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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내교 보강공사, 1월 임시 개통
성남시가 안전상의 문제로 전면 사용제한 조치된 수내교의 보강 공사를 시작해 내년 1월 임시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수내교가 임시 개통되면 그동안 수내교 전면통제로 발생했던 교통혼잡은 상당수 해소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지난 8월 14일 긴급 정밀안전 진단 결과로 수내교가 전면 사용제한 조치된 이후 인근 서현교 및 백현교 우회도로 안내, 출퇴근 시간대 수내교 인근 사거리 모범운전자 배치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럼에도 수내교 인근 교통 불편이 지속되자 정밀안전 진단 결과를 토대로 임시 개통을 위한 방안을 검토한 결과 교대와 교각 사이에 임시 지지구조물을 설치하면 구조적 안전성이 확보됨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기존 교량 하부에 임시 지지구조물(가설벤트)을 설치해 내년 1월 중 임시차로를 개통한다는 계획입니다. 임시차로 너비는 왕복 8차로 입니다. 임시 지지구조물은 교대와 교각 사이 교량 하부에 총 40개소가 설치됩니다. 서울방향 20개, 분당방향 20개입니다. <전화인터뷰> 최정락 주무관 / 성남시 교량복구TF팀 "H 빔으로 트러스 구조로 해서 격자무늬로 기둥을 새로 쌓는 겁니다. 가설벤트를 1월까지 최대한 빨리 설치해서 임시개통 하고요. 분당방향쪽으로 가설교량, 4차로짜리 가설교량을 이후에 설치를 하려고 하고…." 시에서는 이번 임시차로 개통 이후 수내교 옆에 가설교량을 설치해 현행와 같이 왕복 8차로를 유지하면서 수내교 재가설 공사를 순차적으로 분할시공할 계획입니다. 성남시는 수내교 전면 사용제한 조치 이후 인근의 극심한 교통혼잡으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에게 빠른 시일 내 수내교를 임시 개통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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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지구 기업추천 대상자 선정
지난 2018년, LH가 위례신도시 복정역 일대에 스마트 입체 복합도시 건설을 추진하면서 성남시와 손을 잡고 개발에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LH소유 땅인 세 개 부지 중 두 개를 성남시가 원하는 대로 공간을 조성토록 허용한 겁니다. 시는 2개 부지에 첨단지식산업 단지가 들어서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성남시가 위례지구 4차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위례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추천 대상자 선정 모집을 공고했습니다. <인터뷰> 김선녀 팀장 / 성남시 ICT융합팀 "이 사업은 위례지구 자족기능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4차산업 관련 우수기업을 추천하기 위해서 기업 선정 공모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고요. 위례, 판교, 성남 하이테크밸리를 잇는 첨단기술 집적지를 육성해서 글로벌 4차산업도시 성남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그 결과 위례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기업추천 대상자로 포스코홀딩스가 선정됐습니다. 해당 용지는 수정구 창곡동 창곡천 일원의 교육연구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 등의 용도입니다. 성남시는 위례 지역을 첨단기술과 고급 인력이 상주하는 4차산업 거점으로 조성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용지2 부지는 준공 후 10년간 건축물 전체를 포스코홀딩스가 수도권연구개발센터로 사용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성남의 4차산업 클러스터의 핵심지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남시는 성남시 4차산업을 선도할 앵커기업 유치를 통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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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분당-수서 상부 공원화 1단계 준공
도로 소음을 줄이기 위해 터널 위에 공원 조성 1단계 사업 마무리되며 준공 2015년 7월 착공한 이래 8년여 만 공원화 구역에 녹지공간과 체육시설, 산책로 등 휴식공간 들어서 <인터뷰> 김명화 / 분당구 이매2동 "산책로가 있어서 좋고 그 다음에 소음, 소음도 그동안에 만만치 않았어요. 하도 시끄러워서 이사가는 사람도 봤거든요. 그 소음이 가라앉았다는 것. 판교도 그렇고 양쪽 다 좋죠." <인터뷰> 김영희/ 분당구 삼평동 "지금 두 번째 왔거든요. 그런데 너무 좋아서 서울에 사는 동생이 다른 곳에 가자고 했는데 여기에 이런 게 생겨서 가보니 너무 좋아서 여기로 가자고 해서 데리고 왔어요." 2단계 사업인 아름삼거리~매송사거리 0.39㎞ 구간은 내년 3월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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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뉴스
