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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구청 '찾아가는 복지 행정'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5.05.19

앵커 멘트수정구청 직원들이 지역 어르신들과 따뜻한 식탁을 함께했습니다.
구청장을 포함한 과장, 팀장들이 직접 배식과 설거지에 나서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나선 건데요.
한 끼 식사를 통해 전해진 온정은 어르신들에게 잔잔한 감동이 됐습니다. 현장 보시죠

기사 멘트점심시간, 태평1동복지회관 경로식당이 분주해집니다.

배식대를 사이에 두고 손길이 빠르게 움직입니다.

이날 배식 봉사에 나선 건 전경만 수정구청장과
수정구 사회복지과장, 팀장을 포함한 구청 직원들입니다.

따뜻한 국 한 그릇, 반찬 접시 하나에도
정성이 담깁니다.

어르신들에게 수저와 젓가락을 건네고
식사를 마주한 자리에서는 일일이 눈을 맞추며 안부를 전했습니다.

태평1동복지회관 경로식당에는 하루 평균 150여 명의
어르신이 식사를 하러 방문합니다.

봉사의 일손이 부족한 가운데 직원들은 단순한 배식에 그치지 않고
식사 후 설거지와 뒷정리까지 도맡으며 봉사의 진심을 더했습니다.

<인터뷰> 박성태 관장 / 태평1동복지회관
"평소에는 각 동에서 단체 분들이 오셔서 요일을 정하셔서
매주 1회씩 오셔서 도움 주고 계시고요. 중간에 이렇게
이벤트성으로 오시면 풍성하게 식사 제공할 수 있어서
어르신들도 좋고 기관에도 큰 도움 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봉사 속에
지역 행정과 주민 간의 거리는 한 뼘 더 가까워졌습니다.

<인터뷰> 전경만 / 수정구청장
"실제로 어르신들이 급식을 어떻게 드시는지 우리 구에서
어떤 지원을 해야 할지 현장에 나와보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3주 정도 늦었지만 와서 현장 보니까 나와 보기를
잘했다 생각이 들고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거 보니까
알뜰히 살뜰히…."

이번 배식 봉사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역 어르신에 대한 존중과 돌봄을 실천하는
‘찾아가는 복지 행정’의 한 모습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ABN늇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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