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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삶의 현장학습 '북서울꿈의숲'
뜨거운 태양 아래, 푸르름이 가득한 여름! 오늘은 '북서울꿈의숲'을 찾았습니다! 다양한 문화공간과 자연이 어우러져 감성적 힐링이 가능한 곳!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날이 더워서 분수를 개방했는데 보기만 해도 시원해요 태양빛은 뜨겁지만 숲이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잘 꾸며진 정원길을 산책합니다. 서울 강북과 도봉 등 6개구에 둘러싸여 있는 초대형 공원인 '북서울꿈의숲'은 과거 '드림랜드'가 있던 자리에 조성된 녹지공원으로 2009년 개장한 서울에서 세번째로 큰 공원입니다. 이곳에는 꿈의숲 전망대와 꿈의숲 아트센터, 상상톡톡 미술관 등 공연장과 전시장, 레스토랑, 전망타워 등이 있습니다. 상상톡톡 전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앤서니 브라운' 전시를 구경하고 나왔는데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재밌게 읽은 분 들이라면 추천 드립니다! 날이 더워서 분수의 물줄기만 보아도 시원해지는 것 같죠! 실제로 이곳을 방문한 날이 35도가 넘고 폭염주의보가 떴던 날이라 물놀이하러 방문한 사람들이 많았어요. 저희는 물놀이 준비를 하진 않았지만 그냥 분수에 몸을 맡기고 났더니 정말 더위가 가라앉더라고요! 더운 날은 물놀이가 진리죠! 꿈의숲 아트센터가 있는 문화광장 분수에서 시원한 시간을 갖고,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북서울 꿈의숲 전망대'로 가는 길은 한참이나 위로 올라가야 했어요. 49.7미터 높이의 전망대이니까요! 다행히도 경사형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시원하고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북한산과 도봉산, 수락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데 오늘은 아쉽게도 미세먼지가 나쁜 탓인지 병풍처럼 펼쳐진 산의 광경을 잘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서울꿈의숲 광경은 멋집니다. 어질어질 하긴 해도 숲의 풍경을 보니 시원시원하네요. 오늘은 서울 한가운데 위치한 문화공원, '북서울꿈의숲'에 다녀왔습니다. 더운 방학기간에 더위를 피하기도 좋고, 사계절 내내 자연풍경을 즐기기도 좋은 '북서울꿈의숲' 가족과 함께 방문하길 추천 드립니다! 그럼, 오늘의 현장학습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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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삶의 현장학습 : 창덕궁과 후원
오늘은 고궁 중의 하나인 창덕궁에 다녀왔습니다! 창덕궁은 여러 궁 중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돈화문으로 입장하시면서 오늘의 체험학습, 함께 가시죠! 창덕궁은 1405년 태종 때 조선왕조의 이궁으로 지어진 궁궐입니다. 경복궁의 동쪽에 자리한 창덕궁은 창경궁과 더불어 동궐이라 불리기도 했답니다. 임진왜란 때 훼손된 창덕궁은 선조 때 중건을 시작해 광해군 2년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창덕궁은 1610년 광해군 때부터 1868년 고종이 경복궁을 중건할 때가지 총 258년 동안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하며 정사를 펼친 궁궐입니다. 현재 남아있는 조선의 궁궐 중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창덕궁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진선문을 지나 넓은 공간의 어도를 따라가다 보면 인정문이 보이고, 그곳을 지나면 인정전이 보입니다. '인정(仁政)'은 '어진정치'라는 뜻이며, 인정전은 창덕궁의 법전(法殿)이 됩니다. 법전은 왕의 즉위식을 비롯하여 결혼식, 문무백관의 하례식 등 공식적인 국가 행사 때 사용된 중요한 건물입니다. 신하의 품계에 따른 비석도 보이는데요. 삼도 좌우에 늘어선 품계석은 문무관으로 각각 18품계가 새겨져 있습니다. 인정전 안을 보면 정면에 임금님의 용상이 있고, 그 뒤로는 일월오악도가 보입니다. 1907년 순종이 덕수궁에서 창덕궁으로 이어한 후에 인정전은 바닥이 바뀌고, 전구가 설치되는 등 부분적인 변화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인정전을 나와 선정문 쪽으로 향합니다. 선정전은 왕이 평상시 나랏일을 보시던 편전이었다 합니다. 과거 이곳에서 왕이 신하들의 보고를 받았을 것을 상상하니 뭔가 신기합니다. 그 옆 희정당은 왕의 생활 공간이었으나 편전인 선정전이 비좁고 종종 국장을 위한 혼전으로 사용되면서 편전의 기능을 대신하게 되었다 합니다. 그리고 현재, 복원공사 중인 대조전은 창덕궁의 침전으로 왕비의 생활 공간이었습니다. 대조전의 뒷마당은 아름답게 꾸몄다고 하던데 복원이 되면 꼭 다시 와 봐야겠습니다! 희정당 동쪽에는 성정각이 있는데요. 이곳은 동궁에 딸린 전각으로 세자가 머물며 공부했던 곳이고, 한때는 내의원으로 사용하기도 했었다고 하네요. 중희당 터를 지나 낙선재로 향합니다. 낙선재는 사대부 주택 양식의 건물로 1847년 헌종 때 건립되었습니다. 낙선재는 왕이 책을 읽고 쉬는 공간, 즉 서재 겸 사랑채로 조성되었는데요. 일제에 국권을 빼앗긴 이후, 순종이 머물렀던 곳이기도 합니다. 순종의 비 순정효황후는 1926년 순종이 영면한 후 석복헌에서 생활하였고, 1966년 그곳에서 별세하셨습니다. 고종의 외동딸 덕혜옹주는 1968~1989년 수강재에서 기거하다 죽음을 맞았죠. 조선 왕가의 여인들이 기거하다 생을 마친 곳으로 국권을 빼앗긴 황실의 마지막 역사를 담고 있고, 조선 후기 장인들의 축적된 기량을 확인할 수 있는 건축물이라는 점에서 이 낙선재는 역사적 건축적 가치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2012년 3월 2일 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제 후원을 방문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비원’이라고도 알려져 있지만 그것은 별칭이고, 실록에는 '후원'이라 언급되어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 방문지는 부용지와 주합루입니다. 중앙에 보이는 저 건물이 바로 그 유명한 '규장각'입니다. 1776년 정조가 규장각 건물로 처음 지었고, 부용지를 주심으로 영화당, 부용정, 사정기비각 그리고 규장각이라 칭하는 주합루가 있습니다. 본래 '규장각'이란 임금의 글과 그림, 유교, 선보 등을 보관하던 일종의 왕실의 도서관을 칭하는데요. 