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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시민·종사자' 안전 긴급 지시
폭염 속 건설현장은 그야말로 찜통입니다. 야외인데다, 열전도율이 높은 자재들을 다루기 때문입니다. 무거운 안전장비까지 몸에 두른 근로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일하기 힘든 상황. 이런 가운데 성남시가 '2025년 폭염 대비 종사자 산업안전보건 관리 대책' 추진에 나섭니다. 우선, 환경미화원과 공원관리원, 그리고 상하수도 관리원 등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합니다. 이번 대책은 시 소속 직원과 발주 사업 종사자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야외 근무자가 대상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시는 폭염이 생명과 직결된 재난으로 보고 현장 근무자들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작업시간 조정과 냉방물품 지급, 그리고 응급대응 등 근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조치를 시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폭염 특보 발령 시 작업시간 조정과 고온 시간대 작업 중단, 그리고 충분한 휴식시간을 갖도록 했습니다. 또, 식염포도당과 넥쿨러 등 냉방물품을 지급하고 휴게시설 확보와 현장 근로자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강화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체육시설 안전관리 대책도 추진합니다. 폭염 특보 단계에 따라 체육시설 이용 자제와 함께 야간 이용을 권고합니다.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의 이용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아 '폭염대응 시민 체육시설 이용기준'을 각 부서에 전달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폭염으로부터 시민과 현장종사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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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지 시니어 제품 특별전 '성료'
성남산업진흥원이 성남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시니어 제품 특별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 26일부터 3일간 미국 현지에서 열린 특별전에는 성남 지역 시니어 제품 기업 50개사가 참여했습니다. 제품 전시와 체험형 상담회 등을 개최하며 일반 방문객 3백여 명, 그리고 유통업체 바이어 10여 명 등이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멕시코의 도매 유통과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방식의 상담 등 총 150만 불 규모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과 북부오렌지카운티상공회의소 앤드류 그레그슨 회장 등 지역 인사와 기업인들이 방문해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성남 비즈니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현지 기업인과의 협력체계를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진흥원은 이번 시니어 제품 특별전을 계기로 성남시 기업들이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프라인 진출 지원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아마존 성남관을 런칭해 성남시 기업 입점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한편, 성남 비즈니스센터는 미국에서 운영 중인 현지 수출종합지원센터입니다. 최근 6개월간 7천9백만 달러, 우리 돈 1천1백3십3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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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경제인대회…중소기업 모집
경기도가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합니다. 오는 10월에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수출전시회로 도는 이곳에 ' 기도 단체관'을 마련했습니다. 수출역량을 갖춘 기업에게 해외 판로 개척은 물론 수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도는 모두 50개 기업을 선정해 약 300만 원 상당의 부스 임차비와 장치비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또, 참가 전 필수 마케팅 교육과 함께 성과관리 컨설팅도 제공합니다. 모집 대상은 도내 본사나 공장을 둔 제조 중소기업 가운데 전년도 수출금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기업입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각국 한인 경제인과 교류를 통해 도내 중소기업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도는 참가기업의 전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초청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도 운영합니다. 그러면서 사전 맞춤형 미팅도 추진하고 상담 시 통역 인원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1일까지 킨텍스 경기도기업전시센터로 문의 신청하면 됩니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인천광역시와 세계한인무역협회의 공동 주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재외동포청 등이 후원하는 글로벌 경제행사입니다. 올해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수출전시회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열릴 예정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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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1인 1특허 갖기 운동 2기 교육생 모집
성남산업진흥원 1층 로비입니다. 로비 한편에 자리한 성남특허센터. 주로 특허정보와 관련한 상담이나 출원 등의 지원 업무를 맡습니다. 지난해 7층에서 이곳으로 자리를 옮겨왔습니다. <인터뷰> 진광범 과장 / 성남산업진흥원 4차산업부(지난 3월) "중소기업이나 시민이 지식재산정보에 취약한데요. 그러한 취약 부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변리사 무료 상담, 지식재산권 권리화 비용 지원 등…." 성남특허센터가 지식재산 역량 강화를 위한 '성남시민 1인 1 특허 갖기 운동' 교육생을 모집합니다. 특허 기초에서부터 전문가 컨설팅, 그리고 특허 출원 절차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초 1기 교육생 모집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선발된 교육생은 특허 기본교육과 변리사 상담, 그리고 특허 출원비용 일부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교육은 대상별로 맞춤형 장소에서 진행됩니다. 청년과 중장년층은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여성은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이뤄집니다. 또, 서현도서관과 판교도서관에서 각각 운영될 예정입니다.