 아니라 연령과 지역에 맞는 양육 지원 정책 정보까지 맞춤형으로 제공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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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압류물품 공매…4억 6천만 원 징수
성남시청 동산압류금고입니다. 고액 체납자의 가택수색으로 거둬들인 압류물품이 보관된 곳입니다. 명품 가방에서부터 값나가는 귀금속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압류물품은 일정 기간 안에 체납자가 체납액을 납부하면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반대로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공개 매각에 들어갑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에 대한 공개경매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총 268건이 낙찰돼 체납자의 자진 납부 1억 9천만 원 등을 포함해 4억 6천만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앞서 조세정의 실현과 고질적인 체납자 근절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체납액 제로화 집중 기간'을 운영했습니다. 당시 성남시를 포함한 31개 시·군은 체납자 가택 수색을 벌여 명품시계와 귀금속 등 313점을 압류했습니다. 지난 8월 1차와 이번 2차 공개경매를 통해 경기도는 올해에만 7억 3천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습니다. 압류 동산 공개 매각은 경기도가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특히, 오프라인 공매에 이어 2020년부턴 온라인 공매 시스템도 도입해 스마트폰과 PC로도 쉽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한편, 경기도는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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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경연대회서 장관상 수상
구미동 성남물빛정원. 탄천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길 위로 은은한 음악이 흐르고, 리모델링된 유입펌프동 건물에서는 시민들이 공연을 즐길 준비로 삼삼오오 모여듭니다. 한때 민원의 상징이었던 이곳은 무려 28년 동안 방치돼 있던 옛 하수처리장 부지입니다. 성남시는 낡은 시설을 철거하는 대신 환경을 보존하며 재생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기존 건물은 골격을 살려 뮤직홀로 바뀌었고, 주변은 탄천 생태축과 연결되는 녹지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했습니다. 이 같은 친환경 도시재생 사례가 2025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큰 호응을 끌며 성남시에 장관상을 안겼습니다. 물빛정원 외에도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산업 기반을 활용해 탄소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신기술 실증사업을 펼쳐왔습니다. 로봇 배달 실험, 자율주행 전기차 운행, 충전 로봇 도입처럼 미래 교통 시스템을 적용해 도심 내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생활 속 탄소중립 정책도 주목받았습니다. 자원순환가게 23곳 운영, 탄소중립 포인트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등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온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성남시는 내년에 탄소중립 아이디어 공모와 생활 현장의 문제를 시민이 직접 찾아 해결하는 탄소중립 리빙랩, 기후위기 취약계층 대상 교육 등을 강화해 지속적인 정책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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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가압류 진행 경과 중간 보고
성남시가 대장동 개발업자들을 상대로 진행 중인 범죄수익 환수 절차가 본격적인 법원 판단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성남시는 김만배, 남욱, 정영학, 유동규 등 4명을 상대로 모두 14건, 약 5천6백억 원 규모의 가압류를 신청했고, 이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7건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담보제공명령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보면, 남욱 변호사의 예금채권 300억 원과 제주도 부동산에 대해 담보제공명령이 내려졌고, 정영학 회계사의 경우 신청한 3건, 모두 646억 원 상당의 재산에 담보제공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다만 가장 규모가 큰 김만배 씨 관련 가압류 4천2백억 원 신청 건에 대해서는 법원이 일부 보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성남시가 신청한 가압류 금액은 검찰의 기존 추징보전 청구액보다 천2백억 원가량 더 큰 규모입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의 배임 피해액과 아파트 분양 수익에 대한 손해배상 가능 금액까지 포함했다는 설명입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는 법원이 내린 7건의 담보 제공명령에 대해, 담보를 신속하게 마련하여 인용 결정이 내려질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여 실질적인 효력을 발생시킬 것입니다. 이처럼 법원이 성남도개공의 가압류 신청에 담보제공명령 등을 빨리 결정해준 것은 대장동 일당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상당히 인정한 것이며, 가압류의 인용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합니다." 한편, 범죄수익 환수의 또 다른 핵심 절차로 꼽히는 배당결의 무효확인 소송은 재판부 직권으로 내년 3월로 연기됐습니다. 해당 소송은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배당금 수령 자체를 무효화하는 민사소송으로, 향후 환수 결과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성남시는 남은 가압류 신청 건에 대해서도 법원의 인용 결정을 끌어낼 수 있도록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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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여권 발급 안내 QR서비스 도입
