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에 맞춘 '실버푸드 경연대회' 열려
앵커 멘트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이른바 실버푸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성남에서 제1회 전국 실버푸드 조리경연대회가 열렸는데요. 첫 대회에도 많은 참가자가 참여해 실버푸드의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기사 멘트정해진 재료와 조리기구가 조리대에 각각 놓여있습니다. 오늘 완성할 요리는 우엉잡채볶음과 두부카레주머니. 실제 조리에 앞서 주의사항이 전달됩니다. <현장음> "들어가면 안 될 재료가 들어가면 탈락입니다. 실격처리 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분류하시고요." 조리에 주어진 시간은 1시간 30분. 제한된 시간 안에 음식을 마무리하는 만큼 참가자들도 요리에 집중합니다. 사단법인 한국관광음식문화협회가 제1회 전국 실버푸드 조리경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전국 각지에서 53명의 참가자가 대회에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조수현 / 실버푸드 대회 참가자 "일단 깔끔하게 조리한 것 하고요. 간 맞추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보고 있어요." <인터뷰> 최재숙 / 실버푸드 대회 참가자 "보통 기본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실력으로 하는 거에요. (참가 이유는) 그냥 재미로…." 이번 대회의 심사기준은 먹기 편하면서도 영양까지 고려한 게 특징입니다. 일반음식과 달리 고령층이 섭취하는 만큼 씹는 능력과 소화 기능 등을 중요하게 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유승연 원장 / 'ㅅㄴ'요리학원 "실버푸드는 어르신이 대상이기에 건강과 영양을 신경 쓰고요. 균형 맞춰진 질병까지 예방 가능한 다양한 음식재료를 활용해 조금 더 건강한 요리를 경연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년 시행할 계획이고요. 올해는 선착순 50명으로 대회를 신청을 받았는데 초과 돼서…." 협회 측은 내년에도 실버푸드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이번 대회 시상은 오는 10월 2일 성남시청에서 열립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