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

ON AIR

고객센터 1544-1100 주중 09:00 ~ 18:00* 공휴일 휴무

검색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급여 추가 지원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5.07.08

앵커 멘트성남시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의 활동지원 급여를 이달부터 추가로 지원합니다.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월 10시간을 더 지급하기로 한 건데요.
가족 돌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조치입니다.
자세히 보시죠.

기사 멘트성남시가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돌보는 가족의
활동지원 급여를 월 10시간 추가 지원합니다.

기존에는 정부가 지원하는 활동지원 시간만 제공됐지만,
이번 조치로 가족들은 월 16만6200원 상당의 급여를
더 받게 됐습니다.

지원 대상은 두 곳 이상의 활동지원기관에서 60일 이상 활동지원사를 배정받지 못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으로,

지능지수 30 이하, 자폐성 장애 척도 30 이하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 가구원 중 활동지원사 자격증을 보유한 가족이 대상이며,

가족급여 신청 후 성남시 수급자격 심의를 통과해야
지원이 최종 확정됩니다.

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약 120가구를 대상으로
월 10시간 급여를 추가 지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1억2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추가 지원은 정부의 가족급여 지원 시간이 현실적으로 부족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특히, 낯선 사람에 대한 거부감이 강한 발달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가족 돌봄이 중요한 상황에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급여사업은 정부가
지난해 11월 한시적으로 도입해 내년 10월까지 운영하는 제도로, 성남시는 이번 추가 지원으로 지역 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입니다.

현재 성남시에는 등록 장애인 3만 5천여 명 중 발달장애인은 1865명으로, 이 중 상당수가 가족 돌봄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TOP

온라인 가입신청

아래 항목을 기입하여 주시면, 담당자가 빠른 시간 내에 상담 전화를 드립니다.

* 는 필수 입력 및 선택 항목 입니다.

*
*
*
* - -
- -
* 조회
*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