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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축구대회 개막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제13회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축구대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며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한금철 회장 / 성남시청소년지도협의회 "저희가 13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청소년 축구대회고요. 저희는 학생들이 아무래도 일반 학교 생활하면서 학교 안에서 폭력이나 이런 것에 노출이 많이 돼 있는데 이렇게 운동장에서 넓은 데서 땀 많이 흘리고 열심히 뛰고 그다음에 서로 팀워크도 다지는 이런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취지로 13회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올해는 54개 팀으로 총 출전한 선수는 1천여 명 정도 되고요." 경기에서는 승패를 가리는 것만큼 서로를 배려하는 태도도 중요합니다. 같은 팀 선수들과 힘을 모으고, 상대팀과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며 학교생활에서도 필요한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익히는 겁니다. <인터뷰> 윤동재 문현승 "학교폭력 예방 스포츠 대회인 만큼 서로 다치지 않고 멋있는 축구대회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치지 않고 모두 열심히 하는 모습 보고 싶습니다." 예선과 본선 경기는 이틀 동안 탄천 제1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진행됐습니다. 결승전은 오는 25일 탄천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학생들이 함께 뛰고, 서로를 응원하며 만들어가는 축구대회. 경기장에서 배운 배려와 존중이 학교생활 속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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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알록달록한 표지의 책들이 나란히 놓였습니다. 제목도, 그림도, 그 안에 담긴 이야기도 모두 제각각입니다. 책을 만든 사람은 전문 작가가 아닌 초등학생들입니다. 성남장안초등학교 4·5학년 학생 167명이 한 명당 한 권씩,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완성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고민하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갔습니다. <인터뷰> 강유현 "제가 많이 노력해서 만든 책인데 다른 분들이 이거 보고 재밌게 보셨으면 좋을거 같아요." 그렇게 완성된 책만 모두 167권. 책을 한 권 완성하는 과정은 단순한 글쓰기 수업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친구들의 서로 다른 이야기를 읽으며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는 경험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이혜미 교사 / 성남장안초등학교 "일단 학기 초부터 아이들이랑 여러 가지 책 읽으면서 독서를 열심히 시키는 편이거든요.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내가 쓰고 싶은 이야기를 찾을 수 있게 선생님들이 독서교육을 함께 해나가고 있고요. 아이들이 책 읽으면서 자기 생활 속의 경험이나 여러 가지 이야기 소재를 찾아서 이야기를 구성하고 미술이나 국어 시간을 활용해서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면서 한 학기 내내 한 권의 책을 완성하게 됩니다." 학교는 이렇게 탄생한 167권의 책을 교내에 전시했습니다. 출판 전시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학교 도서관 앞에서 상설 전시도 이어집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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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초 학생이 만든 '너나들이 축제'
힘찬 장구 소리가 울려 퍼지고, 무대에 오른 학생들이 연습해 온 실력을 마음껏 펼칩니다. 관객석을 채운 학생들도 박수와 환호로 화답합니다. 성남장안초등학교에서 열린 너나들이 장안축제입니다. <인터뷰> 오지원 교사 / 성남장안초등학교 "우리 학교에서는 다른 학교와 다르게 선택형 교육과정이라는걸 운영하고 있어서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악기와 스포츠를 직접 배워보고 오늘은 그걸 마음껏 배운 걸 펼치는 자리로 오늘 축제가 기획됐습니다." 축제 무대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여했습니다. 댄스와 우쿨렐레, 장구, 바이올린, 난타부터 기타와 밴드, 태권도까지. 학생들의 관심과 재능을 담은 33개 공연이 잇따라 펼쳐졌습니다. 누가 정해준 하나의 활동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해 친구들과 함께 배우고 연습한 결과를 무대 위에서 직접 보여준 겁니다. <인터뷰> 이로훈 / 성남장안초등학교 "그냥 반에서 있는 것보다 전교생이 함께하니까 배로 즐거운 것 같고요. 더 좋은 것 같아요." 공연장 밖에서도 학생들의 활동은 계속됐습니다. 코딩과 미술을 비롯해 뜨개질과 체스, 보드게임, 줄넘기와 배드민턴 등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신선웅 / 성남장안초등학교 "저 일단 엔트리코딩하고 드림공방에서 이거 만들었어요. 학생회에서 즐기는 걸 준비도 잘해주신 것 같고 재밌었어요." 학생들이 직접 배우고, 선택하고, 무대를 채운 너나들이 장안축제. 학교 곳곳이 아이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무대로 변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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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제2회 어린이 사생대회 개최
