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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기후테크…성과공유회 왕중왕 가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 이달 초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시민과 기업, 그리고 기관 등이 참여해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컨페어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앞으로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현장음> 차광승 국장 / 성남시 4차산업(지난 2일) "기후위기는 더는 먼 미래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일상과 산업 현장을 위협하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이 위기에 대한 해법을 혁신적 기술과 모두의 협력에서 찾고자 합니다. 반도체, AI, 데이터기술, 그리고 시민과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만들어 온 혁신의 저력이…." 이번 행사에선 성남의 기후테크 사업화 지원 선정기업의 성과공유회도 열렸습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산업진흥원이 성과공유회에서 선정한 우수기업을 발표했습니다. 대상에는 폐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적외선 스펙트럼 센서를 활용하는 기업인 스트라티오코리아가 차지했습니다. 최우수에는 트라이매스와 위제이가, 그리고 우수상에는 어썸랩과 니즈 등 4개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평가는 전문 평가단과 시민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해 이뤄졌습니다. 진흥원은 특히, 성과 보고회 후 기업 간 교류 등이 성남 기후테크 생태계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입니다. 한편, 성남시는 올해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과 스케일업 등 모두 35개사를 선발해 판로개척과 컨설팅 등을 지원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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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권역별 일제단속
수정구 창곡동 일대입니다. 경찰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단속을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음주운전자가 적발됩니다. <현장음> "측정하겠습니다. 혹시 가글 하셨어요. 술은 대략 얼마나 드셨어요. (소주 3~4잔.) 시간은요. (시간은 좀 됐어요. 한 3~4시간 전에….)" 술을 마신 지 4시간가량 지났다는 운전자. 잠시 뒤 음주 측정이 진행됐습니다. <현장음> "0.069% 나오셨습니다." 면허 정지 수준입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남부경찰청이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우선 18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경기도 남부권 전역에서 일제 단속을 벌일 방침입니다. 특히 이번 단속은 '총력대응'에 맞춰 남부권역 경찰서뿐 아니라 고속도순찰대 등도 동원됩니다. 때문에 유흥가뿐 아니라 고속도로 톨게이트 등에서도 음주 단속을 벌일 방침입니다. 여기에 특정 장소에 머물지 않고 수시로 이동하는 '스팟식 단속'도 벌입니다. 또, 일반 차량뿐 아니라, 오토바이와 개인형 이동장치인 이른바 전동 킥보드 등도 단속할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특별단속은 내년 1월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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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의용소방대…이·취임식 열려
산불이 발생하면 소방대원과 함께 잔불 정리에 나서는 이들이 있습니다. 여기에 각종 행사장에선 시민에게 심폐소생술도 교육하고 화재예방 캠페인 등에도 몸소 나섭니다. 소방대원의 보조 업무를 통해 화재나 재난현장에서 도움을 전하는 의용소방대. 성남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새로운 회장과 대장을 맞이했습니다. 이에 성남소방서에서 의용소방대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이임 회장단은 지난 3년을 돌아보며 함께 한 대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현장음> 노남선 前회장 / 성남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 "여러분 덕분에 성남의용소방대가 크나큰 발전을 지난 3년 동안 걸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곳곳에 안전지킴이로서 부족한 저희를 위해 저와 함께 구석구석 다니며 살펴주신 데에 정말 고맙고…." <현장음> 하정순 前대장 / 성남소방서 성남여성의용소방대 "최선을 다해 여성의용소방대원들과 소방가족과 함께했던 소중한 선물 같은 시간으로 시민의 안전과 공동 목표를 위해 봉사하는 모든 순간들이 제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기억될 것…." 새로 취임한 회장단은 앞으로 의용소방대원 한 명 한 명을 소중히 하는 회장단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소통을 가장 중요시하는 신뢰받는 연합회를 만들겠단 각오를 전했습니다. <현장음> 이용재 회장 / 성남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 "저는 연합회장으로서 대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서로 신뢰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연합회를 반드시 만들어…." <현장음> 김영아 대장 / 성남소방서 성남여성의용소방대 "선배 대원들의 노고와 헌신과 노력으로 만들어 놓은 잘 닦아놓은 길을 저도 노력과 열정으로 무장하고 소통과 협력이 잘되는 전문성 있는 여성 대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에 새로 취임한 17대 회장단은 앞으로 3년간 의용소방연합회의 운영을 맡게 됩니다. 한편, 성남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1973년에 만들어져 현재 약 2백여 명의 대원들이 활동 중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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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네오트랜스…13년째 방한물품 지원
