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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공원에 울리는 우리 가락
흥겨운 우리 가락이 도심 공원을 가득 채웁니다. 장단에 맞춰 이어지는 몸짓에 시민들도 공연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마련된 제30회 한가위 국악 큰잔치입니다. 성남예총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성남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우리 전통문화와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현장음> 이향우 지부장 /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 "잔치가 빨리 시작이 됐죠? 장소에 대한 그런 것도 있고 그래서 이 장소가 너무 좋고 태평공원에 오시는 분들에게 좋은 소리를 들려 드리고 싶어서 일찍 시작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고 맛있는 떡도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무대에서는 우리 소리와 춤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명창의 무대를 비롯해 경기민요 연곡과 풍물 등 흥겨운 전통 공연이 이어집니다. 전통을 바탕으로 보다 친숙하고 흥겨운 무대도 더해져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집니다. <현장음> 특히 올해 행사는 무대 위 공연을 관람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올해로 30회를 맞으며 성남의 한가위 문화행사로 자리를 이어온 국악큰잔치. 공연자와 관객의 경계를 넘어 함께 듣고, 즐기고, 참여하는 우리 가락이 추석을 앞둔 도심 공원에 한가위의 흥을 더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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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남은 성남의 시간
가파른 언덕을 따라 집들이 늘어서 있고, 그 사이로 좁은 골목길이 이어집니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지만 도시가 변하면서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풍경들입니다. 성남 중앙공설시장 한편에 마련된 작은 전시장. 벽면을 채운 사진에는 성남의 오래된 동네 모습이 담겼습니다. 사진을 찍은 사람은 조명옥 작가. 오랫동안 이 지역에서 살아온 조 작가는 자신이 마주한 성남의 일상을 카메라에 하나둘 기록해왔습니다. 화려한 명소보다는 높은 언덕과 오래된 주택가, 해가 진 뒤 불빛이 내려앉은 골목처럼 원도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풍경들이 사진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조명옥 작가 "오랫동안 성남에 살았는데요. 성남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새로운 성남도 좋지만, 기존의 아름다운 성남의 모습을 남기고 기존에 사셨던 분들, 떠나간 분들이 추억할 수 있는 사진과 영상을 남기고 싶어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사진 옆에서는 영상으로도 성남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 장의 사진으로 멈춰 있던 풍경이 영상으로 이어지면서 성남이라는 도시가 지나온 시간을 보여줍니다. 성남의 원도심은 지금도 계속 모습을 바꾸고 있습니다. 새 건물이 들어서고 오래된 골목과 주택은 조금씩 사라집니다. 평범해서 그냥 지나쳤던 언덕과 골목, 그리고 저녁 풍경까지. 한 주민이 오랫동안 바라본 성남의 모습이 사진 속에서 다시 시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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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 향기 가득…'한뼘정원'
성남시청 옆으로 특별한 정원이 들어섰습니다. 아침부터 한 손에 호미를 들고 다른 손엔 화분을 든 시민들. 삽으로 땅을 파기 시작하는가 하면 이끼를 모아 작은 언덕도 만듭니다. <인터뷰> 김진아 / 수정구 신흥동 "뒤에 작은 언덕을 만들고 그 위에 이끼를 채취해서 오래된 뒷산 느낌을 내려고 했고요. 여기 밑에 보시면 토굴이 있어요. 토굴 안에는 아지트도 만들고…." 성남시가 시청사 주변에 마련한 한뼘정원입니다. 2평 남짓의 작은 정원에는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묻어납니다. 언덕 아래 오두막부터 하얀 돌로 이어진 오솔길까지. 아기자기한 연출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한뼘정원은 시민 참여형 사업입니다. 시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꿀 수 있는 공간으로 계절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한뼘정원 조성은 다음 달까지 진행하는 가을행사의 첫 시작입니다. <인터뷰> 손명락 이사장 / 한국시민정원사협동조합 "가을행사가 있는데요. 그 행사에서 한뼘정원 조성하는 행사고요. 앞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4번 정도 행사가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오늘 한뼘정원 조성입니다. 작은 정원이지만 자신만의 상상을 정원에 구현하고 있어서 아무렇게 심는 게 아니고 생각한 것을 디자인해 심고 있다고 보시면…."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성큼 다가온 가을날씨. 한뼘정원의 다양한 꽃들이 시청 일대를 가을 거리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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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시장에서 만나는 우리 동네 이야기
