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제공자·예술인 산재보험료 90% 지원
앵커 멘트성남시가 노무제공자와 예술인을 대상으로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진행합니다. 일하다 다쳤을 때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인데요. 신청은 이달 24일까지입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사 멘트보험설계사, 택배기사, 방문강사, 골프장 캐디, 그리고 예술인까지.
일은 하지만 고용 형태가 불안정해
보호 장치가 미비했던 노동자들입니다.
성남시는 오는 10월 24일까지
노무제공자와 예술인 등 노동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의 하반기 접수를 받습니다.
일반 근로자는 산재보험료를 전액 사업주가 부담하지만,
이들은 근로자와 사업주가 각각 50%씩 부담해야 합니다.
성남시는 이 같은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본인 부담금의 90%를 시 예산으로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