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생대공원 다목적구장→테니스장
앵커 멘트민선 8기 공약 가운데 하나인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낙성대공원에 테니스장이 새로 들어섰습니다. 시는 한동안 시범 운영을 거쳐 예약방식과 운영시간 등을 확정할 방침인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사 멘트성남시가 낙생대공원 일대에 테니스장을 새로 조성했습니다. 다목적구장이 있던 장소로 농구장과 풋살장이 조성됐던 곳입니다. 기존 시설에 대한 시민이용이 저조하자 테니스장으로 바꾼 겁니다. 특히, 새 테니스장에서 700m 떨어진 곳에 다른 테니스장이 있는데 월평균 이용자가 1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이용자 수요를 맞추기 위해 테니스장으로 조성한 겁니다. 시는 1년 6개월간 총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했습니다. 천2백49㎡ 규모에 테니스 코트 2면과 선수 대기석, 그리고 심판대 등이 들어섰습니다. 또, 시설 관리와 안전을 위해 CCTV 4대를 설치하고 조명타워와 관리사무소도 설치했습니다. 새로 조성한 테니스장은 한동안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후 예약방식과 요금, 그리고 운영시간 등을 추후 확정할 방침입니다. 이번 테니스장 조성 사업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상의 공약으로 ' 생활체육시설 균형 배치·확충 사업'의 하나입니다. 한편, 낙생대공원 테니스장 개장식은 21일에 열릴 예정으로 기념식과 참석 내빈의 시타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ABN뉴스 정효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