아이들이 시장 구석구석을 둘러봅니다. 가게에 놓인 물건도 살펴보고, 상인들이 물건을 파는 모습에도 눈길을 줍니다. 아이들이 도착한 곳은 성남 중앙공설시장. 평소 어른들이 장을 보던 시장이 오늘만큼은 아이들의 배움터가 됐습니다. 시장 구경을 마친 아이들은 시장 안에 마련된 북큐레이션 공간으로 향합니다. 책장에는 시장과 골목, 우리 동네의 모습을 담은 책들이 놓였습니다. 아이들은 조금 전 직접 걸어본 시장의 모습을 떠올리며 책 속에 등장하는 동네의 풍경을 하나하나 살펴봅니다. 이어 강사와 함께 책을 읽으며 우리 동네에는 어떤 공간들이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이번엔 아이들이 직접 동네를 만들어볼 차례. 커다란 종이 위에 자신이 생각하는 우리 동네의 모습을 표현합니다. 집과 가게, 놀이터처럼 아이들에게 익숙한 공간들이 하나둘 채워지면서 저마다의 우리 동네 지도가 완성됩니다. 이번 체험은 성남시수정도서관이 중앙공설시장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하나입니다. 시장과 오래된 골목을 주제로 한 책을 소개하고, 책 속 이야기를 실제 동네 공간과 연결해보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박윤정 관장 / 수정도서관 "시장과 도서관 어떻게 보면 생소한 조합인데요. 오히려 그 점이 이 사업의 매력입니다. 시장에 왔다가 우연히 책을 만났는데 그 책이 너무 제목이 내 마음에 와 닿는다 문장을 봤는데 좋다 그렇게 느끼신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아이들에게는 늘 보던 동네도 직접 걸어보고 책으로 다시 만나면 새로운 이야깃거리가 됩니다. <인터뷰> 김정옥 원장 / 신흥자이어린이집 "전통시장이라는 매개로 아이들이 오감을 열고 상인들과 교감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아이들에게 굉장히 유익한 것 같고요. 이런 경험을 통해서 전통시장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습관화하는 계기가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장보는 공간이었던 시장은 배움터가 되고, 책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아이들이 직접 그린 우리 동네 지도로 이어졌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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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열려
성남종합운동장입니다. 이곳 농구장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VR 장비를 착용하고 농구게임을 즐기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선 태블릿을 사용한 로봇축구도 등장합니다. 특히, 로봇축구와 드론 조종 게임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게임입니다. <현장음> "오른쪽은 방향을 조정하는 거에요. 왼쪽은 높이하고 회전을 담당해서 어려우니깐 선생님이 도와줄 건데…. 오른쪽 스틱으로 친구가 앞뒤 좌우 움직여서 드론을 골대에 넣어 볼 거에요. (네.)" 성남시와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랜드'입니다. 다양한 게임문화를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입니다. 이번 게임랜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렸습니다. VR 게임 버스에서부터 에어바운스까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체험과 게임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인터뷰> 윤서영 이은우 "에어바운스가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친구 셋이서 같이 넘어지면서 난리 치고 공도 던져서 재밌었어요." <인터뷰> 김영우 김동훈 "로봇축구가 재밌었고요. 태블릿으로 조정하는 게 조금 답답하긴 했지만, 즐거웠습니다. 에어바운스가 제일 재밌었어요." I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즐겨본 아이들. 이번 경험을 통해 디지털 정보 기술에 한 걸음 다가간 하루였습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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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만든 가을축제
힘찬 기타와 드럼 소리가 공연장을 채웁니다. 무대 위의 주인공은 전문 공연팀이 아닌 청소년들. 평소 동아리 활동을 하며 연습해온 곡을 친구들 앞에서 마음껏 선보입니다. 서현유스센터가 마련한 청소년 동아리 가을축제. 센터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뿐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공연은 청소년 동아리의 밴드와 댄스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단순히 공연을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이어졌습니다. 문제가 나오자 참가자들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쪽으로 일제히 움직입니다. 정답이 공개될 때마다 환호와 아쉬움이 엇갈립니다. OX퀴즈를 비롯해 눈치게임과 밸런스게임, 스피드게임 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준비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또래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무대에 서는 청소년뿐 아니라 공연을 보러 온 친구와 동생, 선후배까지 참여하면서 청소년들의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인터뷰> 민담비 단장 / 청소년동아리 '피버' "오늘 밴드와 댄스 공연을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서로 어울리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봤습니다."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고 자신의 관심사와 재능을 나눈 가을축제의 하루였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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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청년재단, 창립 18주년 맞아
