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성남시는 지역에 숨은 개성 만점 점포를 선발하는 오디션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이른바 점포 서바이벌인 '힙스토어 오디션'인데요.

오디션에서 선정된 점포를 대상으로 한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가
열립니다.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사 멘트분당구 야탑동의 한 스콘 가게입니다.

기본 스콘에 개성 있는 스콘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지난해 성남시가 선정한 힙스토어 가운데 하나입니다.

힙스토어란 슬리퍼를 신고 이용할 만큼 가까운 우리 동네 특색있는
점포를 말합니다.

지난해 성남시가 전국 최초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젝트입니다.

시민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점포를 선정하는 서바이벌 방식이
포인트입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 24일부터 30일까지 판교의 한
대형백화점에서 '힙스토어 팝업스토어'를 운영합니다.

지역의 유망 로컬 브랜드와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으로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섭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지난해와 올해 힙스토어 오디션에 참여한 점포
가운데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5개 점포가 참여합니다.

밀키트와 샌드위치, 그리고 과일주스 등을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행사 기간 팝업스토어에서 상품을 구매한 시민에겐 다양한 참여형
프로모션도 함께 열릴 방침입니다.

한편, 올해 2회차 오디션에는 총 2만 8백여 명이 투표에 참여해 8개
점포가 선정됐습니다.

또, 지금까지 13개 점포가 힙스토어로 선정돼 운영 중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