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N

ON AIR

고객센터 1544-1100 주중 09:00 ~ 18:00* 공휴일 휴무

검색

국민의힘, 은수미 시장 부정채용 의혹 관련자 고발

이채원 기자,
방송일 : 2020.12.24

앵커 멘트은수미 시장 캠프 인사들의 성남시 부정채용 의혹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은 24일 오후 관련 인물들을 고발했습니다. 이기인 의원은 이들의 부정채용이 시청과 산하기관의 채용질서 공정성을 심각하게 해친다고 지적했습니다. 보도에 이채원 기자입니다.

기사 멘트은수미 시장 선거캠프 출신 27명을 부정채용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성남시의회 국민의힘이 관계자들을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 이기인 의원은 24일 오후 은 시장 캠프 출신
취업자 23명과 성명불상자 다수를 채용절차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지난 9월 서현도서관 부정채용 의혹 고발에 이어 세 달만입니다.

<인터뷰> 이기인 의원 /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지난번 서현도서관 부정채용 의혹 고발에 이어서 얼마 전 방송에서 언급된 은수미 성남시장 캠프에서 근무했었던 자원봉사자들, 부정채용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들에 대해서 직권남용, 지방공무원법위반, 채용절차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로 고발했습니다."

최근 방송에서 드러난 이 모 비서관의 증언들과 자료들을 근거로 고발했습니다. 이 모 비서관은 은 시장에게 성남시의 채용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보고했으나 은 시장은 보고를 묵살하고 방관했다는 내용의 증언들이 이어졌습니다.

<전화인터뷰> 이 모 비서관 / (은수미 시장 선거캠프 출신·음성변조)
"(서현도서관 사서 채용 시) 385명인가? 거의 1차가 합격이 됐어요. 사서 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을 먼저 추려냈으면, 99%의 서류전형 합격자가 생길 수 없는 거죠."

앞서 은수미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도의적인 책임에 통감하지만, 언론에 보도된 내용 중 몇가지 점들은 명확하게 사실과 다르거나 오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성남시도 공식 입장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진위와 전모가 명백하게 규명될 수 있길 바란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협의회는 감사원 감사청구, 시의회 부정채용 특별조사위원회 발족하는 등 성남의 채용비리를 뿌리 뽑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ABN뉴스 이채원입니다.

TOP

온라인 가입신청

아래 항목을 기입하여 주시면, 담당자가 빠른 시간 내에 상담 전화를 드립니다.

* 는 필수 입력 및 선택 항목 입니다.

*
*
*
* - -
- -
* 조회
*
닫기