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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교육 한곳에 '에듀 페스타'
AI 로봇 체험, 수업 산출물 전시, 하이러닝 시연까지 교실에서 배운 내용이 그대로 현장으로 확장됐습니다. 성남교육지원청이 주최한 2025 성남 에듀 페스타가 이틀간 한국잡월드에서 열렸습니다. 첫날은 성남교육 ON 페스타로 진행됐습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성남의 AI·디지털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펼쳐졌습니다. 수업 나눔에서는 교사들이 직접 진행한 AI 활용 수업과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우수 사례가 공개됐고, 성남 디지털교육벨트의 운영 성과도 함께 발표됐습니다. 전시 체험 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만든 산출물 전시, 로봇 체험, 하이러닝 활용 프로그램을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글로벌 성남교육도 다뤘습니다. 해외기관과 연계한 국제교류 사례를 공유하고, 성남-해외 기관의 상호연결이 어떻게 학생들의 교육 경험을 확장하는지 설명했습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 자리를 통해 학교 간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인터뷰> 김은수 장학사 / 성남교육지원청 "다른 지역과 달리 디지털 교육 벨트라고 해서 A. B, C로 지역별로 마을단위로 묶었어요. 묶어서 단위별로 하는 가장 열심히 하고 있는 디지털 사업 교를 세워서 같이 묶어주고 서로 교류하고 교육활동을 공유했는데요. 그것들을 한자리에서 펼치게 돼서 지역에 있는 다른 학교도 와서 어떤 수업을 하는지 특히 초, 중, 고 연계가 돼 있어요. 그래서 우리 지역의 초, 중, 고에 어떤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있는지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러한 사업을 통해 학생 배움의 공간을 지역 전체로 넓혀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지역이 함께 만든 미래교육 실험의 장. 미래교육의 방향을 지역이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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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패스파인더 "미래인재 키운다"
도촌지역아동센터 교실 안. 초등학생들이 작은 네모난 로봇 햄스터봇을 움직이기 위해 명령어를 입력합니다. 잠시 뒤, 햄스터봇이 앞으로 이동하고 회전하며 명령한대로 스스로 길을 찾아갑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운영하는 AI패스파인더 사업 현장입니다. 수정구·중원구 7개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55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AI패스파인더는 총 8회기 과정으로 구성됐습니다. 먼저 1~4회기에서는 동기부여 성장 코칭이 진행돼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꿈을 설계하도록 돕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 5~8회기에서는 AI 활용 교육이 본격 진행됏습니다. 중학생들은 생성형 AI의 종류와 윤리, 리터러시 교육, 실습 중심 강의를 받고 초등학생들은 햄스터봇·엔트리 기반의 체험형 로봇 교육을 통해 AI를 자연스럽게 이해했습니다. 현장에선 초등학생들이 스스로 알고리즘을 짜고, 로봇이 명령을 수행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AI를 어려운 기술이 아닌 손으로 만지고 움직이는 도구로 받아들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모든 참여 학생이 모여 열리는 AI꿈캠프 수료식으로 마무리됩니다. <인터뷰> 양경석 대표이사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들을 위해서 AI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AI 교육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청소년들에게 동기부여와 꿈을 찾아주기 위해 코칭을 먼저 실시했습니다. 네 차례에 걸쳐서 선생님 8명을 투입해서 자기의 존재가치를 찾아보고 난 다음에 AI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뜻있는 기업으로부터 5천만 원을 지원받아 하게 됐습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이번 시범 운영을 기반으로, 내년에는 AI패스파인더를 정식 사업으로 확대해 성남시 청소년의 미래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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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어린이도서관 천체 공개관측 행사 열려
아이들이 우주배경의 포토존에서 저마다의 포즈로 사진을 남깁니다. 매년 한 번씩 여는 천체관측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큰인기입니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천체관측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우주를 쉽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체험과 전시가 열렸습니다. 가족 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ㆍ해성ㆍ별 등을 관측할 수 있었는데요. 어린이들은 직접 본 신기한 장면들을 체험존에서 도자기로 나만의 우주 마그넷을 만들어 봅니다. 또한, 슬라임으로 나만의 우주도 만들어 볼 수도 있었습니다. 탄생 별자리를 알아보고 별자리 타투 스티커 붙여 보는 체험과 이외에 천체 사진전, 보름달 포토존을 운영했습니다. 천체 사진전은 2025년 한국천문연구원 천체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해 어린이들에게 우주의 큰 신비감을 주었습니다. 중원어린이도서관은 11만권의 장서가 있는 자료실 외에 최첨단 천문우주과학 체험시설을 갖춘 특화도서관입니다. 특화시설인 우주체험관에 전시실, 천체투영실, 우주과학교실이 마련돼 자유체험, 단체견학 등을 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정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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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제15회 성남시청소년청년정책제안대회 열려
