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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해맞이…한해를 시작한 시민들
성남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로는 판교 마당바위와 남한산성 수어장대 두 곳이 있습니다. 기해년 새해, 시민들은 새해 첫해를 보기 위해 마당바위와 남한산성에 올랐습니다. 예로부터 마당바위에서는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얘기가 전해지면서 이곳에서는 10년째 천재봉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명환 "집에서 가까운 명소가 어딘지 찾아봤는데 판교 마당바위가 있어서 처음 올라와 봤는데 생각보다 잘 보여서 기분이 좋았고요. 새해에 바라고자 하는 것 이룰 수 있게 소원 빌었습니다." 역사와 문화의 상징인 남한산성 해맞이 한마당에도 많은 시민이 찾아왔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새해 첫해를 보기 위한 발걸음은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영하 8도의 강추위였지만, 언 손을 녹여가며 각자의 소원을 하나하나 적어갑니다. 첫해가 떠오르자 돌담 주변과 산 중턱은 시민들로 가득하고. 기해년 새해를 상쾌하게 시작합니다. <인터뷰> 강수지 황찬우 / 중원구 하대원동 "날씨가 추워서 처음에는 비몽사몽이었는데…. 막상 올라와 보니깐 사람들도 많고 상쾌하게 2019년을 맞이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 남한산성 해맞이 한마당은 성남시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후원한 첫 행사로 앞으로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복과 재물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인 만큼 모두가 풍족한 한해를 맞이하길 기대해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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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새해 해맞이 명소를 찾은 시민들
네. 안녕하십니까. [질문]___________________ 우선, 성남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곳이 두 곳이 있는데 어떤 곳인지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성남에는 해맞이 명소가 두 곳이 있습니다. 우선 판교청소년수련관과 도서관이 있는 판교의 금토산 마당바위가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유네스코 유산이죠. 남한산성의 수어장대가 있는데요. <VCR 1> 두 곳 다 해맞이 명소로 오랫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곳입니다. 특히, 판교 마당바위는 예로부터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얘기가 있어 더 유명한 곳이죠. 그래서 새해 첫해를 보며 소원을 빌기 위해 꾸준히 시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거기에 남한산성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요. 바로 역사와 문화의 상징인 남한산성인데다 성남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많은 시민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군요. 올해가 황금 돼지의 해인 기해년인데 새해 첫해를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의 표정은 어땠나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이른 새벽부터 새해 첫해를 보기 위해 많은 시민이 해맞이 명소를 찾았는데요. <VCR 2> 판교 마당바위에는 약 300여 명의 시민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남한산성 수어장대에는 성남시민뿐 아니라 서울과 광주 등 거의 1천여 명의 가까운 인파가 몰렸습니다. 특히, 2009년부터 시작된 판교 마당바위 해맞이 행사에는 천재봉행을 빠트릴 수 없는데요. 천재봉행이란 하늘에 드리는 제사로 시민의 안녕과 소망을 기리면서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해맞이 행사입니다. 이날 이곳을 찾은 시민들도 천재봉행과 함께 각자의 소원을 빌며 새해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INT 1> <인터뷰> 이범영 이가온 / 분당구 삼평동 "새해 소원도 빌고 가족 건강도 기원하려고 같이 올라왔습니다." <인터뷰> 이명환 "집에서 가까운 명소가 어딘지 찾아봤는데 판교 마당바위가 있어서 처음 올라와 봤는데 생각보다 잘 보여서 기분이 좋았고요. 새해에 바라고자 하는 것 이룰 수 있게 소원 빌었습니다." 남한산성 해맞이 행사 역시 24년째 이어오고 있는데요. <VCR 3> 특히, 올해는 성남시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후원해 더욱 다양한 행사 진행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풍물굿의 터 밟기부터 성악공연, 그리고 판소리까지 진행돼 첫해를 기다리는 내내 볼거리로 가득했습니다. 소원지 쓰기도 빠트릴 수 없는데요. 영하 8도의 강추위였지만, 언 손을 녹여가며 각자의 소원을 하나하나 적어가는 시민들은 행사 내내 밝은 모습이었습니다. 첫해가 떠오르자 조금이라도 자세히 보기 위해 시민들도 바삐 움직였는데요. 돌담 주변에서 혹은 산 중턱까지 옮겨가며 첫해를 맞이했습니다. 이렇게 이른 새벽부터 남한산성을 찾은 시민들 역시 새해 첫날을 상쾌하게 시작했습니다. <INT 2> <인터뷰> 강수지 황찬우 / 중원구 하대원동 "날씨가 추워서 처음에는 비몽사몽이었는데…. 막상 올라와 보니깐 사람들도 많고 상쾌하게 2019년을 맞이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 윤성주 윤성수 "큰애와 함께 떠오르는 새해 첫해를 보기 위해서…. 새해 소망도 빌고자 올라왔습니다. 힘들게 올라왔지만, 첫해를 보니까 뿌듯하고…."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해맞이 행사장에서 인터뷰에 응해주신 시민들의 표정만 봐도 밝은 에너지가 여기까지 전해져 오는 것 같은데요. 아무쪼록 황금 돼지의 해인 올해에도 성남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이 행복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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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독감, 어떻게 대처 하나?