정조가 즉위한 뒤에 척신들을 견제하고 학문을 연구하며 자신의 정책을 펼치기 위한 핵심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건립한 건물이 바로 주합루입니다. 그 다음 방문한 곳은 애련지와 의두합입니다. 불로문을 통과해 들어가면 애련지가 나옵니다. 의두합은 애련지 권역 건물로 순조의 세자 효명세자가 대리청정 할 당시에 독서와 공부를 하려고 지은 서재입니다. 비록 효명세자는 즉위하지 못하였지만 현명하고 지혜로운 세자로 기록 되어있죠. 그 다음은 관람지에 세워진 4개의 정자들이 있는 곳입니다. 각기 다른 형태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들이죠.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이 승재정은 기본형태인 사못 지붕을 한 작고 간결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부채꼴 선형(扇形) 기와지붕을 한 굴도리 집으로 매우 독특한 형태를 가지고 있죠. 이런 형태의 정자는 관람정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존덕정은 존덕지(尊德池)에 만들어진 정자이며 이중지붕 구조의 육각지붕으로 만들어진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정조가 지은 시인 ’만천명월주인옹자서' 현판이 걸려있으며 천장에는 황룡과 청룡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습니다. 폄우사는 온돌방 2칸, 마루 1칸으로 구성된 정자이고,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게 만든 곳입니다. 자, 마지막으로 방문할 곳은 연경당 일원입니다. 연경당은 순조 말에 대리청정을 맡은 효명세자가 아버지 순조와 어머니 순원왕후의 존호를 올리는 의식을 치르면서 잔치를 하기 위해 세운 연회장이었습니다. 건물 이름인 '연경'은 '경사스러운 행사를 연행한다'는 뜻이고, 당시의 모습은 지금과는 달랐는데요. 현재의 사대부가 형식으로 개조된 것은 고종 때 즈음이라고 합니다. 1917년 창덕궁의 희정당과 대조전 등 내전 건물이 모두 불타자 그 곳에 살던 순종과 순정효황후가 임시로 거처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2012년 8월 보물 제177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창덕궁의 위엄 있는 모습부터 후원에서 볼 수 있었던 자연과 어우러진 건축물들의 아름다운 모습까지 조선시대 가장 왕들이 오랜 기간 머물렀던 공간을 직접 돌아보았는데요. 다른 시대이지만, 그들과 같은 공간을 함께 걷고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묘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후원은 예약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으니 꼭 미리 예야 후 방문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럼 오늘의 현장학습,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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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삶의 현장학습 ' 종묘'
오늘은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 종묘를 찾았습니다. 종묘는 조선 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봉안한 사당입니다. 종묘로 들어가면 길이 하나 보이는데요. 중앙에 올라온 길을 '선로'라 합니다. 종묘 안에는 영혼이 다니는 ‘선로’와 임금이 다니는 길인 '어도', 세자가 다니는 길인 '세자로'가 있습니다. 종묘는 제왕을 기리는 유교사당의 표본으로서 16세기 이래로 원형이 보존되고 있으며, 사적 제125호로 지정되었고, 1995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보이는 이 곳은 중지라는 연못인데요, 연못의 형태는 땅을 의미하는 사각형으로, 중앙에 섬은 하늘을 뜻하는 원형으로 되어있습니다. 종묘 내 연못에는 살아있는 것을 키우지 못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연못에서 어떤 생물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중지 옆에 위치한 ‘망묘루’는 제향 때 임금이 머물면서 사당을 바라보며 선왕과 종묘사직을 생각한다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리고 그 옆 ‘향대청’은 종묘에 사용하는 제사 예물을 보관하고, 제향에 나갈 헌관들이 대기하던 곳으로 현재 '향대청' 내부에는 당시 종묘에 올리는 제상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위패 중앙에 구멍이 있는 것은 제왕들의 혼이 그 안을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도록 뚫어 놓은 것이라 합니다. 또한 당시 사용한 향, 축, 폐에 관련된 전시 내용도 볼 수 있습니다. '향대청'에서 나와 이동합니다. 다음 방문한 공간은 '재궁'인데요 '재궁'은 정전 동남쪽에 위치하며 국왕이 제사를 준비하던 곳입니다. '재궁' 북쪽에는 임금이 머무는 '어재실', 동쪽에는 세자가 머물던 '세자재실'이 있고, 서쪽에는 '어목욕청'으로 왕이 목욕하는 건물이 있습니다. 참, 종묘의 모든 건물 표면에는 화려한 단청없이 주칠로 마감한 특징이 있습니다. '사당'이라는 공간이라 보다 건물에서도 엄숙함을 강조한 듯합니다. 이 길이 종묘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고 하던 데요! 제향을 준비하고 정전으로 이동하는 길입니다. 가을에 특히 아름답다 하니 참고하세요! 종묘는 태조시절 1395년에 지어졌으며, 현재 정전 19실에는 49위, '영녕전' 16실에는 34위의 신주가 모셔져 있고, 정전 뜰 앞에 있는 공신당에는 정전에 계신 왕들의 공신 83위가 모셔져 있습니다. 이곳에선 현재까지 제왕의 후손들이 1년에 2차례 전통적인 제례를 지내고 있으며, 이러한 전통을 이어가는 곳은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종묘 건축이 다른 건물과 다른 점은 건물 내부에 모실 신위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몇 차례에 걸쳐 건물을 옆으로 증축하여 길게 늘린 점에 있습니다. 다만 안타깝게도 현재 정전은 보수 공사 중이라 관람할 수 없고, 2024년 5월에 완공이라고 하니 그 이후에 방문하시면 좋겠네요! 