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

ON AIR

고객센터 1544-1100 주중 09:00 ~ 18:00* 공휴일 휴무

검색

위례지구 우수기업 유치 나서

김용기 기자,
방송일 : 2023.05.26

앵커 멘트성남시가 위례지구를 4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우수기업 유치에 나섭니다. LH 소유 땅인 부지 두 곳에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들이기 위해선데요. 선정된 기업을 LH추천해 향후 매매계약을 체결하는 절차를 밟습니다. 김용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멘트지난 2018년, LH가 위례신도시 복정역 일대에 스마트 입체 복합도시 건설을 추진하면서 성남시와 손을 잡고 개발에 나서기로 합의했습니다.

LH소유 땅인 세 개 부지 중 두 개를 성남시가 원하는 대로 공간을 조성토록 허용한 겁니다.

당초 이 세 개 부지는 성남시가 LH로부터 매입해 메디-바이오 밸리를 조성하기로 계획된 땅입니다.

하지만 6,000억 원에 달하는 매입 비용에 부담을 가진 성남시가 계획을 수정한 겁니다.

이에 시는 2개 부지에 첨단지식산업 단지가 들어서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이로써 위례신도시를 판교와 같은 자족도시로 만들어 간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

<현장음> 박상우 / 2018년 당시 LH공사 사장
"앞으로도 넘어야 할 산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에 닥치더라도 서로 믿고 신뢰하며 좋은 해법을 찾아내면서…."

이런 가운데 성남시가 당초 계획의 실행 단계인 우수기업 유치에 들어갔습니다.

성남시 개발 계획에 맞는 우수기업을 선정해 토지 소유자인 LH에 용지 공급 대상 기업을 추천하는 절차입니다.

공급대상 용지2의 면적은 4만 9천여 제곱미터, 제3 용지는 6천5백 제곱미터 규모입니다.

교육연구시설이나 업무시설, 의료시설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소프트웨어, 정보통신기술 등 성남시 전략산업 분야도 집중 유치 대상입니다.

<인터뷰> 김선녀 팀장 / 성남시 ICT융합팀
"이 사업은 위례지구 자족기능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4차산업 관련 우수기업을 추천하기 위해서 기업 선정 공모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고요. 위례, 판교, 성남 하이테크밸리를 잇는 첨단기술 집적지를 육성해서 글로벌 4차산업도시 성남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시는 오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법인이나 컨소시엄에 용지공급 신청서를 받아 최고 득점자를 LH에 추천해 매매계약 체결을 진행합니다.

이로써 장시간 끌어오던 복정역 부근 개발이 앞으로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ABN뉴스 김용기입니다.



TOP

온라인 가입신청

아래 항목을 기입하여 주시면, 담당자가 빠른 시간 내에 상담 전화를 드립니다.

* 는 필수 입력 및 선택 항목 입니다.

*
*
*
* - -
- -
* 조회
*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