판교종합사회복지관입니다. 복지관 광장에 삼삼오오 모인 사람들. 가족과 함께 자리를 잡고선 그림 그리기에 열심입니다. 저마다 미술 도구와 도화지를 꺼내 놓고 아이들이 생각한 세상을 그려 넣습니다. <인터뷰> 이재아 "뜨거워진 우리 동네를 시원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 일단 쓰레기 줍는 사람이랑 북극곰이랑 그다음에 화분에 물 주는 사람이랑…. 이렇게 해야지 지구를 아낄 수 있으니까요."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2회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렸습니다. 유치부에서 초등부 사이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지난해 보다 많은 가족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올해 사생대회 주제는 환경과 관련된 내용으로 정했습니다. 이른바 '그린 드로잉 페스타'로 지구 환경 문제를 아이들의 시선에서 다룬 겁니다. <현장음> 여지원 사회복지사 / 판교종합사회복지관 마을문화팀 "내가 버린 플라스틱의 여행, 뜨거워진 우리 동네를 시원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 동물들이 살고 싶은 지구입니다. 세 가지 주제는 여러분이 착용하고 있는 명찰 뒷면에도 적어두었고 그림을 그리는 동안 앞쪽 화면에도 띄워둘 예정입니다. 어린이 여러분이 생각하고 상상하는 환경의 모습을 자유롭게 그림에 담아주시면 됩니다." 대회 출품작은 복지관 내부 갤러리 카페와 복도 등에 전시됩니다. 한편, 복지관은 내년에도 아이들을 위한 사생대회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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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울대, 문신사 자격 과정 개설
반영구 화장의 하나인 눈썹 문신. 눈썹 부위를 바늘로 찔러가며 색소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짙은 눈썹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여성은 물론 남성까지도 문신하는 수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에선 의료인이 아닌 비의료인의 문신 시설은 불법으로 취급해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5월 대법원에서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도 합법화하면서 개정된 관련 법이 내년 10월부터 시행됩니다. 동시에 문신사 국가자격시험도 치러질 예정입니다. 이에 동서울대학교가 평생교육 강좌의 하나로 문신사 국가자격시험 과정을 개설할 계획입니다. 초보자뿐 아니라 경력자 과정도 마련되는데 기존 경력자도 새 개정법에 따라 면허를 취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조서영 원장 / '반영구화장 전문' 아카데미 "반영구화장은 불법 시술로 묶여있었죠. 의료인만 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는) 비의료인도 시술할 수 있는 시장이 마련됐습니다. 그러나 기존 미용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고 미용 문신을 시술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미용 문신은 앞으로 전문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현재 전문가도 이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기존 전문가와 앞으로 문신사를 꿈꾸는 분들이 (대상입니다.)" 우선 강좌는 초보자 과정과 경력자 과정으로 매주 월요일에 운영할 방침입니다. 초보자는 오후 2시로 경력자는 오후 6시 반부터 3시간씩 진행됩니다. 각 부문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신청은 오는 10월쯤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동서울대는 이번 문신사 자격증 취득 과정 강좌에 많은 시민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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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정원, 10주년 정원행사 열려
성남시청 뒤편에 있는 시청정원입니다. 독특한 조형물과 함께 작은 테라스가 보이고 다른 곳에는 작은 연못도 눈에 띕니다. 올해로 조성 10주년을 맞은 성남시청정원. 성남시가 일상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시민들이 조성한 한뼘정원은 물론 계절별 꽃을 볼 수 있는 곳까지 정원 곳곳에 마련됐습니다. 특히, 온실에는 식물을 세밀하게 묘사한 세밀화도 전시됩니다. 식물의 잎과 줄기 등을 세세하게 표현해 식물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겁니다. <인터뷰> 손은정 총무이사 / 한국시민정원사협동조합 "시민에게 풍성하게 자연정원을 만끽하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그 중의 하나가 식물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림과 작품으로 보는 방법이 세밀화이지 않을까…. (세밀화를 통해) 시민들이 식물을 이렇게도 바라볼 수 있겠구나. 혹은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는 또 다른 감상방법이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세밀화 전시를 진행하게…." 이번 정원 행사는 10월 말까지 이어집니다. 우선 오는 10일에는 정원식물을 활용한 센터피스 만들기가 진행됩니다. 또, 20일과 24일에는 정원식물을 대상으로 한 현장실습도 이뤄집니다. 그런가 하면 매주 토요일에는 무료 정원해설도 진행됩니다. 시는 이번 정원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가을 정원의 매력을 전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 배움숲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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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청 페스티벌'…4천여 명 방문해