정전을 보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영녕전'으로 향합니다. '영녕전'으로 가는 길에는 종묘제례시에 주악 하는 악사들이 대기도 하고 연습하기도 하는 '악공청'이 보입니다. '영녕전' 신실 구성은 정전과 크게 다름이 없지만 부재의 크기가 정전보다 약간 작고 전체 건물 규모도 정전보다는 작은 느낌이 있습니다. '영년'은 '조종과 자신이 함께 길이 평안하라'는 뜻에서 지어진 이름이며 이곳에 모신 34위 신주에는 후사가 없었거나 추존 된 임금의 위폐가 모셔져 있습니다. 종묘를 관람하려면 평일에는 예약해야만 해설사분과 함께 둘러볼 수 있고, 주말에는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합니다. 현재까지 위폐를 모시고 있는 살아있는 역사적 공간을 둘러보니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날씨가 선선 해지는 가을날 산책하듯 종묘를 돌아보며 우리의 선조들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 가져 보시기를 권합니다. 그럼 오늘의 현장학습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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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체험! 삶의 현장학습 '탄금공원 우륵문화제'
작년에 이어 다시 찾은 충주에서 51회를 맞이한 우륵문화제 현장입니다. 올해는 각종 시설을 새롭게 단장한 탄금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저는 ‘난타&모듬북 경연대회’에 참여했는데요. 잠시 그 현장 함께 하시죠! 이번 경연대회에는 19개의 다양한 팀이 참가하였고, 서로 다른 타악기들로 신명 나게 연주하며 문화제의 흥을 돋우어 주었습니다. 난타 무대 옆에는 먹거리 광장도 매우 크게 있었는데요. 공연을 보다 시장해진 아이들과 간식을 먹으러 갑니다. 아는 동생들과 함께 가서 의젓하게 동생들이 먹고 싶다는 간식을 사줬는데요. 이런 날에 솜사탕이 빠질 수 없죠! 얼굴보다 큰 솜사탕을 들고, 한편에서는 터키아이스크림 아저씨의 장난에 한바탕 웃었습니다! 축제에서는 이게 묘미죠! 이번 우륵문화제 먹거리 광장에는 많은 먹거리를 판매했는데요. 이 행사에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일회용 용기가 아닌 재활용가능한 식기를 활용하고, 반납할 경우 현금을 반환해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점입니다. 그 덕분에 5일간 행사에서 60만개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었다고 해요! 이런 문화가 앞으로도 계속되길 바랍니다! 아이들이 간식을 하나씩 손에 들고는 다른 행사장을 향해 갑니다. 탄금공원은 충북 충주에 위치하며 세계무술공원이란 이름 대신 탄금공원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정비했다고 합니다. 공원의 정문에는 푸른 인조잔디가 깔린 축구장이 있어 운동과 여가생활을 하기에 좋은 곳이고, 공원 안에는 세계무술 박물관, 야외공연장, 수석공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학습과 체험, 관광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생태 관람 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우륵문화제 메인 공연장에서는 어린이 백일장과 그림대회가 열리고 메인 공연들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메인 공연장도 탄금공원으로 재탄생하면서 선보였다고 해요. 그 외에도 다양한 행사부스들이 있었는데요. 지나칠 수 없는 떡메치기 체험! 아들은 큰 망치공이를 들고 시원시원하게 친 반면, 아가씨들은 작은 망치공이로 떡메치기를 체험해 보았는데요. 자그마한 손으로 메치는 모습이 너무 귀엽네요! 전통장인이 직접 낫을 만드는 현장도 볼 수도 있었고, 충북지역 작가들이나 아이들이 그린 그림도 전시되어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련된 체험부스에서 아이들은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은 역시나 잿밥에 더 관심이 많네요! 탄금공원에 놀라운 곳은 바로 이곳이었는데요. 이 ‘나무놀이터’는 오래된 고목들을 그대로 두고 제작한 대규모 놀이터였습니다. 나무들 사이로 이어진 방방이 놀이터와 다양한 미끄럼틀, 놀이기구들이 아이들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이곳에서 그야말로 원 없이 신나게 놀 수 있었습니다. 우륵문화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충주 탄금공원! 축제를 위해 마련된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매년 가을 진행되는 우륵문화제! 내년에 방문해 주시죠! 그럼 오늘의 현장학습 마치겠습니다!
2023.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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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삶의 현장학습: 수성동계곡
녹음이 푸르러졌어요. 이번 여름에도 무더운 시간은 계속되는 데요. 오늘은 시원한 계곡에 발 담그러 갑니다! [수성동계곡], 함께 가시죠! 수성동 계곡의 아름다움을 담은 겸재 정선의 〈수성동>이란 그림이 보이시나요? '수성동(水聲洞)'이란 이름은 맑고 경쾌한 물(水) 소리(聲)가 인상적이라서 붙은 것으로, 조선시대 선비들이 피서 장소로 많이 찾았던 계곡이라 합니다. 다양한 기록에도 이곳의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적힐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아름다운 계곡도 한때 제 모습을 잃었던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1971년에 계곡 일부가 메워지고 옥인시범 아파트가 건립 되였었다고 하네요. 그러다 2008년 역사적 현장을 해치는 수성동 계곡 복원 사업을 시행했는데 그 때 [장동팔경첩]에 담긴 정선 선생의 [수성동]작품 덕분에 당시 본래 수성동 모습을 비슷하게 복원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시원하고 아름다운 계곡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정말 다행입니다! 아이도 계곡길을 막고, 뚫고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종로구 옥인동에 위치한 이곳은 도심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곡이니 산행을 하시거나 주변 구경 오셨다가 더위 식히시려 들러 주시죠! 그럼 오늘의 현장학습, 마치겠습니다!
