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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마을복지회관, 봄봄 페스티벌

정효중 기자,
방송일 : 2024.05.13

앵커 멘트봄을 맞아 성남지역 곳곳에서는 다양한 축제들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분당구 구미동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와 더불어 나눔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사 멘트분당구 구미동의 한 공원길.

길게 늘어선 행사 부스가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분당구 하얀마을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설렘 가득 봄봄페스티벌을 진행했습니다.

부스 한편에 마련된 플리마켓.

티셔츠 5백 원에서 신발 1천 원까지 이외에도 아이들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들이 즐비합니다.

모두 지역 주민들이 집에서 가지고 나온 것들입니다.

<인터뷰> 김수현 김승환 / 주민
"아이가 크면서 주로 게임으로 놀이문화가 바뀌면서 옛날에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가져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우비, 인형, 장갑, 그리고 팽이랑 게임에 쓰는 것들 가져왔어요."

이렇게 판매한 수익금 일부는 복지관의 사회복지기금으로 쓰입니다.

또, 이외에도 시민들의 기부 물품을 판매해 전액 기부하는 곳도 있습니다.

<인터뷰> 박선옥 위원장 / 구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기부 물품을 보내주셨어요. 여기서 판매한 수익금을 전부 복지관에 기부하기 위해 봉사하고 있습니다. 아주 못 팔지는 않은 것 같아요. 노력한 만큼은 판매수익이 나오지 않겠느냐고 생각합니다. 좋은 뜻에서 참가한 거니깐 많이 사주셨으면…."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음식을 조리하기 무섭게 팔리는 주문에 봉사자들의 손도 바삐 움직입니다.

하얀마을복지회관이 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축제를 열었습니다.

또, 행사 전날 음악회와 영화제를 열며 풍성한 축제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배성우 팀장 / 하얀마을복지회관
"첫날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음악회를 진행했는데요. 교육문화 수강생들이 재능을 뽐내는 자리였고, 저녁에는 영화제를 진행하며 축제를 알리는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여러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주민과 화합하는 장으로 먹거리, 체험부스, 홍보부스 등을 운영하고 있고요. 플리마켓도 운영해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두가 화합하는 장이 되기를…."


이날 수익금은 결식아동을 위한 후원과 홀몸 어르신을 위한 사업 등 노인복지 발전기금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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