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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포럼 '오찬숙 교육장' 초청 강연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성남교육장의 특별 강연이 펼쳐집니다. 경기 미래교육의 중심, 성남교육에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성남 교육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설명합니다. <현장음> 오찬숙 교육장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인구가 많이 들어와 사는 것은 일자리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학생들 교육을 많이 보시더라고요. 그래서 어딜 가더라도 정주성, 도시에 오래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게 하는 것이 바로 교육이라는 겁니다. 교육을 위해서 다른 데로 가시거든요." 성남시민포럼에서 준비한 성남시 명사 초청 강연회입니다. 성남시민포럼은 1999년 5월에 출범한 시민단체. 다양한 지역 현안과 갈등을 조정해나가는 역할을 해나가기 위해 창립한 단체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포럼을 통해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올해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이렇게 명사 특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경식 대표 / 성남시민포럼 "우리 성남시민포럼에서 1년에 네 번 정도 계획을 하고 두 번째 강연자로 오찬숙 교육장님을 초대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성남시 문화, 교육 정책에 대해서 강연과 토론을 부탁하려고 합니다." 1회 홍진영 성남소방서장에 이어, 2회는 오찬숙 교육장이 강연자로 나섰습니다. 이어 3회 강연자로는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이 4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이 강연을 이끌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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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카메라> 성남 혁신의 밤 개최
성남글로벌융합센터 '2024 한국-이스라엘 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이스라엘 혁신청 '알론 스토펠' 의장 등 양국 기업인 100여 명 참석 '한국-이스라엘' 기술협력·양국 산학연 네트워킹 확대 이스라엘 기업 방문단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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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능력개발센터…50기 교육생 모집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입니다. 스마트전기 과정의 실습 시간이 한창입니다. 20대부터 60대까지 수강생들이 교수의 설명을 들은 후 직접 전동기 제어회로 실습도 해봅니다. 대부분 직장 경험이 있는 수강생들로 취업이 수월한 기술직에 대한 꿈을 가지고 이곳을 찾았습니다. <인터뷰> 김두섭 / 교육생 "전에 공장에서 일했는데요. 비전이 없다고 생각했어요. 연차가 쌓여도 크게 발전되는 상황이 없겠구나 싶어서 퇴사하고 알아보다가 (기술을) 배울 기회가 있다고 해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 건물 시설관리나 전기 관련 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습니다. 성남시 직업능력개발센터가 50기 교육훈련생을 모집합니다. 훈련과정은 모두 무료로 진행됩니다. 대상은 성남시 거주 미취업자로 19세에서 65세까지입니다. 훈련직종은 스마트 전기과정과 기계시설관리사 과정으로 각각 최대 21명을 모집합니다. 훈련기간은 약 3개월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 지원의 도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7월 31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산학협력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됩니다. 단, 방문 접수는 7월 22일부터 24일 사흘간만 받습니다. 교육색은 훈련수당과 더불어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 수수료 지원, 취업수당 20만 원 지급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폴리텍대학 산합협력단 성남지소로 문의하면 됩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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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재검토 '촉구'
분당과 광주를 연결하는 태재고개입니다. 출퇴근 시간이면 이곳 서현로는 오가는 차량으로 긴 행렬이 이어집니다. 지난해 국토부가 발표한 도로교통량 조사를 보면 서현로는 하루 평균 차량 통행이 7만 1천 대로 전국 국지도 가운데 교통량 5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만큼 전국에서 교통 체증이 심한 곳 가운데 하나란 뜻입니다. 앞으로 이곳에 용인-광주 간 고속도로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경기도가 민간투자사업으로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구간은 용인 처인구 고림동에서 분당구 분당동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입니다. 왕복 4차선에 총 길이는 17.3㎞입니다. 특히, 태재고개에는 태재IC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때문에 성남시는 현재도 교통혼잡이 빚어지는 구간에 새 도로까지 연결되면 극심한 차량정체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는 사업이 추진되기 전부터 사업 재검토를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 결국,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경기도에 재차 사업 재검토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할 방침입니다. 그러면서 관심 있는 주민은 19일까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 의견을 등록하거나 분당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면 제출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용인­광주 고속화도로는 지난해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현재는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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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김 지사, 대전 현충원 참배
13일 오전 현충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참배 고(故) 채수근 해병 묘역 방문 추모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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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 봉투…우수행정·정책사례 '우수상'