2023.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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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을 만나다
Q1. 성남교육지원청 제26대 교육장으로 취임한 소감은? Q2. 코로나19로 생긴 공백, 해결방안과 올해 달라진 점은? Q3. 성남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Q4. 성남 교육구성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
2023.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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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의미는?
Q1. 그동안 소방공무원 신분은? Q2. 국가직 전환 시 가장 큰 특징은? Q3. 재난 발생 시 대처 방안에도 변화가 있는지? Q4. 내년 4월 1일 시행 전까지 준비 과정은? Q5. 일선 소방서의 변화는? Q6. 국가직 전환 맞아 시민에게 당부의 말씀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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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해맞이…한해를 시작한 시민들
성남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로는 판교 마당바위와 남한산성 수어장대 두 곳이 있습니다. 기해년 새해, 시민들은 새해 첫해를 보기 위해 마당바위와 남한산성에 올랐습니다. 예로부터 마당바위에서는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얘기가 전해지면서 이곳에서는 10년째 천재봉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명환 "집에서 가까운 명소가 어딘지 찾아봤는데 판교 마당바위가 있어서 처음 올라와 봤는데 생각보다 잘 보여서 기분이 좋았고요. 새해에 바라고자 하는 것 이룰 수 있게 소원 빌었습니다." 역사와 문화의 상징인 남한산성 해맞이 한마당에도 많은 시민이 찾아왔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새해 첫해를 보기 위한 발걸음은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영하 8도의 강추위였지만, 언 손을 녹여가며 각자의 소원을 하나하나 적어갑니다. 첫해가 떠오르자 돌담 주변과 산 중턱은 시민들로 가득하고. 기해년 새해를 상쾌하게 시작합니다. <인터뷰> 강수지 황찬우 / 중원구 하대원동 "날씨가 추워서 처음에는 비몽사몽이었는데…. 막상 올라와 보니깐 사람들도 많고 상쾌하게 2019년을 맞이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 남한산성 해맞이 한마당은 성남시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후원한 첫 행사로 앞으로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복과 재물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해인 만큼 모두가 풍족한 한해를 맞이하길 기대해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1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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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새해 해맞이 명소를 찾은 시민들
네. 안녕하십니까. [질문]___________________ 우선, 성남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곳이 두 곳이 있는데 어떤 곳인지 자세히 설명해 주시죠.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성남에는 해맞이 명소가 두 곳이 있습니다. 우선 판교청소년수련관과 도서관이 있는 판교의 금토산 마당바위가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유네스코 유산이죠. 남한산성의 수어장대가 있는데요. <VCR 1> 두 곳 다 해맞이 명소로 오랫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곳입니다. 특히, 판교 마당바위는 예로부터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얘기가 있어 더 유명한 곳이죠. 그래서 새해 첫해를 보며 소원을 빌기 위해 꾸준히 시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거기에 남한산성에서 열리는 해맞이 행사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요. 바로 역사와 문화의 상징인 남한산성인데다 성남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많은 시민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군요. 올해가 황금 돼지의 해인 기해년인데 새해 첫해를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의 표정은 어땠나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이른 새벽부터 새해 첫해를 보기 위해 많은 시민이 해맞이 명소를 찾았는데요. <VCR 2> 판교 마당바위에는 약 300여 명의 시민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남한산성 수어장대에는 성남시민뿐 아니라 서울과 광주 등 거의 1천여 명의 가까운 인파가 몰렸습니다. 특히, 2009년부터 시작된 판교 마당바위 해맞이 행사에는 천재봉행을 빠트릴 수 없는데요. 천재봉행이란 하늘에 드리는 제사로 시민의 안녕과 소망을 기리면서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해맞이 행사입니다. 이날 이곳을 찾은 시민들도 천재봉행과 함께 각자의 소원을 빌며 새해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INT 1> <인터뷰> 이범영 이가온 / 분당구 삼평동 "새해 소원도 빌고 가족 건강도 기원하려고 같이 올라왔습니다." <인터뷰> 이명환 "집에서 가까운 명소가 어딘지 찾아봤는데 판교 마당바위가 있어서 처음 올라와 봤는데 생각보다 잘 보여서 기분이 좋았고요. 새해에 바라고자 하는 것 이룰 수 있게 소원 빌었습니다." 남한산성 해맞이 행사 역시 24년째 이어오고 있는데요. <VCR 3> 특히, 올해는 성남시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후원해 더욱 다양한 행사 진행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풍물굿의 터 밟기부터 성악공연, 그리고 판소리까지 진행돼 첫해를 기다리는 내내 볼거리로 가득했습니다. 소원지 쓰기도 빠트릴 수 없는데요. 영하 8도의 강추위였지만, 언 손을 녹여가며 각자의 소원을 하나하나 적어가는 시민들은 행사 내내 밝은 모습이었습니다. 첫해가 떠오르자 조금이라도 자세히 보기 위해 시민들도 바삐 움직였는데요. 돌담 주변에서 혹은 산 중턱까지 옮겨가며 첫해를 맞이했습니다. 이렇게 이른 새벽부터 남한산성을 찾은 시민들 역시 새해 첫날을 상쾌하게 시작했습니다. <INT 2> <인터뷰> 강수지 황찬우 / 중원구 하대원동 "날씨가 추워서 처음에는 비몽사몽이었는데…. 막상 올라와 보니깐 사람들도 많고 상쾌하게 2019년을 맞이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인터뷰> 윤성주 윤성수 "큰애와 함께 떠오르는 새해 첫해를 보기 위해서…. 새해 소망도 빌고자 올라왔습니다. 힘들게 올라왔지만, 첫해를 보니까 뿌듯하고…."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해맞이 행사장에서 인터뷰에 응해주신 시민들의 표정만 봐도 밝은 에너지가 여기까지 전해져 오는 것 같은데요. 아무쪼록 황금 돼지의 해인 올해에도 성남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이 행복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고맙습니다.
