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

ON AIR

고객센터 1544-1100 주중 09:00 ~ 18:00* 공휴일 휴무

검색

노동취약계층에 유급병가비 지원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5.12.15

앵커 멘트아플 때조차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노동자들.
성남시가 이런 노동취약계층을 위해
유급병가비 지원 제도를 시행합니다.
입원이나 건강검진을 위해 하루 일을 쉬어야 할 때,
최소한의 생활임금을 보장해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사 멘트아파도 쉬지 못하는 사람들.
일용직 노동자, 대리운전·배달 등 이동노동자,
그리고 하루 매출이 생계와 직결되는 소상공인들입니다.

성남시는 이런 노동취약계층이 아플 때는 쉬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유급병가비 제도를 시행합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면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인 근로자 또는 사업소득자입니다.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20% 이하로 재산은 4억 원 이하여야 하고, 생계급여나 산재보험, 실업급여와 중복해서는 받을 수 없습니다.

지원금은 성남시 생활임금 기준 2026년 기준 하루 10만 160원.
입원하거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일반 건강검진 때문에 일을 쉬는 경우
연간 최대 13일, 전체 합산으로는 최대 30일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 하루 9만7천 원대였던 지원금은
2026년부터 하루 10만 원 수준으로 인상돼 실제 생활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신청은 입원 퇴원일이나 건강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하면 됩니다.

성남시청 고용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필요한 서류와 신청서는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이
아픈데도 일을 나가야 하는 악순환을 끊고, 시민들이 건강을 먼저 챙길 수 있도록 돕는 최소한의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TOP

온라인 가입신청

아래 항목을 기입하여 주시면, 담당자가 빠른 시간 내에 상담 전화를 드립니다.

* 는 필수 입력 및 선택 항목 입니다.

*
*
*
* - -
- -
* 조회
*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