지난 2022년 성남시는 27년 만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 디자인을 바꿨습니다. 바뀐 봉투는 배출금지 품목을 그림으로 알기 쉽게 표현했습니다. 여기에 리터 당 발생하는 CO₂배출량도 표기해 환경보호 인식도 부각시켰습니다. <인터뷰> 김민희 주무관 / 성남시 자원행정팀(2022년) "단순히 종량제 봉투를 소각했을 때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는 것이 아니라 옆에 소나무 5그루를 심는 효과까지 같이 넣었거든요. 20리터 쓰레기양을 줄이면 소나무 5그루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걸 알려서 환경보호 관점을 더 부각하는…." 이후 성남시의 종량제 봉투는 전국적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정부혁신 사업 공모에서 종량제 봉투 분야 국내 최고로 선정된 데 이어 전남 해남까지 디자인을 공유하는데도 이르렀습니다. <인터뷰> 홍종희 팀장 / 성남시 자원행정팀(지난해) "종량제 봉투 디자인권을 보유한 성남시가 이를 사용하고자 하는 해남군에 성남시 디자인권을 활용한 종량제 봉투의 생산과 판매 등의 행위를 할 수 있도록 디자인권에 대한 통상실시권을 무상으로 제공…." 이런 가운데 성남시의 종량제봉투가 이번에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우수 행정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겁니다. 이에 올해 발간되는 정책 성공 사례집에 성남시의 종량제봉투 내용이 실릴 예정입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고려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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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화폐…연 매출 제한액 상향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도입된 경기지역화폐. 일종의 대안화폐로 백화점이나 대형 유통점, 유흥업소를 제외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충환 상인 / 00시장 "이 지역 화폐 때문에 새로운 단골손님이 생겼잖아요. 시장에 안 오던 사람도 와보게 되고…. 그러다 보면 시장이 매우 좋고 자주 오게 하는 그런 구조여야 되고, 불편하면 안 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우리 스스로 지켜나가고자, 그래야 우리 시장이 장기적으로 활성화되고 많은 사람이 오지 않겠나 하는 생각에서…." 그동안 경기도 지역화폐 가맹점은 연 매출 10억 원 이하인 점포만 가입할 수 있었습니다. 경기도가 지역화폐 가맹점의 연 매출 제한액을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합니다. 또, 출산장려금에 대해서도 그동안 지역화폐 사용이 제한됐던 하나로마트와 산후조리원에서의 사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산후조리원의 지역 제한도 풀려 경기도의 모든 산후조리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 산후조리비로만 쓸 수 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은 모두 출산장려정책의 하나입니다. 도는 이번 정책으로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함께 경기지역화폐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번 확대 정책은 지난달 열릴 제1차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사항입니다. 한편, 새롭게 조정된 기준은 준비 기간을 거쳐 이르면 8월부터 적용될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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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이자율 3만 6,500%…사채업자 검거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경기도의 한 스크린 경마장에 들어섭니다. 경마장 주변에서 불법대부업자들의 고금리 불법 사채가 잇따른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에 나선 겁니다. 이에 현장 조사는 물론 참고인 조사 등을 진행했습니다. <현장음> "피의자에게 몇 명이나 대출을 받으신 건가요? (제가 알고 있는 것만 한 5~6명 정도 됩니다.) 연 이자율 20% 넘게 받고 있고 미등록으로 대부업을 하시는 분이네요. (네. 맞아요.)" 도 특사경은 이번 탐문 조사 결과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불법 대부업자 8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주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대출을 진행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면서 연 이자율 최고 3만 6천5백 퍼센트라는 고금리로 돈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까지 계좌추적 등으로 밝혀진 피해자만 350명, 피해액만 77억 원에 달합니다. 도 특사경은 앞으로도 불법대부행위 근절을 위한 수사를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황순철 팀장 / 도 특사경 특정수사1팀 "앞으로 특사경은 미등록 대부행위, 고금리 이자수취, 미등록 대부 전단 살포 등의 불법 대부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사를 추진하여 불법사금융피해의 악순환을 차단하고자 선제적 대응에 나서겠습니다." 한편, 도 특사경은 이번에 검거한 불법대부업자 8명 가운데 3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또, 입건된 5명에 대해서는 수사가 마무리되는 데로 검찰에 넘긴단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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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이슈> "반도체 인재 육성 적극 나선다"
성남시는 지난 2022년 성남상공회의소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그리고 가천대학교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민·관·학 협력으로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섭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2022년) "대한민국이 국가 경쟁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것은 앞서 나갈 분야를 찾아서 자원을 함께 융합하고 연결해서 국가적 과제와 성남의 좋은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서 기여해야 하는 것이 오늘의 과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현장음> 이서규 회장 / 한국팹리스산업협회(2022년) "성남시가 오늘 국내 최초로 시스템반도체 성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추진한 행사는 한국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대한민국의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을 준비하는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날 협약에 참여한 가천대학교는 시스템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교육사업을 맡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는 가천대학교와 함께 교육부가 공모한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인력 양성 사업에 올해부터 43억 6천만 원의 국비가 지원됩니다. 