야탑유스센터 공연장입니다. 많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자리에 착석합니다. 오늘 이 자리는 청소년들이 정책제안에 대해 발표가 펼쳐질 곳입니다.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청소년들은 사회문제에 대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력과 해결 방안까지 보여지는 자리였습니다. <인터뷰> 박선민 / 여기저기팀 요즘 청소년들이 알바를 하는 현상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청소년을 알바로 고용할 때 가장 흔한 문제가 근로계약서 미작성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근로계약서에 대해 정확히 알고, 알바를 하면서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도움을 주는 'JOB TO YOUTH'를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사전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0팀. 심사위원 70%, 온라인 투표 20%, 청중평가단 10%로 수상이 결정됩니다. 청소년의 창의성과 발표력에 청중평가단도 신중하게 평가합니다. <인터뷰> 신채은 / 유스비F5팀 고립은둔 청소년 청년이 혼자 고민하지 않아도 되도록 AI 상담과 한 발짝 프로그램을 결합한 통합지원 체계를 제안했습니다. 이 제안이 실현되어 청소년과 청년이 스스로 자기 효능감을 회복하며 일상으로 밝게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심사점수가 집계되는 동안 현장에서 퀴즈와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습니다. 이번 대회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청소년들의 의지와 더 나아가 미래 사회참여 기회를 확산 시킬 수 있던 자리였습니다. 수상을 받은 제안은 성남시청소년의회와, 성남시청소년참여위원회에 제안서를 제출해 검토할 예정입니다. ABN뉴스 정슬아입니다.
2025.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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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복지관, 제2회 피아노 연주회 열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이곳에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습니다. 유명 일본 애니메이션의 OST가 강당 안에 울려 퍼집니다. <현장음> ""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판교종합사회복지관의 피아노 연주회입니다. 복지관의 피아노교실 수강생들이 교실이 아닌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어린이와 성인부 모두 연주회에 참여해 엄마와 딸도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장유원 계서연 / 피아노 연주자 "사람들 앞에서 연주해야 하니깐 조금 더…. 완성도 있게 하고 싶은데 그런 부분이 조금 어려웠던 것 같아요. 많이 떨렸지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딸과 함께해 멋진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연주자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이를 지켜보는 가족도 뿌듯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 이승기 이제아 "(우리 아이가)많이 컸다는 생각도 들고요. 뭉클하고 좋았어요. 특히, 고생하신 분들…. 연주회 준비하시면서 고생하셨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물론 우리 아이도 고생했는데…. 함께 한 선생님들도 고생하셨겠다는 생각…." 이날 연주회에는 어린이부와 성인부에서 모두 32명이 참여했습니다. 또, 아동 댄스팀과 아동영어동요팀도 참여해 무대의 풍성함을 더했습니다. 복지관 피아노교실은 연중무휴로 운영됩니다. 매월 넷째 주 화요일에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편, 복지관은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연주회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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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솔초…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나눔까지