중원유스센터 공연장입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창립 18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를 알리는 성남시립합창단의 공연무대가 펼쳐집니다. <현장음> "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 수 없어. 이러면 안 되지만…." 재단은 지난 2008년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으로 출범했습니다. 이어 2013년부턴 성남시청소년재단으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턴 청소년청년재단으로 다시 개편하면서 청년까지 지원대상을 포괄하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우선 재단은 미래교육의 하나로 '성남 하이버스'를 운영했습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관심 기업과 대학 등을 체험하며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왔습니다. 또, 청년에겐 창업 프로젝트인 '더 와플'을 통해 청년 창업가의 사업화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글로벌 교류도 확대했습니다. 국제청소년컨퍼런스를 통해 6개국 7개 도시에서 청소년과 지도자를 초청해 청소년과의 교류 활동도 지원했습니다. 재단은 18주년을 맞아 청소년 미래 성장을 위한 정책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현장음> 양경석 대표이사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체험참여활동과 복지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활동복지 연계형 청소년 성장지원체계를 강화하겠습니다. 둘째, 청년 전용 공간인 '청년의 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취업과 독립시기 청년을 위해서는 홀로서기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만들겠습니다." 또 취약계층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지원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올해에만 6천8백만 원의 장학금과 1억 1천여만 원의 기업 기부금으로 취약계층 청소년 AI 교육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한편, 재단은 앞으로도 청소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한 프로젝트도 확대 운영할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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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프리 학교문화 조성" 업다운 페스티벌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 학교를 대표하는 현판을 전달받습니다. 학생 스스로 학교생활에 참여하고 자치활동을 이끌어가는 학교에 주어지는 학생자치 현판입니다. 이어 학생과 교사 등이 함께 폰프리 스쿨 실천을 다짐합니다. 휴대전화 화면을 바라보는 시간을 줄이고 친구와 대화하고 책을 읽거나 스포츠와 문화예술 활동을 즐기는 학교문화를 만들어보자는 취집니다. <인터뷰> 남기환 / 분당경영고등학교 "제가 생각하기에 학교란 서로 소통하고 만나는 게 학교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핸드폰을 사용하면 그게 줄고 그로 소통이 줄고 하는 게 안 좋다고 생각해서 폰프리스쿨을 통해 핸드폰을 내려놓고 만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남교육지원청이 마련한 2026 성남 업다운 스쿨 페스티벌. 올해 행사의 주제는 존중·정서·교권은 UP, 갈등·폭력·불안은 DOWN입니다. 학생과 학생, 학생과 교사, 교사와 학부모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할 때 학교 안의 갈등과 폭력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인터뷰> 김종민 교육국장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요즘에 학교에서 학교폭력도 많이 일어나고 교권 침해도 많이 일어나는 상황에 있잖아요. 그래서 우리 업다운스쿨은 존중, 정서, 교권은 업을 시키고 갈등, 폭력, 불안은 다운시키자는 의미에서 이런 행사를 계획하고 실시하게 됐습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행사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학교 구성원 간 관계 회복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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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피크닉…'모여라 꿈드림'
성남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입니다. 앳된 모습의 청소년들이 강당 한편에 모였습니다. 잠시 뒤 동그랗게 둘러앉고선 술래가 하는 말에 집중합니다. <현장음> "사랑합니다. (왜요?) 하얀 양말을 신어서요. (하얀 양말 신은 사람….)" 술래가 제시한 말에 해당하는 사람은 자리를 옮겨 앉아야 하는 게임. 인원보다 적은 방석 수로 늦게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술래가 됩니다. 또래 친구들과 해맑게 웃으며 게임을 즐기는 오늘은 바로 '모여라 꿈드림'이 열린 날입니다. '모여라 꿈드림'은 매달 한 번씩 열리는 청소년들의 이벤트 행사입니다. 꿈드림 청소년 가운데 9월 생일을 맞은 친구들을 축하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 간 소통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모임에서 진행하는 게임이나 이벤트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생회인 드림윙즈에서 기획하고 운영합니다. <인터뷰> 박규리 이단비 "생각보다 많이 모여서 진짜 소풍 온 느낌도 나고 색다른 것 같아요. 진짜 학교 밖 청소년끼리 모여서 학교에 다니는 것처럼 친구와 교류활동도 하고 생일 축하도 하니깐…. 여러 이벤트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날 '모여라 꿈드림'에선 이벤트 외에 기초소양교육도 열렸습니다. 최근 사회문제로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마약예방교육이 진행돼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간 시간이었습니다. 한편,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육지원시설로 검정고시와 대학입시, 그리고 직업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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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도서관, 도서관 밖 '동네 읽기'