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성남시민과 성남 지역 직장인 그리고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과 각 운영기관의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한편, 지난 1기에는 109명의 시민이 참여해 이 가운데 27건의 지식재산권 출원 성과를 나타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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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양산 무료 대여 서비스 운영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남 역시 연일 33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7일에는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습니다. 이에 성남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이용방법은 대여 장부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작성하면 시민 누구나 빌릴 수 있습니다. 기간은 최대 일주일로 사용한 양산은 깨끗이 소독 후 다시 사용됩니다. 특히, 올해부턴 구청과 시청에서도 양산 대여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그동안 동 행정복지센터로만 제한했던 부분을 확대 운영하는 겁니다. 실제 양산 사용은 무더위를 피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18년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보면 양산을 쓸 경우 체감온도가 최대 10도까지 낮아지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주변 온도도 약 7도가량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기상청에서는 최근 전국 시·도교육청에 폭염 상황에서 학생들의 양산 활용을 독려하는 공문도 보낸 상태입니다. 앞서 성남시도 폭염대응 특별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폭염 특보 해제 시까지 폭염 대응 합동 T/F팀을 가동하고 폭염 취약계층은 직접 안부를 확인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도 운영 중입니다. 시는 최근 폭염과 폭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이번 양산 대여 서비스는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합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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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기업…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 참가
2025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습니다. 이곳에 성남의 10개 기업이 참여해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섭니다. 성남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성남관'을 별도로 마련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으로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성남시 기업의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특히, 베트남은 최근 빠른 경제 성장과 고령화로 의료기기와 의약품 시장이 급성장 중인 곳 가운데 하나입니다. 의료기기 수요의 약 9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성남시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는 지난해 호치민에서 처음 개최됐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선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매칭과 운송비 지원, 그리고 제품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올해 참가 기업은 지난 2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한 모집을 통해 선정됐습니다. 기업의 수출 역량과 기술력, 그리고 혁신성 등을 종합 평가해 3월 말 최종 선정했습니다. 시는 참가 기업에 부스 임차료 중 기업 부담금 55만원을 제외한 비용을 지원한 상태입니다. 단, 전시회 종료 후에는 상담 실적 등 성과보고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한편,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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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특급' 상반기 거래액 411억 원 돌파
지난 2020년 경기도는 공공 배달 앱인 배달특급을 출시했습니다.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 수수료에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박찬범 / 음식점 운영(2020년) "코로나로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꾸려나가기 힘든데 수수료를 적게 내는 배달앱을 만들어서 소상공인이 어려운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경기도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은 경기도 주식회사가 민관협력을 통해 출시한 앱입니다. 소상공인의 중개 수수료는 1%대로 낮추고 소비자는 지역화폐로도 결제가 가능합니다. 이런 가운데 올 상반기에만 배달특급의 거래액이 약 411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년 대비 132%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신규 회원 증가가 눈에 띄게 올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약 4만 6천 명에서 올해는 11만 4천여 명이 늘어 249%의 증가율을 나타낸 겁니다. 이에 누적 회원 수와 가맹점 수는 각각 135만 명과 7만여 곳으로 늘었습니다. 그러면서 주문 건수 역시 127% 증가해 누적거래액도 4천4백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올해 초 열린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이번 상반기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행사 시작 6일 만에 할인 쿠폰 5만 장을 소진하며 전년 대비 228%의 실적을 이끌었기 때문입니다. 경기도 주식회사는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연계한 650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 사업에도 참여해 하반기 실적 견인에 힘쓸 예정입니다. 그러면서 배달특급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결제와 만나서 결제 기능 등을 도입할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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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하반기 해외전시회 참가 기업 지원
