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성남시에서는 구별로 제설봉사단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들은 앞으로 폭설예보 시 이면도로나 육교 등 제설 취약지역에 우선 투입되는데요.

봉사단은 구별로 조성돼 모두 3천여 명이 활동하게 됩니다. 함께 보시죠.

기사 멘트지난해 야탑역 광장입니다.

조끼를 입은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직원들과 성남시청년봉사단이 제설작업에 나선 모습입니다.

이런 가운데 성남에서는 폭설에 대응하기 위한 제설봉사단이 꾸려졌습니다.

이에 수정구청에서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수정구 봉사단은 모두 1천1백22명입니다.

이들은 앞으로 이면도로 경사로나 보도, 그리고 육교 등 제설 취약 지역에 우선 투입됩니다.

또, 제설 작업 외에도 '내 집 앞, 눈 치우기' 캠페인 등을 주민에게 알리고 관심을 이끌어 내는 홍보 역할도 맡습니다.

이날 수정구청은 봉사단 발대식을 통해 봉사단과 기관의 협력으로 주민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제설봉사단은 수정구뿐 아니라 중원구와 분당구에서도 봉사단을 꾸렸습니다.

중원구 봉사단은 9백5십4명으로 분당구는 1천2십 명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