성남시청에 특별한 무대가 들어섰습니다. 개그맨 정범균과 김영희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로 이른바 청춘 힐링 말자 할매쇼입니다.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등으로 관람객의 관심을 이끌어냅니다. <현장음> "(영원히.) 가져가. 3장 가져가고. 5개는 쿠폰 모아서 사요. 그리고 나도 정말 쿠폰 받고 싶다…." 청소년과 청년이 주인공인 청청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청년창업마켓도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청년 창업자들이 직접 만든 제품에 시민들의 관심도 이어집니다. <현장음> "두유 크림이어서…. 아이들은 샤인머스켓이 더 인기가 많아요. (샤인머스켓 하나 주세요.) 샤인머스켓 하나 드릴까요. 포크는 몇 개 드릴까요? (두 개요.) 두 개 드릴까요? 잠시만요."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는 청청 이어달리깁니다. 청소년의 꿈과 청년의 도전을 연결해 두 세대가 함께 참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경석 대표이사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성남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꿈과 미래를 찾고 창업과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에게 좋은 대안을 찾고자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내년에도 3회로 이어져 갈 것입니다. 규모도 더욱 키워서 많은 청년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할 계획…." 재단은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소통하는 축제로 이어갈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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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G 2026'…4만3천여 명 관람
성남의 게임문화축제인 'GXG 2026'입니다. 개막 선포식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현장음>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터치해 주시죠. 두 분의 도움에 힘입어 GXG 시작이 선포됐습니다." GXG 하면 떠오르는 게임 음악 경연대회인 사운드트랙. 올해는 모두 6개 팀이 본선에 올라 총상금 2천1백만 원을 두고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작사에서 작곡, 그리고 포퍼먼스까지 모두 참가팀이 기획한 무대입니다. <현장음> "노래" 올해 세 번째 사운드트랙에선 현악밴드인 '모마드'가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틀간 열린 GXG 2026에는 주최 측 추산 4만 3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게임개발사 64개사 참여한 인디크래프트부터 게임 캐릭터 코스프레까지. 다채로운 체험으로 게임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축제 기간 게임 수출상담회도 열려 국내 게임기업과 바이어 간 24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됐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게임문화축제의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마련해 성남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단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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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이끌 셰프를 꿈꾸며'
정성스레 반죽을 만들고 채소도 얇게 썰어냅니다. 조리에 열중하는 눈빛의 더해 도마 위 손길도 분주합니다. 오늘 완성할 메뉴는 육원전과 구절판, 그리고 양식 중 하나인 스페니쉬오믈렛입니다. <인터뷰> 허인우 "육원전이랑 스페니쉬오믈렛이랑 구절판 만들고 있어요. 지금은 육원전 고기랑 구절판에 들어갈 고기 핏물 제거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해야 나중에 먹었을 때 비린내 같은 걸 제거할 수 있고 요리도 훨씬 수월합니다." 성남에서 제12회 전국 고등부 관광음식 기능경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 등이 후원하는 대회입니다. 대회는 조리와 제빵, 그리고 식음료로 크게 세 분야로 진행됐습니다. 모두 고등부 학생으로 미래의 셰프와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소년입니다. <인터뷰> 윤지민 장원준 "주류분야에 관심이 있는데 아무래도 (청소년이다 보니깐) 실습도 못하고 그래서 일단은 커피를 먼저 해보기 위해 오게 됐습니다. 이런 대회가 처음이기도 하고 긴장을 많이 해서 떨렸는데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던 거 같아요." 전 세계로 뻗어 가는 K-컬쳐의 힘입어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음식문화를 알릴 청소년 육성과 함께 한식 문화 확산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인터뷰> 강란기 이사장 / (사)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 "지금은 대한민국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것이 바로 K-푸드이기 때문에…. 전통적인 것은 보완하며 미래 국제적인 교류활동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 120명이 참여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협회는 오는 19일 인구 고령화에 맞춘 실버푸드 조리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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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공원에 울리는 우리 가락