초등학교 식당 앞이 부쩍입니다. 갓 삶은 수육에 방금 만든 김치를 얻어 맛있게 먹어보는 아이들. 이날 김장 김치의 재료인 배추와 무는 모두 학생들이 직접 길러 수확한 것입니다. <인터뷰> 박서현 6학년 / 청솔초등학교 "여러 김치를 좋아합니다. 그중에서 배추김치를 가장 좋아합니다. 제가 직접 기른 것으로 수확해서 김치를 먹으니깐 더 맛있는 것 같고요. 추운 날 따듯하게 수육이랑 먹으니깐 좋았습니다." 청솔초등학교 학부모회가 마련한 김장 행사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앞치마에 장갑을 착용하고 두 팔을 걷어붙인 이들은 모두 청솔초 학부모들. 배추와 무도 학부모들이 직접 손질했습니다. 이른바 도시농부 수업으로 올해로 2년째를 맞이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김치를 먹는 식습관을 길러주고 학부모에겐 김장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장새나 회장 / 청솔초등학교 학부모회 "아이들이 김치를 먹는 식습관을 갖게 해주는 좋은 기회가 되더라고요. 그리고 사라져 가는 김장 문화를 젊은 학부모님들이 직접 체험하며 전통을 배워가는…." 학교 측은 내년에도 도시농부 수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한편, 이날 청솔초 학부모들이 담근 김치는 모두 인근 복지관으로 전해져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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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시니어 모델의 당당한 워킹
판교종합사회복지관 시니어 모델반 회원들…패션쇼 개최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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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발견한 또 다른 세계
은퇴 후 취미로 사진을 찍기 시작한 이항래 작가. 카메라와 함께 걷다 보니 기록은 쌓였고, 그 기록을 나누기 위해 첫 사진집 여백을 펴냈습니다. 두 번째 사진집 추상전에서 그의 시선은 더욱 깊어졌습니다. 눈앞의 풍경을 그대로 담는 대신 자연 속 사물이 겹치고 반사되고 어우러지는 순간을 추상처럼 표현했습니다. 야탑동에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 오야소리길. 하천과 나무가 어우러진 이 길은 최근 그의 작업실이 됐습니다. 물결 위 반사된 풍경, 플라타너스 나무의 무늬, 떨어진 잎들, 우리가 스쳐 지나던 것들은 그의 렌즈를 통해 새로운 추상이 됩니다. 이항래 작가는 일상의 소소한 장면들이 오히려 더 큰 힘을 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이항래 작가 "우리가 보지 못한 것들, 보고 지나치는 것들, 이런 것들이거든요. 그 속에도 굉장히 아름다운 느낌이 들 수 있는 게 많이 있기 때문에 이걸 보고 우리 주위에는 이런 아름다운 것들이 많이 있구나 하고 느낄 수 있게 전달해주고 싶어 책을 냈어요." 보지 못한 풍경을 보게 하고, 의미 없이 지나치던 순간에 의미를 되돌리는 작업. 그의 사진들은 일상의 속도가 아닌, 느리고 깊은 시간을 담고 있습니다. 은퇴 뒤에도 끝나지 않는 배움과 도전. 사진으로 시작된 그의 두 번째 인생은, 자연 속 아름다움을 찾는 작업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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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스페이스J, 조이경 개인전
붉은 장미가 피어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서자, 그림처럼 평면이라 생각했던 이미지는 빛을 받는 각도에 따라 미세한 그림자를 만들며 입체감을 드러냅니다. 조이경 작가의 작품은 대부분 이런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사진 이미지를 직접 오리고, 그 위에 다시 재료를 덧발라 질감이 살아 움직이듯 설계된 작업 방식입니다. 정물화처럼 보이는 순간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설치 작품을 바라보는 듯 깊이감이 생깁니다. 조이경 작가의 개인전이 아트스페이스 J 큐브1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여 년 전 첫 작업의 모티브로 삼았던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감독의 영화 모험에서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영화 곳곳을 채우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장면, 침묵과 여백, 설명 없는 관계의 심리. 작가는 그 모호함 속에서 관계와 감정을 해석해온 자신의 시간을 떠올리고 다시금 이미지 세계로 돌아옵니다. 최근 작가는 스스로의 감정이나 불안을 이미지에 담는 대신 매체의 물성 자체에 집중해왔습니다. 이미지보다 매체가 앞서는 작업. 하지만 그러는 동안 작품에서 자신이 지워진 낯섦을 마주하게 됐고, 이번 전시는 그 혼란을 가로지르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한혜원 / 아트스페이스J "이번 전시는 매체의 물성이 우선 지각되는 이미지 작업을 통해 이미지의 경계와 깊이를 탐구해오고 있는 조이경 작가의 개인전, 'when day is done'입니다. " 이번 조이경 작가의 개인전은 12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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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안전망' 운영보고회
청소년 안전망이 한 해 동안 거둔 성과를 한자리에서 되돌아보는 운영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올 한 해 성남시에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지원한 기관과 청소년·청년 활동·보호·복지 분야 유공자들이 무대에 올라 표창을 받았습니다. 성남시 청소년안전망은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학교·경찰·병원·복지기관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지원체계입니다. 위기 징후 발견부터 상담, 보호, 의료·법률 지원까지 연결하는 지역 기반의 협력망으로, 올해도 고위기 사례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습니다. 보고회에서는 센터가 진행한 연간 운영성과가 발표됐습니다. 