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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의료·요양 통합 돌봄 제도화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5.08.07

앵커 멘트성남시의 노인 인구는 16만 6천여 명.
그중 75세 이상, 의료·돌봄 복합지원이 필요한 인원만
1만 3천 명이 넘습니다.
고령화 시대, 아픈 노인이 집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기 위한 기반이 필요해졌는데요.
성남시가 통합 돌봄 조례를 제정하며
사는 곳에서 건강한 삶을 실현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합니다.
자세히 보시죠.

기사 멘트전체 인구의 18%를 넘긴 성남시 노인 인구.
65세 이상은 16만 6천 명,
이 중 75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 3천 명에 이릅니다.
성남시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셈입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시설이 아닌 지역에서
돌봄을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성남시가 고령사회에 대응해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에 관한 통합지원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이 조례는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 실정에 맞춘 통합 돌봄 체계를 마련한 것입니다.

골자는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이 거주지에서
끊김 없는 의료·요양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하나로 엮는 데 있습니다.

조례에는 매년 지역 돌봄 계획 수립,
대상자 맞춤형 통합 지원사업 운영,
동 행정복지센터·보건소 내 통합지원 창구 설치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명시됐습니다.

또한, 정책의 지속성을 위해
30인 이내의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돌봄 계획 수립과 연계 방안 마련에도 나섭니다.

시는 의료·돌봄 복합 수요에 따른 생활 밀착형 시스템을 갖추고,
앞으로는 중장년 1인 가구, 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지원 대상을 넓혀갈 방침입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성남시,
지역 중심의 건강 돌봄 체계가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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