네오트랜스주식회사 본사입니다. 신분당선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이곳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정문 앞에 들어선 화물차들. 그 사이로 박스를 옮기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네오트랜스주식회사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방한용품을 지원했습니다. <인터뷰> 오영대 팀장 / 성남시 복지연계팀 "저희한테 주신 방한키트는 겨울철 한파 취약계층, 특히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해서 따듯한 나눔을 함께 하겠습니다. 신분당선 네오트랜스뿐만 아니라 함께 하신 후원사 여러분들 사회공헌활동 많이 해주고 계신 데요. 여러분의 사회공헌활동을 응원합니다." 방한용품은 성남뿐 아니라 수원시, 그리고 용인시에도 전해져 모두 300가구에 전해질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문화예술공연 티켓까지 더해져 5천7백6십만 원에 달합니다. 네오트랜스가 방한물품을 처음 후원한 건 지난 2013년으로 올해로 13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관형 대표이사 / 네오트랜스주식회사 "지난 9월에는 임직원 물품 기부를 통해 925점의 물품을 기증함으로써 미력하나마 장애인분들의 일자리 창출 사업에 지원했습니다. 앞으로도 네오트랜스는 ESG 경영을 통해 철도운영은 물론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이번 물품후원에는 네오트랜스주식회사와 아주대학교, 그리고 현대백화점 등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블레스드플라워와 GS리테일은 올해 처음으로 이번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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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광역철도…국가철도망 반영 총력
지난해 성남시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라며 기자회견을 연 바 있습니다. 당시 경기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해당 사업을 검토 대상으로 추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현장음> 신상진 성남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개 시와 협약한 상생협력을 파괴하고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을 국토교통부에 추천하지 않은 것은 4개 시 420만 시민의 염원을 짓밟고 외면한 처사로 경기남부광역철도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검토될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변경하는 등 대책을 마련…." 하지만 경기도가 이듬해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사업 반영을 요청하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과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가 수원시청에서 열렸습니다. 최종보고회에는 성남시를 비롯해 용인과 수원, 그리고 화성시와 경기도 등이 참석했습니다. 용역결과 지난해 경제성 분석에서 B/C 1.2가 산정돼 성남시는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국토교통부에 정식 건의한 상태입니다. 이에 경기도와 성남시 등 3개 지자체는 앞으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이 반영되도록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한편,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에서 성남과 용인을 거쳐 수원과 화성까지 이어지는 총 50.7km 노선입니다. 또, 총사업비는 약 5조 2천7백5십억 원 규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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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3개월 연속 2%대 기록
경기도 소비자물가가 9월 0.4%, 10월 0.3% 상승률을 유지하다가, 11월에는 다시 0.1%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경인지방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12월 경기도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17.33으로, 전월 대비 0.1%, 전년 같은 달 대비 2.5% 상승했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지난달 대비 0.1% 하락했지만, 신선식품지수 중 신선어개의 가격은 1.8% 상승했으며, 신선채소와 신선과일은 각각 3.8%, 6.36%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농축산물도 전월대비 2.4% 하락을 기록했지만, 작년과 같은 달보다는 5.3% 상승했습니다. 공업제품이 가격 상승을 보였는데, 전월대비 0.6% 상승이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 2.3% 상승했습니다. 주요 상품으로는 소비자 일상생활에 필요한 점퍼, 기초화장품, 빵, 커피 등의 가격이 상승하며 공업제품의 가격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전기·가스·수도는 지역난방비와 도시가스 요금 전월대비 변동 없으며, 작년 같은 달 비해 0.6% 상승했습니다. 