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자전거 사고 급증
앵커 멘트6월은 자전거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인데요. 특히 머리를 가장 많이 다쳐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많다고 합니다. 안전모나 보호대 같은 보호장구 착용에 소홀하면 안 되겠습니다. 김은수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가벼운 차림에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
안전모나 보호대 같은 장비를 갖춘 사람도 있지만
안전 장비 하나 없이 타는 사람도 꽤 많습니다.
횡단보도를 가로지를 때 속도를 내거나 차도에서 달릴 때 위험한 상황이 나오기도 합니다.
<인터뷰> 이기영 / 수정구 태평동
"자전거를 타다 보면 아파트에서 내려오는 통로가 있잖습니까. 어린애들이 무방비로 막 내려와요. 저도 그런데 지나가면 항상
서행해요."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자전거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기가 6월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