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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시사용어
오늘의 시사용어 오늘은 의사자와 자동차세 연납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의사자는 직무 외의 행위로서 타인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의 급박한 위해를 구제하다가 사망한 사람을 말합니다.   국가는 의사상사 예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자 자의 기본 연금 월액의 240배에 달하는 해당하는 보상금을 유족에게 지급하는 등 국가유공자 수준의 예우를 받습니다.   성남시는 강물에 빠진 동료를 구하다 목숨을 잃어 의사자로 선정된 고 고덕인씨 유족에게 의사자 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천안함 희생자들을 수색하다 사망한 금양호 선원 9명 전원이 의사자로 인정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어제 의사상자 심사위원회를 열고 금양호 사망 선원 9명을 포함한 총 11명을 의사상자로 인정했습니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1년 치 자동차세를 한번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10%를 할인해주는 제도입니다.   한 번 연납을 신청해 납부하면 해당 차량은 매년 연납이 가능해 재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연납 후 차량을 매매하거나 폐차하는 경우에는 말소일 이후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성남시는 1년 치 자동차세를 한번에 납부하는 이에 한해 연세액의 10%를 할인해주는 제도를 시행하기로 하고 연납 신청 납부를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접수받습니다.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1년치 자동차세 연납으로 할인혜택을 받으려는 시민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세금을 내지 못해 번호판을 영치당하는 차량도 늘고 있습니다.
2013.01.11
1월 10일 뉴스와이드 영상주요뉴스
▶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 탄천 이용 편의 조성   ▶ 미금정차역 공사 '시동'   ▶ 새해 덕담, 긍정의 힘   ▶ 방학 잊은 대학생들
2013.01.10
6개 도립병원서 무료 진료
경기도가 올해부터 도내 6개 도립병원에서 어르신 대상 무료 진료를 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치료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고충을 덜어드리기 위한 계획입니다.   <현장음> 정 택 진 대변인/경기도 6개 도립병원에서 무료로 치료를 해드려라, 치료비가 없는 분은 일단 사람 살리는 게 우선이니까, 치료부터 해 놓고 치료비 부분은 세금으로 보존해서라도    이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업 추진 계획이나, 예산 확보 방안은 계속 연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도 내 백만 명이 넘는 노인 가운데 25%를 차지하고 있는 홀몸 노인들에 대한 종합대책도 내놨습니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4만 명씩 늘고 있는 홀몸노인들에게 맞춤형, 수호천사 프로젝트를 추진 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7월까지 각 시군에 어르신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상담을 통한 일자리 제공 등 안정적인 생활을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노인자살률 세계 1위의 불명예 기록도 낮출 수 있을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정 택 진 대변인/경기도 세계 2위인 헝가리의 자살률보다 저희 대한민국이 2배나 높다고 합니다. 자살률을 획기적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을 해라   또 주민등록이 안 되어 있어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숙자들의 주민등록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의 올해 복지 관련 예산은 처음으로 전체 예산 가운데 30%인 4조 5천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ABN 뉴스 김규배입니다.    
2013.01.10
정전 위기 대응해요!
10일 오전 10시. 시청 안에 경보음이 울립니다.   <현장음>   엘리베이터의 동작이 멈췄고 움직이지 않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시민들은 걸어서 이동합니다.   형광등이 꺼진 사무실에서는  공무원들이 꺼진 모니터만 응시하고 있습니다.   평소 민원인들로 북적이는 여권민원실은 업무가 중단됐습니다.   <현장음> 여권 발급이 가능한가요? 지금 전력 때문에 여권이 발급되지 않습니다.   성남의 한 공장. 제품을 시험하고 성능을 평가하느라 바쁩니다. 오전 10시가 되자 공장 내부의 조명이 최소화됩니다. 공장 내 사무실도 조명이 꺼지면서 어두워집니다.   오전 10시부터 20분간 계속된 정전은 겨울철 전력수급위기상황에 대비한 훈련. 순환정전등 전력수급 불안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해 비상시 상황대응 체계를 정비하기 위해 시행됐습니다.   전국적으로 시행된 이번 훈련에 성남시는 시청과 구청, 동 주민센터, 학교 등에서 의무단전을 시행했고 가정, 회사, 공장에서도 자율적으로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감동규 과장 / 00전자 전력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전 대비 위기 대응 훈련을 통해 회사 자체적으로도 불필요한 전기사용을 자제하고 필요한 곳에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터뷰> 최낙삼 / 성남시 청사관리팀 훈련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정전을 막는 것이 목적인데요. 비상시 발생할 수 있는 정전에 대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성남시 전력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홍종열입니다.