<생생카메라> 자매결연도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매월 셋째주마다 열리는 직거래 장터 성남시청 의회동 앞에서 열려 채소, 버섯, 전통장, 한우, 연잎갈비 등 판매 <인터뷰> 조경희 / 분당구 야탑동 "시청 체력단련센터를 다니다가 보니까 매월 셋째주 금요일에는 했어요. 그럭저럭 지역 특산물이라고 하니까." 성남시 및 자매결연 도시 중 4~6개 지자체 참여 <인터뷰> 김성수 / 강원도 고성군 "고성에서 황태 가지고 나왔습니다. 진부령 황태거든요. 황태는 날씨가 추운 곳에서 말리는데 올해는 12월말 경 되면 상당히 추워지거든요. 진부령이 570고지 정도 되기 때문에 거기거 이걸 말리고 있어요." <인터뷰> 김희정 / 충남 아산시 "아산의 명물이라고 하기보다는 제가 키우는 브로컬리, 당근, 양상추, 고구마 가지고 나왔어요. 그리고 저희 아산에 맑은 쌀이 유명하거든요. 만원 이상 구매하시면 증정품으로 드리고 있어요." 성남시 자매결연 도시는? 홍천군, 가평군, 아산시, 삼척시 창원시, 목포시 고성군, 울릉군 등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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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역 일대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대한민국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중심 도시로의 성장. 민선8기 성남시의 중점 추진과제 입니다. 이를 실현키 위해 성남시가 지난 달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정책포럼을 개최했습니다. 4차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성남의 대비 과제와 전략을 준비하고 앞으로의 50년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습니다. <인터뷰> 이선영 팀장 / 성남시 미래산업전략팀 "우리시에서는 작년 10월 4차산업 특별도시 추진단을 구성하여 다섯 개 중점사업인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모빌리티, 공간 디지털 콘텐츠, 산업고도화를 집중 육성하고 있습니다. 오늘 정책포럼은 다섯 개 중점사업의 전략발표를 통해 성남이 나아갈 방향을 밀도있게 점검하고자 마련하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가 국토교통부의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2025년에 중원구 성남동 모란역 일대에 시민들을 위한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등 미래모빌리티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모를 추진했습니다. 성남시가 모빌리티 혁신 지원형에 최종 선정되면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이번 공모에 성남시가 제안한 서비스모델은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모빌리티 CSI 도시 성남'을 모티브로 했습니다. 중원구 모란역 일대에 교통수단을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로 제공하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통합 교통환경을 구축하는 사업입니다. 한편, 성남종합운동장에 모빌리티 허브센터를 구축해 공유차량 서비스, 스마트주차시스템,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도입합니다. 또한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한 자율주행 기업과 협력해, 원도심과 분당 신도시에 2개 노선의 자율주행 셔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입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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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이슈> 판교2밸리 교통여건 개선
판교제2테크노밸리의 1~2구역 왕복 4차로 연결 교량이 개통됨에 따라 성남시가 1구역에서 운행 중인 9개 버스노선 83대를 2구역까지 연장 운영키로 했습니다. 버스노선 연장은 성남시의 적극 건의로 판교제2TV 핵심 교통기반시설인 1~2구역 연결교량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조기 개통하기로 함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판교제2TV는 여러 기업과 근로자들의 지속적인 입주에도 불구하고 사업시행자인 LH의 도로 기반시설 미확보로 승용차와 버스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판교제2TV 1~2구역 연장 노선은 9개 노선으로 광역버스 3100번을 비롯해 시내버스 55번마을버스 87번 노선 등입니다. 기존에 1구역과 2구역을 오가던 시내버스 누리2번은 굴곡도 개선과 회전율 향상을 위해 1구역만 운행하는 것으로 변경됩니다. 연장된 버스노선은 광주 태전·고산지구를 비롯해 판교역, 서현역, 야탑역, 복정역, 모란역 등과 연결되고 인접한 대왕판교로의 20개 노선과도 환승이 가능해 시민들의 연계 교통수단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그 외에도 위례, 고등, 대장, 도촌, 여수, 성남하이테크밸리 등 신도심과 원도심 주요 거점을 다양하게 연결하고 있어 입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전채원 "지금까지는 출퇴근 하면서 달래내로가 길이 협소하고 그래서 출퇴근이 불편했었는데 개통하면서 출퇴근이 편하게 느껴졌고 저희 직원분들께서도 편하다고 말씀 많이 해주셨습니다." 