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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가동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5.11.19

앵커 멘트성남시가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본격 가동합니다.
폭설과 한파가 반복되는 시기인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한 사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히 제설 장비 확충과 한파 취약계층 보호 대책이 강화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사 멘트성남시가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시행합니다.

시는 지난 15일 비상 단계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올겨울 예상되는 폭설에 대비해 제설 차량 221대, 제설제 1만9천883톤을 확보했습니다.

작년보다 차량 6대,
제설제 약 6천 톤이 더 늘어난 규모입니다.

또 이면도로 제설 강화를 위해 50개 동 전역에 임차용역 체계를 구축해
생활도로까지 신속하게 제설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폭설 시 취약 노선에는 제설 차량을 사전 배치하고,
도로 열선과 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자동제설시스템 6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총 28개소를 운영합니다.
지난해처럼 갑작스러운 폭설에도 지연 없이 대응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한파 대책도 강화됐습니다.

시는 24시간 대응하는 한파 대응 합동 T/F팀을 운영해
취약노인과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경로당, 금융기관, 도서관, 보건소 등
223개 한파쉼터, 버스정류장 온열의자 등
216개 한파저감시설을 운영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호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중원구청을 24시간 한파 응급대피소로 지정해
야간·새벽 등 취약 시간대에도 머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12월에는
독거노인과 노숙인에게 목도리, 핫팩 등 방한 용품을 지원해
혹한기 피해를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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