2013.01.10
임대주택 21만 가구 공급
경기도는 2020년까지 현 5%대의 임대주택 비율을 8.6%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계획대로 추진되면 모두 21만 가구의 임대주택이 새로 생기는 겁니다.   <인터뷰> 이춘표 과장 / 경기도 주책정책과 “물량 위주의 (주택) 정책을 타운하우스라든지 여러 가지 경기도의 상황에 맞게 추진할 예정입니다.”   계속 늘고 있는 1인 가구와 고령가구를 위해서는 소형주택과 저밀도, 저층 단독주택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모두 허물고 새로 짓는 재개발 대신 기존 건물을 개보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예를 들면 방이 3개인 집을 수리해 세를 줄 수 있도록 하는 방식입니다.   관건은 재정확보입니다.   도는 이번 2020 주택종합계획에 앞으로 10년간 1조 9천5백억 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는 이번 주택종합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입니다.   ABN뉴스 최현아입니다.
2013.01.10
탄천 이용 편의 조성
분당구 백현동 탄천 변 일대.   판교 신도시 조성으로 입주한 백현동 주민들과 자전거 이용객들은 탄천을 오가기 위해 정자동이나 서현동까지 와야 했습니다.   그런 이곳에 자전거도로 진입로가 생겼습니다.   연장 길이 75미터에 폭 2.4미터인 진입로.   화단에는 회양목을 심어 운치도 더했습니다.   <인터뷰> 최순구 팀장 / 성남시 도로과 자전거문화팀 “백현동과 인근 주민들이 탄천으로 직접 연결되는 자전거도로가 없어서 주변으로 돌아서 다녔습니다. 탄천으로 직접 연결되는 자전거도로를 연결해서 주민들이 편리하게 자전거도로를 이용하고...”   주민들은 자전거도로 진입로가 생겨 탄천을 오가는데 편해졌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최돈일 / 시민 “진입로가 없었을 때는 돌아서 다녔을 텐데 진입로가 있음으로써 굉장히 좋습니다.”   <인터뷰> 안종철 / 시민 “우리 주민이 다니는데 진입로가 생겨서 편리하고 운동을 하기도 좋고 여러 사람이 다 좋게 생각하고요. 운동하는데 도움을 줘서요.”   <스탠드업> 김태용 기자 “한편 성남시는 현장 조사와 시민들의 민원 요청을 종합해 올해 약 한두 곳에 대해 자전거도로 진입로를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BN 뉴스 김태용입니다."
2013.01.10
방학 잊은 대학생들
대학 4학년인 노영효 군. 방학 중이지만 학교 도서관에 나와 자격증 공부를 합니다.   당장 다음 학기부터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노영효/가천대 경영학과 4학년 "자격증도 준비해야 하고 (상반기 취업을 위해) 준비도 해야 해서 도서관에 나왔습니다."   방학 중이지만 학교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   대부분 취업을 앞두고 흔히 말하는 스펙을 쌓기 위해 나온 학생들입니다.   추운 날씨지만 열람실은 학생들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취업에 기본이 되는 각종 자격증과 외국어 능력 시험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또, 학기 중에 듣지 못한 과목을 듣기위해 학교에 나오기도 합니다.   <인터뷰>박용희/가천대 일어일문학과 3학년 "학기 중에 못 들었던 수업을 계절학기를 통해 듣고 있고, 또 학기 중에는 부모님을 돕기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방학 중에 부모님일 돕고 있습니다."   최근 지속하는 취업난으로 대학생들은 방학도 잊은 채  미래를 향해 부지런히 달려나갑니다.   ABN 뉴스 정재일입니다.
2013.01.10
'씽씽' 즐거운 스케이트!
'씽씽' 즐거운 스케이트! (성남시청 야외스케이트장)
2013.01.10
미금정차역 공사 '시동'
신분당선 연장선 미금정차역 조감도입니다.   미금정차역은 현 분당선 미금역 아래 지하 125m에 위치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인터뷰> 김 필 수 팀장/성남시 교통기획과 교통정보팀 새로 개통되는 신분당선 연장선에서 지하 부분이 미금정차역이 되겠습니다. 이용하시는 시민들은 이 신분당선에서 하차 하셔서 승강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기존의 분당선 정차역을 나와서 기존의 8개 출구를 그대로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신분당선 미금정차역 설치공사가 최근 성남시와 시행사인 경기철도가 사업착수를 위한 사업비 분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정차역 설치를 위한 비용을 성남시가 70%, 경기철도가 30% 부담하는 안에 합의한 것입니다.   역사 건설 이후 운영과 관리, 수익과 손실은 모두 경기철도가 안기로 했습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본격적인 설치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 필 수 팀장/성남시 교통기획과 교통정보팀 미금 정차역은 작년 연말 실시설계를 완료하여 사업 시행사인 경기철도와 사업착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여 금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공사를 위한 환기구 설치, 교통체증 등으로 발생하는 민원, 아직 미금정차역 설치를 반대하는 수원시민들과의 문제는 추진 과정에서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시는 빠르면 오는 2016년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과 함께, 미금정차역 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ABN 뉴스 김규배입니다.      
