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로운재단, 안나의집에 쌀 전달
앵커 멘트성남이로운재단이 안나의집에 쌀 50포대를 전달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에서인데요. 이와 함께 안나의집 무료급식 배식봉사에도 동참해 힘을 보탰습니다. 신예림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성남이로운재단이 안나의집을 찾았습니다.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섭니다. 이날 전달한 것은 10kg짜리 쌀 50포대. 이웃들의 올 한해를 격려하고, 새해에도 행복하기를 응원하는 나눔입니다. <인터뷰> 김하종 신부 / 안나의집 "한마디로 행복합니다. 이로운재단이 오늘뿐만 아니라 여러 번 도와주시고 또한 좋은 일을 많이 해주셨기 때문에 참 반갑고 아름답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감사하고 이렇게 도와주셔서 행복합니다." 쌀 전달 후에는 기관에서 진행하는 무료급식 배식봉사에도 동참했습니다. 사랑한다는 인사와 함께 시작하는 배식봉사. 앞치마를 두른 직원들이 아낌없이 듬뿍 국과 밥을 퍼담아주고. 설거지 등 뒷정리까지 꼼꼼히 마무리했습니다. <인터뷰> 최병주 이사장 / 성남이로운재단 "새해 인사 대신에 제 자작시를 하나 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제목은 12월 1일입니다. 언 손 비비며, 빨간 사랑의 열매, 가슴에 단다, 마음속 불씨 활활 타올라, 가난한 이들 앞길 밝히라고.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날 전달식과 배식봉사를 통해 단순히 쌀과 식사 한 끼를 나누는 것을 넘어 이웃에게 이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보냈습니다. ABN뉴스 신예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