서비스 부분은 0.7% 상승했으며, 그중 공공서비스부문 시내버스료가 13.6% 상승했습니다. 또한, 458개 품목을 기준으로 작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2.5% 상승했으며, 전년도 동월 대비로 봤을때 지난 9월 2.1%. 10월 2.4%, 연속 2%대를 기록했습니다. 전달 대비로는 0.1% 하락이지만, 전년 대비해 꾸준히 2%대 상승을 유지하고 있어 서민들에겐 여전히 물가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ABN뉴스 정슬아입니다.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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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기억과 다시 만난 동문
희망대공원 인근에 자리한 희망대초등학교. 1977년 세워져 학교의 역사를 지켜온 희망탑이 해체되는 순간. 동문들이 함께 합니다. 희망대초등학교는 노후 시설을 현대화하고 미래형 교육환경을 구축할 예정. 희망탑은 철거 대상이지만, 이 탑에 담긴 특별한 기억 덕분에 조금 다른 의미를 갖습니다. 1977년 희망탑을 세울 당시, 학생들은 저마다의 장래 희망과 작은 소망을 종이에 적어 타임캡슐로 묻었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40년이 훌쩍 지난 오늘 학교의 변화 속에 희망탑도 마지막을 맞이하게 되자, 그때의 우리를 다시 만나보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 모였습니다. 이날 현장엔 당시 타임캡슐에 참여했던 동문들이 찾아와 희망탑이 철거되는 순간을 함께 지켜봤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타임캡슐은 더 이상 그 자리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기대했던 상자는 찾지 못했지만, 동문들은 철거 현장을 바라보며 저마다의 어린 시절을 조용히 꺼내봅니다. 희망을 적어 넣었던 어린이들은 지금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어른이 되어 그 시절의 자신을 다시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이군수 운영위원장 / 희망대초등학교 "해체를 앞두고 몇몇 동문들과 함께 그런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를 했고요. 아쉽게도 그 소원을 적은 타임캡슐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그 소중했던 어린 시절의 기억들을 되새기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던 시간이었고요." 세월은 흘렀지만, 아이들의 꿈이 담긴 희망탑이 남긴 이야기는 동문들 마음 속에 여전히 선명합니다. ABN 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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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마이크> 그 시절의 우리②
<인터뷰> 전경만 수정구청장(9기 졸업생) 우리 희망대초등학교 저희 모교인 희망대초등학교의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제가 이렇게 현장에 나와봐서 너무 고맙고요. 옛날을 생각하니까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리고 더욱이나 저 어렸을 때 제 소원을 넣은 희망탑을 철거하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제 어렸을 때 희망대초등학교에서 뛰어놀던 그런 감정이 새록새록 돋아나는 것 같습니다. 우리 희망대초등학교 항상 응원하고 발전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인터뷰> 김태섭 남한산성아리랑 대표 (8기 졸업생) "벌써 50년 가까이 지났네요. 꿈을 찾으러 나의 모교 희망대초등학교를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우리가 심었던 타임캡슐을 오픈하는 날이라서 기대를 많이 가져왔습니다. 나의 꿈이 과연 어떤 흔적이었고 나는 어떻게 변했나 이런 것들을 생각해보고 싶어서요. 근데 오늘 와서 발견한 건 우리의 희망, 우리의 꿈은 나 자신이 오늘 증명해주는 게 아닐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50년 가까이 흐르는 과정에서 내가 살아온 과정들이 곧 희망탑의 흔적이 아닐까 생각이 들고요. 오늘 희망탑은 끝이 아니고 영원히 이어질 것 같습니다. 학교가 50여 년에서 새로운 옷을 입는 것 같고 이제 발전하는 모습들이 우리가 기대되는 미래상이고 우리가 희망을 미래상에 얹을 기회인 것 같고요. 오늘 뜻깊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이군수 성남시의원(10기 졸업생) 앞으로 희망대초등학교는 기억 속에서 기억될 텐데요. 자라나는 우리 후배들 멋지게 탈바꿈될 우리 학교에서 더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학교를 위해서 저도 지역에서 열심히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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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 6주 연속 상승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이 6주째 상승세를 이어가자 시민과 직결된 생활물가 전반에도 위기로 다가옵니다. 에너지 비용 상승이 식품·물류·유통 전반으로 확산할 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리터당 1.7원 상승한 1,746.72원을 기록했습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2.4원 상승한 1,662.89원이었습니다. 전주대비 소폭상승이지만 6주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높은 서울은 휘발유 기준 1,810원대이며, 경유는 1,720원대입니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휘발유 기준 1,720원대, 경유는 1,640원대를 기록했습니다. 경기도는 휘발유 기준 1,746원을 기록해 전국 평균 가격 대비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이 가운데 성남시는 휘발유 기준 1,780원대, 경유는 1,700원대로 집계됐습니다. 대한석유협회는 '유가가 여전히 높지만, 상승세는 크게 꺾인 상황이라며 국제 휘발유 가격과 경유 가격이 최근 2주간 하락함에 따라 다음 주 기름값은 소폭 하락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ABN뉴스 정슬아입니다.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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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주식회사-중소기업…상품 3억 매출