흥겨운 우리 가락이 도심 공원을 가득 채웁니다. 장단에 맞춰 이어지는 몸짓에 시민들도 공연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추석을 앞두고 마련된 제30회 한가위 국악 큰잔치입니다. 성남예총이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성남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우리 전통문화와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현장음> 이향우 지부장 / 한국국악협회 성남시지부 "잔치가 빨리 시작이 됐죠? 장소에 대한 그런 것도 있고 그래서 이 장소가 너무 좋고 태평공원에 오시는 분들에게 좋은 소리를 들려 드리고 싶어서 일찍 시작했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고 맛있는 떡도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무대에서는 우리 소리와 춤의 다양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명창의 무대를 비롯해 경기민요 연곡과 풍물 등 흥겨운 전통 공연이 이어집니다. 전통을 바탕으로 보다 친숙하고 흥겨운 무대도 더해져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집니다. <현장음> 특히 올해 행사는 무대 위 공연을 관람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올해로 30회를 맞으며 성남의 한가위 문화행사로 자리를 이어온 국악큰잔치. 공연자와 관객의 경계를 넘어 함께 듣고, 즐기고, 참여하는 우리 가락이 추석을 앞둔 도심 공원에 한가위의 흥을 더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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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만나는 우리 동네 이야기
아이들이 시장 구석구석을 둘러봅니다. 가게에 놓인 물건도 살펴보고, 상인들이 물건을 파는 모습에도 눈길을 줍니다. 아이들이 도착한 곳은 성남 중앙공설시장. 평소 어른들이 장을 보던 시장이 오늘만큼은 아이들의 배움터가 됐습니다. 시장 구경을 마친 아이들은 시장 안에 마련된 북큐레이션 공간으로 향합니다. 책장에는 시장과 골목, 우리 동네의 모습을 담은 책들이 놓였습니다. 아이들은 조금 전 직접 걸어본 시장의 모습을 떠올리며 책 속에 등장하는 동네의 풍경을 하나하나 살펴봅니다. 이어 강사와 함께 책을 읽으며 우리 동네에는 어떤 공간들이 있는지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이번엔 아이들이 직접 동네를 만들어볼 차례. 커다란 종이 위에 자신이 생각하는 우리 동네의 모습을 표현합니다. 집과 가게, 놀이터처럼 아이들에게 익숙한 공간들이 하나둘 채워지면서 저마다의 우리 동네 지도가 완성됩니다. 이번 체험은 성남시수정도서관이 중앙공설시장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하나입니다. 시장과 오래된 골목을 주제로 한 책을 소개하고, 책 속 이야기를 실제 동네 공간과 연결해보는 방식입니다. <인터뷰> 박윤정 관장 / 수정도서관 "시장과 도서관 어떻게 보면 생소한 조합인데요. 오히려 그 점이 이 사업의 매력입니다. 시장에 왔다가 우연히 책을 만났는데 그 책이 너무 제목이 내 마음에 와 닿는다 문장을 봤는데 좋다 그렇게 느끼신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아이들에게는 늘 보던 동네도 직접 걸어보고 책으로 다시 만나면 새로운 이야깃거리가 됩니다. <인터뷰> 김정옥 원장 / 신흥자이어린이집 "전통시장이라는 매개로 아이들이 오감을 열고 상인들과 교감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아이들에게 굉장히 유익한 것 같고요. 이런 경험을 통해서 전통시장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습관화하는 계기가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이 듭니다." 장보는 공간이었던 시장은 배움터가 되고, 책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아이들이 직접 그린 우리 동네 지도로 이어졌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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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남은 성남의 시간
가파른 언덕을 따라 집들이 늘어서 있고, 그 사이로 좁은 골목길이 이어집니다.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지만 도시가 변하면서 조금씩 달라지고 있는 풍경들입니다. 성남 중앙공설시장 한편에 마련된 작은 전시장. 벽면을 채운 사진에는 성남의 오래된 동네 모습이 담겼습니다. 사진을 찍은 사람은 조명옥 작가. 오랫동안 이 지역에서 살아온 조 작가는 자신이 마주한 성남의 일상을 카메라에 하나둘 기록해왔습니다. 화려한 명소보다는 높은 언덕과 오래된 주택가, 해가 진 뒤 불빛이 내려앉은 골목처럼 원도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풍경들이 사진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인터뷰> 조명옥 작가 "오랫동안 성남에 살았는데요. 성남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새로운 성남도 좋지만, 기존의 아름다운 성남의 모습을 남기고 기존에 사셨던 분들, 떠나간 분들이 추억할 수 있는 사진과 영상을 남기고 싶어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사진 옆에서는 영상으로도 성남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 장의 사진으로 멈춰 있던 풍경이 영상으로 이어지면서 성남이라는 도시가 지나온 시간을 보여줍니다. 성남의 원도심은 지금도 계속 모습을 바꾸고 있습니다. 새 건물이 들어서고 오래된 골목과 주택은 조금씩 사라집니다. 평범해서 그냥 지나쳤던 언덕과 골목, 그리고 저녁 풍경까지. 한 주민이 오랫동안 바라본 성남의 모습이 사진 속에서 다시 시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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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열려
