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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어린이도서관 우주탐험대 교육 열려…
중원어린이도서관 우주탐험대 어린이대원으로 선발되려면 자격을 . 갖춰야 합니다 바로 성남시 거주 초등학교 4학년이 그 대상입니다. 선발된 대원들은 이론수업과 함께 실습수업도 이루어집니다. 오늘은 어린이대원들과 함께 하는 2번째 교육 시간입니다. 우주로 가기 위한 로켓을 만드는 날입니다. 실습수업에서 나만의 에어 로켓 만들기를 위해 이론수업을 열심히 듣는 어린이대원들 눈빛에서는 벌써부터 열의가 느껴집니다. <인터뷰> 김완수 / 중원어린이도서관 우주에 대해 관심이 많은 아이들을 위해 중원어린이도서관에서는 기획하여 상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우주, 천문학, 우주탐사에 특화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년 운영해서 모집하고 있으니 관심 많은 아이들이 많은 참여 바랍니다. 한 달에 두 번 수업이기에 이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는 어린이대원들.. 태양 관측, 로켓 만들기, 인공위성, 행성 탐사, 화성 착륙 실험 등 총 8차례의 이론과 실습병행 교육으로 어린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천문학에 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을 합니다. 우주 관련 교육들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기에 최첨단 천문우주과학 체험 시설을 갖춘 중원어린이도서관에서 우주탐사와 우주과학기술을 어린이들에게 보다 쉽고 가깝게 접하기 위해 눈높이형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중원어린이도서관은 11만 5,000권의 장서가 있는 자료실 외에 우주과학 체험에 특화된 도서관입니다. 누구나 특화시설인 우주체험관 전시실, 천체투영실, 천체관측실 과학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정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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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중화랑, 이수경 개인전
전시장 벽면에 펼쳐진 화폭 위, 원색의 선과 면들이 자유롭게 얽히고 겹칩니다. 유기적 형상들은 이름 붙일 수 없는 조형물처럼 화면을 채우며 보는 이의 시선을 붙잡습니다. 운중화랑에서 이수경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수경 작가는 익숙한 제스처를 반복하기보다 순간의 직감을 따라 선과 색을 캔버스 위에 겹쳐 올리며 예상치 못한 형상들을 찾아갑니다. 추상적 형상들은 확실한 색채로 대조하거나 조화를 이루며 평면 속에서 함께 존재합니다. <인터뷰> 이수경 작가 "프랑스와 벨기에, 서울을 중심으로 작업하고 있는데요. 추상 작업을 하고 있고 처음부터 그림에 대한 생각이 추상이라는 어떤 의문점에서 왔기 때문에 추상을 상징적이지 않고 가진 기본적인 존재에 대한 생각을 추상으로 풀어보고 싶은 생각에 이렇게 그림을 추상으로 선택하게 됐습니다." 이번 전시 제목은 What things don’t tell, 곧 사물이 말하지 않는 것들을 탐색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미리 정해진 구상 없이 직관과 순간의 행위 화면을 쌓아 올리며, 기대하지 않고 상상하지 않은 영역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이수경 작가 "단색을 이용해서 처음에 바탕을 항상 단색으로 칠하고 형태라던가 다른 색깔을 많이 올렸어요. 그러면서 10년, 20년, 30년이 되면서 그 외에 방법으로도 바탕을 여러 방식으로 그려왔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바탕이 모노크롬이 아닌 것들을 함께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됐고요." 색과 선, 면의 자유롭고 기운찬 어울림이 담긴 이번 전시 이수경 작가의 신작 13점을 만날 수 있는 개인전은 오는 10월 4일까지 운중화랑에서 이어집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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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새 비전 선포
창립 17주년을 맞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재단은 2008년 성남시청소년육성재단으로 출범한 뒤, 2013년 성남시청소년재단을 거쳐 올해 청년까지 포괄하는 이름으로 확대 개편됐습니다. 이제는 청소년에서 청년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본격화하게 됐습니다. 이날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는 재단의 새로운 비전, 청소년과 청년이 희망과 가능성을 실현하는 성남이 발표됐습니다. 슬로건은 RISE UP! 가능성을 현실로, 성남에서 시작합니다로, 역할, 기회, 성장, 기대 실현을 통해 미래 세대의 주체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현장음> "" 재단은 청소년과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 취·창업 지원, AI와 4차산업 기반의 진로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성남 특화 성장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위기 청소년과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외부 재원 확보와 기부문화 확산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재단은 하반기 청소년·청년 축제를 비롯해 청년 공간 인프라 확장과 미래 진로교육 강화 등 새로운 비전에 맞춘 사업들을 본격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양경석 대표이사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올해 2월에 청소년재단이 청소년청년재단으로 확대 재편성됐습니다. 성남시 인구의 약 36%가 차지하고 있는데 앞으로 청소년청년재단은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도울 예정입니다." 창립 17주년을 맞아 새로운 이름으로 거듭난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미래 세대를 위한 성남시의 청소년·청년 정책은 이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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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영상뉴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바자회
