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더보기
진행중인 이벤트가 없습니다
오늘의 ABN 뉴스 더보기
-
- "터미널 정상화를 위한 대책 촉구"
-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상황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연화 의원은 성남시의 미온적인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시민들은 임시 승하차장으로 인도와 인접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안전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언제까지 시민들의 불편과 위험을 감수해야하느냐고 물었습니다. 또한, 대형버스의 불법주차와 공회전으로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입점 상인들의 어려움에 대해 성남시가 이들의 목소리를 외면했다며 상인들은 하루하루를 고통 속에서 버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장음> 정연화 시의원 / 더불어민주당 "터미널 내 총 1,300여개의 입점 상인들을 포함해서 인근 상권 전체의 침체로 상인들은 매일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청사 앞에서 추운 날씨에도 절박한 마음으로 시위하는 상인들의 목소리를 진정으로 들어보셨습니까?" 정 의원은 버스터미널은 공공재로서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교통복지를 운영되어야 한다며 직영운영 방식 전환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현장음> 정연화 시의원 / 더불어민주당 "버스터미널은 그 무엇보다도 공공재의 성격이 강합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경영 효율성만 생각해서는 안되며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복지 차원에서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지난 2023년 1월 1일 폐업 후 2년 가까이 임시 운영 중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
- 성남산업진흥원 '기업성장 포럼' 개최
- 반도체산업 최신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한 포럼이 열렸습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6일, 지역의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반도체산업 전문가들의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AI 반도체 확산과 스타트업 성장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전문가는 인구 소멸이 AI 발전의 주요 원동력이라고 주장하며, 챗GPT와 같은 기술이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음> 이금룡 이사장 / 도전과나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두뇌를 학습해서 인간이 하는 일을 AI에게 대신시키거나 더 뛰어나게 한 번 만들어보자." AI시대, 뗄레야 뗄 수 없는 반도체. 더 똑똑한 챗GPT가 나오는 요즘, 빠른 정보 업데이트를 위해 반도체가 그만큼 성장해야 합니다. <현장음> 김정회 상근부회장 /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반도체가 많이 만들어져야 GPU(그래픽 처리장치)도 그렇지만 HBM(고대역폭 메모리)이 빨리 만들어져야 챗GPT가 더 똑똑해지고 그걸 이용하는 많은 서비스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덧붙여 반도체 관련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과 국가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전합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기술보증기금 등 기업을 위한 공공기관의 지원사업 설명회도 열렸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성남 기업성장 포럼'은 지역 기업들의 혁신과 지속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이의준 원장 / 성남산업진흥원 "성남 기업들이 계속 성장하고 세계와 새로운 산업영역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희 성장포럼은 성남 기업들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각계 전문가들의 지식, 유관 네트워킹을 통해서…." 진흥원 측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이채원입니다.
-
- 수정중앙노인복지관, 시니어 기구 필라테스
- 필라테스 교실, 어르신들이 강사의 지도에 따라 몸을 움직입니다. 기구를 활용하다 보니 운동이 배가 되는 기분입니다. <현장음> "가슴이 바닥이랑 가까워질 거고요. 엉덩이는 옆으로 커져요." 일흔 살 김신자 씨. 평소 기구 필라테스에 관심이 많았지만 젊은이들 운동이라 생각해 선뜻 배우기 어려웠습니다.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필라테스 교실에 참여해보니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인터뷰> 김신자 "필라테스는 배우고 싶고 나이는 먹고 갈 곳은 모르고 동서울대에서 이런 기회가 있어서 옳다구나 하고 왔어요. 그래서 조금 피곤하긴 한데 하루도 안 빠지고 와요. 결석 없이 잘 오고 있어요."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동서울대학교 평생학습원과 연계해 기구 필라테스 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서울대학교의 교육부 지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어르신 낙상 예방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입니다. 시간별로 6명, 총 12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데 반응이 좋습니다. <인터뷰> 이수풍 /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이 평소에 기구 필라테스에 관심이 있으셨는데 젊은 분들이 학원에서 하시다 보니까 접근성이 많이 떨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한테 기구필라테스의 접근성을 높여보자,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해보자 이런 취지로 계획하고 운영하게 됐습니다." 강사는 특별히 어르신 맞춤 운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김소연 / 강사 "아무래도 어르신이다 보니까 최대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척추의 분절이나 관절의 유연성 위주로 제가 프로그램을 짜서 진행하고 있고요. 부상 위험을 줄여 프로그램을 구성해왔습니다."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과 동서울대학교는 내년에도 연계사업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체육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
-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증가'
- 단대동 행정복지센터 안에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입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들이 수업이 끝난 뒤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열고 있습니다 . 맞벌이 부부들의 출근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아침 틈새돌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함께돌봄센터에서는 기초학습과 독서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어린이식당을 설치해 급식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초등학생이면 구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성남시에 이런 다함께돌봄센터는 총 30곳, 다함께돌봄센터가 학교 안에 설치된 학교돌봄터는 5곳이 운영 중입니다. 구별로 살펴보면, 분당구 14곳. 중원구 12곳, 수정구 9곳이 운영 중입니다. <CG> 성남시 다함께돌봄센터 등록 아동을 살펴보면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9년 44명을 시작으로, 2024년엔 1,190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년별로 살펴보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저학년 2,918명, 고학년 535명으로 저학년 이용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남시는 돌봄시설을 계속 확대해나갈 예정입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 "저출생문제로 사회가 너무 심각한데 보육환경, 저학년의 학생들의 돌봄센터 이런 것들이 많이 생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기준, 가정특성별을 살펴보면 맞벌이가 91.6%로 가장 높았고,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순으로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
- 성남시청 '나눔 명예의 전당' 들어서
- 평생 노점과 지하철 청소 등 허드렛일을 해가며 4층짜리 단독주택을 일군 홍계향 어르신. 지난 2014년 홍계향 할머니는 자신이 죽은 뒤 전재산을 어려운 이웃에게 내놓기로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故 홍계향 할머니 / 중원구 성남동 "저는 성남에서 모두 벌었기 때문에 성남에다 바치는 거에요. 저희들처럼 어려운 사람들한테 잘 써주시면 좋겠어요." 지난 5월 낙상사고로 입원 후 병원에서 90년의 삶을 마무리한 홍 할머니. 고인의 뜻에 따라 12억 원 상당의 유산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쓰기로 했습니다. 성남시는 홍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시청 3층 산성누리 회의실 이름을 '홍계향실'로 바꾸고 현판식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면서 1층 로비에는 거액 기부자를 기념하는 디지털 월도 들어섰습니다. 이른바 '나눔 명예의 전당'으로 1억 원 이상 기부한 나눔기업과 아너소사이어티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 "삶을 존중하고 위로하는 뜻에서 제2, 제3의 홍계향 할머니가 우리 사회에 많아진다면 우리 사회가 얼마나 따듯하고 살만한 세상이 되겠는가 하는 마음에 시작됐습니다. 이런 뜻이 성남에 널리 퍼져 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희망하고 그런 의미로 함께 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이날 제막식에는 성남제일새마을금고와 아름방송, 그리고 경일메디칼 등 거액 기부자 등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한편,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이날 3억 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
- <영상뉴스> 중탑복지관…사랑의 김장나눔
- 중탑종합사회복지관 케이던스디자인시스템과 함께 김장나눔 펼쳐…2천kg
방송참여 프로그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