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 10개사와 협업해 만든 기획상품들이 3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2025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의 하나입니다. 도내 중소기업과 대형 유통채널이 협력해 10개 기획상품을 개발하고 올해 연말까지 판매하는 내용입니다. 기획상품 개발에는 롯데쇼핑과 LG헬로비전, 그리고 이랜드 등 대형 유통채널이 참여했습니다. 최신 소비 트렌드부터 패키지 개발 등을 진행해 상품의 경쟁력을 높였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기획상품에는 8인용 압력밥솥과 비빔쌀국수, 그리고 보리굴비 등이 시장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특히 롯데쇼핑과 동양케미칼이 협업한 '밀폐용기'는 롯데마트에서만 2만여 개, 1억 9천만 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소기업과 대형 유통채널, 그리고 경기도주식회사가 협력해 트렌드 상품 초기 기획부터 유통까지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상품기획 단계를 알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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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정 어울림 빛 축제 '복정동화'
어둠이 내려앉은 복정동 산책길. 해가 지자, 어둠 속에 잠들었던 공간이 순식간에 빛으로 깨어납니다. 복정동 행정복지센터부터 동서울대까지 700미터 구간의 산책길을 따라 화려한 불빛이 길게 이어집니다. 산책로를 따라 늘어선 불빛은 마치 한 편의 동화책이 펼쳐지듯 주위를 밝게 비춥니다. 성남의 겨울 밤을 밝히는 대표 축제, 복정 어울림 빛 축제가 돌아왔습니다. 올해 복정 동화를 주제로 열린 복정 어울림 빛 축제입니다. 산책로 초입, 분수광장에는 12미터 높이의 대형 트리가 웅장하게 빛을 밝힙니다. 또, 복정동의 상징성을 나타내는 희망이 샘솟는 복우물, 선물이 쏟아지는 우물 같은 조형물이 동화 속 풍경처럼 환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동화 속 장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산책길을 선사하며 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서울대로 이어지는 길 역시 눈꽃 조명과 초승달 포토존 등 빛 조형물이 곳곳에 배치돼 반짝이는 야간 산책길을 완성했습니다. 이 축제는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가 마을 공동체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역 대표 축제입니다. 축제는 성남시 6천만 원, 복정동 선한목자교회 6천만 원 등 지역사회 협력으로 운영됩니다. 복정 어울림 빛 축제는 내년 1월 9일까지 매일 저녁 5시부터 자정까지 거리를 밝힙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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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혁신지원센터…회의실 개방
성남시가 성남하이테크밸리 내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칩니다. 회의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는 기업을 위해 성남시혁신지원센터 내 회의실 2곳을 개방합니다. 회의 공간 부족에 대한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기업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섭니다. 성남시 혁신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 개소했습니다. 그동안 성남하이테크밸리에서 융복합 혁신지원과 4차 산업 분야 허브 역할을 맡아 왔습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의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 공모사업 연계와 교육, 그리고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습니다. 그동안 회의실 대관은 센터 입주기관만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내년 1월부터는 성남하이테크밸리 내 모든 중소기업으로 확대됩니다. 또, 대관 운영시간도 연장합니다. 기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지만, 앞으론 오후 8시까지 가능합니다. 대관 회의실은 브릿지룸과 챌린지룸 두 곳입니다. 두 공간 모두 빔프로젝터와 음향장비, 그리고 회의용 책상과 의자 등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사용을 희망하는 기업은 이용일 7일 전까지 성남시 혁신지원센터로 대관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시는 이번 지원 사업이 성남하이테크밸리 기업의 현장 요청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회의실 이용 현황과 만족도 파악해 기업 중심의 지원환경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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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 성황리 마무리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부터 이틀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컨페어에는 시민과 기업, 그리고 기관 등에서 참여했습니다. 