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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트램 성남 자체사업으로 재추진

김용기 기자,
방송일 : 2017.12.19

앵커 멘트성남시가 판교 트램 노선을 시 자체적으로 추진키로 했습니다. 판교역에서 제2 판교테크노밸리까지를 잇는 구간의 사업성이 나오지 않자 판교역에서 판교테크노밸리까지를 잇는 기존안대로 트램 설치에 나서겠다는 겁니다. 김용기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판교 트램 사업이 무산됐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성남시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판교 트램은 지난 2014년 성남시 주도로
처음 사업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판교역에서 판교테크노밸리까지
트램을 설치하는 안이었습니다.

<현장음> 이재명 성남시장(2014년 4월)
"이 사업으로 판교지구 내 관광명물이 생기고 교통난 해소 효과도 있기 때문에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그러던 중 제2 판교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서
기존 1.5km 구간에서 3km로
노선을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됐습니다.

그러나 국토부가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비용 대비 편익이 0.9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업추진 기준인 1을 넘지 못하면서
사실상 사업에 제동이 걸린 겁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시는 애초 계획대로
판교역에서 판교테크노밸리를 잇는 1.5km구간에
자체적으로 트램 건설을 재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중단된 설계 용역도 다시 착수합니다.

<인터뷰> 김성남 팀장 / 성남시 첨단교통팀
"12월 11일자로 확정이 됐어요. (제 2판교에는) 트램이 없는 것으로… 성남시가 자체적으로 하고 1.5km 구간에 한해서만 (트램을) 추진하는 거죠."

기존 안대로 성남시 자체 사업으로 추진할 경우,
사업비는 총 366억 원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성남시는 내년도 국토교통부 트램 실증 사업 공모에 참여해
사업비 일부를 조달한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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