[질문]___________________ 이현종 교수님, 안녕하세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안녕하십니까. [질문]___________________ 요즘 독감이 한창 유행중인데요. 매년 겨울에 유행이긴 하지만 올해 더 독감이 극성인 이유는 뭔가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올해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예측이 조금 틀렸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특히, B형 독감이 많이 돌고 있는데, 기존 포함되어있지 3가 독감백신에는 없었던 야마가타 B형 독감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가독감백신에는 빅토이라 B형이 포함되어 있거든요.) 4가독감백신을 맞았던 사람들에서 상대적으로 독감 유행이 덜 합니다. 또 하나는 2017~2018 절기는 전세계적으로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인데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남반구(호주)에서는 6~7월부터 (거기는 겨울) 독감이 돌고 있었고, 북반구는 11월 이후 일본, 대만, 홍콩에서 동시에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군요. 그렇다면 올해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 종류는 어떻게 되나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기본적으로 2009년 신종플루 때에는 H1N1이라는 A형 독감이 유행했지만 이후 2013년부터는 H3N2 A형 독감이 매년 유행하고 있었습니다. <VCR-1> 다만, 짝수해 2014년, 2016년, 2018년(올해)에는 B형 독감이 동시에 유행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올해는 H3N2 A형 독감과 함께 B형 중에서도 야마가타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다면 독감 증상은 어떻게 되고 얼마나 기간이 지속되나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독감은 기본적으로 고열이 나게 되고 동시에 전신증상, 특히 몸살이나 근육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당연히 상기도 증상이 동반되는데, 기침, 콧물, 가래, 인후 통증 등도 생기게 되고요. 대게 잠복기가 4~7일 정도 있게 되는데, 바이러스 양이 많은 경우는 1~2일 만에 증상이 나빠지게 되기도 합니다. 타미플루를 복용하면 전염력은 5일 이내 대부분 사라진다고 되어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10~14일 이상 전염력을 유지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군요. 많은 사람들이 '감기의 심한 증상이 독감이다' 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감기와 독감의 차이점, 정확히 어떻게 되나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앞서 질문의 연장선 상에 있는 대답인데요. 앞에 얘기한 증상 만으로는 감기와 독감(인플루엔자)를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일각에서는 "독한 감기"니깐 독감이 아니냐는 둥 우스개소리를 하는데,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를 말하거든요. (감기는 리노바이러스가 대부분입니다.) 증상이 더 심각하게 나타나는 것도 맞는 얘기지만 전염력의 차이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합병증의 빈도도 아주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과 9세 이하 소아에서 1~2%는 폐렴과 천식악화 같은 상황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독감에 걸리면 평균 일주일 정도는 고생을 하는데, 빨리 낫는 방법과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사실, 독감(인플루엔자)이 무섭기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크게 문제될게 없습니다. 예방접종(백신)을 통해서 70% 가까이 대비를 할 수 있는 데다가, 독감에 걸리더라도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타미플루"라는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독감 (의심) 증상이 있게 되면 빨리 근처 병의원에 내원하셔서 독감간이검사(신속항원검사라고도 합니다)를 시행받으면 바로 독감 유무를 판단할 수 있구요. 여기서 양성이 나오면, 하루라도 빨리 타미플루를 복용하면서 5일 동안 '스스로 격리'를 잘 하시면 됩니다. 대개는 48시간 이내에 증상의 90% 이상이 없어지게 되는데 (특히, 근육통과 고열이 사라지게 되죠),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약제를 바꾸거나 (리렌자 혹은 페라미플루)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염두에 두고 추가적인 검사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군요. 마지막으로 독감 예방을 위해서 면역력 증진에 도움되는 음식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사실, 독감 예방을 위한 음식이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사실, 이 질환은 전염성 질환이기 때문에 '위생관리'가 음식보다 더 중요한게 사실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독감환자와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구요. 환자가 아닌 사람보다 독감에 걸린 사람이 남들에게 전염시키지 않기 위해서 더 많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력을 높인다라는 개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급성 감염성 질환에서 비타민C에 대한 효과가 많이 보고되어 있기는 합니다. 겨울철이라 비타민C가 포함된 딸기, 귤 같은 과일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이현종 교수님, 오늘 독감에 대한 얘기 잘 들었습니다.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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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뉴스포커스> 공사현장과 함께할 아이들
네. 안녕하십니까? [질문]___________________ 우선 현재 성남시를 보면 그것도 본시가지 지역에 재개발구역이 참 많은 데요. 조금 전 리포트를 보더라도 신흥2구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일단 성남시는 지난 4월에 2010·2020 정비기본계획에 따라서 본시가지 내 전체 5개 구역에 재개발사업을 진행 중인데요. <VCR1> 오늘 다룰 신흥2구역은 기본계획에서 2단계 구역 가운데 하나입니다. 지난해 11월에 처음 사업인가를 받고 올 6월부터 본격적인 주민 이주가 시작된 곳인데 오는 2022년이면 4천 7백여 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그런데 현재 재개발공사가 예정되있는 이곳에 초등학교와 청소년수련관이 있어 공사가 시작되면 학교 학생과 수련관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이 예상되는 상황인 겁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그렇군요. 학교와 수련관이 재개발공사 구역과 얼마나 가까이 있는 겁니까? [답변]___________________ 현재 재개발구역과 양 기관 모두 좁은 도로 하나를 두고 마주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VCR2>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주민이주로 현재 이곳에는 빈 건물이 대부분인데요. 그래서 수정경찰서에서는 같은 기간부터 특별방범구역으로 지정해 순찰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이런 활동에도 슬럼화된 단지가 바로 앞에 있는 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들은 여전히 불안하다는 입장입니다. 한 학부모의 의견을 들어보시죠. <INT1> <현장음> 희망대초등학교 학부모 "방범 활동을 하고 있어도 일일이 다 하지는 못하잖아요. 