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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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독감, 어떻게 대처 하나?
[질문]___________________ 이현종 교수님, 안녕하세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안녕하십니까. [질문]___________________ 요즘 독감이 한창 유행중인데요. 매년 겨울에 유행이긴 하지만 올해 더 독감이 극성인 이유는 뭔가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올해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예측이 조금 틀렸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특히, B형 독감이 많이 돌고 있는데, 기존 포함되어있지 3가 독감백신에는 없었던 야마가타 B형 독감이 유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3가독감백신에는 빅토이라 B형이 포함되어 있거든요.) 4가독감백신을 맞았던 사람들에서 상대적으로 독감 유행이 덜 합니다. 또 하나는 2017~2018 절기는 전세계적으로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인데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남반구(호주)에서는 6~7월부터 (거기는 겨울) 독감이 돌고 있었고, 북반구는 11월 이후 일본, 대만, 홍콩에서 동시에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군요. 그렇다면 올해 유행 중인 독감 바이러스 종류는 어떻게 되나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기본적으로 2009년 신종플루 때에는 H1N1이라는 A형 독감이 유행했지만 이후 2013년부터는 H3N2 A형 독감이 매년 유행하고 있었습니다. <VCR-1> 다만, 짝수해 2014년, 2016년, 2018년(올해)에는 B형 독감이 동시에 유행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올해는 H3N2 A형 독감과 함께 B형 중에서도 야마가타 독감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다면 독감 증상은 어떻게 되고 얼마나 기간이 지속되나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독감은 기본적으로 고열이 나게 되고 동시에 전신증상, 특히 몸살이나 근육통을 호소하게 됩니다. 당연히 상기도 증상이 동반되는데, 기침, 콧물, 가래, 인후 통증 등도 생기게 되고요. 대게 잠복기가 4~7일 정도 있게 되는데, 바이러스 양이 많은 경우는 1~2일 만에 증상이 나빠지게 되기도 합니다. 타미플루를 복용하면 전염력은 5일 이내 대부분 사라진다고 되어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10~14일 이상 전염력을 유지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군요. 많은 사람들이 '감기의 심한 증상이 독감이다' 라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감기와 독감의 차이점, 정확히 어떻게 되나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앞서 질문의 연장선 상에 있는 대답인데요. 앞에 얘기한 증상 만으로는 감기와 독감(인플루엔자)를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일각에서는 "독한 감기"니깐 독감이 아니냐는 둥 우스개소리를 하는데,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경우를 말하거든요. (감기는 리노바이러스가 대부분입니다.) 증상이 더 심각하게 나타나는 것도 맞는 얘기지만 전염력의 차이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합병증의 빈도도 아주 높아지게 됩니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과 9세 이하 소아에서 1~2%는 폐렴과 천식악화 같은 상황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독감에 걸리면 평균 일주일 정도는 고생을 하는데, 빨리 낫는 방법과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사실, 독감(인플루엔자)이 무섭기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크게 문제될게 없습니다. 예방접종(백신)을 통해서 70% 가까이 대비를 할 수 있는 데다가, 독감에 걸리더라도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타미플루"라는 항바이러스제가 개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독감 (의심) 증상이 있게 되면 빨리 근처 병의원에 내원하셔서 독감간이검사(신속항원검사라고도 합니다)를 시행받으면 바로 독감 유무를 판단할 수 있구요. 여기서 양성이 나오면, 하루라도 빨리 타미플루를 복용하면서 5일 동안 '스스로 격리'를 잘 하시면 됩니다. 대개는 48시간 이내에 증상의 90% 이상이 없어지게 되는데 (특히, 근육통과 고열이 사라지게 되죠),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약제를 바꾸거나 (리렌자 혹은 페라미플루) 폐렴과 같은 합병증을 염두에 두고 추가적인 검사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군요. 마지막으로 독감 예방을 위해서 면역력 증진에 도움되는 음식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사실, 독감 예방을 위한 음식이 알려져 있지는 않습니다. 사실, 이 질환은 전염성 질환이기 때문에 '위생관리'가 음식보다 더 중요한게 사실입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독감환자와 접촉을 하지 않는 것이구요. 환자가 아닌 사람보다 독감에 걸린 사람이 남들에게 전염시키지 않기 위해서 더 많이 노력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력을 높인다라는 개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대부분 급성 감염성 질환에서 비타민C에 대한 효과가 많이 보고되어 있기는 합니다. 겨울철이라 비타민C가 포함된 딸기, 귤 같은 과일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이현종 교수님, 오늘 독감에 대한 얘기 잘 들었습니다.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고맙습니다.