이후 매년 35억 원씩 국비가 지원돼 2027년까지 총 148억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에 앞으로 4년간 반도체 우수 교원 채용은 물론 최신기술과 장비 도입 등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를 계기로 시는 반도체 인재 육성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시는 야탑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구축과 제3 판교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등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겠단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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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정연구원 개원 1주년 맞아
지난해 7월 제2 판교테크노밸리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 자리를 잡고 출범한 성남시정연구원. 성남의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과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곳입니다. 주로 100만 이상의 지자체에서 연구원을 개원하는데 인구 50만 이상 도시로는 성남시가 처음입니다. 성남시정연구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임종순 초대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 등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음> 임종순 원장 / 성남시정연구원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균형발전 전략과 신도기 개발에 대응하는 도시공간구조의 혁신,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구현을 위한 기술 지원과 기업유치, 혁신적인 복지정책과 보훈 정책 개발을 통해 도시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이어 신상진 시장도 축사를 통해 시민이 바라는 실용적인 연구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좋은 연구 성과를 하나둘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 "성남시의 발전 전략과 실천계획까지 보여줄 수 있는 실용적인 연구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력 희망합니다. 앞으로 연구원들과 함께 잘해서 시민이 바라는 좋은 연구 성과들이 나와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성남시의 도시이슈와 시정연구원의 역할 강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도 함께 열렸습니다. 세미나는 기조연설과 자유토론 방식으로 2시간가량 진행됐습니다. 한편 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정자동 킨스타워로 청사를 옮겨 업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존 청사가 협소하고 접근성이 떨어져 연구활동에 제약이 따른다는 이유에 섭니다. 이에 신 시장과 임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 이전 현판식도 진행됐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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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반도체 인재 육성 '본격화'
성남시는 지난 2022년 성남상공회의소와 한국팹리스산업협회, 그리고 가천대학교 등 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민·관·학 협력으로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섭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2022년) "대한민국이 국가 경쟁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것은 앞서 나갈 분야를 찾아서 자원을 함께 융합하고 연결해서 국가적 과제와 성남의 좋은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서 기여해야 하는 것이 오늘의 과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현장음> 이서규 회장 / 한국팹리스산업협회(2022년) "성남시가 오늘 국내 최초로 시스템반도체 성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추진한 행사는 한국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대한민국의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을 준비하는 아주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날 협약에 참여한 가천대학교는 시스템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교육사업을 맡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는 가천대학교와 함께 교육부가 공모한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인력 양성 사업에 올해부터 43억 6천만 원의 국비가 지원됩니다. 이후 매년 35억 원씩 국비가 지원돼 2027년까지 총 148억 6천만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에 앞으로 4년간 반도체 우수 교원 채용은 물론 최신기술과 장비 도입 등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이를 계기로 시는 반도체 인재 육성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한편, 시는 야탑 시스템반도체 테스트베드센터 구축과 제3 판교 4차 산업기술 연구단지 조성 등 시스템반도체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겠단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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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60세대에 맞춤형 재취업 지원
