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무인민원발급기 61대 운영
앵커 멘트성남 지역 곳곳에는 주민등록등·초본이나 졸업증명서 등을 무인으로 발급받는 곳이 있죠. 바로 구청이나 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긴데요. 시는 병원이나 지하철역 등 사람이 많은 곳을 포함해 현재까지 61대가 운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사 멘트성남시청 1층 로비입니다. 로비 한편으로 무인민원발급기가 운영 중입니다. 주민등록등본과 건축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등 122종에 대한 관련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수수료도 저렴한데다 민원 창구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보니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하는 주민등록등본과 초본은 무료이고, 이 외 다른 서류는 민원 창구보다 50% 저렴합니다. '성남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에 따른 조치입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가 무인민원발급기를 61대까지 확대 운영합니다. 지역별로 보면 수정구가 19대, 중원구는 12대, 그리고 분당구가 30대입니다. 발급기가 설치된 장소는 지하철역이나 병원, 그리고 동 행정복지센터 등 시민 통행이 잦은 곳에 있습니다. 여기에 연중무휴로 24시간 운영하는 무인발급기도 있습니다. 현재는 성남시청과 각 구청 등 전체 61대 가운데 41대가 해당합니다. 무인민원발급기의 정확한 설치 위치나 운영시간 등은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성남시의 무인민원발급기 이용률은 지난 2023년 기준 약 2만 5천여 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