책장을 넘기며 나누는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우리가 사는 동네로 이어집니다. <현장음> "우리 시장에서 내 커피가 제일 맛있어요. 타줄테니까 한번 마셔봐요. 똑같은 맥심을 누가 따르고 누가 젓느냐에 따라 맛이 다르다니까요? 이 말 하시잖아요. 내가 저으니까 더 맛있지. 이런 경험 있습니다." 이번에는 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제철 과일을 이용해 과일청을 만듭니다. 아이들이 직접 재료를 만져보고 부모와 함께 하나씩 병에 담습니다. <현장음> "앞뒤 자르는 건 아시죠? 이 꽁지가 들어가면 씁쓸해서 앞뒤 많이 잘라주셔야 해요." 책을 읽는 공간을 도서관에 한정하지 않고 지역의 다양한 장소를 직접 찾아가 동네를 하나의 책처럼 읽어보자는 취지입니다. <인터뷰> 신인경 / 성남시수정도서관 "새로 성남에 이사 오신 분들이 오래된 전통시장에 한번 와보시는 경험을 책을 통해 해드리고 싶어서요. 과일청 만들기 수업으로 모시게 됐습니다. 시장에 대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요. 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과일로 온 가족이 청을 만드는 수업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의 무대는 수정구 태평동 중앙공설시장. 유아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이 참여했습니다. 평소 장을 보는 공간이었던 시장이 아이들에게는 우리 동네를 배우는 하나의 체험공간이 된 겁니다. 책에서 시작해 체험으로, 다시 우리 동네의 공간으로 이어진 독서. 도서관 밖으로 나온 책이 아이와 부모에게 익숙했던 동네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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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원, 평화의 문화 '김구 문화제'
올해는 유네스코에서 '김구 탄생 150주년' 기념해로 지정해 일찍이 중원도서관에서는 지난 4월부터 문화행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인터뷰>백혜경 팀장 / 중원도서관 2026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를 맞아, 김구 선생님이 꿈꾸었던 문화의 힘과 평화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문화제를 마련했습니다.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기며 오래 기억에 남는 문화 경험이 되길 바랍니다. 시민과 어린이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과 탐방을. 시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디지털 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도 열었습니다. 김구 선생이 꿈꾼 '높은 문화의 힘'을 알리기 위해 태극기 나눔, 체험,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었습니다. 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성남시립국악단의 연주도 있었습니다. 중원도서관은 이용자 누구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북, 영상 콘텐츠 상영 등 상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지원 / 위례중앙초등학교 올해가 김구 선생님 탄생 150주년이고, 유네스코가 정한 김구의 해라고 들었어요. 이런 뜻깊은 날, 우리 동네에서 축하 음악회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김구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높은 문화의 힘이 이런 것이라 생각해요. 하늘에서 김구 선생님이 보시고 기뻐하실 것 같아요. 이날 열린 문화제는 '나의 소원, 평화의 문화'는 '문화의 힘' 김구 선생의 사상을 바탕으로 김구 선생이 추구한 문화와 평화의 가치를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ABN뉴스 정슬아입니다.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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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대한민국 문해교육 정책전시회' 참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대한민국 문해교육 정책전시회'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와 평생교육기관 등이 참여했습니다. 도는 '경기도 문해의 첫걸음, 디지털로 한걸음'이란 주제로 홍보체험관을 운영했습니다.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키오스크를 직접 다뤄보며 디지털 기기 활용 밥법 등을 안내했습니다. 특히, AI를 활용한 디지털 문해시화전도 선보였습니다. 문해교육이 단순히 글을 읽고 쓰는 게 아닌 디지털 기기와의 활용 확대 등도 설명한 겁니다. 또, 진흥원이 직접 개발한 교재도 전시했습니다. 초등 보조 교재인 '더하기' 시리즈와 예비 중학생을 위한 '디딤' 시리즈 등입니다. 그런가 하면 진흥원은 전시회 첫날에 열린 평생교육 유공 표창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습니다. 진흥원은 성인문해교육 지원과 디지털 문해 역량 강화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기도의 문해교육 성과를 전국에 알리는 자리였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도 AI와 디지털 시대에 맞는 문해교육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한편, 경기도 문해교육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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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퇴르 주니어 과학교실' 참여학생 모집
