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생생카메라>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수험생 힘내라!"
기사 멘트
-예비소집일 풍생고등학교 앞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중원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들이 왔어요
<인터뷰> 정부미자
"아이들 응원하는 카드를 70장을 썼어요. 우리도 예전에 응원받으면 굉장히 기분이 좋더라고요. 우리 시대에는 그런 게 없었지만. 우리 학생들 너무 긴장하고 고생 많이 했어요. 화이팅!"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과 추운 겨울 필수품인 핫팩까지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밤새 직접 쓴 손 편지도 넣었어요
<인터뷰> 신명희 관장 /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그동안 공부하느라 애쓴 수험생들을 응원하러 나온 자리입니다. 일일이 손 편지를 써서 후배시민들이 존재만으로도 사랑스럽다는 것을 알려주고 앞으로 빛날 후배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해서 나왔습니다."
-두 손을 꼭 잡고 어깨를 두드리며 수험생을 격려하는 어르신들
-샛별들은 선배시민을 위해 감사 문구를 적어 붙여요
<인터뷰> 정우진 박지우 / 수험생
"이렇게 추운 날에도 응원해주신다고 고생하셔서 감사하고, 수능 잘 보고 오겠습니다. 응원 와주셔서 감사하고 열심히 보겠습니다. 평소에 하던 대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11,817명의 수험생, 선배시민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