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8천명' 복지부 장관 특별상
앵커 멘트환경정비나 교통봉사뿐 아니라 아이들을 돌보고 영어를 가르치는 일까지, 어르신들의 경험을 활용한 일자리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8천 명이 넘는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성남시가 노인일자리 사업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기사 멘트학교 앞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돕고, 돌봄 현장을 지원하거나 자신의 경험을 살려 영어를 가르칩니다. 카페와 베이커리에서 일하고 경비와 미화 등 민간 일자리로 취업하기도 합니다.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소득을 지원하는 성남시 노인일자리 사업입니다. <인터뷰> 이옥희 / 노인일자리 참여자 "커피를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어떤 자기의 커리어가 하나씩 자격증이라는게 있으면 좋지 않을까 나이가 먹기 전에 자격증도 따고 커피에 대해서 공부도 하고 그래서 시작하게 된거죠." 성남시가 보건복지부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성과와 지자체의 지원, 수행기관의 사업 추진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성남시는 지난해 361억 원을 투입해 모두 8,03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습니다. 올해는 사업비를 382억 원으로 늘리고 참여 인원도 8천92명으로 확대했습니다. 일자리도 단순한 공익활동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동네 환경감시와 초등학교 교통봉사부터 우체국 업무와 초등학교 돌봄 지원, 카페·베이커리 운영과 식품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성남지역에서는 11개 기관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는 수행기관의 성과도 인정받았습니다.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은 공익활동과 공동체사업단 분야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은 역량활용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