성남시는 기업과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즉시 해소하기 위해 이번 노선 연장을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며, 판교제2TV의 대중교통 이용수요 증가를 고려해 내년 초부터 버스노선 증편 및 신설 등을 추진해 근로자들의 교통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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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2밸리 버스노선 연장
판교제2테크노밸리의 1~2구역 왕복 4차로 연결 교량이 개통했습니다. 이에 발맞춰 성남시는 1구역에 운행 중인 9개 버스노선 83대를 2구역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버스노선 연장은 성남시의 적극 건의로 판교제2TV 핵심 교통기반시설인 1~2구역 연결교량을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조기 개통하기로 함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판교제2TV는 여러 기업과 근로자들의 지속적인 입주에도 불구하고 사업시행자인 LH의 도로 기반시설 미확보로 승용차와 버스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판교제2TV 1~2구역 연장 노선은 9개 노선으로 광역버스 3100번을 비롯해 시내버스 55번마을버스 87번 노선 등입니다. 기존에 1구역과 2구역을 오가던 시내버스 누리2번은 굴곡도 개선과 회전율 향상을 위해 1구역만 운행하는 것으로 변경됩니다. 연장된 버스노선은 광주 태전·고산지구를 비롯해 판교역, 서현역, 야탑역, 복정역, 모란역 등과 연결되고 인접한 대왕판교로의 20개 노선과도 환승이 가능해 시민들의 연계 교통수단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그 외에도 위례, 고등, 대장, 도촌, 여수, 성남하이테크밸리 등 신도심과 원도심 주요 거점을 다양하게 연결하고 있어 입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전채원 "지금까지는 출퇴근 하면서 달래내로가 길이 협소하고 그래서 출퇴근이 불편했었는데 개통하면서 출퇴근이 편하게 느껴졌고 저희 직원분들께서도 편하다고 말씀 많이 해주셨습니다." 성남시는 기업과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즉시 해소하기 위해 이번 노선 연장을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며, 판교제2TV의 대중교통 이용수요 증가를 고려해 내년 초부터 버스노선 증편 및 신설 등을 추진해 근로자들의 교통 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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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공석 ' 성남시의료원 정상화 요구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 반대, 운영정상화 시민공동대책위원회가 7일 오전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성남시가 성남시의료원 원장 채용을 1년 넘게 해오지 않고 있다며, 이는 곧 수정 중원구 의료공백사태로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시는 1년 4개월째 민간 위탁을 강행하며, 성남시 의료원 정상화에 손놓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성남시의료원 설립의 당위성과 공익성을 무시한채 경제성만 따지는 것은, 의료원 설립의 취지를 외면하는 허울좋은 말잔치에 불과하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공대위는 이어 의료원 정상화의 첫 출발은 철학과 경영 능력이 있는 원장 채용이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원장 채용을 더 지체한다면 시장의 직무유기에 해당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장음> 심우기 상임대표 / 의료원 위탁운영 반대 시민대책위 "선장(원장)이 지금 1년째 없습니다. 배가 자기 멋대로 가요. 배가 자기 멋대로 가는데 지금 배에 승선한 분들이 많은데 선원들을 탓해요. 선장을 앉혀서 배가 올바로 가게끔 해야 하는데 그 책임과 권한은 누가 가지고 있습니까. 바로 신상진 시장입니다." 또한, 성남시는 코로나19에 희생했던 감염병 대응 공공병원의 정상화 회복기 예산을 내년예산에 편성않고 축소 예산을 편성해 정상화를 가로 막고 있다고 따졌습니다. 이는 곧 의사 부족 문제와 직원들의 사기저하 문제로까지 번지며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건강권이 박탈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현장음> 백소영 / 보건의료노조 경기본부장 "성남시의료원을 무책임하게 운영하고 있는 신상진 시장은 각성하십시오. 원장이 채용돼야 안 그래도 힘든 병원을 빨리 회복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지금 훌륭한 의사조차 이 병원을 떠나고자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시민대책위는 이어 지역거점 공공의료원의 핵심기관인 성남시의료원이 종합병원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정상화 요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2023.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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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시립동물병원 정식 개소
