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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공연 즐겨요"
그림책 속 장면들이 무대 위에서 하나둘 살아납니다.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로 판소리와 해금, 가야금, 대금이 더해지며 관객을 이야기 속으로 이끌어갑니다. 성남문화재단이 진행한 클랩 그림책 콘서트. 성남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마련된 사회공헌 공연입니다.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이야기를 따라가고, 부모들은 음악에 맞춰 고개를 끄덕입니다. 세대가 함께 웃고 박수 치며 소통하는 것이 공연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특히 국악과 클래식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도 주목받았습니다. 국악기의 흥겨운 가락부터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까지 음악의 폭이 넓어 관객들은 한 공연에서 전혀 다른 감동을 연달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토리텔링이 살아있는 공연답게 두 그림책이 전하는 삶의 지혜 또한 자연스럽게 전달됐습니다. 공연장을 찾은 가족들은 올해 연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인터뷰> 서지아 / 상탑초등학교 "훨훨 간다에서 판소리에서 말하는게 너무 재밌었어요. 신기했고요. 오늘 같은 공연 계속 보고 싶어요." 성남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예술을 통해 시민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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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꿈 그리다
<영상뉴스> 꿈 그리다 발달장애인 작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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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아동정책 평가' 4년 연속 '우수'
경기도는 24시간 운영되는 긴급 돌봄시설인 언제나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일뿐 아니라 주말, 공휴일, 심지어 야간이나 새벽에도 365일 운영되는 긴급보육시설입니다. 맞벌이 부부의 야근과 갑작스러운 병원 진료, 그리고 가족 돌봄 부재 등의 필요한 상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6개월 이상~7세 이하의 영유아로, 집에서 직접 돌보는 가정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거주 지역과 운영 지역이 달라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아동정책 때문에 경기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2022년 최우수상을 포함해 2년 연속 우수상에 이어 4년째 연속 수상입니다. 경기도는 이번 평가 심사에서 대부분 고른 성과를 거뒀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도 단위 아동정책 조정과 지원체계, 그리고 아동친화 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설명입니다. 도는 이외에도 방학 중 어린이행복밥상 지원과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 등을 운영 중입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경기도는 앞으로도 '360°언제나돌봄' 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아동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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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성남시스케이트ㆍ썰매장 개장
매년 겨울이면 성남시는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조성해 시민들의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찾아옵니다. 정식 개장은 오는 20일 스케이트장은 오후 1시부터, 썰매장은 오후 3시부터 개장합니다. 스케이트장은 4천㎡ 규모로 조성돼 길이 60m의 일반용 링크와 35m의 유아용 링크를 갖췄으며, 썰매장은 각각 5개 레인의 일반용 슬로프와 유아용 슬로프를 갖췄습니다. 경사진 얼음판을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아이스 튜브 슬라이드 형식입니다. 두 곳 시설에는 양호실과 매점, 푸드트럭,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도 조성돼 있습니다.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회당 1시간씩 6회 운영 됩니다. 토요일,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8시까지 1회 연장해 7회 운영할 방침입니다. 이용료는 회당 1천 원으로 스케이트, 썰매, 안전모 등 장비 대여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성남시 스케이트장과 썰매장 이용티켓은 평일은 현장 구매만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온라인 예약과 현장 구매로 가능합니다. 회차별 예약 가능한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마감됩니다. 이와 함께 시설 곳곳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시설물 점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내년 2월 15일까지 운영합니다. 성남시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인기리에 운영돼 지난겨울 5만 6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ABN뉴스 정슬아입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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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의집에서 배워요"
