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의집에서 배워요"
앵커 멘트성남문화원이 운영하는 문화 나눔 공간인 성남문화의 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경기 민요와 클래식 기타, 난타와 캘리그라피 등 22개 강좌가 준비됐는데요. 함께 참여해 보는 건 어떨까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사 멘트종이를 가늘게 꼬아 끈을 만든 후 이를 엮어 생활용품이나 장식품을 만드는 전통 기술인 지승공예. 바구니 같은 실용적인 물건을 만드는 데 주로 쓰였지만, 지금은 공예품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공예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성남문화의집입니다. 성남문화의집은 성남문화원이 위탁 운영하는 성남시민의 문화 나눔 공간입니다. 이 뿐만이 아니라 무용과 붓글씨 등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총 22개 강좌에 28개 반이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달까지 수강생 모집이 이뤄집니다. 이번에 운영되는 강좌는 한지공예와 지승공예, 한국무용과 남도민요, 사물놀이와 난타, 서양화, 동양화, 댄스스포츠 등 22개 강좌에 28개반으로 편성됐습니다. 이번 강좌는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모집인원은 총 500 여 명이며, 배움숲 홈페이지에서 강좌 수강 접수를 하면 됩니다. 강좌당 수강료는 3만 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나 한부모가족, 등록장애인, 만 65세 이상, 다문화가족, 세자녀 이상 가정 부모는 수강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은 100% 감면 대상입니다. 성남문화의집은 배움과 문화, 예술, 나눔까지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민 밀착형 프로그램을 개발, 확대할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