이번 컨페어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앞으로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현장음> 차광승 국장 / 성남시 4차산업 "기후위기는 더는 먼 미래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일상과 산업 현장을 위협하는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이 위기에 대한 해법을 혁신적 기술과 모두의 협력에서 찾고자 합니다. 반도체, AI, 데이터기술, 그리고 시민과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만들어 온 혁신의 저력이…." 특히, 성남시를 기후테크 선도 도시로 선언하는 공식 선포식도 진행해 '기후테크특별시'로의 도약을 알렸습니다. 또, 컨페어에선 전문가 발표로 구성된 기후세미나와 함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인 '도전! 성남 기후 골든벨'도 진행됐습니다. 행사 이틀째엔 성남의 기후테크 사업화 지원 선정기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열렸습니다. 성과공유회에선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전문가와 시민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도 진행됐습니다. 성남시는 이번 컨페어가 기후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관의 협력, 그리고 시민 참여 확대를 실현한 기후테크 종합 행사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성남을 기후테크 산업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진단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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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 '성남기업성장포럼' 열린다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입니다. 앞서 열린 올해 세 번째 '성남기업성장포럼'입니다. 이날 포럼에선 국내에서 가장 큰 이슈인 '인공지능 전환'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현장음> 이의준 원장 / 성남산업진흥원(지난 10월) "저희가 준비한 내용을 잘 학습하시고 전파하셔서 우리 성남시가 잘 아시겠지만,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선 산업도시로서 위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올해에도 여러분이 궁금해하시는…. 시대적 이슈의 산업분야 전문가를 모시고자…." 올해 마지막 포럼이 오는 11일 열립니다. 이번 포럼은 '2026년 스케일업 지원 정책'을 주제로 개최됩니다. 창업진흥원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나와 내년도 스케일업 지원방향과 주요 사업 등을 소개할 방침입니다. 또, '기업지원 미니설명회'도 열려 시니어 오너 기업의 엑시트 전략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입니다. 특히, 성남시 기업 2곳이 참여해 자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며 앞으로의 협력을 제안하는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이번 포럼은 성남 지역 기업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참가 신청은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면 됩니다. 한편, 성남산업진흥원의 성남기업성장포럼은 매번 다른 주제로 분기별 1회씩 진행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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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스토어…따듯한 기부 이어져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성남시장애인복합사업장입니다. 파란 외투를 걸친 직원들이 분류작업에 한창입니다. 여성의류에서 일반 잡화까지. 종류를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다양한 물품이 즐비합니다. 이곳은 기업과 개인이 기증한 물품을 손질하고 상품화하는 굿윌스토어의 핵심 사업장입니다. 굿윌스토어는 기증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장애인 고용과 수익창출을 이끄는 곳입니다. 때문에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 43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30명이 장애인 직원입니다. 이런 이곳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국내 의류업체에서 니트 3천 장을 기부한 건데 시가로는 2억 1천만 원에 달합니다. 해당 기업의 기부는 지난해부터 시작돼 올해도 어김없이 후원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이창훈 대표 / ㈜캐시미어갤러리 "겨울 하면 따듯함이 제일 먼저 떠오르잖아요. 마침 저희가 니트를 제작하는 회사를 하고 있어요. 그래서 나눔이라는 좋은 의미로 후원하게 됐습니다.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목표이고요. 열심히 해서 더 많이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한편, 물품 기부는 개인이나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매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방문 접수도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굿윌스토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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