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여가·문화 플랫폼 놀유니버스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본격화했습니다.
놀유니버스는 고교생을 위한 성남미래교육주간에 공식 후원기업으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협력을 시작합니다.
자세히 보시죠.

기사 멘트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과 주식회사 놀유니버스가
청소년·청년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업 후원을 넘어
지역 사회의 청소년에게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이자,
성남의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생태계를 함께 그려나가겠다는 선언이 담겨 있습니다.

<현장음> 배보찬 대표이사 / (주)놀유니버스
"이 사회가 불확실성이 높은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시대에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기의 미래나
꿈을 그리고 펼쳐나가는 게 과거보다 힘들어진 시기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청년세대를 위해서 우리가
뭔가 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협약의 핵심은 오는 7월 열리는 2025 성남미래교육주간입니다.

고교 자율과정과 연계한 이 교육 프로그램은
성남시 고등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여름방학 전 일주일간의 행사입니다.

놀유니버스는 이 프로그램의 공식 후원기업으로 참여하며
고등학생 500명을 초청해
임직원이 직접 나서는 현장형 진로특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장음> 양경석 대표이사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과 청년을 위해 아이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나름대로 역할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우리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어요. 그중에 협약해서
7월에 고등학교를 위한 미래교육주간이라는 게 있습니다.
일주일 동안 공동 후원사로 참여해주시는 데 대해서
굉장히 반갑게 생각하고요."

이 외에도 사회적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
청년 진로 지원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방식의 협업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 주체와 민간 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의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