<영상뉴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바자회 <인터뷰> 오재호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우리 바자회는 17주년 기념으로써 우리 재단 임직원이 물건을 자율로 기부해서 그 기부된 물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바자회에서 생긴 수익금은 사회적 약자, 장애인, 위기청소년 등을 위해 기부하려고 예정하고 있습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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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연수단, 야탑유스센터 방문
아프리카 대륙에서 찾아온 청소년 지도자들이 야탑유스센터의 환영식을 받습니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야탑유스센터 프로그램과 시설 및 기타 체험 등의 소개를 영문 동영상으로 준비해 소개합니다. <현장음> 이재영 센터장 / 야탑유스센터 전체 시설들을 가볍게 둘러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가 투어가 끝나면 체험활동을 간단하게 준비했습니다. 여러분들 같이 체험활동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면 되겠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협력단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협력하여 한국의 우수한 청소년 교육시설 방문과 널리 알리는 데 목적으로 야탑유스센터를 소개하였습니다. 내부 시설까지 자세하게 보며, 진행하는 프로그램 또한 참관하여 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백승찬 / 야탑유스센터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진흥원 연계해서 글로벌 연수단 코이카와 같이 청소년 정책과 또 AI 기반에 대한 모델에 대해서 야탑유스센터 방문한 거에 대해서 프로그램 설명을 하고, 또 해외에서 오신 분들한테 각국의 나라에 대한 정책에 대해…. 특히 한국의 전통 체험인 도예체험에서는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도 했습니다. 도예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전통체험과 창작이라는 접목을 시켜 즐겁게 놀이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온 총 6개국 가나, 가봉, 리베리아, 모로코, 앙골라, 탄자니아 글로벌 연수단의 방문. 이번 방문으로 야탑유스센테에서는 청소년들이 국제적 교류와 감각을 키워나갈 수 있는 센터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ABN뉴스 정슬아입니다.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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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담은 '깃털과 이끼'
알록달록한 쓰레기들이 바다 위에 둥둥 떠다닙니다. 결국 하나의 섬이 되어버린 바다, 이명애 작가의 플라스틱 섬은 환경 파괴의 현실을 경고합니다. 거대한 코끼리가 물방울을 옮깁니다. 메마른 땅 위에서 작은 물방울은 생명을 살리는 희망이 됩니다. 이 작품을 비롯해, 전 세계 어린이 책 일러스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히는 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수상작 4편의 그림책 원화가 중원도서관에서 전시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서관 개관 기념 순회 전시로, 기후 위기 시대 자연과 생명,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양철곰, 달려 토토,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플라스틱섬 등 각각의 작품은 기후 위기와 공존, 환경의 소중함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풀어냈습니다. 전시장에는 도슨트가 상주해 작품 설명을 들으며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여성숙 / 도슨트 "새로 개관하는 경기도서관이 기후, 환경 문제를 주제로 본 전시를 하게 되는데요. 경기도 내에 8개 도서관에서 사전 전시를 하고 있거든요. 저희 중원도서관이 5번째에 해당이 돼서 9월 11일까지 진행해요. 환경문제, 기후, 생태와 관련된 대표적인 작가 4명의 전시를 하고 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후 위기를 이야기하는 그림책 전시, 깃털과 이끼는 9월 11일까지 중원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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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물빛정원 뮤직홀 공연 본격화