속속들이 다 (빈집을) 들어가서 보지는 못하는 거잖아요. 혹시 그 안에 있을 수도 있는 거고…. 그러니까 (조금 불안하죠.)" [질문]___________________ 그런데 이곳에는 학교뿐만 아니라 청소년수련관도 있죠? 학교와는 달리 주로 방과 후에 활동이 많은 곳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만나보셨나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우선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도 함께 사용하는 문화공간인데요. <VCR3> 수련관에는 수영장과 헬스장부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서 학교를 마친 오후부터는 수련관을 이용하는 주민들로 가득한 곳입니다. 특히나 해가 짧아진 겨울에는 금방 어두워져서 재개발구역을 야간에 돌아다닐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다 보니 이곳에 자녀를 그것도 걸어서 보내는 학부모의 심정은 더욱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INT2> <인터뷰> 김부녀 / 수정청소년수련관 학부모 "(아이가) 걸어올 때 어떤 때는 가기 싫다고 해요. 그러면 제가 가지 말라고 할 때도 있어요. 무서우니까 솔직히…. 그런 부분에서 정말 여기가 좋고 더 다니고 배우고는 싶은데 위험지대로 있다 보니까 부모로서…." <VCR4> 게다가 지금은 단순히 주민이 이주해서 슬럼화가 된 상태지만 내년 6월부터는 본격적인 철거 공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 하고는 다른 고민이 새로 생기게 되는데요. 철거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나마 먼지 등으로 수련관을 이용하는 주민과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들은 앞으로가 더 불안하다는 겁니다. <INT3> <인터뷰> 도승숙 / 수정청소년수련관 학부모 "근처에 사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위례지역에서도 오고 차량을 계속 운행하시니까…. 특히 인근 지역에서 많이 오시는데 여기에 앞으로 재개발이 시작되면은 발파를 한다든가 석면문제 같은 것들이 발생할 테고 계속해서 소음과 분진문제가…." [질문]___________________ 지금도 그렇지만 수련관이나 학교가 재개발 공사 구역과 상당히 붙어있는데다가 두 곳 모두 공사현장에 둘러싸인 모습인 것 같은데 성남시나 그 외 기관에서는 이곳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라도 마련된 것이 있습니까? [답변]___________________ 조금 전 리포트에서 보셨다시피 지금까지 어느 기관에서도 앞으로의 상황에 대한 대처나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요. <VCR5> 특히, 초등학교 측에서는 철거공사가 시작되는 시점에 공사관계자와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단 재개발공사가 진행되는 방향의 있는 후문만 폐쇄한다는 계획인데요. 마찬가지로 수련관 역시 수련관 진입로 확보와 위례지역에서 수련관으로 오는 주민을 위해 차량운행 증차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아직은 계획단계여서 확실한 대안이 마련된 상태는 아닌 겁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그렇군요. 지금 보도내용을 들어보니까 지금보다 앞으로가 학교나 수련관은 고민이 많을 것 같은데요. 하루빨리 이들의 불안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책이 마련돼야 하겠군요. 오늘 보도내용 잘 들었습니다.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고맙습니다.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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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다가오는 철거공사
수정구 신흥2동의 한 주택가입니다. 거리 곳곳에는 제설 작업하는 이가 없다보니 눈이 그대로 쌓인채 얼어붙은 곳도 있습니다. 한낮에도 인기척은 느껴지지 않고 주택가의 대문 역시 굳게 닫혀있는 모습니다. <인터뷰> 민영태 / 수정구 신흥2동 "어두우면 아이들이 왔다갔다 (하기 위험해요).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둘이 있는데 꼭 데리러 가고, 오고 해요. (CCTV를) 추가하거나, 어려우면 순찰을 많이 해주면 좋겠습니다." 지난 6월부터 신흥2구역 재개발공사 계획으로 주민 대부분이 이주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학교와 청소년수련관이 있어 공사가 시작되면 공사현장과 맞닿아 있거나 아예 둘러싸이게 됩니다. <인터뷰> 도승숙 / 수정청소년수련관 학부모 "근처에 사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위례지역에서도 오고 차량을 계속 운행하시니까…. 특히 인근 지역에서 많이 오시는데 여기에 앞으로 재개발이 시작되면은 발파를 한다든가 석면문제 같은 것들이 발생할 테고 계속해서 소음과 분진문제가…." 슬럼화 된 주택단지로 지금도 학부모들은 불안한데다 앞으로 예정된 철거공사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 겁니다. 내년 6월이면 본격적인 철거공사가 들어갈 예정이지만 성남시나 관련기관 등에서는 아직까지 학부모의 불안을 해결할만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시의회에서는 수련관 이전이나 희망대공원 일대를 랜드마크화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적이 있지만 실현 가능성은 불분명한 상태입니다. 이번 신흥2구역 재개발 공사는 내년 6월에 철거를 시작해 2022년에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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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속 외로운 겨울나기
정 씨 어르신이 20년 째 살고 있는 이 집에서 화장실을 가려면 신을 신고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현관과 부엌은 나뉘어 있지 않고, 이 공간에는 심지어 보일러도 들어오지 않아 겨울에는 화장실과 부엌을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정 모 씨 / 수정구 산성동 "왜 찬 기운이 안 들어요? 창으로 바람이 막 들어오는데요. 여기 부엌에는 불도 안 들어오는데요. 다른 집 같으면 부엌이 방에 붙어있고 보일러도 들어오잖아요? 그런데 여긴 손바닥만 해도 부엌에 불이 안 들어와요. 그러니까 막 추워요." 그런데도 집을 옮기지 못하는 어르신. 기초노령연금과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으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서운 한파가 닥치는 겨울철,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경제 상황이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은 사치나 다름없습니다. 여름에는 문이라도 열어놓고 바람을 쐬지만 겨울에는 그저 한 겹 껴입고 마는 게 추위를 나는 방법입니다. 몸이 좋지 않아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추위를 피할 곳에 가는 것도 힘든 일입니다. <인터뷰> 김 모 씨 / 수정구 산성동 "바람 들어오니까 찬 기운이 불편하죠. 추울 때는 못 나가니까 일절 밖에 안 나가니까요."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철, 가뜩이나 추운 날씨에, 외로운 겨울나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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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행복한 성남
