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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마이크> 대학생들의 고민?
<인터뷰> 최민희 과 특성상 졸업 전시를 하고 남는 기간에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중인데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내가 가고 싶은 길과 방향성을 선택해야하는 것에 대해서도 고민이 있고요. 아무래도 취업을 해야하는 부분에 고민이 큰 것 같습니다. 저는 시와 기업이 협업해서 하는 프로젝트에 처음 신청해봤는데 이런 참여형 연계형 프로그램이 많아질수록 학생들이 실무에 발을 들이기가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연계형 프로그램이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유성현 일단 영업 직무가 기업마다 있다 보니까 어떤 영업을 하고 싶은지 그리고 어느 기업으로 가야 하는지 기업 분석하는 부분에 대한 생각들이 요즘에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가장 힘들어하는게 미스매칭이라고 생각하고 다들 취업을 준비하면서도 학교를 다니고 해야하는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정책적인 지원이 어렵게 해주는게 아니라 좀더 청년들에게 친숙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런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뷰> 길은지 아무래도 4학년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고민은 취업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까 자기소개를 쓰거나 면접을 봐야할 때 대비법에 대한 고민이 많고 실제로 주변에 친구들을 봐도 학교에서 이뤄지는 취업 특강이나 아니면 자소서 작성법 이런 것들을 많이 듣고 있어요. 그래서 직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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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마이크> 2021년, 시민들의 새해 소망은?
<인터뷰> 임경수 "다사다난했죠. 희망적인 것만 들려야 하는데 전부 절망적이고 나쁜 것만 있어서…. 모두가 만사형통해서 나쁜 것은 다 없어지고 좋은 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한지연 "코로나19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일할 때도 마스크를 계속 써야 해서, 이걸 벗을 수가 없잖아요. 마스크만 쓰면서 일하니까 답답했어요. 코로나19 끝나고 저희 다 행복하게 웃으면서 만나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김동현 "재수해서 열심히 공부한 기억밖에 없고 뿌듯했습니다. 대학교 들어가서 열심히 학점 따고, 무사히 졸업하는 것이 제 희망입니다. 빨리 종식돼서 다 나와서 놀고, 행복하게 잘 지내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이유란 "코로나19 때문에 친한 사람끼리 모이는 자리가 많이 없어서 아쉬운 한해였던 것 같아요. 코로나19도 끝나고 친한 사람끼리 여행도 편하게 다니는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김하윤 "카페 아르바이트하면서 '투잡'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하고 있는데, 둘 다 힘들어서…. 일이 힘들다기보다 매출이 줄고 이런 부분 때문에…. 백신도 나왔고, 계약도 했다고 하니 빨리 백신접종이 진행돼서 국민 모두 안정 찾고, 경제가 좋아지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최동주 "국민 여러분 한 해 동안 코로나19 때문에 걱정 많이 하셨죠. 2021년에는 마스크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구급대원으로서 국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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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마이크> 수해 이재민, 힘내세요!
<인터뷰> 진성민 "습하고 기분도 안 좋고 괜히 우울하고 그렇습니다. 학생이다 보니까 등교할 때 교통도 복잡하고 그런 점이 안 좋습니다. 제 누나가 일 때문에 아랫지방에 있거든요. 피해를 입으셨더라도 금방 복구될 테니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인터뷰> 이새론 "코로나 시기까지 겹쳐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장마까지 이렇게 길어질 줄 몰랐어요. 저 같은 경우는 공부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재민분들은 더 많은 피해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걸로 알고 있어요. 저도 아침마다 그런 현장을 많이 보고 있는데 그분들한테 굉장히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이 시기가 금방 끝날 것이라고 생각해서 이재민분들이 많이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양지온 "장마가 길어서 힘들긴 했어요. 방학인데 밖에도 자유롭게 못 다니고 하늘도 흐리니까 햇빛을 많이 못 봐서 기분도 살짝 다운됐어요. 빨리 다시 맑아지길 바라고요. 언젠가는 다시 괜찮아질 테니까 낙심하지 말고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김준상 "비가 오니까 밖에도 못 나가고 우울해서 힘들었어요. 고등학교 3학년이어서 공부도 해야 하는데 비가 오니까 마음도 안 잡히고 그래서 더 안 되는 것도 있죠. 많이들 고생하시는데 다 이겨내고 다시 행복하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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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마이크> 긴 장마, 어떻게 지내세요?