2013.01.10
새해 덕담, 긍정의 힘
조선 제19대 왕인 숙종이 고모에게 보낸 새해 편지입니다.   '새해엔 숙병이 다 쾌차하셨다 하니 기쁘다'는 말로 인사를 건넸습니다.   병이 낫길 바라는 마음을 마치 이미 다 나은 것처럼 기정사실로 했습니다.   현종의 비인 명성왕후가 셋째 딸 명안공주에게 보낸 새해 편지에서도 이러한 표현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새해엔 잘 지낸다 하니 축하한다는 말로 바라는 일이 이미 일어난 것처럼 썼습니다.   <인터뷰> 이종덕 전임연구원 / 한국학중앙연구원 "'지낸다 하니'라는 건 뭐예요. 이미 확정된 것으로 들었다는 것. 이러한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미 이루어진 일 또는 이루어지지 않았더라도 확정된 것. 예언가들이 하듯이 그렇게 확정된 표현으로 하는 것이 많습니다."   이처럼 우리 선조는 소망이 이뤄질 것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새해 덕담을 건넸습니다.   바라는 일을 확정된 사실로 표현해서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는 예언적인 의미를 담은 겁니다.   <인터뷰> 이종덕 전임연구원 / 한국학중앙연구원 "언어 철학자도 말한 적이 있어요. '말에는 힘이 있다.' (아직) 안 된 거지만 그래서 이것이 일종의 예언 효과일 수도 있고, 자기의 경우는 자기 암시가 될 수도 있고, 그래서 실제로 그런 쪽으로 실현되는 경우가 많이 있기도 합니다."   소망이 실현된다는 믿음.   조선 시대 새해 덕담에선 믿음의 힘을 찾을 수 있습니다.   ABN 뉴스 윤현정입니다.
2013.01.10
전기 절약 함께해요!
전기 절약 함께해요! (분당구 야탑역광장)
2013.01.09
재개발 대신 맞춤형정비사업
모든 집을 허물고 아파트 중심의 도시를 만드는 재개발 사업.   새 아파트에 들어가려면 감당하기 어려운 비용을 부담해야 합니다.   이 때문에 요즘처럼 경기가 어려울 때는 사업추진 자체가 어렵습니다.   이에 경기도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비사업을 시범 추진할 계획입니다.   재개발이 필요한 곳에 주차장과 놀이터, 마을회관 등 필요한 주민 공동시설을 만들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겁니다.   <현장음> 배웅규 교수 / 중앙대학교 “이제는 양복점에 가서 맞춤옷을 제작해서 입듯이 정비사업도 맞춤형으로 해보자는 취지의 사업입니다.”   맞춤형 정비사업 시범사업 대상지 공모를 앞두고 9일 성남시청에서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도는 오는 2월 말까지 맞춤형 정비사업 대상지 10곳을 선정해 1곳당 우선 계획비용 1억 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존 정비구역은 토지소유자 절반의 동의를 얻으면 대상지 공모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현장음> 황학용 / 경기도 융복합정책과  “기존에 재개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던 사업구역 중에서 토지소유자 50% 이상이 주거환경정비사업에 동의하는 지역이나 단독, 다세대 밀집지역 중에서 정비가 필요한 지역이 대상입니다.”   경기도는 대상지로 선정된 10곳에 1곳당 50억 원 정도의 사업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추진 성과에 따라 맞춤형 정비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최현아입니다.