성남시는 지난 2022년 바이오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와 손을 잡았습니다. 협약에 따라 연구소는 성남의 중고등학생 진로 체험과 대학생 바이오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현장음> 지영미 소장 / 한국파스퇴르연구소(2022년) "바이오헬스 분야에 있어 인력 양성이 가장 중요한 분야거든요. 인력 양성 없이는 모든 게 이뤄질 수 없어서 그 분야에 같이 손잡을 수 있게 돼서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기업 양성 관련 사업까지도 앞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가 오는 2학기 파스퇴르 주니어 과학교실 참여 학생을 모집합니다. 모집 대상은 성남시 내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1학년부터 3학년까지입니다. 이번 과학교실 선발인원은 16명 내외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9월 10일까지 신청서와 참가서약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접수된 신청서는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공계 진로 희망 여부 등을 기준으로 서류 심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류 심사는 9월 11일부터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21일 이메일과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다양한 학교 학생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별 선발 인원은 2명 이하로 제한됩니다. 또, 올해 1학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참여할 수 없습니다. 선발된 학생은 10월부터 11월까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받게 됩니다. 생명과학 분야 이론 강의와 실험, 그리고 조별 활동 등 전문연구진을 통해 진행됩니다. 시는 바이오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과학교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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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에서 가을 축제 개최
남한산성에서 올가을 문화와 자연을 함께 즐기는 축제가 열립니다. 경기도는 남한산성 일대에서 '2026 숲 속의 산성도시-남한산성 가을 페스타'를 개최합니다. 행사는 전통문화체험과 역사 캠프, 그리고 추석 특별 프로그램 등 네 개 분야로 진행됩니다. 수어장대 수호군 체험과 전통공예, 그리고 다과와 함께하는 역사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인터뷰> 배명숙 / 영어문화해설사 "(한국인 해설사와 함께)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해설사들이 외국손님들이 오실 때 언제든지 행궁 탐방이나 성곽 탐방하는 것도 인솔해드리고요." 또, 성곽길 생태투어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까지 남한산성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전통 국악은 물론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공연도 마련됩니다. 특히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남한산성 행궁에서 특별한 무대가 펼쳐집니다. 앙상블 더류와 남상일 등의 무대가 열려 전통음악부터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입니다. 밤에는 행궁 일대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프로그램인 '달빛 산책'도 운영합니다. 여기에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등 VR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전통문화체험과 친환경 체험은 주말과 공휴일에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 생태투어와 역사투어 등 가족 체험극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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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 '성장프로젝트' 운영
작은 씨앗을 심고, 싹을 틔우며 열매를 수확하는 과정이 청소년들의 새로운 성장 경험으로 이어집니다. 경기도가 발달장애와 경계선지능,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씨앗에서 나눔까지 성장프로젝트'를 운영합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하고 경기도청소년참여위원회가 선정한 정책입니다. 경기도먹거리광장과 경기사진센터 등 10개 기관이 함께해 별도 예산 편성 없이 추진하는 첫 사례입니다. 프로젝트에는 모두 113명의 청소년이 참여합니다. 참여자들은 직접 텃밭을 가꾸고 농산물을 수확한 뒤 요리와 위생교육을 받습니다. 또 활동 과정은 사진과 글 등으로 기록해 자신의 성장 과정을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수확한 농산물은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나눔의 의미도 함께 경험합니다. 경기도먹거리광장에서는 경계선지능과 학교 밖 청소년 등 17명을 대상으로 텃밭 체험과 요리·위생교육을 진행합니다. 발달장애 청소년들은 학교 텃밭을 활용해 직접 농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활동에 참여합니다. 청소년들의 초상사진과 활동 모습을 담은 성장기록장도 전시됩니다. 도는 이번 프로젝트가 청소년들이 직접 무언가를 키우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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