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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무대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5.05.09

앵커 멘트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습니다.
노래를 좋아하는 친구와 짝을 지어 무대에 오른 어르신들은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한 눈빛으로 노래를 이어갔습니다.
복지관 식당에서는 정성 가득한 특식이 하루를 더욱 따뜻하게 채웠습니다.
현장 보시죠.

기사 멘트어르신 두 분이 나란히 무대에 서자
객석에서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한 명은 고운 음색으로 리드하고,
다른 한 명은 리듬을 살려 화음을 더합니다.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이 마련한
어버이날 행사장입니다.

<인터뷰> 서덕민 팀장 /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어버이날 행사로 짝꿍가요제를 준비했는데요. 짝꿍가요제는
어르신 친구, 가족 함께 해서 짝꿍을 맺어서 가요제를 열고
어르신들 화합을 도모하고 어르신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습니다."

회원 어르신들이 짝을 지어 참여한 짝꿍 가요제.

총 8개 팀의 어르신들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공연이 끝날 때마다
박수와 웃음이 무대를 채웠습니다.

<인터뷰> 황정임 김영수
"모든 어머니, 아버님과 같이 무대를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큰 행사 아닙니까? 어버이날 맞아 짝꿍으로 해서 이렇게
노래하게 되니까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는
꽃모종 280개가 준비돼 나뉘었습니다.

손에 화분을 들고 가는 어르신들 얼굴엔
봄꽃 같은 미소가 피었습니다.

복지관 지하 식당에서는
셰프가 직접 조리한 특식이 정성스럽게 제공됐습니다.

무대 위 한 곡의 노래, 손에 든 화분 하나,
정성 담긴 식사 한 끼.

누군가에겐 작을 수 있는 이 정성이
어르신들에게는 가장 따뜻한 위로와 선물이 됐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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