종이를 가늘게 꼬아 끈을 만든 후 이를 엮어 생활용품이나 장식품을 만드는 전통 기술인 지승공예. 바구니 같은 실용적인 물건을 만드는 데 주로 쓰였지만, 지금은 공예품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공예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성남문화의집입니다. 성남문화의집은 성남문화원이 위탁 운영하는 성남시민의 문화 나눔 공간입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무용과 붓글씨 등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총 22개 강좌에 28개 반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달까지 수강생 모집이 이뤄집니다. 이번에 운영되는 강좌는 한지공예와 지승공예, 한국무용과 남도민요, 사물놀이와 난타, 서양화, 동양화, 댄스스포츠 등 22개 강좌에 28개반으로 편성됐습니다. 이번 강좌는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모집인원은 총 500 여 명이며, 배움숲 홈페이지에서 강좌 수강 접수를 하면 됩니다. 강좌당 수강료는 3만 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만 65세 이상, 다문화가족, 세자녀 이상 가정 부모는 수강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은 100% 감면 대상입니다. 성남문화의집은 배움과 문화, 예술, 나눔까지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민 밀착형 프로그램을 개발, 확대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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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미래 그리는 'AI패스파인더'
한 학생이 무대에 올라 자신의 미래를 차분히 설명합니다. 종이에 그리던 상상이 이제는 인공지능을 만나 보다 또렷해졌습니다. <현장음> 김지율 "웹툰작가가 되어서 AI로 웹툰 작업을 한 건데요. 제가 만드는 '하이아 찮은 만화'는 AI가 편집을 도와주고 그리고 많은 원고량을 AI가 빠르게 편집해주면서 저도 작업 효율이 올라가 편리하게 AI를 사용 중입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한 청소년 꿈 멘토링과 AI 활용 교육 사업, AI패스파인더. 교육의 마지막 단계인 AI꿈캠프와 수료식이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수료식에는 수정구와 중원구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초·중등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청소년들은 그동안 동기부여 성장 코칭과 AI 활용 교육을 통해 나의 꿈을 구체적인 진로로 설계해 왔습니다. 이날 학생들은 한 명씩 수료증을 전달받았습니다. <현장음> 양경석 대표이사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새로운 길을 찾는 사람들을 패스파인더라고 합니다. AI패스파인더라는 것은 AI를 통해서 새로운 길을 찾는 사람들인데 여러분이 새로운 길을 찾는 사람들이에요. 잎으로도 AI를 활용해서 새로운 길을 찾아 나가기 위해서 8주에 걸쳐 전문강사를 통해 많이 배웠죠?" 청소년들은 이번 경험을 통해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자신의 진로와 삶을 고민하는 도구로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이번 시범 운영을 거쳐 AI패스파인더 사업을 내년 정식 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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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청소년재단…'환경 교육' 맞손
수정구 상적동 신구대학교식물원입니다. 약 17만 평 규모로 국내외 식물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에코센터와 곤충 양서류 생태관, 그리고 습지생태원 등 볼거리도 다양합니다. 식물 관련 직업교육은 물론 청소년과 일반시민을 위한 환경교육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신구대학교식물원과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식물 문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현장음> 전정일 원장 / 신구대학교식물원 "(기존에도)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하고 있고…. 그런 가운데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저희와 함께 하겠다고 생각해 주신 건 정말 앞으로 식물원뿐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좋은 일이라 생각하고요. 앞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양경석 대표이사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앞으로 MOU를 체결해서 성남의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식물원을 많이 이용해서 여기서 자연의 소중함과 식물의 소중함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양 기관은 앞으로 미래세대에게 환경 의식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 등을 함께 추진합니다. 우선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현장을 활용한 진로 체험교육 등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또 식물원이 보유한 국가보호종을 포함해 식물 자원 보호도 함께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에서 환경교육 네트워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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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교육 한곳에 '에듀 페스타'
AI 로봇 체험, 수업 산출물 전시, 하이러닝 시연까지 교실에서 배운 내용이 그대로 현장으로 확장됐습니다. 성남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25 성남 에듀 페스타가 이틀간 한국잡월드에서 열렸습니다. 첫날은 성남교육 ON 페스타로 진행됐습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남의 AI·디지털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수업 나눔에서는 교사들이 직접 진행한 AI 활용 수업과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우수 사례가 공개됐고, 성남 디지털교육벨트의 운영 성과도 함께 발표됐습니다. 전시 체험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만든 산출물 전시, 로봇 체험, 하이러닝 활용 프로그램을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글로벌 성남교육도 다뤘습니다. 