<인터뷰> 심재혁 "너무 습해서 요즘 힘든 것 같아요. (긴 장마가 올 줄) 전혀 몰랐어요. 올해는 엄청나게 더울 줄 알았는데 비만 많이 와서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요즘에는 밖에도 잘 못 나가고 집에만 거의 있었어요. 요즘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힘드실 텐데 힘내시길 바랍니다." <인터뷰> 이의선 "예상은 못 했는데 이렇게 잠깐 날이 개니까 신 나요. (비 오면) 또 우울해지겠죠. 이제 고등학교 3학년인데 학교에서도 너무 눅눅하고 공부도 안돼서 조금 기분이 안 좋았죠. 이렇게 화창했으면 좋겠어요.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들 텐데 이번 장마 잘 이겨내시고 화이팅 하세요. 화이팅!" <인터뷰> 곽세인 "(장마를) 어느 정도는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길어져서 습기도 많고 너무 찝찝해요. 좀 힘들었어요. 원래 밖에 자주 안 나가서 못 하게 된 건 별로 없어요. 좀 걱정돼요. 너무 더워질 것 같아서요. 지금 이재민들도 많이 생기고 힘드신 생활하실 텐데 힘내세요. 그냥 바로 가을이 오면 좋겠어요." <인터뷰> 허권 "비는 그쳤는데 다시 더워져서요. 우산은 들고 다니는데 언제 비가 올지 모르니까…. 그런 게 걱정되죠. 원래 가평도 놀러 가고 제주도도 가기로 했었는데 일정이 다 취소돼서 휴가철인데. (이런)장마를 전혀 예상 못 해서 비행기 표랑 티켓 사놓은 것도 다 취소했죠. 저희 시골도 전라도거든요. 이번에 물이 넘쳤다고 하셔서 할머니, 할아버지는 그쪽에 안 계시긴 하는데 그래도 매일 가던 곳이라 걱정돼요. 그래도 화이팅 하셔서 버티시면 좋겠습니다."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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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마이크> 카페 방역수칙 강화 어떤가요?
<인터뷰> 김영숙 "나 자신도 어떻게 친구들 만나서 커피 한잔하러 갈 때는 안 쓰게 되더라고요. 솔직히 말해서 쓰는 게 불편해요. 일단 카페에 들어가면 마스크 벗고 다 같이 이야기하고 차도 마시고 그렇게 하게 되더라고요. 불편하죠. 불편하긴 불편한데 안 쓰면 안 되잖아요. 쓰긴 쓰는데 카페 같은데 들어갈 때는 많이 불편하고 많이 더울 때에는 지하철에서는 어쩔 수 없이 써야 하지만 밖에 나와서 사람 없고 그러면 솔직히 말해서 벗고 싶어요. 카페 들어가면 거의 벗어요." <인터뷰> 김민수 "평소에는 끼고 있을 수 있는데 음식점 갔을 때는 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해요. 먹을 때만 잠깐 벗고 나머지는 끼고 있는 식으로 하는데 벗고 있는 사람들이 많죠. 처음에는 불편했는데 요즘엔 익숙해져서 괜찮아요. 제가 걸리면 저희 가족도 걸릴 수 있고요." <인터뷰> 김현순 "마스크 끼고 음식을 먹을 수가 없잖아요. 들어갈 때만 하고 되도록 여럿이 모이는 데는 안가고 그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아요. 진짜 역설적이죠. 근데 잘 지켜지지가 않아요. 마스크 쓰고 친한 사람이랑 얼굴 마주한다는 게 난 널 못 믿어 이런 생각도 들게 하고요. 정감이 없어요. 그런데 해야 할 것 같아요. 막 이렇게 퍼지니까요. 각자가 알아서 지켜야 할 일이라고 생각해요. 개인이 알아서 나를 보호하고 나로 인해서 남이 피해를 받으면 안 되니까 그 정서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정원 "그냥 지켜야 할 일이니까 지키고 있습니다. 당연히 사람이 많으면 꺼려지기 하는데 그래도 어쩔 수 없죠. 다만 사람이랑 멀리 떨어져 있는 게 기본적인 예의인 것 같아요. 저는 음식 나올 때만 벗고요. 그 외에는 쓰고 있습니다."
