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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옛 택시쉼터…커뮤니티센터 탈바꿈
- 지난 2015년 수정구 태평동에 택시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저조한 이용률 때문에 이곳 쉼터는 올해 초 문을 닫고 시청 뒤편 여수동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이에 성남시가 기존 택시쉼터를 주민 커뮤니티센터로 활용할 방침입니다. 현재는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으로 앞으로 CCTV와 내부 집기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기존 쉼터의 휴식공간을 그대로 활용하는 방안으로 운영할 방침입니다. 앞으로 이곳에선 주민이 중심이 돼 다양한 용도로 쓰입니다. 우선,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만들기 사업단 등이 회의공간으로 이용하게 되고, 또, 알뜰장터와 문화교류활동 등도 이뤄질 방침입니다. <인터뷰> 권순창 동장 / 태평1동 행정복지센터 "주민 자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고요. 또, 주민자치회, 마을만들기 사업단 등 각종 회의와 알뜰장터, 그리고 문화행사 등을 주민이 사용하는…." 센터 인근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도 쓰이는데 여름과 겨울철 폭염·한파 대피소 겸 휴식공간으로 활용됩니다. 시는 앞으로 시 예산 5천만 원을 투입해 오는 10월쯤 개소할 방침입니다. 한편, 여수동으로 자리를 옮긴 새 택시쉼터는 오는 7월쯤 개소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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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후보, 판교대장지구 입주민 간담회 개최
- 안철수 국민의힘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6일 저녁, 판교대장지구 현지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장지구 한 아파트 회의실에서 주민 대표 등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주민들은 대장지구 개발 이익금은 환수해서 대장지구 환경 개선에만 사용해 줄 것을 한 목소리로 요청했습니다. <현장음> 판교대장지구 입주민 "개발이익환수에 관한 법률이라든지 여기는 도시개발법으로 책정이 돼 있어서 어떤 법을 제정하셔서 어떻게 저희에게 환수하셔서 주민들에게 돌려주실 건지…." 이에 안 후보는 "대장동 개발 이익은 반드시 환수돼야 하고, 이 자금 역시 주민들이 바라는 대로 지역 발전에 우선 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시급한 지역 현안에 관해서도 얘기했습니다. 주민들은 학급 과밀화 해소 대책, 교통 인프라 확충, 지하철 노선연장, 대장동 분동, 송전선 지중화 추진 등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 등을 안 후보에게 요청했습니다. 이에 안 후보는 과밀학급문제에 대해 "학생 발생률이 예상보다 5배 늘어나 대책을 세웠어야 했다"며 "교육청 등과 협의해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안철수 후보 / 분당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국민의힘) "미리 교육청과 협의를 해서 거기에 대한 대책을 세워놓지 않으면 이건 우리나라 전체에서 제일 과밀한 학교가 돼 버릴 겁니다. 그런 일은 절대로 있으면 안 되죠."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 이기인 도의원 후보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관한 의견을 주고받았습니다. ABN뉴스 이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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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장 선거, 오차범위 밖 '신상진 우세'
- <CG> 굿타임즈가 에브리미디어가 의뢰해 5월 13일부터 이틀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성남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총 500명이 조사에 응답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플러스마이너스 4.4%포인트입니다.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 49.2%, 더불어민주당 배국환 후보 37.9%, 진보당 장지화 후보 2.3%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배국환 후보 간 격차는 11.3% 포인트. 신상진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앞서 진행된 OBS의 여론조사와 비교해보면 격차가 벌어진 모양새입니다. 지난 조사에선 두 후보 간 격차가 2% 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격차가 10% 포인트 넘게 벌어졌습니다. 두 후보의 지지층 분석 결과, 국민의힘 신상진 후보는 남성 응답자에게, 더불어민주당 배국환 후보는 여성 응답자에게 자지율이 높았습니다. 또, 정당별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46.8%, 더불어민주당이 37.4%로 국민의힘이 우세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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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구, 지하보도 3곳에 캐노피 설치 추진
