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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치과주치의' 6년…78만 명 참여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5.10.13

앵커 멘트아이들의 치아 건강은 어릴 때부터의 관리가 중요하죠.
경기도가 추진 중인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이
시행 6년 만에 78만 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하며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면서 전국 확산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사 멘트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지정 치과를 방문하면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
그리고 충치 예방 진료까지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 경기도가 2019년부터 운영해온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입니다.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에 맞춰,
아이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사업은 시행 첫해 12만 명이 참여했고,
올해에도 8만 8천 명이 진료를 받아
지금까지 누적 참여 학생 수는 78만 5천 명에 이릅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역시 높습니다.

지난해 조사 결과,
참여자의 98%가 아동 구강 관리에 도움이 됐다,
97%는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단순히 치아 상태만 확인하던 기존의 학교검진과 달리,
이 사업은 맞춤형 구강교육과 예방 진료를 포함해 예방 중심의 관리가 특징입니다.

경기도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특수학교 학생들을 위해
무료 이동진료 차량을 운영하고,

학교 밖 청소년이나 미등록 이주 아동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왔습니다.

또, 다문화 가정을 위해 안내문을 5개 국어로 제작해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올해 사업은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되며,
아직 검진을 받지 않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가까운 치과 의료기관을 찾아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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