성남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 성남물빛정원 뮤직홀이 문을 엽니다. 성남물빛정원은 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옛 하수처리장 부지 전체를 아우르는 명칭이며,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습니다. 28년간 기피 시설로 방치됐던 이곳은 두물길 산책로와 함께 뮤직홀, 카페, 세계적 규모의 미술관이 들어설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습니다.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를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한 성남물빛정원 뮤직홀이 오는 9월 정식 개관해 연말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입니다. <CG>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금난새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실내악과 오케스트라 공연이 이어집니다. 이번 공연은 성남시가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부지를 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시킨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입니다. 물빛정원은 산책로, 카페, 미술관 조성 계획까지 포함된 공간으로, 시는 뮤직홀을 중심으로 성남을 세계적인 문화예술의 중심축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공연은 공연일 3주 전부터 성남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에서 통합예약을 통해 예매할 수 있습니다. 1인 2매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공연 관람이 확정됩니다. 성남물빛정원은 주차장이 협소한 관계로 주차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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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숲속의 산성도시 명소화 운영
성남을 품고 있는 남한산성. 임금이 도성을 떠나 머무는 임시 처소로 병자호란 때 인조가 머물던 곳입니다. 국내 여행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도 찾는 세계유산입니다. <인터뷰> 배명숙 / 영어문화해설사 "한국인 해설사와 함께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해설사들이 외국손님들이 오실 때 언제든지 행궁 탐방이나 성곽 탐방하는 것도 인솔해드리고요." 가을을 앞두고 남한산성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2025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숲속의 산성도시 명소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추석을 포함한 매주 금요일과 주말, 그리고 휴일에도 열립니다. 행궁 전통문화체험과 숲 생태학교, 그리고 연희 한마당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먼저 행궁체험은 조선시대 복식을 입고 행궁을 거닐며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조선시대 수묵화 그려보기 등이 진행됩니다. 숲 생태학교는 숲해설 전문가와 함께 가을 숲속을 산책하며 나무와 꽃들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 등이 마련됩니다. 연희 한마당은 전통의 기운을 담은 무예를 만나보는 전통무예 시연과 가족체험극 등이 진행됩니다. 이 밖에도 밤의 산성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추석 특별프로그램과 청사초롱 길, 그리고 행궁 음악회 등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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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케이소방안전나눔센터 업무협약 맺어
소방대원들이 연신 물을 뿜어댑니다. 그러는 사이 다른 한편에선 차량 하부로 특수 장비를 밀어 넣습니다. 잠시 뒤 산소를 차단해 불을 끄는 이른바 방화포까지 등장합니다. 분당소방서에서 진행한 전기차 배터리 화재 대응 훈련 모습입니다. 일반 내연기관 차량 화재와 달리 전기차 화재는 진화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기차 배터리의 열 폭주 현상 때문인데 불이 붙은 배터리는 온도가 급속도로 오르면서 주변 배터리까지 연쇄 폭발을 일으킵니다. 때문에 최근 전기차 화재 진화에는 소화 수조 방식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열을 식혀 추가 화재를 차단하는 겁니다. 이런 가운데 을지대학교가 케이소방안전나눔센터와 소방안전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와 전동킥보드 등 리튬배터리로 발생하는 화재나 폭발 위험에 대응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소방안전 분야 전문 인력 교육과 더불어 보건의료 인재 육성에 나섭니다. 그러면서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 그리고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활동 등을 협력할 방침입니다. 이들은 이번 협약이 소방안전 전문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와 국가 안전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을지대학교는 '소방안전리더십 최고위과정'을 개설해 응급구조와 안전공학 등 분야별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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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학아카데미' 하반기 개강