2013.01.09
1월 9일 뉴스와이드 영상주요뉴스
▶ 주정차 위반 '산성대로' 최다   ▶ '준예산 해결' 반응은 제각각   ▶ 故고덕인 의사자 증서 전달   ▶ 신임 소방서장 봉사와 화합 강조   ▶ 버스 환승 부담금 지원 필요
2013.01.09
겨울 방학, 풍성한 체험전
징그러운 혀와 날카로운 눈   치명적인 독까지.   우리 민족은 뱀에 대해 많은 호기심을 가져왔습니다.   한 번에 100여 개의 알을 낳고 탈피하는 뱀은 생명과 풍요의 상징을 나타냅니다.   반면 악과 교활함의 상징이 되기도 합니다.   계사년을 맞이해 경기도박물관에서는 뱀을 주제로 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뱀의 긍정과 부정의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인터뷰> 김요셉 / 관람객 "원래는 뱀이 무서웠는데 여기에서 주사위 놀이도 하고 사진도 찍으니까 재미있어요."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낙타와 함께 실크로드를 걸으며 각국의 대표 건축양식과 특산물을 배울 수 있습니다.   ------------   피카소와 칸딘스키 같은 세계적인 예술가의 생각 속으로 들어가 볼 수도 있습니다.   마티스처럼 색종이로 감정을 표현해보기도 하고, 백남준이 돼 텔레비전으로 우주와 소통을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은주 학예사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해서 기발한 예술가들과 낙타와 함께 떠나는 실크로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성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방학을 맞아 준비된 여러 체험 프로그램들이 아이들에게 또 다른 배움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ABN 뉴스 윤현정입니다.
2013.01.09
준예산 해결… 반응은 제각각
[성남시, "시민의 힘으로 해결, 시민의 승리"]   성남시는 7일간의 준예산 사태가 마무리됨에 따라  잠시 중단됐던 공공근로사업을 재개하는 등 시정을 정상화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공식 입장을 발표해 "준예산 사태가 시민의 힘으로 해결되었다"며 지난 7일을 '시민이 승리한 날' 규정했습니다.   앞으로 성남시는, 의회와 상생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서로 이해하고 화합 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통합당, "통과된 새해 예산은 누더기"]   준예산 해결에 따른 민주통합당의 입장은 성남시 입장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새누리당이 민주통합당이 제시한 수정예산안을 반대한 것은 민생을 등진 행동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총 680억 원이 삭감된 성남시 새해 예산을 감정적 삭감이 더해진 '누더기 예산'으로 규정했습니다.    <인터뷰> 윤창근 대표/ 민주통합당 "상임위를 통과한 민생예산 680억원을 모두 삭감시킨 누더기 예산안을 다수의 힘으로 표결처리했습니다."   [새누리당, "민주통합당 준예산 유도, 꼼수 정치"]   반면 새누리당은 최종 예산안 표결 결과를 두고 민주통합당을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단 한 명을 제외한 민주통합당 14명이  모두 예결위를 통과한 최종 예산안에 반대표를 던졌다는 겁니다.   또다른 준예산 사태를 유도하기 위한 정치적 꼼수가 드러났다며 시장과 의장도 예외일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이영희 대표/새누리당 "(민주통합당이)예산을 통과시키려고 하는 의지가 있었느냐...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새해 예산안이 어렵게 의회를 통과했지만 그 결과를 두고 이렇게 반응은 제각각입니다.   이런 가운에 준예산 사태를 촉발시킨 도시개발공사 설립건도 잠정 보류돼 있어,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2013.01.09
의사자 증서 전달
9일 오전 시청에서 한 부부에게 의사자 전달식이 진행됐습니다. 의사자는 이 부부의 아들 故 고덕인 씨.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타인의 생명을 구하다 목숨을 바친 고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섭니다. 자식을 잃은 슬픔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유족에게  성남시 관계자는 심심한 위로의 말을 건넸습니다.   <현장음> 엄기정/성남시 복지보건국장 "엄청난 고통이죠. 나중에는 그걸 극복하시더라고요. 세월이 약이더라고요."   故 고덕인 씨는 부모님의 힘을 덜어 주기 위해 방학 중 국가기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평범한 20대 청년이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8월, 영월군 주천강에서 유량을 측정하다가 쉬는 시간 함께 물놀이하던 동료가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동료를 구조하기 위해 애를 쓰던 고씨는 그만 강물에 휩쓸려 변을 당했습니다.     <인터뷰> 김진숙/故 고덕인 의사자 어머니 "처음에는 믿기질 않았죠. 제가 잘못 들었나 싶어서 연락이 왔을 때 너무 슬프고 고통스러웠습니다."   묵묵히 가장의 역할을 했던 아버지 고승훈 씨도 의로운 죽음이었다며 아들을 잃은 슬픔을 스스로 달래봅니다.   <인터뷰> 고승훈/故 고덕인 의사자 아버지 "그래도 아들이 물에 빠진 동료를 구하려다가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뜻을 널리 기릴 테니까···."   아들의 사진을 보며 그리워하는 어머니.  큰아들의 빈자리를 강아지의 재롱으로 채워보기도 하지만, 자신의 이익보다는 남을 잘 챙겨주던 착한 아들이 무척 그립습니다.   <인터뷰> 김진숙/故 고덕인 의사자 어머니 "좋은 일하다가 갔으니까 가서 편히 쉬어." ABN뉴스 이혜숙입니다.  