202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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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마이크> 연일 내리는 장맛비
<인터뷰> 홍기예 "그냥 큰 피해만 없으면 되는 거죠. 안타깝죠, 집도 떠나가고 사람도 죽고…. 몇 년 만의 (비)라고 하던데 잘 기억이 안 나네요. 날씨 지나가는 대로 우리야 뭐 편하니까, 노인들이야 아직 노인정 개방 안 했지만 편하죠, 뭐. 젊은 사람들이 고생이지." <인터뷰> 박태우 "기상청의 일기예보가 전혀 안 맞는 것 같아요. 이때까지 살면서 이런 건 처음 봤어요. 그렇죠, 탄천 침수됐다는 것과 여러 군데서 침수되고 실종자·사망자도 많이 나오는데 기상청 일기예보가 정확하지 못해서 이런 일이 빚어지는 것 같아요. (장마) 빨리 끝나면 좋겠는데 아직도 언제 끝날지 기미가 없으니까 그게 걱정이죠." <인터뷰> 윤희자 "그렇게 피해는 없고 빨래 같은 것을 보송보송하게 못 말려서 문제죠. 주의하는 것은 물 들어올까 봐 창문 닫아놓고 그런 건 조심하죠, 바람불고 그럴 때. (인명피해) 그런 게 좀 안 됐지…. 너무 그런 게 안 돼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번에는 무슨 철도가 그렇게 많이 붕괴해서 그게 좀 힘들고…. 모든 사람이 왔다갔다 하는데 불편하니까 빨리 복구되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김광동 "온난화 현상이 되니까 말이죠. (장마가) 일찍 끝날 때도 있을 것이고, 늦게 끝날 때도 있을 것 같고 예측을 잘 못 하겠어요. 강우량 때문에 걱정은 되는데 침수 등 올해 여름은 많은 지역에서 침수가 발생하는 것 같아요. 생활 패턴이 많이 바뀌니까 불편한 점도 많고 불안한 감이 좀 있어요."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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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마이크> 휴가철, 피서지 코로나 감염 불안
<인터뷰> 한지선 "아무래도 인파가 바닷가에는 많이 몰리다 보니깐 옆으로 사람이 지나가면 불안해서 저는 평일에 사람이 적은 계곡으로 다니고 있는 편이고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수영장은 못 갈 것 같더라고요. 본래 7월 말에서 8월 초에는 리조트를 간다던 지 바닷가나 강원도 지역으로 다녔는데 요즘은 장마라 비도 많이 오고 그래서 8월 중순에 평일로 인파가 적을 때 한적한 리조트나 피서지로 개인 위생을 지킬 수 있는 곳으로 예약한 상태에요. 주변에서도 코로나 감염에 민감해서 외출을 안 하는 집도 많고요. 저는 개인위생지침을 지켜가면서 탄천이나 집 주변으로 아이와 함께 다니고 있고 평일에는 사람을 피해 다니고 있어요." <인터뷰> 강춘대 최연지 "불안하죠. 왜냐면 저는 나이도 많고 그렇잖아요. 지금 노인정 경로당도 다 폐쇄가 돼 있고 괜히 잘못 돌아다니다가 감염되면 겁나잖아요. 그래서 사람이 모인 곳에는 일절 가질 않아요. 결혼식이나 경조사에도 축의금이나 조의금만 보내고 불참하고 있어요. 본래 해마다 하루나 이틀 정도 휴가철 피서를 가는데 올해는 하루쯤 가족끼리 가려고요. 본래는 매년 외국이나 제주도로 여행을 가는데 올해는 전혀 계획이 없어요. 아무리 제가 개인위생수칙을 지키더라도 다른 사람이 지키지 못할 수도 있고 괜히 여행을 갔다가 다른 사람한테 민폐를 끼칠 수도 있고 저 역시 감염될 수 있어서 먼저 조심해야 할 것 같아서 올해는 피서를 안 가는 걸로 결정했어요." <인터뷰> 김진섭 "딱히 불안하거나 그렇지는 않아요. 본래 이번 주에 친구들과 놀러 가려 했는데 코로나보다 지금은 비가 많이 와서 못 가고 있어요. 뉴스에서 피서지에서 감염 사례가 있어서 좀 무섭긴 한데 코로나가 발생한 지 너무 오래돼서 이제는 좀 무뎌진 거 같아요. 그래서 이번 주에 못 간 휴가를 비 그치는 데로 가려고요. 피서지에서 마스크 잘 쓰고 손 잘 씻으려고요."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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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마이크> "요즘 어떤 운동 하세요?"
