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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 스쿨 페스티벌 성황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5.05.14

앵커 멘트스승의 날을 앞두고, 성남에서
조금 특별한 학교 축제가 열렸습니다.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모여 존중과 신뢰를
이야기한 자리였는데요.
존중과 신뢰, 그리고 회복이라는 키워드가
교실 밖으로 확장된 하루였습니다. 현장 보시죠.

기사 멘트분당고등학교 체육관이 어느새 작은 박람회장처럼 꾸며졌습니다.

교사는 상담을 받고, 학생들은 퀴즈를 풀어봅니다.

업다운 스쿨 페스티벌.

학교 구성원 모두가 서로 존중하며 함께 즐기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입니다.

이날 페스티벌은 성남교육지원청 교권보호지원센터와
학교폭력제로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습니다.

<인터뷰> 한양수 교육장 / 성남교육지원청
"오늘 행사는 선생님들의 교권을 업시키고 학생들의 인권도
업시키고 갈등이나 폭력이나 이런 건 다운시키는 행사로
준비했고요.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교사가 운영하는 T존, 학생이 운영하는 S존,
교사, 학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심지영 교감 / 구미초등학교
"교육활동 침해에 관련된 내용을 OX 퀴즈로 만들어서
선생님들, 학부모님들, 그리고 학생들이 교육활동 침해
여부에 대해서 좀 자세하게 인지할 기회를
드리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윤석 / 분당고등학교 학생회
"저희 분당고등학교는 상호존중, 상호책임이라고
상상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요. 학생들은 학생들끼리
서로 존중하면서 존중, 배려, 행복, 세 가지 가치를
친구들에게 전달하고 싶어서 상상프로젝트를 기획했습니다."

R존에는 학생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게시판이 마련됐고,

우리 선생님을 자랑합니다 문구가
색색의 메모지에 담겨 벽면을 가득 메웠습니다.

<인터뷰> 유은혜 / 성남테크노과학고등학교
"1학년부터 2학년까지 연달아 두번 담임을 맡아주셨는데
지금 임신하셨음에도 불구하고 무거운 몸을 이끄시고
영상과 촬영하는데 도와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기를 바라고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교사들의 따뜻한 소통이 어우러지며
현장은 어느 때보다 밝고 에너지가 넘쳤습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은 물론, 상호존중 기반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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