[질문]___________________ 홍예림 기자, 안녕하십니까?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안녕하세요.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주위를 돌아보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이 많이 있는데요. 실제로,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은 이웃들 얼마나 있는 거죠?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소득 인정액이 최저 생계비에 못 미치는 이웃을 위해 국가에서는 생활비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VCR1> 이를 기초생활보장수급자라고 부릅니다. 성남시에는 10월 말 기준, 12,775세대가 지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요. 인원수로만 계산하자면 2만 1천 명입니다. 그런데 복지사각지대라고요. 부양의무자 기준 등의 조건 때문에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서요. 정부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VCR2-인터뷰> <인터뷰> 박태경 / 중원구 성남동 "사는 게 힘듭니다. 이거 뭐 이렇게 다니는 것도 힘들고, 몸이 말을 안 듣고 나만 그런 게 아니라 주변도 그럴 테지만요."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복지 사업이 확대됐다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은 것 같군요. 이러한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연말이 되면 나눔이 이어지곤 하는데요. 특히, 지난 8년간 이어온 모금방송에서 많은 시민의 나눔을 볼 수 있었죠?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매년 연말이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아름방송이 희망나눔캠페인을 주최하고 있습니다. 세 시간가량 생방송으로 진행하면서 나눔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는데요. <VCR3-CG> 지난 3년간 모금방송에 모인 성금을 연도별로 집계한 결과입니다. 2014년에는 7,400만 원, 2015년엔 6,040만 원이 모였고. 지난해에는 역대 가장 많은 성금인 1억 4천만 원 상당이 모였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지난해 모금현장에 다양한 시민의 발길이 이어진 만큼 상당한 금액이 모인 것 같군요. 이렇게 모인 모금액은 우리 이웃을 위해 어떻게 사용됐는지도 시민 여러분이 아셔야할 것 같은데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모금액 1억 4,641만 원 중 1억 3,710만 원을 사용했는데요. 총 네 가지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교통카드, 제습기, 생계비, 실버카를 지원했는데요. <VCR4> 지원사업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됐습니다. 저소득 이웃에게 교통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무한돌봄교통카드를 배분했는데요. 5만 원이 충전돼있어. 교통비는 물론 편의점에서 소액 결제가 가능한 카드로요. 총 276세대에 305매의 교통카드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리고 여름에는 지하 집에 거주하는 이웃들을 위해 제습기를 선물했죠?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생활이 어려운 이웃 중 지하에 거주하는 분들을 추천받았고요. 58세대에 제습기를 지원했습니다. 제가 지난여름에 제습기 전달 과정을 취재하기 위해 대상자를 직접 만났던 적이 있는데요. <VCR5> 돌도 지나지 않은 아기를 홀로 키우고 있는 한부모 여성 가장이었습니다. 좁은 지하방에 살다 보니까 아무래도 환경이 열악했는데요. 때문에 아기가 병치레하는 일이 잦지만 생활 형편이 좋지 않아 제습기를 마련할 여유조차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VCR6-인터뷰> <인터뷰> 김 모 씨 / 한부모가구(베트남) "대출금으로 아기 키우니까 그게 어려워요. 아직 못 갚았어요." <VCR7> 이 밖에도 한가위 때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600세대에 1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했고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600대의 실버카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실버카의 경우 지난달 아름방송의 추가 기부금 3천만 원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시민들의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됐군요. 아마, 이 방송을 지켜보는 모금방송 참여자들도 뿌듯할 것 같습니다. 올해 모이는 성금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쓰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요. 올해 모금방송은 언제 열리나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올해 희망2018나눔캠페인 방송모금은 '나눔으로 행복한 성남'이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15일, 이번 주 금요일이고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VC8> 올해는, 성남시청 로비 한 곳에서 시민을 만날 예정이고요. 남녀노소 누구나, 우리 이웃을 위해 나눔을 베풀겠다는 마음만 있다면, 오셔서 함께하면 됩니다. <VCR9-인터뷰> <인터뷰> 손석훈 팀장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말연시를 맞이해서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서 성남시와 아름방송이 함께 방송모금을 진행합니다. 방송모금 자체는 많은 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행사이고 이로 인해서 조성된 기금은 지역사회 위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큰 의미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1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성남시청 로비에서 진행되는 모금행사에 많은 시민분 오셔서 나눔의 온기를 채워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홍예림 기자, 고맙습니다.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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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출연> 보이지 않는 적 '미세먼지'
[질문]___________________ 안녕하세요. 김현정 사무차장님.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안녕하세요. [질문]___________________ 이렇게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는 성남시도 피해 갈 수 없는 문제인데요. 현재 성남의 미세먼지 문제는 어느 수준인가요? (VCR-1) [답변]___________________ 우선 미세먼지란 직경이 10㎛ 이하인 먼지로 PM10과 PM2.5로 구분 합니다. (C.G) 2016년 경기도 대기오염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의 PM10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53㎍/㎥로 전년과 같았습니다. PM2.5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8㎍/㎥로 전년 26㎍/㎥보다 증가했고요. 성남시는 PM10, PM2.5 모두 하루 평균 기준치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연평균을 기준으로 하면 그래도 괜찮은 수준이고요. 경기도 31개 시군구 중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옅어서, 좋다고 할 수 있지만, 그 기준치라는 것이 선진국에 비해 높고, WHO 권고 기준과 비교하면 2배 넘게 높습니다. 이 때문에 기준치를 달성했다고 해서 미세먼지 농도가 옅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군요. 최근 한 포럼에서 분당구 정자동을 미세먼지가 가장 높은 곳이라고 언급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도대체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VCR-2) [답변]___________________ 우선 지난 '성남시 환경과 마을 포럼'에서 제가 언급한 정자동의 미세먼지에 대한 내용은 정자역사 내부 미세먼지에 대한 수치였습니다. 정자동 대기 미세먼지 농도도 경우에 따라 높은 날들이 있습니다. 