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도심 속 초록 쉼터, 은행동 식물원이 올해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자연생태 교육부터 목공 체험까지, 연말까지 1만3천 명
넘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규모인데요.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안내합니다.
기사 멘트은행동 식물원입니다.
성남시가 운영하는 이 식물원에서는
올해 말까지 자연생태와 목공을 주제로 한 시민 교육 프로그램 12종이 진행됩니다.
총 1,157회에 걸쳐 운영되며,
1만3,550명이 참여 가능한 대규모 체험입니다.
자연생태 분야는 총 8개 프로그램입니다.
사계절 탐방, 숲 해설, 자연 공작 교실, 숲속 놀이터
온실 스토리텔링, 나만의 손바닥 정원,
숲 치유, 정원 관리사 등이 포함됩니다.
이 가운데 ‘온실 스토리텔링’은
통유리 구조로 지어진 사계절 초록 온실에서 진행됩니다.
지중해·아열대·난대 식물
155종 3,800여 본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전문 코디네이터의 해설이 함께 제공돼 교육 효과도 높습니다.
목공 체험은 별도로 마련된 목공체험실서 이뤄집니다.
생활소품 만들기, 목공 기초반, 초등 대상 교육,
야외 데크 놀이 등
4개 프로그램이 요일별로 운영됩니다.
재료비를 포함한 체험료는 3천 원에서 6만 원 선입니다.
제작하는 소품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반면 자연생태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운영됩니다.
모든 프로그램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수시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접수 방식입니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식물원 프로그램을 열어
총 1만2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바 있습니다.
시는 올해는 더 많은 시민과 함께 일상 속 배움과 여유를 공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