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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중 3명은 장애인…고용률 평균 밑돌아

홍예림 기자,
방송일 : 2021.01.08

앵커 멘트성남시가 복지 정책에 활용하기 위해 장애인 통계 책자를 발간했습니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0명 중 3명이 장애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장애인 고용률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습니다. 홍예림 기잡니다.

기사 멘트성남에 장애인 등록을 한 사람이
시민 100명 당 3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남시가 공개한 장애인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등록장애인은 3만 6,100명으로
전체 인구의 3.8%를 차지했습니다.

이 중 만 65세 이상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령화에 따라 청장년 비중은 감소하는 반면,
노년 비중은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또한, 신체적 장애 비율은 줄고,
발달 장애 같은 정신적 장애 비율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의료 기술 발달과 환경적 요인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세열 팀장 / 성남시 장애인복지팀
"의학의 발달로 신체 장애는 다소 해소되는 부분이 있으나 여러가지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 정신적인 부분에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장애 등록으로 등록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어서 증가하는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고용률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통계를 보면 50인 이상의 상시 근로자를 둔 민간기업에서의
장애인 근로자 비율은 2.8%입니다.

특히, 공공기관은 법이 정한 장애인 의무 고용기준(3.4%)을 넘었지만, 민간기업은 2.6%에 미쳐 기준(3.1%)보다 낮았습니다.

성남시는 이번 통계 내용을 바탕으로
장애인 관련 정책을 세우는 주요 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ABN뉴스 홍예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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