해외기관과 연계한 국제교류 사례를 공유하고, 성남-해외 기관의 상호연결이 어떻게 학생들의 교육 경험을 확장하는지 설명했습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 자리를 통해 학교 간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인터뷰> 김은수 장학사 / 성남교육지원청 "다른 지역과 달리 디지털 교육 벨트라고 해서 A. B, C로 지역별로 마을단위로 묶었어요. 묶어서 단위별로 하는 가장 열심히 하고 있는 디지털 사업 교를 세워서 같이 묶어주고 서로 교류하고 교육활동을 공유했는데요. 그것들을 한자리에서 펼치게 돼서 지역에 있는 다른 학교도 와서 어떤 수업을 하는지 특히 초, 중, 고 연계가 돼 있어요. 그래서 우리 지역의 초, 중, 고에 어떤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있는지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사업을 통해 학생 배움의 공간을 지역 전체로 넓혀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지역이 함께 만든 미래교육 실험의 장. 미래교육의 방향을 지역이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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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성남시청소년청년정책제안대회 열려
야탑유스센터 공연장입니다. 많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자리에 착석합니다. 오늘 이 자리는 청소년들이 정책제안에 대해 발표가 펼쳐질 곳입니다.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은 사회문제에 대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력과 해결 방안까지 보여지는 자리였습니다. <인터뷰> 박선민 / 여기저기팀 요즘 청소년들이 알바를 하는 현상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청소년을 알바로 고용할 때 가장 흔한 문제가 근로계약서 미작성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근로계약서에 대해 정확히 알고, 알바를 하면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JOB TO YOUTH'를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0팀. 심사위원 70%, 온라인 투표 20%, 청중평가단 10%로 수상이 결정됩니다. 청소년의 창의성과 발표력에 청중평가단도 신중하게 평가합니다. <인터뷰> 신채은 / 유스비F5팀 고립은둔 청소년 청년이 혼자 고민하지 않아도 되도록 AI 상담과 한 발짝 프로그램을 결합한 통합지원 체계를 제안했습니다. 이 제안이 실현되어 청소년과 청년이 스스로 자기 효능감을 회복하며 일상으로 밝게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심사점수가 집계되는 동안 현장에서 퀴즈와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대회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소년들의 의지와 더 나아가 미래 사회참여 기회를 확산 시킬 수 있던 자리였습니다. 수상을 받은 제안은 성남시청소년의회와, 성남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 제안서를 제출해 검토할 예정입니다. ABN뉴스 정슬아입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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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패스파인더 "미래인재 키운다"
도촌지역아동센터 교실 안. 초등학생들이 작은 네모난 로봇 햄스터봇을 움직이기 위해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잠시 뒤, 햄스터봇이 앞으로 이동하고 회전하며 명령한대로 스스로 길을 찾아갑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하는 AI패스파인더 사업 현장입니다. 수정구·중원구 7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55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AI패스파인더는 총 8회기 과정으로 구성됐습니다. 먼저 1~4회기에서는 동기부여 성장 코칭이 진행돼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꿈을 설계하도록 돕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 5~8회기에서는 AI 활용 교육이 본격 진행됏습니다. 중학생들은 생성형 AI의 종류와 윤리, 리터러시 교육, 실습 중심 강의를 받고 초등학생들은 햄스터봇·엔트리 기반의 체험형 로봇 교육을 통해 AI를 자연스럽게 이해했습니다. 현장에선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알고리즘을 짜고, 로봇이 명령을 수행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AI를 어려운 기술이 아닌 손으로 만지고 움직이는 도구로 받아들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모든 참여 학생이 모여 열리는 AI꿈캠프 수료식으로 마무리됩니다. <인터뷰> 양경석 대표이사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들을 위해서 AI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AI 교육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청소년들에게 동기부여와 꿈을 찾아주기 위해 코칭을 먼저 실시했습니다. 네 차례에 걸쳐서 선생님 8명을 투입해서 자기의 존재가치를 찾아보고 난 다음에 AI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뜻있는 기업으로부터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하게 됐습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이번 시범 운영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AI패스파인더를 정식 사업으로 확대해 성남시 청소년의 미래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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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어린이도서관 천체 공개관측 행사 열려
