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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코로나 병상 최대 172개 확보 예정

정효중 기자,
방송일 : 2020.12.18

앵커 멘트성남시가 성남시의료원의 코로나19 병상을 기존 계획보다 더 추가해 확보할 방침입니다. 앞서 시는 성남시의료원의 코로나19 병상을 최대 163개까지 늘릴 계획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방안은 기존 보다 9병상이 늘어난 172개 병상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정효중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성남시가 성남시의료원의 코로나19 병상을 다음 달까지 추가 확보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최대 163개 병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에서 9병상이 추가된 172개 병상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성남시의료원은 중증환자 병상 9개를 포함해 94개 병상이 운영 중입니다.

이미 병상 확보를 위한 공사가 진행 중으로 오는 19일부터는 119개 병상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확충 계획에는 준-중증환자 병상 10개가 새로 포함됐습니다.

기존 신생아 중환자실을 코로나19 병상으로 바꿔 운영한다는 방침인데 다음 달 중에나 운영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전화인터뷰> 박세엽 / 성남시 공공의료정책과
"(보건복지부에) 장비와 의료인력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빨라야 내년 1월 중에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설도 갖춰져야 하고 인력도 확보되어야 해서…."

병상이 확보되는 만큼 의료진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계획대로라면 의사 7명과 간호사 45명이 새로 필요한 상황.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날로 심각해지면서 의료원뿐 아니라 전국에는 이미 의료진 부족문제가 현실화된 상태입니다.

그렇지않아도 의료원에는 이미 코로나19 투석 치료 간호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때문에 경기도가 앞서 지난 15일부터 의료진 확보에 나섰지만, 18일까지 단 한 명의 인력도 찾지 못했습니다.

병상과 인력 모두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19에 대처하는 관계기관들의 고민도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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