가정 갈등, 학업 중단, 정신건강 위기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의료 연계·단기 보호 등 지원 체계가 어떻게 작동했는지 구체적인 사례가 공유됐습니다. <현장음> 임낙선 소장 /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든든한 안전망의 힘을 받아서라고 저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이가 작은 꿈을 갖게 됐습니다. 앞에서 제가 이 친구를 봤을 때 똑똑해 보였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이 친구가 이왕이면 대학에 가자, 대학에 가서 간호학과를 나와서 정식 간호사가 되자는 꿈을 갖게 됐습니다. 그래서 틈틈이 욕심부려서 입시 준비도 병행해서 이번에 수능까지 치를 수 있게 됐습니다." 보고회는 성남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안전망의 성과를 확인하고 내년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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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빛정원, 탄천 마라톤대회 열려
이른 아침, 탄천에 많은 시민이 모였습니다. 번호표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대기 줄 사이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테이핑이 한창입니다. 성남YMCA가 탄천 마라톤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성남물빛정원으로 재탄생한 옛 구미동 하수처리장 일대에서 열렸습니다. <현장음> 원복덕 이사장 / 성남YMCA "마라톤의 진정한 힘은 기록이 아니라 서로 응원하며 함께 달리는 마음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여러분의 열정과 도전이 성남을 더 활기차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 것입니다." 대회는 5킬로미터와 10킬로미터 두 구간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그리고 시의원과 시민 5백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 "(물빛정원이) 아주 멋지게 큰 변신을 할 겁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오늘 무리하지 마시고 승부에 신경 쓰지 마시고 걷고 뛰고 편하게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번 대회는 성남YMCA가 시민 건강 증진과 함께 지역 사회 화합을 위해 마련한 첫 대회입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행사와 축제로 시민을 찾아갈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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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UN청소년환경총회 개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025 UN청소년환경총회' 본 총회가 열렸습니다. 청소년대표단과 대학생 의장단이 국제 환경 문제에 대해 유엔 형식으로 진행하는 모의 토론입니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과 프랑스, 그리고 인도 등 19개국에서 선발된 300여 명의 청소년과 청년이 참여했습니다. 또,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공식 폐회식 기조연설을 맡아 청소년대표단과 의장단을 격려했습니다. <현장음> 반기문 / 前 UN 사무총장 "여러분의 선제적이고 도전적인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UN청소년환경총회는 여기에 부응하고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여러분의 이번 총회 참석에 만족해선 안 됩니다. 여러분이 터득한 많은 지식과 경험을 아낌없이 투자해서 충분한 규모와 속도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올해 공식 의제는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 종식'입니다. 청소년 대표단은 '개인과 시민사회' 그리고 '산업'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앞선 2주간 총회를 준비했습니다. 그러면서 온라인 워크숍과 배정 국가 환경 문제 등을 조사하며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총회를 통해 작성한 '결의안'과 '액션플랜'은 내년 2월까지 실천 캠페인인 '온보딩 챌린지'로 이어갑니다. <현장음> 하지원 대표 / 에코나우 "생산을 많이 하게 되면 운송과 폐기 과정에서 엄청난 온실가스가 배출되기 때문에 감축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걸 말씀드리고요. 여러분이 열정과 연민을 가지고 기후변화 문제와 플라스틱 감축에 관련된 활동에 여러분이 멋진 활동을 이어가고 도전하길 기대…."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전 세계적 움직임에 기여하는 환경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총회는 국립국제교육원에서 15일과 16일 이틀간 진행됐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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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성남시청소년의회 본회의 열려