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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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공사현장과 함께할 아이들
네. 안녕하십니까? [질문]___________________ 우선 현재 성남시를 보면 그것도 본시가지 지역에 재개발구역이 참 많은 데요. 조금 전 리포트를 보더라도 신흥2구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특별한 이유라도 있습니까?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일단 성남시는 지난 4월에 2010·2020 정비기본계획에 따라서 본시가지 내 전체 5개 구역에 재개발사업을 진행 중인데요. <VCR1> 오늘 다룰 신흥2구역은 기본계획에서 2단계 구역 가운데 하나입니다. 지난해 11월에 처음 사업인가를 받고 올 6월부터 본격적인 주민 이주가 시작된 곳인데 오는 2022년이면 4천 7백여 세대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그런데 현재 재개발공사가 예정되있는 이곳에 초등학교와 청소년수련관이 있어 공사가 시작되면 학교 학생과 수련관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이 예상되는 상황인 겁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그렇군요. 학교와 수련관이 재개발공사 구역과 얼마나 가까이 있는 겁니까? [답변]___________________ 현재 재개발구역과 양 기관 모두 좁은 도로 하나를 두고 마주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VCR2>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주민이주로 현재 이곳에는 빈 건물이 대부분인데요. 그래서 수정경찰서에서는 같은 기간부터 특별방범구역으로 지정해 순찰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이런 활동에도 슬럼화된 단지가 바로 앞에 있는 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들은 여전히 불안하다는 입장입니다. 한 학부모의 의견을 들어보시죠. <INT1> <현장음> 희망대초등학교 학부모 "방범 활동을 하고 있어도 일일이 다 하지는 못하잖아요. 속속들이 다 (빈집을) 들어가서 보지는 못하는 거잖아요. 혹시 그 안에 있을 수도 있는 거고…. 그러니까 (조금 불안하죠.)" [질문]___________________ 그런데 이곳에는 학교뿐만 아니라 청소년수련관도 있죠? 학교와는 달리 주로 방과 후에 활동이 많은 곳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만나보셨나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우선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도 함께 사용하는 문화공간인데요. <VCR3> 수련관에는 수영장과 헬스장부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어서 학교를 마친 오후부터는 수련관을 이용하는 주민들로 가득한 곳입니다. 특히나 해가 짧아진 겨울에는 금방 어두워져서 재개발구역을 야간에 돌아다닐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다 보니 이곳에 자녀를 그것도 걸어서 보내는 학부모의 심정은 더욱 불안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INT2> <인터뷰> 김부녀 / 수정청소년수련관 학부모 "(아이가) 걸어올 때 어떤 때는 가기 싫다고 해요. 그러면 제가 가지 말라고 할 때도 있어요. 무서우니까 솔직히…. 그런 부분에서 정말 여기가 좋고 더 다니고 배우고는 싶은데 위험지대로 있다 보니까 부모로서…." <VCR4> 게다가 지금은 단순히 주민이 이주해서 슬럼화가 된 상태지만 내년 6월부터는 본격적인 철거 공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 하고는 다른 고민이 새로 생기게 되는데요. 철거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나마 먼지 등으로 수련관을 이용하는 주민과 자녀를 보내는 학부모들은 앞으로가 더 불안하다는 겁니다. <INT3> <인터뷰> 도승숙 / 수정청소년수련관 학부모 "근처에 사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위례지역에서도 오고 차량을 계속 운행하시니까…. 특히 인근 지역에서 많이 오시는데 여기에 앞으로 재개발이 시작되면은 발파를 한다든가 석면문제 같은 것들이 발생할 테고 계속해서 소음과 분진문제가…." [질문]___________________ 지금도 그렇지만 수련관이나 학교가 재개발 공사 구역과 상당히 붙어있는데다가 두 곳 모두 공사현장에 둘러싸인 모습인 것 같은데 성남시나 그 외 기관에서는 이곳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라도 마련된 것이 있습니까? [답변]___________________ 조금 전 리포트에서 보셨다시피 지금까지 어느 기관에서도 앞으로의 상황에 대한 대처나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요. <VCR5> 특히, 초등학교 측에서는 철거공사가 시작되는 시점에 공사관계자와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단 재개발공사가 진행되는 방향의 있는 후문만 폐쇄한다는 계획인데요. 마찬가지로 수련관 역시 수련관 진입로 확보와 위례지역에서 수련관으로 오는 주민을 위해 차량운행 증차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아직은 계획단계여서 확실한 대안이 마련된 상태는 아닌 겁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그렇군요. 지금 보도내용을 들어보니까 지금보다 앞으로가 학교나 수련관은 고민이 많을 것 같은데요. 하루빨리 이들의 불안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책이 마련돼야 하겠군요. 오늘 보도내용 잘 들었습니다.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고맙습니다.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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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다가오는 철거공사
수정구 신흥2동의 한 주택가입니다. 거리 곳곳에는 제설 작업하는 이가 없다보니 눈이 그대로 쌓인채 얼어붙은 곳도 있습니다. 한낮에도 인기척은 느껴지지 않고 주택가의 대문 역시 굳게 닫혀있는 모습니다. <인터뷰> 민영태 / 수정구 신흥2동 "어두우면 아이들이 왔다갔다 (하기 위험해요).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가 둘이 있는데 꼭 데리러 가고, 오고 해요. (CCTV를) 추가하거나, 어려우면 순찰을 많이 해주면 좋겠습니다." 지난 6월부터 신흥2구역 재개발공사 계획으로 주민 대부분이 이주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곳에는 학교와 청소년수련관이 있어 공사가 시작되면 공사현장과 맞닿아 있거나 아예 둘러싸이게 됩니다. <인터뷰> 도승숙 / 수정청소년수련관 학부모 "근처에 사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위례지역에서도 오고 차량을 계속 운행하시니까…. 특히 인근 지역에서 많이 오시는데 여기에 앞으로 재개발이 시작되면은 발파를 한다든가 석면문제 같은 것들이 발생할 테고 계속해서 소음과 분진문제가…." 슬럼화 된 주택단지로 지금도 학부모들은 불안한데다 앞으로 예정된 철거공사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닌 겁니다. 내년 6월이면 본격적인 철거공사가 들어갈 예정이지만 성남시나 관련기관 등에서는 아직까지 학부모의 불안을 해결할만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시의회에서는 수련관 이전이나 희망대공원 일대를 랜드마크화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적이 있지만 실현 가능성은 불분명한 상태입니다. 이번 신흥2구역 재개발 공사는 내년 6월에 철거를 시작해 2022년에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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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속 외로운 겨울나기