아이들이 우주배경의 포토존에서 저마다의 포즈로 사진을 남깁니다. 매년 한 번씩 여는 천체관측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큰인기입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천체관측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우주를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체험과 전시가 열렸습니다. 가족 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ㆍ해성ㆍ별 등을 관측할 수 있었는데요. 어린이들은 직접 본 신기한 장면들을 체험존에서 도자기로 나만의 우주 마그넷을 만들어 봅니다. 또한, 슬라임으로 나만의 우주도 만들어 볼 수도 있었습니다. 탄생 별자리를 알아보고 별자리 타투 스티커 붙여 보는 체험과 이외에 천체 사진전, 보름달 포토존을 운영했습니다. 천체 사진전은 2025년 한국천문연구원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해 어린이들에게 우주의 큰 신비감을 주었습니다. 중원어린이도서관은 11만권의 장서가 있는 자료실 외에 최첨단 천문우주과학 체험시설을 갖춘 특화도서관입니다. 특화시설인 우주체험관에 전시실, 천체투영실, 우주과학교실이 마련돼 자유체험, 단체견학 등을 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정슬아입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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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복지관, 제2회 피아노 연주회 열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이곳에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습니다. 유명 일본 애니메이션의 OST가 강당 안에 울려 퍼집니다. <현장음> ""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의 피아노 연주회입니다. 복지관의 피아노교실 수강생들이 교실이 아닌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어린이와 성인부 모두 연주회에 참여해 엄마와 딸도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장유원 계서연 / 피아노 연주자 "사람들 앞에서 연주해야 하니깐 조금 더…. 완성도 있게 하고 싶은데 그런 부분이 조금 어려웠던 것 같아요. 많이 떨렸지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딸과 함께해 멋진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연주자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이를 지켜보는 가족도 뿌듯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이승기 이제아 "(우리 아이가)많이 컸다는 생각도 들고요. 뭉클하고 좋았어요. 특히, 고생하신 분들…. 연주회 준비하시면서 고생하셨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물론 우리 아이도 고생했는데…. 함께 한 선생님들도 고생하셨겠다는 생각…." 이날 연주회에는 어린이부와 성인부에서 모두 32명이 참여했습니다. 또, 아동 댄스팀과 아동영어동요팀도 참여해 무대의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복지관 피아노교실은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편, 복지관은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연주회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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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초…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나눔까지
초등학교 식당 앞이 부쩍입니다. 갓 삶은 수육에 방금 만든 김치를 얻어 맛있게 먹어보는 아이들. 이날 김장 김치의 재료인 배추와 무는 모두 학생들이 직접 길러 수확한 것입니다. <인터뷰> 박서현 6학년 / 청솔초등학교 "여러 김치를 좋아합니다. 그중에서 배추김치를 가장 좋아합니다. 제가 직접 기른 것으로 수확해서 김치를 먹으니깐 더 맛있는 것 같고요. 추운 날 따듯하게 수육이랑 먹으니깐 좋았습니다." 청솔초등학교 학부모회가 마련한 김장 행사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앞치마에 장갑을 착용하고 두 팔을 걷어붙인 이들은 모두 청솔초 학부모들. 배추와 무도 학부모들이 직접 손질했습니다. 이른바 도시농부 수업으로 올해로 2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김치를 먹는 식습관을 길러주고 학부모에겐 김장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장새나 회장 / 청솔초등학교 학부모회 "아이들이 김치를 먹는 식습관을 갖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사라져 가는 김장 문화를 젊은 학부모님들이 직접 체험하며 전통을 배워가는…." 학교 측은 내년에도 도시농부 수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편, 이날 청솔초 학부모들이 담근 김치는 모두 인근 복지관으로 전해져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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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시니어 모델의 당당한 워킹
판교종합사회복지관 시니어 모델반 회원들…패션쇼 개최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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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발견한 또 다른 세계
은퇴 후 취미로 사진을 찍기 시작한 이항래 작가. 카메라와 함께 걷다 보니 기록은 쌓였고, 그 기록을 나누기 위해 첫 사진집 여백을 펴냈습니다. 두 번째 사진집 추상전에서 그의 시선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눈앞의 풍경을 그대로 담는 대신 자연 속 사물이 겹치고 반사되고 어우러지는 순간을 추상처럼 표현했습니다. 야탑동에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 오야소리길. 하천과 나무가 어우러진 이 길은 최근 그의 작업실이 됐습니다. 물결 위 반사된 풍경, 플라타너스 나무의 무늬, 떨어진 잎들, 우리가 스쳐 지나던 것들은 그의 렌즈를 통해 새로운 추상이 됩니다. 이항래 작가는 일상의 소소한 장면들이 오히려 더 큰 힘을 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항래 작가 "우리가 보지 못한 것들, 보고 지나치는 것들, 이런 것들이거든요. 그 속에도 굉장히 아름다운 느낌이 들 수 있는 게 많이 있기 때문에 이걸 보고 우리 주위에는 이런 아름다운 것들이 많이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게 전달해주고 싶어 책을 냈어요." 보지 못한 풍경을 보게 하고, 의미 없이 지나치던 순간에 의미를 되돌리는 작업. 그의 사진들은 일상의 속도가 아닌, 느리고 깊은 시간을 담고 있습니다. 은퇴 뒤에도 끝나지 않는 배움과 도전. 사진으로 시작된 그의 두 번째 인생은, 자연 속 아름다움을 찾는 작업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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