성남시의회 본회의장입니다. 이곳에 청소년들이 모였습니다. 청소년 의원들이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성남시청소년의회입니다. 청소년의회의 올 한해 마지막 활동인 본회의가 열렸습니다. <현장음> 강다연 의장 / 제9대 청소년의회 "제9대 의원들은 학업과 일상을 병행하면서도 주말과 방과 후 시간을 쪼개어 안건을 연구하고 토론하며 준비해 왔습니다. 그 과정은 협력과 책임의 의미를 배우는 성장의 과정이었고 오늘의 본회의는 그 노력의 결실입니다." 지난 1년간 지역 청소년을 대표해 온 제9대 성남시청소년의회. 토론활동부터 정책의제 발굴까지 쉽지 않은 활동을 이어오며 이번 본회에서 모두 6건의 안건을 상정했습니다. '성남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안전생활 공사장 관리, 그리고 장애체험교육 의무화 등입니다. <현장음> 안광림 부의장 / 성남시의회 "일련의 과정으로 의회민주주의를 직접 경험하고 배우며 성장할 여러분을 보니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가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고 희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성남시청소년의회는 지난 2015년에 처음 문을 열었습니다. 이후 매년 활동을 이어가 어느덧 9대까지 달려왔습니다. <현장음> 양경석 대표이사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우리 재단도 성남시 13만 청소년을 대표하는 청소년의회 여러분의 주도적 참여를 보장하고 제안하는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이날 가결된 의안들은 성남시 관련 부서에 전달돼 입법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한편, 청소년의회는 현재까지 총 79건의 입법을 제안해 성남시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와 증진 조례제정 등 모두 6건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된 바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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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복지관, '우리별을 4로잡다' 개최
탄천 옆 산책로입니다. 이곳에 특별한 행사부스가 마련됐습니다. 쓰레기로 버려지는 병뚜껑 자투리 플라스틱을 이용해 볼펜을 꾸며보는 아이들. 다른 한편에선 즉석 사진관도 열렸습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련한 환경축제인 '우리별을 사로잡다'입니다. 환경선언문 낭독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현장음> "하나. 일회용 컵 대신 나의 보온병을 가지고 다니겠습니다. 둘. 나는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재활용품을 잘 구분하여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지구를 위해 무엇을 실천해야 하는지 알리는 시간입니다. 특히, 4가지의 실천 방안을 강조했습니다. 이른바 줄이고, 다시 쓰기, 그리고 재활용하기와 바꿔보기 실천입니다. 그러면서 친환경 체험부스와 함께 걷기운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현장음> 유호연 대표 / 그린필터 "서로 생각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조금씩 길을 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그 길을 걸어보는 자리입니다. 오늘 열린 환경축제 우리별을 사로잡다는 이름처럼 지구라는 별을 한번 더 바라보고 우리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들을 함께 다뤄보자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요즘. 이날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다양한 체험과 캠페인을 즐기며 환경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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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 독립운동가 '재조명'
성남문화원 부설 성남학연구소가 주관한 제30회 학술회의는 '성남의 독립운동가 재조명'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이번 학술회의는 성남의 항일운동사를 다시 살피고,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학문적으로 기록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장음> 김대진 원장 / 성남문화원 "학술회의를 통해 역사의 전환점에 다시 서야 하지 않나, 이러한 생각을 합니다. 이러한 학술회의를 계기로 보다 나은 더 성장하는 그런 대한민국으로 발전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첫 순서로 김용달 광복회 학술원장이 ‘성남의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습니다. 김 원장은 성남 지역이 일제강점기 당시 경기도 광주군의 일부로 항일운동의 중요한 무대였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기록되지 못한 수많은 이름 없는 의병들의 존재를 학계가 함께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음> 김용달 원장 / 광복회 학술원 "성남은 독립운동 중 의병이 최고였고 그다음에 삼일운동, 그다음에 임시정부 이런 식으로 전개됐다. 그리고 우리가 성남의 독립운동을 연구할 때 과제가 뭐냐면 윤치장 의병, 한순애 선생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연구와 고찰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립니다." 발표자들은 모두 한목소리로 성남이 수도권 항일운동의 중심지 역할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역사가 충분히 알려지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종합토론에서 토론자들은 지역의 독립운동 기록을 체계화하고 교육 자료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번 학술회의가 성남의 독립운동사를 복원하고 미래세대가 기억할 수 있는 역사로 남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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