성남시청 민원여권과입니다. 평일에도 여권을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보통 여권을 발급받는 데는 4~5일 정도 걸립니다. 지난해 성남시청 종합민원실 여권 발급 건수는 22만 3천 7백여 건. 현재 하루 평균 여권 발급 건수는 7백여 건이 넘습니다. 전국 258곳의 여권 발급 대행 기관 중 성남시는 경기도 여권민원실 다음으로 많습니다. 이에 성남시가 빠른 여권 신청을 위해 '큐알코드 서비스'를 도입합니다. 스마트폰으로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여권 발급 신청서 작성 방법과 구비서류, 그리고 사진 규격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민원실의 종이 견본을 보며 여권 신청서를 작성하던 번거로움과 신청 대기시간이 줄 거라는 게 성남시의 판단입니다. 큐알 코드는 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과 각 구청, 그리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종이 안내문 형태로 부착됩니다. 또, 성인용과 미성년자용으로 따로 제공해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맞춤형으로 안내합니다. 특히, 큐알코드 이용이 익숙지 않은 고령자 등을 위해 기존 종이 견본과 직원 안내도 지금처럼 유지됩니다. 한편, 시는 이번 큐알 코드가 여권 발급 안내에 있어 시민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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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상시 운영
거리 곳곳에 설치된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 일상 속에서 쉽게 지나치지만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중요한 도시 인프라입니다. 하지만 표지판이 낡거나 글씨가 지워져 보이지 않는 경우, 또 강풍에 흔들릴 만큼 느슨해져 떨어질 위험이 있는 시설도 적지 않습니다. 이처럼 훼손된 상태가 방치되면 시민 불편은 물론, 119나 경찰의 긴급 대응 속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성남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상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민 누구나 직접 도로명주소 시설물의 이상을 신고하면 담당 부서가 즉시 확인 후 보수·교체를 진행하는 구조입니다. 신고 대상은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등 공공이 관리하는 안내시설로 파손 낙하 위험 노후 표기 오류 등 정비가 필요한 모든 경우가 포함됩니다. 다만 건물 벽에 부착된 건물번호판은 소유자나 점유자가 직접 관리해야 하는 시설이라 신고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고 절차는 간단합니다. 경기부동산포털에 접속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메뉴에서 문제가 발생한 시설물의 사진을 등록하면 됩니다. 또 현장 곳곳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서도 누구나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습니다. 접수된 민원은 담당 공무원이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파손 정도에 따라 교체 또는 보수를 진행하게 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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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만 빠진 추가 물량 "준비 부족 탓"
박경희 의원은 분당만 물량을 받지 못한 이유는 시가 법적으로 갖춘 이주대책조차 제때 수립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시정부를 정면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특히 국토부의 자동이월 금지 규정을 언급하며, 올해 안에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내년 물량은 사라진다며 행정 지연이 곧 시민의 손실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현장음> 박경희 시의원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 "성남시가 작년 12월 성남시가 국토부, 경기도와 모두 합의한 야탑동 621번지 이주단지 조성계획을 스스로 합의를 뒤집고 올해 1월에는 대체 후보지 5곳을 제시했지만 국토부의 신뢰를 잃은 탓인지 모두 부적합 판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국장님은 읽어주신 노특법 제31조 시장이 이주대책 수립 의무를 다한 것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대해 성남시 도시정비국은 관련 절차와 계획을 내놓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현장음> 박경우 국장 / 성남시 도시정비국 "국토부 고시에서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결까지 기준으로 저희가 국토부하고 여러 번 협의를 통해서 좀 당겼습니다. 그래서 국토부 고시까지가 아니고, 도시계획 심의만 잘 완성을 하게 되면 이 물량 이월에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걱정 안 해도 된다고 하는 게 국토부 입장이기 때문에 저희는 지금 12월 중순에 경관 심의하고 도시계획 심의까지 완료하고 경기도 협의까지 마무리해서 의원님이 걱정하신 부분에 대해서 또 주민께서 걱정하신 부분에 대해서 해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선도지구는 이주대책, 장수명 주택 인증, 추가 공공기여 기준 등을 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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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교량 18곳 복구 완료
지난 2023년 정자교 보도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하며, 인명 피해가 났습니다. 사고 직후 성남시는 탄천을 가로지르는 20개 교량을 전수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신축된 이매교를 제외한 19개 교량에서 구조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정밀 진단 결과가 나왔습니다. 성남시는 곧바로 복구 계획을 세워 단계별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가장 먼저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캔틸레버 구조를 모두 철거하고, 대신 더 견고한 철제 보도교를 새로 설치했습니다. 또 교량마다 차도부 균열 보수와 도로 재포장까지 병행하며 사고 재발 방지에 중점을 뒀습니다. 그동안 복구가 필요했던 18개 교량의 공사는 올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보도부를 철거하고, 보도교를 신설한 곳은 14곳, 보수·보강이 필요한 교량은 2곳, 캔틸레버만 철거된 교량은 2곳입니다. 현재 전면 개축 중인 수내교 1곳만 공사가 남아 있으며, 2027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성남시는 복구를 마친 후에도 도시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공용 연수 20년 이상 교량은 점검 등급을 한 단계 상향해 더 까다로운 안전진단을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탄천 교량 복구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보행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ABN 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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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어르신에 장수축하금 50만원 지원