성남시의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도로와 자동차입니다. 분당수서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한 정자동은 높을 수밖에 없죠. 자동차 타이어 마모로 인한 분진과 차량 배기가스 등 미세먼지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인데요. 같은 도로라도 자동차가 정지해 있다가 출발하는 교차로 등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배출량이 높죠. 잠시 정지했다가 출발해야 하는 서울요금소까지 있으니, 자연히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다면 이런 것들이 우리에게 어떤 악영향으로 돌아오게 되는 걸까요? (VCR-3) [답변]___________________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기후변화 발생원인은 같습니다. 우리는 이미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폭염, 열대야, 집중호우 등을 경험하고 있고, OECD에서는 우리나라가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에 적극 대응하지 않으면 2060년에는 100만 명당 1,109명 사망할 것이라는 연구자료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 수치는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입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또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에도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할 것 같은데요. 이런 시설들의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현재 상황은 어떤지 들어보지 않을 수 없겠네요. (VCR-4) [답변]___________________ '실내 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에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미세먼지 PM10은 지하역사, 대합실, 도서관, 영화상영관, 학원, PC 방은 150㎍/㎥ 이하, 의료기관이나 산후조리원, 어린이집은 100㎍/㎥ 이하, 실내주차장과 실내체육시설, 공연장은 200㎍/㎥ 이하로 유지해야 합니다. (C.G) 지난 10월 나온 환경부의 '다중이용시설 미세먼지 초과 현황' 자료에 의하면, 전국 각 지자체 2,136개 시설 중 경기도 내 10개 시설이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 성남시가 7곳을 차지했고요. 특히 정자역은 미세먼지 오염도가 225㎍/㎥로 기준치인 150㎍/㎥의 2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아마 분당선의 다른 역사보다 이용객이 많고, 분당선과 신분당선이 지나가기 때문이라고 보고요. 성남시 다중이용시설 대기오염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다면 일반 시민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할까요? 또 정책적으로는 어떤 접근이 필요할까요? (VCR-5) [답변]___________________ 실내공기청정기나 체육관, 마스크는 미세먼지의 피해로부터 당장 피하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우리의 주변의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찾아서 없애는 게 가장 좋죠. 정부나 자치단체는 석탄 등 화력발전소를 줄여나가고, 제조업 공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규제는 강화해야 합니다. 도심에서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인 경유 자동차를 포함한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발생원을 줄여야 합니다. 네덜란드, 노르웨이, 프랑스, 영국, 독일, 인도 등은 물론 중국까지도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2030~2040년까지 내연기관(휘발유, 경유, LPG)을 사용하는 자동차를 판매 금지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부분에 정부 정책이 너무 소극적 이라고 보이고요. 일반 시민이 할 수 있는 일은 등하교나 가까운 곳으로 이동할 경우 가급적 자동차 사용을 줄이는 것이 있겠네요. 편리함을 위해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 결국은 나 자신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미세먼지가 오더라도 적정한 환기도 반드시 필요하고요. 자전거 이용을 적극 장려하는 것도 연관성이 있습니다. 무동력이동수단들이 도시의 생활이동수단이 될 수 있다면 도심의 미세먼지문제도 많이 줄어들 수 있다고 봅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군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합치는 게 가장 중요하겠네요.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감사합니다.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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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성남시 미세먼지, '위험'
미세먼지란 직경이 10㎛ 이하인 먼지로 크기에 따라 PM10과 PM2.5로 구분됩니다. (C.G) 2016년 경기도 대기오염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의 PM10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전년과 같았지만, PM2.5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증가했습니다. 현재 성남시는 경기도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옅은 수준에 속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미세먼지 농도 기준치가 WHO 권고 기준과 비교하면 2배 높아, 결코 좋은 수준이 아니라는 지적입니다. 성남시에서 미세먼지가 많은 대표적인 곳은 분당구 정자동. <현장음> 김현정 사무차장 / 성남환경운동연합 "성남시의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도로와 자동차입니다. 분당수서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한 정자동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자동차가 잠시 정차해야 하는 서울요금소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많아진다는 설명.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문제는 더욱 심각한 수준입니다. <현장음> 김현정 사무차장 / 성남환경운동연합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미세먼지 PM10의 경우 지하역사, 대합실, 도서관이나 학원, 영화관, PC방은 150㎍/㎥ 이하로 유지하게 되어 있습니다." (C.G) 하지만 환경부의 '다중이용시설 미세먼지 초과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국 각 지자체 2,136개 시설 중 경기도 내 10개 시설이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 중 성남시가 7곳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정자역의 미세먼지 오염도는 기준치의 2배 가까이 높은 수준. 김 사무차장은 국가와 함께 일반 시민의 노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민이 자전거를 도시의 핵심 이동수단으로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이와 함께 정부나 자치단체는 석탄 등 화력발전소를 줄여나가고, 제조업 공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ABN 뉴스 박석호입니다.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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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출연> 독감 유행, 건강 지키려면?
