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곡동 복합청사 기공식 개최
앵커 멘트분당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공사가 시작됐습니다. 특히, 금곡지구대와 행정복지센터가 합쳐진 복합청사로 지어지는 데요. 시는 2028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같은 해 7월에 개청할 방침인데요. 기공식 현장 모습 함께 보시죠.
기사 멘트분당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가 있던 부지입니다. 이곳에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금곡지구대가 동시에 들어섭니다. 지난 2019년 성남시와 분당경찰서가 복합청사를 짓기로 업무협약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복합청사는 239억 7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됩니다. 지하 3층, 지상 3층 규모로 행정복지센터 업무 공간과 지구대 치안시설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새 복합청사 부지에서 성남시와 경찰 관계자, 그리고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이 열렸습니다. <현장음> 임종철 부시장 / 성남시 "1994년에 준공된 행정복지센터와 1996년에 준공된 지구대가 30년 만에 하나의 복합청사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시는 완공까지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주민이 자랑스럽고 품격있게 여기는 청사로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은 최소화해…." 복합청사는 단순한 청사 기능이 아닌 주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설계될 예정입니다. 넓은 다목적 공간을 활용해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할 방침입니다. 또, 지구대가 동시에 들어서는 만큼 치안서비스도 통합 운영될 전망입니다. 금곡동 복합청사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같은 해 7월 개청할 예정입니다. 한편, 기존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구미 1동 앵거박스 빌딩 2층으로 옮겨져 업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