- 율동공원 인근에 있는 지하보도입니다. 가까이에 횡단보도가 없어, 대로를 건너야 하는 시민들이 보도를 이용합니다. 그런데 비나 눈이 내리거나 낙엽이 쌓이면 계단이 미끄러워 위험하단 민원이 이어지곤 했습니다. 이에 분당구가 지하보도에 캐노피 설치를 추진합니다. <인터뷰> 김수빈 / 분당구 구조물관리팀 "캐노피가 없는 지하보도는 눈이나 비나 낙엽 때문에 보행자들이 미끄러질 수가 있어서 만들게 됐습니다. 미끄러짐 사고가 종종 있어서 그런 민원이 전화나 신문고로도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이곳 분당지하보도 진출입구 4곳과 정자동의 야생화지하보도 진출입구 3곳, 금곡지하보도 진출입구 2곳에 캐노피를 설치합니다. 8억 원을 투입해 벽체와 지붕에 강화적합유리의 캐노피로 개방감도 높이기로 했습니다. 공사는 다음 달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작업을 마치면 분당구의 지하보도 27곳 중 25곳에 캐노피 설치를 마치게 됩니다. 나머지 두 곳은 공사가 불필요한 지하보도로 사실상 모든 지하보도에 캐노피가 설치되는 겁니다. 한편, 성남지역의 지하보도는 분당구 27곳 외에 중원구에 2곳이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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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 지원
- 성남시는 올해 단독·공동주택 160가구에 태양광, 연료전지, 태양열, 지열 등의 발전설비 설치비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을 폅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가정집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려고 정부 사업과 매칭해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CG) 가장 수요가 많은 536만1000원의 3㎾급 태양광 발전설비의 경우 자부담금 99만원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성남시 지원금 107만4000원과 국비 278만1000원, 도비 51만6000원을 보조받습니다. 3㎾급 태양광 발전설비는 월평균 315㎾h의 전력을 생산해 월 400㎾h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월 6만원씩, 연간 72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습니다. 설치 때 드는 자부담금 99만원은 월 전기요금 절감액 6만원을 고려하면 1년 5개월 만에 회수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남성 팀장 / 성남시 기후에너지과 신재생에너지팀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중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네 가지 에너지원에 대해 지원하며, 설치를 희망하는 단독주택 또는 공동주택의 소유자가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의 경우는 3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공용전기용으로 설치하면 국비 2481만원과 시비 1755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습니다. 이 외에 태양열은 온수를, 연료전지는 전기와 온수를, 지열 설비는 냉난방을 각각의 발전설비로 생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치 보조금을 받으려는 단독·공동주택 소유주나 아파트 입주자 대표는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 홈페이지에 있는 신재생에너지 시공기업을 선정한 후 성남시청 기후에너지과에 지원신청서 제출 등의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성남시는 지난해 이 사업으로 130가구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지원했습니다. ABN뉴스 이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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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면을 꽃피우다'…미술치료 전공 전시
- 화폭 사이로 뿌리내린 씨앗이 작은 새싹을 틔어내고, 싹이 자라 어느새 길게 뻗어나간 줄기는 그 끝에 활짝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오랜 기다림과 인고의 시간을 거쳐 마침내 열매를 맺기까지. 대학원에서 미술치료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치료사로서의 성장과정을 꽃에 비유해 꾸며낸 전시입니다. 다양한 표현방식으로 캔버스 가득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지혜 / 가천대 특수치료대학원 미술치료학과 "투명 아크릴판에 아크릴물감을 이용해서 작업했는데요. 쌓여있는 아크릴판이 하나로 겹쳐서 완성되듯이 보이지 않는 노력이 층층이 쌓여서 결실을 내지 않았나 전시를 준비하는 마음을 많이 담게 된 것 같습니다." 이번 전시는 가천대학교 특수치료대학원에 재학 중인 53인의 예비 미술치료사들이 함께 준비하고 완성했습니다. 지난 반 년간의 배움을 미술 작업으로 모아낸겁니다. 타인을 이해하는 치료사가 되기에 앞서 스스로를 탐구해보는 시간을 가진 학생들. 내면 이야기를 미술로 보듬는 동시에 코로나로 움츠러든 세상이 다시 기지개를 켜길 바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인터뷰> 오종은 초빙교수 / 가천대 특수치료대학원 미술치료학과 "이번 미술치료전시가 의미있는 이유는 한사람의 전시가 아니라 저희 학생 모두가 한마음으로 같이 한뜻으로 준비했다는 데 있을 것 같습니다. 자신의 성장을 위해 고민하면서 이렇게 미술작업을 해나갔던 것들이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전시는 가천대학교 가천갤러리에서 오는 21일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ABN뉴스 이율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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