<인터뷰> 안세진 "요즘은 안 하는데, 옛날에는 농구를 많이 했어요. 애들이랑 같이 하는 거니까 친한 친구들끼리 하면서 서로 이야기도 주고받고 같이 농구 하러 가자고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것 같아서 좋아요. 그냥 가족들끼리 밥 먹고 조깅 같은 것 간단히 하고 학교에 있으면 그래도 학교 친구들은 축구를 좋아하니까 축구해요. 공원 같은 곳 가서 10분에서 20분 정도 걷는데 그냥 주기적으로 하는 게 아니라 2주에 한 번 정도, 가끔 하는 것 같아요. 가족들이랑 이야기를 많이 못하니까 같이 운동하면 좋은 것 같고 그냥 걷다 보면 가족과 같이 있다는 친근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인터뷰> 여명 "헬스장을 다니면 마스크 껴서 답답해서 집에서 닌텐도 링피트라고 하면서 운동하고 있어요. 게임이랑 운동이 결합해서 나온 게임인데 링을 가지고 조이면서도 하고 뛰는 것도 있고 거기서 트레이너처럼 나와서 운동을 시켜줘요. 운동 효과가 좋아요. 30분 했는데 헬스장에서 유산소 하는 것보다 훨씬 땀도 많이 나고 복근, 근력 운동도 많이 있고요. 그래서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운동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데, 필라테스를 오래 했어요. 허리디스크 때문에 시작해서 허리 강화에 좋다고 들었어요. 허리 통증이 줄었고 코어 근육이 생겨서 오래 걷거나 이러면 허리가 많이 아팠는데 그런 게 없어졌어요." <인터뷰> 김대영 "옛날에 축구를 많이 했는데 요새는 운동 잘 안 해요. 날씨도 덥고 그래서 운동하기 너무 더워서 잘 못하겠어요. 혼자서 하는 게 아니라 다른 친구들과 협동해서 하는 거라 재밌는 것 같아요. 요즘은 잘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농구를 해보고 싶어서 한 번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 이기준 "전에는 제가 운동을 좋아했어요. 유도도 하고 복싱도 하고 씨름, 이런 격투기 종목을 좋아했는데 제가 60이 넘다 보니까 이제 그런 건 어울리지 않고 요즘은 헬스장에 더워서 안가고 겨울에 헬스장에 갔고요. 여름이라 탄천에 아침저녁으로 30분씩, 한 시간 정도 걷고 줄넘기도 좀 하고요. 나이를 먹으니까 제가 다른 건 이상이 없는데 당뇨가 오더라고요. 당뇨 수치가 140 정도 나오는데 주의해야 해서 당뇨 예방도 할 겸, 운동 좋아하고 건강하게 살아야 하잖아요."
