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널다리 가을날의 캠핑 열려
앵커 멘트판교유스센터와 판교공원 일대에서 축제가 열렸습니다.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든 축제로 매년 개최하는 지역 행사인데요. 현장 모습 함께 보시죠.
기사 멘트판교유스센터 앞입니다. 대형 천막 아래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들어섰습니다. 엄마와 함께 잠자리 모양의 피리를 만들어보는 아이들. 또 다른 체험 부스에선 자신의 혈액형에 맞춰 야광 팔찌도 만들어봅니다. <현장음> "투명색, 연두색, 이런 순으로 꽂아 넣으면 되거든요. 줄은 빠질 수 있으니깐 너무 당기지 말고 하트 구슬이랑 별 구슬은 친구가 넣고 싶을 때 넣으면 돼요. 만들어 볼까요." 여기에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에서부터 지역 상인의 체험부스까지 열려 축제에 풍성함을 더합니다. 판교유스센터와 판교공원 일대에서 2025 판교 힐링로드 축제인 널다리 가을날의 캠핑이 열렸습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 축제입니다. <인터뷰> 김은재 단장 / 청소년문화기획단 "문화 기획하는 일에 관심이 많아서…. 그래서 청소년문화기획단에서 다른 친구들과 같이 문화기획을 해보고 싶어 들어왔습니다. 센터 내에 놀이 공간을 조성해서 격달로 아이들과 놀아주고 또 이렇게 부스 운영을 하면서 아이들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를 통해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서로 교류하기 위해 만든 자리. 판교유스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