정년퇴직자였지만 새 직장을 찾으며 희망을 얻은 김 모 씨. 직장을 잃었거나 퇴직한 중장년 4060세대가 다시 고용시장에 뛰어들기엔 어려움이 많습니다. <인터뷰> 김 모 씨 / 사무용 의자 제조 기업 "생활에 안정이 좀 불안했고 이제 정규직이 됐으니까 저희는 안정된 직장을 얻어서 좋고 나이 들어서 일할 수 있다는 게 좋습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은 이같은 베이비부머 세대에 재취업 기회를 주기 위해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으로 무료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지원합니다. 수료 후에도 전문상담사의 일대일 맞춤형 직업상담 등을 통해 취업 알선, 사후관리서비스, 취업 성공수당 등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4060 맞춤형 재취업 지원사업은 직업훈련-취업지원-사후관리 3단계 원스톱 재취업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차 모집을 통해 스마트물류와 스마트조경 분야 과정을 개강했고 수료생을 대상으로 취업을 알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전기공사 과정 15명과 드론 방역·방제 & 유지보수 인력양성 과정 20명, 총 35명의 훈련생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교육에 참여할 훈련생은 이달까지 신청해야 하며, 선발과정은 서류 심사, 면접심사로 진행됩니다. 도 일자리재단은 경력, 재취업 의지 등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평가를 거친 뒤 최종 참여자를 선발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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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억 원 가로챈 투자사기 일당 '검거'
2억 원을 호가하는 고급 승용차. 시가 1억 원이 넘는 금반지에 명품시계까지 보입니다. 가짜 투사회사를 만들어 수십억 원 상당의 투자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회사 홍보영상까지 만들어 SNS로 피해자를 끌어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심을 보인 피해자를 만나면 투자설명을 거쳐 오픈 채팅방으로 초대해 사기행각을 벌인 겁니다. 이들은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적게는 2천만 원에서 많게는 10억 원까지 투자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대화방에서 투자 리딩으로 수익이 난 것처럼 꾸민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가짜 수익인증 사진을 올리고 고급차량 선물 사진 등을 올리며 피해자를 속인 겁니다. 또, 명문대를 졸업한 투자 회사 대표라고 소개하며 투자 설명회도 개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면서 마치 수익이 발생한 것처럼 속여 수익금의 일부를 대가로 요구해 투자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러다 피해자들의 의심이 시작되자 스스로 자신도 피해자라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은 진술과정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수사를 벌여 투자사기 일당 9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에게 속은 피해자만 무려 133명으로 피해금액만 90억 원에 달합니다. 경찰은 범죄수익금 일부를 몰수하고 투자사기 일당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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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대한민국 환경대상 '자원순환' 대상
중원구 성남동에 있는 성남자원순환가게입니다.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앱을 통해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적립해줍니다. 포인트는 10원부터 현금으로 바꿔쓸 수 있습니다.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지난 5년간 배출된 재활용품은 614톤. 이는 소나무 5천6백여 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온실가스로는 806톤가량을 줄인 셈입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성남시가 지난 5일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원순환 부문 본상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공공기관이나 기업, 그리고 단체 등이 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 등을 평가받는 자리입니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신흥2동에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그 수를 점차 늘려 현재는 22곳까지 운영 중입니다. 특히, 대상 수상이유로는 자원순환가계가 단순히 재활용 실천뿐 아니라 시민 인식 개선에도 도움을 줬다는 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자원순환가게 운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과 함께 종량제 봉투로 소각되는 쓰레기 감축에 대해 시민 인식 전환이 이뤄졌다고 본 겁니다. 성남시는 이번 대상 수상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또, 순환경제사회로 전환을 이끄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자원순환가게 운영으로 그동안 시민에게 보상한 금액은 1억 3천2백만 원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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팹리스 아카데미 2차 교육생 모집
전자기기의 두뇌로 불리우는 시스템 반도체. 단순히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 반도체와 달리 데이터를 해석하고 계산·처리하면서 미래산업의 핵심으로 꼽힙니다.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이 진행 중으로 인공지능이나 사물인터넷, 그리고 전기차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부품으로 평가받습니다. 앞서 성남시는 민관학 협력으로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관련 기업 지원은 물론 인력 양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습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2022년 12월) "대한민국이 국가 경쟁력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것은 앞서 나갈 분야를 찾아서 자원을 함께 융합하고 연결해서 국가적 과제와 성남의 좋은 여건을 최대한 활용해서 기여해야 하는 것이 오늘의 과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가 제3기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이번 2차 교육생은 모두 40명을 모집합니다. 선발된 교육생은 9월부터 12월까지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전문교육을 무상으로 지원받습니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민뿐 아니라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부터 35세 이하까지만 신청 가능합니다. 또, 미취업자로 전문학사 이상 졸업예정자부터입니다. 다만, 전기·전자 계열 전공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입니다. 교육 과정은 고급과 심화, 그리고 실습과 진로개발로 이뤄집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가천대학교 홈페이지에서 오는 8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올 상반기 펩리스 아카데미 1차 모집에는 60명 정원에 106명이 신청해 176%의 모집률을 나타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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