2013.01.09
"정부가 버스 환승 부담금 지원해야"
경기도의회가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도의 정부예산 지원 방안을 건의합니다.   버스환승할인 손실 부담금은 버스 이용객이 환승할때 발생하는 할인된 금액을 세금으로 운송 사업자에 보존해주는 제돕니다.   성남시는 지난해 148억 원을 이 손실 부담금으로 경기도에 납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도 내 31개 시군이 지난해 경기도에 낸 금액은 1,910억 원입니다.   도의회가 이 부담금 일부를 정부가 지원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통시설 특별회계법에 수도권통합요금제 지원항목을 신설해 수도권 할인환승 정책에 대한 정부의 예산지원 근거를 마련하자는 겁니다.   버스통합할인으로 버스 이용객이 증가해 교통량이 감소, 도로이용 기간 등 공익적 이익이 큰 만큼 이 부분을 정부가 인정해 줘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전화인터뷰> 이재준 의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수도권에 대해서는 도로를 개설하는 게 불가능하니까, 도로개설비를 도로 사용량, 수요를 줄이는 쪽에서 반영을 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이 위원장은 정부에 교통시설회계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제출, 오는 28일 열리는 임시회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이 건의안을 정부가 받아들이면 성남시의 환승할인 부담금 비율도 줄어들 것으로 시는 전망했습니다.   ABN 뉴스 김규배입니다.          
2013.01.09
쌓인 눈에 버려진 양심
쌓인 눈에 버려진 양심  
2013.01.09
워킹맵 보며 걸어요
야탑역 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이 받아든 작은 지도.   이 지도는 '성남시 워킹맵' 입니다.   야탑역, 모란역 등 성남시 주요 지하철역 여덟 곳에   주변 랜드마크까지 도보로 걸리는 소요 시간과 소비 칼로리 등을 상세히 알려주는 지도입니다.   워킹맵은 교육을 이수한 에너지절약 실천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만보기를 착용한 뒤   2인 1조로 팀을 이뤄 직접 왕복 실측한 수치를 토대로 만들어 졌습니다.   성남시 워킹맵은 시민들에게 생활 속 걷기를 유도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인터뷰> 이경아 국장 / 성남시 에너지절약 실천 협의회 “성남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하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워킹맵을 제작하게 되었는데요...많이 걸어 다니시면서 이 지도를 많이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전지영 / 분당구 구미동 “헬스장에 가지 않아도 근거리는 내가 좀 많이 걸어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따로 운동하지 않아도 매일매일 이렇게 걷는 습관을 들이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지도는 주요 지하철 역에 비치해 시민들에게 배포될 예정입니다.   ABN 시민기자 나안근입니다.
2013.01.11
"올 한해도 힘차게"
밝은 얼굴로 악수를 청하며 새해 인사를 주고 받습니다.    오고가는 덕담 속에 얼굴이 저절로 환해집니다.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는 기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계사년 새해를 맞아 올 한해, 지역사회와 경제발전을 위해 다시 힘차게 뛰자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   유럽발 경제위기속에 어려운 시기를 보낸 지난 해.   기업인들에게는 매번 위기 순간의 연속이라며 그 속에서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함께 힘을 모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현장음> 변봉덕 회장 / 성남상공회의소 돌이켜보면 기업인들에게는 위기가 아닐 때가 없었다고 봅니다. 언제나 위기는 존재하고, 기회는 늘 우리 곁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 역시 잊지 말아야 합니다. 상공회의소는 회원사와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과거보다 높아진 세계시장 속, 한국의 위상에 대한 뿌듯함도 전했습니다.   그 과정에는 기업인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겁니다.   <현장음> 김문수 경기도지사 기업인들이 '메이드인코리아'의 위상을 높여주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업인들이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 전세계인들이 한국 것이 최고다 라고… 어렵더라도 기업인들이 세계시장 속에서 훌륭한 제품과 가격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희망이 있는 겁니다.   앞으로 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인들과 협력해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청년 일자리 제공 등에도 주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ABN 뉴스 서민선입니다.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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