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경기도가 기후테크 컨퍼런스 경진대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합니다.

재생에너지와 자원순환, 그리고 저탄소 식품 등 5개 분야 기후테크
기업인데요.

대회에서 대상 수상 기업은 상금 5백만 원과 함께 내년도 기후테크
지원사업 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사 멘트기후와 테크의 합성어인 '기후테크'는 수익을 창출하면서
온실가스도 감축하는 혁신 기술을 말합니다.

앞서 경기도는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까지 기후테크 분야 우수 스타트업 100개사를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창업 기획과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고 있는데 특히 기후테크 콘퍼런스 등도 개최하며 교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열리는 경기도 기후테크 컨퍼런스
경진대회의 참가기업을 모집합니다.

지원 대상은 전국의 기후테크 기업으로 재생에너지와 자원순환,
그리고 저탄소 식품 등 5개 분야 관련 기업입니다.

총상금 규모는 1천1백만 원으로 모두 7개 기업을 수상할 방침입니다.

특히, 대상 수상팀은 최대 5백만 원의 상금과 함께 내년도 기후테크
지원사업 선정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대상 수상 기술은 실증 지원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추진될
예정입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9일까지 자사 기술과 제품, 그리고 사업계획 등을 포함해 제출하면 됩니다.

경진대회는 서류심사와 예선발표, 그리고 본선심사 순으로
진행됩니다.

기술적 완성도와 실현 가능성 등 기술 요소와 사업화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입니다.

최종 수상팀은 오는 10월 23일 발표평가를 통해 결정할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