성남시가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을 돕습니다. 대상은 제조업이나 유통업 등으로 성남시에 본사를 뒀거나 공장이 있는 업체입니다. 또, 작년 수출실적이 천만 달러, 우리 돈 137억 원 이하인 기업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시는 올 하반기에만 모두 11개 기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지원 내용은 부스 임차료나 기본 장치비, 그리고 전시참가비 등으로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합니다. 기업이 올 하반기 해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하면 지원금을 주는 방식입니다. 다만, 7월에서 12월 사이에 열리는 해외전시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다른 기관의 지원을 받았다면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지원금은 해외전시회 참가 후 지원금을 청구하면 지급되는 방식입니다. 신청서는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첨부해 오는 25일까지 시청 기업혁신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됩니다. 업체 선정은 수출잠재력과 실적 등을 평가해 결정하며 선정 결과는 추후 통보할 방침입니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성남시 내 중소기업이 해외 유통망 확대로 이어져 글로벌시장 개척의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9개 기업에 총 9천3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특히 올 상반기에만 11개 기업에 해외전시회 보조금 5천2백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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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폭염경보…시민 안전 총력 대응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한 가정을 찾았습니다.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건강 취약계층 등을 위해 폭염 대비 방문건강관리사업입니다. 성남시가 7일 오전 폭염 경보가 발령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대응에 나섭니다. 우선, 시는 폭염 특보 해제 시까지 재난안전관과 복지정책과 등 13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 대응 합동 T/F팀을 가동합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관리사 352명과 방문건강관리사 35명이 직접 안부를 확인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또, 3개 구 보건소와 응급의료기관 등과 협력해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합니다. 폭염으로 인한 환자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섭니다. 지역 순찰도 강화합니다. 자율방재단과 함께 공사장과 논밭 등 고위험 지역에 대한 폭염 사고 예방 활동에 나섭니다. 무더위 쉼터와 도심 그늘막, 그리고 스마트쉼터 등도 항시 가동합니다. 여기에 도로 열섬화 방지를 위해 살수차 12대도 운행할 계획입니다. 또, 야외근로자와 노숙인 등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시민에게는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생수와 식염포도당 등 예방물품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현재까지 5천 개를 마련해 이 가운데 3천 개는 이미 배부한 상태입니다. 시는 남은 예방물품도 단계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그러면서 폭염특보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단계별 대응 강화에 나설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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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 모집
경기도가 반려동물 창업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공모주제는 도내 특산물과 반려동물을 활용한 창업 아이템입니다. 지역 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모전은 경기도 내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나 창업 3년 이하의 초기 창업자가 대상입니다. 아이템의 창의성은 물론 시장성과 기술성, 그리고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입니다. 모집분야는 푸드와 헬스·케어, 그리고 미용·패션 등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게는 총 3,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됩니다. 초기 창업자 5팀과 예비 창업자 5팀을 선발할 방침입니다. 특히 재정 지원뿐 아니라 반려동물 산업 전문가, 그리고 투자기관 등의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의 최신 동향은 물론 실질적인 비즈니스 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사업화 단계에서 필요한 투자나 판로 개척 등 후속 지원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참가 신청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9월 12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됩니다. 한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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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 수인분당선 편의점 판매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해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양 도시 간 광역교통 협력체계 강화 방안이 골자입니다. 협약에 따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약 12만 명의 성남시민이 수인분당선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가 운영 중인 시내버스 11개 노선도 포함됐습니다. 지난 5월 3일부터는 수인분당선 10개 역사인 가천대에서 오리역 구간, 그리고 경강선 판교에서 이매까지도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그러나 기후동행 실물카드는 그동안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의 역사나 인근 편의점 등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수인분당선에서도 구매가 가능해 졌습니다. 우선 현재 구매가 가능한 역은 미금역과 정자역, 그리고 서현역과 태평역 등 모두 6곳의 역사 안 편의점입니다. 성남시가 시민 편의를 위해 코레일유통에 기후동행카드 입고를 요청한 결과입니다. 실물카드 충전은 1호선과 김포골드라인 등 지하철 역사에 설치된 교통카드 무인충전기에서 할 수 있습니다. 또,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모바일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의 후불제 방식 기후동행카드 사용도 가능합니다. 한편,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 원으로 서울시 버스와 지하철, 그리고 따릉이 등을 무제한 이용 가능한 교통카드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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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00지구, 새 총재 취임