[질문]___________________ 김은수 기자 안녕하세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안녕하십니까. [질문]___________________ 현재 독감 예방접종이 한창 진행중이던데, 성남시 3개 구 보건소의 독감 예방접종률은 어떻게 되나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지난 10월부터 지역 내 3개 구 보건소에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보건소에 독감 접종하러 온 많은 어르신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영상 보시죠. <<VCR 1-INT> <인터뷰> 최원희 / 수정구 수진동 "독감 주사 맞으러 왔습니다." <인터뷰> 박석형 / 수정구 태평동 "매년 맞죠. 젊었을 때부터 맞았어요. 50대 초반부터…." <<VCR 2-CG> 성남시 3개 구 보건소에 따르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독감 예방종률은 분당구가 72.9%, 수정구는 73.1%, 중원구는 75.7%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즉, 성남시는 평균 73.7%의 접종률로 작년 이맘때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군요. 그렇다면 독감 예방접종을 꼭 맞아야 하는 필수 대상자는 어떻게 되나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아무래도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나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 필수 접종자로 분류됩니다. 그렇다고 젊은 중, 장년층은 독감 접종을 안 해도 된다는 것은 아닌데요. 독감 필수 접종 대상자는 어떻게 되는 지 전문의 인터뷰를 들어보겠습니다. <<VCR 3-INT> <인터뷰> 전혜진 전문의 / 분당차병원 건강증진과 "노인이나 영유아는 고위험군에 들고 독감으로 인한 폐렴 같은 합병증이 노인에게 잘 발생하고 영유아는 라이노나 뇌증과 같은 중추신경계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성인은 기숙사에 있거나 공동생활을 하거나 독감바이러스를 취급하는 실험실에 있다거나 가족 중에 면역 저하자가 있다면…."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런데 이 시점에서 감기와 독감의 차이가 무엇인지 좀 궁금하거든요. 어떻게 다른가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전문의에 따르면 감기와 독감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발생 원인이라고 밝혔는데요. 감기와 독감의 초기 증세는 거의 비슷하지만 독감이 지속될 때 두드러지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계속 보시죠. <<VCR 4-INT> <인터뷰> 전혜진 전문의 / 분당차병원 건강증진과 "감기는 200여 가지의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질환입니다. 흔하게는 라이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해 상기도에 콧물이나 기침 증상이 동반되는 것을 말하고요.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데 A형, B형, C형 세가지가 있고요. 사람에게는 A형과 B형 감염이 독감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감기와 독감의 초기 증세는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독감은 38도 이상의 고열과 두통, 심한 근육통, 오심, 구토가 동반되는 게 특징입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군요. 그렇다면 독감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전문의는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실내외 온도차를 줄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VCR 5-INT>> <인터뷰> 이경주 전문의 / 분당제생병원 호흡기내과 "온도나 습도를 잘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 온도는 20~25도 정도, 습도는 40~50% 정도 유지할 수 있도록 온도를 잘 맞춰주는 게 좋고요. 손을 더 잘 씻어서…."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며칠 전에는 하늘에 눈이 날리는 등 겨울이 왔음을 실감케 하고 있는데요. 요즘 날씨에 감기약 처방을 많이 받는데, 그만큼 항생제도 많이 복용하게 되잖아요. 항생제를 많이 복용하면 문제점도 많다고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습니다.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병원을 가면 주사를 맞거나 약을 처방받을 때 항생제를 복용하게 될 수 밖에 없는데요. 항생제 남용으로 인해 장내 다양한 질병이 생길 수 있다고 했는데요. 시민 생각과 전문의 의견을 들어보시죠. <<VCR 6-INT> <인터뷰> 김희진 / 분당구 야탑동 "겨울철 되면 감기가 자주 걸려서 병원을 찾게 되는데 갈 때마다 약 처방을 받을 때 항상 항생제가 들어있더라고요. 계속 먹다 보면 내성이 생겨서 몸에 안 좋지 않을까…." <인터뷰> 전혜진 전문의 / 분당차병원 건강증진과 "감기나 독감은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인데 항생제는 세균 감염에 대한 치료제입니다. 항생제를 많이 복용하게 되면 장내의 유익균을 죽임으로써 항생제 관련한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그 외에도 소화기계 부작용이 생기고…."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마지막으로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는 어떻게 되고 무료 접종 시기는 언제까지 인가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현재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는 <<VCR 7-CG> 만 60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가 포함됩니다. 성남시 3개 구 보건소에 따르면, 독감 무료 접종은 12월 초 쯤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만약 백신이 빨리 소진되면 더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김은수 기자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고맙습니다.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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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D-1, 대학수학능력시험
[질문]___________________ 벌써 대학수학능력시험이네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우선 올해 수학능력시험에는 몇 명이나 응시했나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C.G> 네. 이번에 수능 시험을 치르게 될 수험생은 전국에 5십9만 3천여 명입니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보다 1만 2천여 명이 감소했는데요. 올해 수험생의 27.16%를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권 역시 지난해 보다 1천 2백여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남도 예외는 아닌데요. 지난해보다 181명이 감소한 1만 3천 8백여 명이 올해 성남에서 수능시험을 보게 됩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그런데 이번 수능 시험장 가운데 수정구만 없다면서요. 왜 그런 거죠? [답변]___________________ 일단, 수능 시험장 선정은 교통이 얼마나 편리한가가 우선입니다. <VCR1> 그렇다 보니 중원구나 분당구의 학교들이 지금까지 주로 선정이 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올해는 수정구에 있던 시험장마저 전기시설이 불안한 관계로 올해는 중원구와 분당구의 있는 시험장에서만 수능 시험을 보게 된 겁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그렇군요. 오늘은 특히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찾아가는 예비소집일인데요. 동시에 수험생 유의사항도 알 수 있죠.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어떤 점이 다른가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이번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보다 시험장에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물품이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우선, 시험장 내에는 시계가 없다 보니 수험생 대부분이 시계를 많이 가져가는데요. <C.G2> 이번에는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가능합니다. 