202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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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마이크> 무더위 물리치는 음식
<인터뷰> 윤성원 "여름에는 뭐니뭐니해도 냉면이죠. 시원한 물냉면을 좋아합니다.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아요. 앞으로도 맛있는 것을 챙겨 먹으면서 면역도 키우고요. 하여튼 건강한 게 제일이잖아요. 건강하게 남은 인생을 살렵니다." <인터뷰> 오은 "아이스크림을 제일 많이 먹는 것 같아요. 또래 아이들도 아이스크림이나 빙수를 많이 먹어요. 여름에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더 시원해지고 힘도 나요. 따로 즐겨 먹는 건 과일도 많이 먹는 것 같아요. 시원한 거로 먹어요. 앞으로 더 더워질 텐데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서 여름을 잘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신승호 "더운 것 같아요. 물냉면하고 비빔냉면 같이 먹고,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이도 시리고 기분이 좋아져요. 여름철에 상한 음식은 안 먹고 조심하면서, 시원한 음식을 먹으면서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이가영 "더우니까 목마르기도 수박 같은 과일을 많이 챙겨 먹는 것 같아요. 복날이 되면 삼계탕 같은 것도 챙겨 먹어요. 이번 여름도 많이 더운데 맛있는 거 든든하게 챙겨 먹고 잘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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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마이크> 코로나19, 어떻게 지내세요?
<인터뷰> 서재은 "바깥생활을 조금 자제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고 (코로나19) 관련 영상이나 뉴스를 자주 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코로나19 전에는 아무래도 친구들이랑 놀러도 가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대신 연락을 한다든지 이런 식으로 만남을 자제하려고 노력하는 편인 것 같아요. 답답하긴 한데 혼자만 하는 게 아니라 전 국민, 전 세계가 다 함께 이겨나가고 있는 것이니까 나도 동참해서 잘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빨리 코로나가 끝나서 마스크를 벗고 생활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김태현 "운동장에서 축구를 못해서 정말 힘들고, 학교에서도 자제해야 하는 게 너무 많아서 힘들어요. 밖에 나가서 운동하는 거요. 밖에 나가지를 못하니까 집에서 책 읽거나 공부밖에 못 해요. 답답해서 스트레스가 많이 쌓입니다. 코로나가 끝나서 빨리 친구들과 재밌게 놀고 싶어요." <인터뷰> 신지혜 "밥 먹을 때 빼고는 마스크를 쓰고요. 답답하죠. 전에는 마스크를 안 써도 괜찮았는데 이제는 답답해요. 밖에서 친구들이랑 못 만나는 게 제일 아쉬워요. 영화를 보러 가고 싶어요. 친구들이랑 만나고 바깥 생활을 많이 하고 싶어요." <인터뷰> 김주희 "학교는 대부분 온라인 수업으로 듣고 있고요. 학원은 다니고 있어요. 원래는 밖에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었는데 집에만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친구들을 조금 덜 만나게 돼요. 노래방, PC방 이런 곳을 잘 못 가게 되니까 할 게 없더라고요. 코로나가 빨리 끝나서 친구들하고 노래방도 가고 싶고 PC방도 가고 싶고 밖에 나가서 놀고 싶고 그래요."
202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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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마이크> "코로나로 올여름 힘들어요"
<인터뷰> 오명순 "노인이 활동하는 게 모두 다 중지됐잖아요. 그러니까 어느 노인은 복지관에 와서 매일같이 식사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으세요. 근데 그런 분들이 다 그런 게 중지되니까 갈 곳이 없는 거에요. 노인들이요. 예를 들어 보면, 어떻게 할지를 몰라요. 노인들이 갈 데가 없으니까요. 그니까 참 안타깝고요. 저 역시 집에만 있어요. 무서워서요. 코로나는 노인한테 굉장히 치명적인 거 같아서 그냥 집에 있는 게 제일이겠구나 하면서 집에만 있어요. 그러니까 너무 답답하고 그동안에는 일자리가 있어서 굉장히 즐겁게 일했거든요. 근데 일을 못하다 보니까 하루하루 집에서만 뒹굴고 TV랑만 싸우고 그러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영달 "솔직히 여기도 직장인데 여러 가지로 우리는 용돈도 아쉽고요. 사실은 정부에서 조금이라도 생각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월급을 못 받고 있으니까요. 왜냐하면, 나이 먹어서 어디 가서 노동도 못하고요. 그러니까 여기도 직장이라고 이렇게 다니는데 아무것도 없고 그냥 다달이 문자만 와요. 코로나 때문에 일자리가 중단됐습니다. 이렇게 들어오는데 정부에서 노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대책을 줬으면 좋겠어요." <인터뷰> 이남순 "집에만 계속 있어도 죽겠고요. 나가면 또 어지러워서 힘들고요. 그러니까 그게 불편하더라고요. 마스크 쓰니까 더 더워요. 더 더우니까 밖에 덜 나가게 돼요, 더워서요. 집에 있다가 산에 한 바퀴 슬슬 돌다 오고요. 날마다 그게 일이죠." <인터뷰> 김믿음 "요즘에 날씨가 무척 더운데 마스크까지 끼고 일도 하고, 그리고 저는 또 운동을 좋아하는데요. 운동까지 하려니 너무 힘이 듭니다. 또, 헬스장이나 간혹 노래방이나 이런 사람들이 많이 유입되는 곳에 출입하려면 여러 가지 절차를 거치잖아요. 그러한 부분도 조금 불편한 것 같습니다."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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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마이크> 복날에 어떤 음식 드세요?