정 씨 어르신이 20년 째 살고 있는 이 집에서 화장실을 가려면 신을 신고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현관과 부엌은 나뉘어 있지 않고, 이 공간에는 심지어 보일러도 들어오지 않아 겨울에는 화장실과 부엌을 이용하기 어렵습니다. <인터뷰> 정 모 씨 / 수정구 산성동 "왜 찬 기운이 안 들어요? 창으로 바람이 막 들어오는데요. 여기 부엌에는 불도 안 들어오는데요. 다른 집 같으면 부엌이 방에 붙어있고 보일러도 들어오잖아요? 그런데 여긴 손바닥만 해도 부엌에 불이 안 들어와요. 그러니까 막 추워요." 그런데도 집을 옮기지 못하는 어르신. 기초노령연금과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으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서운 한파가 닥치는 겨울철,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경제 상황이 어려운 이웃에게 난방은 사치나 다름없습니다. 여름에는 문이라도 열어놓고 바람을 쐬지만 겨울에는 그저 한 겹 껴입고 마는 게 추위를 나는 방법입니다. 몸이 좋지 않아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추위를 피할 곳에 가는 것도 힘든 일입니다. <인터뷰> 김 모 씨 / 수정구 산성동 "바람 들어오니까 찬 기운이 불편하죠. 추울 때는 못 나가니까 일절 밖에 안 나가니까요."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철, 가뜩이나 추운 날씨에, 외로운 겨울나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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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행복한 성남
[질문]___________________ 홍예림 기자, 안녕하십니까?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안녕하세요.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주위를 돌아보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이 많이 있는데요. 실제로,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은 이웃들 얼마나 있는 거죠?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소득 인정액이 최저 생계비에 못 미치는 이웃을 위해 국가에서는 생활비 지원을 하고 있는데요. <VCR1> 이를 기초생활보장수급자라고 부릅니다. 성남시에는 10월 말 기준, 12,775세대가 지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요. 인원수로만 계산하자면 2만 1천 명입니다. 그런데 복지사각지대라고요. 부양의무자 기준 등의 조건 때문에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많아서요. 정부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VCR2-인터뷰> <인터뷰> 박태경 / 중원구 성남동 "사는 게 힘듭니다. 이거 뭐 이렇게 다니는 것도 힘들고, 몸이 말을 안 듣고 나만 그런 게 아니라 주변도 그럴 테지만요."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복지 사업이 확대됐다고 하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은 것 같군요. 이러한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연말이 되면 나눔이 이어지곤 하는데요. 특히, 지난 8년간 이어온 모금방송에서 많은 시민의 나눔을 볼 수 있었죠?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매년 연말이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아름방송이 희망나눔캠페인을 주최하고 있습니다. 세 시간가량 생방송으로 진행하면서 나눔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는데요. <VCR3-CG> 지난 3년간 모금방송에 모인 성금을 연도별로 집계한 결과입니다. 2014년에는 7,400만 원, 2015년엔 6,040만 원이 모였고. 지난해에는 역대 가장 많은 성금인 1억 4천만 원 상당이 모였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지난해 모금현장에 다양한 시민의 발길이 이어진 만큼 상당한 금액이 모인 것 같군요. 이렇게 모인 모금액은 우리 이웃을 위해 어떻게 사용됐는지도 시민 여러분이 아셔야할 것 같은데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모금액 1억 4,641만 원 중 1억 3,710만 원을 사용했는데요. 총 네 가지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교통카드, 제습기, 생계비, 실버카를 지원했는데요. <VCR4> 지원사업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됐습니다. 저소득 이웃에게 교통 편의를 지원하기 위해 무한돌봄교통카드를 배분했는데요. 5만 원이 충전돼있어. 교통비는 물론 편의점에서 소액 결제가 가능한 카드로요. 총 276세대에 305매의 교통카드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리고 여름에는 지하 집에 거주하는 이웃들을 위해 제습기를 선물했죠?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생활이 어려운 이웃 중 지하에 거주하는 분들을 추천받았고요. 58세대에 제습기를 지원했습니다. 제가 지난여름에 제습기 전달 과정을 취재하기 위해 대상자를 직접 만났던 적이 있는데요. <VCR5> 돌도 지나지 않은 아기를 홀로 키우고 있는 한부모 여성 가장이었습니다. 좁은 지하방에 살다 보니까 아무래도 환경이 열악했는데요. 때문에 아기가 병치레하는 일이 잦지만 생활 형편이 좋지 않아 제습기를 마련할 여유조차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VCR6-인터뷰> <인터뷰> 김 모 씨 / 한부모가구(베트남) "대출금으로 아기 키우니까 그게 어려워요. 아직 못 갚았어요." <VCR7> 이 밖에도 한가위 때는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600세대에 1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했고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600대의 실버카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실버카의 경우 지난달 아름방송의 추가 기부금 3천만 원이 더해진 결과입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시민들의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됐군요. 아마, 이 방송을 지켜보는 모금방송 참여자들도 뿌듯할 것 같습니다. 올해 모이는 성금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쓰였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요. 올해 모금방송은 언제 열리나요?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올해 희망2018나눔캠페인 방송모금은 '나눔으로 행복한 성남'이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15일, 이번 주 금요일이고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VC8> 올해는, 성남시청 로비 한 곳에서 시민을 만날 예정이고요. 남녀노소 누구나, 우리 이웃을 위해 나눔을 베풀겠다는 마음만 있다면, 오셔서 함께하면 됩니다. <VCR9-인터뷰> <인터뷰> 손석훈 팀장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말연시를 맞이해서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서 성남시와 아름방송이 함께 방송모금을 진행합니다. 방송모금 자체는 많은 분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행사이고 이로 인해서 조성된 기금은 지역사회 위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큰 의미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1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성남시청 로비에서 진행되는 모금행사에 많은 시민분 오셔서 나눔의 온기를 채워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홍예림 기자, 고맙습니다.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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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출연> 보이지 않는 적 '미세먼지'
