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발달장애인 심리 돌본다
앵커 멘트발달장애인의 정서 변화와 위험 신호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조기에 발견하는 새로운 돌봄 서비스가 경기도에서 추진됩니다. 경기도가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AI 기반 심리케어 서비스 실증에 나섭니다.
기사 멘트발달장애인의 행동과 정서 변화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위험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는 서비스가 도입됩니다. 경기도가 보건복지부의 ‘복지분야 AI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선정 과제는 발달장애인 AI 행동분석 및 심리케어 서비스 플랫폼 개발입니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행동과 정서 상태를 AI가 분석해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자와 현장 종사자의 신속한 대응을 돕기 위해 추진됩니다. 전국에서 약 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7억4천만 원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국비 19억 원이 투입됩니다. 경기도는 정보기술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합니다. 주요 사업 내용은 AI 기반 행동·심리 분석과 정서 위험 조기 탐지, 맞춤형 심리케어 서비스 개발입니다. 특히 장애전문어린이집 3개 기관,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현장 실증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달장애인의 특성에 맞는 심리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 돌봄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복지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시군과 전국으로 확산하는 기반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