지난 상반기 성남학아카데미 강좌 현장.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강의에는 매주 시민들이 몰려와 강사의 설명에 귀 기울였습니다. 역사적 사건을 성남의 시각에서 재조명한 강연과 토론은 시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이제 하반기 과정이 새롭게 시작됩니다. 성남문화원은 선착순으로 수강생 4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은 방문이나 전화 접수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강좌는 9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됩니다. 총 16회 강의와 1회의 현장 답사로 꾸며졌으며, 성남의 역사와 문화, 지역 발전사,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룹니다. 특히 성남학연구소가 주관해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강의와 직접 현장을 찾는 체험학습을 통해 성남의 역사적 뿌리와 문화적 가치를 심도 있게 조명합니다. 성남학은 성남의 전통과 문화를 기반으로 경제·사회·복지 전반을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향토애를 심어주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성남문화원은 이번 하반기 강좌가 성남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탐구하는 학문적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 시 승격 52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성남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고 지역 발전의 주체로서 자부심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성남문화원은 앞으로도 시민 교양 증진과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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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미중 농구부 창단 '새 도약'
분당구미중학교가 농구부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창단식에는 학교 관계자와 운영위원, 학부모와 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행사는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내빈 소개에 이어 농구부 창단 경과보고와 창단선포식, 축사, 축하금 수여식 등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현장음> 임태희 / 경기도교육감 "청솔중학교에서 명문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가 구미중학교로 오면서 우리 농구부 학생 여러분은 제2창단을 한다고 생각하면 돼요. 새로운 출발을 구미중학교에서 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훨씬 더 새로 시작하는 거니까 새로운 각오로 명문팀으로 거듭날 기회가 마련됐다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구미중학교 농구부는 지난해 9월 창단해 불과 1년 남짓한 시간 동안 전국 무대에 꾸준히 도전해 왔습니다. 제주도 동계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영광스토브리그와 각종 경기에 참여하며 실력을 키웠습니다. 현재 농구부는 감독과 전문 코치를 비롯해 3학년 3명, 2학년 5명, 1학년 5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인터뷰> 윤아림 주장 / 구미중 농구부 "저희가 원래 있던 청솔중학교에서는 청솔이라 하면 딱 하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청솔에서는 수비였다면 구미라고 하면 또 다른 새로운 이미지를 다들 생각할 수 있게 만들고 싶습니다." 분당구미중학교는 창단을 계기로 학생들의 체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학교 스포츠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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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 개막
청소년들이 만들어내는 풍성한 클래식 선율이 성남 곳곳을 울립니다. 성남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이 8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10차례 열립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성남시가 자체 기획한 행사로, 청소년 음악 영재 발굴과 문화예술 교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열린 오디션을 통해 18개 학교와 민간 청소년 오케스트라, 그리고 개인 부문에서 선발된 5명의 연주자가 무대에 오릅니다. <CG> 개막 공연은 22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립니다. BIS 오케스트라와 위례꿈꾸는 오케스트라, 계원예고 오케스트라, 그리고 첼리스트 박지희가 함께합니다. 이후 일정은 8월 23일과 24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30일과 3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9월 6일과 7일 정자동 다목적광장, 14일 위례수변공원 야외무대, 20일 중원유스센터 야외광장, 마지막은 27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막을 내립니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성남시 홈페이지의 행사·강좌·공모 메뉴에서 QR코드를 통해 회차별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 후 공연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클래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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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여성합창단, 국제무대서 2관왕