<인터뷰> 조창옥 "삼계탕 같은 것을 주로 많이 먹죠. 복지관에서도 (주고), 집에서도 닭 조그만 것 하나씩 먹죠. 해마다 초복 날이면 이렇게 복지관에서 베풀어주시니 무척 감사하죠." <인터뷰> 최장원 "갑자기 더워지는 것 같았어요. (집에서) 매년 삼계탕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고 그냥 먹을 기회가 있으면 먹는 편입니다. 저는 냉면을 좋아합니다. 더울 때 먹으면 정말 시원해지는 것 같습니다. 물냉면을 좋아해요. 아직 엄청나게 더워지지는 않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더욱 더워질 것 같아서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인터뷰> 김순복 "항상 잘 챙겨 먹고요. 또 먹기 싫어도 잘 먹고 있어요. 가장 많이 먹는 건 닭 계장이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 옛날부터 내려오는 고유음식이다 보니 아주 즐겨 먹고 있어요. 중복이나 말복에도 모두 삼계탕을 많이 먹습니다. 좋죠. 우선 먹고 나면 체력이 향상된다고 느껴져요." <인터뷰> 이창원 "삼계탕을 복날마다 먹습니다. 복지관에서도 삼계탕을 주기 때문에 아주 편하게 먹고 있어요. 아주 좋아합니다. 여름에 그렇게 지치지 않고 더위를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평소에도 닭고기를 자주 먹기 때문에, 근육을 발달시키기 위해 닭가슴살을 자주 먹고 있어요."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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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마이크> 한달 넘은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
<인터뷰> 조경자 "불편해도 첫째로는 나를 위해서 또 둘째로는 여러 사람을 생각해서 착용해야죠 어떡하겠어요. 지금 세상이 그렇잖아요. 불편한 게 있지만 건강을 위해서 감수하고 다니는 거죠. 간혹 착용 안 한 사람도 있더라고요. 괜히 불안한 마음이 들죠. 그런 분들 보면 왜 저럴까. 서로 그리고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라는 건데 저 난리를 치나 싶어요." <인터뷰> 조막래 "조금 불편하지만, 국민을 위해서 어쩔 수 없잖아요. 나를 위해서 이기도 하고 남도 위해야 하니깐 그냥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여름이니깐 아무래도 답답하죠. 여자들은 화장 못 하고 다니니깐…. 안 쓴 사람 보면 이상하죠. 좀 다르게 보이죠. (간혹 시비가 붙는데) 그건 아니죠. 좀 심하죠. 어쨌든 각자가 다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자기 스스로 해야죠." <인터뷰> 이광희 "좋죠. (의무화돼서) 서로 부담 없고…. 쓴 사람 안 쓴 사람 없고 불편한 것도 없어요. 올바른 일이라고 생각하니깐…. 안 쓴 사람 보면 이상하죠. 오히려 미안하게 생각해야죠. 전부 다 쓰고 있는데 불안해야죠. 다른 사람 생각하면서 불편해도 해야죠. 나만 안 하면 이상하잖아요." <인터뷰> 김태순 "너무 불편하고요. 전철을 타도 불편하고 특히 일할 때도 불편하고…. 그래도 내가 살아야 하니깐 남한테 피해 안 주고 나도 지켜야 하니깐 열심히 착용하고 다녀요. 안 쓴 사람 보면 말해주고 싶은데 할 수가 없어요. 뉴스 보니깐 전철 국장이 마스크 착용하라고 했다고 폭력을 쓰더라고요. 무서워서 무슨 말을 못 하겠더라고요. 대중교통 이용하면서 착용 안 한다는 건 남한테 피해를 주는 행동이니깐 하면 안 되죠. 하고 다녀야 할 건 해야 할 것 같아요."
