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하반기 해외전시회 참가 기업 지원
앵커 멘트성남시가 성남시 소재 중소기업 가운데 해외전시회 참가 기업에 대해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성남의 본사를 뒀거나 공장이 있는 경우에만 가능한데요. 시는 모두 11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으로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받습니다. 함께 보시죠.
기사 멘트성남시가 판로 개척을 위해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을 돕습니다. 대상은 제조업이나 유통업 등으로 성남시에 본사를 뒀거나 공장이 있는 업체입니다. 또, 작년 수출실적이 천만 달러, 우리 돈 137억 원 이하인 기업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시는 올 하반기에만 모두 11개 기업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지원 내용은 부스 임차료나 기본 장치비, 그리고 전시참가비 등으로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합니다. 기업이 올 하반기 해외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하면 지원금을 주는 방식입니다. 다만, 7월에서 12월 사이에 열리는 해외전시회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다른 기관의 지원을 받았다면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지원금은 해외전시회 참가 후 지원금을 청구하면 지급되는 방식입니다. 신청서는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첨부해 오는 25일까지 시청 기업혁신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됩니다. 업체 선정은 수출잠재력과 실적 등을 평가해 결정하며 선정 결과는 추후 통보할 방침입니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성남시 내 중소기업이 해외 유통망 확대로 이어져 글로벌시장 개척의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9개 기업에 총 9천3백만 원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특히 올 상반기에만 11개 기업에 해외전시회 보조금 5천2백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