취약계층 반려동물과 유기동물 진료를 담당할 성남 시립동물병원이 개소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성남 시립동물병원은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1층에 145.3㎡ 규모로 마련됐습니다. 저소득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과 유기동물 진료를 위해 지난 9월 22일 문을 열었습니다. 반려동물 교육이나 유기동물 입양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성남시 반려동물 돌봄센터와 같은 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개소 이후 10월 31일 기준 총 123명 소유의 반려동물 136마리가 시립동물병원 진료를 받았다고 성남시자는 밝혔습니다. 동물병원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진료실, 조제실, 임상병리실, 처치실 등의 시설로 구성돼 있습니다. <인터뷰> 강재명 / 수의사 "(이용하려면) 성남시민이어야 하고 대상자 본인의 동물등록으로 되어 있어야 합니다. 마이크로칩내장형이 돼 있어야 진료를 보실 수 있고 그렇지 않고 오시면 마이크로칩을 내장한 이후에 2주에서 3주쯤 이후에 진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진료비는 인근 동물병원의 평균가를 조사해 진료대상 개별 감면비율을 책정해 50~70% 진료비를 감면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종희 "마침 우리 가게도 여기고 그러다보니까 어제 문자가 와서 이름표도 찬거에요. 저번에 칩도 넣었고요. 잘 생겼어요." <인터뷰> 최명성 "자주 와야죠. 한달에 한 번씩 주사도 맞아야 되고 가격도 할인되니까 다른 병원보다 이리로 와야죠." 이용 대상자는 유선 및 방문으로 예약접수 한 후 증빙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됩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20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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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이슈> 분뇨수거처리비용 인상 요구
성남시청 앞 도로. 도로 한 쪽에 분뇨수거차량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성남지역 5개 업체에서 일하는 수거원들이 실질적인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분뇨수거량 15대를 가지고 나온 겁니다. 이들은 임금 인상을 위해서는 분뇨 처리 비용 인상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성남시는 13년 전 한차례 인상 뒤 10년 넘게 요금이 동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성남시에서 분뇨 수거 처리 비용은 1톤 당 16890원. 인근 수원시와 용인시가 1톤 당 처리비용을 2만 원 이상 받는 것에 비해 성남시 요금이 턱없이 낮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장기호 / 분뇨수거차량 작업원 "13년 전에 최저임금이 4580원인가 그렇습니다. 2023년에는 9620원 으로 최저요금이 210% 정도 격차가 있는데 그걸 가지고 계속 간다는 얘기는 어불성설이고 수원이 (톤당 처리비용이) 2만 2천원이에요. 그정도 선은 가줘야. 많이 올리면 좋겠지만 시민들한테 부담이 가니까 저희들 욕심만 차릴 수 없으니까 인근 지역하고 같게만 해줘라." 또한, 낮은 처리비용으로 인해 야기되는 낮은 임금문제를 성남시가 방관하고 있다며, 요금 부담이 문제되면 시에서 비용을 일부 보조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줄 것을 성남시에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이성기 / 분뇨수거차량 작업원 "수년간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임금이 동결되고 임금이 동결되는 원인 중 하나가 정화조 수거료가 계속 동결이 되니까 회사입장도 저희는 충분히 이해를 하는데 이것을 방관하고 있는 시가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시위를 하고 있는 겁니다." 한편, 이들은 성남시가 이렇다할 답변을 내놓을 때까지 분뇨수거차를 동원한 집회 시위를 계속 이어갈 계획. 이후 분뇨수거 요청을 처리않는 등의 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2023.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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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수거원 시청 앞 시위