202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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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마이크> "프로스포츠 관중 허용, 어떻게 생각하세요?"
<인터뷰> 윤여진 "저는 야구를 가끔 봐요. 야구장 못 가서 아쉬운 것도 있는데 그래도 안 가는 게 좋긴 하죠. 아직 까지는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생겨나고 있고 그래서 경기장은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박소희 "딱히 즐겨보는 건 없고 이제 아버지가 야구를 좋아하셔서 아버지가 볼 때 옆에서 가끔 보는 편입니다. 물론 야구 팬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아직은 조금 이르다고 생각하고요. 한동안은 좀 그렇고 그래도 좀 시간이 더 지나야, 좀 더 거리를 두면서 관중 입장을 시작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은 이르고, 저는 지금도 무관중 경기가 잘 진행되고 있고 또 야구팀들도 워낙 마케팅을 잘 하고 있어서 지금 이런 여건에서는 지금 상태를 한동안은 이어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박관용 "축구 좋아합니다. 축구장은 많이 가봤죠. 답답하긴 한데, 아무래도 시국이 시국인지라 당연히 지금은 그런 거리두기나 또는 사람들이 일단 밀집하면 확실히 문제나 그런 것도 많이 생길 수 있고요. 그래서 또 지금 이제 안 그래도 학교나 이런 곳에서 코로나 19가 발발하고 있잖아요. 꼭 스포츠도 좋은 것 맞지만 그래도 아직은 좀 시기상조가 아닐까, 이번 시즌만큼은, 올해 말까지는 그래도 관중이 밀집하는 지역을 만드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김민석 "야외 활동도 이제 학교에서 전면적으로 막으니까 못해서 그런 점이 힘들죠. 그런데 지금 이런 상황에서 아직 까지는 막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아직 까지는 관중이 오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시즌은 관중 입장은 막고 선수들끼리 진행하는 걸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20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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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마이크> "여름을 좋아하세요?"
<인터뷰> 강정자 "가을이나 겨울도 좋지만, 여름에는 자유로워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다들 피서나 여행가고 싶어하죠.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다 모든 것들이 침체돼있도다 가라앉아 있는 시점인데 시원한 계곡에 가서 쉬었다가 오고 싶은 생각이에요. 정말 여유가 된다면요." <인터뷰> 이남찬 "실록이 우거져서 너무 아름답고 저는 여름을 즐깁니다. 집에서 에어컨 바람 쐬는 것보다 나와서 자연을 느끼고 실록을 느끼면서 지내는 게 너무 좋습니다. 사람이 많은 데는 피해서 산속 깊은데 아름다운 곳을 찾아가서 여름을 즐기고 있습니다. 빨리 코로나가 없어져서 우리 국민 생활이 예전처럼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간절히 그렇게 바랍니다." <인터뷰> 김옥순 "여름이 가장 좋은 점은 휴가가 있어서 가족들하고 같이 놀러 갈 수 있고 모처럼 가족들하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거리두기 때문에 오지도 않고 가지도 않고 하니까 올여름은 각자 보내기로 했어요. 각자 따로 보내서 잘 마무리하고 코로나가 풀리면 가족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이옥심 "식물이 너무 활기차지 않아요. 활기차고 싱그럽고. 여름이 되면 무덥기도 하지만 푸르름이 있다는 게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올 여름은 나를 발전시키는 여름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 항상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이 재능을 더 연습해서 더 잘할 수 있게끔 나를 내가 키우면서 발전하고 싶은 생각이 있고요. 개인의 발전 시간을 많이 갖고 싶습니다."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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