내년도 기준 성남시에 거주하는 시민 중 100세를 맞는 어르신은 219명 남성 52명, 여성 167명으로 추산됩니다. 성남시가 2026년부터 100세 어르신에게 50만원의 장수축하금을 지급합니다. 장수 어르신의 건강한 생애를 기념하고 예우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신규 사업입니다. 이를 위해 시는 ‘장수노인 예우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쳤습니다. 당초 시는 백세의 상징성을 고려해 100만원 지원을 검토했지만, 보건복지부가 현금성 지원 자제 기조를 유지하면서 최종 지급액은 50만원으로 조정됐습니다. 성남시는 내년에 219명의 100세 어르신이 지원 대상이 될 것으로 보고 총 1억 950만원의 예산을 반영했습니다. 지급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한 100세 어르신입니다. 장수축하금은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 50만원으로 1회 지급됩니다. 이 때, 장수시민증도 함께 수여됩니다. 신청은 100세 생일이 속하는 달부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고령 어르신의 불편을 고려해 배우자, 직계가족, 또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대리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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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구·중원구 규제지역 해제 공식 요청
지난 10월, 국토교통부의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에 따라 수정구와 중원구는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한꺼번에 지정됐습니다. 그러나 지정 과정에서 활용된 통계 기준을 두고 지역 내에서는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성남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두 지역의 규제지역 해제를 공식 요청했습니다. 핵심은 지정 당시 적용된 통계 기간이 적절했는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규제지역 지정 판단의 기준이 되는 지정 직전 3개월 주택가격 상승률이 7~9월이 아닌 6~8월 자료로 평가됐다는 점이 쟁점입니다. 성남시정연구원이 2025년 7~9월 통계를 기준으로 다시 분석한 결과, <CG> 수정구는 조정대상지역 요건은 충족하지만 투기과열지구 요건은 해당하지 않고, 중원구는 두 규제 모두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정대상지역은 주택가격 상승률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할 때, 투기과열지구는 통상 물가상승률의 약 1.5배를 넘을 때 지정됩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규제 지정 이후 거래 위축, 대출 제한 등 생활상의 불편이 크게 증가했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성남시는 지역경제 부담을 고려해 합리적인 규제 조정을 요청했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두 지역에 동일하게 지정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대해서도 함께 해제를 건의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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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제한 완화 "적극 협의 필요"
더불어민주당 이준배 의원은 고도제한 완화가 실효성 없는 방안에 머물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와의 적극적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이준배 시의원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 "그리고 우리가 행정에 있어서 있잖아요. 행정만 가지고 되는 건 아니에요. 정부와 적극 소통하고 협의하고 이런 게 필요하고, 방금 말씀드렸듯이 국회와도 적극 소통을 해야 하는 거거든요." 이에 대해 성남시 도시주택국은 올해부터 정부·국회와의 다각적 협의를 본격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고도제한 완화는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성남시는 지난 6월, 고도제한 완화안을 국방부에 제출했지만 불수용 통보를 받았습니다. 성남시는 이에 대해 국방부의 불수용 사유에 대한 반박자료를 보완해 재차 완화를 요청하겠다며 다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현장음> 류재복 국장 / 성남시 도시주택국 "국방부에서 불수용 한 3개 방안에 대해서는 불수용 사유에 대한 우리시의 의견과 근거 자료를 보완하여 재차 완화 요청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정부와 국회와의 협의 계획입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바와 같이 고도제한 완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국방부, 공군 등과의 협의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성남시 시의원, 지역구 국회의원 보좌관, 범대위가 참여하는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11월 7일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실무 협의체의 지속적인 운영과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국방부 등과의 협의를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준배 의원은 고도제한 완화는 분당 재건축·원도심 재개발의 핵심 전제라며 실행력 있는 전략과 강력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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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혼자 사는 어르신을 위해 전등을 교체하고 방충망 등을 설치합니다. 이들은 성남시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입니다. 특히 인테리어나 설비 업계 등에 종사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가 내년도 노인일자리 참여자 8천여 명을 모집합니다. 모집 분야는 총 네 부류로 나뉩니다. 우선 공익과 역량, 그리고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알선형입니다. 공익 활동은 월 30시간 근무로 활동비 29만 원을 받습니다. 단, 64세 이상의 기초연금수급자만 가능합니다. 역량 활동은 월 60시간 근무로 활동비 63만 원가량을 받습니다. 공동체사업단과 취업알선형은 근로계약에 따라 최저임금이 적용됩니다. 또, 60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근무 기간은 분야별로 다르지만 대략 10~11개월 정도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나 노인 일자리 위탁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온라인으로는 '노인 일자리 여기'와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집은 오는 12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 노인복지과로 문의하면 됩니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총 374억 원이 투입됐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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