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출산과 육아, 경력단절 등으로 다시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여성들을 위한 지원책이 마련됐습니다.
경기도가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참여자를 모집해
취업 준비와 구직활동을 돕는데요.
경기지역화폐로 월 40만 원씩 3개월간 최대 120만 원이 지급됩니다.
자세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기사 멘트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을 이유로
한때 경력이 끊긴 여성들이 다시 일자리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히 35세에서 59세 사이 여성들은
경력 공백, 나이 제한, 직무 재적응 문제 등
여러 장벽에 가로막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기도는 이러한 여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노동시장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모집 기간은 5월 15일까지로,
총 1,70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1년 이상 거주한
35세에서 59세 미취업 여성이며,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합니다.

선발은 소득 수준, 미취업 기간, 경기도 거주 기간 등을 반영한
정량평가와, 구직활동계획서 심사를 통한 정성평가를 거쳐 진행됩니다.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경기지역화폐로 월 40만 원씩 3개월간 최대 120만 원이 지급됩니다.

학원비, 자격증 취득비, 교재 구입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취업 특강, 입사지원서류 컨설팅,
심리·고충 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돼,
실질적인 취업 역량 향상까지 돕습니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대표번호 전화나
경기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