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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경주, 또 다른 풍경을 담다

이율아 기자,
방송일 : 2021.09.15

앵커 멘트천년고도 경주의 모습이 화폭 안에 담겼습니다. 펜과 연필을 이용해 경주 곳곳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전시가 열렸는데요. 그림 속에 담긴 경주의 아름다움, 함께 보시죠. 이율아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 멘트통일신라 시대 왕궁 월성과 남산을 이어주던 월정교와 흐르는 강물을 따라 새싹이 움트기 시작하는 3월의 형산강. 천년고도 경주의 풍경이 화폭 안에 담겼습니다. 경주에서 나고 자란 이상수 작가는 서울로 대학을 가며 경주를 떠나옵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다시 찾은 고향에서 작가는 전에 보지 못했던 낯선 풍경에 매료되고 맙니다. 이후 조각을 빚던 손은 풍경화로 향하기 시작했고, 그의 캔버스는 하나둘 경주의 모습들로 채워졌습니다. <인터뷰> 이수연 / 큐레이터 "이상수 작가님은 경주의 숨겨져 있던 곳곳의 풍경들을 발견하십니다. 상상력으로 그려내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풍경을 펜과 연필로 세밀하게 그려내십니다." 이상수 작가의 작업은 경주를 다시 관찰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잘 알려진 유적지부터 소박한 동네 모습까지. 펜과 연필을 이용해 세밀하고 사실적으로 그려낸 풍경 속엔 고요하고도 강인한 생명력이 전해집니다. 화폭 속 경주로 초대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이어집니다. ABN뉴스 이율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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