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 개최
앵커 멘트수정구청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습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코트 위에 쏟아냈는데요. 열정이 넘친 현장에 김태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 멘트수정구 산성동 실내 배드민턴 체육관. 코트마다 열정적인 경기가 펼쳐집니다. <인터뷰> 윤세은 / 중원구 은행동 "오랜만에 코로나19 이후에 이런 경기를 하게 돼서 감회가 새롭고요. 오랜만에 나오는 경기라서 떨리고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동호회 활동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그런 게 장점인 것 같습니다." 동료와 호흡을 맞춰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고 곧이어 역습으로 이어집니다. 수정구청장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코트 위에 내뿜습니다. <인터뷰> 박종민 / 수정구 심곡동 "일주일에 세 번 정도 운동하고 연습하는 것 같고요. 평상시에 일 때문에도 그렇고 운동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거든요. 같이 운동할 수 있고 사람들과 어울려서 할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즐겁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박규원 / 수정구 단대동 "코로나19로 운동도 못했는데 대회를 하니 마음도 좋고 몸도 건강해지고 서로 친목 도모도 되고 그래서 아주 좋습니다." 함께 어울려 운동하다보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집니다. <인터뷰> 이지혜 / 수정구 심곡동 "육아 스트레스로 많이 힘든데 여기에서 스트레스도 많이 풀리고 사람들하고 모여서 같이 운동하다보면 너무 즐거워요." <인터뷰> 오승환 회장 / 수정구 배드민턴지회 "제16회 수정구청장기 대회를 맞이해서 수정구 동호인들과 성남시 동호인들이 즐겁게 운동하고 재미있게 운동할 수 있는 수정구지회를 만들고 노력하겠습니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동호인 400여 명은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에서 경기를 펼치며 활기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ABN뉴스 김태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