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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수족구병주의보'

김은수 기자,
방송일 : 2017.05.30

앵커 멘트최근 3주간 영유아에게 주로 발생하는 수족구병이 늘면서 수족구병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8월까지 환자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은수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여름철 주로 발생하는 수족구병.

수족구병은 피코르나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생기는 전염병으로 손과 발, 입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게 됩니다.

전파 경로는 침이나 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이나 대변을 통해 옮겨집니다.

<인터뷰> 김세영 전문의 / 분당제생병원 소아청소년과
"수족구병에 걸리면 미열이 주로 나거나 맨 처음에는 손이나 발, 혀, 목이나 입 주변, 점막에 물집이 생기게 됩니다. (물집이) 터지면서 얕은 정도의 궤양처럼…."

수족구병은 백신이 없어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등 개인 위생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김세영 전문의 / 분당제생병원 소아청소년과
"원인이 바이러스 감염이기 때문에 특히 어린이집이나 여러 명 있던 곳에 갔다 오면 손 씻는 게 중요하고요. 환자가 있는 집에는 식기라든지…."

심한 경우에는 전신에 수포성 발진을 보이고 구강 점막이 헐어 통증을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아이가 자주 보채고 침을 많이 흘리는 증상을 보이며 잘 먹지 못해 탈수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전문의는 수족구병이 8월 한여름까지 유행할 것으로 보여 사람 많은 곳에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ABN뉴스 김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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