[질문]___________________ 안녕하세요. 김현정 사무차장님.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안녕하세요. [질문]___________________ 이렇게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는 성남시도 피해 갈 수 없는 문제인데요. 현재 성남의 미세먼지 문제는 어느 수준인가요? (VCR-1) [답변]___________________ 우선 미세먼지란 직경이 10㎛ 이하인 먼지로 PM10과 PM2.5로 구분 합니다. (C.G) 2016년 경기도 대기오염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의 PM10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53㎍/㎥로 전년과 같았습니다. PM2.5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8㎍/㎥로 전년 26㎍/㎥보다 증가했고요. 성남시는 PM10, PM2.5 모두 하루 평균 기준치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연평균을 기준으로 하면 그래도 괜찮은 수준이고요. 경기도 31개 시군구 중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옅어서, 좋다고 할 수 있지만, 그 기준치라는 것이 선진국에 비해 높고, WHO 권고 기준과 비교하면 2배 넘게 높습니다. 이 때문에 기준치를 달성했다고 해서 미세먼지 농도가 옅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군요. 최근 한 포럼에서 분당구 정자동을 미세먼지가 가장 높은 곳이라고 언급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도대체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VCR-2) [답변]___________________ 우선 지난 '성남시 환경과 마을 포럼'에서 제가 언급한 정자동의 미세먼지에 대한 내용은 정자역사 내부 미세먼지에 대한 수치였습니다. 정자동 대기 미세먼지 농도도 경우에 따라 높은 날들이 있습니다. 성남시의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이라 할 수 있는 것은 도로와 자동차입니다. 분당수서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가 인근에 위치한 정자동은 높을 수밖에 없죠. 자동차 타이어 마모로 인한 분진과 차량 배기가스 등 미세먼지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인데요. 같은 도로라도 자동차가 정지해 있다가 출발하는 교차로 등에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배출량이 높죠. 잠시 정지했다가 출발해야 하는 서울요금소까지 있으니, 자연히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다면 이런 것들이 우리에게 어떤 악영향으로 돌아오게 되는 걸까요? (VCR-3) [답변]___________________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기후변화 발생원인은 같습니다. 우리는 이미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폭염, 열대야, 집중호우 등을 경험하고 있고, OECD에서는 우리나라가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에 적극 대응하지 않으면 2060년에는 100만 명당 1,109명 사망할 것이라는 연구자료를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이 수치는 OECD 회원국 중 최고 수준입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또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에도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할 것 같은데요. 이런 시설들의 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현재 상황은 어떤지 들어보지 않을 수 없겠네요. (VCR-4) [답변]___________________ '실내 공기질 관리법' 시행규칙에 실내 공기질 유지기준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미세먼지 PM10은 지하역사, 대합실, 도서관, 영화상영관, 학원, PC 방은 150㎍/㎥ 이하, 의료기관이나 산후조리원, 어린이집은 100㎍/㎥ 이하, 실내주차장과 실내체육시설, 공연장은 200㎍/㎥ 이하로 유지해야 합니다. (C.G) 지난 10월 나온 환경부의 '다중이용시설 미세먼지 초과 현황' 자료에 의하면, 전국 각 지자체 2,136개 시설 중 경기도 내 10개 시설이 기준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 성남시가 7곳을 차지했고요. 특히 정자역은 미세먼지 오염도가 225㎍/㎥로 기준치인 150㎍/㎥의 2배 가까이 높았습니다. 아마 분당선의 다른 역사보다 이용객이 많고, 분당선과 신분당선이 지나가기 때문이라고 보고요. 성남시 다중이용시설 대기오염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다면 일반 시민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서는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할까요? 또 정책적으로는 어떤 접근이 필요할까요? (VCR-5) [답변]___________________ 실내공기청정기나 체육관, 마스크는 미세먼지의 피해로부터 당장 피하기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우리의 주변의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찾아서 없애는 게 가장 좋죠. 정부나 자치단체는 석탄 등 화력발전소를 줄여나가고, 제조업 공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규제는 강화해야 합니다. 도심에서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인 경유 자동차를 포함한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발생원을 줄여야 합니다. 네덜란드, 노르웨이, 프랑스, 영국, 독일, 인도 등은 물론 중국까지도 미세먼지를 포함한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2030~2040년까지 내연기관(휘발유, 경유, LPG)을 사용하는 자동차를 판매 금지한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런 부분에 정부 정책이 너무 소극적 이라고 보이고요. 일반 시민이 할 수 있는 일은 등하교나 가까운 곳으로 이동할 경우 가급적 자동차 사용을 줄이는 것이 있겠네요. 편리함을 위해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 결국은 나 자신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미세먼지가 오더라도 적정한 환기도 반드시 필요하고요. 자전거 이용을 적극 장려하는 것도 연관성이 있습니다. 무동력이동수단들이 도시의 생활이동수단이 될 수 있다면 도심의 미세먼지문제도 많이 줄어들 수 있다고 봅니다. [질문]___________________ 네. 그렇군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합치는 게 가장 중요하겠네요.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답변]___________________ 네. 감사합니다.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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