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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주거복지대상 장관상 수상
성남시가 주거복지 분야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성남시는 제5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주거복지대상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정책의 실효성과 운영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상입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특화 주거복지 사업을 중심으로 진행됐습니다. 평가 항목은 주거복지 계획의 타당성과 추진 노력, 정책의 차별성과 독창성, 사업 효과와 향후 확산 가능성 등입니다. 성남시는 든든한 시작, 함께하는 주거복지를 목표로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선,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성남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노후 주택을 개선하는 집수리 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에 힘써왔습니다. 또 청년과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 정책을 운영하며 생애주기별 주거 안정에도 나섰습니다.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세피해 예방·지원 상담소를 운영한 점도 이번 평가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성남시는 이처럼 주거 취약계층 보호부터 시민 전반의 주거 안정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주거복지 전략을 펼쳐왔습니다.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거복지 정책을 더욱 체계화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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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공동주택 종이팩 수거함 설치한다
성남시가 내년부터 모든 공동주택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합니다. 전국 지자체 가운데 직접 수거함을 설치한 건 성남시가 처음입니다. 이에 시는 2억 5천만 원을 투입합니다. 공동주택 426곳에 모두 2천 500개가 설치될 예정입니다. 종이팩 전용 수거함은 직사각형 철제 구조물로 수거용 비닐을 씌운 형태입니다. 입주민은 앞으로 종이팩에 붙어 있는 빨대와 비닐 등을 제거한 뒤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합니다. 또, 물로 깨끗하게 헹구고 납작하게 펴야 합니다. 수거함에 모인 종이팩은 제지회사로 보내집니다. 이후 재활용 공정 과정을 거쳐 두루마리 휴지나 미용 화장지로 만들어집니다. 이런 방식으로 종이팩 1t을 재활용하면 소나무 35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2t가량 줄이는 셈입니다. 성남시는 종이팩이 생활폐기물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재활용률이 12%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분리배출 홍보를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순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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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셔틀 시범운행…무료 이용
성남시가 국토교통부가 지정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에 지정됐습니다. 이에 내년부터 도심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가 도입됩니다. 시범운행은 중원구 성남동을 중심으로 성남하이테크밸리와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잇는 구간에서 이뤄집니다. 이번 시범운행으로 성남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모빌리티 특화도시 전략을 실제 교통 서비스에 적용하는 첫 사례입니다. 특히, 이번 지구 지정은 구도심과 신도심의 이동 단절과 교통 공백을 자율주행 기반 이동 서비스로 보완하기 위해 지정됐습니다. 이에 시는 기존 대중교통을 대체하기보다, 환승 부담이나 직통 노선이 부족한 구간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셔틀을 투입합니다. 자율주행 셔틀은 두 개 노선에 각각 1대씩 투입됩니다. 우선 모란역에서 판교2테크노밸리로 이어지는 편도 구간과 성남하이테크밸리부터 단대오거리역, 그리고 모란역을 순환하는 구간입니다. 내년 2월부터 운행을 시작해 2년간 시범 운영할 계획입니다. 셔틀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하루에 평균 4차례 운영할 예정입니다. 기존 버스정류장에서 현장 탑승 식으로 이뤄지며 돌발상황에 대비해 안전관리자 1명이 탑승할 방침입니다. 시는 이번 시범운행으로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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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복지 핫라인' 상담 2만 6천 명 돌파
경기도에는 긴급복지 핫라인과 위기상담 통합 콜센터가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누구나 긴급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복지 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 이후 마련됐습니다. 현재는 경기복G톡과 경기도 긴급복지 누리집 등으로 확대해 온라인 상으로도 상담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가 2022년 8월부터 3년 3개월 동안 상담한 도민이 2만 6천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올해에만 9천여 명이 상담을 받는 등 사업 3년 차에도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담 내용으로는 전체 2만 6천 6백여 명 가운데 7천 7백여 명이 복지 분야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는 건강보험료 미납 안내와 정책 등의 문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경기도는 긴급복지 핫라인 도입 후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점도 눈여겨볼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업 초기에는 지역사회 제보가 전체 10.9%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25.1%로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도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했다면 언제 어디서든 핫라인과 위기상담 콜센터 등에 제보해 주길 당부했습니다. 