성남시청 앞 도로에 분뇨수거차량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성남지역 5개 업체에서 일하는 수거원들이 실질적인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차량을 가지고 나온 겁니다. 이들은 임금 인상을 위해서는 분뇨 처리 비용 인상이 절실한 상황인데, 성남시는 13년 전 한차례 인상 뒤 10년 넘게 요금이 동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분뇨 수거 처리 비용은 1톤 당 16890원. 인근 수원시와 용인시가 1톤 당 처리비용을 2만 원 이상 받는 것에 비해 성남시 요금이 턱없이 낮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장기호 / 분뇨수거차량 작업원 "13년 전에 최저임금이 4580원인가 그렇습니다. 2023년에는 9620원 으로 최저요금이 210% 정도 격차가 있는데 그걸 가지고 계속 간다는 얘기는 어불성설이고 수원이 (톤당 처리비용이) 2만 2천원이에요. 그정도 선은 가줘야. 많이 올리면 좋겠지만 시민들한테 부담이 가니까 저희들 욕심만 차릴 수 없으니까 인근 지역하고 같게만 해줘라." 또한, 낮은 처리비용으로 인해 계속되는 낮은 임금문제를 성남시가 방관하고 있다며, 요금 부담이 문제되면 시에서 비용을 일부 보조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성남시에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이성기 / 분뇨수거차량 작업원 "수년간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임금이 동결되고 임금이 동결되는 원인 중 하나가 정화조 수거료가 계속 동결이 되니까 회사입장도 저희는 충분히 이해를 하는데 이것을 방관하고 있는 시가 문제라고 생각하고 이렇게 시위를 하고 있는 겁니다." 한편, 이들은 성남시가 이렇다할 답변을 내놓을 때까지 분뇨수거차를 동원한 집회 시위를 계속 이어갈 계획. 이후 분뇨수거 요청을 처리않는 등의 파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202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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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행복마을한마당
매주 시청앞 광장이 붐빕니다. 청명한 가을 아래 이번엔 성남시 마을공동체 행복마을한마당 축제 가 열렸습니다. 행복마을 한마당 행사는 성남시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의 축제로, 코로나19로 지난 2년 간은 온라인으로 개최됐습니다. 다시 보는 반가운 얼굴들. 그래서 축제의 모토를 다시 설레임. 이끌림, 어울림으로 정했습니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공동체가 여러가지 주제로 부스를 마련했습니다. 다소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먹거리 판매점이 분주합니다. <인터뷰> 김금자 / 봇뜨락공동체 "봇뜨락 공동체에요. 우리가 뭉친 지가 10년이 됐습니다. 봇뜨락이라고 왜 지었냐면 우리 단지 이름이 봇들마을이에요. 그래서 봇뜨락으로, 행복한 이웃사촌과 함께 살자고 해서 그렇게 뭉친 단체에요." 가장 많은 관심을 끈 곳은 시민들이 손수 가지고 나온 물건을 판매하는 벼룩시장. 물건을 천천히 살펴보고 많지 않은 돈을 지불합니다. <인터뷰> 장은진 / 수정구 논골 "저희는 애들 옷이랑 신발이랑 장난감 가지고 나왔어요. 그리고 이번에 이벤트성으로 핼러윈 해가지고 뽑기 가지고 나왔습니다." <인터뷰> 김선아 / 분당구 야탑동 "지인의 소개로 신청했는데 운 좋게 됐어요. 그냥 집에 있는 것 없는 것 다 가지고 왔어요. 작은 아이 입은 옷이랑 인형 같은 것 가지고 나왔습니다." 한쪽에서는 AI로봇체험버스도 참여해 아이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특히 기념품을 가져갈 수 있는 체험 부스에는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몰렸습니다. 이와 함께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해 알리는 시간도 빼놓지 않습니다. <인터뷰> 원연순 / 어르신과 함께 도라니방 "우리 어르신과 함께 도라니방에 대해 말씀드리면 지역 어르신들과 같이 수업을 진행해요. 책을 읽으면서 책 속에 나오는 이야기와 본인들의 이야기를 그 속에서 끄집어 내요. 그래서 그것들을 잘 정리했다가 후에 그것과 관련된 작품활동을 하고…." 마을 간, 주민 간 교류하는 장인 성남 행복마을 한마당이었습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202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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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소 현대화사업 반대"
남동발전소 앞에 모인 주민들 건강상, 재산상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현장음> 남동발전소 운영으로 30년 간 건강상, 재산상 피해를 봤다는 주민들 최근 추진하는 현대화사업은 확장사업이라며 피해에 상응한 보상책을 요구합니다 <인터뷰> 박선영 / 분당구 분당동 "주택가에 남동발전소가 30년 전에 생겼어요. 현재 992㎒가 돌고 있는데 현대화사업이라고 해서 1,014㎒로 증설되는 겁니다. 근데 우리 주민들은 30년 동안 아무 혜택을 받지 못했고 재산상 피해, 건강상 피해를 받고 있어요. 지금까지 공기업들이 진정한 모습을 받아들이지 않고 대화 상대를 하지 않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현대화사업을 하는 이 상황에 대해서 우리 주민들은 완전히 반대하는 거죠. 현대화 사업을 해서는 안 된다." 주민들은 1인시위, 단체집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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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채용박람회 열려