많은 사람이 호텔 강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푸른 재킷을 걸쳐입은 이들은 모두 국제로타리 회원들입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의 새 총재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겁니다. 2025년을 이끌 신임 총재는 홍종건 전 성남시울진군민회장이 선임됐습니다. 홍 총재는 가장 먼저 5천 시대란 슬로건을 내놨습니다. 회원 5천 명 시대를 열어 국제로타리의 위상을 높이겠단 설명입니다. <현장음> 홍종건 총재 / 국제로타리 3600지구 "국제로타리 3600지구 총재로서 회원 5천 명 시대를 중점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로드맵을 제시하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로타리 참여하기입니다. 클럽이나 지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재단에 적극 참여했을 때 우리의 힘은 강력해집니다." 이날 취임식에는 로타리클럽 회원과 협력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새 총재의 취임을 축하했습니다. 특히, 대만 총재도 참석해 취임식 자리를 빛냈습니다. 그러면서 한화로 4천만 원을 후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취임식과 함께 업무협약식도 진행했습니다. 교육 콘텐츠 개발 전문 기관인 케이비에스앤씨앤씨와 청소년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또, 한마음혈액원과도 MOU를 체결해 헌혈 캠페인과 인식개선 등의 공동 실천을 약속했습니다. 홍 총재는 앞으로 국제로타리 3600지구에 가입된 90여 개 클럽 4천여 명의 수장으로 활동하게 됩니다. 대내외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로타리 3600지구. 홍 총재의 취임이 앞으로 어떠한 변화를 이끌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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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힙스토어 오디션' 참가 점포 모집
분당구 야탑동의 한 스콘 가게입니다. 노릇노릇한 기본 스콘에 개성 있는 스콘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곳은 지난해 성남시가 선정한 힙스토어 가운데 하나입니다. 힙스토어란 슬리퍼를 신고 이용할 만큼 가까운 우리 동네 특색있는 점포를 말합니다. 지난해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입니다. 특히, 시민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점포를 선정하는 서바이벌 방식이 포인트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힙스토어 오디션이 열립니다. 모집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는데 오는 7월 25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성남에서 1년 이상 점포를 운영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여 방법은 점포 사진과 소개정보를 힙스토어 사이트에 올리고 관련 서류를 상권활성화재단에 제출하면 됩니다. 여기에 시민이 직접 점포 추천도 가능합니다.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시민투표와 전문가 평가는 오는 8월 24일까지 진행돼 최종 선정은 9월 중 발표될 예정입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8개 점포를 선정합니다. 또, 선정된 점포의 지원금도 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나 힙스토어 오디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참가 점포 가운데 5곳은 올 하반기 현대백화점 팝업 행사에 참여 기회가 주어질 예정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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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동 재개발 피해 보상 설명회 개최
산성동에서 재개발 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를 둘러싼 설명회와 주민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산성동 비재개발구역 안전대책위원회는 지역 주민 150여 명과 함께 피해 보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산성동 비재개발구역은 그동안 토목 공사와 토사 반출, 굴착, 발파 등으로 인해 건물 균열, 진동, 소음 등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주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안전대책위원회의 활동 내용과 피해 보상 절차, 법률 대응 방안이 공유됐습니다. 안전대책위원회는 그간 버스 노선 확장, 수도 피해 대응, 도로 및 보행로 개선, 주차장 확충 등 민원 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현장음> 안창영 위원장 / 산성동 비재개발구역 안전대책위원회 "저희는 특정하게 큰 피해를 보는 분들을 위해서만 활동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충분히 피해를 받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피해보상을 받아야겠어 이런 분들이 계시면 저희는 같이 하려고 했고요." 안전대책위원회는 현장 소음 측정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료를 확보하고, 일부 구간 발파 방식을 변경해 피해를 줄이도록 시공사에 요구해왔습니다. 그러나 인접 지역에서는 여전히 다량의 암반 발파 작업이 지속돼 일부 주민들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날 법률 지원에 나선 성남 출신 변호사는 피해 입증 절차와 소송 진행 방향, 법적 근거를 설명하며, 재개발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주민들과 공유했습니다. <현장음> 성낙환 변호사 "이미 성남시청에서도 소음 규제 한도를 벗어난다고 해서 행정명령을 내렸더라고요. 그리고 공사하는 방법이나 이런 것들이 이제 우리가 승인할 수 없는 한도를 초과해서 공사가 진행돼서 그거에 대한 손해배상은 관련 법령이나 이런 것들에 관해서 청구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주민들은 이날 설명회를 통해 재개발로 인한 피해 조사 및 보상 계획, 향후 시공사 협의 일정 등 구체적인 대응 절차를 확인했습니다. 안전대책위원회는 앞으로 주민 피해 상황에 대한 실태 조사를 지속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공사와 보상 협의 또는 법적 대응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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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활용 우수 아이디어 5건 선정
야탑역 버스정류장 인근에 설치된 가로쓰레기통입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시민들이 쓰레기를 쉽게 버릴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을 분리하기 위해 쓰레기통도 두 개로 설치됐습니다. 여기에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수거함도 따로 마련했습니다. 성남시는 지난 6월까지 가로쓰레기통 1천5백 개를 설치한 상태입니다. 이처럼 가로쓰레기통 설치 위치 선정을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자는 아이디어가 눈길입니다. 이른바 '수요지 분석을 통한 가로쓰레기통 설치 적합지 분석'으로 앞선 공모전에서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습니다. 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설치 위치를 찾고자 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우수상에는 판교 제2 제3 테크노밸리의 교통 혼잡 해소 방안과 가로쓰레기통 입지 분석 등이 선정됐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지난해보다 2.3배 많은 9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습니다. 시는 담당 부서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 아이디어를 선정했습니다. 최우수상엔 30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이 우수상과 장려상에도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이 전달됐습니다. 성남시는 시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계속 발굴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편, 최우수팀은 오는 9월 행정안전부가 개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합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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