한편, 경기도는 이외에도 복지사각지대 기획발굴을 통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위기도민 3천여 명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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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예식장 세 곳으로 확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옥상에 마련된 하늘마당이 성남시의 새로운 공공예식장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번 지정으로 성남시 공공예식장은 시청 공원 벽천분수 앞과 율동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돌뜰정원을 포함해 모두 세 곳으로 확대됐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성남물빛정원 하늘마당은 옛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에 조성된 문화공간으로, 총면적 180제곱미터 규모입니다. 하객 80명 이하의 소규모 야외 결혼식을 치르기에 적합한 공간으로, 예식은 옥상 하늘마당에서, 연회는 뮤직홀 앞 잔디마당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성남시는 결혼 전문 협력업체를 공모로 선정해 예식 진행과 연출, 출장 뷔페, 편의 서비스까지 결혼식 전 과정을 종합 컨설팅 방식으로 지원합니다. 별도의 대관료는 없으며, 결혼식 비용은 하객 80명 기준 천만 원 안팎 수준입니다. 성남물빛정원 공공예식장은 내년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공공예식장 예약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예비부부나 양가 부모 중 한 명 이상이 성남시에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앞서 10월부터 예약을 받은 시청 공원 벽천분수 앞과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돌뜰정원은 이미 내년도 예식 일정 10건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성남시는 세 곳의 공공예식장을 성남 솔로몬 웨딩뜰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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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누구나 돌봄' 시행
갑작스럽게 몸이 아프거나,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상황. 또, 집안일이나 식사 준비가 부담스러운 순간에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었던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런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정책이 바로 누구나 돌봄입니다. 누구나 돌봄은 연령이나 소득과 관계없이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에게 생활돌봄과 동행돌봄, 식사지원, 주거 안전 서비스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는 경기도형 통합돌봄 정책입니다. 사업은 처음 15개 시군에서 시작됐지만 올해는 29개 시군으로 확대됐고, 내년부터는 성남시와 하남시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경기도 전 시군에서 시행될 예정입니다. 실제 이용자 수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올해 11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는 약 2만 7천 명. 특히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이용자는 1만 5천 명이 넘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돌봄 서비스는 생활 지원과 병원 동행, 식사 지원, 일시 보호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지역 여건에 따라 재활 돌봄이나 심리 상담까지 연계됩니다. 올해부터는 정책도 한층 강화됐습니다.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방문의료 서비스가 시범 도입됐고, 온라인으로 돌봄을 신청하고 관리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플랫폼도 운영 중입니다. 성남시는 내년부터 이 누구나 돌봄 사업에 참여하면서,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상황에 맞는 공공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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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도시정비 지원센터 문 연다
성남시에 원도심 재개발·재건축을 전담 지원하는 원도심 도시정비 지원센터가 문 엽니다. 센터는 수정구 수진동에 위치한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설치돼 수정구와 중원구 일대 정비사업 주민 지원 창구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동안 원도심 지역에서는 노후 주거지가 많아 재개발·재건축 수요가 높았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정보가 부족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성남시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비사업 전반을 상담하고 안내하는 전담 조직을 마련했습니다. 원도심 도시정비 지원센터에서는 재개발·재건축 구역별 민원 상담은 물론, 정비 절차와 관련한 맞춤형 정보 제공, 전문 컨설팅까지 함께 이뤄질 예정입니다. 특히 정비사업은 주민 재산권과 직결되는 만큼, 성남시는 관련 분야 전문 인력을 투입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센터는 개소 이후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갑니다. 성남시는 앞서 지난달 분당 지역 재건축을 지원하는 전담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에는 수정·중원 원도심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며 생활권별 정비사업 대응 체계를 갖추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성남시는 현재 수정·중원 생활권 5개 구역을 대상으로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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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중앙과학고 지역 학생 우선 선발 요청
성남시가 분당중앙과학고등학교 신입생 선발과 관련해 지역 인재 우선 선발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성남시는 지난 17일,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경기 미래형 과학고 지역 인재 선발 도입 방안 포럼에서 과학고 모집 인원의 40%를 성남 지역 학생으로 우선 선발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분당중앙과학고는 현재 분당중앙고등학교를 과학고로 전환해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발제를 통해 과학고 설립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참여, 성남 지역 중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진학 수요를 근거로 지역 인재 선발 비율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성남 지역에는 45개 중학교, 2만 3천여 명의 중학생이 재학 중이며, 과학고 진학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 성남은 판교를 중심으로 첨단 산업과 대기업, 연구 인프라가 밀집한 지역인 만큼, 과학고 교육과 지역 산업을 연계해 미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성남시는 과학고 설립을 위해 교육경비 보조 조례를 개정하고, 학교 기숙사와 연구동 신축을 위한 시유지 제공, 기존 학교 시설 리모델링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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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환경센터 개소…현판식 열려