올해 진행된 채용박람회 중 가장 규모의 큰 채용박람회가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열렸습니다. ICT,반도체,바이오헬스,제조,금융 등 5개 분야에서 50여개 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채용관에서는 HD현대, 카카오뱅크, 스마일게이트 등 기업이 현장에서 1:1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인터뷰> 최지수 대표 / 구인업체 "소통이 잘 되고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미숙 과장 / 성남교육지원청 학교행정지원과 "학생들이랑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에 많이 지원부탁드린다는 의미에서 나왔습니다." 이 밖에 이력서 작성법, 인공지능을 활용한 모의 면접, 면접정장 무료 대여 등의 서비스도 제공됐습니다. <인터뷰> 임송하 / 면접정장 무료 대여업체 "면접을 보셔야 되는데 면접 정장 준비가 안 되신 분들을 위해서 무료로 대여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경호 / AI무료면접 서비스 "면접자들이 면접을 잘 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데 저희같은 경우는 음의 높낮이 이런 것 보다는 답변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을 여기에 녹아내서…." 또한 현장에는 시승격50주년을 맞이해 50주년 기념 이벤트관을 설치해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고미순 팀장 / 성남시 일자리팀 "대규모 채용박람회는 올해 처음하는 거고요. 기존의 구인구직 박람회와는 다르게 성남시가 4차산업 특별도시를 표방하고 있잖아요. 산업 분류가 거의 4차산업 위주로 됐기 때문에 그런 분야에 특화를 했고요. 기존 중장년층 외에도 청년층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51개 기업이 참여해서 443명 채용 예정이고요." 이밖에 3층 한누리실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네이버의 채용설명회와 역량강화를 위한 취업특강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성남시는 이번 채용박람회에 이어 올해 한 차례 더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2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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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 운영
성남시가 외국인 대상 체납액 정리에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이달부터 11월까지를 외국인 체납액 특별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외국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입니다. 올해 9월말 기준 성남시의 외국인 지방세 체납현황은 총 6223명, 9764건. 체납금액은 12억 9000만 원입니다. 이는 지방세 총 체납액 400억 7000만 원의 3.2%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외국인 체납액이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자 다양한 체납정리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시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이루어진 체납 통합 안내문을 주소가 확보된 2171명의 외국인 체납자에게 발송을 마쳤습니다. 이어 외국인 복지 센터나 다문화가족 지원 센터에도 4개 국어로 제작된 리플렛과 배너를 설치해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납부를 유도합니다. <인터뷰> 권정자 / 성남시 체납세징수팀 "작게는 주민세 이런 것은 저희가 안내를 통해서 납부하도록 하고 있고요.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서 취득세나 재산세, 소득이 발생하면서 종합소득세 등에서 주로 체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계속해서 상습,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동차, 예금, 부동산 등의 재산 압류를 비롯해 번호판 영치, 자동차 공매를 통한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외국인 전용보험 가입이 의무인 외국인 근로자의 경우 출국만기보험이나 귀국비용보험을 보험사와 연계를 통해 즉시 압류 및 추징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권정자 / 성남시 체납세징수팀 "저희 과 뿐만 아니라 체납 담당부서가 수정, 중원, 분당구에도 있습니다. 그래서 다 같이 독려도 하고 해서 특별히 더 많이 징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고액, 상습 체납자는 법무부에 명단을 통보해 비자연장을 제한하는 등의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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