대회의실이 단원들의 목소리로 가득 채워집니다. <현장음> 서로의 호흡을 맞추며 음정을 조율하는 모습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팀워크가 느껴집니다. 분당구여성합창단은 지난 1995년 창단돼 현재 40여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여성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공연을 이어왔습니다. <인터뷰> 김세이 단장 / 분당구여성합창단 "분당구여성합창단은 분당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전국합창 경연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을 하는 등 전문적인 음악 활동과 더불어 분당지역 곳곳을 찾아 봉사연주를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국제무대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지난 7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4회 발리국제합창페스티벌에서 여성합창 카테고리 우승과 챔피언십 여성합창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박의선 / 분당구여성합창단 "최근에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세계 합창제가 있었는데요. 분당구여성합창단이 거기 참가해 다른 쟁쟁한 합창단들과 함께 경쟁해서 카테고리 여성합창부문 1위 수상을 하고, 두 번째로 카테고리 챔피언십 여성합창부문 1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국내외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분당구여성합창단은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문화사절단 역할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백승신 / 분당구여성합창단 "인생에는 대소사가 많고, 출렁이는데 그것들을 완충해주고 견뎌낼 힘을 합창단 활동을 하면서 받았습니다. 노랫말이 일단 너무 아름답고 매일 여기 나오면서 배움이 있는 삶을 살게 됐어요. 사랑이 있고 조화로운 삶이 있고 배움도 있어서 합창단에 오면 여러 가지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요." 아름다운 화음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분당구여성합창단, 그 목소리가 앞으로도 더 많은 무대에서 울려 퍼질 전망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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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 말 체험 9월 재개…전액 무료
높은 건물 사이로 나타난 조랑말 두 마리. 아이들의 관심이 일제히 조랑말에 쏟아지고, 먹이 주기와 빗질하기 등 다양한 체험이 진행됩니다. 공원에 마련된 일일 승마 체험장입니다. <인터뷰> 이찬표 "처음엔 무서웠는데 막상 가서 (먹이를) 줘보니까 귀여워요." 하나, 둘 말에 올라타는 아이들. 어설픈 자세지만, 두 손을 꼭 잡고 말과 호흡을 맞춥니다. <인터뷰> 이소윤 "말 타보니까 흔들흔들했고 만져보니까 부들부들했어요. 재밌었어요." 경기도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체험은 경기도축산진흥센터에서 진행되는데 말 타기 체험을 포함한 교감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하반기 말 체험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 9시부터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입니다. 5세 이상 어린이부터 최대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공정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같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중복 신청은 제한됩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열립니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는 도내 13개 시·군에서 1천2백여 명의 어린이들이 체험에 참여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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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작곡가 박태현 동요, 오페라로 재탄생
아이들의 목소리로 부르던 동요 선율이 이번엔 오페라 무대에서 울려 퍼집니다. 성남문화재단이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를 선보입니다. 작품은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을 거쳐 근현대에 이르는 격동의 시대, 동요를 통해 우리 말과 글을 지켜온 항일 작곡가 박태현의 삶과 음악을 모티프로 만들었습니다. 박태현은 코끼리 아저씨, 산바람 강바람 등 200여 곡의 동요와 3.1절 노래, 한글날 노래 등 국가 기념일 노래를 남긴 인물입니다. 1980년대 초 성남에 정착해 생을 마칠 때까지 지역 문화예술인의 정신적 지주로 활동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 지역 문화자원 활용 방안을 논의한 성남 문화정책 포럼에서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작품 곳곳에 산바람 강바람, 자장가, 다 같이 노래 부르자 등 박태현의 동요가 원곡 혹은 재창작으로 쓰여 극의 정서를 깊게 합니다. 성남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웅장한 사운드를 더합니다. 성남문화재단은 이번 작품이 성남의 문화정체성을 강화하고, 어린이와 청소년 관객층까지 아우르는 로운 창작 레퍼토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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