성남시청 환경정책과입니다. 이곳에 새로운 센터가 신설됐습니다. 이른바 성남시 환경센터로 환경정책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에 신상진 성남시장과 환경단체, 그리고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현판식이 열렸습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으로 만들고 추진해 나가려면 (환경분야에) 선택과 집중의 기관이 있으면 더 탄력을 받아 얘기하기가 좋지 않겠나 생각해서 환경센터를 환경보건국에서 준비해 개소하게 됐습니다." 환경센터는 앞으로 환경단체 지원과 교류 협력 등을 맡습니다. 그러면서 환경보전을 위한 조사 연구도 진행합니다. 또,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의 기능을 수행할 방침입니다. 결국, 환경단체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창구 기능을 맡는 셈입니다. 시는 이번 센터 개소로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과 환경단체의 협력 기반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한편, 센터 운영을 위해 성남시는 환경 분야 전문 인력도 새로 채용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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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동물병원 진료 대상 확대
시민이 입양한 유실·유기동물도 이제 성남시립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성남시는 시립동물병원의 진료 대상을 기존 취약계층 반려동물과 국가유공자 반려동물에서 시민에게 입양된 유실·유기동물까지 확대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진료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국가유공자 소유 반려동물은 물론,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돼 시민에게 입양된 동물까지 포함됩니다. 성남시립동물병원은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진료실과 입원실, 수술실, 처치실, 임상병리실과 엑스레이실 등을 갖춘 시설로,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병원에는 수의사 2명과 동물보건사 3명이 상주하며,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진료와 처치를 진행합니다. 진료비는 대상에 따라 50에서 최대 70퍼센트까지 감면됩니다. 반려동물 보호자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되고, 유실·유기동물을 입양한 경우에는 동물보호센터에서 발급한 입양확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성남시립동물병원은 2023년 9월 문을 연 이후 연평균 2천4백 마리, 하루 평균 8마리의 동물을 진료해 왔습니다. 성남시는 이번 진료 대상 확대를 통해 보다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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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의회, 내년 예산안 심의 마쳐
성남시의회가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 보고와 채택을 비롯해 도시건설위원회 운영 결과 보고, 2026년도 성남시정연구원과 성남시장학회, 성남시 청소년청년재단 출연안에 대한 의결이 이뤄졌습니다. 핵심 안건은 역시 예산이었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심사를 거친 2026년도 성남시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총 3조 9천408억 원 규모입니다. 이는 2025년도 예산 대비 2.9%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3조 3천641억 원, 특별회계 5천767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현장음> 김종환 위원장 / 성남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에 대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다음과 같이 심사를 실시했습니다.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의회 1층 led전광판 공사 7,200만 원, 의정연수 지원 위탁교육 3,750만 원, 모범공무원 해외연수비 3,000만 원을 각각 삭감 조정하고 나머지 부분은 원안대로 수정 가결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별도의 수정안을 제출했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계수조정 과정에서 다수당의 수적 우위로 예산 삭감과 조정의 취지가 훼손됐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현장음> 이군수 시의원 / 성남시의회(더불어민주당) "본 수정안은 특정 사업을 무조건 반대하거나 정쟁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 과정에서 다수당의 수적 우위로 삭감 또는 조정 취지가 훼손된 일부 예산 항목에 대해 예산의 타당성, 형평성, 절차적 정당성을 다시 바로잡기 위한 최소한의 조정안입니다." 해당 수정안은 표결 결과 재적 의원 과반수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출연안 미의결을 이유로 삭감됐던 출연금 예산은 이날 본회의에서 출연안이 의결되면서 다시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수정안이 상정돼 가결됐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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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지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
분당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지난 1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에 대한 특별정비계획 결정과 특별정비구역 지정안을 심의해 조건부 의결했습니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곳은 샛별마을 동성 등이 포함된 31·S4구역과 양지마을 금호 등이 포함된 32구역, 시범단지 현대 등이 속한 23·S6구역, 목련마을 대원빌라 등이 포함된 6·S3구역 등 모두 4개 단지, 7개 구역입니다. 이를 통해 성남시가 올해 확보한 분당 선도지구 정비 물량은 총 1만 2천 55세대입니다. 