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

ON AIR

고객센터 1544-1100 주중 09:00 ~ 18:00* 공휴일 휴무

검색

초·중·고에 친환경 과일 급식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5.06.19

앵커 멘트성남시가 오는 8월부터 모든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친환경 제철 과일을 급식으로 제공합니다.
학생들의 건강은 물론, 지역 농가와 국산 과일 소비 촉진까지 노린 정책인데요.
2학기부터 시행되는 이번 과일 급식 지원 사업,
자세히 보시죠.

기사 멘트오는 8월부터 성남시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는
국산 제철 과일이 포함된 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합니다.

성남시가 밝힌 친환경 과일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대상은
총 157개 초·중·고교와 8만 7434명의 학생들입니다.

시는 올 2학기 시작 시점에 맞춰
2025년 8월부터 연말까지 5개월간,
총 3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은 주 1~2회, 학교급식에서
사과, 배, 토마토, 감귤, 수박 등
친환경 제철 과일을 만나게 됩니다.

모두 국내 지역 농가에서 수확된 과일로,
수입산 과일을 대체하고 지역 농업과 연계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것이 시의 구상입니다.

공급 절차는 단순합니다.

각 학교가 원하는 과일 품목을 신청하면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성남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선별·포장된 과일이 학교로 직접 배달됩니다.

성남시는 이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급식 만족도 향상,
국산 과일 소비 촉진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시는 내년도에도 관련 예산을 확보해
해당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궁극적으로는 성남형 친환경 급식 체계를 구축해
학생과 지역 농업, 나아가 식문화 개선까지 잇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목표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TOP

온라인 가입신청

아래 항목을 기입하여 주시면, 담당자가 빠른 시간 내에 상담 전화를 드립니다.

* 는 필수 입력 및 선택 항목 입니다.

*
*
*
* - -
- -
* 조회
*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