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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새 늘어난 눈병 환자

신지연 기자,
방송일 : 2016.05.18

앵커 멘트유행결막염 환자가 한 달 사이 35%가 늘었습니다. 6세 이하 환자가 가장 많았고 19세이하와 20세 이상이 그 뒤를 따랐습니다. 어릴수록 발병률이 높은 겁니다. 신지연 기자의 보돕니다.

기사 멘트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유행결막염 환자가
외래환자 1,000명당 2.8명에서 지난 4월 3.1%로
3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이별로 보면 6세 이하 어린이가 12.6명으로 가장 많았고
19세 이하가 9.4명 20세 이상이 1.7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눈이 충혈되고 간지러운 유행 결막염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 같은 오염물질이 눈에 들어가 눈꺼풀과
결막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겁니다.

눈이 뻑뻑하고 하얀 눈곱이 많이 낀다면 알레르기 결막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인터뷰> 전고이 / 안과 전문의
"제일 흔한 증상은 가려움증,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수 있고요. 심한 경우에는 시력저하나 안 통증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결막이 부풀어 오르는데 치료 시기를 놓치면
각막 궤양이나 각막 혼탁이 나타나 시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눈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눈을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전고이 / 안과 전문의
"되도록 야외활동을 피하면 좋겠지만 해야 한다면 외출한 후에는 꼭 손, 발을 잘 씻으시고 염증이 심해진 경우에는 적절한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또 눈병에 걸린 환자는 사용한 수건 등을 반드시 뜨거운 물로
세탁해야 하며, 눈병을 감염시킬 수 있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ABN뉴스 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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