해당 구역들은 지난 11월 중순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가 접수된 이후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 공람, 성남시의회 의견 청취와 경관 심의 등 여러 행정 절차를 거쳐 계획안을 보완해 왔습니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는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사실상 마지막 관문으로, 성남시는 조건부 의결 사항에 대한 보완을 신속히 마무리해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연내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선도지구 물량 이월을 제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만큼, 성남시는 연내 지정·고시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앞으로도 분당 선도지구 주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정비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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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활동 마무리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행정과 소통하는 참여기구입니다. 지난해 4월 출범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모두 44명의 청년 위원으로 구성돼 약 2년 동안 활동했습니다. 청년들은 정책기획과 미디어, 문화기획, 소통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청년의 삶과 맞닿은 정책을 논의해 왔습니다. 그 결과, 청년 증명사진 촬영 지원 사업과 저소득 청소년·청년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 사업 등 모두 7건의 주민참여예산 정책을 제안했습니다. 이 가운데 취약계층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운전면허 취득비용 지원 사업은 실제로 채택돼 올해 한시적으로 시범 운영되기도 했습니다. 정책 제안뿐 아니라 청년 간 교류와 사회 참여를 넓히는 활동도 이어졌습니다. 성남 청년 네트워킹 행사 만남의 장을 비롯해 청년 인공지능 범죄 예방 세미나, 성남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 참여, 헌혈 릴레이 캠페인과 탄천·야탑역 인근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성남시는 이 같은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와 함께 해단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활동에 기여한 청년 위원 7명에게 우수위원 표창도 수여됩니다. 성남시는 이번 협의체 활동이 청년 참여 정책의 기반을 넓혔다고 평가하며, 내년에는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해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 전반에 더욱 폭넓게 반영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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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회관, 시청 옆 신축 이전
성남시가 수정구 태평동에 위치한 기존 보훈회관을 중원구 여수동, 시청 인근으로 신축 이전합니다. 현재 보훈회관은 1995년에 건립돼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보훈단체 활동에 제약이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새롭게 조성될 보훈회관은 총사업비 351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5천238제곱미터 규모로 건립됩니다. 기존 태평동 보훈회관보다 면적이 약 6.6배 넓어지는 셈입니다. 신축 보훈회관에는 보훈단체 사무실 9곳을 비롯해 다목적실과 대강당,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섭니다. 또, 60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함께 조성돼 이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현재 공간 부족으로 별도 건물을 임대해 활동 중인 보훈단체 5곳을 포함해 모두 9개 단체가 신축 보훈회관으로 이전하게 됩니다. 공사는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 2028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입주는 같은 해 5월로 예정돼 있습니다. 성남시는 이번 보훈회관 이전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를 행정의 중심에서 실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성남시는 도심 외곽에 있던 현충탑을 올해 6월 시청 공원으로 이전하는 등 보훈 관련 시설의 접근성을 꾸준히 개선해 왔습니다. 현재 성남시는 국가유공자 약 8천9백 명에게 월 20만 원의 보훈명예수당을, 6·25 및 월남 참전 유공자 3천3백 명에게는 월 3만 원의 참전유공자수당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1천5백 명에게는 월 10만 원의 복지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보훈회관 이전 신축을 계기로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훈 정책을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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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장관상
성남시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청소년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와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청소년 정책 전반과 위기청소년 지원,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습니다. 성남시는 특히 은둔·고립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회복을 돕는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사업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 경찰서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은둔·고립 청소년을 발굴한 뒤 가정 방문 상담과 외부 체험 활동, 부모 교육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때까지 사후 관리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성남시는 은둔·고립 청소년 28명을 발굴했습니다. 이 가운데 3명은 프로그램을 마치고 일상생활로 복귀했고, 8명은 은둔·고립 징후가 완화되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나머지 청소년들에 대해서도 현재 지속적인 사례 관리가 진행 중입니다. 이와 함께 성남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바우처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13세부터 18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매달 5만 원 상당의 모바일 지역화폐를 지급해 학원 수강이나 직업훈련 등 자기계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올해 505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을 받았습니다. 또, 전문 상담사가 직접 청소년을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프로그램을 통해 598명의 청소년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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