성남종합운동장입니다. 이곳 농구장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VR 장비를 착용하고 농구게임을 즐기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선 태블릿을 사용한 로봇축구도 등장합니다. 특히, 로봇축구와 드론 조종 게임은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게임입니다. <현장음> "오른쪽은 방향을 조정하는 거에요. 왼쪽은 높이하고 회전을 담당해서 어려우니깐 선생님이 도와줄 건데…. 오른쪽 스틱으로 친구가 앞뒤 좌우 움직여서 드론을 골대에 넣어 볼 거에요. (네.)" 성남시와 카카오게임즈가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랜드'입니다. 다양한 게임문화를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입니다. 이번 게임랜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열렸습니다. VR 게임 버스에서부터 에어바운스까지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체험과 게임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인터뷰> 윤서영 이은우 "에어바운스가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친구 셋이서 같이 넘어지면서 난리 치고 공도 던져서 재밌었어요." <인터뷰> 김영우 김동훈 "로봇축구가 재밌었고요. 태블릿으로 조정하는 게 조금 답답하긴 했지만, 즐거웠습니다. 에어바운스가 제일 재밌었어요." IT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즐겨본 아이들. 이번 경험을 통해 디지털 정보 기술에 한 걸음 다가간 하루였습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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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 향기 가득…'한뼘정원'
성남시청 옆으로 특별한 정원이 들어섰습니다. 아침부터 한 손에 호미를 들고 다른 손엔 화분을 든 시민들. 삽으로 땅을 파기 시작하는가 하면 이끼를 모아 작은 언덕도 만듭니다. <인터뷰> 김진아 / 수정구 신흥동 "뒤에 작은 언덕을 만들고 그 위에 이끼를 채취해서 오래된 뒷산 느낌을 내려고 했고요. 여기 밑에 보시면 토굴이 있어요. 토굴 안에는 아지트도 만들고…." 성남시가 시청사 주변에 마련한 한뼘정원입니다. 2평 남짓의 작은 정원에는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묻어납니다. 언덕 아래 오두막부터 하얀 돌로 이어진 오솔길까지. 아기자기한 연출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한뼘정원은 시민 참여형 사업입니다. 시민들이 직접 꽃을 심고 가꿀 수 있는 공간으로 계절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날 한뼘정원 조성은 다음 달까지 진행하는 가을행사의 첫 시작입니다. <인터뷰> 손명락 이사장 / 한국시민정원사협동조합 "가을행사가 있는데요. 그 행사에서 한뼘정원 조성하는 행사고요. 앞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4번 정도 행사가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오늘 한뼘정원 조성입니다. 작은 정원이지만 자신만의 상상을 정원에 구현하고 있어서 아무렇게 심는 게 아니고 생각한 것을 디자인해 심고 있다고 보시면…."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성큼 다가온 가을날씨. 한뼘정원의 다양한 꽃들이 시청 일대를 가을 거리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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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만든 가을축제
힘찬 기타와 드럼 소리가 공연장을 채웁니다. 무대 위의 주인공은 전문 공연팀이 아닌 청소년들. 평소 동아리 활동을 하며 연습해온 곡을 친구들 앞에서 마음껏 선보입니다. 서현유스센터가 마련한 청소년 동아리 가을축제. 센터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동아리뿐 아니라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공연은 청소년 동아리의 밴드와 댄스 무대로 꾸며졌습니다. 단순히 공연을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이어졌습니다. 문제가 나오자 참가자들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쪽으로 일제히 움직입니다. 정답이 공개될 때마다 환호와 아쉬움이 엇갈립니다. OX퀴즈를 비롯해 눈치게임과 밸런스게임, 스피드게임 등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준비한 결과물을 공유하고, 또래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무대에 서는 청소년뿐 아니라 공연을 보러 온 친구와 동생, 선후배까지 참여하면서 청소년들의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인터뷰> 민담비 단장 / 청소년동아리 '피버' "오늘 밴드와 댄스 공연을 친구들과 함께 즐기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서로 어울리고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봤습니다."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되고 자신의 관심사와 재능을 나눈 가을축제의 하루였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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