특히, 스마트워치나 디지털로 된 시계를 소지하고 있어도 부정행위로 간주하는데요. 거기에 이른바 교통시계라고 불리는 결제가 가능한 시계와 전자식으로 숫자가 표시되는 시계 역시 반입이 금지됩니다. 그리고 당연히 휴대전화를 비롯한 어떤 전자기기도 가지고 가면 안 되겠죠. 만약,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했다면 1교시가 시작되기 전에 반드시 시험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하는데요. 한 예로 지난해 부산에서는 도시락 가방에 실수로 넣어둔 어머니의 휴대전화가 울리면서 부정행위로 처리된 적이 있는 만큼 소지품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군요. 일전에도 보도했듯이 올해는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치러진다면서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습니다. 이번 수능에서는 영어영역이 절대평가로 진행되는데요. <VCR2> 90점 이상이면 1등급이죠. 그래서 100 점자와 90 점자가 같은 1등급이 되는 겁니다. 이렇다 보니 이번 수능은 1교시인 국어와 2교시의 수학이 중요해졌습니다. 성남의 한 고등학교 3학년 부장의 인터뷰를 한번 들어보시죠. <INT1> <인터뷰> 윤종일 부장 / 서현고등학교 3학년부 "합격의 판가름이 이과는 수학이 결정적일 것 같고요. 지난해에도 그랬지만 올해는 더욱더 그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위권 학생도 국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 같아요." 한마디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영어 절대평가가 쉽게 출제된다면 상위권에서는 동점자가 증가하고 상대적으로 국어와 수학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건데요. 반대로 어렵게 출제된다면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면서 미달이 속출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겁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올해 영어 난이도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겠네요.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은 만큼 지금까지 공부한 데로만 실수하지 않길 바랄 수밖에 없겠군요. 그런데 흔히 말하는 수능 한파, 올해는 어떤가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올해 수능은 3년만에 영하권으로 춥겠는데요. 기상청의 따르면 성남에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0도에서 낮 최고 기온은 7도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VCR3> 수능 당일인 내일은 오늘보다 더 떨어진 영하 4도에서 최고기온이 7도로 오늘보다 추울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다행히 바람은 점차 줄어들겠지만 온도 차가 큰 만큼 수험생들은 두꺼운 외투 한 벌보다 여러 겹으로 보온에 신경 쓰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당부했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군요. 지금까지 정효중 기자였습니다.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고맙습니다.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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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수험생 유의사항 꼼꼼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1만 2천여 명 감소한 5십9만 3천여 명이 응시했습니다. 성남시 역시 181명이 감소한 1만 3천 8백여 명이 내일 수능 시험을 보게 됩니다. 이번 수능은 특히 처음으로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치러지면서 내일 수능에서 영어의 난이도가 입시의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윤종일 부장 / 서현고등학교 3학년부 "합격의 판가름이 이과는 수학이 결정적일 것 같고요. 지난해에도 그랬지만 올해는 더욱더 그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상위권 학생도 국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것 같아요." 영어영역이 쉽게 출제되면 상위권 내 수험생의 동점자가 증가해 상대적으로 국어와 수학의 비중이 높아진다는 겁니다. 반대로 어렵게 출제되면 수시모집에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미달이 속출할 가능성도 생기게 됩니다. 올해 수능은 수험생 소지 금지 물품도 대폭 늘어났습니다. 특히, 시침과 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가능하고 스마트워치나 전자식으로 표시되는 시계와 결제 기능이 있는 교통 시계는 반입이 금지됩니다. 시험 도중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하고만 있어도 부정행위로 간주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시험 당일 8시 10분 전까지 입실해야 하며 수험표를 잃어버렸다면 시험장 내 관리본부에서 응시원서와 같은 사진과 신분증만 있으면 재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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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복합과 업무시설 함께 추진?
분당 정자동 215번지 한국가스공사 옛 사옥입니다. 국가균형 발전 정책에 따라 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9월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했습니다. 성남시는 시내 공공기관이 이전한 자리에는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가스공사가 있던 자리에 주상복합 건물과 오피스텔 등이 들어설 계획이 추진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성남시가 올해 9월 가스공사 부지의 지구단위계획을 업무시설에서 일부 주거 용도를 허용하는 것으로 변경한 것입니다. 성남시는 가스공사가 이전하면서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부지와 사옥 매각 입찰 공고를 수차례 진행했는데 총 6차례 유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특별법에 따라 국토부의 요청으로 올해 9월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했다는 입장입니다. 계속된 유찰로 빈 사옥으로 지내는 시간이 지속하면서 업무시설 부지에 일부 주거 용도를 허용하는 것으로 변경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동기 팀장 / 성남시 도시계획과 "한국가스공사의 사례도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 이전으로 가스공사도 재정적, 행정적 지원을 받게돼 있습니다. 성남시도 이런 법률적 근거에 따라 도시관리계획을 변경하게 됐습니다." 이에 관해 시의회에서는 비판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가스공사에 들어설 건물이 주상복합건물 5개 동 등 총 8개 동에 기존보다 용적률이 올라 최대 33층 건물이 들어서면 여러 주민 불편을 초래할 것이란 우려입니다. 기존 가스공사 건물은 주변 녹지 공간의 높이와 비슷하게 들어서 조화를 이뤘고 건너편 산자락을 가리지 않았는데 지상에서 100미터에 가까운 높이의 건물이 들어서면 경관을 훼손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김영발 시의원 / 자유한국당 "북쪽에서 남쪽으로 오는 시민, 탄천을 이용해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위압감을 조성할 수 있고 거주하는 분들에게는 불곡산 자락도 8부 능선까지 가린다는 것이죠. 그리고 기존의 낮은 8층 건물에서 33층 건물이 들어서 위압감을 조성한다는 것이죠. 사생활에 관한 노출도 있고요." 또 기반시설을 확충하지 않은 상태에서 1천 세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하는 주민이 주상복합 건물과 오피스텔에 들어서면 교통 체증을 가중할 것이란 우려입니다. 성남시는 기업 유치 계획을 고수했지만, 정부의 요청이 있었고 또 경기도의 도시계획위원회 승인 이후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한 사항으로 절차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ABN 뉴스 김태용입니다.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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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이전 후 현재 모습은?
김태용 기자 안녕하십니까. 네, 안녕하십니까. ========================================================== [앵커 1] 네, 앞선 리포트에서 가스공사 부지에 주상복합 건물과 오피스텔 등이 들어설 계획이라고 했는데요. 주민들 의견은 찬반으로 엇갈리고 있죠. [답변 1] - <VCR 1> 네, 가스공사에 부지에 들어설 내용은 자세히 살펴보면 주상복합건물 5개 동과 공공시설 1개 동, 업무시설 1개 동, 오피스텔 1개 동입니다. 가스공사 인근을 오가는 시민을 만나봤는데요. 최대 33층짜리 건물이 들어서면 인근 녹지 공간과 경관을 해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또 교통 체증을 가중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한편 신축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면 인근 자연환경과 어우러지고 경관이 나아질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VCR 1 - 인터뷰 1, 2> <인터뷰> 정인영 / 분당구 구미1동 "여기에 아파트가 들어서면 안 좋죠. 낮에 분당서울대병원으로 가는 길에 차가 나가지를 못해요. 차가 많아서요. 아파트까지 들어서면 교통이 엉망이죠." <인터뷰> 인근 주민 "아파트를 지어도 괜찮죠. 산이 주변에 있으니까요. 산이 옆에 있고 쾌적한 기분이 있잖아요. 주상복합 같은 아파트를 지으면 좋지요." ============================================================= [앵커 2] 네, 가스공사 부지에는 업무시설보다 주거시설 규모가 더 커 보이는데요. 시내 공공기관 이전 부지에 아파트 민간 분양이 추진돼 논란이 있던 곳이 있었죠. [답변 2] - <VCR 2> 그렇습니다. 분당구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인데요. 올해 지방으로 이전한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민간 분양 아파트 분양이 이뤄졌습니다. 15개 동에 1,200여 가구를 분양하며 분양가는 3.3㎡당 2천만 원을 넘었습니다. 판교의 쾌적한 환경과 교통, 교육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입지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달 초 전북 완주에 한국식품연구원이 이전했는데요. 성남시가 난개발을 이유로 주택부지로의 용도 변경을 거부했다가 돌연 주택분양사업을 허가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 [앵커 3] 네, 이와 반대로 공공기관 청사에 기업이나 연구시설을 유치한 사례도 있죠? [답변 3] - <VCR 3> 그렇습니다. 분당 금곡동에 있던 공공기관인 한전KPS가 이전한 이후 2015년 한 소프트웨어 본사가 기존 청사에 입주했습니다. 정자동 LH공사 부지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사들여 헬스케어혁신파크라는 이름으로, 복합 연구시설로 운영 중입니다.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는 의료기기와 휴먼 유전체, 재생의학 등 총 5개 분야에 관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의학과 생명 연구원과 메디 바이오 캠퍼스, 일동제약 등 기업 40여 곳이 입주해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부지는 제2판교테크노밸리로 추진 중이고 오리역 주택공사 부지는 LH공사 경기지역본부가 들어서 있습니다. ============================================================ [앵커 4] 네, 성남시가 공공기관 이전 부지에는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고수하고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절반의 성공에 그친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 4] - <VCR 4> 그렇습니다. 성남에는 6개의 공공기관이 있었는데요. 이중 기업이나 연구시설이 들어선 곳은 한전KPS와 LH공사 사옥, 2 군데입니다. 오리역 주택공사 부지는 LH공사 경기지역본부가 들어섰지만 올해까지 사옥 매각이 총 5차례 유찰됐습니다. 도로공사 부지는 국가 사업 계획에 속해 그대로 따라가게 됐고요. 나머지 두 곳 중 한 곳은 민간 아파트 분양을, 다른 한 곳은 주상복합 건물과 업무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형태로 추진 중입니다. ========================================================= [앵커 5] 네, 공공기관이 이전 부지 활용 계획을 세우는데 아쉬움이 남는다는 평가가 제기되고 있죠? [답변 5] - <VCR 5> 그렇습니다. 정부 정책에 따라 공공기관이 세종시나 지방 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성남시는 공공기관 이전 부지에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고수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잘 맞아떨어지기 위해서는 자금 여력이 있는 기업이 있어야 하는데요. 이전 부지 현황을 보면 6곳 중 절반에 그쳤습니다. 기업을 유치하는 방향을 고수하다 돌연 민간 분양으로도 이어지는 사례도 있었는데요. 수차례 유찰 등 상황에 떠밀려 민간 분양으로 선회한 것에 대해서는 예측 행정 측면에서 명확한 평가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 [앵커 클로징] 네, 공공기관 이전 후 현황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김태용 기자,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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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곳 중 3곳에만 기업 유치②
가스공사 부지에 주상복합 건물과 업무시설, 오피스텔 등이 들어설 계획에 주민의 의견은 찬반으로 엇갈립니다. <인터뷰> 정인영 / 분당구 구미1동 "여기에 아파트가 들어서면 안 좋죠. 낮에 분당서울대병원으로 가는 길에 차가 나가지를 못해요. 차가 많아서요. 아파트까지 들어서면 교통이 엉망이죠." <인터뷰> 인근 주민 "아파트를 지어도 괜찮죠. 산이 주변에 있으니까요. 산이 옆에 있고 쾌적한 기분이 있잖아요. 주상복합 같은 아파트를 지으면 좋지요." 성남에 있던 공공기관은 총 6곳. 성남시는 공공기관 이전 부지에 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구상을 강조해왔지만 결과는 달랐습니다. 기업 유치가 총 3곳에 그친 것입니다. (CG) 분당 금곡동에 있던 공공기관인 한전KPS가 이전한 이후 2015년 한 소프트웨어 본사가 입주했습니다. 정자동 LH공사 부지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헬스케어혁신파크라는 이름으로, 연구시설로 운영 중입니다. 오리역 주택공사 부지는 LH공사 경기지역본부가 들어서 있습니다. (CG) 이와 반대로 분당구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는 올해 민간 아파트 분양이 이뤄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부지는 국가 사업에 속한 제2판교테크노밸리가 추진 중이라 성남시가 기업을 유치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성남시는 당시 공공기관 이전 대책 T/F를 구성하고 법인 소득세와 고용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가져다 주는 기업 유치가 가장 효율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인터뷰> 이재명 성남시장(2011년) "물론 매각하는 쪽에서는 주상복합부지나 주거용지로 만들어 파는 게 가장 편하겠지만, 성남시는 그렇게 되면 지역 경제에 관한 악영향이 크고 장기적으로 보면 도시가 베드타운화하는…." 공공기관 이전 부지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자금력이 있는 기업이 있어야 하고 경기 상황도 중요했지만, 결과적으로 기업 유치는 3곳에 그쳤습니다. ABN 뉴스 김태용입니다.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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